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충남도민일보) 홍성군은 봄철 영농활동, 등산객증가, 건조한 기후로 인해 산불발생 위험도가 높아짐에 따라 지난 25일 주말 관광객과 등산객이 많이 찾는 용봉산 휴양림에서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군에 따르면 캠페인은 산불예방 분위기를 조성하고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실시 됐으며, 홍성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 안전보안관,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산불감시원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개됐다. 이날 캠페인은 일제히 단체복과 산불 조심 어깨띠를 착용해 용봉산을 찾은 등산객들에게 산행 시 지켜야 할 행동 요령과 산불대처요령 등을 안내했으며, 홍보리플릿 및 홍보용품을 배부하여 산불예방 분위기 확산에 일조했다. 군이 캠페인에서 밝힌 산불예방 실천 방안은 등산 시 라이터 등 화기물 소지 및 흡연 금지, 노약자 등 화기 취급 유의, 산림과 인접한 논·밭두렁 및 생활 쓰레기 소각금지, 산불위험이 큰 통제 지역 산행금지 등이다. 특히 군은 논·밭두렁 소각 시 부주의로 인한 산불 발화가 약 30%에 달하는 만큼 산림 인접지에서의 논두렁 소각행위를 금해줄 것을 호소했다. 농촌진흥청 자료에 따르면 논두렁을 태운 직후 미세동물을 조사한 결과 해충은 11% 정도 사라진 반면…
(홍성=충남도민일보) 홍성군은 지난 27일 이용록 군수 주재로 부군수, 국장, 각 부서장 등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친화도시 조성 추진사항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각 부서에서 추진될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에 대하여 공유하고, 부서 간 유기적인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협력체계를 강화하고자 마련됐으며, 성평등한 홍성, 일하기 좋은 홍성, 안전하고 편리한 홍성, 건강한 홍성, 함께 돌보는 홍성을 목표로 5개 분야 94개 사업이 보고됐다. 홍성군은 2014년도에 여성친화도시로 최초 지정받고 지난 2019년도에 재지정 심사를 통과했으며 여성 친화 조성사업을 2016년 10개 사업에서 23년에는 94개 사업으로 확대하여 여성친화도시로서 면모를 갖추어 나가고 있다. 2023년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하여 성평등 정책 추진 기반 영역에서는 위촉직 여성 위원 참여 확대 및 마을 리더 여성비율 확대, 생활개선회(농촌여성리더) 육성 등 여성의 대표성 증진을 위한 사업을 추진 할 예정이며, 여성 친화형 지역 시책을 지속적으로 홍보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가족 참여형 어린이 전시 운영과 홍성가족어울림센터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아이키우기 좋은 홍성을 조성하고, 노인 보호구
(충남도민일보) 홍성소방서는 지난 25일 봄철 산불조심기간을 맞아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봄철 화재 및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이용록 홍성군수, 이선균 군 의장, 이종화 의원, 이상근 의원, 군 의원, 의용소방대원, 홍성군(산림녹지과), 산불감시원,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등 6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용봉산 자연휴양림과 매표소, 용봉산 등산로 일원에서 등산객과 행락객을 대상으로 화재예방 홍보물과 생수 등을 배부하며 화재예방 캠페인 활동을 전개했다. 김경철 홍성소방서장은 “나들이객의 야외할동 증가가 예상되는 봄철인 만큼 산불 위험이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지역 주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산에 오를 때는 화기물질 소지를 금하고 산불 예방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홍성=충남도민일보) 홍성군은 지난 24일 안전관리과 주관, 재난안전대책본부 13개 실무반 및 재난 유형에 따른 주관부서, 재난 상황 근무자를 대상으로 ‘2023년 상반기 재난안전통신망 직원 교육’을 실시했다. 재난안전통신망은 경찰, 소방, 해경, 관청 등 재난 관련 정부 기관들이 재난 대응 업무에 활용하기 위해 전용으로 사용하는 전국 단일의 무선 통신망으로, 광대역 무선통신기술을 기반으로, 산불·지진·선박 침몰과 같은 대형 재난 발생 때 재난 관련 기관들의 신속한 의사소통과 효과적인 현장 대응을 목표로 하는 국가사업이다. 이번 교육에는 홍성군 재난안전대책본부 13개 실무반 등 홍성군 공무원 70여 명이 참석했으며, 재난안전통신망 단말기 사용법을 포함한 재난안전통신망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선용 안전관리과장은 “재난 및 안전사고는 언제 어디서 발생할지 모르기 때문에, 재난 상황 발생 때 신속히 관련기관에 상황전파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하며, “재난사고 발생 시 관련 부서 및 유관기관과 신속한 정보공유 및 대응을 통해 안전한 홍성을 구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 홍성군의 주민공동체 활성화와 마을문화 기반 조성으로 “문화도시 홍성”의 가치 확산을 위해 홍성문화도시센터·홍성군문화특화사업단이 추진하는 23개의 ‘2023년 품앗이 마을축제’가 4월 봄을 맞이해 시작 알렸다. 그 첫 번째 주인공은 『구항 내현리 거북이 마을 수선화 축제』로 오는 4월 2일 구항면 거북이마을 일원에서 열린다. 그동안 거북이 마을은 수선화와 어우러진 구산사의 빼어난 경관으로 입소문을 타 방문객들의 관심을 끌어왔다. 수선화 축제는 수선화 꽃길 걷기, 포토존 사진찍기, 거북이마당놀이, 오방제, 부보상 마당극 ‘장타령’, 수선화 심기 무료 체험, 전통문화체험(윷놀이, 제기차기, 투호), 먹거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으며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한편 축제를 위해 구항면과 내현리 거북이 마을회는 지난해 수선화 꽃 단지를 다듬고 수선화 5,000본을 식재하여 방문객 맞이를 준비해왔다. 다음으로 오는 4월 15일 구항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제2회 발현마을 대나무체험축제』가 열린다. 발현마을 대나무체험 축제는 ‘2022년 품앗이 마을축제 한마당’에서 우수마을 축제로 선정됐으며 작년에 이어 올해도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축제
(홍성=충남도민일보) 홍성군 고암이응노생가기념관의 2023년 첫 기획전《변화, 새로운 오늘 : 한국 근현대 수묵의 흐름》이 개막했다. 오는 5월 24일까지 열리는 이번 기획전은 한국 근대미술의 다양한 변혁기의 첫 시작인 해방공간(1945~1950) 시기, 단구미술원(檀丘美術院)을 중심으로 당시 이응노(李應魯,1904~1989)를 비롯하여 함께 활동한 작가들의 작품들을 통해 한국 근현대 수묵을 조망하고자 기획됐다. 해방공간이란 1945년 해방 이후부터 1948년 8월 대한민국 정부 수립까지를 뜻하며, 다양한 미술협회가 창설되는 등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인 시기이다. 단구미술원에 관한 사료는 많이 남아 있지 않지만, 순수 창작활동을 중심으로 왜색(倭色)이 짙어진 동양화를 탈피하고 한국화의 정통성과 정체성을 되찾자는 움직임에서 결성된 중견작가들의 모임이었다는 점에서 되짚어봐야 할 가치가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이응노·이기우·배렴·장우성이 함께 한 합작도(1958년작, 대전이응노미술관 소장), 소송 김정현의 작품 등을 통해 단구미술원에 대해 알아보고, 한국화의 변화를 시도해 새로운 지평을 넓힌 서세옥, 송영방 등의 작품을 살펴보고자 한다. 두 곳의 전시실에서는 이응노
(충남도민일보) (사)홍성군자원봉사센터가 청운대학교 호텔조리식당경영학과 26대 학생회 다원와 함께 지역의 취약계층 아이들을 위한 참여형 요리멘토링 프로그램‘음식으로 꿈을 두드리다! 푸드림(Foodream)’활동을 오는 12월까지 진행한다. ‘푸드림’봉사 프로그램은 식생활 개선이 필요하거나 영양 불균형 상태에 놓이기 쉬운 취약계층 가정의 아동들에게 조리 전공 대학생들이 직접 요리를 가르쳐 주고, 아동이 능동적인 요리 프로그램 참여하는 참여형 봉사 프로그램으로 올해로 3년 차 활동에 들어간다. 이 프로그램은 홍성군 드림스타트에서 추천한 아동들을 대상으로 청운대 호텔조리식당경영학과 재학생들이 2인 1조로 아동과 간단한 음식을 만들며 활동을 시작하고, 나중에는 아동과 대학 봉사자들이 함께 만든 음식을 지역 내 다른 취약계층에 기부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프로그램 특성상 아동들의 안전을 최우선 구성했으며, 아동도 활동에 참여한 만큼 자원봉사자로 등록 후 자원봉사자 종합보험에 필수로 가입하고 진행할 예정이다. 방은희 홍성군자원봉사센터장은 “푸드림 프로그램이 아동들에게 단순한 자원봉사 일종으로 일방적인 혜택을 받는 것이 아닌, 호혜적 개념의 자원봉사로…
(충남도민일보) 홍성소방서는 한글·외국어가 동시 표기된 옥내소화전 사용설명서 부착 안내에 나섰다. 옥내소화전은 소화기와 더불어 화재 초기에 관계인이 신속하게 화재를 진압할 수 있는 소방시설이다. 지난 3월 옥내소화전설비의 화재안전성능기준(NFPC 102) 제7조(함 및 방수구등)가 개정됨에 따라, 옥내소화전설비의 함 가까이 보기 쉬운 곳에 사용요령을 기재한 표지판을 붙여야 한다. 표지판을 함의 문에 붙이는 경우에는 문의 내ㆍ외부 모두에 붙여야 하고 사용요령은 외국어와 시각적인 그림을 포함해 작성해야 한다는 내용이 신설됐다. 이 조항은 한글을 모르는 외국인 등을 위해 외국어 및 시각적인 그림으로 옥내소화전 사용법을 알려 화재 초기에 신속하게 대처해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함이다. 이창수 대응예방과장은 “옥내소화전은 화재 초기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소방시설이다”며 “한글·외국어 동시 표기된 사용설명서 부착으로 국내에 거주하는 모든 외국인이 옥내소화전을 쉽게 사용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 지난 25일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하는 홍성로타리클럽은 따뜻한 마음을 모아 1,200만원 상당의 노인보행보조기 150대를 지역의 거동 불편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보행할 수 있도록 전달해 달라며 홍성군에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홍성 로타리클럽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후원금으로, 고령화 사회 속에서 바깥출입이 어려워 사회적으로 고립돼있는 어르신들을 돕고자 마련됐다. 기탁된 노인보행보조기는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8개 면 지역에 계시는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 대상자 어르신 15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구한 홍성로타리클럽 회장은 “부모님 같은 어르신들의 거동불편 해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기쁜 마음으로 보행기를 기탁했다”며 “앞으로도 이웃사랑을 꾸준히 실천하고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로타리 클럽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이번 어르신 보행보조기 기탁으로 우리 군에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께 도움이 될 것이다”라며 홍성로타리클럽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면서 “앞으로도 군민의 복지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홍성=충남도민일보) 홍성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지난 24일 홍성농업대학 제18기 졸업식과 제19기 입학식이 함께 개최됐다. 홍성농업대학은 농업 분야 전문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2005년 설립, 2022년까지 1,282명의 농업대학 수료자를 배출하여 지역농업 발전을 선도하고, 현장에서 요구하는 전문 인재를 양성해왔다. 이번 행사는 졸업생과 입학생의 축하를 담은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우수 과정생 표창, 졸업증서 수여, 기념 촬영 등이 진행됐다. 이날 54명의 졸업생이 수료하고, 53명의 신입생이 입학했으며, 5명의 우수한 졸업생들에게는 표창패를 수여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 홍성농업대학은 지역 현장에서 요구하는 농업인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한 특화된 교육을 통해 농업인이 인정하는 전문 교육기관으로서 위상을 정립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새로운 학기를 시작하는 신입생들에게 홍성농업대학의 목적과 농업 분야의 전문성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다양한 교육과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홍성=충남도민일보) 홍성군 홍북읍은 오는 4월 1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애향공원에서 『홍북아빠 집나갔네?』 청소년 아동 프로그램이 열린다고 밝혔다. 홍북읍주민자치회가 기획한 『홍북아빠 집나갔네?』 행사는 화분만들기, 도전 목공 보석함만들기, 모양 풍선 게임하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으로 홍성군 문화특화사업단의 2023년 시민제안공모‘누구나 기획자’에 최종 선정되어 열리게 됐다. 프로그램 참여 대상은 홍성군민 누구나 가능하며 행사 당일 선착순 모집이다. 참여 문의는 홍북읍 주민자치회로 하면 되며, 25가정을 모집하고 참가비는 무료이다. ‘홍북아빠 집나갔네?’는 아빠 참여형 융합 교육으로 일. 가정 양립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몸과 마음이 성장하는 아동. 청소년이 정서적 안정을 받을 수 있도록 신체적 놀이를 통해 가족 친밀감과 소중함을 느끼고 더 크게는 지역사회 협동 활동 활동으로 지역민으로서 소속감 갖기를 바란다. 홍북읍주민자치회 정윤 회장은 “위기 청소년의 절반은 부모로부터 정서적 갈등, 폭력을 경험했다. 아빠와 함께하는 놀이 경험을 통해 가족 유대감을 강화할 수 있도록 가족과 함께하는 『홍북아빠 집나갔네?』프로그램을 기획했다. 많은 가족이 참여
(홍성=충남도민일보) (사)홍성군 자원봉사센터가 지난 23일 홍성군새마을회관 2층 대강당에서 29개 기관의 실무 담당자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홍성군 이동복지관 참여기관 간담회를 개최하고 ‘2023년 홍성군 행복싣고 찾아가는 이동복지관’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홍성군 이동복지관은 접근성이 떨어지는 농촌지역에 복지 및 의료서비스를 접하기 어려운 군민을 위해 홍성군 내 관계기관과 함께 협력하여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원스톱(One-Stop)으로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농촌 어르신들의 열띤 호응을 얻은 사업이다. 2023년에는 기존 제공하던 프로그램에서 의료서비스를 한층 강화하기 위해 충청남도 홍성의료원, 홍성군보건소의 다양한 팀의 참여를 끌어낼 계획으로, 의료상담과 기초 건강체크 서비스 제공뿐만 아니라 감염병 예방, 구강 관리·금연 안내 및 치매 상담, 암건진과 정신보건 사업 홍보 등 다양한 사업으로 군민들의 생활 건강향상을 도모한다. 더불어 지난해에 이어 올해 또한 이동군수실을 함께 운영하여 주민들의 생활 현장의 고충, 민원, 상담 등을 통해 행정 접근성의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방은희 홍성군자원봉사센터장은 “홍성군 이동복지관이 지역내 군민들에게 활력을 넣는 시간
(홍성=충남도민일보) 홍성군이 산림청 주관 ‘2022년 선도 산림경영단지 종합평가’에서 매우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2019년 선도단지 평가 전국 최우수기관 선정 이후 2번째 선정이다. 산림청의 이번 평가는 3년 차 이상 추진 중인 전국 18개 사유림 선도 산림경영단지를 대상으로 성과평가 지침에 제시된 평가지표에 따라 자체평가와 현장평가를 통해 종합평가를 진행했으며, 홍성군은 오서산 선도 산림경영단지 조성사업으로 매우 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홍성군은 오서산 선도 산림경영단지 조성사업은 2014년 산림청 전국 공모에 선정되어 2015년부터 2024년까지 홍성군산림조합이 경영 주체가 되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현재까지 조림사업 164ha, 숲가꾸기 2,104ha, 임도신설 및 구조개량 18.4km의 사업을 완료하는 등 편백 나무 경제림 조성에 주력했으며, 대경재 목재 생산을 위한 경영기반을 조성했다. 홍성군에서는 “오서산 선도 산림경영단지는 산촌중심의 산림자원 순환경제 구축을 통한 목재생산으로, 홍성군만의 특별한 산림복합경영 모델을 통해 산주 소득 증대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홍성=충남도민일보) 2022년 1월 27일 시행된 중대재해처벌법이 올해로 시행 2년 차에 접어들었다. 홍성군에서도 중처법 시행에 발맞춰 적극적인 대응과 모범 고용주로서 책무를 다하기 위해 재해예방 업무절차 마련, 법령에 따른 의무 이행사항 관리 등 중대 산업재해 예방으로 군민이 안전한 홍성군 만들기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먼저 군은 전체 사업 및 사업장에 대한 안전보건 감시시스템을 총괄 관리할 수 있도록 이용록 홍성군수를 필두로 중대재해예방 전담팀을 구성하여 유기적 시스템과 제도적 운영 기반을 마련했고, 올해부턴 안전·보건 전문기관과 함께 매월 사업장 합동 순회 점검을 추진하여 빈틈없는 안전망 구축에 나선다. 이와 함께 중대재해 대응 가이드라인과 근로자 안전·보건 의사소통절차 표준을 마련하기 위한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용역을 시행하는 등 총 4억여 원의 예산을 투입해 현장 근로자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기반을 구축한다. 올해 상반기에는 사업장 유해·위험요인의 사전 발굴과 개선을 위한 위험성평가와 함께 소음, 분진, 유해화학물질 등 유해인자에 작업자가 얼마나 노출되는지 평가하기 위한 작업환경 측정에 나서고, 전 직원을 대상으로 중대재
(충남도민일보) 홍성군이 기상이변에 따른 여름철 태풍과 집중호우로부터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하여 하천정비사업을 조기 완성으로 재해위험 요소를 사전 제거하겠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 50년 동안 기후변화로 인한 재해발생 수는 4∼5배 증가했으나, 조기경보와 재난관리로 사망자 수는 3분의 1수준으로 줄어드는 효과가 있었다며, 틈새 없는 사전 하천 정비로 군민이 안전한 홍성군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군은 삽교천 재해예방사업을 올해까지 마무리하고, 주민들과 인접한 소하천 정비로 자연 친화적인 환경 조성과 재해 발생의 직접적인 원인 해소를 위하여 8개소 9.1㎞에 약105억원 투입한다. 하천유지관리 및 보수사업은 60개소 61㎞에 약49억원, 수해복구 3개소에 약2억원을 마련하여 정비를 추진한다. 이는 지구온난화로 잦은 국지성 집중호우, 대기의 불안정으로 인한 긴 장마전선, 빈번한 태풍 상륙 등 변화하는 기후에 대한 철저한 대비 태세를 갖추고 적극적인 대응으로 하천 정비에 대한 예산을 `21년 대비 `22년 8%(약13억), `22년 대비 `23년에는 17%(약27억) 이상 증액 확보하여 투입하는 것이다. 특히 군은 하천…
(충남도민일보) 홍성군이 9년째 반복되는 보령댐 가뭄에 대비하고 2023년 상반기에 종료되는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의 성과를 이어가고자, 2030년 유수율 85% 달성을 목표로 유수율 향상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유수율 관리에 전력을 다한다. 유수율은 정수장에서 생산해 공급한 수돗물이 가정까지 도달해 요금으로 회수된 비율을 말한다. 주로 지방자치단체의 상수도사업에 대한 경영성과 지표로 활용되며 낮은 유수율은 징수 요금이 적다는 걸 의미한다. ‘2021년 상수도 통계(환경부)’에 따르면 충남의 평균 유수율은 81.1%로 홍성군은 79.9%로 평균 이하이나, 군 단위 유수율로는 양호한 수치다. 하지만 누수율은 17.5%로, 2,273천 톤의 물이 땅으로 새고 있어 약 52억 원의 돈이 가정으로 도달하기도 전에 낭비되고 있다. 홍성군은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을 통해 광천읍·결성면 지역에 노후된 상수도관 42.2km 정비했고, 전체 상수관망을 블록 단위로 나누고 이를 모니터링할 수 있는 유지관리시스템을 구축했다. 그 결과 사업대상지 유수율이 56.6%에서 89.2%까지 크게 상승하는 성과를 보였다. 유수율은 지속해서 관리하지 않으면 복원 누수가 발생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