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태안 안흥항을 품은 아름다운 어촌마을인 근흥면 정죽5리가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 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 태안군은 26일 근흥면 정죽5리 마을이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주관 ‘2023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됨에 따라 국비 10억 8300만 원을 확보, 해당 지역에 대한 주택 정비 등 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 사업’은 취약지역 주민들이 최소한의 삶의 질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생활여건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올해 전국의 도시지역 11곳과 농어촌 지역 80곳에 총 1360억 원의 국비가 지원된다. 군은 공모 선정을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현 이장인 박광열 추진위원장과 함께 충남도에서 실시하는 실무포럼, 사전 컨설팅, 현장점검에 적극 참여하는 등 균형위 대면평가에 앞서 철저한 준비에 임해 이번 공모 선정의 기쁨을 안았다. 이달 말 현재 92가구 243명이 거주하고 있는 근흥면 정죽5리는 각종 주택의 79%가 노후화되고 슬레이트 지붕의 비율이 51%로 높은데다 65세 이상 고령화 주민이 52%에 달해 마을 환경 개선이 반드시 필요한 곳으로 손꼽힌다.
(충남도민일보) 태안소방서는 구조구급센터 구조대원들이 2023년 구조전술경연대회에서 우승했다고 밝혔다. 태안소방서 훈련탑에서 진행된 이번 대회는 충청남도 16개 소방관서가 참가하여 각 팀별 임무수행 능력 및 팀워크 향상을 통해 인명구조 현장 대응력과 전문성을 강화하고자 일반구조전술과 응용구조, 총 2가지 종목으로 진행됐다. 박경태 대장을 비롯한 대원들은 그간 피나는 훈련을 통해 연마한 각종 구조기술을 능수능란하게 선보이고 완벽한 팀워크로 마치 한 명인 것처럼 전술을 펼쳐내어 심사위원들과 타 소방서 대원들의 감탄을 자아내었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한 대원들은 6월로 예정된 제36회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 구조전술분야에서 충청남도를 대표하여 출전할 예정이다. 오경진 서장은“이번 경연대회를 통해 최정예 태안소방서 대원들이 그간 연마해 온 기량을 맘껏 선보였다”며“앞으로 있을 전국대회도 부상없이 안전하게 잘 준비하여 훌륭한 성과를 내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태안소방서가 우승한 이번 대회는 천안서북소방서가 준우승, 예산소방서가 3위를 기록했다.
(태안=충남도민일보) 전국 각지에서 모인 장애인 보치아 선수들이 태안종합실내체육관을 뜨거운 열기로 가득 채웠다. 군은 지난 3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태안종합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제5회 충청남도지사배 전국보치아선수권대회’가 전국 장애인 선수들의 열정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대한장애인보치아연맹과 충청남도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충청남도장애인보치아연맹 및 태안군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중증장애인 전문 스포츠인 보치아의 보급 확대를 도모하고 우수 선수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개최됐다. 보치아는 공을 던져 표적구에 가까운 공의 점수를 합해 승패를 겨루는 패럴림픽 종목으로 뇌성마비 중증 장애인과 운동성 장애인만이 참가할 수 있다. 선수와 임원 및 보호자, 운영요원 등 약 240명이 이번 대회를 위해 태안을 찾았으며, 24일 오후 5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3일간 개인전 여자부(5개 등급) 경기가 진행됐다. 이번 대회 출전을 위해 처음으로 태안을 방문했다는 한 선수는 “체육관 시설도 좋고 세세한 부분까지 장애인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배려해 주셔서 만족스러웠다”며 “태안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으니 앞으로도 힘들 때마다 태안을 다시 찾아 기를
(태안=충남도민일보) 국내 최고의 ‘힐링 산책 명소’를 만끽할 수 있는 특별한 체험 프로그램이 ‘슬로시티’ 태안군에서 펼쳐진다. 군은 태안지역의 ‘서해랑길’ 11개 코스를 참여자들이 함께 걸으며 체험할 수 있는 ‘2023 서해랑길 원정대’ 50명을 모집키로 하고 4월 2일까지 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서해랑길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전국의 산책로를 이어 조성한 ‘코리아둘레길’ 중 서해안을 따라 이어지는 길로, 태안군에서는 남면 당암리에서 서산시 팔봉면 호리 구도항에 이르는 189km 11개 코스가 조성돼 있다. 지난 2007년 기름유출 피해 당시 방제길로 쓰였던 솔향기길을 비롯, 탁 트인 바다를 감상할 수 있는 태배길과 해변길 등 전국의 관광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태안의 걷기길을 모두 만나볼 수 있다. ‘2023 서해랑길 원정대’는 4월 22일 첫 체험을 시작으로 11월 11일까지 총 11차례에 걸쳐 운영되며, 11개 코스를 모두 완주하면 기념품 및 완주 증명서를 받을 수 있다. 각 코스는 짧게는 8.4km에서 길게는 22.3km에 이르며, 소요시간은 코스별 4시간 30분에서 최대 7시간 가량 소요된다. 안전을 위해 등산 전문가가 동행하며 매회 당일…
(태안=충남도민일보) 전국적인 봄 가뭄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태안군이 피해 최소화를 위해 가뭄극복 대책 마련에 나선다. 군에 따르면, 가세로 군수는 24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읍·면장과의 소통의 날’ 행사에서 최근 가뭄 지속에 대해 우려를 표하고 각 부서별 철저한 가뭄대책 추진에 나설 것을 공직자들에 당부했다. 올해 1월부터 3월 27일 현재까지 태안지역의 누적 강수량은 38㎜로 예년 같은 기간 평균인 82.2㎜에 크게 못 미치는 수준이다. 최근 5년을 살펴봐도 비가 가장 많이 왔던 2020년 144㎜의 26%에 불과하고 가장 적었던 지난해의 61.7㎜보다도 적다. 태안지역 저수지 저수율의 경우 태안군 관리 저수지(29개소) 평균 94%, 농어촌공사 관리 저수지(18개소) 평균 97%로 아직은 양호하나 보령댐 저수율은 29.3%에 불과해 내달 중 가뭄 ‘주의’ 단계 진입이 예상되는 등 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에, 군은 가뭄대책 종합상황실을 구성해 운영하고 비상급수시설 관리실태 등에 대한 지속적인 현장 점검에 나서는 한편, 밭작물 피해 예방을 위해 읍·면에 살수차를 지원하고 농업용수 확충을 위한 국·도비 확보에 힘쓰는 등 상황별 맞춤형 가뭄극
(충남도민일보) 태안소방서는 지난 24일 태안군민체육관에서 제2회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식 및 2023년 태안소방서 의용소방대 기술경연대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제2회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식은 가세로 태안군수를 비롯한 태안군 각계각층의 인사가 참석하여 의용소방대의 날을 축하하고 대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이 됐다. 또한 이번 경연대회는 지역 안전지킴이로서 지역민을 위해 봉사하는 의용소방대원들의 화합의 장과 현장 보조 활동능력 향상을 위해 대원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는 경연의 장이 잘 어우러졌다는 평이다. 대원들은 ▲화재진압 4인조법 ▲ 소방호스 전개 및 회수 2종목의 경기를 진행했으며, 경연 결과 고남면 의용소방대가 종합 우승을 차지했으며, 태안읍 의용소방대가 2위, 원북면 의용소방대가 3위를 차지했다. 오경진 서장은“이번 소방기술경연대회를 계기로 의용소방대의 재난대응능력을 한층 더 향상시키는 계기가 됐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태안군민의 지킴이로서 안전한 태안군을 만드는데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의용소방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제2조의2에 따라 정부에서는 매년 3월 19일을 의용소방대의 날로 지정하여 운영
(충남도민일보) 해발 250m의 두 봉우리 사이에서 아름다운 산과 바다를 감상할 수 있는 구름다리가 충남 태안군 백화산에 들어섰다. 군은 24일 태안읍에 위치한 백화산에서 가세로 군수와 군의원,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백화산 구름다리 개통식’을 열고 태안군의 새로운 명물이 될 구름다리의 웅장한 모습을 공개했다. 백화산 구름다리는 백화산 정상 아래 두 개의 큰 바위 봉우리인 ‘봉봉대’를 잇는 보도 현수교다. 2021년 7월 첫삽을 떴으며 총 사업비 24억 4700만 원이 투입됐다. 해발 250m, 지상 19m 높이에 지어졌으며 폭 1.5m에 총 길이가 74m에 달해 동시에 570명을 수용할 수 있다. 특히, 바다에 접한 태안군의 특성을 적극 활용해 탁 트인 가로림만과 백화산 자락을 모두 조망할 수 있는 위치에 지어져 다른 어떤 곳에서도 만나볼 수 없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는 것이 태안군의 설명이다. 군 관계자는 “봉우리를 잇는 구름다리의 특성상 타 지역에 비해 규모는 크지 않지만 교량 위에서 바라보는 전망은 전국 최고 수준이라 자부한다”며 “중장비 진입이 힘든 여건에서 공사가 진행돼 어려움이 많았으나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태안=충남도민일보] 한국서부발전(사장 박형덕) 노사는 지역사회 취약계층의 에너지 비용 부담을 덜기 위해 지원금을 마련하고 이를 지방자치단체에 전달했다. 서부발전과 서부발전 노동조합(위원장 유승재)은 3월 23일(목) 충남 태안군청에서 열린 ‘태안군 취약계층 에너지 Dream 사업 지원금 전달식’에서 태안군에 5억5,000만원을 전달했다. 지원금에는 올해 서부발전 창립 22주년을 기념해 노사 합동으로 모금한 임직원참여기금이 포함됐다. 가세로 태안군수는 “에너지 가격 인상에 따른 군민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서부발전 노사가 나서준 데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태안군 취약계층 에너지 Dream 사업은 에너지 가격 급등으로 에너지 비용 부담을 크게 느끼는 지역 저소득 가정과 소상공인을 위해 마련됐다. 취약계층의 에너지 비용 부담을 덜기 위해 전기・가스・유류비용이 우선 지급되고 보일러 교체, 단열재 보강, 사회복지시설 LED 전등 교체, 태양광 설치, 경로당 고효율 에너지 기기도입 등 에너지 효율 개선 사업이 뒤따를 예정이다. 유승재 서부발전노동조합 위원장은 “서부발전 창립 22주년을 기념해 노사가 합동으로 모금한 기금으로 지역 주민과 소상공인을 지원해 뜻깊다”며…
(태안=충남도민일보) 한국서부발전이 ‘취약계층 에너지 드림(DREAM) 사업’의 일환으로 태안군에 5억 5천만 원의 성금을 기탁하며 지역 사랑의 마음을 전했다. 군에 따르면, 한국서부발전은 지난 23일 군청 군수실에서 가세로 군수와 박형덕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탁식을 갖고 ‘에너지효율개선 농어촌상생협력기금’ 5억 원과 취약계층 난방비 지원금 5천만 원을 군에 전달했다. 기탁식에 참석한 박형덕 사장은 “태안에 뿌리내린 기업으로서 군민 여러분께 도움을 드리고 싶은 마음에 태안군을 찾았다”며 “앞으로도 태안군민과 함께 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서부발전은 지난달 태안군보건의료원에 ‘응급의료 운영기금’ 7억 원을 전달하고 지난해에는 저소득층 등을 위한 성금 1억 원을 기탁하는 등 매년 태안지역 주민들을 위한 나눔에 앞장서며 군민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충남도민일보) 태안군이 주민자치 활성화 및 역량 강화를 위해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군은 지난 23일 군 농업기술센터에서 가세로 군수를 비롯해 8개 읍·면 주민자치위원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3년 주민자치위원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전 읍·면 주민자치위원의 상호 교류를 도모하고 마을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공공갈등의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충청대학교 산업경영과 나명찬 교수를 강사로 초청해 ‘주민자치 이해·역할 및 공공갈등 해결’을 주제로 강의에 나서 큰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주민이 주도하는 실질적인 풀뿌리 민주주의 실현을 위해서는 주민 역량 강화가 중요하다고 보고 이번 교육을 진행하게 됐다”며 “주민자치위원들이 주민 행복증진에 큰 역할을 담당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군이 소속 공직자의 창의적 행정과 긍정적 마인드 함양을 위한 특별 교육에 나섰다. 군은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안면읍 소재 ‘아일랜드 리솜’에서 최근 3년간 임용된 공직자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직자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조직 활성화를 통해 군정의 새로운 발전방안을 마련하고 공직자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미래 비전에 대한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군정 정책 추진 및 지역 발전을 위한 마인드를 갖추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보고 공직자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설명했다. 군은 전문 강사를 초청해 이틀간 △멋진 행정을 위한 창의력 과정 △민원서비스 마인드 제고 △공직자의 기본자세 등을 주제로 심도 있는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가세로 군수도 직접 강사로 나서 해상풍력 등 신산업 육성의 필요성을 알리고 청렴한 공직자의 기본자세를 강조하는 등 군정발전에 대한 허심탄회한 소통의 시간을 가져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군정 업무에 대한 공유와 소통으로 군정이 새롭게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뒀다”며 “군민을 위한 변화를 도모하고 한층 향상된 업무 자세로 주민과
[태안=충남도민일보] 한국서부발전(박형덕 사장)이 발전소에서 근무하는 협력회사 직원들을 위해 푸드트럭을 마련했다. 서부발전은 22일 충남 태안발전본부에서 ‘안전을 부탁해! CEO가 쏜다!’ 행사를 개최했다. 서부발전은 태안, 평택, 서인천, 군산발전본부에서 계획예방정비공사를 수행하는 협력사 근로자를 격려하고 안전을 강조하기 위해 오는 5월까지 3개월 동안 ‘안전 푸드트럭’을 운영한다. 안전 푸드트럭이 제공할 음식은 약 7,600명분에 달한다. 이날 박형덕 사장은 안전 푸드트럭을 찾은 태안발전본부 협력사 근로자에게 손수 배식하며 안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태안발전본부장과 직원들도 배식에 나서 안전 캠페인에 동참했다. 서부발전은 즉석복권 당첨자에게 회사 마스코트인 '위피'(Weepy) 인형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마련해 캠페인에 대한 관심을 환기했다. 이 외에도 서부발전은 협력사 근로자의 안전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CEO가 찾아가는 안전컨설팅’, 무재해 포상 등 다양한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서부발전은 지난해 안전컨설팅에서 도출된 현안 82건 가운데 71건을 해결했고 나머지 11건은 조치 중이다. 2022년 무재해를 달성한 협력사들에게는 총 2억8000만원의 포상금
(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새마을금고(이사장 정성구)가 (재)태안군사랑장학회에 장학금을 기탁하며 지역사랑의 마음을 전했다. 태안군에 따르면, 태안새마을금고 정성구 이사장은 23일 군청 군수실에서 가세로 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탁식을 갖고 장학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 태안새마을금고는 지난 2016년부터 이번까지 여섯 차례에 걸쳐 총 35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하는 등 지역 인재 양성에 앞장서며 군민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정성구 이사장은 “태안지역의 학생들이 우수한 인재로 성장하는 데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직원들의 뜻을 모아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과 봉사에 적극 동참하는 태안새마을금고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소방서가 화재 시 선(先) 대피, 후(後) 신고의 피난 중심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불나면 대피 먼저'를 집중 홍보하고 나섰다. '불나면 대피 먼저' 슬로건은 화재 초기에 소화기를 이용해 진화를 유도했던 기존의 방식에서 벗어나 화재 시 피난을 우선으로 하는 안전의식을 심어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화재 시 대피 방법은 ▲불과 연기를 보면 비상벨을 누르거나 "불이야!"를 외쳐 다른 사람들에게 알리기 ▲젖은 수건으로 코와 입을 막고 벽을 짚으며 낮은 자세로 대피하기 ▲비상계단을 통해 안전한 곳으로 대피한 후 119로 화재 신고하기 등이다. 오경진 서장은 "화재 시 초기 소화 역시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기 위해서는 먼저 대피하고 신속히 119에 신고해야 한다" 며 "태안군민 모두가 화재 대피 방법을 숙지할 수 있도록 소방안전교육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태안=충남도민일보)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은 22일 태안 학습종합 클리닉센터 학습 코칭단과 라온배움교실 학습지원 봉사자 위촉식 및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태안교육지원청은 충남 학력 디딤돌 3단계 안전망을 통해 탄탄한 기초·기본학력 보장을 지원하고 있다. 충남 학력 디딤돌의 ▲1단계는 교실 내 즉각 지원, ▲2단계는 학교 내 종합 지원, ▲3단계는 지역사회 연계 전문지원으로, ‘학습코칭단’과 ‘라온배움교실’은 3단계 지역사회 연계 지원에 해당한다. ▲태안학습종합클리닉센터 학습코칭단은 총10명으로 학습 습관 형성 또는 학습 경험의 부족으로 학습에 어려움이 있는 학생의 학교로 찾아가 종합적인 학습 상담과 학습코칭을 실시한다. ▲라온배움교실은 지역아동센터와 교육지원청의 협업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총10명의 학습지원 봉사자가 지역아동센터를 찾아가 한글해득지도, 교과보충 등 기초 학습 보충 지원을 실시한다. 태안교육지원청은 이 날 위촉장 수여식 뿐 아니라 현장에서 학생들을 지원하는 학습코칭단, 학습지원 봉사자를 위해 ‘충남 서부 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 강사를 초빙하여 아동학대 예방교육도 실시했다. 위촉장을 받은 한 봉사자는 “위촉장을 받으니 자부심과 함께 책임감이 느껴
(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군이 가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액화석유가스(LPG) 누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올해 ‘LPG 용기 사용가구 시설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이달부터 12월까지 총 사업비 2억 7500만 원을 투입, 사고에 취약한 LPG 고무호스 배관을 금속 배관으로 교체하는 시설개선 사업에 나서기로 하고 3월 31일까지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액화석유가스의 안전관리 및 사업법’ 시행규칙에 따르면 주택에 설치된 액화석유가스 사용 시설은 2030년 12월 31일까지 금속 배관으로 교체해야 하며, 시설 개선을 하지 않을 경우 2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태안군의 올해 사업 규모는 1천 가구로, 충남에서 가장 큰 규모다. 태안군 소재 주택에서 LPG용 고무호스를 사용하고 있는 군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장소는 가구 소재지의 읍·면사무소다. 사업 대상자로 선정되면 가구당 시설개선비 27만 5천 원 중 본인부담금 5만 원을 제외한 22만 5천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가스 누출로 인한 사고는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조속한 시설 개선이 필요하다”며 “해당되는 군민 여러분의 많은 신청을 부탁드리고 앞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