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LX한국국토정보공사는 지난 26일에 최근 발생한 서부면 산불피해 현장을 둘러보고 산불 피해복구 지원 성금 1,000만원을 기탁 했다고 밝혔다. 이용록 군수와 함께 현장을 찾은 김정렬 사장은 임시조립주택에 입주한 이재민을 찾아 따뜻한 위로를 전했으며, 피해 복구를 위해 무료로 실시하는 지적측량 현장을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했다. 김정렬 사장은 “산불피해 주민들이 삶의 터전으로 하루빨리 복귀하기를 기원하며 주민의 경제적 부담 완화와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해 신속한 지적 측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용록 군수는 “산불피해 주민을 위문해주시고 성금까지 기탁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하고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여 신속한 산불 피해 복구와 주민들이 일상생활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LX홍성지사에서는 산불 피해복구를 위해 28건의 경계측량과 현황 측량을 무료로 실시하여 1,360여만원을 측량비용을 감면해 줬다.
(충남도민일보) 당진 지역공헌 위원회가 26일 세한대학교 본관에서 제2차 당진 지역공헌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제3기 교육국제화 특구 지정을 위한 협력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당진지역공헌위원회는 김영명 당진 부시장과 김덕주 시의장, 세한대학교 정용선부총장이 위원장을 맡아 관·산·학 기관이 협력하여 혁신적이고 지속가능한 당진시를 만들기 위해 조직된 위원회로, 산업분야에서는 현대제철, 동국제강, 종근당건강 등 기업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당진시로부터 교육부 제3기 교육국제화 특구 지정 신청에 대한 내용을 보고 받았고, 학생수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대학의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인재 양성의 현안을 갖고 있는 당진시에 교육국제화 특구 지정은 꼭 필요하다는 의견을 나눴다. 또한, 위원회는 당진시의 제3기 교육국제화특구 지정을 통해 글로벌 디지털 창의교육, 지역특화형 공유문화, 일자리 중심형 지역 정주를 전략으로 ‘초연결 국제화 교육도시 실현으로 지역정주형 인재 양성’을 이루기 위한 협력체계를 공고화하기로 했다. 시는 이날 수렴된 의견과 컨설팅 내용을 사업계획서에 반영하는 등 꼼꼼하게 준비해 교육국제화 특구 지정에 만전을 기한
(충남도민일보) 박정현 부여군수는 김태흠 충남도지사를 비롯해 공주시장, 금산군수 등 관계자와 함께 지난 20일부터 6일간의 방일 일정을 마치고 25일 귀국했다. 21일에는 자매도시인 후쿠오카현 다자이후시를 방문해 오오노죠, 미즈키죠 등 1400년전 백제인들이 축조한 산성과 천만궁, 정청유적지를 시찰하며 그 옛날 선조들과의 활발했던 교류를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다자이후의 쿠수다 다이조우 시장과의 공식 회담에서는 올해 개최되는 ‘2023 대백제전’에 초청하며 앞으로 양 도시의 미래지향적 교류발전을 위해 청소년 교류와 시민교류를 확대하기로 입을 모았다. 22일에는 김태흠 충남지사와 함께 구마모토 지사를 접견하고 대백제전 홍보는 물론 백제시대의 역사문화를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오후 시간에는 구마모역 광장에서 ‘2023 대백제전’ 홍보 프로모션에 참가해 참가자들에게 부여군 기념품을 전달하기도 했다. 23일 오사카로 이동한 박정현 부여군수는 충청남도가 주관하는 관광홍보 및 대백제전 홍보 프로모션에 참가해 부여를 알리는 참가자들과의 인사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오후 나라현지사 접견과 환영회 자리에서 박 군수는 “부여군은 나라현 아스카
(충남도민일보) 한국유교문화진흥원은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을 받아 유교문화유산을 통해 어린이들의 몸과 마음이 바르게 성장할 수 있는 인성교육프로그램 ‘동몽들과 함께 놀기’를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초등학생 대상이며, ‘어린이 선비’인 현대의 동몽들이 친구들과 함께 유교문화 속 선비의 삶과 관련된 다양한 체험을 하며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올해 프로그램은 이달부터 오는 11월 말까지 운영되며, 내년 이후에도 지속 운영될 예정이다. 한유진이 처음으로 개설한 이번 ‘동몽들과 함께놀기’ 인성교육프로그램에 지난 5월 25일, 충남 논산시 왕전초등학교 학생들이 참여했다. 어린이들이 한유진을 처음 방문해서 ‘유람’을 떠나는 것을 출발로 프로그램이 시작됐다. 이후 현재 한유진에서 진행 중인 개원 기념 특별전 '다시, 유교 : 유(儒)를 여행하다'와 연계해, 어린이들이 다양한 유물과 콘텐츠를 스스로 관찰·탐구할 수 있는 활동지를 풀어 본 뒤, 자신들의 생각을 표현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됐다. 또한 선비의 삶과 연계하여 그들의 학문·예술·교류의 공간이었던 사랑방과 물건에 대한 이야기를 통해 선비의 일상생활을 이해하고, ‘나만의 사랑방 팝업카드…
(충남도민일보) 논산시 노사민정협의회가 26일 논산시청 상황실에서 노사민정협의회 위원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사민정협의회 제1차 본회의’를 열었다. 이날 협의회는 한국기술교육대학교 김주일 교수가 진행한 ‘사회적 대화 기구로서의 지역 노사민정협의회의 역할’ 특강으로 시작을 알렸다. 이후 2022년도 사업 성과와 2023년도 계획에 대한 보고ㆍ청취의 시간이 이어졌다. 협의회는 이 자리에서 노사민정 거버넌스 기능 강화, 소상공인 및 비정규직 등 취약계층 보호, 지역 고용안정 및 노사 상생 인프라 구축 등 3개 국고보조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 밝혔다. 또한 노사민정 하부 협의체 활성화 지원, 노사 상생 및 산업안전 캠페인, 직업훈련 교육 강좌 등 7개의 논산시 자체 사업을 실시할 방침임을 전했다. 아울러 노사협력 증진ㆍ일터 혁신ㆍ고용환경 개선 등에 관한 논의의 장도 마련됐다. 위원들은 코로나19, 우크라이나 전쟁 등의 여파로 글로벌 경제위기가 심화되는 가운데 국내 실물경제의 불확실성이 고조되고 있는 만큼 사회 구성원이 머리를 맞대 경제위기 탈출구를 찾아야 한다는 데에 의견을 모았다. 최용웅 부위원장은 “사회적 대화 기구인 노사민정협의회 위원들께
(충남도민일보) 논산시의 대표 월간 이벤트이자 시민참여형 캠페인으로 자리매김한 ‘전통시장 장 보는 날’행사가 5월에도 큰 호응을 끌었다. 26일 오후 화지중앙시장으로 모인 행사 참여자들은 각자 장바구니를 채우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탰다. 특히 이날은 논산시여성단체협의회가 전면에 나서 장보기 분위기를 북돋웠으며, 양윤석 육군항공학교장을 비롯한 기관장들도 시장으로 나서 소상공인들과 함께 호흡했다. 또한, 화지중앙시장뿐만 아니라 강경읍, 연무읍, 연산면 등 각지에 위치한 전통시장에도 많은 시민들이 찾아 화사한 봄날에 생생한 기운을 더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전통시장 활성화에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지역에 계신 모든 소상공인분들이 피부로 새 희망을 느끼실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발굴해갈 것”이라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논산시가 지난 26일 오후 ‘2023년 상반기 공약이행평가단’ 회의를 열고 민선 8기 공약사업 추진실적을 점검했다. 논산시는 지난해 8월 시민과 함께 소통하며 공약사항을 점검ㆍ평가하려는 취지로 25명의 일반시민으로 구성된 공약이행평가단을 위촉해 운영 중이다. 이날 회의는 공약이행평가단 위원들이 주요 공약사업에 대해 질의하면 시의 부서장들이 추진 상황을 상세하게 설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회의 참석자들은 1년여 간의 공약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견된 문제점ㆍ보완점 등을 도출하는 동시에 개선방안에 관해 심도 있는 토론을 이어갔다. 회의 결과에 따르면, 논산시는 6대 분야 83개의 공약사업 가운데 12개 사업은 완료, 66개 사업은 정상 추진, 5개 사업은 일부 추진 중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1분기 기준 공약 이행률은 14.5%다. 백 시장은 민선 8기 출범 시 누구나 일하는 경제도시, 미래를 준비하는 농업도시, 어디든 풍요로운 공유도시, 다시 찾고 싶은 역사ㆍ문화도시, 소외없는 따뜻한 복지도시, 미래인재 육성 교육도시 등 6개 분야 83개 공약을 내건 바 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공약이행평가단이 제시한 다양한 의견을 적극 수렴해서
(충남도민일보) 태안군의 미래 발전과 지역 학생들의 성장을 위해 그동안 주민 및 기관·단체가 기탁해온 장학금이 마침내 주인공들에 전달되며 아름다운 결실을 맺었다. 군은 지난 26일 군청 대강당에서 장학회 이사장인 가세로 군수를 비롯해 장학회 관계자와 장학생, 학부모 등 1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태안군사랑장학회 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갖고 총 3억 6550만 원 상당의 장학증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장학증서를 받은 학생은 대학생(입학생 포함) 62명, 고등학생(입학생 포함) 51명, 중학생 58명, 초등학생 29명 등 총 200명이다. 분야별로는 성적이 우수한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우수 장학생’이 86명으로 각 50만~400만 원씩 총 1억 9150만 원을 받으며, 예술·체육·컴퓨터·외국어·과학 등 특기 분야의 우수 학생을 선발하는 ‘특기 장학생’의 경우 31명에 50만~300만 원씩 총 2800만 원이 지급된다. 이밖에, 어려운 형편 속에서도 성실히 학업을 수행하는 학생에게 지급되는 ‘복지 장학금’은 83명이 대상자로 선정돼 50만~400만 원씩 총 1억 4600만 원을 받게 됐다. 군은 우수한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충남도민일보) 천안시의회 경제산업위원회와 강성기 시의원(목천읍・북면・성남면・수신면・병천면・동면・원성1동・원성2동, 국민의힘)은 5월 26일 간담회를 개최하고 동면 수남리 폐기물매립시설 설치에 관한 천안시청 소관부서와 비상대책위원회의 입장을 확인, 대응 모색에 나섰다. 동면을 지역구로 하는 강성기 시의원은 “지금이라도 시와 비상대책위원회와 공식적으로 만나는 자리를 마련하게 돼 다행”이라며 비상대책위원회가 적극적으로 입장을 전달될 수 있도록 브리핑 및 토론 등을 직접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천안시의회 경제산업위원회 소속 김철환・강성기・박종갑・육종영・이지원・이병하 의원과 해당 지역을 지역구로 하는 류제국 의원(복지문화위원회), 장혁 의원(행정안전위원회), 이종만 의원(복지문화위원회), 이상구 의원(복지문화위원회), 충남도의회 홍성현 부의장이 함께 해 지역현안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간담회를 제안한 김철환 경제산업위원장은 “주민의 의견이 적극 반영되도록 책임감 가지고 마련한 자리”라며 간담회의 취지를 밝혔고 류제국 시의원은 “동면 수덕리 폐기물 매립시설 문제는 동면에 국한된 문제가 아니라 천안시 전체가 영향을 받을 것”이라며 “오늘 자리
(충남도민일보) 아산시가 지난 26일 시청 상황실에서 제1회 해외파병 용사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기념식에는 아산시 월남전참전자회 회원 33명과 조일교 아산시 부시장, 김대훈 충남동부보훈지청장, 이재훈 아산시 보훈단체협의회장, 이재민 아산시청년위원장이 참석했다. 이날 전우 간 화합과 단결에 앞장서며 지역발전과 봉사에 힘쓴 아산시 월남전참전자회 회원 5명에게 아산시장 표창패와 동부보훈지청장 표창패가 전달됐다. 조일교 부시장은 기념사에서 “국가를 위해 헌신한 아산시 월남전참전자회 전우분들과 함께 제1회 해외파병 용사의 날 기념식을 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미래세대와 보훈 정신을 공유하는 것이 우리 시 보훈 행정의 핵심이다. 보훈 문화를 확산하고 예우를 다할 수 있는 시정을 적극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조만식 월남전참전자회 아산시지회장은 “기념행사를 개최하기까지 59년이라는 긴 세월이 걸렸다. 영원히 기억할 수 있는 시작을 만들어 준 아산시에 감사드린다”고 말했으며, 이재민 위원장은 “모든 세대가 보훈 정신을 나누고, 보훈 문화를 확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그동안 ‘참전유공자 예우 및 단체설립에 관한 법률’
(충남도민일보)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은 5월 26일 서산 학생자치연합회 현안사업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는 지난 4월18일 학생자치연합회 임원 선출과 함께 학생의 의견을 반영한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협의했다. 코로나 19이후 학생참여형 교육활동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어 이에 따른 활성화 방안, 안전사고와 학교폭력 예방 활동, 체육대회ㆍ축제 운영에 있어 구체적으로 의견을 나누었다. 특히 안전한 학교 만들기를 위한 학교폭력과 교통안전 캠페인 활동, 가족 관계중심 생활교육 프로그램인 화목한가정 수다떨기 10분 운동 실천하기, 예술축제주간 중ㆍ고등학교 연합 축제, 여학생 체육활동 활성화, 편리하고 안전한 통학을 위한 대중교통 노선 변경 개진 등에 대하여 열띤 토론을 진행했다. 이완택교육장은 자치연합회 임원으로서의 역할과 자세를 당부하며 “작은 것부터 낮은 자세로 학생의 의견을 대변하고 선한 영향력을 미칠수 있는 임원이 되길 바란다”며, “우리 서산교육지원청은 모든 학생이 안전한 환경에서 자신의 개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 서산시가 25일부터 26일까지 보령시 비치팰리스에서 계약, 보조금, 재‧세정, 인허가 업무 담당자 70명을 대상으로 청렴‧예산 실무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워크숍은 직원들의 청렴 실천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 직원들의 예산‧회계 역량을 강화하고자 열렸다. 워크숍은 2023년 청렴 추세를 반영한 반부패법‧갑질 예방 교육, 시장과 직원 간 서산시 청렴 정책 방향에 대해 생각을 듣고 나누는 청렴 토크, 예산회계 실무 달인에게 직접 배우는 역량 강화 교육 등 전문 강사의 청렴, 예산 실무 강의와 직원들의 토론으로 진행됐다. 교육과 함께 참석자들은 토정 이지함 선생의 청렴 선비 정신이 깃든 보령 화암서원을 방문해 청백리 정신을 몸소 느끼고 투명하고 건전한 공직문화 조성을 다짐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직원들이 예산‧회계 역량을 키우고 이와 함께 청렴한 공직문화를 조성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청렴한 서산을 만들기 위해 전 직원이 합심해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 서산시가 장기요양기관 부당청구 예방에 나선다. 시는 2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이문구 복지문화국장을 비롯한 관내 28개소 장기요양기관 시설장과 장기요양기관 장기요양보험 청구담당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기요양기관 부당청구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최근 공익 신고 등으로 장기요양기관 현지조사가 증가함에 따라 장기요양기관의 부당청구 사례 적발과 그로 인한 불이익을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보건복지부 장기요양재심사위원으로 활동 중인 전문가를 강사로 초빙해 장기요양기관 현지조사 근거, 법령, 현지조사에서 쟁점이 되는 사례를 중심으로 복잡한 세부 규정을 알기 쉽게 강의했다. 시는 7일에도 시청 대회의실에서 87개소 장기요양기관 시설장과 장기요양보험 청구담당자 12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한 부당청구 사전 예방으로 장기요양급여비용이 낭비되는 상황과 행정처분으로 발생하는 사회적 비용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문구 복지문화국장은 “전문적인 교육으로 부당청구 사례 예방에 힘쓸 것”이라며 “앞으로도 장기요양기관이 복잡한 규정과 지침으로 어려움을 겪지
(충남도민일보) 충남 서산시가 민‧관 협력으로 자살예방에 힘쓴다. 시는 26일 서산시보건소 중회의실에서 현대트랜시스, 현대오일뱅크, SK온 등 12개 기관과 함께 ‘마음봄 사업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마음봄 사업장은 중장년층 인구가 밀집돼 있는 50인 이상 산업체를 대상으로 민‧관 협력 안전망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시와 해당 사업장은 근로자의 정신건강을 살피고 정신건강 교육, 자살예방 인식개선, 자살 고위험군 발굴‧관리를 진행한다. 주요 내용은 우울척도 및 스트레스 검사 등 정신건강 검진,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 교육, 고위험군 상담 및 치료 연계, 마음안심버스 활용 찾아가는 이동상담실 운영, 정신건강 및 자살 예방 캠페인 등이다. 2021년 서산시 자살자 수는 52명, 그중 30~60대 자살자 수는 35명으로 전체의 67.3%를 차지했다. 시는 이번 사업이 중장년층의 정신건강 및 자살률 감소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김지범 보건소장은 “중장년층 근로자 중심 우울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하고 자살 위험성을 낮춰 건강한 사업장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할 것”이라며 “시민의 정신건강 및 자살 예방을 위해 다양한 사
(충남도민일보) 금산경찰서는 실종 수색 중인 치매 노인을 발견해 가족에게 무사히 돌려보낸 버스 운전기사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치매노인을 발견한 김흥식(65세)씨는 대전 시내버스 운전기사로 지난 30여년간 대전과 금산 노선을 운행하며 평소 치매 노인(여, 85세)과는 안면이 있었다. 버스 기사는 지난 19일 오전 11시30분경 대전 서부터미널 후문 승강장에 평소 안면이 있던 노인이 앉아 있는 것을 발견했고, 버스가 출발하려는데도 승차하지 않아 이상하게 여기고 직접 버스에 태워 금산군 복수면 신대리 집 앞까지 데려다주는 친절을 베풀었다. 그 노인은 그날 오전 8시15경 집에서 나간 후 행방이 묘연해 경찰에 실종신고가 되어 경찰에서 실종자 수색 중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금산경찰서장은 “버스기사의 친절로 치매 노인을 조기에 발견해 무사히 가족의 품으로 돌려보내 다행이다.”라며 감사를 전달했고, 버스 운전기사는 “치매가 있었던 것은 몰랐는데 실종되어 수색 중이었다니 큰일날뻔 했다며, 당연히 할 일을 했을 뿐이고, 앞으로도 더욱 시민에게 친절하게 봉사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예산군은 3월부터 시작한 여성회관 및 더본외식산업개발원에서 진행한 ‘여성사회교육’이 26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총 12주간 진행된 이번 교육은 10개 강좌에 교육생 총 127명이 참여하는 등 작년 대비 많은 교육생이 참여했으며, △홈패션 △현대서예 △천아트 △요가 △바리스타 등 취미·교양·자격증분야 총 10개 과정을 개설 및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올해는 더본외식산업개발원과 협업을 통한 자격증 과정을 개설하여 23명의 교육생이 PCPA(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하는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추진했다. 아울러 홈패션과 천아트 수강생들이 교육기간 중 만든 작품들을 여성회관에 전시해 교육기간 중 갈고닦은 솜씨를 뽐내 여성회관 이용자들의 눈을 즐겁게 하는 등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군 관계자는 “수강생의 다양한 작품을 전시해 전반적인 교육에 대한 만족도를 높일수 있었다”며 “하반기 교육에서는 더 다양한 강좌를 마련해 교육 후에도 전시나 공연 등으로 실력을 뽐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