[공주=충남도민일보]공주시는 강한 추위와 많은 눈이 올 것에 대비해 도로제설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주 간선도로와 폭설로 인한 교통두절이 예상되는 지역에 제설장비와 자재를 신속하게 투입할 수 있는 사전 준비를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 ▲ © 충남도민일보시는 폭설시 국도 4개소 19.28㎞, 지방도 2개소 10.67㎞, 시도 28개소 202.19㎞ 및 시내 동지역 주 간선도로에 대한 신속한 제설작업을 위한 자재와 장비에 대한 사전 점검과 준비를 마쳤다. 특히, 폭설시 사고 위험이 큰 백제큰길, 청벽도로 6km구간, 폭설 결빙 위험지역인 우금치 고개길 등 14개 구간 8.9km에 대한 철저한 사전 점검과 준비에 만전을 기울였다. 시는 제설용 자재인 염화칼슘, 소금 1,994톤, 제설용 모래 1,000㎥를 확보했으며, 시 자체보유한 염수제조설비 1대, 굴삭기 2대, 덤프 3대, 염수 및 염화칼슘살포기 6대의 장비에 대한 정비를 마무리 했다. 또한, 읍·면·동 지역의 농어촌도로와 마을안길 제설작업은 읍·면·동에서 보유한 염화칼슘살포기 11대와 마을안길 제설용 트랙터장착 제설삽날 162대를 활용할 계획이다. 시는 폭설시 신속한 제설작업으로 인명과 재산 피해를
▲ © 충남도민일보[공주=충남도민일보]공주시에서 도지정 무형문화재 제7호 계룡백일주와 제42호 공주목소장 공개행사가 열린다.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공주시 한옥마을 공방촌에서 열리는 공주목소장 공개 행사는 시연 및 작품전시, 판매가 함께 진행되며, 전통 빗의 멋과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예정이다. 우리의 전통 빗은 한자로 소(梳)라 하는데 주로 나무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빗살이 굵고 성근 일반 빗을 우리말로 얼레빗, 한자어로 목소라고 부르고, 이를 만드는 장인을 목소장(木梳匠)이라고 한다. 2010년 충청남도 무형문화재 제42호로 지정된 목소장 이상근 보유자는 대대로 공조에서 관직을 하던 집안으로 특히, 조부는 고종 때 왕실 공방을 드나들던 이름난 공인이었다. 또한, 17일 공주시 봉정동 계룡백일주 제조장에서는 계룡백일주 공개행사가 열리며, 계룡백일주 제조 과정이 공개될 예정으로 전통 술의 제조 과정을 볼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가 될 것이다. 계룡백일주는 술이 익는 기간이 백일이 걸린다 하여 백일주라 하며, 일명 신선주라고도 하는데 조선시대 왕실에 올렸던 술이다. 원래 왕실에서 빚어지던 궁중술이었으나 조선 인조때 반정의 일등공신인
[공주=충남도민일보](재)공주시 한마음장학회에 공주시인명구조대(대장 김선태)가 200만원을,(사)한국외식업중앙회 공주시지부(지부장 고진태)가 560만원을 장학금으로 15일 기탁했다. 공주시인명구조대 장학금 기탁식에는 김선태 대장과 회원들이 참석했으며, 뒤이어 열린 (사)한국외식업중앙회 공주시지부 장학금 기탁식에는 고진태 지부장과 회원들이 참석했다. 특히, (사)한국외식업중앙회 공주시지부 기탁금은 제58회 백제문화제 기간동안 금강신관공원에서 웅진골장터 ‘천년의 맛’ 음식점을 운영한 영상대감외 13개 음식점 대표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시는 이번에 기탁 받은 장학금을 학업성적이 우수한 학생과 생활이 어려운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 © 충남도민일보
▲ © 충남도민일보[공주=충남도민일보]공주시 신관동에서 우리이비인후과를 운영하고 있는 이범식·이주옥 부부는 연말을 맞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다며 지난 14일 공주시를 찾아 성금 1,000만원을 기탁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이 부부는 지난해에도 1,000만원의 성금을 기탁한바 있으며, 기탁식에서 이범식씨는 “지역의 그늘지고 소외된 이웃들이 꿈과 희망을 갖고 열심히 살 수 있는 사회 만들기에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시는 이 성금을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해 지역의 불우이웃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공주=충남도민일보]국가비상사태에 대비한 2012년 충무훈련의 일환으로 민·관·군 실제훈련이 14일 공주대교에서 10개 기관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실전과 같이 진행됐다. 훈련은 전시 북한의 테러 발생을 대비해 진행됐으며, 제1단계 피폭 및 적 특작부대 타격, 신고, 테러범 소탕을 시작으로 자위 소방활동, 인명구조 및 화재 진압 등 5단계에 결쳐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적 테러발생시 민·관이 함께 유기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공주=충남도민일보]공주시가 폐기물과 중고가전·가구류 등의 재활용 활성화를 위해 환경부가 구축하고 한국환경공단이 운영·관리하는 중고물품 온라인장터 순환자원거래소(www.re.or.kr) 홍보에 발 벗고 나섰다. 온라인장터 ‘순환자원거래소’는 지난 9월부터 중고물품의 개인간 거래가 가능한 온라인장터로 시범운영이 시작됐으며, 12월부터는 개인간 거래뿐만 아니라 기업간 폐기물 거래장터까지 구축해 운영에 들어간다. 순환자원거래소’ 참여를 활성화 하기 위해 직원들이 발벗고 나서 시민들에게 회원가입을 권장하고 시청과 읍·면·동 홈페이지, 공동주택·각급 학교 게시판 등을 통한 적극적인 홍보로 회원 확보와 거래소 인지도를 높이는데 힘쓰고 있다. 시 관계자는 "순환자원거래소는 소각·매립되는 폐기물을 한 번 더 재활용할 수 있도록 수요자와 공급자를 연결시켜 주는 정보마당의 기능을 수행할 것"이라고 밝히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했다.
[공주=충남도민일보]공주시는 제18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10일부터 12월19일까지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불법 현수막, 벽보 등 불법 유동광고물에 대한 대대적인 정비에 나섰다. 정비대상은 주요 간선도로변 내 신호등, 가로수, 가로등과 학교, 학원가 주변에 불법으로 설치된 현수막, 벽보 등이며, 시는 이를 집중 정비해 안전한 차량통행과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불법광고물 일제정비를 통한 올바른 광고문화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갈 것"임을 밝히고 시민의 적극적인 동참과 협조를 당부했다. ▲ © 충남도민일보
[공주=충남도민일보]대민서비스 향상을 위해 민원 상담 전화를 운영하고 있는 공주시 컨텍센터가 민원상담은 물론 안심콜 운영, 고맛나루 장터 주문과 배송 안내 등 다방면의 활약과 높은 성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시에 따르면 컨택센터에는 하루평균 600여통의 전화가 걸려 오고 있으며, 일부 허가 업무를 제외하고 한번 전화로 민원이 해결되는 1차 상담율이 78%에 달하는 등 높은 성과를 내고 있어, 시민들이 매우 만족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컨택센터는 관내 70세이상 508명 노인들과 관내 경로당 326곳을 대상으로 안부와 건강을 점검해주는 안심콜과 노인성질환 상식과 정보, 생활불편사항접수, 독감예방접종 및 환절기 건강안내를 하는 등 효도콜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9월에는 사회적 약자의 위기에 공동대처하기 위해 소방서와 MOU를 체결, 안심콜 대화중에 상담자가 건강에 위급함을 호소 할 경우 보건소와 소방서119를 연결해 병원에 긴급 후송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했다. 한편, 시는 기존에 사용하던 대표 전화번호 병행 사용으로 업무의 비효율이 발생한다고 판단하고 그동안 공주시청 대표전화 번호로 사용해왔던 ☏041-840-2114은 지난 10월에 사용을 종료했으며, ☏0
[공주=충남도민일보]공주시 시립도서관이 가정에서 다 읽은 도서를 상호교환 할 수 있도록 올해 4회에 걸쳐 운영한 ‘책나눔 알뜰도서교환전’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돼 책 나눔 문화 확산과 도서 구입비 절약 효과까지 거두었다는 평가이다. 책나눔 알뜰도서교환전’은 개인별로 가져온 책 수량만큼 서로 교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시민 5,751명이 참여해 총 9,907권의 책을 교환, 약 1억원 가량의 도서구입비를 절약하는 경제적 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3월에 열린 제1회 알뜰도서교환전에는 1,710명의 시민들이 참여해, 초한지 등 2,914권의 책을, 5월 공주보에서 ‘시끌벅적 강변문화장터’와 함께 개최한 2회에는 729명이 1,374권의 책을 교환했다. 도서교환전에 참여한 한 주부는 “집에 읽지 않은 책이 잔뜩 쌓여 있어 처치 곤란이었는데 이렇게 다른 책으로 바꿔 볼 수 있어서 좋았고 인형극, 책갈피 만들기 등의 행사가 열려 아이들까지 같이 즐기며 책을 마음껏 고를 수 있었다”며 행사에 만족해 했다. 한편, 공주시 시립도서관은 도서관 3층 상설 도서교환센터에 인문·과학·교양 및 아동 자료 등 약 2천 여권의 다양한 도서를 갖춰 연중 시민이 도서 교환에 참여
[공주=충남도민일보]공주시가 푸른공주사랑21 환경실천협의회(회장 이문하)와 공동으로 ‘기후변화 대응 청소년 녹색생활’이란 주제로 초·중·고 학생들에게 ‘하이터치 그린에너지’ 교육을 실시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10월에는 정안중학교와 공주정보고등학교 재학생 총 200여명이 기후변화 위기와 생활 속 실천 방법 등을 배웠으며, 11월에는 태봉초등학교 등 17개 학교 약 600여명의 학생들이 그린에너지 스쿨에 참여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에는 온실가스 진단교육 등 환경전문교육을 이수 받은 그린리더들이 강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초등학생을 위한 ‘녹색생활실습장’, 중학생을 위한 ‘여행을 떠나요’, ‘에디슨의 진실’(환경부 제작) 등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다양한 교재를 이용해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교육을 받은 한 학생은 “평소 온실가스와 기후변화에 대한 이야기는 많이 들었지만 생활 속에서 어떻게 해야 온실가스를 줄일 수 있는지는 잘 몰랐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사소해 보이지만 작은 실천이 지구의 위기를 막을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양성한 그린리더들의 활동과 청소년 교육으로 가정의 녹색생활 전파가 크게 확산
[공주=충남도민일보]공주시는 지방상수도 혜택을 받지 못하는 12개 산간 농촌마을 460세대 1,200여명의 주민들을 위해 29억원을 들여 소규모수도시설 신설과 80~90년대 설치해 노후한 수도시설 개량사업을 완료했다고 지난 9일 밝혔다. ▲ © 충남도민일보그동안 산간 지역에 위치한 자연마을은 지방상수도 공급이 불가능해 세대별 개인지하수를 개발해 사용하거나 계곡수 등을 이용해 왔으나, 올 봄 가뭄때 식수원이 고갈돼 주민들이 고통 받는 등 어려움을 겪었다. 우선, 시는 식수난을 겪고 있던 마을을 대상으로 우선 순위을 정해 탄천면 대학1리외 5개 마을은 소규모수도시설 신설 사업 대상지로 사곡면 월가리외 5개 마을은 개량사업 대상지로 선정했다. 지난 3월에 사업추진에 들어가 암반 지하수를 개발해 안정적인 취수원을 확보하고 염소 소독기설치, 스테인레스 물탱크 설치를 마쳤으며 특히, 물탱크 내 무단침입 방지를 위한 울타리를 설치해 주민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생활용수를 공급할 수 있게 했다. 또한, 사계절 기후변화에도 안전한 상수관을 매설해 동파 등의 걱정을 덜게 했으며, 연 6회 수질검사를 시가 직접 실시하고 검사결과를 마을회관 게시판에 공표해 주민들이
[공주=충남도민일보]공주시는 김장철을 맞아 시민들이 안전한 식재료를 마련할 수 있도록 농수산물 원산지 표시에 대한 특별 합동 단속을 충청남도와 함께 12일부터 30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단속 대상은 배추김치 등 원산지표시 의무 품목이며, 원산지 미표시,유효기간 미표시, 원산지 둔갑 판매 행위 등 영업자가 준수할 사항에 대한 이행 여부를 점검할 예정이다. 시는 단속결과 적발된 업소에 대해서는 관련법에 따라 농수산물 거짓표기는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으며, 원산지 미표시와 표시방법 위반은 5만 원 이상 1천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 하는 등 엄정한 행정처분을 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농수산물에 대한 원산지 표시를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점검해 시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가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공주=충남도민일보]동학농민운동의 정신을 계승하고 학생들의 건전한 역사의식 향상에 이바지 할 ‘2012 우금티예술제’가 오는 10일부터 11일까지 공주대학교와 동학유적지인 우금티 전적지에서 열린다. ▲ © 충남도민일보 ㈔동학농민전쟁 우금티 기념사업회와 공주대학교가 주최하는 이번 축제는 반외세, 반봉건주의를 내세우며 활동을 벌였던 동학농민군의 혼을 달래고 그 뜻을 계승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예술제는 충남지역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역사적 상상력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체험학습이 진행되며, 이를 통해 역사에 대한 관심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작품전시와 발표회에 대한 시상식이 끝나면 11일 오후 3시에는 우금티 전적지에서 1894년 동학농민군의 혼을 달래는 추모공연과 우금티 위령제를 끝으로 축제는 막을 내린다. 기념사업회 관계자는 “학생과 지역 시민의 참여를 적극 유도해 역사 도시로서 공주의 위상을 높이고 시민 역사의식을 함양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주=충남도민일보]공주시는 공주 한옥마을이 2012 국제공공디자인대전(GPD Award 2012)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 © 충남도민일보 국제공공디자인대상은 영국 버밍엄에 본부를 둔 비영리 공익단체인 GPD(Good Public Design)Foundation에서 주최하고 우리나라 행정안전부 소관 재단법인 한국공공디자인지원재단이 지원해 매년 개최되는 공모전이다. 올해에는 전 세계 20개국 총 80여점의 작품이 출품된 가운데 공공유형부문 공공건축디자인분야에 공주시가 출품한 ‘공주 한옥마을’이 영예의 대상(그랑프리)을 차지했다. 또, 공공시설분야에 출품한 ‘국고개 문화거리’도 최우수상에 해당하는 주니어 그랑프리에 선정됐으며, ‘백범 명상길’과 ‘백제문화제 포스터’도 환경 및 페스티벌분야에서 각각 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공주한옥마을은 전통의 아름다움과 현대인의 편리성을 가미한 신 한옥단지로 아궁이를 이용한 구들장 난방방식과 민속놀이 체험장, 풍류를 즐길 수 있는 저잣거리, 휴식과 여유로움을 느낄 수 있는 쉼터, 텃밭, 연지, 개울 등이 조화롭게 디자인되었다며 18개국 디자인 관련교수 및 디자이너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 50명으로 부
[공주=충남도민일보]공주시가 영농폐기물로 인한 토양오염과 농촌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영농폐기물 수거보상금 지원제도’가 큰 효과를 거두고 있다. 수거결과 올해는 전년도 보다 농촌폐비닐은 125%, 농약빈병은 130%를 더 수거한 것으로 나타나 시가 추진하고 있는 인센티브 정책이 큰 효과를 보고 있다는 평가이다. 특히, 시는 올해 농촌 폐비닐 수거보상금 8,160만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대대적인 농촌 폐비닐 수거사업을 실시한 결과 폐비닐 776톤을 수거해 6,433만원의 보상금을 시민들에게 지급했다. 시 관계자는 “영농폐기물 수거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자원 순환율을 높이고 깨끗한 도시 이미지를 만어 나가겠다”며 “사업의 지속적 추진을 위해서는 시민들의 참여와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영농폐기물 수거는 개인·마을·유관단체별 농경지에서 수거된 농촌폐비닐, 농약빈병 등을 마을단위 임시집하장에 보관 후 한국환경공단에 수거요청을 하면 공단에서 일괄 수거한다. ▲ © 충남도민일보
[공주=충남도민일보]자원봉사센터(센터장 곽휘성)가 저소득층 가정을 대상으로 연탄을 나눠주는 ‘이웃과 함께 나누는 사랑의 연탄 나눔 자원봉사’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어 시민들이 관심을 받고 있다. 자원봉사센터에 따르면 3일 유구읍 3가정과 사곡면 1가정에 각 200장의 연탄배달 자원봉사에 공주대학교 학생, 대한노인회 공주시지회 읍·면·동 분회장, 가족봉사단 등 총 5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대학생은 “그동안 연탄배달에 관심이 많아 참여하게 됐다”며 “이번에 배달한 연탄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대한노인회 공주시지 전대규 회장은 “받기만 하는 노인이 아니고 사회에 봉사도 하면서 노후 생활을 한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에 이번 자원봉사에 참여했다”며 “땀을 흘리며 연탄을 직접 나르고 따뜻한 마음을 전하니 뿌듯하고 무엇보다 함께 해준 젊은이들에게 너무 고맙다”고 말했다. 한편, 연탄배달은 공주연탄은행이 후원했으며, 참여를 원하는 가구는 1365자원봉사포털시스템(www.1365.go.kr) 또는 자원봉사센터(☏041-840-8138)로 신청하면 된다. 시관계자는 "웃과 함께 나누는 사랑의 연탄 나눔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