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충남도민일보]최근 충남 논산시체육회가 선수영입 등 주요 업무결정에 있어서 절차를 무시하는 등 주먹구구식 운영으로 잡음이 일고 있다. 논산시체육회의 회장을 겸직하고 있으면서도 관리감독에 소홀한 황명선 논산시장에 대한 곱지 못한 시선도 이 때문이다. 21일 논산시 및 체육회 관계자 등에 따르면, 논산시는 그동안 직장경기 실업팀인 인라인 롤러 실업팀을 17년간 운영하며 연간 수억 원대의 논산시 예산을 집행하고 있다. 하지만, 선수영입과 육성 및 관리가 소홀히 운영되는 데다, 장비 구입 시 출납이 석연찮게 관리되는 등 부실의 우려를 낳고 있다. 실제로 내년도에 남자 선수 2명을 영입한다는 계획을 갖고 있는 논산시 인라인 롤러팀은 선수 선발에 있어서 운영위원회나 선수 연봉 관련 심의위원회 등의 절차도 없이 선수를 선발한 사실이 드러나 비난을 사고 있다. 게다가, 그동안 인라인 롤러팀은 수천만 원의 장비를 구입함에 있어서도 장비의 물품 수불 출납 및 운영카드도 작성하지 않고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또 최근 스카우트 대상자들에게는 별도의 고액 스카우트비를 지급하기로 했지만, 지역출신 선수에 대해선 한 푼의 스카우트 관련 비용을 지출하지 않는 등 형평성에…
연간 1억원 이상의 전기료 절감 (연기=충남도민일보)연기군은 생활폐기물 소각처리과정에서 발생하는 폐열을 이용한 증기발전시스템 설치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국비 등 총 10억3400만원을 투입해 오는 2013년 2월중 폐열발전설비 1기를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군은 증기발전시스템을 통해 폐기물 소각열을 에너지화하고 연간 115만kWh의 전력을 생산함으로써 향후 전기요금 인상 등의 여건을 고려할 때 연간 1억원 이상의 전기료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동안 2009년에 준공되어 운영 중인 연기군 생활폐기물 종합처리시설내 소각시설에서 발생되는 소각폐열은 폐열보일러에서 증기를 생산 후, 생산된 증기 중 일부만 소내 가열열원으로 사용하고 나머지는 잉여 증기는 고압증기복수기에서 응축하여 보일러 급수로 재사용해 왔다. 연기군 관계자는 "앞으로 폐열발전설비 설치로 소각폐열을 활용하며 증기터빈 발전기에서 전력생산 후 증기터빈에서 배출되는 저압증기를 열원으로 소내 난방열원으로 사용하여 에너지 활용을 극대화하고 저탄소 녹색성장정책에 부응한다는 계획"이라고 밝혔다.
연기문화원(원장 임영이)은 오는 31일 오후 2시 연기군민회관서 효자효부 및 효행학생 표창 및 어르신 노래자랑을 실시한다. 이번 표창 수여는 가정의 달을 맞아 효의 근본 사상을 일깨우고 경로효친의 분위기를 널리 전파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모의 은혜와 가족의 소중함을 몸소 실천해 귀감이 된 주민을 추천해 △효자 : 오상진(전동면), 김태완(전의면) △효부 : 홍성남(서면) △효행학생 : 박천효(세종고), 임경은(금남면), 박현연(성남고), 박성은(한솔고), 김혜란(조치원여고) 등 8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특히 2부 행사로 관내 65세 어르신을 초청, 노래자랑 대회를 갖고 흥겨운 시간을 마련한다. 임영이 문화원장은 “아름다운 효행문화를 널리 전파하기 위해 훌륭한 효자, 효부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격려해 나가겠다”고 밝히며 어르신들의 노래솜씨를 마음껏 발휘하는 흥겨운 자리를 갖는다며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도 ‘수질개선 소그룹’ 23일 연기에서의 마지막 환경정화 행사 지난 3월부터 매달 저수지를 찾아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고 정책 대안을 찾아온 ‘충남도 저수지 수질개선을 위한 컨퍼런스 지식소그룹’이 23일 연기군 서면 용암저수지를 찾았다. 오는 7월 세종시로 출범하는 연기군에서의 마지막 환경정화 활동을 한국농어촌공사 연기대금지사 직원들과 펼쳤다.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환경정화 행사에서는 저수지 상류와 제방 등에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고, 낚시객 등을 대상으로 홍보활동을 진행했다. 환경정화에 이어서는 올해 말 용암저수지 둑 높이기 사업 완료 이후 유지관리 방안에 대한 토론도 가졌다. 도 관계자는 “수질개선 지식소그룹의 환경정화 행사는 수질개선 정책 대안을 사무실이 아닌 현장에서 몸으로 체험하며 찾기 위해 매달 실시 중”이라며 “특히 이번 행사는 세종시로 출범을 앞둔 연기군에서의 마지막 환경정화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또 “수질개선은 주민들의 참여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며, 수질개선은 깨끗하고 품질 좋은 농산물 생산의 기반이 된다”며 도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지난 2012년 3월 도 농촌개발과를 중심으로 구성된 수
4월 도내 곳곳에서 축제 잇따라…셋째 주에는 봄꽃 축제 만발 4월 봄바람과 함께 눈과 입이 즐거운 축제들이 잇따라 꽃망울을 터뜨린다. 6일 ‘계룡산산신제’를 시작으로, 각종 축제들이 주말마다 화려한 막을 올리며 상춘객을 유혹한다. 봄 축제의 대표주자격인 ‘꽃’ 관련 축제는 공주와 연기, 당진, 금산, 청양 등에서 잇따라 개최되는데, 서막은 공주 계룡산이 장식한다. ▲ 충남도민일보계룡산벚꽃축제’는 오는 13∼15일 반포면 학봉리 동학사 일원에서 열린다. 웅장한 계룡산 자락에 섬섬히 박힌 벚꽃 아래서 펼쳐지는 이번 축제는 천연비누 만들기와 전통공예 등 체험 프로그램, 우수농특산물 홍보 및 판매 등이 진행된다. 4월 셋째 주 주말에는 꽃 축제가 만개한다. 복숭아꽃을 주요 테마로 한 연기 ‘도원문화제 및 왕의 물 축제’가 20일 금요일에, 당진 ‘면천진달래민속축제’와 금산 ‘산꽃나라 산꽃여행’ 축제는 21일 막을 올리고 앞 다퉈 화려함을 뽐낸다. 21일까지 연기군 일원에서 열리는 제27회 도원문화제와 제9회 왕의 물 축제는 복사꽃아가씨 선발대회, 백일장 등이 열리며, 21∼22일 당진시 면천읍성 광장에서 개최되는 면천진달래민속축제에서는 두견주 마시기 대회와 진달래…
연기 공무원 대상 ‘역량강화 프로그램 광역행진 노하우 전수 충남도가 세종시의 멘토를 자처하고 나섰다. 오는 7월 1일 세종특별자치시 출범에 따라 광역행정사무를 수행하게 될 연기군 직원을 대상으로 4주간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실시하는 것. 26일 도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세종시 출범 후 양 자치단체의 상생발전 기틀 마련과 연기군 직원들의 광역행정 직무수행능력 습득을 통한 출범 초기 시행착오 최소화 등을 위해 실시한다. 기간은 27일부터 내달 20일까지로, 연기군 16개 부서 85개 담당 210명의 직원들이 4차례로 나눠 1주일씩 도청에서 근무하며 광역사무를 전수받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예를 들어 연기군 기획감사실 직원들이 도 정책기획관실과 균형발전담당관실, 국제통상과 등에서 주요정책 개발 및 업무보고서 작성이나 정책분석 및 발전전략 수립, 정당과의 협조 및 정책협의회 운영, 수도권 규제완화 대응, 국제화 정책 개발 및 분석 평가 등을 배우는 식이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도가 전수하게 될 주요 광역사무는 광역도시계획과 환경보전 종합계획, 지역에너지 계획 등 57개 법정계획 수립 및 추진 등이며, 문화재 지정업무와 산업단지 관리업무, 전기사업 허가관리 등
(연기=충남도민일보)올해 1억 들여 4개 단지 주거환경 개선 연기군은 올해 공동주택 관리지원사업 대상단지를 확정하고 오는 6월말 까지 노후된 공동주택을 밝고 깨끗하게 새단장 한다고 21일 밝혔다. 공동주택 관리지원사업은 20세대 이상인 공동주택단지 중 사용승인 후 10년 이상 경과된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단지 내 공동이용시설의 개·보수 등 입주민의 주거환경 개선과 생활편의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군은 지난 19일 연기군 공동주택관리지원사업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원신청 9개 단지 중 최종 4개 단지를 선정해 1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기로 했다. 올해 선정된 대상단지로는 ▴조치원읍 번암주공아파트 ▴조치원읍 풍산아파트 ▴전의면 민석아파트 ▴전의면 성호늘푸른아파트 등 총4개 단지이다. 이들 공동주택단지에는 단지별로 노후된 놀이터보수, 맨홀주변 지반 침하보수, 단지 내 포장, 가로등 교체, 하수관 교체 및 확장공사 등 단지별로 최대 5천만원 이내의 환경개선사업이 추진된다. 군관계자는 "지난 2007년부터 공동주택관리지원사업을 추진하여 지난해까지 총20개 단지에 5억원의 예산을 지원하여 아파트의 주거환경 개선과 위험시설물에 대
부군수 중심으로 행정공백 최소화‧공무원 선거 중립 강조 구본충 충남도 행정부지사는 7일 윤호익 군수 권한대행체제로 운영되고 있는 연기군을 방문했다. 구 부지사는 연기군 공무원들과 함께 한 자리에서 세종시 출범과 제19대 총선을 앞두고 흔들림 없는 군정 수행과 선거 중립을 당부했다. ▲ 충남도민일보특히, 구 부지사는 “전 국민의 관심이 세종시에 집중되고 있다”며 “윤호익 군수 권한대행을 중심으로 하나된 모습으로 군정을 수행해달라”고 말했다. 또 “엄정한 선거중립을 실천해 군민들로부터 신뢰를 얻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연기=충남도민일보)다문화가정, 일반가정 8가정 대상 젬베 연주 나눔 봉사단 접수 연기군은 아프리카 전통악인 젬베를 통한 정서적 치유로 가정의 화목과 안정을 도모하고 다문화가정과 일반가정이 연주를 통해 결속을 다질 수 있도록 나눔 봉사단을 운영할 계획이다. 연기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하미용)는 초등학교 이상 자녀를 둔 다문화가정 및 일반 가정 8가정을 대상으로 오는 3월 16일까지 지원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군관계자는 "오는 3월 마지막주부터 매주 목요일 30여회에 걸쳐 교육을 이수하고 오는 하반기부터 지역 축제나 공연에 참가하거나 정기연주회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희망 가정은 3월 16일까지 신청서를 작성하여 연기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041-862-9338)로 신청하면 된다.
(연기=충남도민일보)연기군의회(의장 이경대)는 2월 27일 국회 본회의에서 세종시 국회의원 단일선거구 획정 결정에 대하여 8만여 연기군민과 더불어 진심으로 환영한다는 뜻을 전했다. 그동안 연기군민과 세종시 편입예정지인 공주시와 청원군 주민들은 금년 7월 1일 출범하는 세종시가 광역자치단체의 지위를 갖고 있음에도 독립된 선거구가 없는 등 불합리한 선거법에 대한 우려와 함께 선거법 개선 여론이 제기되어 왔다. 연기군의회는 지난해 11월 『선거구 독립을 위한 성명서』를 발표하고, 국회를 비롯한 각계각층에 『선거구 독립 건의문』을 제출 하는 등 선거구의 문제점을 제기하며 단일선거구 획정을 위한 활동과 투쟁을 벌여 왔다. 의회 관계자는 "다행히 이번 결정으로 국가 균형발전의 중심축으로서 명품 국제도시를 지향하는 세종시의 위상과 상징성에 부응하는 한편, 세종시 정상 건설에 박차를 기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민원사무 382종 대상, 단축처리일 만큼 점수부여 연기군은 군민에게 양질의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유기한 민원처리 마일리지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민원처리 마일리지 제도는 담당 공무원이 민원처리 법정기간보다 단축 처리한 만큼 해당 직원에게 마일리지(점수)를 부여하는 것이다. 하지만 민원사무처리 기준표에 규정한 민원처리 기간보다 늦게 처리하면 지연 일수만큼 점수가 감점된다. 대상민원은 유기한 민원처리 2일 이상 민원사무 382종 이다. 다만, 민원인이 신청을 취하하는 경우와 도시계획시설부지 매수청구 등은 제외된다. 예를 들어 처리기간이 7일 민원을 5일 만에 처리하면 2점을 주고, 처리기간 보다 늦은 8일 만에 처리하면 1점이 감소한다. 복합민원, 건의 진정 등 업무난이도가 높은 민원에 대하여는 가중치(기본점수×1.5)가 부여된다. 군은 분기별로 마일리지 실적을 산정해 고득점자순으로 1위에서 3위까지 선정해 시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연기군은 민원인에게 신속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민원처리기간 단축을 통한 군정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2008년 8월부터 민원처리 마일리지 제도를 시행했다. 지난 해 접수 처리된 유기한 민원은 모두 1만 3424건으로 이중 법정처
3월 20일까지 주민등록사항과 실제 거주사실 일치 확인 연기군은 오는 3월 20일까지 4.11 총선대비 주민등록 일제정리를 위한 사실조사를 실시한다. 이번조사로 주민등록 전·출입사항에 대한 전수조사를 통해 주민등록사항과 실제 거주사실을 정확히 일치시켜 4월 11일 실시되는 제19대 국회의원선거, 세종특별자치시장 및 세종특별자치시교육감선거에 대비하고 주민생활의 편익 증진과 행정사무의 적정처리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관련 이과 읍·면 공무원이 함께 전수조사를 실시, 무단전출자, 무단전입자 또는 거짓신고자, 집단 거주지역, 노숙자, 부랑인, 출생 미신고자, 사망으로 추정되는 자, 국외이주신고 5년 이상 경과자 등을 중점적으로 조사하게 된다. 또 주민등록 사항과 거주사실이 일치하지 않는 무단전출자, 허위신고자는 최고·공고 등 절차를 거쳐 직권조치하고, 거주불명 등록 된자는 재등록을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이 기간 거짓 신고자와 이중 신고자에 대해서는 고발조치도 병행한다. 한편, 주민등록 미신고, 부실신고, 말소자, 주민등록 미발급자 등 과태료 부과대상자가 일제정리기간 중에 거주지 읍면사무소에 자진신고하면 과태료 부과금액의 최대 3/4까지 경감 받을 수 있다.
올해 농업발전에 221억원 예산 투입 연기군(군수 유한식)은 한·미, 한·EU FTA체결 등 농업개방화로 어려움이 예상되는 군내 농업의 경쟁력 강화와 농업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올해 221억여 원의 예산을 투입하기로 했다. 또 농업경쟁력을 한차원 끌어올리기 위해 100년 전통의 지역 향토자원을 적극 지원 육성하고 차별화된 농산물을 브랜드화하여 도농교류를 활성화하는 한편, 세종시 편입지역을 아우르는 맞춤형 농정을 한층 강화하기로 했다.ㅣ 친환경 연기쌀 명미화생산단지 조성, 우리 고장 농·축산물 학교급식 식품비 지원, 수입개방에 따른 과수산업 육성, 세종시 건설에 따른 근교 원예작물 육성 등도 추진된다. 연기군은 20일 이런 내용을 담은 ‘미래농업의 행복 만들기’ 2012 농정시책을 발표했다. 여기에는 ▴농정·농산사업 ▴농산물 유통 공급 ▴원예특작 ▴축산 ▴산림경영 ▴녹지조경사업 등 6대 분야 82개 사업이 들어있다. 먼저, 농업의 개방화에 대응하기 위해 연기쌀 명미화생산단지 조성, 친환경 농자재 지원, 농업발전기금 조성(30억원), 건조저장시설 증설 등에 106억원을 투입한다. 농산물 유통체계
연기군과 연기경찰서, (사단)자연환경동물보호협회 민·관·경 합동으로 야생동물 밀렵·밀거래 행위를 집중단속에 나선다. 야생동물에 대한 보양풍조와 불법사냥에 편승한 밀렵과 밀거래행위를 근절하기 위하여 1월 25일부터 3월 중순까지 집중단속을 실시한다. 특히 밀렵이 우려되는 금성산, 운주산, 국사봉, 금병산 주변과 밀렵된 야생동물을 취급할 우려가 있는 건강원을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연기군 관계자는 "(사단)자연환경동물보호협회와 야생동물보호원의 협조로 올무, 덫과 같은 밀렵도구를 수거하고, 20일까지 사전 홍보를 한 뒤 25일부터 집중 단속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단속을 위해 2개반 13명으로 이루어진 단속반이 주간과 야간에 단속을 실시하여, 밀렵행위가 적발될 경우 강력하게 조치하여 앞으로 밀렵·밀거래 행위가 근절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2월1일~29일, 1달간 골목상가 상인회 10% 할인 연기군 조치원읍 대학문화 특화거리 소상공인회(회장 김현, 쌈지옷가게 운영)는 오는 2월 1일부터 29일까지 1달간 10%할인 행사를 갖는다고 지난 16일 연기군이 밝혔다. 대학문화 특화거리는 조치원읍 원리와 교리일원 조치원 우체국 골목에 소상공인이 밀집되어 있는 지역으로 지난해 12월 충청남도로부터 소상공인 특화거리로 지정됐다. 이를 기념하고자 조치원읍 대학문화 특화거리 소상공인회 24곳 음식점과 피자집, 미용실 등은 오는 2월 1달 동안 10%할인 행사(안경 40~50%할인)를 갖기로 했다. 소상공인 특화거리지원사업은 대형마트와 대형슈퍼 등의 진출로 골목상권 위축을 방지하고자 충청남도에서 특화거리로 지정하여 소규모 군집을 이룬 소상공인에 대한 지역버스, 지역방송 등의 통합홍보·마케팅 촉진 사업을 지원받는다. 한편, 조치원읍 원리와 교리에 걸쳐있는 골목상권은 음식점과 의료점 등이 밀집되어 있어 2000년대 초반 전후 연기군내 최고의 상권을 자랑하던 곳이었다. 군 관계자는 “조치원읍 우체국주변 골목상권이 소상공인 특화거리로 지정됨에 따라 충남경제진흥원으로부터 체계적인 마케팅 촉진 사업을 지원받게 됨으로써 조
5월 31일까지 37개 사업에 70명 추진 연기군은 서민생활의 안정을 위해 저소득층에게 지속적으로 일자리 제공하기 위해 ‘2012년도 상반기 공공근로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 1월 2일부터 추진되는 ‘2012년도 상반기 공공근로사업’은 실업대책의 일환으로 정보화추진, 사무보조, 공원화사업, 시설 관리, 환경정화 등 21개소에서 37개 사업으로 전개된다. 이 사업은 실업자 또는 정기적인 소득이 없는 일용근로자로서 구직등록 한 자 등 70명을 대상으로 5월 31일까지 5개월 동안 시행된다. 2012년 공공근로사업은 근무시간이 주 30시간(1일 6시간 주5일 근무), 보수는 1일 27,480원이며, 교통비와 주차 및 월차수당은 별도로 지급된다. 군 관계자는 “공공근로사업을 통해 실업자 또는 정기 소득이 없는 취약계층에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서민생활을 지원하고,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