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당진시의회(의장 김덕주)는 지난 21일 제100회 당진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조상연 의원이 대표 발의한 ‘장애아동 특수교육 선별검사 차별 금지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조상연 의원은 아동의 장애를 조기 발견하고 진단·평가를 통해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장애의 예방과 심화의 최소화에 아주 중요하므로 장애가 의심되는 모든 영유아에게 선별검사를 받게 하여 필요한 특수교육대상자를 선정하는 것은 우리의 의무이자 그들의 권리임을 인식해야 한다고 운을 띄웠다. 또한 현행'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 및 같은법 시행령에는 만3세에서 만17세까지 특수교육대상자는 고등교육까지 의무교육을 받을 권리가 있다고 규정되어 있고, 장애가 의심되는 아동은 차별 없이 장애인 선별검사를 받아 그 결과를 바탕으로 특수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규정되어 있다고 했다. 하지만, 우리시 뿐 아니라 전국의 모든 장애 의심 영유아가 교육부의 잘못된 지침으로 교육청에 선별검사를 요청하더라도 특수교육법에서 특수교육기관으로 명시된 유치원이나 장애전담어린이집에 입소할 계획이 없는 경우 선별검사를 해주고 있지 않다며 문제점을 지적했다. 결과적으로 장애
(충남도민일보) 당진시의회는 지난 21일 제100회 당진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박명우 의원이 대표 발의한 ‘당진 소형모듈원자로(SMR) 거론 규탄 결의안’을 채택했다. 박명우 의원은 지난 2월 15일,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주도로 열린 충남 지역공약 지원간담회에서 오정근 지역공약 이행지원 특별위원장이 석탄화력 발전소의 대안으로 소형모듈원자로 도입을 거론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지역사회가 원전 논란에 휩싸였음을 거론했다. 그동안 당진시민은 공동체와 나라 발전을 위해 화력발전소로 인한 미세먼지, 초고압 송전선로 등으로부터 희생을 감내해 왔으나 그 희생의 댓가가 원자력발전소가 될 수 있다는 사실에 시민의 분노와 불안이 커지고 있으며 소형모듈원자로가 당진에 필요하다는 정부 관계자의 발언은 처음이 아니므로, 이 사안에 대해 정부의 입장을 분명히 밝혀야 함을 강조했다. 박 의원은 17만 당진시민을 대표하여 당진시의회는 당진 소형모듈원자로 거론을 규탄하며 다음과 같이 결의했다. 하나, 당진시의회는 당진 소형모듈원자로(SMR) 거론을 규탄하며, 어떠한 형태의 소형모듈원자로 건설 시도에 대해서도 강력히 반대한다. 하나, 당진 소형모듈원자로 도입을 거
(충남도민일보) 당진시의회는 17만 당진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법원의 공정하고 현명한 판단을 요청하며, 램테크놀로지는 불산공장의 석문국가산업단지 입주계획을 철회할 것을 정부와 국회, 대전지방법원에 강력히 요구했다. 시의회는 지난 21일 제100회 당진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심의수 의원이 대표 발의한 ‘석문국가산업단지 불산공장 입주 반대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심의수 의원은 2020년 램테크놀로지가 불산공장 이전을 위해 석문국가산업단지입주를 신청했고 당진시는 사고이력, 안전문제 등을 이유로 불허가 처분을 한 바 있으며 사업자인 램테크놀로지의 반발로 행정소송이 진행 중에 있음을 알렸다. 맹독성 물질인 불산을 다루는 공장에서 사고가 발생하면, 인근 주민과 산단 입주업체 종사자, 당진시민에게 큰 재앙이 될 것인데 해당 업체는 과거 4차례 유출 사고를 일으킨 바 있다고도 했다. 해당 업체는 사고 때마다 안전대책을 약속했지만, 약속은 지켜지지 않았고 그 피해는 지역주민들에게 돌아갔으며 특히 석문국가산업단지로의 공장 이전을 추진하면서 인근 주민과 입주기업들의 상시 안전 점검기구 구성 등 보완을 요구했으나 이행하지 않았고 불산…
(충남도민일보) 당진시의회는 지난 21일 제100회 당진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김명진 의원이 대표 발의한 ‘해양경찰 인재개발원 당진 유치 조속 결정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김명진 의원은 당진은 해양경찰이 가진 역할과 중요성을 깊이 이해하고, 바다와의 연접성,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토와 연결되는 뛰어난 접근성 등을 장점으로 해양경찰 인재개발원 유치에 나섰으나 예정된 일정과 달리 입지 선정 결정이 연기됐다며 그동안 공들여 왔던 유치 노력이 물거품이 되는 것은 아닌지 17만 시민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첨병이자 바다의 파수꾼 역할을 다해 온 해양경찰이 앞으로도 그 역할을 다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우수 인재 발굴과 육성이 필수적인데, 인재 육성 본래의 목표 달성에 가장 적합한 곳에 해양경찰 인재개발원이 세워져야 하며, 해양경비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는 점 등을 고려할 때 그 입지를 신속히 결정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당진이 해양경찰 인재개발원이 위치하기에 최적의 조건을 가진 지역임을 밝히고, 조속히 당진을 최종 건립대상지로 선정할 것을 적극 건의했다. 당진시의회는 해양경찰 인
(충남도민일보) 당진시는 25일 위촉식을 시작으로 제5기 당진시 정책자문위원회가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고 27일 밝혔다. 당진시 정책자문위원회는 △자치행정 △경제항만 △농업환경 △도시건설 △보건복지 △교육문화 등 모두 6개 분과에 현장전문가와 교수, 연구원 등 분야별 전문가가 분과별로 각 10명씩 총 60명의 위원들로 구성됐다. 정책자문위원들은 2년의 임기 동안 시의 비전과 목표, 중장기 발전계획의 방향 설정과 주요 시책과 시정 현안에 대한 해결방안 제시 등 지역 정책 전반에 대한 연구와 조사, 자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25일 진행된 위촉식에서는 오성환 당진시장을 비롯해 시 관계 공무원과 정책자문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1부 위원장 선출과 2부 위촉식 순으로 진행됐다. 1부 위원장 선출에서는 이범재 당진시 정책자문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 됐으며 분과별 위원장으로는 ▲자치행정 최연이 ▲경제항만 이종윤 ▲농업환경 김종화 ▲도시건설 엄중섭 ▲보건복지 박종희 ▲교육문화 이범재가 각각 선출됐다. 2부에서는 정책자문위원에 대한 위촉장 전달에 이어 간부 공무원 소개, 시정운영 방향 설명, 대화의 시간순으로 진행돼 민선 8기 시의 핵심 정책을 공유하고
(충남도민일보) 송악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03월 18일(토) 송악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국잡월드를 방문 진로 체험을 진행했다. 토요진로체험을 진행하기 앞서 송악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겨울방학 특강으로 청소년의 △성격유형-MBTI, △진로유형-HOLLAND 검사를 진행했고, 그 결과를 토대로 한국잡월드 70여종의 직업 중 청소년이 직접 체험실을 선택 주체적인 체험학습이 될 수 있도록 했다. 한국잡월드 토요진로체험은 청소년에게 많은 직업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항공기 조종사, 군 캠프 체험, 다양한 서비스 업종의 직업 등 청소년 스스로 체득한 경험과 흥미로웠던 체험을 바탕으로 미래 진로를 꿈꾸는 계기가 됐다. 2023년 송악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청소년진로체험을 통해 학생들의 꿈과 끼를 발휘할 수 있는 충분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월1회 토요진로체험과 주말자기개발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학생들은 다양한 체험을 해보며 본인이 희망하는 진로를 생각해볼 수 있고, 활동을 통해 몸으로 체득하는 경험치가 청소년 개인역량개발과 진로설계에 도움이 되길 희망하고 있다.
(충남도민일보) 당진시 송악청소년문화의집이 소속 M.S.G.미디어 동아리 참가 청소년을 추가 모집한다. M.S.G.미디어 동아리 영상 촬영, 편집, 영상 송출 등 영상 제작 교육 후 주도적으로 동아리를 운영하는 경험을 통해 청소년의 주체성 함양 및 미디어 역량 강화를 도모한다. 지원 자격은 영상 제작에 관심 있는 10명 이내의 당진시 거주 14세에서 19세의 청소년을 모집한다. 모집기한은 30일까지로 1차 서류 합격 발표는 30일, 2차 최종면접은 4월 1일에 진행된다. 동아리 참여 혜택으로 영상 제작(기획, 촬영, 편집) 교육, 영상 제작 장비 사용, 프리미어프로 편집 교육, 봉사활동 확인서 발급 등이 있으며 구글 폼을 작성하여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모집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송악청소년문화의집’카카오톡 페이지와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궁금한 송악청소년문화의집 M.S.G(미디어) 동아리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송악청소년문화의집은 1인 1악기, 레벨업프로젝트 프로그램과 상반기 토.마.토(토요일마다 토요체험) 프로그램 중 네일아트&메이트업, 3D프린팅 중급을 추가 모집하는 등 청소년의 꿈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고…
(충남도민일보) 당진시재향군인회가 24일 대전 현충원 일원에서 임직원 40명을 대상으로 2023년 평화통일 대비 당진시민 리더스 아카데미 운영을 시작했다. 당진시에서 지원하는 당진시재향군인회의 ‘평화통일 대비 당진시민 리더스 아카데미’는 당진시민의 안보의식과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하기 위한 사업으로 강원도 통일전망대, 대전 현충원 등 다양한 현장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회원들은 제8회 서해수호의 날을 맞아 연평해전, 천안함 침몰, 연평도 포격 등 북한의 각종 도발에 맞서 싸운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평화통일은 투철한 안보의식과 나라사랑 정신에서 출발한다”며 “올해에는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하는 것을 시작으로 호국정신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당진시재향군인회는 제대 군인 회원 상호 간 친목을 도모하고, 회원의 권익을 향상시키며 자유 민주주의 수호 및 국가 발전과 사회 공익에 기여하고자 설립된 단체로 당진시와의 협업을 통해 을지연습 대비 공직자 안보교육, 참전용사 위문 및 나눔 행사, 소난지도 의병항쟁 추모행사, 민방위 교육훈련
(충남도민일보) 당진시가 대상자별 맞춤형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을 4년 연속 추진한다. 모바일 헬스케어는 신체 활동량을 측정해주는 손목밴드형 활동량계와 휴대폰 앱을 바탕으로 건강정보를 전송받아 의사, 간호사, 영양사, 운동처방사 등 보건소 전문인력이 6개월 동안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보다 적극적이고 편리한 건강관리 사업이다. 시는 평일 근무로 건강증진 프로그램 참여가 어려운 직장인, 만성질환 고위험자를 대상으로 2020년부터 모바일 헬스케어 ‘채움건강’사업을 운영했으며 이후 2021년부터는 학생을 대상으로 아동·청소년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에 공모 선정돼 함께 운영하고 있다. 특히 당진시는 올해 충남 도내 유일하게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모바일 헬스케어 시범사업을 운영하는 지자체이며 이러한 맞춤형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을 운영한 공적을 인정받아 2021년부터 2022년 2년 연속 디지털 헬스케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올해 만 19세 이상에서 만 55세 이하 당진시민 최종 100명이 선정돼 3월 14일부터 최초검진을 진행 중이며 아동‧청소년 대상 사업은 당진초, 유곡초 각각 25명씩 선정해 4월 사업 개시를 준비
(충남도민일보) 당진시가 2023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에 대한 결정·공시 전 열람 및 의견제출 기간을 운영한다. 열람 가능한 개별주택가격은 공동주택을 제외한 단독 및 다가구주택, 다중주택과 주거와 상업용이 혼재된 주상용 주택으로 주택 부속 토지인 대지를 포함하여 산정한다. 시는 정확하고 공정한 주택가격 산정을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모든 개별주택에 대한 구조, 용도, 방위 등의 주택 특성을 조사한 후 가격 산정 및 한국부동산원의 검증을 마쳤다. 개별주택가격열람 및 의견제출 기간은 4월 10일까지로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시청 세무과,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람이 가능하며 개별주택가격에 의견이 있는 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의견가격과 사유를 적은 의견제출서를 세무과에 제출하면 된다. 의견이 제출된 개별주택은 재조사와 검증과정 및 당진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4월 28일 최종 결정·공시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당진시청 세무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당진시 세무과장은 “개별주택가격은 재산세 과세를 비롯한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등 기관의 각종 업무에 활용되는 중요한 자료이니만큼 공정하고 정확한 개별주택가격이 공시될…
(충남도민일보) 당진시가 한우 가격하락으로 인한 한우농가의 경영난 타개를 위해 다양한 경영안정 대책을 추진한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의 한우 분야 중장기 전망 보고서에 의하면 2023년 전국 한우 사육 마릿수는 360만 9,000마리 수준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당진시 또한 한우고기 소비 증가로 한우 가격이 강세를 보이면서 최근 3년 한우 사육현황을 살펴보면 2020년 865호/26,784두에서 2021년 836호/27,321두, 2022년 803호/27,603두로 농가 수는 감소하는 것에 비해 사육두수는 꾸준히 증가해 가격하락의 원인이 되고 있다. 이에 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9천만 원을 투자하여 40개월령 이하의 저능력 번식우 및 가임 가능한 암소를 도축하는 경우 경산우는 10만 원, 미 경산우는 20만 원을 지원해 한우농가의 암소 감축 정책 참여를 적극 유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한우농가 경영안정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한우 생산성 향상 지원 △한우 브랜드 육성 지원 △한우 개량 지원 △조사료 구입비 지원 등 15개 사업에 11억54백만 원을 투자해 한우농가의 경영난을 해소해 나갈 방침이다.…
(충남도민일보) 기지시줄다리기보존회가 24일 2023년 당진시 기지시줄다리기 축제를 위한 큰 줄을 제작했다. 올해 기지시줄다리기 축제는 원래의 줄 크기인 100m 규모의 암숫줄 한 쌍을 만들어 줄다리기를 진행해 코로나19로 인해 취소·축소 개최됐던 아쉬움을 달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보존회는 3월 6일부터 매일 20여 명의 인원이 참여해 짚 6천 단을 가지고 직경 5cm 작은 줄 420가닥을 제작했으며 23일 이를 중줄 6개로 만들어 준비했다. 이날 수백 명의 마을주민과 자원봉사자들은 흥겨운 풍물놀이를 들으며 함께 힘을 모아 3개의 중 줄을 하나로 엮어 각각 길이 100m, 직경 1m, 20톤에 이르는 큰 줄인 암숫 줄 한 쌍을 완성했다. 또한 4월 10일까지는 큰 줄인 암숫줄에 머릿줄, 곁줄, 젖줄을 만들어 기지시줄다리기에 사용할 줄을 최종적으로 완성하게 된다. 기지시줄다리기보존회 구은모 보존회장은 “현재 줄 제작은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으며 모처럼 원형대로의 큰 줄 제작을 통해 기지시줄다리기의 위용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면서 “기지시줄다리기 축제에 방문해서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에 등재된 기지시줄다리기의 위용과 매력을 느껴보시기 바
(충남도민일보) 당진시가 23일 당진시 장애인회관 대강당에서 2023년 장애인 일자리 사업 기본교육을 실시했다. 당진시는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와 소득보장을 지원하기 위해 장애인 일자리 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이번 교육에는 사업에 대한 이해와 현장 업무수행 능력을 높이기 위해 △장애인일자리사업 지침교육 △장애인식 개선 교육 등을 실시했다. 또한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안전보건교육 △성희롱 예방 교육도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이번 교육을 통해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일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앞으로 취업 취약계층을 위한 일자리가 많이 창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 장애인 일자리 사업 참여자는 총 96명으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공공기관, 사회복지시설 및 단체 등에 배치되어 행정업무 보조, 복지서비스 지원, 환경정비 등의 업무를 1년간 담당하게 된다.
(충남도민일보) 자동차 정비사업의 중심지로 나아가고 있는 당진시에서 23일 신 충남 자동차 전문 정비사업 조합 이·취임식이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오성환 당진시장과 전국 자동차 전문 정비사업 조합 연재동 회장 및 전국 12개 조합 이사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 충남 자동차 전문 정비사업 조합의 이병간 전 이사장의 이임식과 함께 오용관 이사장의 취임식이 진행됐다. 이날 전국 자동차 전문 정비사업 조합회장 및 12개 조합 이사장들은 업계 현안과 발전 방향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지역 조합 간 협력 강화 방안을 함께 고민했다. 오 시장은 자동차 정비사업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올바른 정비문화 정착과 교통안전 환경 조성에 조합원들의 적극적 참여를 당부했다. 또한 친환경 차량 보급 확대와 첨단 기술 발전에 따른 자동차 정비 분야 변화에 유연한 대응을 강조하고 앞으로도 장애인 차량 무료 점검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시민들로부터 신뢰받는 조합으로 발전하기를 기원했다. 한편 당진시는 지난달 기준 자동차 등록 대수가 106,539대로 꾸준하게 증가하고 수소차 등 친환경 자동차 보급 확대와 첨단 기술 발전으로 인한 시장 변화 속에서 자동차 정비의 중요성이…
(충남도민일보) 당진시가 지역의 성평등 실현과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함께할 제4기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을 4월 7일까지 모집한다.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은 2023년 4월부터 2025년 3월까지 2년간의 임기 동안 모두가 평등한 지역사회를 목표로 성평등 정책 및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 관련 다양한 의견 제안 및 활동, 일상생활에서의 성별 불균형 요소 및 생활 불편 사항 발굴, 성인지적 관점을 반영한 시민 의견수렴, 모니터링, 홍보 활동 등을 수행하게 된다.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에 관심을 갖고 적극 참여할 수 있는 당진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참여하고 싶은 사람은 관심 분야와 여성친화도시 지원 동기 등을 기재한 지원신청서를 이메일 또는 당진시청 여성가족과로 제출하면 된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성평등적 관점에서 정책 제안 및 소통창구 역할을 하는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의 활성화를 통해 시민의 정책 참여도를 향상해 시민이 체감하는 평등한 여성친화도시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당진시가 23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김영명 부시장 주재로 2023년 담수호 수질개선 대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코로나19로 인해 2년 만에 개최된 대책협의회는 삽교호 등 당진 관내 담수호의 수질개선을 위해 민관이 함께 참여하도록 2014년도에 구성됐으며 이번 회의는 담수호의 수질개선을 위해 시가 추진하는 사업에 대한 설명과 민간단체와의 효율적인 협력방안 논의가 이뤄졌다. 이날 회의는 2022년 당진시 담수호 수질현황과 2022년 이후 남원천, 시곡천 생태하천복원사업, 백석천 비점오염저감사업 등 관련 사업의 추진방향을 논의하고 삽교호 수질오염총량제 시행계획 2021년 이행평가 결과를 공유했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삽교호 수질이 2018년이후 개선효과가 나타나기 시작하여 3년 연속 수질등급‘3등급’달성 성과를 공유하는 한편 수질개선사업을 추진 중이지만 수질개선효과가 미미한 석문호 수질개선 방안을 다각도로 분석해 추진 가능한 사업을 협의했다. 김 부시장은“삽교호가 모두의 노력으로 3년 연속 수질등급 3등급을 달성하는 성과를 낸 것처럼 석문호도 민관이 협동하여 꾸준한 수질개선사업을 추진한다면 수질개선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