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김선태 충남도의원(천안10·더불어민주당)은 19일 제350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5분발언을 통해 충남도에 ‘광역당뇨병지원센터’ 설치를 촉구했다. 충남도가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전국의 당뇨병 환자는 391만 1195명, 충남의 당뇨병 환자는 17만 1325명으로, 이중 1형 당뇨병환자가 1921명, 2형 및 기타 당뇨병(영양실조 관련 당뇨병 등 기타상세불명 당뇨병) 환자가 16만 9404명이다. 김 의원은 “1형 당뇨병 환자는 췌장에서 인슐린이 분비되지 않아 하루에 최소 4번에서 10번 이상 인슐린을 직접 주사해야 하는 고통을 겪고 있다”며 “때문에 갑자기 1형 당뇨병을 진단받은 환자는 치료‧관리에 대처하기가 매우 막막한 현실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나이 어린 학생들은 학교에서 홀로 인슐린 주사를 주입해야 하기 때문에 부모들이 아이에게 주사를 맞히려 생업을 포기하고 직접 학교에 가서 주사를 놓는 어려움을 감수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이처럼 제1형 당뇨병은 관리와 완치가 매우 어려운 질병으로 환자와 가족들의 생활 패턴이 완전히 무너진다”며 “‘광역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충남도의회 김민수 의원(비례·더불어민주당)은 19일 열린 제350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5분 발언에서 ‘충남도가 주도하는 창업지원 정책의 적극적인 변화 촉구’를 주장했다. 충남일자리경제진흥원 통계에 따르면 2024년 1월 고용률은 59.4%로 조사됐으며, 이는 작년 평균 65.2%로 유지되던 고용률에서 무려 5.8%포인트 감소한 수치다. 반면 실업률은 전년 동월 대비 2%포인트 상승한 5.3%로 나타났다. 김 의원은 “올해 충남경제 상황을 보면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흐름을 이어가고 있으나, 일자리 지표는 눈에 띄게 나빠졌다”며 “이는 전년 동월 대비 자영업자 6.5%, 일용근로자 26.2% 감소가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자영업자와 일용근로자 감소가 일자리 지표에 큰 영향을 끼쳤다는 것은 충남의 일자리 구조 취약을 극명하게 보여주는 현상”이라며 “충남 경제정책의 핵심은 기업 유치와 창업 확대를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 확대’에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기업 유치 정책은 지역거점 기업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으로 지역적 특성을 반영해 특화산업 클러스터를…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충남도의회 이철수 의원(당진1·국민의힘)은 19일 열린 제350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도내 출산 장려 정책의 획기적인 변화를 제안했다. 최근 3개년 간 충남도는 출산을 장려하기 위해 임신‧출산, 돌봄‧보육, 교육, 인식개선 4개 분야를 기준으로 120개 사업을 추진했다. 해당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전체 예산 약 2조 9,597억원이 투입됐고 그 중 도비는 약 6,592억원으로 확인됐다. 이와 같이 막대한 예산과 관계자들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충남의 출생아 수는 2021년 10,984명, 2022년 10,221명으로 감소했고 2023년에는 1만 명 선이 무너진 9,400명이었다. 이 의원은 단기간의 노력으로 즉각적인 변화를 가져오기 어려운 출산 정책의 한계와 출생아 수 감소 현상이 비단 충남만의 문제가 아니라는 점을 고려하더라도 정책효과 제고를 위한 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최근 출산 장려 정책으로 많은 관심을 불러 모은 인천시의 ‘1억 플러스 아이드림’ 사례를 언급하며 인천 사례의 장점을 살리되 단점을 극복하는 방향을 제시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전국 3위의 경제 규모를 갖춘 충남의 위상 제고와 도내 기업인들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위해 내포신도시에 ‘충청남도 상공회의소’를 설치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충남도의회 이상근 의원(홍성1·국민의힘)은 19일 열린 제350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진행된 5분발언을 통해 이같이 주장했다. 이 의원은 “2022년 충남 지역내총생산 수치는 128조 5000억원으로 경기 546조 8000억원, 서울 485조 7000억원에 이어 전국 세 번째 규모”라며 5분발언을 시작했다. 이어 “이러한 경제 규모를 뒷받침하기 위해서는 상공회의소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지만, 도내 상공회의소는 천안‧서산‧당진 3개소로, 15개 시‧군 중 7개 시‧군만 관할할 뿐 보령‧공주 등 나머지 8개 시‧군은 대전상공회의소에서 관리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2022년 기준 대전의 지역내총생산은 49조 6000억원으로 우리 도의 38%에 불과하고, 2023년 11월 기준 대전상공회의소 회원업체 1,988개 가운데 42%에 달하는 847개사가 도내 기업인 만큼, 도내 기업의 발전과 지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충남도의회 이재운 의원(계룡‧국민의힘)은 19일 제350회 임시회 3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충남도립대 계룡캠퍼스 구축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계룡시는 지난해 인구가 4.93% 증가해 충청권 인구증가율 1위를 기록하며 가파른 인구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그러나 도내 시 단위 지자체 중 대학이나 대학원을 보유하지 못하고 있는 지역은 계룡시뿐”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인구감소로 지역소멸을 우려하는 시대, 성장하는 도시인 계룡시를 국방산업의 중심지이자, 충남의 거점도시로 키우기 위해 청년들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유도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 의원은 “계룡에는 3군 본부인 계룡대가 있고, 인근 대전광역시에 대학진학을 희망하는 고등학교 졸업자 수도 1만명 이상씩 발생한다”며 “일자리 증가만큼 중요한 것이 적절한 인재를 공급하는 것으로, 지역에서 우수한 인재 공급이 가능한 구조를 갖추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충남도가 진정한 K-국방 중심지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우수 국방 인재를 양성할 여건을 마련해야 한다”며 “계룡에 충남도립대 캠퍼스를 설치해…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정병인 충남도의원(천안8·더불어민주당)은 19일 열린 제350회 임시회 3차 본회의 5분발언에서 국내 1호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가 있는 순천향대 천안병원에 대한 충남도의 지원을 주장했다. 정 의원은 “충남에 단 한 곳뿐인 국내 제1호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가 존폐 위기에 처해 있다”며 “현재 중부권 중증아이들을 진료하는 순천향대 천안병원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의 전문의 7명 중 6명이 사직 또는 휴직으로 정상적인 진료가 불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는 보건복지부에서 소아응급진료의 특수성을 고려하여 2016년부터 순차적으로 지정했으며, 충남 1곳을 포함하여 전국 10곳의 센터가 운영되고 있다. 그중 2016년 전국 최초로 지정된 충남의 순천향대 천안병원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는 소아응급환자 전문의료진이 365일 24시간 상주하며 충남을 비롯한 중부권의 아픈 아이들에게 전문적인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하지만 7년이 지난 지금, 국내 1호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는 전문의 한 명으로 화요일과 목요일, 일주일에 단 이틀만 진료가 가능한 상황이다. 정…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충남도의회 편삼범 의원(보령2·국민의힘)은 19일 제350회 임시회 3차 본회의 5분 발언에서 ‘최초의 외교문서 발상지인 외연도의 역사적 중요성과 문화유산 보전에 힘쓸 것’을 주장했다. 먼저 편 의원은 “열도는 국가의 귀중한 영토이자 역사적‧군사적 가치는 물론 지하자원, 관광자원 등 해양생태계의 보고”라고 설명하며 “우리 충남에는 이런 열도가 격렬비열도와 외연열도 두 곳이나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특히 외연도는 충남 최서단의 유인섬으로, 우리나라 대표적 상록수림의 하나로 생물학적 연구 가치가 높아 천연기념물 제136호로 지정됐다”며 “자연경관이 뛰어난 도서로, 생태계 및 수려한 경관 보전을 위해 지정한 특정도서 10개가 외연도에 속해 있다”고 전했다. 이어 “2026년 한불수교 140주년을 맞이하는데 그 첫 단추를 외연도에서 시작했다”며 “1846년(헌종12) 6월 프랑스 세실 제독이 군함 3척을 이끌고 외연도에 정박해 프랑스 신부 살해에 대한 항의서한을 전달하는 등 외연도는 조‧불 양국의 첫 만남의 시작지이자 최초의 외교문서 발상지”라고 밝혔다. 더불어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이달 중순 일교차가 크고 낮 기온이 오르면서 시설 내부가 다습해지고 결로 발생이 많아짐에 따라 시설채소 재배 농가는 곰팡이병 발생에 주의해야 한다고 19일 밝혔다. 특히 초봄에는 온도는 낮고 습도가 높은 환경에서 발생하기 쉬운 잿빛곰팡이병, 노균병 등 저온성 곰팡이병에 주의해야 한다. 잿빛곰팡이병은 고추·딸기·호박·토마토 등 채소의 잎·줄기·과실·꽃·꽃받침 등에 감염되며, 초기에 수침상의 병반을 보이고 썩으면서 잿빛의 곰팡이를 형성한다. 노균병은 오이·상추·배추 등에 발생하며, 잎 표면에 부정형의 황색 반점이 생기고 잎 뒷면에 회백색 곰팡이가 다량 형성되면서 황갈색으로 변해 말라 죽는다. 저온성 곰팡이병은 상대습도 95% 이상 다습한 환경과 식물체에 결로가 지속되면 발생률이 높아져 시설 환경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시설 내 습도를 낮추고 급격한 온도상승으로 결로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가 뜨기 시작하면 천천히 창을 열어 환기해야 하며, 유동팬 등을 이용해 공기를 순환시켜 주는 것이 좋다. 병해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충남도서관은 다음달부터 11월까지 견학과 체험, 탐방을 결합한 프로그램 ‘책·역사·메이커 체험, 도서관 여행’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처음 선보이는 이번 사업은 △도서관 견학 △메이커 프로그램 체험 △문화유산 탐방을 결합한 프로그램으로, 지역 도서관과 문화유산을 활용해 아이들이 도서관과 가까워지고 지역 문화유산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기획했다. 특히 메이커 프로그램으로는 창의성 개발을 돕기 위한 디지털 기반 창작 체험 등도 진행한다. 이번 사업은 도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충남도서관과 청양 정산도서관, 공주 기적의 도서관에서 요일별로 운영한다. 운영 프로그램은 도서관 견학, 메이커 프로그램 체험, 문화유산 탐방 순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메이커 프로그램으로는 북아트, 3D펜 체험 등을 운영하며, 문화유산 탐방지는 도서관별 선택할 수 있다. 충남도서관을 선택하면 이응노의 집, 백야기념관, 충의사, 추사고택을 탐방할 수 있고, 공주 기적의 도서관을 선택하면 무령왕릉, 국립공주박물관, 웅진백제역사관을 탐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초미세먼지 사전 알림 서비스를 신규 추진 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난달 환경부에서 발표한 ‘봄철 초미세먼지 줄이기 범부처 총력 대응’과 도의 ‘봄철 고농도 초미세먼지 총력 대응 체계 가동’과 관련 고농도 미세먼지 사전알림의 중요성이 확대됨에 따라 마련했다. 연구원은 미세먼지 경보발령 시 당일 문자메시지 발송에서 초미세먼지가 나쁨(35㎍/㎥ 초과)일 때 노약자, 호흡기질환자 등 취약계층의 건강 피해 사전 예방을 위해 24시간 전 알림 서비스를 추가 제공할 계획이다. 현재 예보 알림 서비스 확대를 위해 대기질통합예보센터의 오픈 에이피아이(open API)를 이용한 자료 수집 기반을 마련, 알림 시스템을 구축 중이다. 연구원은 8월까지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연구원 누리집 배너를 통해 신청받을 예정이다. 제5차 계절관리제(2023년 12월-2024년 3월) 기간 동안 도내 초미세먼지 나쁨 횟수는 현재까지 24회로, 전국에서 경기도(25회) 다음으로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전국 평균 15회와 비교하면…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충남도는 오는 29일부터 도내 19세 청년(2005년생)에게 연간 15만원을 지원하는 청년문화예술패스를 발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사업은 19세 청년들의 문화 소비 확대를 위해 문화예술 관람료를 지원하는 것으로, 문화예술인 창작활동 간접 지원 및 문화예술시장 확대를 통해 내수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 중이다. 지원금은 온라인 협력예매처에서 공연 및 전시 티켓을 예매할 때 사용할 수 있으며, 영화 및 대중가수 콘서트를 제외한 연극·뮤지컬·클래식·오페라·발레·무용·국악·전시 등을 관람할 수 있다. 올해 충남도 지원대상은 지난 1월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통계 기준 6834명이며, 신청은 온라인 협력예매처(인터파크, 예스24, 위메프티켓) 회원가입 후 신청페이지에서 청년문화예술패스를 신청하면 된다. 자격여부(2005년 출생자, 거주지역, 예매처별 중복신청 여부)가 확인되면 대상자에게 포인트 형태로 발급된다. 문화예술패스는 최초 발급시에 10만원이 먼저 지급되고, 이후 추가로 5만원이 지급된다. 시군별 배정인원 선착순 발급으로 각 시군마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18일 제9회 서해수호의 날을 맞아 국립대전현충원을 방문해 제2연평해전·천안함 묘역을 참배했다. 이날 김 지사는 김기영·전형식 행정·정무부지사, 도 실·국장, 도내 보훈단체장 등 30여 명과 함께 현충탑에 헌화·분향하고 전사자 묘역을 찾아 국토 수호를 위해 자신의 생명을 희생한 호국영령의 고귀한 넋을 기렸다. 도 출신 연평해전 전사자는 고 한상국 상사가 있으며, 천안함 용사로는 고 최한권 원사와 고 김경수 상사, 고 민평기 상사, 고 박석원 상사, 고 이상민 하사, 고 김선호 병장 등 총 6명이 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서해 수호 전사자들을 애도한 뒤 방명록을 통해 “대한민국의 자유를 지켜낸 그날의 희생정신을 영원히 기억하겠습니다”라고 적었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충남도 자치경찰위원회가 지난 겨울철 강풍·강설 등으로 노후되거나 훼손된 도내 교통안전시설을 점검·정비한다. 위원회는 18일 도청에서 제58차 자치경찰위원회 정기회의를 열고, 올해 상반기 교통안전시설을 점검하고 개선하는 일제 정비 계획을 의결했다. 이번 정비 계획은 그동안 운영해 온 교통안전시설을 선제적으로 점검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도민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추진한다. 가벼운 정비 사항 등을 즉시 조치하는 1단계는 3월 11일부터 4월 5일까지, 지자체와 협의를 거쳐 필요 예산을 조달하고 시설을 보강하는 2단계는 4월 8일부터 5월 3일까지로 총 8주간 진행한다. 주요 추진 내용은 △노후·고장으로 훼손된 교통안전시설 점검 후 정비 △법령·지침 등 기준에 어긋난 교통안전시설 개선 △교통약자를 배려한 횡단보도 보행 시간(0.7m/sec) 부여 여부 확인 등이다. 또 위원회는 도내 교통사고가 빈번한 곳을 위주로 교통안전시설 개선 사업도 병행할 방침이다. 아울러 최근 경부고속도로에서 정비 불량인 화물차 바퀴가 빠져 사망사고가 발생하는 등 화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충남도는 18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민간 위탁 사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직무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담당자의 업무능력을 향상해 민간 위탁 사무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강화하고 도민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했다. 교육 주요 내용은 △민간 위탁의 이해 △민간 위탁 대상 사무 선정 기준 △민간 위탁 기본조례 및 개별조례 준수 △민간 위탁 운영 예산 적정성 검토 △민간 위탁 업체 선정 및 계약서 검토 △민간 위탁 서비스 지속적인 개선 유인 △민간 위탁 사무 감사 등이다. 전상욱 도 자치행정과장은 “민간 위탁 사무의 효과성 제고가 도민 만족으로 이어지도록 직원의 위탁 사무 관리능력 및 전문성을 강화하고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49개 민간 위탁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달 민간 위탁 사무 운영의 효율화를 위해 지도 점검 및 성과 평가 강화, 민간 위탁 사무 정보공개 실시 등 개선 방안을 마련한 바 있다.
[충남=충남도민일보] 양승조 홍성군예산군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지난 16일 사회적경제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정책을 협약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충남사회경제연대 홍성∙예산 네트워크 박소진 회장은 양승조 후보에게 정책요구안을 전달했다. 요구안에는 사회적경제 기본법 제정, 사회적경제 특수성에 부합하는 법령의 정비, 국민생활지원 통합카드 제도 도입, 사회주택 관련 제도의 정비 및 정책 개발 등의 제안이 담겼다. 간담회에 참석한 사회적기업 대표자들은 최근 사회적경제 부문 예산이 대폭 삭감되어 어려워진 현실에 대한 고민도 나눴다. 박소진 회장은“윤석열 정부가 사회적경제에 대한 색안경을 끼고 완전히 부정하는 태도를 취하고 있어 전국의 사회적기업들이 경영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고 토로했다. 양 후보는 “윤석열 정부 들어서 사회적경제 등 비영리 민간 부문의 예산이 대폭 삭감된 사실은 알고 있지만, 사회적경제에 종사하시는 분들의 어려움이 어떨지 감히 상상이 어렵다”라며, “윤석열 정부가 삭감한 비영리 민간 부문,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예산을 복원해 내겠다”라고 밝혔다. 양 후보는 이어 “이번 요구안에 담긴 제안 가운데 사회주택 문제는 도지사 재임 시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충남교육청은 도내 19교를 대상으로 농촌진흥청, 충청남도 농업기술원과 함께 '농촌체험농장 늘봄프로그램' 운영에 나선다. '농촌체험농장 늘봄프로그램'은 친환경 방제액 탄소중립 텃밭 가꾸기, 가공 꽃 활용 긍정 액자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농촌체험학습과 학교 텃밭 가꾸기 활동으로 구성하여 학생들의 환경생태 감수성과 농촌의 가치 이해를 높일 수 있는 충남의 특색 프로그램이다. 도교육청에서는 지난해 10월부터 농촌진흥청, 충청남도 농업기술원과 함께 시범사업을 운영했고 지역 12개 체험농장을 발굴, 프로그램 컨설팅을 진행해 왔다. 김지철 교육감은 “배움은 시간, 공간의 경계가 없이 학생의 삶에서 이뤄지며, 방과 후에도 늘봄학교에서 다양한 배움이 진행되도록 앞으로도 지역 기관과 더욱 연계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향후 충남교육청에서는 농촌진흥청, 충청남도농업기술원과 협업을 강화하여 우수한 농촌체험농장을 발굴하고 늘봄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늘봄학교에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