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박기출 한화글로벌보은사업장장은 4일 보은군청을 방문해 지역인재 육성과 보은군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장학금 100만 원과 고향사랑기부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박기출 사업장장은 “보은군에서 일하며 보은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에 기탁하게 됐다”며 “지역사회와 학생들의 발전에 소중한 밑거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재형 군수는 “원자재 가격 상승 및 경기침체로 힘든 상황에서도 흔쾌히 장학금과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해 준 박기출 사업장장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보내주신 소중한 기탁금은 인재육성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소중한 곳에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보은군은 4일 대청호의 토종어종을 보호하고 생태계를 보전하기 위한 유해어류 수매사업을 실시했다. 군에 따르면 대표적인 생태계 교란어종인 배스와 블루길은 1970년을 전후로 농어촌 소득증대 및 국민의 단백질 공급원 확보 명목으로 국내에 수입된 외래종으로 도입된 이후 토종 물고기들을 닥치는 대로 잡아먹어 국내 수산 생태계를 교란하는 골칫덩이로 전락한 어종들이다. 군은 외래어종인 배스와 블루길이 특히 대청호에 과다하게 분포돼 토산어종 서식에 지장을 주고 내수면 생태계를 교란하고 있어 토산어종을 보호하고 내수면 어업인들의 조업환경 개선을 위해 2013년부터 수매사업을 추진 중이다. 군은 올해 6월 유해어류 수매사업을 추진한 바 있으나 늘어나고 있는 유해어류 퇴치를 위해 이날 2차로 약 2,000kg 물량을 수매했으며 참여한 어업인게에 1kg당 3,200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아울러 군은 올해 수중생태계 보전과 어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해 대청댐과 저수지 및 하천 등에 뱀장어 치어 1만5,000미와 쏘가리 치어 1만6,000미, 토종붕어 치어 10만 미를 방류하는 등 내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보은군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2025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공모에 최고 등급인 A등급으로 선정돼 총사업비 25억 7,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온실가스 감축 및 에너지 자립을 도모하기 위해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 2종 이상 신재생에너지원 설비를 주택, 건물 등에 설치해 전기와 열을 공급하는 사업이다. 군은 이번 공모 선정으로 국비 11억3,100만 원, 도비 2억8,100만 원을 확보했고 군비와 자부담을 추가 투입해 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2025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을 추진할 지역은 보은읍, 속리산면, 회남면, 회인면, 내북면, 산외면 등 6개 읍·면 일원 총 241개소이다. 사업 대상은 △태양광발전설비 주택(3kW) 209개소, 건물(100kW 이하) 6개소 , 주민수익형(15kW) 1개소 △태양열발전설비 건물(20㎡) 1개소, △지열발전설비 주택(17.5kW) 24개소, 건물 175kW 1개소로 해당 설비를 설치한 주민은 생활에 필요한 에너지원인 전기 또는 열을 자체 생산해 공급 받을 수 있게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보은군과 충북남부보훈지청은 2일 보은군에 거주하는 보훈대상자의 예우 및 복리증진을 위한 상호협력 체계 구축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최재형 군수, 강귀영 지청장 및 박덕흠 국회의원 등 군내 9개 보훈단체장이 참석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보훈단체 협력 강화를 위한 △보훈회관 건립 △보훈수당 인상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 확대 설치 △현충시설 관리에 대한 상호 협력 등으로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보훈 문화 확산과 관련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추진하게 됐다. 최재형 군수는 “대한민국의 오늘은 국가를 위하여 희생·헌신한 분들의 숭고한 정신으로 이룩됐고, 우리와 우리의 후손들이 그 정신을 기억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며, 보은군과 국가보훈부는 상호 협력하여 보훈대상자의 예우를 위해 아낌없는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강귀영 지청장은 “국가보훈은 대한민국의 근간으로, 정부와 지자체는 상호 협력하여 정성을 다해 보훈대상자를 위한 최고의 보훈 정책을 펼쳐야 하며, 이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보은군은 2일 보은읍 그랜드컨벤션에서 충북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보은군지회 주관으로 제45회 흰지팡이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흰지팡이 행사는 시각장애인의 눈이라고 할 수 있는 흰지팡이를 비장애인들에게 알리고, 시각장애인이 안전하게 보행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세계시각장애인연합회가 10월 15일을‘흰지팡이 날’로 제정 선포하여 기념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최재형 군수와 보은군의회 윤대성 의장, 시각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관련 단체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 어르신들의 합창 및 사물놀이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흰지팡이 헌장 낭독, 장애인복지증진 유공자에 대한 표창, 후원금 전달식, 대회사 및 축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시각장애인 복지증진 유공자로 고경호, 김주운, 채성환 등 3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으며, 후원자인 최윤식 씨와 후원단체인 한화노동조합에 공로패를 수여했다. 최재형 군수는 “시각장애인의 눈인 ‘흰지팡이’의 의미를 되새기고 시각장애인이 지역사회에 활발히 참여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겠다”며“장애인들이 차별과 소외를 당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국내를 대표하는 농·특산물 판매 축제인 ‘2024 보은대추축제’ 개막이 10일 앞으로 다가왔다. 보은읍 뱃들공원과 속리산 일원에서 11일부터 20일까지 10일간 열리는 2024 보은대추축제는 ‘대추에 설레, 보은에 올래!’라는 주제로 양적, 질적으로 관광객들을 만족시키기 위해 대추 등 보은의 청정 농·특산물 소개는 물론 먹거리, 놀거리, 볼거리를 다양하게 제공하기 위해 공연, 전시, 체험 행사 등을 다채롭게 준비하고 있다. 10월 11일 뱃들공원에서 열리는 개막식과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연일 웃고, 즐기고,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과 체험프로그램 등을 통해 관광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 농특산물 판매 축제에서 음악과 감성이 있는 감성 축제로 성공적인 변화를 이루었던 만큼 올해도 중장년층부터 청년층과 가족 단위 관광객 모두가 찾을 수 있는 감동과 쉼이 있는 축제로 이루어진다. 축제 기간 청년층과 중장년층을 위해 △가을감성콘서트 △퓨전 국악 공연 △뮤지컬 갈라쇼 △버스킹 공연 △Fall in 보은 콘서트 △댄싱경연대회 △줌바 페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보은군은 지난 23일부터 27일까지 보은공설운동장에서 개최된‘제5회 전국 초중고등학교 학년별 육상경기대회’가 5일간의 대장정이 많은 신기록과 함께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무한한 잠재력을 가진 육상 꿈나무들을 조기에 발굴 및 육성하고자 한국중고육상연맹이 주최하고, 보은군체육회와 보은군육상연맹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2,500여 명의 선수단 및 관계자가 참여해 100m달리기, 높이뛰기 등 총 240개 종목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펼쳤다. 군은 지난 8월에 개최된 추계 전국 초중고등학교 육상경기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후 기반 시설 점검 등 미비점을 보완하여 효율적인 경기 운영과 경기 중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각별한 주의를 기울였다. 다행히 대회 시작일부터 늦더위가 한풀 꺾이며, 완연한 가을 날씨를 보여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경기에 임할 수 있었다. 관계자들의 철저한 사전 준비와 선수들의 열정이 더해진 결과 제5회 전국 초중고등학교 학년별 육상경기대회에서는 무려 3개의 부별 한국 신기록과 100개의 부별 대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보은군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3일간 열린 제77주년 한국농촌지도자 전국대회에서 보은군의 위상을 드높였다고 밝혔다. 경상북도 포항시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대한민국 식량안보 수호! 천년 보는 농업! 만년 웃는 농촌!”이라는 주제로 농촌지도자 회원 1만 50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 자리에서 한국농촌지도자보은군연합회 이태수 회장이 농촌진흥청장상을 수상하며 전국에 보은군 농촌지도자의 위상을 떨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이태수 회장은 2006년도에 농촌지도자회에 가입하여 19년간 농촌지도자 발전과 벼, 고추, 들깨 등을 재배하면서 6천만 원의 소득을 올리는 등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박유순 군 인력교육팀장은 “이번 한국농촌지도자 전국대회는 전국에서 내로라하는 지도자가 참석했는데 이 자리에서 이태수 회장이 농촌진흥청장상을 수상한 것은 보은군의 농촌지도자의 위상을 다시 한번 각인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농촌지도자회는 1940년대부터 농촌계몽 및 농촌 근대화에 앞장서 새마을운동, 녹색혁명 성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국내 시단에 널리 알려진 시인들이 독자들을 직접 만나 문학의 계절을 수놓는다. 보은문화원은 10월 5일 ‘29회 오장환 문학제’ 본 행사장인 보은군 회인면 오장환 문학관 마당에서 요즘 독자들에게 큰 사랑받는 시인들을 초대해 대화하는 시간을 마련한다. 보은문화원에 따르면 이번 ‘작가와의 만남’에 유병록·권선희·송경동 시인을 초대했다. 문학 강연이나 공연, 시전 등 그동안 판에 박힌 행사 위주로 치렀던 다른 지역의 문학제와 달리 독자와 시인의 만남을 주선해 문학제의 분위기를 살리겠다는 취지에서 마련한 자리다. 유 시인은 2010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당선해 문단에 나온 뒤 시집 ‘목숨이 두근거릴 때마다’(창비), ‘아무 다짐도 하지 않기로 해요’(창비)와 산문집 ‘그립소’ 등을 출간했다. 김준성 문학상, 노작 문학상, 내일의 한국 작가상, 천상병 시문학상 등을 받았다. 보은 옆 동네 옥천 출신이다. 권 시인은 1998년 잡지 ‘포항 문학’으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2007년 첫 시집 ‘구룡포로 간다’(애지)를 발간해 그해 우수 문학 도서로 선정됐고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보은군은 구제역 재발 방지를 위해 오는 1일부터 군내 소·염소 등 총 840농가 4만 7331두에 대한 구제역 하반기 일제 접종을 추진한다. 이번 하반기 일제 접종은 단기간 내 신속히 백신을 접종함으로써 예방 효과를 높이기 위해 오는 1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실시하며, 공수의가 접종 지원하는 농장에 한해서는 31일까지 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다. 접종 대상은 소 727호 4만 1,913두, 염소 113호 5,418두를 대상으로 구제역 예방백신을 접종할 계획이며, 돼지는 상시 접종하고 있어 이번 일제 접종 대상에서 제외된다. 군은 매년 상‧하반기(4월, 10월) 실시되는 구제역 예방백신의 원활한 일제 접종을 위해 공수의사 7명 및 전문 포획팀(염소)을 사전에 구성해 50두 미만 소 사육 농가와 염소 사육 농가에 대해 접종을 지원한다. 아울러 구제역 예방접종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최소화하기 위해 스트레스 완화제 지원도 병행하고 있다. 군은 구제역 일제 접종을 마치고 4주가 지난 뒤 백신 항체 양성률 형성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모니터링 검사가 실시되고 검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보은군은 군내에서 이륜자동차 배출가스 정기검사를 받을 수 있게 됐다고 30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2021년부터 배기량과 상관없이 모든 이륜자동차는 2년마다 정기검사를 받도록 관련법이 개정되었으나, 보은은 군내에 검사소가 없어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협의하여 매년 2회씩 출장 검사를 시행해 왔다. 하지만 군민들은 출장검사 일정과 맞지 않아 검사를 받지 못하면 인근 지자체로 장거리 이동하여 검사를 받아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군은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금강자동차공업사(보은읍 죽전리 42번지)를 이륜자동차 지정정비사업소로 지정해 지난 28일부터 매주 토요일(예약제) 정기검사를 실시한다. 금강자동차공업사 대표는 “이번 이륜자동차 검사소 지정으로 군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 운행에 도움을 줄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김상식 환경위생과장은 “군내 신규 검사소 지정에 도움을 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아울러 출장 검사도 연 2회씩 계속 진행하여 군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보은군은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3일간‘제6회 소방청장배 전국소방체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9년 1회 대구 대회 이후 6회째를 맞이한 전국소방체전은 소방공무원의 기초체력 증진, 심신 건강 회복 및 소방공무원 간 소통과 화합을 위해 마련됐다. 소방청이 주최하고 충북소방본부와 보은군체육회가 주관하며 보은군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2,300여 명의 소방공무원이 참여한 가운데 축구, 농구, 야구, 족구, 탁구, 테니스, 배드민턴 등 7개 종목이 보은군 스포츠파크 등 13개 경기장에서 치러질 예정이다. 특히, 종목 선수단 간 과도한 경쟁을 지양하고자 대회 종합순위를 없애고 노래 ․ 마술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함께 마련돼 소방공무원들의 끼를 마음껏 선보이는 자리를 마련하는 등 소방공무원들의 건강 및 소통과 화합을 최우선으로 하여 운영된다. 보은군은 지난 3월 전국소방체전 개최지로 선정된 이후 이번 대회를 위해 시설물 점검 등 손님맞이 준비를 마쳤으며, 우수한 체육 인프라와 다년간의 전국 단위 체육대회 개최 경험을 바탕으로 선수들이 최상의 경기력을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보은군 보건소는 27일 서울시 광진구 소재 건국대학교 새천년기념관에서 열린 ‘2024년 장애인 건강보건 성과대회’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전국 보건소, 장애인보건의료센터, 권역재활병원 등 장애인 사업수행기관을 대상으로 장애인의 건강보건관리 체계 확립 기여도 및 23년도 장애인 사업 운영 성과 및 공적 등을 평가해 선정했으며 보은군은 장애인 건강보건관리사업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충북에서 유일하게 수상하게 됐다. 보은군은 장애인 건강보건관리 사업의 일환으로 △재활운동치료실 운영 △재활프로그램 운영 △재활전문의 장애인 가정방문 진료 및 사례관리 △의료기관 연계 장애인 건강검진 실시 △여가문화 활동지원 자조모임 운영으로 장애인의 재활촉진 및 사회 참여를 통해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사업을 전개하는 등 장애인 맞춤형 복지 실현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실시했다. 홍종란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보건소가 공적 재활의료기관으로서 장애인이 마음껏 재활할 수 있는 장애 친화 환경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지역 사회 중심 재활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보은군은 10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회인면 중앙리 일원에서‘2024년 보은 회인 문화유산 야행’이 피반령 도깨비와 함께하는 인산인해 회인야행이라는 주제로 펼쳐진다고 밝혔다. 올해 3번째 개최되는 야행은 '8야(夜)'라는 주제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서 도깨비 마을로 변한 회인을 소개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夜경은 회인객사 홀로그램 미디어아트, 기와게이트 회인 야행 풍류빛 등 회인 마을에 조명의 향연이 펼쳐지며 △夜로는 유물찾기 체험, 조선레트로거리 △夜사는 조선의상페스티벌, 달빛서당, 숨겨진 역사이야기 △夜설은 달빛뷰지엄 콘서트, 회인밤도깨비 난장 △夜식은 조선 한컵 마차, 공방 프리마켓 △夜시는 장터 체험, 조선예술장터 △夜화는 그림자놀이, 야행 감성문구 공모전, 사생대회 △夜숙은 1박 캠핑스테이, 한밤의 버스킹 등 다채롭게 구성되어 운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방문객들은 △조선시대 중앙의 관리가 머물다 갔던 보은 회인인산객사 △토지의 신, 곡신의 신에게 제사하던 회인 사직단 △구한말 성리학을 공부하고 후학을 양성하기 위해 세워진 풍림정사 △조선의 교육기관인 회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보은군에서 ㈜켐스틸글로벌를 운영 중인 김창욱 대표는 27일 보은군청을 방문해 지역 인재 육성에 써달라며 장학금 300만 원을 보은군민장학회에 기탁했다. 보은군기업인협의회 기탁 챌린지에 9번째로 동참하게 된 김창욱 대표는 “고물가로 최근 경제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우리 지역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업에 열중하는 학생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재형 이사장(보은군수)은 “지역 학생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으로 나눔을 결정해 주신 ㈜켐스틸글로벌 김창욱 대표님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매월 보은군기업인협의회가 추진하고 있는 기탁 챌린지가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 확산에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보은군은 오는 4일과 5일 양일간 회인면에 있는 오장환문학관 일원에서 보은 출신 천재시인 오장환 시인의 문학정신을 기리는 제29회 오장환문학제를 개최한다. 보은문화원과 오장환문학제추진위원회 주관으로 개최되는 이번 문학제는 ‘눈이 따겁도록 빨간 장미가 흘러’라는 부제로 문학을 사랑하고 문학에 관심 있는 사람들의 참여도를 높이기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오는 4일 △오장환 시인 추모 혼맞이 △한글사랑 글쓰기 △가곡, 가야금 등 전통 악기와 색소폰이 함께하는 생가 작은음악회가 열리고 5일에는 △손택수 제14회 오장확문학상 수상자의 문학강연 △유병록, 권성희, 송경동 시인과 함께 하는 작가와의 만남 △ 판소리 마당극 △어린이합창단이 참가하는 오장환 동시 콘서트 △기념음악회 등으로 구성된다. 또한, 제15회 오장환 문학상의 김학중 시인, 제11회 오장환 신인문학상의 김민석 시인 및 제5회 오장환 디카시신인문학상의 김성환 씨의 시상도 5일 있을 계획이다. 장해진 군 문화예술팀장은 “이번 오장환문학제를 통해 오장환 시인의 작품세계와 문학정신을 잇는 계기가 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