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주시시설관리공단과 충주의료원이 12월 3일 충주의료원에서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지역 사회의 공공복지 증진을 위해 공동의 노력을 기울이고, 상생 협력을 통해 더욱 효과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루어졌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 지역 사회의 공공서비스 향상을 위한 상호 협력 △ 공동사업 추진 및 정보 교류 △ 상호 시설 및 자원의 활용 △ 기타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 등을 포함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충주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 사회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긴밀히 협력할 계획이며, 충주시시설관리공단 정광섭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의료와 공공서비스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여 충주시민들에게 더욱 나은 혜택을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충주의료원 윤창규 원장 또한 “지역의 대표 공공기관으로서 충주시시설관리공단과 함께 지역 사회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실행하며, 충주시민들을 위한 건강 증진과 의료 복지 향상에 이바지할 수 있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사회적기업 (주)사람인충주돌봄이 2024 한국 사회적기업상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부문의 수상기업으로 선정되어 1,000만 원의 상금을 받았다. 이번 수상은 사회적기업으로서의 사명을 다하며 지역사회 경제 발전과 취업 취약계층의 고용 확대에 기여한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물이다. ㈜사람인충주돌봄은(2024년 9월 기준) 근로자 137명 중 102명이 취약계층으로 전체 근로자 중 약 74.4%를 취약계층으로 고용하고 있으며, 전원 정규직으로 고용하고 있다. 2024년 매출은 40억 원으로 예상되며, 매출액 대비 인건비 지급률은 92.8%로 매우 높은 편이다. ㈜사람인충주돌봄은 지역사회의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며, 이들을 위한 안정적인 일자리를 창출하는 데 힘쓰고 있다. 또한, 안전보건교육을 진행하고, 근로복지 향상을 위해 근골격계 질환 예방 프로그램과 선택적 근로시간제 근무를 도입했으며, 직원 성과 공유제와 장기근속 포상,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등 복리후생 확대를 통해 근로자들의 만족도를 지속해서 높이고 있다. 백수진 대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주시는 지난 2일 시 관내 카페에서 여성공감‘스몰토크(SMALL TALK)’를 개최했다. 이번 토크는 현장에서 직접 발로 뛰는 운수업 분야, 도배와 청소, 요양보호사 등 여성 현장 전문가 9명이 초대됐으며, 시장과 시민이 자유롭게 소통하는 사회 분위기의 조성과 여성정책의 발전 방향 모색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자 마련됐다. 또한, 특별한 형식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 편안한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불필요한 의전을 생략하고, 형식과 격식 없이 ‘충주에서 살아가는 여성들의 삶을 공감’이라는 주제로 자유로운 소통 방식으로 진행됐다. 토크 참여자들은 현장의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여성들로 구성된 만큼 분야별 여성들의 관심과 소소한 고민에 대해 스스럼없는 대화를 이어갔으며, 여성으로서 현실을 살며 겪는 경험과 감정을 논하는 솔직한 시간이었다는 평이다. 조길형 시장은 “여성으로서 충주에서 살아가며 갖는 관심과 고민에 대해 짧은 시간이었지만, 많은 의견을 나누었다”라며, “오늘 이 자리에서 나온 의견들을 참고해 앞으로 현실감 있는 여성정책으로 우리 경제발전을 견인할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재)충주문화관광재단은 오는 12월 15일(일)부터 12월 17일(화)까지 충주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2024 재단기획공연 ‘세 가지 연극 이야기 in 충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세 가지의 우수한 연극 작품을 통해 관객들에게 다양한 이야기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12월 15일(일) 오후 3시에는 극단 청년극장의 '언덕을 넘어서 가자'가 공연된다. 전체 관람가인 이 작품은 일흔을 바라보는 초등학교 동창생들의 이야기로, 뜻대로 풀리지 않는 인생을 살아온 현재에서의 우정과 사랑을 또 다른 희망의 모습으로 그려낸다. 관람료는 5,000원이며, 예매는 인터파크를 통해 가능하다. 12월 16일(월) 오후 2시에는 국제연극연구소H.U.E의 '도장 찍으세요'가 무대에 오른다. 도심을 벗어난 변두리 작은 마을에서 물질보다 사람을 아꼈던 주민들이 돈과 양심 사이에서 겪는 갈등을 그린 이 작품은 중학생 이상 관람가로, 기신청한 관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무료 공연으로 진행된다. 마지막으로 12월 17일 오후 7시에는 극단 돌담의 '배비장전'이 준비되어 있다. 조선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주시가 지난 6월부터 시행한 시내버스 노선 개편이 시민들의 호평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노선 개편 시행 초기에는 시민들의 문의와 개선 요구가 많았지만, 사전에 민원대응반을 편성해 친절히 안내한 결과 시행 10일 만에 민원이 대폭 감소됐다. 신규 도입한 시내 소 순환노선(4개), 서충주 순환노선(2개), 대학 순환노선은 이용자가 점차 늘면서 시행 초기보다 45%의 이용 증가율을 보였으며, 시내버스 전체 이용자 수도 점차 증가하는 추세다. 3단계에 걸쳐 시행한 충주 콜버스는 지난 11월 21일 시 13개 읍면을 5개 생활권으로 나눠서 콜버스 9대로 운행하고 있다. 수안보면 콜버스 이용 인원은 10월 말 기준 1대당 15~20명 정도로 시내버스 운행 횟수가 적은 벽지마을 주민들의 이동 편리에 기여하여 불편 민원을 해소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시는 시내버스 노선 개편을 시행하면서 유개형 승강장을 확대하고(8개 → 25개), 감성적인 문구가 들어간 냉온열의자를 설치했으며(20개소), 버스 시간표와 노선의 디자인 시인성을 높였다. 특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주시립택견단이 2024년을 마무리하며 특별한 무대로‘사신의 기(技)-택견’을 오는 12월 6일 저녁 7시 30분 충주문화회관에서 시민들과 함께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택견을 기반으로 한 퍼포밍아트 공연으로, 한민족 고유의 정신과 택견의 가치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선보인다. 청룡, 주작, 백호, 현무로 대표되는 사신(四神)의 가르침을 통해 주인공이 택견의 본질과 정신을 깨닫고 택견의 후예로 거듭나는 이야기로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택견은 충주의 소중한 문화유산으로 시는 택견의 전승과 보급을 위해 충주시립택견단을 운영하여 다양한 공연을 펼치고 있다”라며, “시립택견단에서 야심차게 준비한 이번 공연에 많은 시민분이 오셔서 충주시립 택견 단의 새로운 시도를 즐겨주시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2024년 택견 송년 기획공연 ‘사신의 기(技)-택견’은 전 좌석 무료 공연이며, 충주시 문화회관 누리집에서 사전예매 또는 공연 당일 현장 발권을 통해 관람할 수 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주시는 지난 2일 건국대학교 글로컬산학협력단을 충주시 어린이․사회복지 급식 관리지원센터의 위탁 운영자로 선정하고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건국대학교 글로컬산학협력단은 앞으로 2025년부터 2027년까지 3년간, 영양사가 없는 100인 미만의 어린이 급식시설과 50인 미만의 사회복지(노인, 장애인 등) 급식시설의 위생 안전 교육과 영양 관리 지원 등의 업무를 맡는다. 이 밖에도 어린이, 취약계층의 건강 멘토로서 식단, 요리법, 가정통신문 등 정보제공과, 올바른 식습관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며, 다양한 특화사업 업무를 수행해 어린이 식생활 개선에 앞장서게 된다. 이로써 급식시설의 체계적인 위생, 안전, 영양 관리 지원을 통해 안전한 급식환경 조성과 대상별 균형 잡힌 영양공급으로 인해 어린이, 노인, 장애인의 건강증진과 식생활 개선의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향후 3년간 충주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의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건국대학교 글로컬산학협력단과 상호협력하여, 취약계층의 균형 잡힌 영양공급과 건강한 식습관 형성, 안전하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주시가족센터는 3일 ‘1인 가구 멘토 양성 교육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1인 가구 멘토 양성교육은 1인 가구의 사회적 고립을 해소하려는 차년도 멘토링 프로그램 사전 준비를 위해 기획됐으며, 총 6회기로 진행된 교육에는 1인 가구 멘토 활동에 관심 있는 충주시민 13명이 참여했다 교육 과정은 심리 상담 기초과정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원예 활동을 접목한 힐링 프로그램으로 마무리됐다. 수료생들은 멘토로서 1인 가구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역량을 갖추게 되었다. 심재석 센터장은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양성된 수료자들이 차년도 1인 가구 멘토가 되어 지역 사회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지속적인 지원과 프로그램을 통해 1인 가구의 사회적 지지체계 형성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주시는 12월 2일 월례 조회에서 2024년 하반기 친절공무원과 친절부서에 표창을 수여했다고 전했다. 이번에 선정된 친절공무원은 △축수산과 곽다은(농업 9급) △친환경농산과 정미영(행정 9급) △토지정보과 안주현(시설 8급) △기후에너지과 고영화(행정 6급) △여성청소년과 신예주(사회복지 6급) △칠금금릉동 김종민(시설 8급) △성내충인동 권용현(행정 9급) △소태면 박소진(농업 8급) △문화동 최지혜(세무 7급) △산척면 김수철(농업 8급) 주무관 등 총 10명이다. 친절부서로는 위생과와 금가면이 선정됐다. 시민들이 누리집, 방문, 전화 등을 통해 추천한 직원과 민원 처리 건수가 많은 상위 15개 부서와 25개 읍면동이 평가대상이었고, 전화와 방문 응대 서비스에 대한 친절도 조사가 실시됐다. 시민 행복콜센터를 통한 전화 친절도 평가와 시민평가위원들의 현지 암행 평가를 거쳐 높은 점수를 받은 공무원 10명과 2개 부서가 최종 선정됐다. 시민평가위원들은 “본인 업무 문의가 아님에도 담당 기관으로 친절히 안내해 줬다”라는 의견과 “신청 기간이 만료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주문화관광재단은 지난 11월 30일 몽골과 문화예술 교류 공연을 개최했다. 몽골 아티스트와 협연 및 씨엘오페라단, K루체 앙상블, 트레블러크루 등으로 구성된 이번 공연은 몽골 국방대학교 공연장에서 이틀간 진행되었으며, 충주의 전통예술과 현대 음악이 어우러지는 다채로운 공연으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양국의 전통과 문화적 이해를 증진하고 문화예술 분야의 상호 교류의 장을 넓히는 등 예술을 통해 우호 관계를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다. 아울러 몽골 국방대학교와 향후 지속적 문화교류를 위한 MOU를 체결함으로써 문화예술 교류를 통하여 충주와 몽골간의 문화적 이해를 높이고 문화콘텐츠 다양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충주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이번 문화예술 교류 공연을 통해 몽골과 충주간의 우호적인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고, 양국의 문화가 함께 어우러지는 멋진 경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주시는 내년 충주에서 개최하는 충북 장애인도민체육대회(4.24~25)와 충북 도민체육대회(5.8~10)의 각종 홍보와 대회 분위기 조성에 활용할 최종 상징물 매뉴얼을 확정했다. 지난 5월 13일부터 6월 21일까지 전 국민 대상 공모를 통해 접수했고, 7월 상징물 심사위원회를 열어 공정하고 전문적인 심사로 상징물을 선정했다. 이후 전문 디자인 개발 용역을 통해 시 이미지에 맞게 수정과 보완을 한 후 11월 26일 최종보고회를 거쳐 상징물 매뉴얼을 확정했다. 대회 마스코트는 충주의 마스코트인 충주씨를 사용하여 친근감을 더하고, 엠블럼은 힘차게 역동적으로 도약하는 형상으로 표현해 충북의 꿈을 펼쳐 나가는 염원을 담았다. 포스터는 체육인들의 역동성을 부각하고, 엠블럼과 통일성을 유지하여 충북(장애인)도민체육대회의 시각적 이미지를 표현했다. 또한, 슬로건은 ‘더 가까이 충주에서, 하나 되는 충북도민!’으로 7가지 서체를 사용하여 상징물 및 각종 홍보물에 활용될 예정이다. 시는 최종 확정된 상징물을 활용해 다양한 방법으로 대회 홍보를 진행할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주시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공모한‘농업근로자 기숙사 건립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사업비 24억 원(국비 12억)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농업 외국인 근로자의 주거시설을 마련하여 농촌인력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한 사업이다. 시는 앙성면에 있는 시 소유의 건물을 농업근로자 48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의 기숙사로 3개년에 걸쳐 리모델링할 계획이며, 내년 상반기 공공건축 기획 용역과 사전검토 완료 후 설계 용역을 시행할 계획이다. 시는 또한 농식품부에서 주관한 농촌인력 중개센터 지원사업에서 2개소(농촌형, 공공형)가 선정되어 약 1억 9,0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으며, ‘농업근로자 기숙사 건립 지원’과 ‘농촌인력 중개센터 지원’ 사업 선정으로 농촌인력의 안정적 수급을 위한 지원체계 구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농촌 분야 인력 확보를 통한 농업경영 안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앞으로도 농촌의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부터 비롯되는 인력난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주시는 6.25 전쟁에 참전해 공을 세운 故 김학수 하사의 유족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훈장 전수식에는 국방부 장관을 대신해 조길형 시장이 무공 훈장증과 기념패를 전수하고, 국가를 위한 숭고한 희생에 감사를 표했다. 6․25 전쟁 당시 故 김학수 하사는 6경비대대 소속으로 전공을 세워 1954년 화랑무공훈장 수여가 결정됐으나, 당시 긴박한 전장 상황으로 인해 실물 훈장과 증서를 받지 못했다. 호국영웅의 화랑무공훈장을 전달받은 배우자 손매화(84), 자녀 김영철(65), 자부 안종옥(60) 씨는 “고인이 3년 전 돌아가셨는데 뒤늦게나마 무공훈장을 받게 되어 참전용사의 가족으로서 자랑스럽고, 오늘의 영예를 소중히 간직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조길형 시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참전용사의 유족에게 지금이라도 무공훈장을 전해드릴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분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예우에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주시는 29일 전몰군경유족회 충주시지회 주관으로 고령 전몰군경 유족 위안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호국영령들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전몰군경 유족들을 위로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길형 시장을 비롯해 손택수 보훈단체협의회장, 보훈단체지회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고, 전몰군경 유족들의 노고를 위로하는 시간을 보냈다. 김주만 전몰군경유족회 충주시지회장은 “올해 고령의 전몰군경 유족 회원을 위한 위안 행사를 진행할 수 있게 도와준 충주시에 감사드린다”라며, “전사한 아버지, 아들의 고귀한 희생정신이 헛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조길형 시장은 “전몰군경 유족분들이 위로받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국가를 위한 고귀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를 다하는 데 소홀함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충주시협의회는 27일 시청에서 ‘통일환경 변화를 고려한 '8.15 통일 독트린' 대내외적 구현 방안’을 주제로 2024년 4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회의는 충주시장, 자문위원 등 34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문위원 통일의견수렴 △탈북민 초청 의견수렴 △충주시협의회 2024년 사업 평가와 2025년 주요 통일 활동 사업계획 논의 등이 진행됐다. 자문위원들은 북한의 적대적 두 국가론의 고착화와 미일 리더십 교체기 등으로 변화되는 통일환경에서‘자유 평화 번영의 통일 대한민국’으로 나아가기 위한 통일 비전과 추진 전략인 '8.15 통일 독트린'의 대내외적 구현 방안 모색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김문식 회장은 개회사에서“오늘 이 자리는 평화통일의 기반을 더욱 튼튼히 하고 평화통일로 가는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민주평통 대행 기관장 조길형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 해 동안 시정에 많은 협조를 해준 김문식 회장님과 자문위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앞으로도 통일에 대한 노력을 바탕으로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전국 재가 장기요양기관연합회 충북지부 충주지회는 지난 28일 충주 호암예술관에서 2024년 “아름다운 동행” 장기요양인들의 힐링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힐링콘서트는 장기요양인들을 대상으로 종사자들의 사기를 높이고, 장기요양서비스 질 향상에 공헌한 기관과 유공자를 표창하고, 힐링의 시간을 보내고자 진행됐다. 이 행사로 노인층과 장기요양인들의 삶의 질을 높였으며, 요양인들의 숨은 장기를 펼쳐 보이고 서로에게 힘이 되어 주는 화합의 장이 됐다. 곽연분 회장은 “현장에서 헌신적으로 어르신들을 돌보고 있는 종사자분들께 깊이 감사하다”고 말했다. 조길형 시장은 “가족 돌봄의 약화, 노인의 사회적 관계망 악화로 돌봄의 사회화가 요구되며, 재가 장기요양기관의 역할이 커지고 있다”라며, “시에서도 초고령사회 노인복지 수요에 대비해, 다양한 사업 개발과 추진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