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서산교육지원청이 신규교사의 역량 강화 지원을 위한 첫걸음교사 연수 만족도 중간 평가 결과 5점 만점에 상당히 만족인 4.56점으로 나타났다. 서산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는 신규교사의 교직생활 적응력 향상 및 전문성 신장을 위해 전방위적인 노력을 하고 있으며, 서산관내 신규발령 받은 101명의 교사를 대상으로 현재까지 3차례에 걸쳐 첫걸음교사 역량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지난 4월 22일 진행된 1차 연수는 학생들의 관계 회복과 창의성 향상을 위해 놀이를 통한 학급운영이라는 주제로 실시되었으며, 이어 23일에는 2차 연수로 서산지역을 4개 권역으로 나누어 향토사 탐방과 역사 해설이 이루어졌다. 1∙2차 연수 참가자 대상으로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4.62점으로 높은 점수가 나왔다. 3차 연수는 5월 19일 충청남도서부평생교육원에서 신규교사의 상담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진행되었으며, 전문상담교사 10명이 컨설턴트가 되어 신규교사를 대상으로 맞춤형 컨설팅을 운영했다. 연수에 참가한 신규교사들은 3차 연수를 상당 만족인 4.5점으로 평가했다. 첫걸음교사 역량강화 연수를 진행한 학교지원센터 우희진 장학사는 “신규교사들의 고충을 해소하
[천안=충남도민일보] 박상돈 천안시장 후보는 “충남 의료산업본부 최미영 위원장을 비롯한 7명이 천안시노동복지회관에서 지지 선언을 했다”라고 23일 밝혔다. 한국노총 산하의 각 산별노조 대표들은 지지선언문을 통해 “박상돈 후보는 재임 당시 668개의 기업 유치 등을 통해 신규 일자리 17,000여 개를 만들어내는 성과를 낸 바 있다”라며, “이번 선거에서는 성환종축장 이전부지에 4차산업혁명 전진기지를 조성하여 노동자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겠다고 약속했다”라고 강조했다. 또“노동존중 사회 실현에 앞장서줄 후보는 박상돈”이라며 “노동자의 안전과 생존을 위해 법과 제도개선에 앞장서고 지역 경제성장을 이루어낼 박상돈 후보와 함께 가겠다”라고 밝혔다. 이에 박상돈 후보는 “지난 2년간의 코로나 위기 속에서 천안이 독보적인 성장을 해올 수 있었던 것은 현장에서 열심히 일해주신 노동자 여러분들 덕분”이라며, “반드시 재선에 성공해서 노동자가 살기 좋은 천안을 만들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 날 박상돈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한 한국노총 산하 산별노조의 위원장 및 의장들은 다음과 같다. △한국노총 충남 의료산업본부 위원장 최미영 △한국노총 섬유유통 충남본부 의장 김경하
(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군 안면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매년 반복되는 전기화재의 위험으로부터 취약계층을 보호하고자 주택화재 우려 100여가구를 대상으로 자동소화패치를 보급하여 안전한 보금자리 마련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에 보급한 자동소화패치는 콘센트 내부에 부착하는 스티커로 콘센트에 화재가 발생했을 시 패치에 함유된 화학성분이 분출되어 신속하게 초기진화를 도와주는 화재예방제품이다. 취약계층 대부분 노후 콘센트를 사용할 뿐만 아니라 콘센트 관리 미숙으로 전기화재에 노출되어 큰 화재로 이어질 가능성이 많은 가구로 직접 가정방문하여 스티커 부착과 함께 예방안전교육으로 취약계층 전기화재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김장호·최석칠 공동위원장은 “작은 불씨가 큰 화재로 이어진다.”며 “이번 보급한 자동소화패치로 화재사고를 예방하여 취약계층이 보다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누리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으며 “앞으로도 실생활에 유용한 주민생활밀착사업을 개발하고 추진하여 복지체감도는 높이고, 행복은 더 하겠다.”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보령시는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 개최를 50여 일 앞두고 코로나19 엔데믹의 영향으로 관람객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주차장 및 폭염 차단시설, 화장실 등 기반시설 추가 조성에 나섰다. 시는 당초 기본계획에 따라 박람회장 내 주차장 8870면을 확보했으나, 박람회 관람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도비 3억2000만 원을 지원받아 3개소에 임시주차장 2635면을 추가로 조성한다고 밝혔다. 이에 5월 중 토지감정평가 및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6월에 임대차계약 및 공사를 착공해 7월초까지 모든 공사를 마칠 예정이다. 완료 시 주차장 총 1만1505면이 확보돼 관람객의 주차 편의를 증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원활한 교통대책 마련을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충남도 및 충남도경, 보령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함께 3차례에 걸쳐 교통대책 실무협의회를 갖고 박람회장 접근단계별 교통정보 제공방안과 교통관리 인력배치계획, 운영방안 등에 대해 협의했다. 아울러 오는 26일 박람회 교통통제 및 주차운영 관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박람회 기간 중 박람회장 일원 및 주요 교차로의 교통통제와 주차장 관리 방안에 대해 전문가 및 관계부서의 의견을
(충남도민일보) 천안서북소방서가 지난 20일부터 오는 9월 30일까지 약 4개월간 ‘폭염대응 119구급활동 대책’을 추진한다. 천안서북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충남에서 발생한 폭염 환자는 연평균 110명이며 매년 70명 이상씩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이에 소방서는 폭염 대응 기간동안 얼음조끼와 얼음팩, 생리식염수 등 폭염장비를 갖추고 온열질환자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구급대원들의 폭염 응급처치 능력 강화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구급차 부재 시 폭염환자 이송 공백을 방지하기 위해 펌뷸런스(소방펌프차) 9대를 예비 출동대로 편성·운영한다. 허경관 구조구급팀장은“폭염특보 발령 시에는 야외 활동을 최소화해야 한다”며“열 탈진 등 온열 질환 발생 시에는 즉시 시원한 곳으로 이동한 후 119에 신속히 신고해 달라”고 말했다.
[당진=충남도민일보] 오성환 당진시장 후보는 23일 당진 서해빌딩 오성환 당진시장 선거사무소를 방문한 농·축·수산업 관계자들과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오성환 당진시장 후보는 이 자리에서 “당진 지역의 농·축·수산업 활성화는 지역경제의 버팀목”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농촌 노령화와 규모의 영세성을 극복하기 위한 첨단농업 육성 및 청년 농업인 육성 지원 정책을 수립하겠다”면서 “유통센터에 대형 저장고를 설치하고 농산물을 전량 구매하는 등 축사의 현대화와 함께 어업 구역의 확대를 추진하겠다”고 피력했다. 또 “작목별 맞춤형 농기계를 최대한 확대 보급해 농번기 일손 부족 대책을 수립하겠다”면서 “부족한 일손은 외국인 노동력을 활용하고 합리적으로 관리해 인건비 폭등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이와 함께 “시간이 갈수록 해외 농·축·수산물 개방과 국내소비 축소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면서 “이 같은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농·축·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오성환 후보는 “우리 지역의 농·축·수산업이 활성화되어야 지역경제가 살아난다”면서 “생명공학기술 개발 및 활용을 통해 농·축·수산업의 선진화를 이룩하고 부가
(충남도민일보) 부여군시설관리공단은 지난 20일 충청권지방공기업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충청권 지방공기업협의회(1개 공사, 6개 공단) 소속 임직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번 협의회에서는 기관별 우수사례 공유 및 2건의 안건을 논의했다. 협의회 참석자들은 수륙양용 버스투어, 백제역사문화단지 관람 등 부여만의 특색있는 체험을 즐기고 “다시 가족과 함께 부여를 찾겠다”며 아쉬움을 달랬다. 추정호 이사장은 “이번 협의회를 코로나19 극복과 지방공기업 간 상생의 계기로 삼고 공사·공단 간 정보 및 업무교류를 통해 지방공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겠다”고 전했다. 충청권 지방공기업협의회는 지방공기업간 정보교류 및 상생발전을 위해 지난 2015년 결성됐으며, 부여, 단양, 천안, 보령, 아산, 청주, 충주 등 7개 충청 지역 지방공기업이 함께하고 있다.
(충남도민일보) “10년도 넘어서 어색하구먼~허허” 화장을 마치고 나온 김○○ 어르신은 부끄러운 듯 볼이 발그레해지며 카메라 앞에 앉았다. 임천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지난 20일과 21일 이틀간 마을별 어르신을 대상으로 준비한 특별한 선물이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임천면 어르신 40명을 대상으로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는 ‘사랑가득 장수기원 사진촬영’을 기획했다. 평소 사진찍기 어려웠던 고령 주민들 사진을 촬영하고 감사장을 전달하는 행사다. 사진 촬영을 한 박○○ 어르신은 “임천면에는 사진관이 없어 잘 안 찍게 되는데 이렇게 직접 사진도 찍어주니 너무 좋다”며 “주민자치위원회에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오순동 위원장은 “코로나로 우울하셨던 어르신께 평소 잘 찍지 못했던 사진을 액자와 함께 증정해 정말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행사를 준비해 임천면 전체에 활기를 불어넣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스무살 연꽃화원의 초대, 빛나는 이야기를 담다’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제20회 부여서동연꽃축제가 빛나는 이야기를 담은 첫 번째 스팟 영상을 공개했다. 첫 번째 이야기 '가족편'은 이번 축제가 목표로 삼은 ‘온 가족이 함께하는 문화 피크닉’ ‘부여읍 곳곳이 축제’ ‘볼거리와 즐길거리 가득한 체류형 축제’ 등의 내용을 담았다. 축제를 통해 온 가족이 함께하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도 소개했다. 낮에는 △연·서동선화의 사랑이 깃든 체험 △코로나로 지친 마음을 치유하는 힐링체험 △연지카누탐험 등 다양한 체험이 이뤄진다. 밤에는 △20주년 특별 기획 대형수상뮤지컬 '궁남지 판타지' △불꽃과 라이트를 사용한 300대 규모 별밤 드론 아트쇼 △다양한 장르의 대형 음악회 등이 진행된다. 또 올해 진행되는 다양한 지역경제활성화 프로그램 이야기를 영상으로 표현했다. 석탑로와 이색창조거리, 사비로에서 진행되는 80여 명 규모의 서동선화 달빛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부여읍 주요거점 웰컴 경관조명 설치, 버스킹 공연, 다양한 퍼포먼스와 기념품을 활용한 다양한 이벤트까지 시가지 곳곳이 축제장이 된다. 특히 사전 분위기 북돋기 위해 부여읍 식당 등 자발적
(충남도민일보) 부여군과 K-water 충남지역협력단이 2017년부터 공동으로 추진해 온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이 당초 목표 유수율을 초과 달성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부여읍, 규암면, 석성면, 초촌면 일원 노후 상수관로 약 54.9km를 정비하는 사업이다. 총사업비만 약 269억원이 투입됐다. 군은 K-water의 선진 상수도 시스템을 도입해 체계적인 사업 추진에 온 힘을 쏟아왔다. 최종 달성한 유수율 87%은 목표 유수율 85%를 2%p 웃돈 수치다. 지난 20일 한국상하수도협회 성과판정위원회 최종 성과판정 심의에서 최종 합격판정을 받았다. 2017년 사업 착수 당시 50.5%에 불과했던 유수율을 5년 만에 87.0%까지 끌어올려 2022년 현재까지 누수량 184만㎥을 줄여 예산 48억원을 절감할 수 있게 됐다. 군 관계자는 “부여군 현대화사업의 성공적 결과는 부여군과 K-water, 두 기관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이뤄낸 성과”라며 “스마트 관망관리 인프라구축사업과 환경부 신규 공모사업 등 추가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물 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여군은 지난 3월 환경부 주관 2022년 노후상수도 정비 추가 신
(충남도민일보) 임이자 의원(경북 상주·문경, 국민의힘)이 역점추진해 온 상주‧문경 철도건설사업추진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20일 임 의원은 국토교통부 강희업 철도국장 등의 예방을 받고 문경~상주~김천간 철도사업에 대한 추진현황을 점검했다. 문경~상주~김천간 철도사업은 중부내륙철도(수서~문경)와 남부내륙철도(김천~거제)를 잇는 대한민국의 새로운 경제축을 완성하는 구간이다. 그러나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되고도 아직 예비타당성조사도 마치지 못하고 유일한 미연결 구간으로 남아있는 등 사업 추진에 차질을 빚어왔다. 이에 임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의 후보 시절부터 철도사업을 국정과제에 포함시키기 위해 철도사업 추진의 당위성과 필요성을 강력하게 피력, 전방위적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는 것이 정치권의 중론이다. 실제로 지난 2월, 상주 풍물시장을 찾은 윤 대통령은 지역민의 숙원 사업인 「문경~상주~김천」간 중부내륙고속철도 구간 완성을 약속하며 “임 의원이 당사 제 방에 문지방이 헐도록 수시로 드나들며, 엄청나게 저를 괴롭히고 있으니 걱정하지 말라”고 공언한 바 있다. 또한 임 의원은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사회복지문화 간사로 선임, 문경~
(충남도민일보) 국립안산마음건강센터 운영을 위한 국회세미나가 20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열렸다. 세월호 참사 트라우마로 몸과 마음의 아픔을 토로하던 생존자와 피해자, 유가족의 마음건강을 지원했던 안산온마음센터가 마침내 경기서부권역을 아우르는 국립센터로 탈바꿈하는 데 따른 것이다. 오늘은 총 3회로 예정된 국회세미나의 첫 번째 시간으로, “국립안산마음건강센터의 심리치유적 공간과 충분한 심리치유를 위한 구성 프로그램 운영 방안”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이승지 인천가톨릭대학교 조형예술대학원 교수는 기조발제에서 국립안산마음건강센터를 치유공간으로서 기획하고 운영하기 위해서는 트라우마에 기반한 디자인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하고, 치료와 치유가 함께 이루어지는 공간이 되기 위해서는 트라우마를 유발하는 요소들을 배제하고 충분한 자연광과 자연친화적인 설계가 반영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기조발제에 이어 첫 번째 발표자로 나선 유운형 디자인케어 대표는 유가족들과 시민, 전문가들과의 심층인터뷰를 통해 치유공간으로서 국립안산마음건강센터의 디자인을 함께 진행한 결과를 소개하며 트라우마 치료에 특화된 필수 진료기능과 회복쉼터를 포함한 힐링센터의 조
(충남도민일보)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교육위 간사, 인천 연수갑 재선), 송갑석 더불어민주당 의원, 하태경 국민의 힘 의원은 지난 20일 오전 11시, 국회의원 정론관에서 지방거점 1기 신도시를 포함한 노후신도시 특별법 통과를 촉구했다. 또한 지난 4월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의원이 1기 지방거점 신도시(인천 연수구, 부산 해운대구, 광주 상무지구, 대구 수성구, 대전 둔산)을 포함한 노후신도시 특별법을 발의한 것에 이어서, 지난 5월 하태경 의원도 1기 지방거점 신도시를 포함한 특별법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기자회견 발표문에서 박의원은 자족성을 높이고, 주거 환경을 개선을 위해 “노후 신도시 재생 및 개선을 위한 특별법”을 발의했다고 밝힌 박찬대 국회의원은 여·야 의원 모두가 관련 법률을 발의한 만큼, 1기 지방거점 신도시가 반드시 노후신도시 특별법 논의에 포함되어야 한다고 밝혔으며, 정기 국회에서 빠르게 논의되기를 바란다고 촉구했다. 박찬대 의원이 대표 발의한 ‘노후신도시 재생 및 개선을 위한 특별법’은 ▲해당 지역에 대한 안전진단기준 대폭 완화 ▲ 노후신도시 재생 및 개선을 위한 특별위원회 및 별도 기구 신설▲ 주거지역에 대한 용적률
(충남도민일보) 더불어민주당 송갑석(광주 서구 갑) 의원은 20일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국회의원, 국민의힘 주호영, 하태경 국회의원과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노후신도시 재생 및 개선을 위한 특별법안’의 신속한 논의 및 처리를 촉구했다. 광주 상무지구 등 1기 지방거점도시는 국토교통부의 ‘지속가능한 신도시 계획기준’에 따라 1989년 1기 신도시 주택 200만호 건설계획을 통해 5대 신도시(경기 분당, 일산, 평촌, 산본, 중동)와 함께 정부 주도로 조성된 1기 계획 신도시들이다. ‘지속가능한 신도시 조성’ 취지로 1기 신도시와 같은 시기에 만들어진 상무지구 등 지방거점도시는 1기 신도시와 똑같은 노후도 문제를 겪고 있다. 그러나 현재 대외적으로 1기 신도시의 개념이 경기지역 5개 도시에 한정돼 알려져 있다 보니, 상무지구 등 지방거점도시 및 택지지구는 노후 신도시 관련 논의 범위에서 다소 배제돼왔다. 특히 30년 전 계획기준으로 조성된 도시 특성상, 교통, 주차, 공원, 교육, 복지 등 기반 시설이 상대적으로 부족해 힘들게 쌓아 온 도시 이미지마저 하락하는 상황에 놓여 있어, 기존 1기 신도시 외에 광주 상무지구, 대전 둔산, 인천 연수구, 부
(충남도민일보)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전남 여수시을)은 20일 난임부부의 치료권 및 출산휴가 제도를 확대하는 '건강가정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 '근로기준법 일부개정법률안' 2건을 대표 발의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보건의료빅데이터개방시스템에 따르면, 2020년 난임 시술 건수는 13만 건으로, 매년 5%씩 증가하는 추세이다. 치료비 또한 2018년 평균 123만 원에서 2020년 159만 원으로 올라 난임 부부의 경제적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이에 김회재 의원은 '건강가정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통해 난임 치료 지원 및 난임 치료 가정에 유급휴가가 제공될 수 있도록 국가의 책무를 명시했다. 또한 '근로기준법 일부개정법률안'은 난임 치료 부부의 출산 전 휴가를 현행 45일에서 60일로 확대해 산모가 편안한 환경에서 출산에 전념할 수 있도록 했다. 김회재 의원은 “누구든지 건강할 아이를 출산할 권리가 있고, 국가는 건강한 출산을 지원해야 할 의무가 있다”며 “저출생 시대 국가가 ‘출산할 권리’를 보장하고, 마음 놓고 출산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충남도민일보) 김용민 의원이 주재한 중간 점검 회의 자리에서 코레일은 덕소역 KTX 강릉선 운영계획안을 확정 짓고 현재 국토부와 승인절차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코레일은 지난 2월 김용민 의원실과의 협의자리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덕소역 KTX 주말 강릉선 운영계획안을 확정짓고 국토교통부와 7월중 운행개시를 목표로 승인절차를 진행 중이다. 김용민 의원은 위와 같은 내용을 보고받고 덕소역 KTX 정차는 지역주민들의 오래된 숙원사업으로 정치논리로 인한 영향을 받지 않고 계획대로 완료되어야 할 사업이므로 끝까지 주의를 기울여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용민 의원실은 코레일과 국토교통부의 승인절차가 잘 마무리 될 수 있도록 끝까지 관심을 가지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덕소역은 지난 평창 동계올림픽 당시 전세열차가 임시로 정차하기도 하는 등 KTX-이음이 정차할 수 있는 저상 플랫폼 등의 설비가 구축되어 있어 정차에 문제가 없음에도 정차하지 않아 이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정차 요구가 계속되어 왔다. 이에 김용민 의원은 덕소역 KTX 정차를 지난 총선 공약으로 내걸고 당선된 후 계속해서 코레일 및 국토부 측과 긴밀하게 협의
(충남도민일보) 더불어민주당 이용빈 국회의원(광주 광산갑)은 19일 동구 메이홀에서 열리는 이상호 초대전 '눈 감고, 눈 뜬 오월의 사람들'전을 찾았다. 이용빈 의원은 “80년 오월의 기억은 수많은 시민의 이름들로 기록되어야할 공동체의 역사일 것이다”면서 “5월27일 도청을 끝까지 사수했던 16분을 비롯해 역사의 이면에 가려진 이들도 재조명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는 25일까지 열리는 '눈 감고, 눈 뜬 오월의 사람들'전은 ‘오월 광주, 오월의 사람들’을 주인공으로 광주항쟁 인물전기 삽화, 정신병동에서의 스케치 연작 등 총 100여점의 작품들이 전시됐다. 이번 전시를 통해 1980년 5월27일 도청에서 최후까지 남아있던 이들이 그동안 알려진 것과 달리 총16분이었다는 사실이 새롭게 알려졌다. 이상호 작가는 ‘도청을 지킨 새벽의 전사들’작에 항쟁 마지막날 새벽까지 도청에 남았던 당시 10대 고등학생과 페인트공, 20대 직장인, 점원, 대학생 등 총 16분의 얼굴을 담았다. 이 의원은 “국회 527호 의원실 앞에 마지막 항쟁에 나선 15인의 시민군을 소개한 걸개그림을 걸어 한 분 한분의 사연과 5월 광주의 의미를 알리고 있다”면서 “계엄군의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도의회는 지난 18일 오전 천안동중학교 학생들과, 오후에는 천안봉서중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청소년 의회교실’을 운영했다. 이날 학생들은 의장 선거에 출마한 학생들의 정견 발표를 들은 후 투표를 통해 의장을 선출하고, 도의원 역할을 경험하며 주민대표의 중요성을 체험했다. 천안동중 51명 학생들은 ‘쉬는 시간을 늘리자’, ‘깨끗한 교실을 유지하자’는 내용의 2분 발언과 ‘교내 휴대전화 사용에 관한 조례안’ 및 ‘두발규제 폐지에 관한 조례안’ 2건을 처리했다. 천안봉서중 36명 학생들은 ‘학교 시험 날짜를 앞당기자’, ‘특별교육을 더욱 효과적으로 운영하자’는 주제로 2분발언을 진행하고, ‘교내 핸드폰 데이 실시에 관한 조례안’ 등 2건의 조례안을 심의·의결했다. 충남도의회 관계자는 “청소년 의회교실의 의장선거, 2분발언, 조례안 처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민주적인 회의 진행 절차를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학생들의 발표능력 향상 및 진로체험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홍성=충남도민일보] 제8회전국동시지방선거 홍성군의원 나선거구(홍북읍)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김기철 후보가 “맘 편한 홍북(내포)! 더불어 잘사는 홍성!”을 위한 우리동네 희망한바퀴 공약을 발표했다. 현재 홍북읍 인구는 2만9127명으로 이중 내포신도시 인구가 2만5396명을 차지한다. 내포신도시가 조성된 지 10여년이 되었지만 여전히 의료시설, 교통, 문화 등 부족한 정주여건과 침체된 지역경제로 주민들과 소상공인들은 고충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이를 해결하기 위한 지역일꾼이 되겠다고 나선 김 후보는 ▲가족이 행복한 돌봄과 복지한바퀴 ▲소통과 배려가 있는 문화와 교통한바퀴 ▲미래인재가 행복한 교육과 건강한바퀴 ▲활력넘치는 도시를 위한 소상공인과 청년한바퀴 공약을 제시했다. 가족이 행복한 돌봄과 복지한바퀴’ 공약은 무장애 자연놀이터 조성과 미세먼지 없는 에어부스설치, 놀이터 내 개수대 설치 등으로 영유아의 건강한 놀이권을 보장하겠다는 것이다. 이와 함께 어르신 놀이터 조성으로 지역의 든든한 기둥이 되어주고 있는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장하겠다는 다짐이다. 또한, 가족어울림센터 내 가족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초등방과후 돌봄교실 확대로 아이들은 행
(충남도민일보) 이병훈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주 동구남구을)이 중국이 반납한 ‘2023년 아시안컵 축구대회’의 국내 유치를 정부가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의원은 이날 개최된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현안질의를 통해 ‘2023년 아시안컵 축구대회’의 국내 유치에 정부가 적극 나설 것을 촉구했고 신임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대회의 국내 유치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답변했다. 중국축구협회는 지난 14일, 코로나19 확산을 이유로 아시아축구연맹(AFC)에 ‘2023년 아시안컵 축구대회’의 개최권을 반납하였다. 대회 개최 1년여를 앞두고 주최국의 공백이 생긴 것이다. 우리나라는 2019년에, ‘2023년 아시안컵 축구대회’ 유치전에 뛰어든 바 있으나 같은 해에 열리는 여자월드컵 유치에 집중하기 위하여 중도에 유치 신청을 철회한 바 있다. 그러나 2023년 여자월드컵은 호주와 뉴질랜드의 공동 개최로 결정이 났고, 결국 우리나라는 협회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2023년 축구 빅 이벤트 유치에 실패하였다. 이병훈 의원은 “우리나라는 1954년 제1회 대회와 1958년 제2회 대회를 개최한 바 있고 제2회 대회에서 우승했지만, 이
(충남도민일보) 기본소득당 용혜인 의원(기획재정위원회)은 53조 초과세수 사태에 대한 기재부의 해명이 설득력이 떨어진다고 비판했다. 1차 추경 때에도 세수 재추계 요인이 충분했는데 4월 중순이 되어서야 기재부가 움직인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기재부는 언론과 상임위원회 질의를 통해 1차 추경이 제출 및 의결되었던 시기(1.24-2.21)에는 연초였기 때문에 초과세수가 있을지 알 수 없었다고 밝힌다. 최상대 제2차관은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질의에서 4월이 되어서야 법인세 수입이 크게 늘어난 것을 알게 됐고 조기경보시스템(EWS)가 발동하면서 재추계를 벌였다고 답변했다. 그러나 용혜인 의원은 1차 추경에서도 기재부가 어느 정도의 초과세수가 발생한다는 것은 충분히 알 수 있었다고 본다. 2022년 세입 추정치 343조원이 확정된 때는 지난해 9월인데, 당시만 하더라도 2021년 초과세수의 규모가 30조원 언저리로 알려져 있던 시점이었다. 이후 초과세수는 눈덩이처럼 불어나 2022년 초가 되면 30조원이 더 늘어난다. 문제는 2022년 세입 추정에 2021년 세입 데이터가 큰 영향을 미친다는 점이다. 국회예산정책처에서는 이번 추경 분석에서 아래
(충남도민일보) 배준영 국회의원(국민의힘 인천시당위원장ㆍ인천 중구·강화군·옹진군)은 17일 국회의원회관 사무실에서 국토교통부 철도국장을 만나 GTX-D Y자·GTX-E노선 신설과 경인전철 지하화 관련 보고를 받았다. 배준영 의원은 “지난 1월 10일 윤석열 대통령께서 인천역에서 GTX-E 신설, 경인전철 지하화 등 인천 공약을 발표했고, 2월 1일 GTX-D Y자 공약을 추가로 발표했으며, 이후 여러차례 인천을 방문해서 이들 공약을 약속했다” 라고 말하며, 국토부에 조속한 추진을 당부했다. 이에 국토부 철도국장은 “윤석열 대통령 공약인 GTX-D Y자 노선과 GTX-E 등 노선을 조속히 건설하기 위하여 관련 기획연구 용역을 조달청에 입찰 공고를 했으며, 6월 중 용역 계약 예정” 이라고 밝혔다. 또한 배준영 의원은 인천 지역 7대 공약 중 하나인 경인전철 지하화에 대해 인천을 포함하여 수도권 전체 주민들이 혜택을 보는 사업인 만큼 조속히 추진할 것을 요청했다. 이에 국토부 철도국장은 경인전철 지하화의 재정 소요 등에 대해 검토하고 있다고 밝히며, 국회 차원의 관심과 관련 법제화 등을 요청했다. 배준영 의원은 “경인전철 지하화는 인천 시민들
(충남도민일보)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김주영 의원(더불어민주당, 김포시갑)이 17일 열린 추가경정예산안 관련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높은 추계에 기반한 무리한 재정 운용을 지적하며 정부의 정확한 세수 추계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김주영 의원은 “이번 윤석열 정부가 ‘국채 발행없는 59조원 추경안’을 편성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막대한 규모로 전망한 초과세수가 있다”며 “정권이 바뀌자 기재부가 오류 가능성이 높은 과도한 추계에 기반한 무리한 재정 운용을 하고 있는거 아니냐”고 지적했다. 기획재정부는 지난해 9월 국회에 제출한 본예산에서 예상한 것보다 올해 세금이 53조3천억원 더 걷힐 것으로 전망하고, 이 가운데 44조3천억원을 2차 추경에 쓰기로 했다. 정부가 2차 추경에 활용하겠다고 밝힌 53조원 규모의 초과세수는 금년도 본예산 세수 343조의 15.5% 달하며 법인세는 74.9조에서 104.1조원으로 무려 29.2조원이 증가했다. 김주영 의원은“충분한 예측 가능함에도 법인세가 38%나 차이가 나는 것은 세제실의 무능이거나 전망치를 감췄다고 의심할 수밖에 없는거 아니냐고 ”고 따져 물었다. 이어 김 의원은 “올해 초 1차 추경 당시
(충남도민일보) 국회 교육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간사 박찬대 의원(더불어민주당, 인천 연수 갑)은 17일 교육부 기본역량진단평가에서 인하대가 일반재정지원대상 대학으로 추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작년 9월 교육부 기본역량진단평가에서는 ACE+등 과거 교육부 교육혁신역량강화를 위한 사업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한편, 학교 설립 이래 BK21 과제에 최다 선정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석연치 않은 이유로 일반재정지원대상에 미선정 되어 국회와 지역사회의 큰 반발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박찬대 의원은 작년 교육부 국정감사에서 평가의 타당성과 신뢰성에 대한 문제를 집중적으로 제기하는 한편, 인하대학교 구성원과 대학기본역량진단 이후 방안을 모색하는 토론회 등을 가지며 학생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또한, 박남춘 인천시장, 인천지역 국회의원들과 함께 유은혜 교육부장관 등 정부부처 관계자에게 평가 공정성에 대해 항의의 뜻을 밝히며, 국회 예산심사 과정에서 인하대와 같이 억울한 탈락 대학의 구제를 위해 추가 선정절차를 마련해 320억원의 예산을 추가 배정했다. 교육부가 3년 주기로 실시하는 대학기본역량진단은 교육여건과 교수역량평가 등을 통해 국가재정지원대상 대학을 선정한다.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교육청은 20일부터 24일까지 사전 경기로 개최되는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체조종목에 출전하고 있다고 밝혔다. 체조 종목은 6월 지방선거 개표소 사용으로 사전 경기로 진행되고 있으며, 22일까지 금산중앙초등학교 박하원(6학년, 도마), 천안초등학교 신재원(6학년, 링) 학생이 동메달을 획득했다. 한편, 교육청은 이번 대회에 총 804명의 학생 선수가 충남 대표선수로 출전한다고 밝혔다. 이는 경기, 서울에 이어 3번째로 많은 학생이 출전하는 것으로, 전 종목(초등부 21종목, 중등부 36종목)에 학생 선수들이 나선다. 2019년 개최된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대비 15명의 학생이 증가하였으며, 그동안 충남교육청이 꿈을 키우고 도전하는 학생 선수 육성에 노력한 결과로 해석된다. 전국소년체육대회는 2020년에는 미개최, 2021년도에는 종목별 전국대회로 겸임 개최되었으며, 작년에 실시된 제50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는 금메달 38개, 은메달 26개, 동메달 47개(총 111개)를 획득하며 충남교육청의 저력을 보여줬다. 이완택 체육건강과장은 “우리 교육청은 ‘인권이 존중되는 공부하는 학생 선수 육성’을 위해 학교 운동부에 촘촘한 지원을 하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교육청은 17일부터 20일까지 경북 일원에서 열린 '제16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 12개 종목, 145명의 선수가 참가해 116개의 메달(금메달 29개, 은메달 46개, 동메달 41개)을 획득하며 전국 ‘종합 2위’의 쾌거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특히 육상부문은 올해까지 전국 최초 7연패를 달성해 최강자의 자리를 굳건하게 지켰으며, 디스크골프 2년 연속 1위와 탁구 종목에서도 첫 종합 1위의 성과를 달성해 신인 선수 발굴 및 육성으로 종목별 순위가 상승하는 소중한 결실을 거두었다. 충남선수단은 지난 13일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결단식을 갖고 자신의 한계에 도전하며 대회 참가를 준비해온 장애학생들의 열정과 도전정신을 바탕으로 충남을 넘어 대한민국의 체육 꿈나무로서 힘차게 출발했으며, 선수와 교사, 감독, 코치들이 하나 되어 여러 가지 어려움을 극복해가며 금메달을 넘어 ‘꿈메달’이라는 빛나는 성과를 얻었다. 교육청은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을 위해 훈련비를 지원하고, 삼성SDI에서는 장애학생 스포츠 스쿨을 운영 해오며 충남장애인체육회에서 파견한 전문 지도자가 학생별 장애 특성에 따른 맞춤형 집중 훈련을 실시해 온 결과, 육상 62개, 탁구
[충남=충남도민일보]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충남교육감 선거 중도보수 단일후보인 이병학 후보가 TV토론을 통해 ‘교육가족조례’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번 강조했다. 이병학 후보는 지난 22일 오전에 방송된 TV토론에서 학생의 인권도 중요하지만 땅에 떨어진 교사의 교권도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학생인권조례’의 폐해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내놓았다. 이날 토론에서 이 후보는 현행 ‘학생인권조례’의 경우 학생의 자율성만 확대하고 그에 따른 권리와 의무, 책임에 대해서는 소홀히 하고 있어 교육현장에 있는 많은 교사들이 학생생활지도 및 학습지도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 후보는 이미 아동학대법 강화로 학생들의 인권은 충분히 존중되고 있지만, 이에 반해 교사들의 교육활동권은 보장받지 못해 교육현장이 큰 혼란에 빠져 있다고 지적했다. 이 후보는 이 같은 설명과 함께 충남교육이 바로 서기 위해서는 학생의 인권은 존중되고, 교사의 교권은 보장되며, 학부모의 참여는 적극 권장하는 ‘교육가족조례’를 대안으로 제시했다. 이 후보는 “충남교육의 발전을 위해서는 학생만 생각해서도, 교사만 생각해서도, 또 학부모만 생각해서도 안된다”며 “충남교육을 떠받치고 있
[천안=충남도민일보] 백석대학교(총장 장종현) 관광학부 항공서비스전공은 20일 김포공항 일원 티웨이항공 항공훈련센터에서 재학생 74명을 대상으로 국내 대표적인 저비용항공사(LCC) ㈜티웨이항공과 ‘크루클래스’ 비행체험 교육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백석대학교와 ㈜티웨이항공이 체결한 산학협력협약의 일환이며, 훈련에 참여한 학생들은 △화재 진압 △응급처치실습 △객실서비스체험 등 실무경험을 하고 김포공항에서 출발해 김포공항으로 다시 돌아오는 비행기에서 기내방송과 서비스를 진행해 실전업무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백석대 항공서비스전공 엄경아 주임교수는 “티웨이항공과의 산학협력협약 체결로 이번 과정을 운영하게 돼 기쁘다”며 “비행체험 실습으로 재학생들이 실제 항공기에서 주요 업무를 실습하며 꿈을 향한 첫 걸음을 체험하게 돼 큰 의미가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백석대학교 항공서비스전공은 2014년 개설 이래 항공 산업 및 기술변화에 대응하는 교육으로 항공 전문 인력 양성의 산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2020년부터는 산업통상자원부 서비스산업융합고도화 기술개발사업으로 세계 최초 VRㆍXR 항공가상체험을 다자간 협업으로 실시하는 프로젝트에 참여해 활발히 연
(충남도민일보) 교육부와 17개 시도교육청은 코로나19 확진·의심증상 학생들이 6월부터 약 한 달간 실시되는 중・고등학교 기말고사에 응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교육부는 질병관리청과 협의하여 자가격리자의 학교시험 응시를 위한 외출을 허용하고 이를 기반으로 ‘코로나19 관련 2022학년도 1학기 학교 기말고사 운영 기준(가이드라인)’을 만들어 시도에 안내한다. 이번에 안내한 기준(가이드라인)에는 학교별 분리고사실 운영 등 감염예방에 필요한 방역조치와 응시생 관리체계에 관한 사항이 포함되어 있다. 먼저, 방역당국은 코로나19 감염병 등급 하향(1급→2급, 2022.5.1.) 조치에 이어, 교육부와 협의를 거쳐 기말고사 기간에 학생들이 학교 시험 응시를 하고자 할 때는 예외적으로 등교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 코로나19 확진・의심증상 학생은 원칙적으로 등교가 중지되지만, 이번 조치로 각 학교에서는 분리고사실을 운영함으로써 등교하여 시험 응시가 가능하다. 다만, 코로나19 감염으로 미응시할 때는 기존과 같이 출석인정결석 처리하고 인정점(인정비율 100%)이 부여된다. 기준(가이드라인)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사전 준비 단계] 준비 단계
[충남=충남도민일보]충남지역 학부모단체 2곳이 ‘우리 아이 미래교육을 전과자 후보에게 맡길 수 없다’며 조영종 충남교육감 후보자에 대한 지지를 공식 선언했다. 미래시민교육학부모회와 바른성품교육학부모회 이들 2개 학부모단체가 5월18일 조영종교육감후보의 인성캠프 지지선언을 가졌다. 이들 학무모 단체는 “이병학 예비후보는 특정범죄가중처벌 ‘뇌물’로 징역 2년6월을, 김지철 후보는 ‘국가공무원법위반’ 징역6월 집행유예1년과 특수공무집행방해 ‘폭행’, 도로교통법위반 ‘사고후미조치’로 각각 벌금 200만원과 100만원을 처벌받았다”고 비판하며 이러한 범죄 경력을 가진 후보자들에게 충남교육을 맡길 수 없다고 성토했다. 이어 이들 단체는 “전교조 8년 동안 교육의 질은 밑바닥으로 추락하였고, 왜곡된 역사교육은 학생들에게 편향된 역사인식을 심어주고 있다. 또한, 그릇된 양성평등교육과 동성애에 대한 인륜을 저버리게 만드는 학생인권조례는 폐지해야 한다”고 밝혔다. 학부모 단체는 “전교조 교육에 맞서 싸워 잘못된 교육의 뿌리를 뽑아 버리고, 충남 교육을 제대로 교체할 수 있는 준비된 교육감, 범죄 경력이 없는 깨끗한 교육감을 원한다”며 “이에 충남 6개 시군을 거치며 장학관,
[천안=충남도민일보] 백석문화대학교(총장 송기신)는 19일 오전 11시, 교내 자유관 2층 회의실에서 ‘2022 학생홍보대사(15기) 위촉식 및 상견례’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의 사회는 유용우 입학관리부처장이 맡았으며, 올해 학생홍보대사 모집에는 총 52명이 지원했고 카메라 테스트와 심층 면접을 거쳐 최종 8명이 선발됐다. 2022년 학생홍보대사로 선발된 관광학부 2학년 백시은 씨(21ㆍ여)는 “학생홍보대사로서 학교를 누구보다 사랑하고 아끼며, 2023학년도 예비 신입생들에게 우리 대학만의 매력을 정확히 알리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학생홍보대사들을 만난 송기신 총장은 “먼저 2022년 학생홍보대사로 선발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앞으로 여러분은 고교방문을 비롯해 입시 관련 여러 가지 일을 맡게 될 것이다. 대학의 얼굴이 된 만큼 앞으로 말과 행동을 신중히 하고, 구별된 사람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학생홍보대사의 임기는 1년이며, 고교 초청 캠퍼스 투어, 전문대학 입시정보 박람회, 고교 방문 입시설명회, 입시 관련 홍보책자 및 영상 제작에 참여하며, 대내외 대학 홍보 등에서 활동하게 된다.
[천안=충남도민일보] 백석대학교(총장 장종현)ㆍ백석문화대학교(총장 송기신)는 19일 오후 2시, 교내 본부동 12층 소회의실에서 메트라이프금융서비스(주)와 산학협력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메트라이프금융서비스(주) 김지원 서울본부 본부장, 송준철 서울본부 지점장, 임재성 서울본부 CM, 백석대 이경직 기획산학부총장, 한정수 산학협력단장, 유재갑 산학협력단 팀장, 백석문화대 최상철 산학협력단장, 이지수 산학협력단 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협약 기관들은 △관련 분야 인재양성을 위한 상호협력 △관련 사업 분야 육성과 관계되는 교육 지원 △기타 협약기관의 상호 관심 분야 및 발전에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업 협력 등에서 함께하기로 했다. 메트라이프금융서비스(주) 김지원 서울본부 본부장은 “최근 저희 회사는 젊은 인재양성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며 “이 때문에 회사의 많은 역량을 인재양성과 다양한 금융교육과정 운영에 쏟고 있다.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백석대, 백석문화대 출신들이 우리나라 금융업계 인재가 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백석대 이경직 기획산학부총장과 백석문화대 최상철 산학협력단장은 “오늘 협약을 시작으로 학생들에게
[충남=충남도민일보] 이 후보는 19일 천안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교조 출신 교육감으로부터의 교육 교체를 원한다면 저를 비방할 것이 아니라 서로 힘을 합쳐 충남교육을 바꾸는 일에 동참해야 한다”며 “중도보수 단일화 협상에서 매번 여러 조건을 걸며 이탈한 조영종 후보는 반드시 단일화에 나서달라”고 말했다. 이 후보는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 조건 없는 중도보수 단일화 협상에 나오기 바란다”며 “그렇지 않다면 끝까지 선의의 경쟁을 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 이 후보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도내 교육장 중 30% 이상을 공모제로 임용하고, 점진적으로 교육장 공모제 확대 ▲도교육청 감사관은 교육청 내부가 아닌 공모로 외부 인사 영입 ▲무자격 교장공모제(내부형) 점진적 폐지, 공모교장에게는 투명하고 엄격한 새로운 기준 마련 ▲특정 교육단체를 우대하는 인사관행 타파를 공약했다. 이 후보는 기자들의 질문에 “2003년의 과오에 대해서는 속죄하고 참회하여 지냈다.”며 “그간의 뼈를 깎는 반성이 청렴하고 공정한 교육 행정을 이끌어가는 힘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 며 다시 한번 고개를 숙였다. 김영춘후보와의 단일화에 대한 기자의 질문에 대해 후보는 “지난 4월 단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교육청은 충남 38개 직업계고등학교의 특징과 교육과정이 설명된 학교안내 책자를 제작해 기업체, 도내 중학교, 취업 관계기관에 배포했다고 밝혔다. 안내 책자는 ▲학교별 교육과정의 특징 ▲특색사업 ▲취업 현황 등을 소개하고 있으며 취업 관계기관, 기업체, 도내 중학교 등에 직업계고등학교의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제작됐다. 한편, 충남에는 농·해양계, 공업계, 상업계, 가사계, 문화예술계 등 33개 특성화고등학교와 스마트팩토리, 전기·전자, 자동차부품, 철강, 식품 분야의 5개 마이스터고등학교가 있으며, 각 학교마다 다양한 현장 중심 실무교육을 실시하고 있고 스마트 팩토리, ICT, 스마트팜 등 미래 신산업 중심 교육으로 창의적인 기술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김준태 미래인재과장은 “충남 직업계고 안내 책자를 통해 기업체에 직업계고의 다양한 전공과 우수성을 홍보함으로써 학생들의 취업률 제고에 좋은 역할을 하고 있다.”며, “도내 중학교 학생들에게도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는 직업 관련 정보를 제공하여 진로 선택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교육청은 직업계고의 장점과 특징, 취업 성공 사례를 알리는 다양한 홍보물과 소책자
(충남도민일보)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청은 '제6회 희귀질환 극복의 날'을 맞이하여 희귀질환 극복을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국민적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그랜드인터컨티넨탈 호텔(서울시 소재)에서 ‘제6회 희귀질환 극복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희귀질환 극복의 날(5.23일)은 희귀질환관리법(‘16.12.30 시행)에 따라 희귀질환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예방·치료 및 관리 의욕을 높이고자 지정한 날이다. 지난 2년간 코로나19 확산으로 기념행사를 개최하지 못하였으나 일상 회복과 더불어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청, (사)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가 공동주관하여 유공자 표창 등 그 간의 노고를 치하하는 행사로 개최한다. 기념행사는 희귀질환 극복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해주시는 환우가족 및 단체, 의료인 및 관련 종사자 및 일반 시민이 모두 참여할 수 있도록 대면·비대면 혼합행사로 마련된다. 행사는 1부 제6회 희귀질환 극복의 날 기념식과 2부 화합의 장으로 진행된다. 1부 기념식에서는 김헌주 질병관리청 차장의 기념사와 김민석 보건복지상임위원회 위원장의 축사를 통해 희귀질환 극복을 위한 격려와 축하 메시지를 전달하고 26년 동안 희귀
(충남도민일보)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은 상설전시 유물 교체를 통해 대작 궁중회화를 새롭게 전시한다. 이번에 전시되는 유물은 근대화가 양기훈(楊基薰, 1843-1911)의 작품 3점과 문방도 병풍 3점 등 총 6점이다. 양기훈은 평양 출신의 화가로 20세기 초 서울에서 활동하며 궁중에서 사용될 작품을 그린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번에 선보이는 작품은 '군안도 병풍', '매화도 병풍', '산수일출도 2폭 병풍' 등 3점이다. '군안도 병풍'은 갈대밭 사이의 기러기 무리를 4미터가 넘는 크기의 10폭 병풍에 그린 대작으로 1905년 고종에게 바쳐진 작품이다. 갈대와 기러기를 그린 ‘노안(蘆雁)’ 주제는 ‘老安(노안)’과 발음이 같아 노년의 평안과 장수를 뜻한다. 고종의 만수무강을 기원하는 뜻에서 ‘노안’을 주제로 궁궐 내부를 장식할 대작 병풍을 제작한 것으로 보인다. 양기훈의 '매화도 병풍'은 국립고궁박물관이 이번에 처음 공개하는 작품이다. 6폭 병풍에 꽃이 만발한 매화나무를 생동감 있게 그린 작품으로, 동시대 화가인 해강(海崗) 김규진(金圭鎭, 1868-1933)이 지은 글이 적혀 있다. 양기훈은 궁중에서 사용된 것으로 잘 알려
(충남도민일보) 문화재청 한국전통문화대학교(총장 김영모)는 고용노동부가 주최한 ‘청년 친화형 기업 ESG 지원 사업’ 프로그램으로 선정된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의 ‘하나 소셜벤처 유니버시티’ 사업에 참여하기 위해 지난 20일 지역 청년 창업 지원과 창업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전통문화대학교는 전통문화의 계승발전과 문화유산의 보존·관리·활용 전문인재를 양성하기 위하여 문화재청에서 설립한 특수목적대학으로 전통문화와 문화유산을 교육하는 국내 유일의 국립대학이다. 지난 2019년 4월, 문화유산분야 전문인재 양성을 지원하기 위하여 취·창업센터를 개소하였으며 다양한 취·창업 지원 프로그램들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창업동아리 운영, 창업생태계·네트워크·인프라 구축과 함께 문화유산의 가치를 보존·활용·진흥하기 위하여 ‘과학·기술·예술·관광 등의 미래자원 관련 창업아이디어와 아이템’ 맞춤형 지원도 하고 있으며, 문화유산분야 최고의 새싹기업(스타트업, Start-up)이 발굴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한국전통문화대학교는 이번 하나금융그룹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문화재 및 전통문화를 기반으로 한 창업지원, ▲문화유산 산업
(충남도민일보)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세종대왕유적관리소(소장 박판용)는 지난 20일에 이포초등학교 하호분교(경기도 여주시) 어린이들과 함께 세종대왕릉 위토답 모내기 행사를 진행하였다. 올해 모내기 행사에는 지난해 직접 재배한 감자를 코로나19 방역 기관에 전달한 하호분교 어린이들(2~6학년)이 참여자로 선정되었다. 참여 학생들은 농촌지도사의 자세한 지도를 받은 후 손모내기를 실시하였으며, 오는 10월에는 자신들이 모내기한 쌀을 추수하여 기부하는 행사에도 참여할 계획이다. 또한, 모내기 후 세종대왕릉, 재실, 정자각 등을 탐방하면서 우리 문화유산에 대한 친밀감도 함께 쌓는 기회를 갖게 되었다. 참고로, 세종대왕유적관리소는 2020년부터 세종대왕릉 위토답에서 생산한 쌀을 취약계층에게 기부하여 사회적 가치를 실천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세종대왕유적관리소는 이번 모내기와 왕릉 탐방을 통해 미래의 문화재 지킴이인 어린이들이 문화유산의 가치를 알게 되고, 위토답에서 생산한 쌀을 기부하여 세종대왕의 애민정신을 느끼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