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태안) 문성호기자/ 태안군이 지난 8월 치러진 을지연습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충청남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군은 지난 8월 18~21일 4일간 실시된 ‘2025년 을지연습’과 관련, 총체적 위기관리능력과 전시전환절차 숙달훈련 및 실제훈련 등에서 도내 가장 우수한 성적을 거둬 기관표창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자체 및 유관기관의 비상대비 역량 강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전시직제편성훈련 △전시종합상황실 운영 △도상연습 △실제훈련 △기관장 참여도 등 7개 분야 28개 지표를 바탕으로 이뤄졌다. 군은 지난 8월 을지연습 기간 중 가세로 군수가 사전준비부터 연습 종료까지 각종 보고회 및 공습대비 민방위 훈련 일정을 직접 주재하는 등 적극적인 관심을 보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변화하는 안보정세에 대응해 을지연습 시행 전 연습근무자 및 충무계획 담당자 등 130여 명을 대상으로 ‘핵 WMD 사후관리 교육’ 등을 실시해 공직자 안보의식 제고에 힘썼다. 특히, 태안동학농민혁명기념관에서 진행된 실제훈련에서는 6개 기관 및 지역 주민 등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비상대비 태세 확립 및 통합방위 체계 구축을 위한 협조 체계를
(충남도민일보 =태안) 문성호기자/ 태안군가족센터가 관내 부모 돌봄 가정의 힐링과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지난 15일 경기도 양평군에서 ‘효와 사랑을 나누다’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태안군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부모를 돌보는 가족 총 4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이들의 심리적 회복을 도모하고 정서적 지지와 안정을 제공하고자 추진됐다. 참여자들은 레트로 박물관을 둘러보고 레크리에이션과 바비큐 파티, 찜질방 체험 등을 즐겼으며, 가족 간 교류를 통해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고 공감하는 등 의미 있는 하루를 보냈다. 군 관계자는 “효 문화 실천에 앞장서는 관내 가족들에게 색다른 힐링의 기회와 추억의 시간을 제공하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운영했다”며 “가족간의 사랑이 지역사회로 확장돼 보다 따뜻한 태안군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태안) 문성호기자/ 태안 출신으로 1980년대 민족문학계에 한 획을 그은 故 채광석 시인 추모 전국 시낭송 대회가 그의 고향인 태안군에서 개최된다. 태안군은 오는 12월 1일 태안문화원 아트홀에서 ‘제3회 태안의 시인 故 채광석 추모 전국 시낭송 대회’를 열기로 하고 오는 11월 21일까지 참가자 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태안군 안면읍 출신인 故 채광석 시인의 업적을 기리고 태안의 문화적 가치를 높이기 위한 것으로 지난 2023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전국 성인(만 19세 이상) 남녀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공평성을 기하기 위해 타 전국규모 대회 대상(1위) 수상자는 접수가 제한된다. 참가를 원하는 국민은 태안군 홈페이지에서 참가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시 낭송 녹음 파일 1매(3분 내 분량) 및 낭송 원고 1부를 11월 21일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제출 파일명에 낭송자 성명과 낭송한 시의 제목을 표기하면 되며, 녹음 시 배경음악 사용은 불가하다. 군은 접수된 작품들을 대상으로 △시의 이해 및 선택 △태도와 자세 △발성 및 표현력 등 기준에 따라 11월 24일 예선 심사를 진행한 후 최종 본선 진출자를
(충남도민일보 =태안) 정연호기자/11일 ‘농업인의 날’을 맞아 충남 태안군 태안종합실내체육관에서 농업인의 화합과 지역 농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2025년 태안농업대축제’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태안군에 따르면, ‘지속가능한 농업! 태안의 미래를 열다!’를 주제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올 한해 지역 농업발전에 기여한 농업인의 자긍심을 높이고 태안 농업의 새로운 비전을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한국농촌지도자태안군연합회가 주관하고 태안군 및 관내 10개 농업인단체가 함께 했으며, 지역 농업인과 군민 등 2천여 명이 대거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농업유공자 표창 및 감사패 전달을 시작으로 대회사 및 축사, ‘태안농업비전 선포식’, ‘사랑의 농특산물 기부’, 농업인 화합 한마당 등이 진행됐으며, 부대행사로 태안군농업기술센터와 관내 농기계 업체 및 태안군4-H연합회 등이 참여한 ‘농업기계 전시회’가 열려 농업인들의 관심을 모았다. 특히, ‘태안농업비전 선포식’에서는 참석자들이 1만 7천 태안지역 농업인을 대표해 △청정태안의 자연을 지키는 지속가능한 농업 실현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친환경 농업 추진 △농업의 공익적 가치 실현 △협력과 상생의 농촌공동체 조성 △기술혁신을 통
(충남도민일보 =태안) 문성호기자/ ) 태안지역 원도심의 활력을 높이기 위한 도시재생 이벤트가 지역 주민들의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태안군은 토요일인 지난 8일 태안읍 태안동부시장 주차장 일원에서 전통시장 상인과 지역 청년, 시장 이용객 등이 함께 하는 ‘태안 풍류마당’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의 일환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상인과 청년이 함께 하는 문화 행사를 통해 시장의 흥과 멋을 재현하고 세대 간 소통과 협력으로 지역 유대감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태안 오일장’ 개최일(3·8일)에 맞춰 개최돼 풍성함을 더했다. 벼룩시장을 비롯해 귀촌 청년 예술가들의 공연, 수제맥주 시음회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졌으며, 먹거리 부스(7개)와 공예 부스(7개)를 비롯해 청년 예술가 및 지역 공예작가들의 작품 판매 등 다양한 볼거리·즐길거리가 마련됐다. 또한, 개그맨 최영준이 변사로 참여한 무성영화 변사극 ‘이수일과 심순애’가 상영돼 고령층의 향수를 자극했으며, 올해 태안군이 ‘2025년 도시재생활성화 S/W 사업- 도시재생 주민제안 공모 사업’으로 추진한 △대하·꽃게빵 시식회 △애견간식 전시·체험 △아동용 캐릭터 의상 대여 이벤트 △사진
(충남도민일보 =태안) 정연호기자/ 한국서부발전은 탄소중립 이행과 녹색경영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정부가 주최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기후환경 분야 시상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한국서부발전은 지난 7일 서울 중구에서 개최된 ‘2025 대한민국 탄소중립·녹색경영대상’에서 종합대상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기후에너지환경부와 산업통상부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탄소중립·녹색경영대상은 최고경영자의 환경경영 의지와 기업의 기후변화 대응 공헌도, 환경경영 추진 성과를 종합 평가해 수여한다. 한국서부발전은 ‘탄소중립 미래를 선도하는 에너지 전환 혁신 기업’이라는 회사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2040 더블유피(WP) 환경경영 추진전략’을 세우고 ‘탄소중립 이행 선도’, ‘발전소 환경성 강화’, ‘국민 환경복지 실현’ 등 3대 목표를 주축으로 온실가스·환경오염물질 감축, 지역 상생형 환경동행사업 등을 추진 중이다. 구체적으로 2047년 탄소중립 조기 달성을 목표로 석탄발전 축소, 바이오매스 혼소, 에너지 효율화를 추진해 지난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2018년 대비 29% 감축함으로써 2024년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를 초과 달성했다. 올해부터 태
(충남도민일보=태안) 문성호기자/ 태안군이 고용위기 등 지역 사회문제 해결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군은 지난 5일 태안종합실내체육관에서 기업과 구직자가 함께 참여하는 ‘제3회 일자리·사회적경제 체험 박람회’를 열고 지역인재 채용을 위한 만남의 기회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이·전직 노동자의 구인기업 면접 및 일자리 탐색 지원을 통해 고용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을 돕고 관내 사회적경제 기업에 대한 인식 제고 및 사회적 가치 확산을 도모하고자 개최됐다. 태안군과 충남경제진흥원, 보령여성인력개발센터, 고용노동부 서산출장소, 한국서부발전(주)가 주관하고 한서대학교 RISE(라이즈) 사업단이 함께 참여했으며, 2023년 첫 행사 개최 이래 올해로 3년째를 맞이했다. 관내 채용 희망기업 및 사회적 기업 등 39개 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기업채용관(26개 부스) △사회적경제 체험관(13개 부스) △행사지원관(26개 부스) 등 3개관 65개 부스가 마련됐으며, 일반 구직자를 비롯해 청년, 노인, 장애인, 경력단절여성 등 약 500여 명이 박람회를 찾아 열기를 더했다. 이날 박람회에서는 1:1 현장 면접을 비롯해 △사회적경제 체험 △이력서 컨설
(충남도민일보 =태안)문성호기자/태안군이 군민 중심의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난 4일 군청 대강당에서 공직자 25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적극행정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적극행정에 대한 공직자의 이해를 높이고 행정 전반에 걸친 업무혁신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국민권익위원회 소속 강태욱 조사관(사무관)이 강사로 나서 △적극행정의 이해 및 필요성 △사례를 통해 본 적극행정 및 공공갈등관리 등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군민 권익 보호를 위한 적극행정의 필요성을 알리고자 이번 교육을 진행했다”며 “공직자 모두가 보다 적극적인 자세로 업무에 임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적극행정이란 공무원이 공공의 이익을 위해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업무를 처리하는 것으로, 군은 △적극행정 우수 공무원 선정 및 포상 △사전 컨설팅 제도 △적극행정 면책제도 △적극행정 마일리지 제도 등을 도입, 공직자의 적극행정 역량 제고에 나서고 있다.
(충남도민일보 =태안) 문성호기자/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제도를 운영 중인 충남 태안군이 관내 리더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갖고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군은 지난 3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와 8개 읍면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리더 39명 등 총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리더명예사회복지공무원 활성화 실무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역 복지리더 간 소통 및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촘촘한 지역사회 복지 안전망 구축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활동사항 보고에 이어 향후 활동 계획 공유와 건의사항 청취 등이 진행됐다. △제도 활성화를 위한 전문교육 추진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위촉 확대 △명예사회복지공무원 간 연계 강화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으며, 군은 이들의 건의사항을 적극 반영해 제도의 효과성을 높여나갈 예정이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제도는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주민들을 적극 발굴해 지원책을 마련하기 위한 인적안전망으로, 지역 사정을 잘 아는 지역 주민들을 중심으로 지역보호 체계를 활성화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군은 지난해 4월 기존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재정비해 8개 읍면 주민 총 874명을 명예사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태안) 문성호기자/ 태안군이 김장철을 맞아 우수한 품질의 배추와 양념을 소비자에게 판매하는 특판 행사를 마련한다. 군은 태안군 로컬푸드 사업단 주관으로 태안산 절임배추와 김장양념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키로 하고 11월 3일부터 16일까지 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천일염으로 절인 후 깨끗하게 세척한 태안산 절임배추 20kg을 4만 원에, 김장양념 8kg(절임배추 20kg 기준)를 9만 9천 원에 각각 판매한다. 11월 9일 1차 접수가 마감돼 20일 일괄 택배 발송되며, 2차 접수는 11월 16일 마감돼 27일 발송된다. 직접 수령하고자 하는 구매자는 사전 예약 후 21일(1차 접수자)과 28일(2차 접수자) 태안로컬푸드직매장(남면 안면대로 1641)을 방문하면 된다. 수령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 택배 신청 시 박스당 6천 원이 별도 부과되며, 절임배추와 양념은 따로 배송된다. 또한, 접수 마감 후에는 추가 주문하거나 취소할 수 없으니 유의해야 한다. 구매를 원하는 소비자는 태안로컬푸드직매장 전화(041-675-9804) 또는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생산농가의 소득 증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태안) 문성호기자/ 각종 재난으로부터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대규모 합동 훈련이 충남 태안에서 진행됐다. 태안군은 지난 10월 30일 태안종합실내체육관에서 군 관계자를 비롯해 태안경찰서, 태안소방서, 고용노동부 서산출장소, 제1789부대,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전력태안지사, 의용소방대, 자율방재단 등 11개 기관 171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재난 대응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군민 재난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대규모 재난 발생 위기 상황을 가정해 실전 대응능력 및 체계를 강화하고자 매년 추진되고 있다. 이날 군과 관계기관은 근흥면 서격렬비열도 해상에서 진도7의 지진이 발생해 다중이용시설인 태안종합실내체육관이 붕괴되고 화재 및 고립사고 등 복합적 연계 재난이 발생했다는 가상 상황을 설정, 이에 대한 재난 수습 및 대응 훈련을 진행했다. 구급차와 청소차, 덤프트럭, 드론 등 총 42대의 장비가 동원돼 실전을 방불케 하는 훈련이 치러졌으며, 군은 이번 훈련을 위해 실제 재난상황 관리 기구를 가동하고 상황 발생에 따른 초기 대응 절차부터 수습 및 복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태안) 문성호기자/ 태안군이 지난 28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 및 부군수 등 군 공직자와 유관기관 관계자, 번영회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해수욕장 운영결과 보고회’를 갖고 성과 공유 및 개선책 마련에 나섰다. 보고회에 따르면, 태안군은 올해 7월 5일부터 8월 17일까지(만리포는 8월 24일까지) 22개 해수욕장을 운영했으며, 해당 기간 중 총 방문객 수는 160만 3068명으로 집계됐다. 올해 지역 해수욕장 수가 27개소에서 22개소로 감소하고 이른 폭염 및 집중호우가 이어지면서 지난해 방문객 수(161만 1695명) 대비 소폭 감소했으나, 만리포와 꽃지, 몽산포 등 대규모 해수욕장의 경우 방문객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해수욕장 운영기간 중 군 공직자와 184명의 안전요원을 현장에 투입했으며, 안전관리요원 지원자를 대상으로 해수욕장 개장 전 인명구조자격 취득과정을 운영하고 주말마다 안전관리요원 전원을 현장에 배치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였다. 또한, 모든 해수욕장에 구명조끼 무료 대여소를 설치하고 구명조끼 착용의 중요성을 알리는 홍보를 진행하는 한편, 해수욕장 폐장 후인 9월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태안) 정연호기자/ 대전·충남지역의 대표 주류업체인 ㈜선양소주가 태안군에 장학금을 기탁하며 지역사랑의 마음을 전했다. 태안군에 따르면, ㈜선양소주 윤승진 서부지점장 등은 지난 28일 군청 군수실에서 기탁식을 갖고 (재)태안군사랑장학회에 412만 3500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번 기탁액은 지난해 태안지역에서 판매된 ‘선양 린’ 병당 적립액으로, ㈜선양소주는 병당 5원을 장학금으로 기탁하며 지역 발전을 위한 사회적 소임을 다하고 있다. 윤승진 서부지점장은 “태안지역 학생들의 학업 증진과 지역의 발전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태안군민과 함께 하는 업체가 될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태안) 정연호기자/ 충남 태안군과 각급 자원봉사단체가 태안지역에 신규 전입하는 ‘새 이웃’의 안정적인 정착을 물심양면으로 돕는다. 태안군은 지난 27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를 비롯해 태안군자원봉사센터 이원희 센터장,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김의욱 센터장, 충청남도자원봉사센터 오선희 센터장, 태안군주민자치협의회 김관래 회장 포함 6개 읍면 자치회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활력 증진 자원봉사 지원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태안군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한 이번 협약식은 전입자의 지역 고립을 예방하고 정착을 도와 이들이 장기적으로 태안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으로, ‘새 이웃’ 환대를 위한 ‘관계안내인’ 제도 확대 및 기관 간 협력이 골자다. ‘관계안내인’이란 전입자의 적응에 필요한 제도나 각종 사업을 알리고 이들이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지역 주민으로, 지난해부터 태안군자원봉사센터가 도입해 현재 양성 중이다. 주민자치회-읍면사무소-자원봉사센터 간 전입자 연계를 제도화하고 전입신고 단계부터 멘토링까지 이어지는 원스톱 정착지원 체계를 구축해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전입자의 소속감을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태안)문성호기자/ 태안군이 유해인자에 노출되는 현업 근로자의 건강 보호를 위한 특수건강진단을 진행했다. 군은 소음·분진·화학적 유해인자 등 각종 위험요인에 노출돼 있는 소속 근로자 247명을 대상으로 지난 23~24일 이틀간 태안군청소년수련관에서 ‘2025년 특수건강진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검진은 산업안전보건법 제130조에 따른 것으로, 군은 근로자들의 직업성 질환을 예방하고 군민들에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특수건강진단 추진에 나섰다. 대상자는 태안군청 교육체육과, 환경산림과, 보건의료원, 농업기술센터, 상하수도센터 등 총 16개 부서 소속 근로자들로, 이들은 평소 청소와 시설관리, 도로보수, 음식물 처리 등의 업무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광물성 분진 △자외선 △소음 △염화수소 △질산 △황산 △황화수소 등 각종 유해인자에 노출돼 있는 상황이다. 군은 특수건강진단기관인 충청남도 홍성의료원을 검진기관으로 정하고 이틀간 기본검진을 비롯해 폐기능 검사, 청력검사, 엑스레이 촬영, 면담 등 출장 검진을 진행했다. 아울러, 출장검진에 참여하지 못하는 근로자에 대해서는 검진기관인 홍성의료원에 직접 방문해 검사를 받도록 하는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태안) 문성호기자/ ‘꽃과 바다의 도시’ 충남 태안의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국화축제가 오는 10월 31일 막을 올린다. 태안군은 10월 31일부터 11월 9일까지 10일간 원북면 반계리 옥파 이종일 선생 생가지 일원(태안군 원북면 옥파로 199-7)에서 ‘2025 꽃과 바다 태안국화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히고 국민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태안군이 주최하는 이번 축제는 서해안 최고의 관광휴양도시 태안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지역 대표 축제로 지난 2013년부터 매년 개최되며 관광객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올해 축제는 ‘2025 태안 방문의 해’를 맞아 ‘꽃과 바다, 그리고 사람’을 주제로 개최되며, 형형색색의 국화 작품 전시와 더불어 아름다운 연못과 연꽃 정원 등이 조성돼 태안의 자연미를 그대로 담아낸다. 고즈넉한 이종일 선생 생가지와 어우러진 국화 조형물들은 방문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길 예정이다. 축제 첫날인 10월 31일에는 오후 3시부터 개막 행사가 열리며, 이후 오후 4시부터 심신·남궁옥분·하유비 등 초대가수의 무대가 행사의 시작을 알린다. 또한, 8개 읍면 주민들의 화합을 도모하고 지역의 매력을 알리기 위한 ‘읍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