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해양경찰청은“불합리한 제도 및 고질적인 관행을 적극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다음 달 1일부터‘부패예방제안’코너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그간 운영해오던'청렴·고충 신문고'는 금품·향응 수수, 성 비위, 갑질 신고 등 사후 신고 중심이었다면, 부패환경 변화에 기민하게 대응하기 위해 예방 중심의 반부패·청렴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제안유형으로는 ▲관행적으로 용인되고 있는 부패 ▲부패 유발 요인이 높은 불합리한 운영 ▲예산 낭비가 우려되는 업무 ▲기본업무 해태를 유발하는 제도 ▲상위 규정에 어긋난 행정규칙 ▲기타 조직의 대국민 신뢰 추락이 우려되는 사항 등이다. 특히, ‘부패예방제안’코너는 내부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중요한 만큼 우수 제안자의 경우 포상도 수여할 예정이며, 담당 부서 등에서 면밀히 검토하여 개선안을 마련하고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감사담당관은“‘부패예방제안’제도를 통해 내부 결속을 저해하는 불합리한 제도·관행을 개선하여 부패 없는 깨끗한 조직문화를 조성하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3월 27일 14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어촌 활력 제고’ 및 ‘해양쓰레기 저감’을 주제로 정책 현안 토론회를 주재했다. 이번 토론회에는 한국수산자원공단, 한국어촌어항공단, 해양환경공단의 기관장과 관련 정책 실무자가 함께 참여했다. 2000년부터 어촌의 인구 감소, 고령화는 빠르게 진행되어왔다. 특히, 통계 작성 이후 우리나라 인구가 최초로 자연 감소한 2020년 이후부터는 이러한 추세가 더욱 가속화되고 있다. 도시와 농촌에 비해 보건복지, 교육, 문화 등 많은 분야에서 열악한 상황에 처해 있는 어촌은 청년들이 고향을 등지면서 활력이 줄어들고 있으며, 소멸 위기에 처해 있는 현실이다. 한편, 해양쓰레기 문제도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다. 바다로 유입되거나 버려지는 플라스틱, 폐어구 등은 수많은 바다 생물의 생명을 앗아가는 유령어업 문제를 발생시키고 있다.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빈번해진 집중호우 등으로 인해 연안에 유입되는 하천 쓰레기가 크게 늘어나 처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환경오염 등 다양한 문제를 유발하고 있는 상황이다. 해양수산부는 이러한 수산, 해양환경 분야 당면 정책 현안을 관계기관과 힘을
(충남도민일보) 농촌진흥청은 최근 쟁점으로 떠오른 챗지피티(GPT)의 업무 활용도를 높이고자 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챗지피티(GPT) 활용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하고, 27일 시상식을 개최했다. 지난 8일부터 17일까지 열린 이번 공모전은 농촌진흥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농업연구, 농촌지도, 행정 등 농촌진흥사업 전반에 걸친 모든 업무에 앞으로 챗지피티(GPT)를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기간 내 2개 분야로 나눠 아이디어를 접수한 결과, 농업기술 개발 연구 분야 55건, 농업기술 보급지도 및 행정 분야 48건 등 모두 103건이 응모했다. 최종 수상자는 인공지능 관련 협회, 학교, 연구소, 업체 전문가와 언론인 등 5인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했다. 분야별 최우수상은 농업기술 개발 연구 분야에서 ‘식품영양 ․ 기능성분 정보 활용도 평가를 위한 모니터링 프로그램 개발’을 제안한 이상훈 농업연구사와 농업기술 보급지도 및 행정 분야에서 ‘쉽고 빠른 업무자동화! 챗GPT라면 가능하지~’를 제안한 이미진 주무관이 받았다. 이상훈 농업연구사는 식품영양 ․ 기능 성분 데이터베이스(DB)를 효율적으로 검색
(충남도민일보) 정부는 3월 27일, 서울청사에서 제1차 인신매매 등 방지 정책조정협의회를 개최한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의 주재로 진행되는 인신매매 등 방지 정책조정협의회는 올해 1월 시행된「인신매매 등 방지 및 피해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인신매매방지법’)」에 따라 관계부처 간 협력·조정을 위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소속 협의회이다. 이번 인신매매 등 방지 정책조정협의회에서는 「제1차 인신매매 등 방지 종합계획(2023~2027)」을 심의하고, 인신매매 등 피해자 식별·보호 지표 고시(안) 및 인신매매 등 피해 상담전화 운영(안)을 논의한다. [제1차 인신매매 등 방지 정책 종합계획(2023~2027)] 이번 종합계획은 그간 부처별로 추진해 온 인신매매 등 예방·피해자 보호 및 범죄 대응 정책을 범부처 차원에서 종합적·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수립되었다. 학계, 연구기관, 지역 활동가 등의 자문 및 공청회(2022.12.14.), 관계부처의 의견수렴 절차를 거치고, 해외 사례 분석 등을 통한 국제적 흐름도 반영하여 4대 역점과제를 설정하였다. 1 인신매매 등 방지를 위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 인신매매를 ‘사람매매(買賣)’
(충남도민일보)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2월 산업부 산하 에너지관련 공공기관 임원의 부적절한 해외출장 관행과 관련된 제보내용을 접수하여 조사한 결과, △△기관 A임원과 ◇◇기관 B임원에 대한 다수의 비위사실을 적발했다. ❶ A임원과 B임원은 코로나19 위기 상황 출장자제를 요청한 정부지침*을 위반, 긴급성과 필요성이 낮은 지사‧법인 업무보고, 단순 현지시찰 등의 목적으로 각각 총 5차례(8개국)와 7차례(14개국)에 걸쳐 부적절한 해외출장 실시 * 코로나19와 관련하여 공공기관 대면행사 연기 및 취소, 공공기관 모임․회식 자제, 출장은 가급적 비대면 방식을 우선 활용 및 국외 출장은 필요성, 긴급성 등을 고려하여 엄격히 심사, 불요불급한 국내외 출장은 최대한 자제 또는 연기 등 ❷ A임원과 B임원은 해외출장 기간 중 부적절하게 여러 차례에 걸쳐 출장지 인근에 있는 관광지들을 방문하여 관광 실시 * 공적 목적으로 제공된 렌트차량 및 가이드를 이용, 출장지 인근 유적지(요르단 페트라 유적지) 및 유명 관광지를 방문하거나 유명도시(두바이) 및 다수의 각종 관람지(베트남 하롱베이 등)를 관광 ❸ A임원과 B임원은 해외출장 중 피감기관인 해외지사‧법
(충남도민일보) 국제청소년문화교류연맹과 대한적십자사는 3월 25일 기후위기대응캠페인의 일환으로 '탄소Zero 초록지구만들기' 캠페인을 가졌다. 대한적십자사 서부봉사관에서 진행된 행사는 어린이부터 성인들에게 플라스틱 재활용을 통한 탄소저감을 생활에서 실천하며, 자연스럽게 몸에 베이게 한다는 취지가 담겨있다. 이날 행사에는 대한적십자사 박소영 관장, 국제청소년문화교류연맹 김정욱 이사장, 심재환 대표이사, 전선희 실장과 대한적십자 RCY회원들의 봉사로 진행이 되었다. '탄소Zero 초록지구만들기' 캠페인 행사 취지와 대한적십자사 소개는 다음과 같이 용인외대부고 3학년 이예승 학생이 발표했다. “적십자사의 인도주의 책임과 기업(봉사자)의 사회적 책임이 만나, 지역사회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파트너쉽을 80,000명의 봉사자들과 170,000명의 RCY단원들이 함께 구축하는 시스템을 기반으로 합니다. 아울러 대한적십자사는 정부지원 없이 다른 NGO단체와 마찬가지로 모금과 자발적 봉사자를 통해 재원과 인력을 충당하며, 국적, 인종, 종교, 성별, 계급, 정치적 입장이 다르다는 이유로 차별하지 않고 세상 가장 어두운 곳, 도움이 필요한 곳에 우선 지원합니다. 개인은…
(충남도민일보) 행정안전부와 교육부는 올해 어린이 재난안전훈련에 참여할 초등학교와 특수학교를 3월 28일부터 4월1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어린이 재난안전훈련은 전국의 초등학교와 특수학교 어린이를 대상으로 학교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기 위한 훈련으로, 올해 5월부터 11월까지 실시될 예정이다. 2016년 2개 초등학교의 시범훈련이 실시된 이래, 2018년에는 34개, 2020년에는 96개, 지난해에는 특수학교 21개교를 포함 총 175개 학교가 훈련에 참여하는 등 어린이 훈련 참여 학교 수는 매년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 훈련에 참여한 세종시 양지초등학교의 한정민 교사는 “아이들이 스스로 만들어 가는 훈련은 저와 아이들에게 좋은 시간이 됐고, 아이들이 한 뼘 더 자랄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라며 높은 만족감을 표현했다. 올해 훈련은 어린이들이 흥미를 느끼고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단계별로 도입했으며, 학교별 3~5주간 진행된다. 1단계는 학교생활에서 발생 할 수 있는 재난의 종류에 대해 살펴보고, 2단계는 실제 우리 주변 위험요소를 조사하여 대피지도, 대응요령, 훈련 시나리오…
(충남도민일보) 행정안전부는 봄철 유람선, 페리선 등의 이용객 증가에 대비하여 유선(遊船)과 도선(渡船)의 안전관리를 위해 ‘국민안전현장관찰단’을 4월부터 11월까지 현장에 집중 투입한다고 밝혔다. 지역별 선박 전문가나 관련분야 종사자 등으로 구성된 ‘국민안전현장관찰단’은 선박을 이용하는 국민의 시각에서 위험한 요소를 찾아내는 등 일반 국민이 직접 유․도선 안전관리에 참여할 수 있도록 2017년도에 처음 도입되었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77개 사업장에서 총 306건의 개선사항을 발굴하여 모두 조치 완료했다. 올해에는 제5기 현장관찰단 총 25명이 수도권, 강원권, 충청권, 영남권, 호남․제주권의 전국 5개 권역의 총 45개 지역 사업장에 투입된다. 현장관찰단의 주요 역할은 ▴위험요소 제보 ▴제도개선 의견제시 ▴안전관리 홍보 등으로, 특히 구명조끼 관리 상태, 승․하선장 진입로 안전 상태 등 사고 발생 시 인명피해와 직결될 수 있는 항목들을 집중적으로 살펴볼 예정이다. 현장관찰단은 개별적으로 활동 시 지역과 일정 등에 대한 계획을 세워 유․도선 사업장을 방문하고, 필요 시 중앙․지자체 등 민관합동점검에도
(충남도민일보) 행정안전부는 위․변조 주민등록증 사용으로 인한 범죄피해 예방을 위해 위․변조 여부를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는 요령을 지방자치단체, 소상공인협회 등에 안내했다고 밝혔다. 주민등록증을 위조하여 사용하는 경우 공문서 위조 및 행사에 해당되어 형법에 따라 10년 이하의 징역에 처할 수 있다. 특히, 청소년이 위조된 주민등록증을 사용하여 나이를 속이고 술이나 담배를 구입하는 경우 처벌될 수 있고, 판매자는 영업정지로 폐업까지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2020년 1월 1일부터 발급하고 있는 새로운 형태의 주민등록증은 임의 변조가 불가능하도록 다양한 기술을 추가해 보안을 크게 강화하여 만져보고, 기울여 보면 육안으로 쉽게 위․변조 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성명과 주민등록번호는 레이저로 표면을 태워 만져보면 오톨도톨한 촉감을 느낄 수 있도록 돋움처리했다. 좌측 상단에 추가된 태극 문양은 빛의 방향에 따라 금색과 녹색으로 색상이 변하는 특수잉크가 적용됐고, 하단에는 표면에 형성된 렌즈를 레이저로 각인하여 보는 각도에 따라 사진과 생년월일이 다르게 나타나는 다중레이저 이미지를 적용하고 있다. 2020년 1월 이전에 발급된
(충남도민일보) 김건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3.27일 오전 성 김(Sung Kim) 미국 대북특별대표와 금일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관련 유선협의를 가졌다. 양측은 금일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가 다수 유엔 안보리 결의를 명백히 위반한 것이자 한반도와 국제사회 전체의 평화와 안정을 저해하는 도발 행위임을 지적하고 이를 강력히 규탄했다. 아울러, 북한의 도발과 공격적 언사는 스스로의 취약성과 불안감을 보여줄 뿐이며, 이를 통해 얻을 것은 아무것도 없음을 강조했다. 양측은 굳건한 한미 연합방위태세를 유지하는 가운데, 북한의 어떠한 추가 도발 가능성에도 철저히 대비해 나가기로 했으며, 흔들림 없는 한미·한미일 공조를 바탕으로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한 압도적인 억제 및 대응 능력을 지속 제고해 나가기로 했다.
(충남도민일보) 국가보훈처는 대한민국과 유엔참전국 간의 우호 관계를 미래로 이어나가기 위한 '유엔 참전국 국제 교육과정(글로벌 아카데미)'에 참여하는 국내 22개 학교를 확정하고, 본격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국제 교육과정(글로벌 아카데미)은 6·25전쟁을 매개로 국내 초·중·고등학교와 참전국 학교 간의 온·오프라인 공동수업, 초청행사 등 상호 교육·교류 프로그램 추진을 지원하는 사업으로,그동안 일선 학교에서 개별적으로 진행되는 유엔참전국 학교와의 교류 협력을 국가보훈처에서 제도화하여 지원하기 위해 올해 처음 추진하는 사업이다. 국가보훈처는 전국 시・도 교육청을 통해 교류 활동 신청서를 제출받아 교육 전문가 등의 심사를 거쳐 경기, 부산, 서울, 충북, 충남, 대구, 대전 등 전국의 22개 학교를 지원 대상 학교로 확정했다. 선발된 학교는 국가보훈처로부터 각각 1,500만 원의 활동비를 지원받아 학교별 교류 대상 참전국 학교와 1년간 화상 공동수업, 학습 동아리 운영, 한국전쟁 평화 운동(캠페인), 상호 방문 체험학습 등의 온・오프라인 교육 교류 활동에 나서게 된다. 국내 22개 학교와 교류 활동을 추진하는 유엔참전국 학교는 미국, 영국
(충남도민일보) 미국 항공모함 니미츠함(CVN-68) 등 미국 제11항모강습단이 한미동맹 70주년을 기념하여 한미 우호협력 증진과 연합방위태세 강화를 위해 3월 28일 오전 부산작전기지에 한다, 항공모함 ‘니미츠함’은 제2차 세계대전 당시 태평양함대사령관이자 제10대 미국 해군참모총장이었던 체스터 니미츠(Chester Nimitz) 제독의 이름으로 명명된 함정이며,미국 제11항모강습단은 항공모함 니미츠함(CVN-68),이지스순양함 벙커힐함(CG-52), 이지스구축함 웨인 E.메이어함(DDG-108) 및 디케이터함(DDG-73)으로 구성되어 있다. 한편, 미국 제11항모강습단은 오늘(3.27.) 제주남방 공해상에서 우리 해군의 세종대왕함(DDG-991), 최영함(DDH-981)과 함께 강화된 ‘전사의 방패’ ( WS‧Warrior Shield ) 연합훈련의 일환으로 항모 호송훈련, 방공전 등 연합해상훈련을 실시하고, 연합작전 수행능력을 향상시킬 예정이다. 미국 항공모함의 방한은 지난 2022년 9월 22일 로널드 레이건함을 포함한 미국 제5항모강습단의 부산작전기지 입항 이후 6개월 만이며, 이번 방한은 제54차 한미안보협의회의 (SCM, ’2
(충남도민일보) 국토교통부는 3월 27일 서울 6개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선도지구의 밑그림이 될 기본설계 공모(1.30~3.17, 한국토지주택공사) 결과 당선작을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서울 6개 선도지구(증산4, 신길2, 방학역, 연신내역, 쌍문역 동·서측)는 '21년 2월에 도심복합사업이 신규 도입된 후 '21년 12월 도심복합사업 최초로 지정된 지구들로서,특히, 이번에 서울 내 지구로서는 최초로 설계공모를 완료함에 따라, 지구별로 특색을 살리면서도 편리하고 쾌적한 정주 환경을 갖춘 도심 내 주택공급이 더욱 탄력을 받게 될 전망이다. 이번 설계공모에서는 민관 전문가로 구성된 운영위원회 논의를 거쳐 “거주와 비거주의 공존”,“작고 단일한 도시(Small Compact city)” 등의 개발 콘셉트를 제시했고,총 26개 응모작 중 선도지구별로 주거 기능 강화와 함께 복합시설이 어우러지면서 지역 역동성 제고를 목표로 설계된 6개 당선작을 선정하게 됐다. 앞으로 국토부는 밑그림이 완료된 위 6개 선도지구에서 주민 선호를 반영한 시공사 선정 및 사업계획승인 신청이 신속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사업계획승인권자인 서울시 및 사업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
(충남도민일보) 국토교통부는 철도이용객이 철도역사를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20년 이상 된 전국의 노후 철도역사에 대한 개선사업(증개축·리모델링 등)을 본격 추진하고, 수서역 등 고속철도 역사를 디지털 트윈 기술이 적용되는 스마트 철도역사로 탈바꿈하는 시범사업도 올해 착수하는 한편,철도역사의 안전성, 이동편의성 등을 평가하여 안전 위협 요인에 대한 개선을 유도하는 등 다각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먼저, 노후화된 철도 역사를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으로 전환하기 위해, 올해 전국 철도 역사 48곳에 대한 시설 개선을 위한 설계공모, 설계, 공사 등을 추진한다. `19년부터 노후도, 혼잡도 등을 바탕으로 시설 개선이 시급한 역사를 선정하여 지자체 협의 등 사업 절차를 추진해 온 결과, 올해에는 총 48개 사업이 진행되는 등 사업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올해 사업 규모를 확대하여 구리역·과천역·모란역 등 9개 역사*에 대한 설계 공모를 신규로 착수하는 한편, 현재 공사 진행 중인 7곳 중 망월사역은 연내 공사를 완료하고, 설계 진행 중인 31곳 중 천안·광주송정·정동진 등 10개 역사는 올해 설계를 마무리하고 공사에 착수할
(충남도민일보) 경찰청은 관세청, 소방청, 특허청, 해양경찰청과 함께 '2023 국민안전 발명챌린지' 아이디어 접수를 3월 27일부터 5월 31일까지 진행한다. 올해부터는 기존 4개 청에 더해 관세청이 신규로 참여하여 5개 청이 공동으로 주최한다. 6회째를 맞이하는 '국민안전 발명챌린지'는 국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관세청·경찰청·소방청·해양경찰청 소속 공무원들의 재난·재해, 사건·사고 현장 경험을 통해 국민의 안전을 지켜줄 기술을 발굴하기 위한 공모전이다. 공모내용은 즉시 현장에 적용 가능한 국민안전 관련 아이디어로, 경찰청·관세청·소방청·해양경찰청 소속 공무원이나 직원은 누구나 국민안전 발명챌린지 누리집에서 1인당 최대 5건까지 응모할 수 있다. 각 분야 전문가 심사를 통해 선정된 아이디어는 지식재산 전문가와 함께 아이디어를 구체화하여 특허 출원까지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렇게 최종 선정된 아이디어가 고도화되면, 최종심사를 거쳐 국회의장상 등을 수여하고 상금을 지급한다. 또한, 전시·홍보, 기술이전 등의 후속 조치를 통해 아이디어가 실제 재난·재해, 사건·사고 현장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올해부터
(충남도민일보)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송형근)은 취약계층에게 ‘일회용품 없는 친환경 결혼식’을 무상으로 지원하기 위해 3월 27일부터 4월 20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한다. ‘국립공원 숲속 결혼식’은 2021년 9개 공원 27회를 시작으로, 전년도 10개 공원에서 30회를 진행했다. 올해는 17개 공원 35회로 확대하여 참여 기회의 폭을 넓혔다. ‘국립공원 숲속 결혼식’ 참여자는 역사관·체험관 또는 잔디광장 등 국립공원시설을 결혼식장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생태탐방원 객실 또는 고급 야영장, 명품마을 등을 숙박시설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모바일 청첩장, 사진 촬영, 예복 대여, 지역특산물과 연계한 친환경 답례품을 제공받을 수 있으며 특히 올해는 예년과 달리 요트체험 등 국립공원만의 차별화된 생태관광까지 즐길 수 있다. ‘국립공원 숲속 결혼식’은 ‘에이치디(HD)현대 1%나눔재단’의 후원으로 운영될 계획이며 참여를 원할 경우 국립공원공단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국립공원공단은 친환경 숲속 결혼식에 참여할 다문화가정, 저소득층, 장애인 등의 취약계층 35쌍을 선정하고 5월부터 10월까지 결혼식을 올릴 수 있도록 지원할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