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이재영 증평군수가 ‘충청북도 자치단체장 대상’을 받았다. 충북도민회(회장 김정구)는 3일 충북대학교 개신문화관에서 개최된 '고향방문의 날 행사'에서 이 군수에게 ‘충청북도 자치단체장 대상’을 수여했다. 충북도민회는 이 군수가 행복 온(ON) 돌봄 추진사업을 통해 지역맞춤형 돌봄 체계를 구축한 점과 소통공감밴드 운영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느끼는 생활불편사항을 신속하게 처리한 점 등을 공로로 인정해 수상자로 선정했다. 행복돌봄과 소통공감 두 가지 키워드는 이 군수의 핵심 공약사항이다. 이 군수의 제1호 공약인 행복돌봄은 임신에서 보육까지 걱정없이 아이 낳아 기르기 좋은 돌봄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행복 온(ON) 돌봄 민·관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증평형 돌봄나눔터 조성 ▲아이돌봄 지원 사업 확대 ▲돌봄인력 양성·지원 등 증평군 맞춤형 돌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지역주민들과의 실시간 소통과 군민 우선 행정 서비스 제공을 위해 소통공감 행복증평 밴드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해 8월 밴드 운영 이후 약 800건 정도의 생활불편사항을 처리했고, 밴드를 통해 간편하고 손쉽게 생활불편사항의 처리가 가능해져 주민
(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위원장 임채성)는 1일차 현장 방문에 이어 지난 6월 2일 2일차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행복위 소속 위원들은 이날 기획조정실, 충청권특별지방자치단체합동추진단사무국, 국회세종의사당건립지원협력사무소, 감사위원회 소관 사무를 대상으로 밤 11시가 넘은 시간까지 질의를 이어갔다. 임채성 위원장은 공공마이데이터서비스를 적극 활용하고 있는 다른 지자체들을 예로 들며, “우리 세종시는 지능형도시, 스마트도시를 표방한다. 그런 만큼 세종시티앱, 똑똑건강앱 등 다양한 활용처에 공공마이데이터서비스를 연동하여 시민들에게 보다 앞선 편의를 제공하는 방안을 검토해달라”고 주문했다. 유인호 부위원장은 지난 5월 개최된 ‘핵테온 세종’에 대해 “문제출제, 평가위원 선정, 민원대응 및 사후관리 등 다방면으로 아쉬운 부분들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핵테온 세종이 국제대회로서 확고한 자리를 잡아나가기 위해서는 신뢰와 공정성이 확보될 수 있도록 보다 면밀한 준비와 소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재형 위원은 시장 직속 자문기관인 정책특별보좌관 운영 현황에 대해 “자문 활동 내역서를 보면 시정 방향 설정이나 자문의 역할보
(충남도민일보) 청주시는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청주시립예술단과 함께하는‘문화도시 청주! 피크닉콘서트’공연을 청주문화제조창 잔디광장 특설무대에서 펼쳤다. 이번 공연은 청주시립예술단이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과 함께 ‘2023 기록문화주간’ 행사의 일환으로 기획한 공연이다. 시민들은 가족, 친구와 함께 돗자리에서 편안하게 청주시립예술단이 펼치는 다채롭고 수준 높은 공연을 감상했다. 3일간 2만 5천여 명의 시민이 방문해 공연을 즐겼다. 2일 첫째 날은 청주시립국악단(객원지휘 원영석)과 청주시립무용단(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김진미)이 ‘청주를 두드리다’를 테마로 청주시민의 감성과 심장을 두드리며 한국의 춤사위와 신명나는 전통음악을 선보였다. 3일 두 번째 날은 청주시립교향악단(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유광)과 청주시립합창단(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이민영)이 ‘청주를 노래하다’를 통해 문화도시 청주를 알리고, 아름다운 청주를 노래했다. 청주 출신의 음악가인 박영희 선생의 곡 연주와, 수많은 콩쿠르에서 두각을 보인 장유진 바이올리니스트와의 협연으로 수준 높은 청주음악의 위상을 높이는 자리가 됐다. 4일 마지막 셋째 날은 지역의 예술인들과 유
(충남도민일보) 최대호 안양시장은 4일 안양시를 방문한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안양은 개발이 완료된 관리형 도시로 가용 부지가 전무해 이주대책에 한계가 있다”며 “정부가 이주대책에 책임을 갖고 주도적으로 수립해달라”고 건의했다.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안’에 따르면 정부는 이주계획 수립 지원 등 이주대책의 방향만 제시하고, 지방자치단체에서 토지소유자 및 세입자의 이주대책을 의무적으로 수립하도록 하고 있다. 이에 따라 최 시장은 “이주대책은 정부가 주도적으로 수립하고 행정적, 재정적인 지원에 적극 나서야 하며, 지자체와 협업하는 방식으로 특별법을 보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원 장관은 이날 평촌신도시 주민들의 정비 관련 의견을 청취하고, 현장을 직접 둘러보기 위해 안양시를 찾았다. 이번 방문은 지난 3월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발의에 따라 주민의견을 직접 듣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오후 2시부터 안양 비산동의 동안평생학습센터에서 열린 ‘평촌지역 주민간담회’에는 최대호 안양시장을 비롯해 원 장관과 이한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 평촌 신도시 주민 100여명이 참석했다. 주민간담회에
(충남도민일보) 남양주시 진건읍에 소재한 명덕사(주지 우정스님)는 4일 진건퇴계원행정복지센터 내 잔디광장에서 지역 내 어르신 450명을 모시고 효(孝) 사랑을 실천하는 경로잔치를 열었다. 명덕사는 올해로 23번째 어르신들을 위한 경로잔치를 개최했으며, 올해에는 한우 곰탕, 떡, 과일 등 식사 대접을 비롯해 어르신들에게 선물을 전달하고 승무, 초대 가수 장미화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됐다. 이날 행사에는 명덕사 신도를 비롯해 진건읍 내 9개 사회단체 회원 약 50여 명과 진건농업협동조합이 봉사와 후원으로 참여해 뜻깊은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명덕사 우정스님은 “종교보다 일체중생 인간 방생이 먼저”라며 “종교를 떠나 어르신 공경을 후대에 이어 가기 위해 어르신들께 식사를 대접하며 봉양할 수 있어서 기쁘다.”라고 밝혔다. 행사에 참석한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잔치를 마련해 주신 명덕사 우정스님과 신도분들, 봉사자로 힘써 주신 진건읍 사회단체협의회에 감사드린다.”라며 “어르신들께서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존경의 마음을 담아 어르신들을 응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명덕사 우정스님은 지난달 25일 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해
(충남도민일보) ‘대전의 아들’황인범이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대전에 대한 기부 활성화를 위해 홍보에 나선다. 대전시는 4일 대전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하나원큐 K리그1 2023 16라운드 경기에 앞서 축구 국가대표 황인범 선수를 대전광역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2022년 카타르 월드컵 16강의 주역으로 활약한 황인범 선수는 1996년 대전 출생으로 유소년 축구팀이 있는 유성중, 충남기계공고를 졸업했다. 졸업 후 대전시티즌에서 프로생활을 시작하며‘대전의 아들’로 불리며 지역 축구팬들의 사랑을 받았으며, 현재는 그리스 올림피아코스 FC에서 뛰고 있다. 황인범 선수는 앞으로‘고향사랑기부제’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나서며, ‘대전 0시 축제’ 등 시정 현안과 대전의 도시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게 된다. 한편 황인범 선수는 지난 1월 대전시에 고향사랑기부금으로 500만 원을 기부하며 대전 제1호 고향사랑기부금 최고액 기부자로 선정될 정도로 대전에 대한 사랑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지난 3월 가수 김의영, 김태균 KBS N 스포츠 해설위원, 윤상운 NH농협카
(충남도민일보) 지난 1일 대통령 주재 첨단산업 글로벌 클러스터 전략회의에서 충북 오송을 ‘K-바이오 스퀘어’로 집중 육성하겠다는 정부 발표에 이어, 충북도는 KAIST 글로벌기술사업화센터, 충북바이오헬스산업혁신센터 그리고 충북에 소재한 5개의 유망 바이오기업과 함께 바이오 클러스터의 성지인 미국 보스턴을 방문했다. 방문단은 6월 2일부터 3일까지 개최되는 2023 KASBP(재미한인제약인 협회) 봄 심포지엄에 참여해 K-바이오 스퀘어에 대한 홍보와 투자유치 설명회 개최, 도내 바이오기업의 해외진출 지원과 홍보, 미국 전문가들로부터 기술·경영 컨설팅 등을 받았다. 방문단장인 김주호 오송캠퍼스조성팀장은 투자유치 설명회에서 오송은 대한민국 바이오산업의 태동지로서, 바이오 핵심인재 양성과 글로벌 R&D 중심으로의 도약을 기대되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특히, 지난 1일 발표된 정부 첨단산업 글로벌 클러스터 육성방안은 지자체의 혁신역량 기반 클러스터 고도화 구상에 대해 중앙정부의 규제완화 등 패키지 지원을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첨단산업 클러스터로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핵심은 주요 지차제의 클러스터 리노베이션 구상(안) 중 첫 번째인
(충남도민일보) 충북도는 6일 제68회 현충일을 맞이하여 조국 수호를 위해 헌신, 희생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애국정신을 기리는 추념 행사에 맞추어, 현충일 묵념 사이렌을 울린다. 이번 묵념 사이렌은 충북도내 전체 민방위 경보시설에서 일제히 민방공 경계경보와 동일한 평탄음으로 10시부터 1분간 울리게 된다. 충북도 관계자는 “이번에 울리는 사이렌은 적기 공습에 따른 민방위 대피 사이렌이 아니다”라고 강조하며 “묵념 사이렌이 울리면 1분간 경건한 마음으로 나라를 지키기 위해 목숨 바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뜻을 기리는 묵념 시간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충남도민일보) 용인특례시의회는 3일 '용인청소년교육의회 학생과 함께하는 모의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용인청소년교육의회는 경기도용인교육지원청(교육장 강원하)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만 10세 이상 18세 이하의 용인시 관내 청소년들이 참여해 지역 교육 관련 정책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정책을 제안할 수 있는 의회민주주의 회의 기구로, 초등학생 26명, 중학생 20명, 고등학생 16명 등 총 64명의 의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학생들은 윤원균 의장으로부터 1일 명예의원 위촉장을 받고, 하루 동안 시의원이 되어 '청소년의회 운영과 구성에 관한 조례안'을 안건으로 상정해 모의의회를 개회했다. 모의의회에서는 청소년교육의회 이수민 부의장(용인백현고등학교 2학년)이 의장 역할을 맡아 회의를 진행했다. 국민의례, 의원선서, 찬반토론 등 본회의의 의사결정 과정을 체험했다. 이어, 윤원균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이 청소년교육의회 학생들에게 생생한 의정활동 경험을 전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윤원균 의장은 "오늘 학생들의 모의의회 체험으로 의사결정과정을 학습하는 좋은 기회가 됐길 바라며, 시의원과의 만남을 통해 의정활동을 간접 체험하고 소통의 장이 마련
(충남도민일보) 충북농업기술원은 지난 5월 23일 농촌진흥청이 주최한 향토음식 활용 간편조리세트 공모전에서 단양군 농가 맛집 수수꼭다리의 ‘단양마늘 김치찌개’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중앙·지방 농촌진흥기관과 롯데마트·프레시지가 협력하여 지역의 농특산물로 만든 특색 있는 음식을 상품화하고 농촌형 외식 사업장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다. 단양군 수수꼭다리는 전국 8개 경영체 제안상품과 경쟁을 벌여 최종 4개 품목 중 하나로 선정됐다. 선정된 상품은 ‘단양마늘 김치찌개’로 단양 마늘과 수제 조청으로 만든 고추장을 활용해 맵지 않은 점이 특징이다. 조리 방법이 비교적 간편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요리로 소비자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평가받았다. 특히 이번에 선정된 향토음식은 간편조리식 전문기업인 프레시지와 공동으로 상품화 과정을 거쳐 롯데마트 자체 상표를 달고 입점하는 기회가 주어진다. 또한 간편조리세트 판매 수익금의 일부도 받게 된다. 도 농업기술원 농촌자원과 신은희 과장은 “향토음식 간편조리세트 상품화로 농촌형 외식 사업장 소득 증대와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을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대표 향토음식의 지
(충남도민일보) 고양시의회 문재호 의원은 6월 2일 열린 제275회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고양시의 산업 전략을 책임지는 고양산업진흥원이 여러 시설로 분산되어 있는 현실을 지적하며 특례시에 걸맞은 산업진흥원 시설의 집적화를 요구했다. 문 의원은 고양시 산업 전반을 책임지는 고양산업진흥원이 여러 곳에 분산되어 있는 현실과 이로 인해 막대한 임차료가 지출되고 있는 실정을 지적했으며, 임차하고 있는 시설 중 2곳의 계약이 올 8월과 12월에 계약 종료되는 상황에서 향후 운영 방안에 대해 질문했다. 문 의원은 특히 특례시 가운데 산하기관으로 산업진흥원을 보유 중인 용인시와 창원시의 경우 별도의 시 소유 산업진흥원 건물을 운영 중인데 비해 고양시는 시가 보유하고 있는 산업진흥원 건물이 없는 현실을 꼬집었다. 이 과정에서 고양산업진흥원에 입주해 있는 기업입주시설을 방문하여 입주 기업들로부터 들은 현장의 목소리를 고양시장에게 전달하며 별도의 고양산업진흥원 시설 집적화 필요성을 강조했다.
(충남도민일보) 저출생에 따른 인구감소 위기 속에서도 충북 만큼은 아이 울음소리가 끊이지 않고 있다.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에 따르면 5월까지 충북의 출생신고 증가율이 지난달에 이어 전국 1위를 달리고 있다. 올해 1월~5월 충북의 출생신고 등록건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7%(55건) 증가한 3,321건으로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유일하게 증가했다. 통계에 따르면 금년도 전국 출생신고 등록건수는 102,966건으로 지난해 대비 6.4% 감소했으며, 지난 4월까지 충북과 같이 증가세를 보이던 전남도 이달 들어 0.9% 감소세로 전환되는 등 저출생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도내 시군중에서는 청주, 충주, 제천, 증평이 증가했고 나머지 시군은 감소했다. 도는 출생신고가 증가한 원인으로 민선 8기 김영환 도지사의 공약으로 올해부터 시행된 출산육아수당과 지난해 전국에서 혼인건수 증가율(5.2%)이 가장 높았던 점 등이 종합적인 영향을 준것으로 보고 있다. 충북도에서는 인구증가 반전의 기회를 이어가기 위해 6월중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충북만들기 범도민협의회'를 구성하여 출산, 돌봄 친화분위기를 조성하고, 기관․단체별로 제도개선, 인구
(충남도민일보) 충북도는 방사광가속기추진과, 환경정책과, 정보통신과 직원들이 6월 3일 토요일 휴일을 반납하고 장애인보호작업장을 찾아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사광가속기추진과 직원 17명은 청주시 남일면에 위치한 ‘예심하우스’를 방문하여 부품조립, 포장 및 작업장 정리 등 작업을 했다. 환경정책과 직원 15명은 청주시 흥덕구 동막동에 소재한 ‘민들레팜&기프트’를 찾아 수경재배에 필요한 물품조립 작업을 실시했으며, 정보통신과 직원 25명은 청주시 서원구 미평동에 소재한 ‘춤추는 향기나무’에서 공산품에 사용되는 부품 조립 작업을 실시하여 부족한 일손을 보태며 구슬땀을 흘렸다. 충북도 관계자는 “일손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장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고 자원봉사 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라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 더불어민주당 임오경 국회의원(경기 광명시갑,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이 운동선수 고유의 기술, 동작, 경기전략 등을 지식재산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지식재산 창출자에 체육인을 추가하는 '지식재산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최근 국내·외 스포츠 산업 분야에서는 다른 선수들과 구분되는 선수 고유의 기술, 자세, 전략 등으로 축적된 데이터를 활용한 경기력 향상 및 교육 프로그램을 사업화하는 사례들이 늘어나고 있다. 예를 들어 미국에서는 골프 AI가 미국 프로골프선수들의 경기 장면들을 머신러닝을 통해 학습하여 특정 선수의 자세 그대로 샷을 하는 기술이 선보인 바 있다. 즉, 다른 선수와 구별되는 특정 기술, 자세 등에 대해 AI를 통해 구별, 이를 자료화하여 수익 사업화하는 것이다. 따라서 체육계 일각에서는 스포츠 분야의 지적자산도 보호 및 지원해야 한다는 의견이 대두되어 왔으며 이에 임오경 의원은 현행 '지식재산기본법'에서 정한 지식재산 창출자의 범위(저작자, 발명가, 과학기술자 및 예술가)에 체육인을 추가하여 스포츠 분야 지식재산 보호를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자 하는 것이다. 본 법안은 지식재산 기본계획 수
(충남도민일보) 충북의 출향인 단체인 충북도민회중앙회 소속 출향인 500여 명이 6월 3일 고향방문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충북도민회중앙회 주관으로 오전에 충북 레이크파크 르네상스의 중심지 청남대를 찾아 관람하고 출향인 상호간 친목을 다졌으며, 오후에는 충북대학교 개신문화관에서 고향방문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 오전에 청남대에 도착한 출향인은 안내사의 설명과 함께 산책로를 걸으며 아름다운 청남대의 초여름 정취를 만끽했고, 대통령기념관과 봉황의 탑 등을 둘러보며 전직 대통령의 발자취를 찾고 추억을 회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오후에 충북대학교 개신문화관에서 고향방문의 날 행사에서 김영환 충북지사는 “청남대가 레이크파크 르네상스의 중심지로서 충청북도 랜드마크가 되어 전국에서 손꼽히는 관광과 힐링의 명소가 되도록 출향인들의 협력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충북도민회중앙회에서는 이 자리에서 이재영 증평군수와 임용환 광주광역시경찰청장에게 자랑스러운 충북인 상을 수여했다. 충북도민회중앙회 김정구 회장은 “충북 출향인의 고향 사랑은 다른 어떤 지역의 출향인과 비교할 수 없이 크다”며 “회원 모두가 소중한 추억을 떠올릴 수 있는 자리를 자주 만들도
(충남도민일보)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고용진 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 노원갑)이 서울특별시교육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서울 초·중·고 변기 현황’ 자료에 따르면 서울 1307곳의초·중·고총 변기 11만 3,882개 중 일명 ‘쪼그리 변기’라고 불리는 화변기는 1만 6,662개(14.6%)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교육 기관별 화변기 비중을 살펴보면 중학교가 16.4%로 가장 높았고, 이어 초등학교 15.7%, 고등학교 11% 순으로 나타났다. 화변기 사용에 어려움이 더 큰 학생들이 등교하는 초중학교에 화변기 비중이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좀 더 자세히 들여다보면 성동구 한 중학교는 전체 변기 중 78.6%가 화변기로 중학교 중 가장 높았고, 중랑구 모 초등학교는 58.1%로 초등학교 중 가장 높았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중랑구가 20.2%로 화변기 비중이 가장 높았고, 강남구가 9.2%로 가장 낮았다. 특히 서울 종로구 초등학교의 화변기 비중은 22.6%로 초등학교 중 가장 컸고, 중학교 중에선 성동구가 28.7%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구)와 노도강(노원도봉강북구)을 비교해 보면 노도강의 화변기 비중이 강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