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태안군의회가 지난 24일 본회의장에서 신경철 현 의장을 비롯한 제9대 군의원 당선인들과 가세로 태안군수, 의회사무과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원 당선자 교례회를 개최했다. 이번 교례회는 의원 당선자 간 첫 상견례 시간으로 상호인사와 더불어 군의회 현황 및 개원 관련 사전 안내사항 청취를 통해 곧 있을 제9대 군의회의 순조로운 출범에 도움이 되는 뜻 깊은 시간으로 마련되었다. 한편 태안군의회는 오는 6월 30일자로 제8대 군의회의 임기를 마무리하게 되며 다음날인 7월 1일 제287회 임시회를 열어 제9대 전반기 의장, 부의장을 선출하고 이어 개원식을 개최, 4년 임기의 제9대 태안군의회가 공식적으로 출범할 계획이다.
(충남도민일보) 태안해양경찰서는 지난 6월 20일부터 3일에 걸쳐 함정 수사전담경찰관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현장 순회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현장순회 교육은 해양경찰의 책임수사가 강조되는 사법 환경의 흐름에 맞추어, 피조사자의 인권침해 방지 및 투명한 수사절차를 위한 증거수집과 현장에서의 채증 방법 등을 교육 실시하였으며, 교육기간 동안 태안해양경찰서 경비함정 경찰관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신고 접수ㆍ처리절차 및 범죄 유형별 적용 법률, 압수물의 조치, 불법 어획물의 현장방류 방법, 사례를 통한 낚시관리 및 육성법 위반 현장 단속ㆍ채증요령 교육을 통해 경비함정 현장부서 경찰관의 수사역량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태안해양경찰서 담당자는 “이번 경비함정 수사전담요원 대상 현장 순회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수사 역량을 강화하고, 현장 경찰들의 지속적인 수사교육을 통해 해양경찰 수사에 대한 국민의 신뢰도를 높이는데 기여하겠다”고 하였다.
(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군이 지난 24일 군청 대강당에서 가세로 군수를 비롯해 군의회 의원, 6.25 참전 유공자 및 국가유공자, 군인, 지역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6.25전쟁 제72주년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6·25전쟁 참전 용사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고 전쟁의 역사적 교훈을 되새겨 호국 안보의식을 고취하기 위한 것으로 태안군이 주관하고 6·25참전유공자회 태안군지회(회장 서남수)가 함께 했다. 안보 영상물 상영으로 문을 연 이날 행사는 유공자 표창과 기념사 및 격려사, 서남수 회장의 인사말 등이 이어졌으며, 창기중학교 학생들의 가야금 연주와 태안여중 학생들의 난타 공연, 군인들의 군가 및 6.25 노래 제창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돼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석한 가세로 군수는 “오늘 기념식을 통해 6·25전쟁의 역사적 의미와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나라사랑 정신을 기리고자 한다”며 “자유와 평화를 위해 희생하신 6·25 참전 유공자의 거룩한 희생과 헌신에 감사드리고 군에서도 참전유공자들을 위한 예우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군청 대강당 외부에서는 보건의료원 관계
(태안=충남도민일보) 최근 태안군 청사 내 주차장에서 확성기를 동원한 각종 집회가 이어져 업무 지장 및 민원인 불편이 초래되고 있다. 태안군 청사 앞 주차장에서는 지난 9일부터 태안읍 삭선리 건설기계 공영주기장 조성 사업과 관련해 주민 이모 씨가 1인 시위를 벌이고 있다. 본인 모친의 분골을 뿌린 소나무를 군이 공사 과정에서 무단으로 제거했다는 것. 이씨는 차량에 확성기를 달아 장송곡과 대중가요, 애국가 등을 반복적 지속적으로 틀고 차량 상부에 송장을 천으로 감싼 조형물을 올리는 등 과격한 시위에 나서 혐오감과 함께 큰 불편을 주고 있다. 군은 이씨의 요구사항을 듣고자 시공사가 참여한 간담회 자리를 마련했으나 뚜렷한 요구조건을 들을 수 없었으며, 이후 이씨가 군에 면담을 요청해 군이 수락하면 다시 면담을 거부하는 등 대화의 의지 없이 1인 시위를 계속하고 있다. 이씨는 훼손된 소나무가 수목장 소나무라 주장하나 시공사 측 입장은 다르다. 소나무 제거 당시 수목장 표식이 없었고 이씨의 형으로부터 제거 가능하다는 취지의 동의를 받았으며 벌목 시 그가 현장에 있었음에도 이를 제지하지 않았는데 5개월 후 수목장 소나무를 언급하며 민원을 제기했다는 것이다. 설령 실제…
(충남도민일보) 태안교육지원청교육장은 6월 15일부터 6월 22일까지 태안 관내 유, 초, 중학교 특수학급 미설치교 통합학급 51명을 대상으로 2022 통합교육 어울림 프로그램 오밀조밀 우정 만들기를 운영했다. 통합교육 어울림 프로그램 오밀조밀 우정 만들기 프로그램은 특수학급 미설치교 통합학급 학생들의 통합교육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확산과 서로의 차이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함양시키기 위해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의 관심 및 선호도를 반영하여 생활 공예품 만들기 체험을 통해 장애·비 장애 학생의 어울림의 장을 제공하고 자갈, 색모래, 스칸디아모스, 동물 피규어 등 감각적 체험과 소근육 및 신체의 협응력 등을 경험한다. 우리 지원청은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통합교육 어울림의 장을 마련하여 통합학급 학생들이 통합교육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확산과 존중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함양시키기 위해 내실 있는 프로그램이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도 특수학급 미설치교 학교를 대상으로 통합학급 학생들이 함께 어울리며 흥미와 경험 중심 체험활동을 통해 어울림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충남도민일보)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송형근)은 무분별한 해루질로 인해 교란된 태안해안국립공원 내 갯벌 생태계를 보전을 위해‘갯벌 생태휴식제’를 6월 25일부터 1년여간 시범적으로 시행한다. ‘갯벌 생태휴식제’란 일부 갯벌 지역에 대해 한시적으로 출입을 통제하여 자연성 회복을 유도하는 제도이다. 이번 갯벌 생태휴식제는 태안해안국립공원 내 몽산포 갯벌 북쪽 일부(300m×500m) 지역 15ha(전체면적 145ha의 10.3%)에 대해 6월 25일부터 7월 24일까지 계도기간을 거쳐 올해 7월 25일부터 내년 7월 24일까지 출입통제를 실시하는 시범운영에 들어간다. 갯벌 생태휴식제가 시행되는 몽산포 갯벌 지역은 여름철 성수기에 하루 평균 약 1,000명 이상의 탐방객이 방문하면서 갯벌이 단단해지고 조개 개체수가 현저히 감소하는 등 생태계 회복이 시급하다. 국립공원연구원과 전남대학교가 지난해 실시한 ‘태안해안 갯벌 교란현황 조사’ 결과에 따르면, 갯벌 생태휴식제가 시행되는 몽산포 갯벌지역은 전체 조개류의 서식밀도가 주변지역의 약 28.2%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탐방객들이 선호하는 백합, 동죽, 떡조개의 서식밀도는 30% 수준으
(충남도민일보) 태안소방서는 주방에서 빈번히 발생하는 식용유 화재로 인한 인명ㆍ재산 피해를 막기 위해 주방에 1개 이상의 K급 소화기를 의무 비치하도록 적극 홍보에 나섰다. K급 소화기는 기름 표면에 순간적으로 유막 층을 만들어 화염을 차단하고, 식용유 온도를 빠르게 낮춰 재발화를 막는 역할을 할 수 있어 주방 화재에 효과적이므로 K급 소화기 의무 설치화가 필요하다. 또한, 주방사용 시 대한 안전수칙을 살펴보면 △가스레인지 주변 벽이나 환기구 후드 기름 찌꺼기를 제거 △조리 중 자리를 비우거나 장시간 전화통화를 하는 등의 행동 자제 △튀김요리 시 온도 관리에 주의해 과열을 방지하고 식용유 화재 시 물을 뿌리면 폭발적으로 화재가 커지므로 K급소화기를 사용하도록 한다. 이에 소화기구ㆍ자동 소화장치의 화재안전기준(NFSC 101)에 따라 음식점, 다중이용업소, 호텔, 기숙사, 노유자시설, 의료시설, 업무시설, 공장, 장례식장, 교육연구시설, 교정·군사시설 등의 주방에는 설치가 의무화 됐다. 소방서 관계자는 “주방은 불을 다루는 특성상 화재가 발생할 개연성이 높으므로 화재특성에 맞는 K급 소화기 비치가 필수적”이라며, “주방에 K급 소화기를 꼭 비
(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군이 해수욕장 개장을 앞두고 도내 유치원생과 초등학생 및 중학생을 대상으로 27일부터 30일까지 ‘제2회 깨끗한 바다 만들기 포스터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해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행사로, 태안군이 주최하고 충청남도, 충남교육청, 태안해양경찰서, 태안군의회, 태안교육지원청이 공동 후원한다. 관내 유치원생과 초·중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깨끗한 바다를 만들기 위한 자신만의 방법을 표어와 그림으로 자유롭게 표현해 6월 30일까지 유류피해극복기념관(우편번호 32121, 태안군 소원면 천리포1길 120)에 우편으로 출품하면 된다. 출품작은 인당 1점으로 제한되며 규격은 8절 도화지다. 참여를 원하는 어린이 및 학생은 유류피해극복기념관 홈페이지에서 참가 신청서를 내려받아 도화지 뒷면에 부착해 제출하면 되며, 접수 마감일(6. 30.) 우체국 소인분까지 유효하다. 군은 7월 초 수상작을 발표할 예정이며, 유치부·초등부·중등부 등 3개부로 나눠 충청남도지사상과 태안군수상, 충청남도교육청장상, 태안군의회의장상, 태안해양경찰서장상, 태안교육지원청장상 등 46개 작품을 선발·시상한다. 공모전에서 선정된 우수 작품은 내년도…
(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군 신두리 해안사구에서 진행되는 모래조각 체험교실이 관광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으며 태안의 새로운 관광 콘텐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군은 지난 4일부터 18일까지 3주간 매주 토요일 모래조각 체험교실을 운영한 결과 총 38팀 183명이 참여해 정원인 회당 50명을 넘어섰고 오는 25일 프로그램 예약도 일찌감치 마감되는 등 성황리에 운영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모래조각 체험교실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매주 토요일 오후 3시부터 원북면 신두리 해수욕장 일원에서 오는 10월까지 만나볼 수 있다. 신두리의 아름다운 풍광을 배경 삼아 모래조각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으며, 전문 모래조각가가 강사로 참여하고 국악·무용·버스킹 등 다양한 예술공연도 함께 펼쳐져 관광객들에 즐거움을 선사한다. 특히, 지난 3주간 열린 아티스트 참여 예술공연에는 체험교실 참가자 외에도 매회 200여 명의 관람객들이 몰리는 등 큰 인기를 끌기도 했다. 18일 체험행사에 참여한 손모(39, 서울시 광진구) 씨는 “코로나 거리두기 해제를 맞아 오랜만에 가족들과 즐거운 추억을 쌓고 싶어 방문했다”며 “이국적인 풍경도 아름답고 아이들도 너무나
(충남도민일보) 태안군 태안읍, 주민들의 뜨거운 이웃사랑이 지역사회 곳곳에서 실천되고 있어 무더위를 이겨내는 힘이 되고 있다. 태안읍에 따르면 지난 14일, (합)신일(대표 주정숙)에서 ‘태안읍 착한 냉장고’에 라면 10box 기부를 시작으로, 15일 ㈜지유건설(대표 가웅현)에서 햇반 2box를, 17일 해송종합건설(주)(대표 이찬묵)에서 라면 30box를 기탁했다. 또한, 나이스빙빙(대표 박단풍)에서 아이스크림 700여개를 기부하여 태안읍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는 저소득 주민에게 시원한 즐거움을 선물하고 있다. 지난 해 5월 운영을 시작해 나눔실천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한 ‘태안읍 착한 냉장고’는 정기 식품 나눔 협약을 체결한 11개소 외에도 태안여자고등학교(정보과 학생들), 재성호(대표 박순명), ㈜미가온농업회사법인(대표 윤희창), 종교단체, 사회단체, 일반 주민들의 식품 나눔활동이 활발히 이루어지면서 상반기 이용자만6,700여명(2021년 4,200여명)이 넘는 등 호응이 좋다. 혹서기 대응 취약계층의 주거환경개선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태안읍에서는 상반기 목표했던 홀몸어르신 등 저소득 5가구에 비가림시설 및 지붕수리, 도배‧장판 등을 ‘태
(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해양경찰서는 물놀이 성수기를 맞아 해양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미취학아동, 학생, 취약계층(노인,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연안 안전교실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연안안전교실은 참여를 신청한 학교 및 기관에 해양경찰관이 방문하여 ▲구명조끼 착용법,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CPR), ▲물놀이 안전수칙, ▲연안사고 예방법 등을 교육한다. 태안해경은 국민의 연안 안전의식을 확산하기 위해 교육을 내륙지역까지 운영 중이며, 6월말을 시작으로 12월까지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태안해경 관계자는 "찾아가는 연안안전교실을 통해 국민의 해양상식 함양과 비상상황 시 대응능력,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능력을 향상하여, 해양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나아가 해양 안전문화를 장착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태안소방서는 21일 본서 대회의실에서 구조·구급대원들의 건강 및 안전관리를 위해 ‘2022년 상반기 감염방지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감염방지위원회는 서산의료원 이의강 구급지도의사를 포함한 12명의 위원과 비대면 영상회의로 구급대원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활동 대원의 감염성 질병과 유해물질 노출로부터 안전대책 및 사후 처리 절차에 대한 논의와 현장활동 시 느껴왔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여 개선 방향을 검토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상식 태안소방서장은 “현장 출동대원들은 각종 감염 위험에 노출되는 빈도가 높다”며 “적극적 지원과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대원·환자를 보호할 수 있도록 효과적인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 안교육지원청은 6월 21일 15시에 태안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대입전형의 방향과 2023학년도 고입전형 이해에 대한 연수를 실시했다. 이 연수는 태안 관내 중학교 3학년 담임교사와 고등학교 입학전형 담당교사를 대상으로 충남진학교육지원단 컨설턴트와 대교협 대표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서산여자고등학교 임창수 진로진학상담부장이 향후 대학입시의 방향에 대하여 강연하고, 태안여자중학교 박세영 3학년부장이 2023학년도 고입전형 방법에 대하여 강연했다. 김선완 교육장은“중학교 3학년 담임교사와 고등학교 입학전형담당 선생님들이 향후 대학입시의 방향에 맞춰 학생들의 특기와 적성에 맞게 적절한 진로진학지도를 해 달라”고 당부했다.
(충남도민일보) 태안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가 관내 학교 교육기자재 아나바다 활성화 사업을 오는 7월 1일부터 본격 실시한다. 학교지원센터는 일선학교에서 교육적 가치는 높으나 학생수의 자연감소 또는 교육과정의 변화에 따라 유휴관리되고 있는 기자재의 활용도를 높일 필요성이 있음에 따라 “학교 교육기자재 아나바다”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에 교육기자재 아나바다 활성화 대상품목을 조사한 결과 실사 검수를 거쳐 24종 144품의 기자재를 학교지원센터 통합누리집 플랫폼에 등록해 태안 관내 32개교가 공동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아나바다 활용 품목으로는 자율주행 전기차를 비롯해 ▲악기(베이스기타, 통기타, 마림바, 드럼, 전자피아노) ▲교육과정 운영교구(팝콘기계, 비눗방울기계, 솜사탕기계, 태블릿PC, 종이컷팅기) ▲체육교구(외발저전거) 등 교육과정 및 방과후과정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기자재가 등록돼 내실있는 교육과정 운영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 김선완 교육장은 “교육적 활용가치가 높으나 단위학교에서 연간 사용횟수가 적은 기자재를 공동활용하면 학생들의 교육의 질을 높이고 1인 1악기(스포츠) 교육에 더욱 효율적인 교육
(충남도민일보) 태안군이 ‘생명사랑 희망나눔’ 포스터 전시회를 통해 생명존중 문화 확산에 앞장선다. 군은 6월 13일부터 7월 10일까지 태안군 보건의료원과 태안 아이키움터, 태안군청소년수련관, 태안 작은영화관을 돌며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생명사랑 포스터 순회 전시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생명사랑 희망나눔 포스터 전시회에서는 관내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이 참여한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으며, 군은 자살 예방에 대한 군민들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지난 4월 포스터 공모에 나서 5월 최우수 2개 작품 등 총 14개 작품을 선정한 바 있다. 전시는 지난 13~19일 보건의료원을 시작으로 △태안 아이키움터(6. 20.~26.) △태안군청소년수련관(6. 27.~7. 3.) △태안 작은영화관(7. 4.~10.)에서 진행되며, 최우수작으로 뽑힌 2개 작품을 비롯해 우수작과 성실작 등 총 8개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와 경제위기 등이 겹치며 어려움을 겪는 군민이 많아 이번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며 “군민 모두가 행복하게 웃을 수 있는 태안군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군은 생명존중 분위기 조
(충남도민일보) 태안해안국립공원 자연환경지구 내 ‘한시 설치 가능 시설’에 야영장이 추가됐다. 자연공원법 시행령 개정에 힘써온 태안군의 노력이 마침내 결실을 거뒀다는 평가다. 군에 따르면, 환경부는 자연공원법 시행령 제14조의3(공원자연환경지구에서의 행위기준) 제8항에서 ‘야영장 제외’ 규정을 삭제하는 내용의 개정안을 내달 말까지 입법예고한다. 아울러, 주민 불편의 빠른 해소를 위해 적극행정제도를 적용, 올해 여름부터 개정안을 조기 시행할 계획이다. 해당 규정은 자연환경지구 내에 여름철 한시적으로 설치 가능한 시설을 열거한 것으로, 개정안에 따르면 여름철 성수기 한시적 허용시설에 야영장이 추가되며 태안해안국립공원도 개정 시행령의 적용을 받게 된다. 이번 개정은 태안 해안을 ‘명품 해변’으로 만들기 위한 태안군의 노력이 뒷받침됐다는 분석이다. 태안군은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국내 최고의 휴양도시로 손꼽히나, 관내 28개 해수욕장 중 24개소가 태안해안국립공원 내에 위치해 기본적인 편의시설을 설치할 수 없어 군민 및 관광객들의 불만이 제기돼왔다. 특히, ‘해수욕장의 이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해수욕장 내 각종 편의시설을 설치할 수 있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