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박상돈 천안시장이 13일 저출산 위기의 심각성을 깨닫고 함께 극복하자는 취지의 ‘저출산 극복 함께해요! 범국민 포(4)함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번 챌린지는 저출산이 가져올 국가 위기를 연대와 협력을 통해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고, 함께 지키고, 함께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적극적으로 동참하자는 취지의 국민 참여형 캠페인이다. 신우철 완도군수의 지명을 받은 박상돈 시장은 “출산과 육아는 개인만의 책임일 수 없으며 지자체와 정부가 적극 나서서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환경을 함께 만들어 나가야할 것”이라며, “행복한 출산과 육아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밝히는 일로 앞으로도 저출산 극복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발굴·추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상돈 시장은 정장선 평택시장과 오세현 아산시장을 다음 릴레이 주자로 지명하며 저출산 극복이라는 시대적 과제를 함께 해결해 나가자고 챌린지 동참을 요청했다. 천안시는 전국 최다 13개 공동육아나눔터와 충남에서 직장맘지원센터 유일하게 운영하는 지자체이며, 출산 장려금 확대, 임산부 지원사업, 출산 축하용품 지원 등으로 돌봄과 일하는 부모의 고충을 해결하는데 적극 앞장서고 있다. [뉴스출처
(충남도민일보) 천안시는 4대 폭력 예방 및 성평등한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공무직, 지역공동체일자리참여자, 공공근로사업참여자, 지역방역일자리 참여자 등 681명을 대상으로 4대 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3월 공직에 첫발을 내딛는 신규공무원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된 이번 교육은 직장 내에서도 상대적으로 사각지대에 놓여 교육을 받을 기회가 적었던 각종 일자리 참여자를 대상으로 운영됐다. 강의는 단국대학교 심리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하고 충남해바라기센터 부소장으로 재직 중인 이선화 강사가 ‘당연한 일상 속 젠더 감수성’이라는 주제로 성희롱·성폭력·디지털성범죄 개념과 직장 내 폭력 피해 내용, 일반적 사건 유형 등을 다뤘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일자리 참여자들이 올바른 가치관과 건강한 성 관념을 갖는 데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성인지 감수성을 함양하고 건전하고 신뢰받는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천안시]
(충남도민일보) 천안시는 지난 12일 밀레니엄 힐튼 서울에서 개최된 ‘직업교육 혁신지구 출범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교육부 주관으로 열린 이번 출범식에서 직업교육 혁신지구로 선정된 천안시, 부산광역시, 대구광역시, 인천광역시, 경남 사천시·진주시·고성군(연합) 5개 지구는 사업의 시작을 선포하고 향후 사업방향 등에 대해 공유했다. 직업교육 혁신지구는 지자체와 교육청이 플랫폼을 구성해 직업계고 출신 학생들의 선취업·후학습(진학) 체제를 마련해 고졸 인재의 성장 경로 구축 및 지역정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천안시는 지난달 23일 충청남도교육청과 지역 대학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상반기 중 직업교육혁신지구센터를 구축해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나설 계획이다. 이종기 복지문화국장은 “출범식을 시작으로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직업계고 출신 학생들이 천안시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천안시]
(충남도민일보) 천안시는 부성지구 도시개발사업이 공정률 85%를 기록하며 오는 6월 준공을 목표로 차질 없이 마무리 공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부성지구는 천안아산KTX역과 수도권 전철 개통에 따라 천안 북부지역에 대한 개발 기대심리가 높아지고, 주변지역의 개발로 개발 압력이 날로 높아지는 지역이다. 이에 시는 무질서한 난개발을 방지하고 계획적인 개발을 통해 시민에게 쾌적한 도시환경 제공 및 증가하는 인구 수요에 대응한 주택건설용지를 공급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천안시가 직접 시행자로 추진 중인 이 사업은 총 사업비 1,011억 원을 투입해 서북구 부대동 일원 49만7,963㎡ 부지에 2,498세대, 5,400명 수용 규모 주거용지와 기반시설용지, 기타시설용지 등을 구분해 조성한다. 현재는 도로 89개 노선(11.6㎞), 공공청사 2개소(3,410㎡), 광장 1개소(1,699㎡), 공원 3개소(12,030㎡), 주차장 5개소(6,597㎡) 등 기반시설을 조성 중으로, 85% 공정률을 달성하고 있다. 도로에는 지하매설물 위치가 표시되는 전자태그와 내구성을 강화하는 보강재를 설치했으며, 안전속도 5030을 전 구간에 적용해 체계적
[천안=충남도민일보] 천안시는 12일 사회적기업의 발굴과 육성·지원의 견인차 역할을 해 나갈 천안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은 천안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교육장에서 박상돈 시장, 지역 국회의원, 천안시의원, 천안사회경제연대, 천안시민사회네트워크 등 관련 기관·단체 관계자가 참석하며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지난 1월 본격적으로 가동된 천안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협력과 연대로 사회적경제조직의 체계적인 육성과 지원을 주도할 중간지원조직이다. 상생과 협력의 사회적경제 성장 동력 마련을 바탕으로 ▲민·관 협치 정책생산 ▲사회적경제 역량강화 ▲사회적경제조직 네트워크 지원사업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홍보 및 판로구축 사업 총 4개 분야 12개 고유사업 등 사회적경제조직의 발굴부터 자립까지 단계별 서비스를 지원한다. 특히 사회적경제 창업 지원사업인 ‘천사가 찾아가는 설립상담’, 사회적경제 활동가 역량강화 사업인 ‘천사랑 날자’, 사회적경제 서비스 플랫폼 ‘천사와’ 등 참신한 특화프로그램을 개발해왔다. 또 사회적경제인큐베이팅, 아카데미 운영, 프로보노 양성, 분과협업사업 등 수요자 중심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그동안 시는…
(충남도민일보) 천안시는 내달 7일까지 2021년 1분기 소상공인 사회보험료 지원 사업을 신청 받는다고 밝혔다. 사회보험료 지원사업은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소규모 사업장의 경영부담을 완화하고 근로자의 고용안정과 사회안전망 편입을 위해 사업주에게 근로자 사회보험료 부과액 중 사업자 부담분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월평균 220만 원 미만의 임금을 받는 근로자 10인 미만 고용 사업장 중 두루누리 사업 지원을 받는 관내 소상공인이다. 지원기간은 두루누리 사업에 참여해 지원받는 기간이며, 지원절차는 사업자가 보험료를 선납 후 사후정산을 지급받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접수처는 천안시청 당직실, 동남구청 당직실이며 기존 가입한 사업장은 별도 신청하지 않아도 지원받을 수 있으나 근로자의 신규 입사 또는 퇴사가 발생한 경우 변경 신청을 해야 한다. 작년 4분기 때 변경 신청하지 못한 사업주는 올해 1분기 신청 시 소급 지원 받을 수 있다. 천안시는 지난해 4분기 사회보험료 지원사업으로 2,227개의 사업장에 6,024명 사회보험료 지원 혜택을 제공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천안시]
(충남도민일보) 천안시는 올해도 빠르고 신속·정확한 행정처리로 민원인의 시간·경제적 비용을 아끼고 처리부서의 업무효율을 높이고자 ‘민원처리 마일리지 제도’를 추진한다. 민원처리 마일리지제는 접수된 민원을 법정기간보다 앞당겨 처리했을 경우 단축기간(일수) 만큼 담당공무원에게 마일리지 포인트를 적립해 포상 등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제도이다. 천안시의 경우 매년 ‘처리기간 2일 이상의 유기한 민원’을 대상으로 제도를 실시해 2019년에는 59.5%, 2020년에는 63.1% 민원처리 단축 효과를 거둬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처리기간 단축 70%를 목표로, 건축사 등을 통해 민원서류를 접수하면 중간 처리 과정을 대행사와 민원인에게 동시 통보하는 쌍방향 문자 전송 비율도 평가항목에 추가하는 등 자체 평가기준을 정비해 민원서비스 품질을 한층 더 향상하기로 했다. 천안시는 지난해 10월 부시장 주재 하에 인허가 민원처리 개선 T/F를 구성하고 분야별 민원처리 절차를 개선해 민원처리기간 단축 및 시간·경제적 비용을 절감하는 등 신속한 민원처리로 시민 서비스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고 있다. 전만권 부시장은 “민원처리 담당직원의 신속하고 적극적인 업무
(충남도민일보) 천안시가 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읍면동장과 맞춤형복지팀장 60여 명을 대상으로 ‘주민자치형공공서비스 및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전 행정안전부 주민복지서비스개편추진단 박경원 서기관을 초빙해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사업의 이해,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확대 필요성 등의 내용을 다뤘다.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사업은 읍면동 중심의 공공서비스를 민과 관이 함께 계획, 생산, 전달하는 소지역 혁신사업으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복지와 자치 중심으로 개편한다. 농촌지역 고령화, 인구유출 등으로 와해 돼가는 지역 공동체 활력을 되찾고, 주민들이 자긍심을 갖고 지역의 가치를 찾는 풀뿌리 자치 활동과 이웃에 대한 포용과 배려 등 공동체내 돌봄 활성화를 위해 추진된다. 시는 주민자치형공공서비스 사업 기반 구축을 위해 주민자치담당 31명, 사회복지담당 154명, 간호담당 30명 총 215명의 인력을 읍면동에 배치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읍면동을 종합복지플랫폼으로 구축해 주민의 다양한 욕구에 부응하고 복합적인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해 민관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천안시가 청년 소통과 참여를 확대하고 청년정책 의견 수렴 및 정책 발굴을 위해 청년 네트워크를 구성해나가고 있다. 시는 청년 네트워크 구성의 첫걸음으로 9일 오전 시청 오룡홀에서 관내 11개 대학 총학생회장과의 간담회를 열고 천안시 청년 정책에 대한 다각적인 검토 및 현안사업에 대해 공유했다. 총학생회장들은 천안시의 2021년 청년정책을 청취하고 현안사업의 문제점과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으며, 청년네트워크 구성에 대해 종합적으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아동, 여성, 노인 등 다양한 복지 분야에 천안시 예산의 34%가 반영됨에도 청년에 대한 예산은 1%에 못 미치는 점을 꼽으며 시에 청년 지원에 대해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앞으로 시는 원활한 청년 정책 수립을 위해 5월 중 천안시 청년 네트워크를 공개 모집하고, 정기회의와 워크숍, 포럼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청년 문제 및 정책에 대한 의제 발굴과 청년 시정 참여 촉진, 민관 거버넌스를 구축할 예정이다. 한편, 천안시는 천안시 인구의 33%를 차지하는 청년(18세~39세)에 대한 정책과 출산, 취업, 결혼, 주거 등 지원에 힘을 실어주고자 청년정책T/F팀을 신설했다. 앞으로는
(충남도민일보) 천안시 차량등록사업소가 자동차 의무보험에 가입하지 않고 운행하는 무보험 차량 운행 근절을 위한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해 ‘자동차 의무보험 가입’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업소는 자동차관리법과 손해배상보장법에 의한 사고 피해자 보호, 사회적 비용 발생 최소화를 위한 의무보험 가입과 종합검사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한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먼저 차량통행이 많은 출근시간대에 차량등록사업소 앞에서 ‘나와 타인을 보호하는 자동차 의무보험 가입은 필수입니다!’문구가 적힌 현수막을 들고 시민들에게 의무보험 가입을 적극 독려했다. 또, 외국인 차량 등록이 늘어남에 따라 검사, 보험 등 안내문을 외국어로 제작했으며, 앞으로도 천안시 홈페이지, 소식지, SNS 등을 적극 활용해 시민들과 외국인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분기별로 지속적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송종욱 천안시차량등록사업소장은 “무보험 운행이 적발되면 형사사건 처벌을 받는데도 이런 위험성을 알지 못하는 일부 시민들의 무보험 운행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반드시 차량 보유자가 직접 챙겨 하루라도 무보험 차량을 운행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천안시는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연장·조정에 따른 방역조치 행정 명령과 관련 식당과 카페, 유흥시설 등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특별 점검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12월부터 야간과 휴일도 없이 밤낮으로 현장즉각대응반을 편성·운영하며 코로나19 예방과 일상으로의 복귀를 위해 온 힘을 기울이고 있다. 최근 비수도권에서 유흥시설을 통한 코로나19 감염 확진자가 발생하고, 수도권에서는 집합금지(영업정지) 처분을 받은 업소가 불법영업을 하다 적발되는 등 부적절한 사례가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다. 시는 오는 11일까지 유흥주점, 단란주점, 헌팅포차, 콜라텍 등 관내 유흥시설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단속하고, 방역수칙 위반업체 적발 시에는 무관용 원칙 적용 등 엄중히 조치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감염 확진자 수가 전국 500명대를 상회하며 3차 유행을 확실한 감소세로 전환하지 못하고 있는 절박한 상황이므로, 작은 일탈이 큰 감염확산으로 이어져 그동안의 노력이 한순간에 사라지지 않도록 모두가 최대한 노력해야 할 때”라며, “집중 단속으로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천안시는 신속한 인허가 민원 처리를 위해 도입한 민원점검 조정회의가 원활하게 운영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7일 제1회 조정회의를 개최, 전만권 부시장이 위원장 자격으로 회의를 주재했으며, 관련 부서 과장을 중심으로 지구단위계획구역 내 필지별 공장신설(건축허가)건 등 총 3가지 안건에 대해 활발하게 논의했다. 현지여건상 기업입주가 지연되는 상황에서 관련 부서가 한자리에 모여 법령검토 및 대안을 마련하고, 부서 간 이견으로 사업추진 검토를 미뤄왔던 저수지수변산책로 조성 주관부서 지정 등 현안과제 해결 방안도 적극 모색했다. 전만권 부시장은 “부서 간 소통과 협업을 통해 공무원 조직의 유연성과 경쟁력을 높이고 이를 통해 신속한 민원 처리로 적극 행정에 앞장설 것”이라며,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천안시와 충청남도가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내 충남콘텐츠코리아랩을 통해 녥년 수요형 마케팅 지원 프로젝트’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수요형 마케팅 지원 프로젝트는 총 10팀 내외를 선정해 총 지원금 2,000만원, 기업별 100∼300만원을 지원한다. 수요 파악을 통한 온·오프라인 마케팅, 기업 브랜딩, 유통망 진출 등 총 4개 분야에서 콘텐츠 기업의 역량 강화를 위한 분야별 멘토링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모집 대상은 도내 3년 미만의 게임, 만화, 캐릭터, 애니메이션, 웹툰, VR/AR 등 콘텐츠기업으로, 모집 기간은 4월 26일까지이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천안시]
(충남도민일보) 천안시농업기술센터가 4월 8일부터 11월까지 총 32회에 걸쳐 지역 내 동지역 아파트 20개소에서 농산물직거래 ‘목요장터’를 연다. 목요장터는 20개 아파트를 2개조(각 12농가, 8농가)로 편성해 판매조가 아파트 당 30분정도 순회·판매한다. 판매 품목은 천안지역에서 생산된 채소, 과일, 계란 등 신선농축산물과 떡, 반찬 등 농산가공품이다. 아울러, 판매에 관여하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스크 필수 착용, 세정제 비치 등 손 세정을 철저히 해 생활방역을 강화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올해로 14년째 운영되는 직거래 목요장터는 중간 유통마진이 없어 소비자에게 지역 우수 농·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접할 기회를 제공한다”며 “참여농업인 소득향상에도 크게 기여하는 농산물직거래 우수사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천안시]
(충남도민일보) 천안시가 풍서천 주변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풍서천 지방하천 정비사업’을 내년 우기 전에 마무리하기로 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지난 7일 현재 공정률 40%로 순항 중인 풍서천 지방하천 정비사업이 내년 우기 전에 마무리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관련 부서에 지시했다. 풍서천 지방하천 정비사업은 풍서천의 상・하류부를 종합적이고 자연친화적인 하천으로 조성해 홍수 시 하천범람 방지, 침수예방 등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재해예방사업이다. 추가로 시민들이 캠핑과 휴식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는 대덕리 자연발생유원지에 친수공간을 조성해 시민에게 휴식처를 제공하는 친수사업이기도 하다. 이 사업은 2022년 8월 준공을 목표로 총사업비 303억 원(국비 52억, 도비 145억, 시비 106억)을 투입해 풍세면 용정리~광덕면 보산원리 일원 하천정비(L=6.517km), 보2개소와 잠수교 2개소 등을 설치한다. 현재까지 시는 상류부인 광덕면 대덕리, 보산원리, 매당지구에 대한 호안 설치 및 가동보 설치를 거의 마무리했으며, 올 하반기부터 하류부인 풍세면 보성리, 용정리 구간에 제방 신설 및 가동보, 호안설치를 추진할 예정이다. 친수지구 공사와 관련
(충남도민일보) 박상돈 천안시장을 비롯한 천안시 공직자들이 명품 천안배 생산을 위해 배꽃을 수정하는 인공수분(화접) 작업 일손돕기에 적극 나섰다. 박 시장은 8일 성환읍 왕림리 일원 여성농가주 농가를 방문해 강덕수 농협중앙회 지부장, 성환·직산농협 조합장, 천안배원예농협 조합장과 인력이 부족한 배꽃 인공수분 작업에 구슬땀을 흘리고, 농정현안에 대해 논의하며 드론활용 배꽃 수분 시연에 참여했다. 천안시는 지난 2000년부터 시작해 21년째를 배 인공수분 일손돕기를 펼치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에 따른 자원봉사자 수가 급감하는 등 농가들이 인력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천안시가 소규모 고령농가나 여성농가주 등을 우선으로 선정해 4월 8일부터 15일까지 일손을 지원한다. 배꽃은 짧은 기간에 피는데 인공수분 시기를 놓치게 되면 착과율이 떨어져 수확량에 많은 영향을 미치게 되므로 일시에 많은 노동력이 필요하다. 이에 인공수분 일손돕기는 적기 수정을 도와 한해의 농사를 좌우하는 매우 중요한 작업이다. 매년 조금씩 빨라진 배꽃 만개 시기는 올해도 작년보다 1주일 정도 앞당겨져 농가들은 인공수분을 서두르고 있으며, 지역사회가 배 재배 농가의 시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