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천안시 동남구는 지난해 12월 31일 기준으로 지역에 사업장을 둔 법인의 2022년 귀속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 기간을 4월 1일부터 5월 2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신고 대상은 지난해 12월 사업연도가 종료된 영리법인, 수익사업을 영위하는 비영리법인, 국내 원천소득이 있는 외국 법인이며 과세표준과 세액계산서를 작성해 법인 소재지 지방자치단체에 신고·납부해야 한다. 특히, 2개 이상의 지방자치단체에 사업장이 있는 법인의 경우에는 사업장이 소재한 각각 지자체에 사업장 연면적과 종업원 수에 따라 안분계산해 법인지방소득세를 신고·납부해야 한다.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는 위택스를 통한 온라인 전자신고 또는 동남구 세무과 방문 신고 및 우편 등을 통해 가능하다. 앞서 동남구는 법인 사업자의 신고 편의를 위해 법인과 세무 대리인에 법인지방소득세 신고 방법, 기한 등 세부 사항을 담은 사전 신고 안내문을 발송했다. 이주홍 동남구청장은 “대상 법인이 가산세 등 신고 지연에 따른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기한 내 신고·납부해주기를 부탁드린다”며 “법인의 신고·납부에 어려움이 없도록 안내와 홍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천안시 서북구는 공정거래질서 확립 및 소비자 피해 예방, 권익 보호 강화를 위해 4월 한 달간 방문판매, 전화권유판매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서북구는 방문판매업체 50개소, 전화권유판매업체 10개소를 방문해 점검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등록 및 변경사항 신고 ▲판매원 명부 작성·비치 ▲소비자 대상 계약서 발급 여부 ▲전화권유판매 수신거부의사 등록시스템 가입 여부 등이다. 또한 점검을 통해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시정 권고 또는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을 진행할 계획이다. 김태종 서북구 산업교통과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방문·전화권유판매업에 대한 관리·감독을 지속적으로 시행해 소비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에 예방하고 안전한 상거래 질서를 확립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천안=충남도민일보) 천안시도서관본부는 시민의 건전한 독서문화 형성을 위해 오는 4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7개월간‘제3회 천안시 독서마라톤대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독서마라톤대회는 규칙적이고 건강한 독서 습관 확립을 위해 독서 활동과 마라톤을 접목한 범시민 운동으로, 참가자들은 선택한 코스를 완주하면 된다. 참가 종목은 초등학생, 중·고등학생, 일반으로 구분해 신청 가능하며 도서 1쪽을 2m로 환산한다. 걷기코스(5,000m), 단축코스(10,000m), 하프코스(21,100m), 풀코스(42,195m) 중 선택하면 된다. 천안시 도서관 회원이면 도서관 누리집(홈페이지)에서 대회기간 내 언제든 신청이 가능하다. 완주자에게는 완주인증서와 1년간 도서 대출 권수를 기존 10권에서 20권으로 확대하는 혜택을 제공하며, 부문별 우수완주자에게는 도서상품권 등으로 표창할 계획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본부로의 개편 후 처음 개최되는 만큼, 제3회 독서마라톤대회는 더 많은 시민이 책을 읽고 목표를 성취하길 바란다”며 “이번 활동을 통해 독서를 생활화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독서마라톤대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천안시 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도서관정책팀으로
(천안=충남도민일보) 성정청소년문화의집이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주관한 ‘2023 청소년 국제교류 프로그램 지원사업’에 선정돼 호서대학교, 천안시청소년수련관과 공동 운영한다. 청소년 국제교류 프로그램은 한국 청소년과 국내 체류 중인 외국인 청소년의 교류 활동을 통한 청소년 세계시민 의식 함양과 글로벌 의식 고취를 목표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 ‘같이 업(UP)!, 가치 업(UP)!’은 지속가능한 발전목표(SDGs) 13번 기후변화를 주제로 ▲청소년 지속가능한 발전목표(SDGs) 실천과제 수립 ▲바다를 빗질하듯 바다 표류물이나 쓰레기를 줍는 행위를 뜻하는 ‘비치코밍’ 등을 통한 실천적 환경보호 ▲새활용(업사이클링)을 통한 폐자원 가치 재창출 ▲지역사회 대상 새활용(업사이클링)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 예정이다. 정일현 성정청소년문화의집센터장은 “천안시 청소년들과 국내 체류 중인 유학생들의 다양한 교류 활동을 통해 글로벌 역량 강화 및 새활용 교육으로 일상생활에서의 환경보호 실천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같이 업(UP)!, 가치 업(UP)!’은 국내·외 청소년 50명을 대상으로 5~7월 6회기로 운영되며, 프로그램 관련
(천안=충남도민일보) 천안시가 오는 4월부터 ‘2023년 태학산 치유의 숲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한다. 산림치유 프로그램은 태학산 내에 꾸며진 치유의 숲에서 다양한 산림 요소를 활용한 치유뿐 아니라 다양한 이색 체험을 무료로 제공한다. 올해는 ‘태학숲 안(安)’이라는 테마 아래 숲에서 편안을 구하는 내가 주체가 돼 진정한 나를 찾고, 쉬고, 나아가 심신의 건강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진행된다. 일반인(성인) 대상 상시 프로그램 1개와 가족, 직장인, 노인 등 대상별로 나눈 특별 프로그램 10개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태학숲 안(安)’은 일반인 대상 프로그램이며, 맞춤형 프로그램으로는 노인 대상 ‘아리아리 숲’, 출산예정 부부 대상 ‘아토의 숲’, 직장인 대상 ‘아름드리 숲’, 가족 대상 ‘올리사랑 숲’이 있다. 또 직장인, 우울증상 보유자, 경찰과 소방관, 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하는 특별 프로그램도 유관기관과 협의 후 진행한다. 이밖에 올해는 매월 셋째 주 토요일마다 ‘태학숲의 하루’라는 주제로 종일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오전 10시~오후 4시 6시간 동안 태학산 치유의 숲 전체 코스를 이용해 산림환경 속에서 힐링을 만끽할 수 있다. 아울러 2022년 12월에
(천안=충남도민일보) 천안시는 지역사랑상품권인 천안사랑카드 부정유통 근절을 위해 오는 4월 3일부터 28일까지 26일간 일제 단속에 나선다. 시는 지역사랑상품권 부정유통 근절을 통한 건전한 유통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단속을 지속해서 실시하고 있다. 민·관 합동단속반 2개 조를 편성해 가맹점 결제 데이터와 주민신고 사례에 대한 사전분석을 거친 후, 의심 점포를 현장방문해 부정유통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주요 단속 내용은 ▲물품 또는 서비스 제공없이 상품권을 수취하는 행위(일명 ‘깡’) ▲실제 매출금액 이상의 거래를 통해 상품권을 수취하는 행위 ▲가맹점 등록제한 업종 영위행위(사행·유흥업소, 대규모점포 등) ▲상품권 결제를 거부하거나 다른 결제수단에 비해 불리하게 대우하는 행위 등이다. 위법 행위가 확인될 경우에는 최대 2,00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하거나 가맹점 등록 취소 및 부정 이득 환수 조치를 강력히 시행할 예정이며, 심각한 부정유통이 적발되는 경우 수사기관에 의뢰하는 등의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시 담당자는 “운영대행사와 함께 천안사랑카드 결제 및 이용에 대한 이상 거래를 탐지해 부정유통을 감시하고 있다”며, “시민분들께서는 부정유통이 의심되거나 현장…
(천안=충남도민일보) 천안시는 29일 두정동 소재 공간사이에서 일반상식과 전문성이 접목된 토론식 세미나인 ‘제1회 정책이슈 콜로키움’을 개최했다. 중간관리자(6급)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정책이슈 콜로키움은 행정환경 변화 및 다양한 정책적 이슈에 관해 토론하는 세미나이다. 충남연구원 소속 연구원을 발표자로 섭외해 자율적으로 참여한 중간관리자가 특정 세미나 주제에 대해 자유롭게 토론하는 방식으로 6회에 걸쳐 운영될 예정이다. 제1회 정책이슈 콜로키움은 충남연구원의 강경연 연구원이 ‘공공건축의 변화 흐름과 추진과정’이라는 주제로 ▲좋은 공공건축의 의미 ▲공공건축 조성절차 ▲공공건축 사업계획 등에 대해 발표했다. 이후 중간관리자 20여 명과 주요 시사점, 시정 접목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시 관계자는 “중간관리자 역할이 증대됨에 따라 전문성과 다방면의 지식을 바탕으로 변화를 선도하는 우수한 리더 양성이 조직성과 창출에 있어 중요하다”며, “공무원 개개인의 역량 강화는 물론 조직 내 연구 및 학습문화 장려를 위한 정책을 실행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천안시가 고품질 천안배 생산과 인력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배 재배 농가의 고충을 덜어주기 위한 ‘인공수분 작업 일손돕기 지원창구’를 운영하고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 시는 농촌 고령화 및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외국인 근로자와 자원봉사자 급감으로 배 인공수분 작업인력이 부족해진 농가를 돕기 위해 4월 10일부터 20일까지 인공수분 일손돕기에 나선다. 배꽃 인공수분은 매년 배꽃이 만개한 기간에만 가능한 작업으로, 단기간(1주일) 많은 일손이 필요함에 따라 인력지원이 필수이다. 이에 천안시와 천안시 자원봉사센터, 농작업 지원단, 농협중앙회, 회원조합 등은 협업으로 ‘일손돕기 지원창구’를 운영하고 자원봉사자를 모집해 배 농가에 큰 도움을 줄 전망이다. 시는 기관단체와 기업체, 대학생, 국군장병 등에 자원봉사자 모집을 적극 홍보해 자원봉사자들이 일손이 부족한 소규모 고령농가 등에 우선 투입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 지난해 시 공무원들도 자율적으로 일손돕기에 동참해 160여명의 직원들이 약 20ha 면적에 인공수분 작업을 펼치기로 했다. 천안시는 올해로 24년째 배 인공수분 일손돕기에 참여하고 있으며, 인공수분에 어려움을
(천안=충남도민일보) 천안시가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 할당목표 달성을 위해 감축 방안 마련에 나섰다. 천안시는 3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배출권거래제 소관 5개 부서장과 다량 배출 사업장 운영책임자가 모두 참석한 가운데 ‘2022년도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 및 감축 방안 마련 용역보고회’를 개최했다. 2015년부터 환경기초시설 44개 사업장이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 의무시설로 지정된 천안시는 지난해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을 위해 목천매립장 메탄가스 감축시설 운영, 소각장 반입 플라스틱 비율 감량화 등의 노력을 펼쳐왔다. 그 결과 지난해 온실가스를 약 1만479톤 CO2eq(온실가스 배출량을 이산화탄소로 환산한 양) 감축하는 성과를 달성했으나, 천안시 총배출량은 지난해 국가 온실가스 할당량인 12만9,228톤 CO2eq를 약 18%를 초과한 15만2,267톤 CO2eq로 잠정 산정됐다. 시는 인구증가에 따른 각종 생활폐기물과 하수발생량 증가, 코로나19로 인한 일회용품 사용 증가 및 국가 2050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환경부의 온실가스 할당량 축소가 온실가스 증가의 원인으로 판단하고 있다. 이에 시는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관리를 위한 사업장별 책임관리제를 시행하
(천안=충남도민일보) 천안시가 ‘청년의 꿈이 이뤄지는 미래를 여는 천안 조성’을 위해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시는 30일 오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청년친화도시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선포식에는 박상돈 천안시장, 정도희 천안시의회 의장, 유홍준 대한노인회 천안시지부장을 비롯한 천안시의원, 기업·대학 관계자, 청년단체, 청년정책 사업부서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시는 실천선언문을 통해 청년이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을 가지고 ‘미래세대의 주역’으로 도약할 수 있는 청년친화도시로의 비전을 선포했다. 참석자들은 비전 실천 선언문에 담긴 ▲사회적 안전망 조성 ▲맞춤형 주거 및 생활인프라 구축 ▲일자리 기회 창출 ▲교육환경 조성 ▲문화생태계 및 ‘유니브시티’ 조성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모든 분야에서 청년의 참여 확대 등 6가지 과제를 실천해 나가기로 다짐했다. 시는 주거부터 휴식, 일자리까지 청년이 정착하고 싶은 도시 조성을 위해 2025년까지 청년을 위한 공공주택 1,600호 보급을 목표로 주거 확대를 추진하고 직산 도시개발 사업으로 2028년까지 3,800호를 공급할 계획이다. 천안형 청년채용 연계프로그램,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 산관학
(충남도민일보) 천안서북소방서는 봄철 화재예방을 위해 지난 29일 천안 성성비스타 건설현장에 대한 점검 및 지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정지도 방문은 봄철 공사현장에서 안전무시 관행을 근절하고 형식적인 안전관리가 되지 않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지도의 주요 내용은 ▲임시소방시설 설치 지도 등 현장점검 및 안전교육 ▲공사현장 용접·절단작업 시 사전신고 안내 ▲화재감시자 지정 배치, 용접 작업장 불티 비산 방지 조치 ▲최근 공사장 사고 사례 전파 및 안전사고 당부 등으로 진행됐다. 김오식 소방서장은 “최근 강풍과 건조한 날씨로 인해 화재사고의 위험이 높아지고 있어 공사현장 화재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며 “안전관리에 많은 관심과 주의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천안=충남도민일보) 충남경찰청장은(치안감 유재성) 28일 천안동남서를 방문,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지역 치안 현안과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간담회를 갖는 등 직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유 청장은 “관할 지역이나 업무 소관을 불문하고 전 기능이 협업하여 공동대응할 때 시민의 안전을 지키고 지역 치안 안정을 이룰 수 있다”라고 당부했다. 이어 천안의 관문인 터미널과 5개 대학가 지역을 관할하는 신안파출소, 성폭력·가정폭력 등에 대한 피해회복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충남 해바라기센터, 주취자 응급센터를 차례로 방문해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경청했다. 유 청장은 지난해 12. 30일 충남경찰청장으로 취임 이후, 각 경찰서 등을 차례로 방문하며 충남도민을 위한 치안현장 점검 행보를 이어 오고 있다.
[천안=충남도민일보] 천안시는 시정의 최고 책임자가 직접 시정 문제와 시민의 고충을 듣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박상돈 시장의 열린시장실’이 3월 말 기준 접수된 건을 모두 마무리하는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민선 7기에 이어 민선 8기에도 매주 목요일마다 야심차게 열린시장실을 운영하며 2021년 3월 시작 이후 56회 동안 모두 125건(정책제안 8건, 지역민원 49건, 단체민원 18건, 개인민원 50건) 민원사항에 대해 시민과 면담을 진행했다. 행정행위에 대한 불편·불만이나 억울함을 호소하던 장기·고충 민원 등을 직접 면담을 통해 49건(처리 37건, 이해공감 12건)을 처리 완료하고, 20건 처리가능검토, 25건 장기검토, 31건 처리불가를 통보했다. 이러한 성과는 장기·고충 민원을 해결방안이 없다고 외면하고 방치하는 것이 아니라 역지사지의 의미를 되새겨야 한다는 박 시장의 행정철학과 의지가 뒷받침됐기 때문이다. 행정과 시민의 입장을 바꿔 민원인이 요구한 방안이 불가능한 경우 수긍할 만한 대안을 제시해야 한다고 박 시장은 직원들에게 지속해서 강조해왔다. 그 결과 민원인에게 만족도 높은 민원 서비스를 제공해 열린시장실에 접수된 고충·고질
(천안=충남도민일보) 천안시는 올해도 자녀 육아와 돌봄에 어려움을 겪는 농인 가정을 위한 돌봄 지원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천안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29일 ‘2023년 수어공동육아나눔터 간담회’를 개최해 (사)한국농아인협회 충청남도협회, 천안시지회와 수어공동육아나눔터 운영에 대한 실무적인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관계 기관들은 미성년 자녀를 양육하는 농인가정의 부모교육과 돌봄 프로그램 지원 확대를 위해 상호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하기로 협의했다. 지난해 천안시건강가정지원센터와 (사)한국농아인협회 충청남도협회는 업무협약을 체결해 전국 최초 농인가정을 위한 ‘수어공동육아나눔터’를 백석LH공동육아나눔터에 개소했다. 이후 200명의 농인가정이 참여한 가운데 농인부모-청인자녀 돌봄프로그램 ‘소리로 듣고! 손으로 보고! 신나는 책놀이 여행’과 ‘크리스마스 조명등 만들기’ 프로그램 등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한 부모는 “농인이라 문제에 대처할 수 있는 소통이 불가능해 키즈카페도 편하게 이용하지 못했는데, 아이와 함께 마음껏 놀 수 있도록 농인 가족을 위한 전용 공간이 대여돼서 좋았다”며, “아이가 책을 읽고 내용과 관련된 다양한 만들기까지 함께 할
(천안=충남도민일보) 천안시농업기술센터는 사료 가격 상승에 대응하기 위해 조사료 ‘트리티케일(Triticale)’이 천안시 기후에서 재배하기 적합한지 시험 재배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트리티케일은 호밀(라이)과 밀을 교잡해 만든 작물로 라이밀이라고도 불린다. 트리티케일은 쓰러짐이 적은 것이 특징이며 밀의 높은 영양성분과 추위에 강한 호밀의 내한성을 물려받았다. 영양성분은 사료작물 이탈리안 라이그라스와 비교하면, 단백질은 12.5%로, 가소화 양분도 70.5%로 측정돼 사료작물로서 가치가 충분하다. 가축 사료로 쓰이는 호밀의 종자는 대부분 해외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만큼 트리티케일을 이용한다면 조사료 종자 자급률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천안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사료가치가 높은 신품종 트리티케일의 수입사료 대체로, 천안시 축산농가의 소득 향상을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 천안시 두정도서관이 오는 4월부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어린이 인문학 놀이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상반기에는 초등 저학년 대상으로 그림책을 읽고 원예를 활용한 독후활동인 ‘북 앤 플라워’와 매주 그림책과 관련한 대화를 나누고 연계된 책놀이 활동을 통해 독서흥미를 높이는 ‘조이풀(Joyful) 독서클럽’을 진행한다. 초등 고학년을 대상으로 책과 관련된 큐브와 보드게임을 통해 수학적 사고력을 키우는 ‘큐브와 보드게임 속 숨은 수학’을 운영한다. 하반기에는 마음통통 연극 책놀이(초등 1~3학년), 알아두면 쓸모있는 경제 이야기(초등 4~6학년)가 운영할 예정이다. 상반기 접수는 30일부터 선착순 모집하며, 하반기는 8월 말에 신청받을 계획이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과 신청은 천안시 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두정도서관 관계자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인문학적 소양을 키워주고, 인문학에 좀 더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