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청양군지역활성화재단이 군내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한 ‘2023년 사회적 경제 활성화 아카데미 사경 배움터 청소년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26일 재단에 따르면 올해 교육은 청신여자중학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4월 12일부터 5월 17일까지 진행됐으며, 학교 협동조합 설립 절차 등 사회적 경제에 대한 학생들의 이해를 도왔다. 교육 내용은 ▲학교 협동조합 이해 ▲사회적 경제 기업 설립 사례 ▲사업계획 수립 워크숍 ▲총회 실습 등이었다.
(충남도민일보) 청양군농업기술센터가 드론을 이용한 벼 직파재배 신기술을 보급하기 위해 지난 25일 정산면 광생리에서 벼농사연구회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시회를 개최했다. 이날 연시회는 벼 경영비 절감 생력재배 시범사업 설명, 벼 직파재배 기술 연시 및 전시, 홍보 순으로 진행됐다. 드론 직파는 기존의 못자리와 모내기 작업을 생략할 수 있어 노동력을 90% 가까이 줄일 수 있으며 1ha에 최대 120만 원까지 생산비를 절감할 수 있다. 특히 육묘나 이앙 시 배출되는 탄소 배출량을 32%까지 줄일 수 있어 재배면적이 점차 늘어나는 추세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촌 인구 고령화와 인력 부족으로 농업용 드론의 활용도가 높아짐에 따라 파종, 비료 살포, 병해충 방제 등에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드론 보급과 활용 기술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청양군이 지난 25일 2023년 대한민국 안전 대전환 집중점검 2차 추진 상황 보고회를 열고 그간의 진척도를 확인하면서 완료일 전 100% 달성 방안을 논의했다. 부군수실에서 열린 이날 회의에는 이종필 부군수와 실․과장, 직속 기관장 등이 참석했다. 올해 안전 점검은 지난 4월 17일 시작해 오는 6월 16일까지 계속되며 군내 시설 100곳을 대상으로 추진되고 있다. 군은 현재 97곳에 대한 점검을 완료했으며 8곳에서 지적사항이 나와 조치를 마쳤다. 군은 다음 달 5일 점검을 완료하고 12일 최종 보고회를 가질 계획이다. 이종필 부군수는 “마지막까지 내실 있는 점검을 위해 긴장을 늦추지 말자”라고 당부했다.
(충남도민일보) 청양군농업기술센터가 수박, 멜론, 고추 등 군내 채소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빠르고 정확하게 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알려주는 진단 서비스를 제공한다. 26일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바이러스에 감염된 작물은 방제가 어려울 뿐만 아니라 확산 속도가 빠르고 치료약제도 없어 조기 진단이 매우 중요하다. 농업기술센터가 현재 보유하고 있는 바이러스 진단키트는 수박에 많이 발생하는 오이녹반모자이크바이러스, 멜론에 많이 발생하고 있는 괴저반점바이러스, 고추에 많이 발생하는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 오이모자이크바이러스 등 9종 800여 점이다. 바이러스 의심 개체를 발견한 농가가 시료를 채취해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하면 진단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진단키트에 작물의 즙액을 3~4방울 떨어뜨리는 즉시 반응이 나타나 2분 이내에 감염 여부를 확인할 수 있으며, 농업기술센터는 현장 출동 진단도 추진하고 있다.
(충남도민일보) 청양군농업기술센터는 기상재해와 못자리 육묘 실패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대상으로 벼 예비묘 공급을 실시한다. 육묘품종은 정부 보급종인 삼광벼와 친들벼 2종으로, 이번달 15일부터 19일까지 마을 이장을 통해 신청 받아 2만 상자를 육묘했다. 예비묘 공급은 5월 30일부터이며 신청자가 다목적육묘장을 방문하여 인수할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4월말 저온 피해로 뜸묘 발생이 많아 적기 모내기에 차질이 발생하고 있는데, 다목적육묘장에서 안전하게 생산한 예비묘를 제공함으로써 벼농사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청양군은 25일 부군수실에서 이종필 부군수 주재로 부서장, 직속 기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 2차 추진상황 보고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집중안전점검 1차 추진 상황 대비 진척도를 확인하고, 목표일까지 안전점검을 100% 완료하기 위한 계획을 논의했다. 금년도 집중안전점검은 4월 17일을 시작으로 6월 16일까지 61일 동안 군, 유관기관, 민간전문가가 함께 참여해 100개 위험시설물에 대한 건축, 소방, 전기 등 분야에 민·관 합동점검을 진행한다. 군은 현재 97개소 점검을 완료했으며 8개소에서 지적사항이 나와 현재 조치계획을 수립하고 조치 완료한 상태이다. 특히 단체장이 직접 참여하는 현장점검을 3회 실시했으며, 앞으로 1회 더 추가 실시해 군민 관심도 증대와 안전 점검을 위해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군은 6월 5일을 목표로 안전 점검을 완료하고, 6월 12일 최종 보고회를 가질 계획이다. 이종필 부군수는 “마지막까지 내실 있는 안전점검을 위하여 항상 긴장감을 가지고 점검에 임해주시길 바라며, 우리 모두 가장 안전한 청양군을 위하여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충남도민일보) 청양군이 오는 30일 군민 행복의 요람이자 배움의 원천이 될 가족문화센터와 평생학습관(청양읍 송방리 173-4번지) 착공에 들어간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오후 1시 40분에 열릴 예정인 착공식은 평생학습 동아리 두 팀의 식전 공연에 이어 1부 ‘스마트 청양’ 전진 대회, 2부 기념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가족문화센터와 평생학습관은 유아에서 노년층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복지와 교육, 문화 복합 공간이자 새로운 랜드마크로 떠오를 시설물이다. 특히 사업대상지 주변에 유치원, 도서관, 중고교 등 교육시설이 집적돼 있어 조성 효과를 극대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2025년 5월 완공 목표인 두 시설에는 사업비 303억 원이 투입된다. 건축 규모는 연면적 8,418㎡에 지하 1층∼지상 4층이다. 공간별 시설 배치는 ▲1층 영유아 체험실, 육아종합지원센터, 다목적홀 ▲2층 가족센터, 다 함께 돌봄센터, 생활문화센터 ▲3층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평생학습관 스터디카페, 강의실, 동아리방 ▲4층 평생학습관 바리스타실, 요리실 등이며, 지하 1층에 주차장(40대)이 들어서게 된다. 이 사업은 지난 2019년 사회간접자본(SOC) 복합화 공모
(충남도민일보) 청양군이 국내 혈액 보유량 감소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지난 23일 군청 광장에서 적십자봉사회 청양지구협의회와 함께 ‘사랑의 헌혈’을 실시했다. 이날 헌혈에는 군청과 읍,면 직원들, 군내 기관단체 관계자,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동참했다. 적십자봉사회 회원들은 헌혈 시 주의사항과 방역 수칙을 안내하는 등 헌혈자들의 편의를 도왔다. 군은 홀수 달 네 번째 화요일 군민과 함께하는 단체 헌혈에 나서고 있으며, ‘청양군 헌혈 권장 조례’에 따라 군내에 주소를 둔 사람이 헌혈에 참여할 경우 청양사랑상품권(1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
(충남도민일보) 청양군이 지난 23일 청양경찰서와 함께 민원 공무원을 대상으로 증가 추세를 보이는 폭언ㆍ폭행, 기물파손, 업무방해 등 특이(악성) 민원인에 대한 대응훈련을 가졌다. 이광열 민원봉사실장이 지휘한 이날 훈련은 지휘통제반, 초기 대처반, 적극 대처반, 타 민원인 대피 유도반, 피해공무원 구조반 편성과 상황별 대응 기준에 따라 가해 민원인 진정 및 중재, 폭행,폭언 제지, 녹음과 및 비상벨 신고, 가해 민원인 제압, 경찰 인계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안심 비상벨은 충남경찰청 상황실과의 양방향통신으로 통합관제센터와 112상황실과 연동돼 5분 이내 출동이 가능하다. 이광열 민원봉사실장은 “앞으로도 비상 상황 발생 시 대응능력을 높여 특이 민원인이 초래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모의훈련은 물론 비상벨과 CCTV, 녹음 전화 등을 주기적으로 점검하겠다”라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청양군이 군내 50인 이상 사업장 18곳 중 매일유업과 애경케미칼 2곳을 ‘마음 봄’ 사업장으로 지정하고 지난 23일 매일유업에 첫 현판을 걸었다. 마음 봄 프로그램은 중장년 근로자들의 정신 건강을 살피면서 자살 예방 인식 개선을 도모하는 사업으로 고위험군 발굴과 개입 체계 구축을 통해 사회 안전망을 형성하는 것이 목적이다. 사업 대상으로 지정된 두 기업은 청양군보건의료원, 청양군 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근로자 검진과 근무 환경 조성, 프로그램 운영 등을 추진한다. 사업 내용은 ▲충남정신건강관리망(SIMS)을 통한 정신 건강 검진 ▲고위험군 상담 및 치료 연계 ▲대면 및 비대면 프로그램 진행 ▲정신 건강 및 자살 예방 교육 ▲사업주가 참여하는 정신 건강 및 자살 예방 캠페인 등이다. 김상경 보건의료원장은 “마음 봄 사업장 추진으로 자살 고위험군 조기 발굴과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중장년 자살률 감소에 이바지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청양군이 이달 31일부터 6월 2일까지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을 납품할 군내 업체의 신청서를 접수한다고 24일 밝혔다. 납품 분야는 농축임산물과 가공품(꾸러미 포함), 생활용품, 관광 및 서비스(입장권, 숙박권, 체험권, 벌초 대행 서비스 등) 품목 등이다. 신청 자격은 군내에 사업장을 둔 업체로서 납품 대상 품목을 생산, 배송, 서비스할 수 있어야 하며 불량거래처 규제 업체, 국세․지방세 체납 업체, 부정당업체 제재 중인 사업자는 제외된다. 군은 6월 중 선정위원회 심의를 통해 납품 업체를 선정한 후 누리집에 공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현재 농축산물과 가공품, 전통주 등 38가지 답례품을 사용하고 있다”라며 “기부자들의 또 다른 기대를 충족할 수 있는 답례품 공급업체가 나타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청양군이 지난해 8월 발생한 하천 피해 복구사업을 농번기 전 완료하기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 24일 군에 따르면 이 사업은 주민들의 생활 안정을 도모하고 하천과 부대시설 이용객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해 선포된 특별재난지역 지원계획에 따라 국고를 투입하고 있다. 군은 지방하천 22곳, 소하천 55곳 등 77곳에 471억 원을 들여 유실된 제방을 복구하고 도로 기능복원과 개선을 도모하고 있다. 현재까지 70곳에 대한 복구를 완료됐고 규모가 큰 남양면 온직천 등 7개 하천의 복구사업은 내년 말까지 추진된다. 군은 또 잦은 기후변화로 집중호우나 태풍의 발생 빈도와 세력이 매년 증가하는 만큼 군내 하천과 인근 유역의 치수 능력을 높이고 생태계 보전과 수질 개선을 위한 친환경 정비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양용규 안전총괄과장은 “재해 지역 주민들의 영농과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라며 "추가 피해가 우려되는 하천에 대한 상시 모니터링과 시설 유지관리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청양군의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전략과 활용방안이 시행 120여 일 만에 정부와 전국 지자체로부터 우수성을 평가받고 있다. 24일 군에 따르면 출향인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잇단 한도액 기부를 유도한 추진사례는 지난달 28일 행정안전부와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이 주관한 고향사랑기부제 정책연구회를 시작으로 이달 22일 경기도 시,군 담당자 워크숍, 23일 행정안전부주관 고향사랑기부제 전국 지자체 설명회에서 우수사례로 소개됐다. 군은 지난 1월 소속 공무원들이 직접 기획하고 출연한 홍보영상을 유튜브에 올린 이후 관광 캐릭터 ‘청양이’와 공주시 캐릭터 ‘고마곰’의 콜라보 영상 등으로 효율적인 홍보에 나섰다. 또 농협 등 금융기관, 민간기업과의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온오프라인 홍보를 강화했다. 특히 산하 부서 간 협업사례로 농업정책과 공동브랜드 ‘칠갑마루’와 기부제 홍보를 병행하고, 사회적경제과와 함께 답례품 원스톱 지원사업(1억 원)에 선정돼 꾸러미 상품을 공모 중이기도 하다. 지역 청년들과의 협업 또한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 지역 청년동아리 ‘청담동’과 새로운 홍보영상을 기획 촬영한 뒤 유튜브에 게시할 예정이다. 군은 소비 창출과 관광객…
(충남도민일보) 청양군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3 재난 안전 점검 역량강화사업’ 대상 지자체로 최종 선정돼 지역 안전진단 분야 정밀성을 확보하게 됐다. 24일 군에 따르면 이 사업은 경기도 성남시 정자교 난간 붕괴 사고 같은 노후 시설물 안전사고를 사전에 차단하고 전기․가스 등 부대시설 점검의 전문성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군은 이번 선정에 따라 올해 하반기 사업비 전액을 특별교부세로 지원받는다. 군은 사업 추진을 통해 ▲디지털 경사계와 데오도라이트를 활용한 급경사지 및 시설 기울기 분석 ▲맨눈검사가 불가능한 시설물에 대한 전자내시경, 금속관 탐지기, 적외선 열화상 카메라 정밀 진단 ▲휴대용 전문 기기와 다기능 계측기를 통한 행사장 전기,가스시설 점검 ▲거리 측정용 레이저 망원경, 레이저 거리측정기를 활용한 신속한 피해 진단에 나설 계획이다. 이 사업은 또한 지난해 군이 도입한 재난 현장 드론 영상 중계 시스템의 수준을 높이고 사물인터넷(IOT) 헬멧 같은 첨단장비 시스템 확충을 통해 재난 대응 훈련의 품질까지 한 단계 끌어 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이 사업이 군내 시설물 진단과 정보수집 등 안전진단 역량 강화 효과가 클 것으로 내다보
(충남도민일보) 청양군지역활성화재단이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개설했다고 23일 밝혔다. 정부와 많은 공공기관이 온라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 ) 중 인스타그램을 소통 채널로 활용하는 상황에서 재단 역시 다양한 정보를 신속하게 전달하기 위해 인스타그램을 개설했다. 재단은 각 팀이 진행하는 사업이나 교육 소식, 청양지역 먹거리를 알리는 콘텐츠 등 다양한 흥미 요소로 인스타그램을 꾸려갈 예정이다. 이종필 이사장은 “군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채널 중 하나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재단 소식을 전하면서 소통의 폭을 넓혀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청양지역 여성 가족형 예비사회적기업 ㈜이플아토가 여성가족부 주관 ‘우수’ 기업에 선정됐다. 23일 청양군에 따르면 지난 2021년 4월 설립한 이플아토는 같은 해 12월 여성가족부 주관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이플아토는 여성가족부로부터 사업개발비 최대 300만 원과 융자지원을 받게 됐다. 자연 재료와 정직함으로 무장한 이플아토는 경력 단절 여성이나 이주여성들의 지역 정착과 성장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기업으로 천연비누, 천연디퓨저, 반려동물 비누 등을 생산해 전국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플아토가 기업 역량과 사회적 가치를 인정받아 여성가족부 주관 우수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선정됐다”라면서 “앞으로 여성가족부 인증 사회적기업으로 성장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