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청주시는 2024년 4기 주민공동체 사업화 지원사업 오리엔테이션을 22일 도시재생허브센터에서 개최했다. 행사는 액션그룹 대표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원사업 소개 △예산집행 및 정산 방법 교육 △성공사례 강의 △질의응답 △사업추진단↔액션그룹 간 협약 체결 순으로 진행됐다. 청주시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에는 예비그룹 8개, 본그룹 8개 등 총 16개 액션그룹이 참여한다. 시는 지역 농촌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아이디어와 열정을 가진 이들 액션그룹을 대상으로 조직 역량강화, 시제품 개발, 홍보·마케팅 등을 도와 체계적인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운영 기간은 내년 5월까지이며 사업비 지원 규모는 예비그룹 500만원, 본그룹 5천만원이다. 청주시 관계자는 “2021년부터 올해 9월까지 총 41개소를 지원해오고 있다”면서 “액션그룹들이 지역과의 다양한 연계를 통해 지역 발전에 이바지하고 지속적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청주시 예산바로쓰기 시민감시단은 22일 내년도 본예산에 편성 예정인 지방보조사업 및 행사성 사업에 대해 사전 점검 진행했다. 이날 임시청사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점검에는 시민감시단 15명이 참석했다. 시민감시단은 2025년 지방 보조사업 및 행사성 사업 중 신규사업, 심층검토가 필요한 사업 11건에 대한 점검했다. 시민감시단의 검토 의견은 청주시 지방보조금 관리위원회에 전달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예산편성단계에서부터 시민참여를 통해 투명하게 점검하고자 한다”며, “점검 결과를 예산 수립에 반영해 시민의 뜻이 담긴 예산이 낭비 없이 집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주시는 예산낭비 방지를 위한 일환으로 ‘청주시 예산절감 및 예산 낭비 사례 공개 등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43개 읍면동에 예산낭비 신고 센터를 설치했으며 지난해 2기 예산바로쓰기 시민감시단 24명을 위촉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청주시 보건정책과는 22일 일상생활 속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직원들을 대상으로 중고거래 장터 ‘부근 마켓’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부근 마켓은 ‘당신 부서 근처의 마켓’이라는 의미다. 일상에서 중고 물품을 교환‧구입해 자원을 재활용하는 기회를 만들고, 탄소배출을 줄일 수 있는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직원들은 사무실과 가정에서 사용한 폐건전지 400여개를 모아 종량제봉투로 교환해 자원 선순환에 동참하기도 했다. 정주영 보건정책과장은 “직원들이 자원 재활용에 동참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직거래 장터를 주기적으로 운영해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앞장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기획재정부 안상열 재정관리관(차관보)과 민간투자사업 담당자들이 22일 청주시 공공하수처리시설 하수처리수 재이용 시설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민간투자사업 모범사례 현장을 시찰하겠다는 기재부 제안에 따라 성사됐다. 청주시 공공하수처리시설 하수처리수 재이용시설은 2017년부터 추진된 민간투자사업으로, 지난 9월부터 정상 가동되고 있다. 미호강으로 방류되는 하수처리수 중 하루 5만톤을 재처리해 산업단지 기업들에게 공업용수로 공급하는 시설이다. 부족한 공업용수 확보 및 지속가능한 물순환체계 구축에 기여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장을 살펴본 안상열 재정관리관은 “환경분야의 민간투자사업 선례가 많지 않은데 청주시 하수처리수 재이용시설은 좋은 사례”라면서 “타 지자체에 모범이 되도록 운영에 신경써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신병대 청주부시장는 “물 재이용 사업을 원하는 타지자체의 방문요청이 늘어나고 있다”면서 “사업과정에서 어려웠던 점들을 공유해 좋은 선례를 남기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청주시 사회적경제 가치다다 한마당 장터’가 22일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SK하이닉스가 주관하는 ‘뷰티풀 그린라이프 시즌5’와의 협업으로 진행됐다.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착한소비를 위해 시민 700여명이 행사장을 방문해 사회적기업의 가치소비를 실천했다. 한마당장터에는 총 20개 사회적기업이 준비한 다양한 제품 전시와 체험부스가 마련됐다. 지역예술인의 공연은 방문객들에게 감미로운 시간을 선사했다. 자원순환 캠페인 체험과 쿠폰 이벤트에는 많은 참여자들이 몰리며 호응을 이끌어냈다. 또한 시는 성과공유회를 통해 사회적경제 핵심가치 공유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우수한 사회적경제기업에 표창을 수여해 사기를 진작시키는 등 사회적기업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뜻깊은 행사가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사회적경제의 가치와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에 대한 인식이 개선돼 더욱 많은 분들이 사회적기업의 제품소비가 더욱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청주시의 대표적인 꽃정원 4곳이 만개한 꽃들로 장관을 이루고 있다. 시는 △무심천 꽃정원(흥덕구 운천동 339) △무심천 꽃정원(서원구 사직동 93 롤러스케이트장) △문암생태공원 꽃정원(흥덕구 문암동 114-6) △시청사 유휴지 꽃정원(상당구 상당로 155) 등 4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달 말부터 순차적으로 정비 작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현재 4곳 정원은 버베나의 보랏빛과 백일홍의 노랑‧자주‧하양 꽃잎, 황화코스모스의 황금빛 등 각기 다른 색상의 꽃들이 가장 화려하게 피어 관람객들의 발길을 잡고 있다. 만개한 꽃들의 향연은 이달 말부터 자취를 감출 예정이다. 시는 문암생태공원과 무심천 황화코스모스 정원을 대상으로 내년 봄 튤립 식재를 위해 이달 말 정비를 시작할 계획이다. 무심천 꽃정원과 시청사 유휴지는 11월 중순까지 꽃을 볼 수 있다. 또한 내년 봄에 사용하기 위해 월오동 꽃묘장에 가자니아, 팬지, 비올라, 스토크, 석죽 등 19종의 꽃씨를 파종하고 있다. 꽃묘 14만본 생산을 목표로 한다. 시 관계자는“얼마 남지 않은 가을의 정취를 한창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청주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는 제90회 임시회 심사를 앞두고 공유재산관리계획안에 포함된 사업대상지를 22일 방문해 사업 적정성 등을 점검했다. 점검 대상은 2024년도 5차 수시분 및 2025년도 정기분 공유재산관리계획안에 해당되는 문화제조창 예술인마을조성사업, 낭성·미원·남이면 농어촌생활용수 개발사업, 오창과학산업단지 아름다운거리 조성사업 등과 관련된 사업지 7개소다. 행안위 소속 의원들은 사업대상지를 모두 돌아보며 현장을 확인하고 입지 적정 여부 등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영근 행안위 위원장은 “공유재산관리계획에는 많은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이 포함되어 있어 해당 사업이 목적에 맞는 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지, 예산 낭비요인은 없는지 등을 면밀히 따질 필요가 있다”면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적인 의정 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주시 공유재산관리계획안은 오는 24일 시의회(임시회) 행안위 상임위 심사를 앞두고 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청주시 상당보건소는 지난 21부터 22일까지 관내 다함께돌봄센터 2곳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한방·영양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신체적·정신적으로 성장 발달이 활발한 소아청소년기 어린이들에게 한의약 건강교육과 영양교육을 제공해,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보건소 공중보건한의사는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건강지식을 전달하고 한의사 및 한의약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친숙한 이미지를 심어줬다. 또 영양사와 함께하는 영양소돌림판 만들기 체험을 통해, 어린이들이 우리 몸에 필요한 영양소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상당보건소에서 공보의로 근무하고 있는 장권준 한의사는 “한의학적 건강관리와 질병 예방에 대한 내용을 어린이들 눈높이에 맞춰 교육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소아청소년의 건강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청주시 보건소는 최근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럼피스킨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10월 초부터 시내 소 사육 농가를 대상으로 집중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럼피스킨은 국내 제1종 가축전염병으로, 모기 등 흡혈곤충에 의해 소가 감염되는 바이러스성 질병이다. 지난 8월 경기도 안성에서 올해 첫 럼피스킨이 발생한 이후 지난 19일 경북 상주에서까지 열 번째 사례가 접수됐다. 이에 보건소는 럼피스킨을 예방하기 위해 4개의 방역기동반을 구성하고 읍면동 방역 관계자들과 협력해, 소 사육 농가 1천183개소를 대상으로 방역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축사 인근 모기 서식지에 대해 집중적으로 방역하고 있으며, 물웅덩이 등에 대한 유충구제 작업도 병행하고 있다. 홍정의 감염병대응과장은 “럼피스킨병 유입 차단이 무엇보다 우선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지역 전파를 막을 수 있도록 관계 부서들과 긴밀히 협력해 지속적으로 방역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지난 21일 중국 저장성 치앤탄강유역센터 당위원회 서기를 비롯한 6명의 인사들이 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치앤탄강유역센터 대표단은 지북정수장에서 수돗물 관리법 등을 벤치마킹했다. 상수도사업본부는 정수처리 기술 및 스마트 관망관리 노하우를 공유하고, 물 산업 기술 역량 제고와 인력양성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일정은 상수도사업본부와 치앤탄강유역센터 간 물 분야 교류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앞서 올해 초 상수도사업본부에는 호주, 방글라데시 물 관리 분야 관계자들이 방문한 바 있다. 연응모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앞으로도 해외 여러 나라와의 교류를 통해 청주시 정수 공정 과정의 축적된 경험과 정수처리 기술을 공유하고 청주시 수돗물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청주시는 22일 오전 임시청사에서 이범석 청주시장 주재로 ‘충혼탑 추모공원 조성사업’ 실시설계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청주시의회 송병호, 이화정 복지교육위원과 최찬호 보훈단체 청주시협의회장을 비롯한 5개 단체 청주시지회장, 반상철 청주시 총괄건축가, 관련 부서장들이 참석했다. 지난해 3월부터 설계용역을 추진해 온 김호윤 ㈜조경설계호원 대표가 이번 보고회에서 설계취지와 최종 내용을 설명했다. 이번 사업은 한국전쟁 호국영령을 추모하기 위해 1955년에 건립된 서원구 사직동 충혼탑 일원을, 추모 공간으로 한정하지 않고 시민 누구나 찾을 수 있는 문화, 예술이 어우러진 복합 문화 공원으로 재조성하는 내용이다. 2021년 기본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총사업비 70억원을 투입해 추진 중이며, 2026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공원은 크게 △추모공간 △휴식공간 △다목적공간으로 구성된다. 추모공간에는 ‘충혼탑’과 호국영령의 이름이 새겨진 ‘추모의 벽’이 새로 조성될 계획이다. 휴식공간으로는 잔디마당, 루프탑테라스, 데크산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청주시는 야간에도 여성들이 안심하고 보행할 수 있는 골목길을 만들기 위해, 관내 여성안심귀갓길 58개소에 축광형 건물번호판을 설치했다고 22일 밝혔다. 축광형 건물번호판은 낮에 빛을 흡수했다가 밤에 형광색 빛을 방출하는 방식의 건물번호판이다. 일반 건물번호판보다 야간에 위치를 식별하기 쉬울 뿐 아니라 위급 상황 발생 시 정확한 위치 정보를 파악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시는 청주청원경찰서에서 후보지를 추천 받아 현장 조사를 진행하고 범죄 예방 효과, 주변 조도 상태, 건물 출입구 방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청원구 사뜸로 일원 등 설치 지역을 선정했다. 시 관계자는 “축광형 건물번호판에서 나오는 빛은 어두운 환경을 보다 밝게 만드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여성안심귀갓길에 설치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정확한 주소정보 제공과 더불어 주민 안전까지 고려한 시정을 추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청주시가 올해 버스정보안내단말기(BIT, Bus Information Terminal) 신규설치 사업을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설치한 버스정보안내기는 39대로, 이로써 청주시에는 시내 전역에 총 883대를 운영하게 됐다. 시는 버스정보안내기가 설치되지 않았던 지역과 시민들의 수요가 있는 지역을 중심으로 검토해 △상당구 6대 △서원구 5대 △흥덕구 13대 △청원구 15대를 각각 설치했다. 이 중 버스노선 수가 많고 이용객이 많은 정류장에 대해서는 32인치 LCD형 안내기를 설치했고, 상대적으로 노선 수가 적은 정류장은 LED형으로 설치했다. 특히 이번에 설치된 버스정보안내기는 화면 시인성이 탁월해 멀리서도 화면을 선명하게 식별할 수 있다. 야간에도 밝은 화면으로 운행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버스 운행 정보뿐만 아니라 날씨, 시정 뉴스 등 다양한 정보가 부가적으로 제공돼 시민들의 큰 호응이 기대된다. 박찬규 교통정책과장은 “버스정보안내기 신규 설치와 노후 장비 교체 사업을 매년 추진해 대중교통 이용 편의성을 획기적으로 증대하겠다”고 말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직장·공장새마을운동청주시협의회는 회원 32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9일 새마을운동 우수지역인 경남 통영시에서 벤치마킹 및 선진 산업현장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청주시협의회와 통영시협의회 간 교류를 통해 회원사들의 견문을 넓히고, 지역 간 교류로 직장새마을운동 활성화 및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회원들은 수산물 가공업체인 동양엠푸드를 시찰하며, 충북에서는 경험하기 어려운 수산물 가공 과정을 현장에서 경험했다. 견학을 마친 후에는 통영시협의회와 교류 협약식을 갖고 상호 간 협력과 관계증진을 통해 두 지역의 공동번영을 도모하기로 했다. 이순분 청주시협의회 회장은 “이번 선진산업현장 견학으로 식견을 넓히고 타 지역 회원들과의 화합을 도모할 수 있었다”며 “선한 영향력을 바탕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공동체 문화조성에 이바지하여 더 좋은 청주, 시민 행복한 청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청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1일 오후 청주시문화체육회관에서 ‘청주살피미’ 신규위원 37명을 위촉하고 고독사 예방 및 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위촉식은 신규위원을 포함한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어 고독사 예방 및 관리사업에 대한 이해와 전문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고립가구의 이해와 고독사 예방 △우울증 및 스트레스 완화 △고독사 예방사업 관련 협의체 위원의 역할 등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김현진 민간위원장은 “청주살피미의 따뜻한 돌봄 활동으로 고립된 이웃들이 고독사 등 극단적 상황이 되지 않도록 기대한다”고 말했다.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 구성된 청주살피미는 우리 마을에 고립된 이웃을 찾아 안부를 확인하고 돌봄 역할을 수행하는 역할을 한다. 지난해 조직돼 마을복지사업 및 고독사 예방 및 관리사업에 힘쓰고 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청주시청 양궁부 소속 김우진 선수가 멕시코 틀락스칼라에서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한국시간) 개최된 ‘2024 현대양궁월드컵 파이널대회’에서 우승했다. 김우진은 8강에서 프랑스의 토마스 치로 선수와 격전 끝에 7대 3으로 이겨 4강에 진출했다. 4강에서는 멕시코의 마티아스 그란데 선수를 6대 4로 꺽고 결승에 올랐다. 김 선수의 결승 상대 선수는 2024 파리올림픽을 함께 경기한 이우석(코오롱) 선수였다. 김 선수는 이 선수도 7대 3으로 물리치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로써 김우진 선수는 2012년, 2017년, 2018년, 2022년에 이어 개인 통산 5번째 파이널 우승을 차지했다. 미국의 브래디 엘리슨 선수와 최다 우승 타이기록이다. 이번 대회를 마친 김우진 선수는 2025 국가대표 2차 선발전 준비에 돌입할 예정이다. 선발전은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청주시 김수녕양궁장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