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보령시는 17일 시장실에서 김동일 보령시장과 한명석 아주자동차대학교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 전문교육 개설 및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청년들이 취업과 창업을 위한 실무 중심의 전문 직무 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령시와 아주자동차대학교는 목표 달성을 위해 ▲청년들의 전문적인 직무 활용 기술 교육 운영에 대한 협력 ▲청년들의 취·창업 및 지역정착을 위한 청년 전문교육 운영에 대한 협력 등에 합의했다. 이번 협약의 목적은 관내 청년들에게 용접기술, 자동차 정비, 자격증 취득, 특허 출원 등의 실용적인 기술을 교육해 지역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취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있다. 보령시는 2022년도 11월에 개소한 보령청년 커뮤니티센터에서 지역 청년들의 취업과 직무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2024년에는 총 32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앞으로도 지역 청년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보령시보건소는 지역주민의 걷기 운동 활성화를 위해 3월 13일부터 14일까지 2일간 원도심어울림센터에서 걷기지도자(2급) 양성․심화과정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보령시의 걷기 동아리 활성화 및 올바른 걷기운동을 목표로 진행됐다. 일상 속 걷기 문화 확산을 위해 20명의 걷기지도자(2급)를 새롭게 양성했으며, 심화교육은 기존에 걷기지도자(2급) 양성과정을 통해 자격증을 취득하여 동아리를 운영 중인 회장 등 20명을 대상으로 올해 처음 실시했다. 양성교육은 대한걷기협회 주관으로 ▲올바른 걷기 자세의 중요성 ▲걷기자세 교정 및 실습 ▲걷기지도자 역할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여 진행했다. 심화교육은 노르딕워킹 기법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이는 스틱을 활용해 근육에 무리를 주지 않아 관절 질환으로 운동이 쉽지 않은 사람들도 걷기 운동을 가능하게 하는 방법으로, 걷기지도자의 전문성 향상에 큰 도움이 됐다. 보건소는 2017년부터 걷기지도자(2급) 양성을 시작해 현재 230명의 지도자를 배출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양성 및 심화 교육을 통해 이들이 지역사회에서 걷기동아리의 리더로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보령시가 지역을 대표할 관광기념품을 발굴하기 위해 ‘2025년 보령시 관광기념품 공모전’을 개최한다. 대한민국 거주자라면 개인 또는 업체 단위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1인(1업체당) 최대 2점까지 작품을 출품할 수 있다. 공모대상은 보령시를 대표하는 관광기념품(완제품)으로, 작품 크기는 가로×세로×높이 30cm 이내, 판매 희망가는 10만 원 이하(부가세 포함)로 제한된다. 접수 기간은 2025년 5월 7일부터 5월 9일까지 3일간이며, 보령시청 관광과 방문 또는 우편 접수로 진행된다. 심사는 1차 일반인 평가, 2차 전문가 평가로 진행되며 5월 23일 수상작이 발표될 예정이다. 총 11점의 작품에 대해 1,250만 원의 시상금이 지급된다. 시상내역은 ▲대상(1점) 300만 원 ▲최우수상(2점) 각 200만 원 ▲우수상(3점) 각 100만 원 ▲장려상(5점) 각 50만 원이다. 선정된 작품들은 향후 보령시 관광 홍보를 위해 관광박람회, 대표 축제, 관광 홍보 행사 등에서 다양하게 활용될 예정이다. 장은옥 관광과장은 “창의적이고 경쟁력 있는 관광기념품을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보령시는 군 복무 중인 청년을 대상으로 상해보험을 가입하고 복무 중 입은 사고에 대해 최대 3천만 원까지 보상하는 ‘군 복무 청년 상해보험’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보령시 군 복무 청년 상해보험은 군 복무 중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고에 대비해 피해 청년과 그 가족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지원 제도로, 개인보험이나 군에서 지급하는 치료비와 중복 보상이 가능해 폭넓은 혜택을 제공한다. 주요 보장 항목은 ▲상해·질병 사망 및 후유 장해 3천만 원 ▲상해·질병 입원 일당 3만 5천 원(최대 180일) ▲골절 및 화상 진단 25만 원 ▲정신질환 위로금 50만 원 등이다. 군 복무를 시작하면 자동으로 보험에 가입되며, 전역하거나 다른 지역으로 주민등록을 이전하면 자동 해지되며, 군 복무 중 보험 청구 사유가 발생할 경우 3년 이내에 상해보험 콜센터를 통해 청구할 수 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군 복무 중인 청년들이 안전하게 국방의 의무를 다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안심하고 복무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 정책을 마련해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보령시는 새해를 맞이하여 대가족들의 잇따른 이주 소식으로 활기를 띠고 있다. 지난 1월 9명의 대가족 전입에 이어 3월 10일 김○○(47세)씨 부부와 13남매의 대가족이 보령으로 이주를 완료했다. 전입신고를 마친 김씨는 “보령에서 새로운 삶을 살 수 있어 기쁘고 기대가 된다”며, “우리 가족에게 새로운 시작을 다지고 이웃들과 교류하며 친밀한 관계를 쌓아 가겠다”고 말했다. 부인 임 씨 역시 “아이들이 성장하기 좋은 지역을 찾아 여러 지역을 다녀봤지만 양육 환경이 잘 조성된 보령으로 이주를 결정하고, 이주하기를 너무 잘한 것 같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보령시는 김씨 가족이 새로운 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며, 가족이 고향과 같은 편안함을 느끼고 필요한 자원에 접근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13남매 중 만 12세 이하 여덟째부터 열셋째까지의 아동들에게 드림스타트를 통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여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 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김 씨 가족이 우리 사회에 합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보령시보건소가 국가결핵관리사업을 적극 추진해 국민보건향상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제15회 결핵 예방의 날’질병관리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보건소는 지난 한 해 외국인근로자 결핵검진 사업을 신규 추진하고, 경로당 노인결핵검진 시범 사업에 참여하는 등 결핵 취약계층 4,40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결핵 이동검진을 확대 실시했다. 이러한 노력으로 충남도 내 노인 결핵 환자 발견율 1위를 기록하며, 결핵 환자 조기 발견과 치료를 통한 집단감염 예방으로 결핵 조기 퇴치에 앞장서 왔다. 또한, 올해 3월 4일부터 12일까지 관내 주야간보호센터 등록 어르신, 아주자동차대학교 외국인 학생 등 520여 명을 대상으로 흉부 X-선 촬영 및 객담검사 등 결핵 이동검진을 실시하여 집단시설 내 결핵 사전 예방을 위해 노력했다. 전경희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취약계층 대상 조기 검진을 지속 추진하여 결핵 걱정 없는 건강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보령시보건소는 3월부터 6월까지 갱년기 증후군을 겪는 40~64세 시민(남·여) 30명을 대상으로 갱년기 극복을 위한 프로그램 ‘영양갱(영양·효과만점, 갱년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갱년기는 노화로 인해 호르몬이 감소되면서 신체적, 정신적으로 큰 변화를 겪는 시기로 적절한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시는 중년층이 갱년기를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신청기간은 오는 3월 17일부터 28일까지이며, 보건소 방문검사를 통해 체지방률 30% 이상, 우울증 건강 설문조사(PHQ-9) 10점 이상, 갱년기 자가 진단자에 한해 대상자를 선정한다. 증상 극복을 위해 ▲신체활동 강사를 초빙해 주 3회 유산소 근력강화운동 및 영양교육 ▲한의사의 개별진료에 따른 갱년기 증상별 한약제 제공 ▲전문 심리상담기관 연계 1인당 5회 심리상담 제공 등을 통해 건강하고 활기찬 중년기의 일상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전년도 프로그램 운영 결과, 참여자의 비만율은 66.7%, 우울감은 100%, 갱년기 증상은 91.7%가 개선되는 등 큰 성과를 거두었으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보령시는 지역 청년들의 주거 부담 완화를 위한 파격적인 임대 정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충남도 내 최초로 진행되는 ‘만세보령 청년 천원주택’ 사업은 하루 천원, 월 3만 원의 임대료로 청년들에게 주택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크게 줄이면서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지원한다. 입주대상은 근로소득이나 사업소득 증빙이 가능한 18~45세 이하 무주택 청년 또는 신혼부부다. 거주기간은 기본 2년에서 최대 2회 연장 가능해 최장 6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공급 규모는 시내 중심부에 위치한 아파트 총 10호로, 지난해 매입 후 리모델링을 완료하여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추었다. 시는 오는 26일까지 입주 신청을 접수하고, 입주자 선정 및 계약 절차를 거쳐 4월 7일부터 입주를 시작할 예정이다. 자세한 신청 방법과 관련 정보는 보령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이번 청년 주거 정책은 청년들의 주거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이면서 지역 활성화도 함께 도모하는 일석이조의 정책”이라며 “보령형 포용도시 구현을 위해 시민들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도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보령시는 오는 5월 24일 개최되는 제22회 보령머드임해마라톤대회 참가자를 5월 8일까지 선착순 5,000명을 모집한다. 보령시체육회가 주최하고 보령시육상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마라톤 문화 확산과 시민들의 건강 증진을 통한 스포츠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는 5월 24일 오전 8시 30분부터 라이온스 동상 앞에서 출발해 청룡초등학교 앞에서 반환하는 5km코스, 해망산 삼거리와 남포방조제를 경유하는 10km코스, 무창포 삼거리를 경유하는 하프코스(21km) 등 3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참가신청은 오는 5월 8일까지 보령임해마라톤누리집에서 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5km코스 2만 원 ▲10km코스 3만 원 ▲하프(21km)코스 3만 5000원이다. 아울러 참가자 전원에게는 티셔츠를 제공할 계획이며, 완주 시에는 메달과 기념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입상 시 트로피와 상금도 수여되고, 대회 시작 전 개회식에서는 다양하고 푸짐한 경품 추첨 행사도 마련되어 참가자들에게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보령시는 2025년 해수욕장 운영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대천해수욕장은 7월 5일부터 8월 24일까지 51일간, 무창포해수욕장은 7월 12일부터 8월 24일까지 44일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예상되는 관광객 증가에 대비해 체계적이고 면밀한 준비를 통해 관광객들에게 안전하고 즐거운 최고의 해양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중점을 둔다. 보령시는 개장 전인 6월까지 편의시설 전반에 대한 점검 및 보수를 완료하고, 수질검사와 토양조사, 대천해수욕장 해수 방사능 검사를 실시해 철저한 안전관리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유관 기관·단체장 운영계획 간담회, 개장준비 추진상황 보고회, 준비상황 현장 점검 등 다각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관광객 맞이 준비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올해도 대천해수욕장에서는 반려동물 가구 증가로 인한 관광 트렌드에 발맞춰 ‘반려견과 함께하는 해수욕장(펫비치)’을 지속 운영하여 반려동물 친화관광 도시 조성에 적극 나선다. 안전사고 예방과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공무원과 대학생 아르바이트, 청소 인부 등 대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보령시는 지난 11일 보령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 및 읍면동 담당자 등 13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 기본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보령시는 장애인일자리사업을 통해 취업 취약계층인 장애인에게 사회활동 참여와 소득 보장을 지원함으로써 장애인 자립에 이바지하고 있으며, 장애인일자리 참여자의 안전 및 인식개선 등을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이번 교육은 2025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들의 원활한 직무 수행 및 업무능력 함양을 위하여 지침 교육과 함께 기본 필수 교육(안전보건교육, 성희롱 예방 교육, 장애인식개선교육 등)으로 구성하여 진행했다. 손경자 경로장애인과장은 “장애인일자리사업을 통해 더 많은 장애인이 취업 기회를 보장받고 보다 적극적으로 사회와 소통하기를 바란다”라면서 “첫째도 안전, 둘째도 안전인 만큼 장애인 일자리 사업에 참여하는 장애인분들이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보령시는 시민의 건강증진과 호흡기 감염병 예방을 위해 임산부 및 배우자를 대상으로 백일해 예방접종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백일해는 치사율이 4%에 이르는 중한 소아 감염질환 중 하나로, 특히 감염에 취약한 신생아에 대한 보호 조치가 필요하다. 이에 시는 영유아의 치명적인 감염병을 예방하고 백일해 중증화와 사망률을 낮추기 위해 임산부와 배우자를 대상으로 예방접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보령시는 도비 사업의 일환으로 충청남도에 주민등록을 둔 27~36주 임신부 및 배우자를 지원하며, 보령시에 주민등록을 둔 출산 후 6개월 미만 임산부 및 배우자까지 확대하여 사업을 추진한다. 접종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신분증 및 임신확인서(산모수첩), 가족관계증명서(배우자 의 경우)를 지참하여 참산부인과의원 또는 보건소를 방문하면 무료로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전경희 보건소장은 “백일해 예방접종으로 건강하고 안전한 임신, 출산 환경을 조성하고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보령시를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백신 접종을 거듭 권고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보령댐이 지난 1월 2일부터 가뭄 ‘관심’ 단계에 진입하여 현재까지 장기간 지속되고 있다. 보령댐 저수율은 3월 12일 기준 33.5%로, 작년에는 비가 많이 왔지만 안전수량 확보를 위해 물을 방류하면서 현재 물 확보량이 부족한 상황이다. 현재 보령시는 생활용수를 정상적으로 공급하고 있으나, 가뭄이 지속될 경우 생활용수 감축 공급도 계획하고 있다. 보령시 생활용수 공급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보령댐의 최근 3년간 3월 저수율을 살펴보면 2022년 30.8%, 2023년 30.3%, 2024년 72.6%로 나타났다. 최근 3년 중 지난해를 제외하고는 항상 물부족 현상을 겪고 있으며, 가뭄으로 인해 이러한 상황이 심화되고 있다. 이에 시는 가뭄대비 행동요령과 일상 속 물 절약법 전파를 통해 생활 속 물 절약 실천 운동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올해 봄, 비가 내리지 않으면 물 부족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 사전 대응 차원에서 홍보활동에 나서게 됐다. 시는 거리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설치된 전광판을 통해 시민들에게 ▲양치·세면·설거지 시 물 받아서 하기 ▲세탁물은 함께 모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보령시 정신건강복지센터와 보건소는 정신질환자들의 지역사회 복귀와 치료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보령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센터 등록 정신질환자를 대상으로 지속적이고 포괄적인 재활서비스를 제공하는 주간 재활프로그램을 3월부터 11월까지 주 2회 운영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증상 및 약물 관리 ▲일상생활 훈련 ▲자존감 향상을 위한 예술요법 ▲스트레스 완화 및 대인관계 증진을 위한 단체 활동 등으로 구성되어 지역사회 적응을 돕는다. 또한 사회적응력 강화를 위해 목공예, 치즈 및 피자 만들기, 정원 관람, 산림욕 및 숲체험 등의 다양한 체험 활동도 제공할 예정이다. 지난해 보령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총 78회에 걸쳐 연 864명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만족도 조사 결과 참여자 모두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보령시 보건소는 2025년 3월부터 슬기로운 병원 생활을 위한 지원책으로 관내 정신의료기관에 입원한 응급·보호·행정입원 환자들에게 입원 물품 꾸러미를 지원한다. 이 꾸러미는 수건, 슬리퍼, 스테인리스 컵, 칫솔, 치약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보령시는 청년들의 우수한 아이디어 사업화와 경쟁력 있는 기업 육성을 위해 2025년 ‘이공사오 청년창업 지원사업’에 참여할 예비창업자를 오는 20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창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의 사업화를 지원함으로써 창업 생태계 조성 및 인구소멸 위기 대응을 목표로 한다. 모집 대상은 18세 이상 45세 이하 예비창업자 20팀으로, 참여자들은 40시간의 창업 관련 교육을 필수적으로 이수해야 한다. 교육 수료팀 중 창업경진대회를 통해 최대 13개 팀을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주요 교육 내용은 기업가정신, 디자인씽킹, 비즈니스모델 개발, 사업계획서 작성 등이며 창업에 필수적인 정보로 구성되어 있다. 관외 거주자의 경우 창업팀 선정 후 2개월 이내에 보령시로 전입해야 하며, 이는 창업자들의 보령시 정착을 유도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인구 유입을 촉진하기 위한 조치이다. 선발된 팀은 창업 엑셀러레이팅과 함께 시제품 제작비, 재료비, 임차료, 인건비 등 최대 2천만 원의 창업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한국중부발전(주)의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보령시는 대천해수욕장 관광지 제3지구 내 연수원 용지, 일반상가·복합상가 용지 등 10개 필지에 대한 분양을 실시한다. 대천해수욕장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해양관광지로, 세계적인 여름 체험형 축제인 보령머드축제가 개최되는 장소이다. 서해안 관광거점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대천해수욕장 동측 6㎞ 지점에 입지한 서해안고속도로 대천IC를 통해 접근이 용이하다. 서울 용산역에서 대천역까지는 하루 14회 열차가 운행되고 약 2시간이 소요되어, 서울 및 수도권 지역에서 2시간 30분 내 접근이 가능하다. 또한, 대천해수욕장과 원산도를 국내 최장 해저터널(6.9km)로 연결하고 안면도까지 이어지는 국도77호선이 개통되어 서해안 관광벨트의 허브 역할을 하고 있다. 현재 대천해수욕장 관광지는 2010년 개발이 완료되어 개별사업자 투자여건이 완비됐으며, 전체 분양 대상 필지 중 91.7%가 이미 분양됐다. 이번에 분양하는 필지는 연수원 용지 4필지(10,074.5㎡), 일반상가 3필지(1,717.9㎡), 복합상가 3필지(2,164.7㎡) 등 총 10개 필지이다. 토지 매입 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