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전라북도는 공사‧용역‧민간위탁 사업에 대한 청렴도 제고를 위해 오는 10월까지 도민감사관과 함께하는 청렴소통추진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청렴소통추진단은 부패가 발생하기 쉬운 주요 대형공사‧용역 사업 등에 도민감사관과 감사관실 직원이 함께 현장을 방문하여 감독공무원의 투명성, 공정성 등을 점검하고, 부패경험 여부와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는 2022년 청렴도 향상을 위해 추진하는 신규시책이다. 주요 대형공사 현장방문을 시작으로 하반기에는 민간위탁기관까지 확대 추진하여 민‧관이 함께 전라북도 종합청렴도 향상을 위한 현장소통을 적극 수행할 계획이다. 전북도는 24일부터 부안군 소재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기반시설 설치공사 등 현장사무소를 방문해 공사감독 공무원의 공정성 등을 점검하고 청렴시책을 홍보했으며, 현장소장 등으로부터 애로사항도 청취했다. 또한, 도민감사관 청렴소통추진단을 통해 담당공무원의 청탁금지법 위반사항 등이 발견될 경우에는 관련 공무원에 대해 문책하는 등 엄중히 처리할 방침이다. 이날 청렴소통추진단으로 참여한 도민감사관들은 공사현장의 안전수칙 등을 준수할 것을 당부하며, 부정부패없는 청렴전북을 실현할 수 있
(충남도민일보) 전북연구원 여성정책연구소는 24일 ‘정치사회적 변화와 전북 지역 성 평등 정책방향’을 주제로 제2차 전북 성 평등 추진 전략사업을 온라인 비대면 (ZOOM) 방식으로 개최하였다. 이번 포럼은 새 정부의 여성가족부 폐지 논란 가운데 출범하는 민선8기에서는 지역별 성 평등 여건 격차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전북의 성 평등 정책현황을 진단하고 포괄적 성평등 정책추진을 위한 방향과 중점과제를 모색하는 자리였다. 이날 발제자로 나선 최유진 박사(한국여성정책연구원)는 지역 내 젠더거버넌스 성격에 따라 성 평등 정책 스펙트럼은 다양하지만 전반적으로‘출산과 육아 중심의 공약’이 주류를 이루는 반면 포괄적 성 평등 정책접근은 소수 지역에 불과하여 민선8기에서는 지역 간 성 평등 격차가 향후 더욱 확대 될 것으로 보았다. 이러한 가운데 전북의 지역 성 평등지수는 해가 갈수록 상대적으로 취약성이 증가하고 있고 지자체 자체적으로 예산투입을 하는 성 평등 사업의 부족과 정책추진 인력부족, 성 주류화 업무 분장의 부재로 인하여 향후 전북 여성정책 추진여건이 더욱 취약해질 수 있어 적극적 대응이 필요하다고 보았다. 구체적으로는 자체 예산…
(충남도민일보) 전라북도와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범도민지원위원회는 24일 부안 변산반도 해안가 일원에서 잼버리 서포터즈들과 ‘2023 새만금 세계 잼버리 성공기원 플로킹’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플로킹(Ploking)’은 스웨덴어 ‘plocka-upp(이삭을 줍다)’와 ‘walking(걷다)’이 합쳐서 ‘걸으면서 쓰레기를 줍는다’는 의미로 전 세계적 관심사로 떠오른 환경운동이다. ‘잼버리 성공기원 플로킹’은 도내 환경정화가 필요한 시가지 및 관광명소를 대상으로 2023년 새만금에서 열리는 세계잼버리 성공 개최 기원과 도민 서포터즈들의 사회 공헌 활동으로 환경을 지키는 환경친화적인 잼버리 이미지 실천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매월 넷째주 금요일 총5회(부안, 군산, 고창, 익산, 전주) 정도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에 첫 번째로 진행된 ‘부안 잼버리 플로킹’은 2023 새만금'제25회 세계스카우트 잼버리'개최 장소인 새만금을 아름답고 소중하게 지키기 위해 서포터즈 30명이 참가했다. 4인 이하 1조로 팀을 구성하여 변산반도 해안가, 등산로 등을 플로킹하며 페트병, 담배꽁초, 플라스틱 등 버려진 해양쓰레기 수거 활동과 2
(충남도민일보) 전북도는 김제 용지가 올해 농식품부 농촌공간정비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축사 및 빈집 등 난개발 요소를 정비하고 쾌적한 주거단지와 건강한 휴식공간이 함께 조성되어 정주여건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건강한 삶과 편안한 쉼의 공간을 보장하는 마을조성’을 목표로 추진되는 정비사업은 현업 및 휴․폐업 축사 19천㎡을 매입·생태복원함으로써 오염원을 제거하여 수질개선과 생활환경을 개선한다. 또한 마을주민 이주공간 마련을 위해 농촌임대주택을 건립하고 커뮤니티센터 조성과 마을회관을 제로에너지 시설로 전환하는 한편 가로 및 보행환경 정비 등을 통해 쾌적한 주거환경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작년에 김제 용지가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되어 환경부에서 올해부터 2024년까지 국비 481억 원을 투자, 현업축사 16만9천㎡을 매입·생태복원을 할 계획에 있어 공간정비사업과 연계하여 시너지 효과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추진된 농촌공간정비사업은 ‘20~’21년 농촌협약에 선정된 시군을 대상으로 공모하였으며, 이어 7월 이후에 나머지 시군을 대상으로 추가 공모가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 농촌공간정비사업이 선정된
(충남도민일보) 전북도는 전국 최초로 산악벽지 주민의 이동편의 증진을 위한 ‘산악용 친환경 운송시스템 기술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도와 남원시는 국토교통부의 위탁을 받아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이 시행하는 ‘산악용 친환경운송시스템 시범사업’ 공모에 남원시의 ‘지리산 친환경 전기열차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산악용 친환경운송시스템 시범사업’은 대중교통 접근이 어려운 산악지역을 대상으로 자연환경의 인위적 개발 없이, 기존 교통인프라를 활용하여 시범노선(L=1km) 건설을 통해 산악철도의 성능 및 안전성 검증을 위한 사업이다. 산악용 운송시스템 개발로 급경사(최대 10.2°), 급곡선(최소 반경 10m) 지역에서 운행이 가능하고, 겨울철 폭설과 결빙으로 도로 통행이 금지되는 지역에서도 산악벽지 주민의 교통기본권을 제공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향후 남원시와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은 산악용 친환경 운송시스템 연구개발 검증을 위하여 2026년까지 국가연구개발비 278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지리산 일대 고기삼거리~고기댐 구간에 차량기지 및 검수고 건설, 차량(3량 1편성) 제작 등 시범노선(1km)을 구축하게 된다. 또한 시범노선 구축에 그치
(충남도민일보) 김관영 전북도지사 당선인과 도지사직 인수위원회 농생명산업지원단장 및 TF팀 일원은 24일 민생·경제 현장 방문의 일환으로 전라북도수산기술연구소(고창군 소재)를 방문, 수산분야 현안문제와 업무추진상황을 보고 받았다. 이날 김 당선인과 인수위 위원들은 도내 수산양식 종자수급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패류종자 대량생산시설을 건립 중인 수산기술연구소를 방문해 바지락 종자생산 연구 상황을 점검했으며, 관계 연구사들과 직접 종자생산 작업에 참여하고 현장의 어려움을 청취했다. 특히, 이 자리에서 김 당선인은 바지락 및 흰다리새우 등 종자의 수급 불균형이 갈수록 심해지는 등 종자 확보가 도내 수산업의 활성화에 중요한 열쇠를 가지고 있다면서 종자생산 및 양식기술을 더욱 발전시켜 양식어업인이 종자 수급에 어려움이 없도록 현장중심의 돈 버는 수산업이 될 수 있는 기술개발을 주문했다. 또한, 최근 일본 정부의 원전 오염수 해양방출 결정으로 도내에서 생산되는 수산물 먹거리의 안전성 확보가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에 전국 최초로 추진 중인 도지사가 인증하는 안전한 양식장 인증제도 조기 정착 및 방사능·중금속 등 수산물 안전성 조사 확대 등 도
(충남도민일보) 도내 학교급식에 납품되는 수산물이 유해물질로부터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 전북도 보건환경연구원(원장 김호주, 이하 연구원)은 올 상반기 도내 학교급식에 납품되는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및 중금속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와 북한 핵실험이 이어지는 상황 속에서 학교급식 납품 수산물의 방사능 오염에 대한 학부모와 학생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학생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하기 위해 실시됐다. 연구원과 도교육청이 합동으로 수거하고, 연구원이 검사를 진행했다. 검사대상은 도내 학교급식 납품업체 37개소에서 수거한 수산물 95건(명태, 낙지, 새우, 오징어, 고등어 등)이다. 검사항목은 방사능 2항목(요오드, 세슘)과 중금속 3항목(납, 카드뮴, 수은)이다. 검사 결과 방사능은 검출되지 않았고, 중금속은 모두 기준치 이내였다. 연구원은 올 연말까지 70건을 추가로 검사해 결과를 공개할 예정이다. 방사능물질이 미량이라도 검출되면 관할 지방식약청에 추가 핵종(스트론튬, 플루토늄) 검사도 의뢰할 계획이다. 전북도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
(충남도민일보) 전북연구원과 전북테크노파크는 23일 14시 전북연구원 컨퍼런스홀에서 「신정부와 민선8기 전북의 산업정책 방향과 과제」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의 공동세미나는 작년 6월부터 반기별 개최되고 있으며 이번이 세 번째다. 이번 세미나는 윤석열 정부가 최근 발표한 새정부의 경제정책방향에 대한 논의와 민선8기 산업공약에 대해 향후 신속하고도 내실있게 준비하기 위한 양 기관의 협력적 대응 방안이 논의됐다. 전북연구원 이지훈 연구위원은 ‘신정부와 민선8기 전북 산업분야 공약과 정책방향’을 주제로 발표하면서 신정부가 추구하는 국정과제에 대한 지역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이 운영하고 있는 국책사업발굴포럼과 과학기술연구회간의 협력을 통한 기획역량을 높이고, 두 기관이 기획하는 종합계획에 연구진이 공동으로 참여하여 계획의 정합성을 높여 나가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어 전북테크노파크 이송인 정책기획단장은 ‘전북의 친환경·디지털 대전환 정책방향과 과제’를 주제로, 친환경·디지털 이슈에 대한 선제적 대응과 지역 현안의 전환적 대응, 지역 사회문제 해결이라는 3가지 측면에서 전북의 대응과제를 내실있게 준비해 나가
(충남도민일보) 전라북도교육청이 중3 학생들의 고입 및 진로선택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도교육청은 학생 개인별 적성과 소질에 따른 진로진학 선택을 돕기 위해 ‘중3 진학부장 진로교육 역량강화 연수’를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역량강화 연수는 △진로진학 선택을 위한 지도자료 제공 및 특강 △중학교 3학년 진학 부장 및 담임 중심의 진로진학 지도역량 강화 △단위학교별 중3학생 진로진학 및 고교 선택을 위한 강의 등으로 추진된다. 먼저 중3 진학부장 진로진학 지도를 위한 자료를 개발했다. 여기에는 진로, 일반고(대입), 특성화고(취업) 등의 내용을 담았다. 진로 분야는 적성과 꿈 중심 선택의 중요성으로 구성하고, 일반고는 고교 유형별 특성과 대입제도, 특성화고는 적성과 소질계발 및 취업 안내 중심으로 구성했다. 이 같은 내용은 담은 홍보물은 7월중 교육지원청 및 학교로 배부, 학생과 학부모에게 안내될 예정이다. 또 오는 28일에는 전주 한국전통문화전당 공연장에서 도내 중학교 진학부장 또는 담임, 고입담당 장학사를 대상으로 진로교육 역량강화 연수를 진행한다. 백혜진 전주기전여고 교사가 ‘진로와 대입 진학지도의 흐름’, 김호연 한양대
(충남도민일보) 전라북도교육청이 ‘2022 행복한 학교급식’ 공모전을 개최한다. 도교육청은 바람직한 식생활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학교급식을 통한 배려 감사·환경보호 실천을 위해 ‘2022 행복한 학교급식’ 공모전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공모 분야는 그림일기(초 1~3학년), 포스터(초 4~6학년/중·고생), 슬로건(초·중·고생 및 교직원), 캠페인 사진(초·중·고생 및 교직원, 단체전) 등 4개 분야다. 공모 주제도 4가지로 구분되어 있다. △덜 달게·덜 짜게 먹기, 탄산음료 대신 채소․과일 많이 먹기, 전통음식․향토음식 지키기 등을 담은 ‘건강한 나를 위한 영양급식’ △음식물 남기지 않기, 채식급식․저탄소급식․환경급식 실천하기, 음식물 탄소발자국 줄이기 등을 포함한‘지구환경을 생각하는 생태급식’ △즐거운 우리학교 급식, 감사한 마음 표현하기, 학부모와 함께 하는 학교급식 등을 위한‘모두 함께 하는 행복급식’, △슬기로운 급식시간, 질서(거리두기) 지키기, 식중독 예방 등을 담은 ‘코로나19를 슬기롭게 극복하는 안전급식’등이다. 공모 기간은 오는 27일부터 7월 22일 오후 6시까지로 우편 또는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도교육청은 외부위원
(충남도민일보) 전북도에 따르면 23일 18시 기준 도내 전 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발령되었고 24일 06시부로 모두 해제되었으며, 현재까지 접수된 피해상황은 없다. 24일 06시 기준 도내 평균 강수량은 80.9mm으로 특히 장수군에 131.3mm, 정읍시에 97.6mm가 내렸으며, 기상청에서는 24일 오전까지 5~30mm 정도의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전북도에서는 도내 전체 호우 예비특보 발표에 따라 23일 16시 30분 선제적 상황판단회의를 실시하고 18시 기준 호우주의보 발표 즉시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발령하여 도 및 시·군 공무원 등 890명이 비상상황을 유지했다.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는 호우 및 강풍에 따른 인명피해 방지를 위해 재난 협업기관(도-기상청-소방-경찰) 및 도-시군 실시간 카톡방을 운영하여 신속하게 상황을 전파하고, SMS 21회, 전광판 31개소, 자동음성통보 2,109개소 등을 통해 호우 국민행동요령을 홍보했다. 급경사지 및 산사태 취약지역 안전조치 194건, 하천 및 해안가 저지대, 방파제 등 위험지역 예찰 57건, 야영장, 캠핑장 등 취약지역 예찰 38건, 도로변 배수로, 하천퇴적물 등 정비 316건,…
(충남도민일보) 전북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김희수)가 22일 제391회 임시회 교육위원회 회의를 통해 3건에 대한 의안심사를 실시했다. 제11대 도의회 교육위원회의 마지막 의안심사는 「전라북도교육감 소속 모범공무원 포상 조례」를 포함해 「전라북도교육청 교권침해로부터 안전한 교육활동 보호 조례 일부개정조례」와 「전라북도교육감 사무의 민간위탁 조례 일부개정조례」가 상정되어 심의·의결했다.
(충남도민일보) 반복되는 가뭄에 대한 근본대책을 마련하고, 물절약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는 주장이 도의회에서 제기됐다. 전라북도의회 박용근 도의원(장수)에 따르면 지난 6월 10일 기준 전라북도의 올해 강수량은 216.3mm로 평년(355.7mm) 대비 60.8% 수준에 머무르고 있으며, 전라북도의 지난 10년간 평균 강수량은 1,283mm로 직전 10년(2001~2010) 1,416mm에 비해 133mm나 줄어 가뭄이 지속적으로 반생하고 있지만 근본적 대책마련 보다는 즉흥적이고 땜질 처방식의 대책이 주를 이루고 있다고 주장했다. 박용근 의원은 이러한 가뭄 극복을 위한 방안으로, 있는 물을 잘 관리하고 절약해 사용하도록 하는 방법을 제시하였다. 그 방법으로는 먼저, 전국 평균에 비해 2배이상 높은 누수율을 낮추기 위해 노후 상수관을 교체하는 한편, 지하수의 관리를 강화하고, 이를 지표수와 통합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관리체계를 개선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절수시설 보급과 물절약 운동을 적극 전개해야 한다고 주장했는데 세면대 수도꼭지, 화장실 양변기와 샤워기 등 간단한 절수시설 교체만으로도 많은 물을 아낄 수 있고, 우리 생활 주
(충남도민일보) “전북 내, 교육 기회 불평등 해소를 위해선 고교학점제의 활성화가 필요하다”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20일 전라북도의회 김희수 의원(전주6)은 제391회 임시회 5분발언을 통해, 4년간 교육위원회에서의 의정활동을 마무리하며 앞으로 전북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성에 대해 제안했다. 김희수 의원은 “전북교육의 가장 큰 위기는 학생 수 감소와 이에 따라 발생할 교사 과원 문제”라며 “교사 감원이 실시된다면 그만큼 교과목의 다양성도 축소된다”고 문제를 지적했다. 이어, “현재 고교학점제 전면 도입을 앞둔 시점에서 전북 내 교사가 감원된다면, 이를 원활하게 시행하는 데 문제가 발생한다”며 “특히, 학령인구가 적은 농촌지역에 그 피해가 더 클 것”이라 말했다. 김 의원은 “고교학점제가 전북에서 안정적 정착과 활용을 위해서는 고교학점제가 학교 재량에 따라 좌우된다는 점, 학교 간 협력의 현실적 어려움, 쌍방향 원격수업 참여자들의 적절한 공간 확보 등의 문제가 해결돼야 한다”며 보완을 촉구했다. 그는 “고교학점제는 수업 시간은 물론, 하교 후와 주말에도 오직 사교육의 영역으로 치부됐던 과학 실험, 미술수업과 같은 다양한 분야를 접할 수 있는
(충남도민일보) 내달 1일 오후 2시 치러지는 제36대 김관영 전북도지사의 취임식은 ‘도민을 섬기는 민선 8기 전북도정’의 첫걸음으로 진행된다. 이번 취임식은 ‘미래세대 및 각계각층의 도민과 함께 소통’하며, 민선 8기 도민을 섬기는 전북도정의 이미지가 부각된다. 이번에 초청되는 도민은 김관영 당선인이 선거 첫 일정을 잡은 부안 위도 주민을 비롯해 동쪽 끝마을인 무주군 부평마을 주민들이다. 이는 김 당선인이 전북도민 한 사람 한 사람의 목소리를 귀기울여 듣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것이다. 또한, 미래세대 주역인 청년기업인과 청년농을 초청, 함께 이들과 전북도정의 미래를 가꿔나간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아울러, 아동과 여성, 다문화 가정, 장애인, 노인 등 사회적으로 소외된 계층들을 초대, 도민 한분도 소외받는 없는 전북을 만들겠다는 김 당선인의 의중이 반영됐다. 취임식 장소는 도청 공연장이며, 초청자는 2,000명 내외다. 검소하고 조촐하면서도 내실있는 행사로 추진하겠다는 김 당선인의 뜻에 따라 예산도 4,200만원으로 한정했다. 식순은 도립국악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개식 및 국민의례, 축전 소개, 취임선서, 취임사, 민선 8기 도민 희
(충남도민일보) 전라북도가 자체 생산한 어린 쏘가리 3만 마리를 도내 하천에 방류한다고 밝혔다. 도 수산기술연구소에 따르면 자연생태계 복원 및 농·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하여 자체 생산한 어린 쏘가리 3만 마리를 6월 24일 도내 3개 시군(김제시, 진안군, 장수군)하천에 방류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방류하는 어린 쏘가리는 올해 5월 연구소에서 관리하는 어미로부터 수정란을 확보하여 6월까지 체장 3cm까지 성장시킨 건강한 우량종자이다. 암갈색 표범무늬를 자랑하는 쏘가리는 육식성 어류로 우리나라 호수나 하천에서 토종 물고기를 잡아먹는 생태계교란종 배스나 블루길 등을 포식하여 내수면 생태계 회복 및 내수면 생물자원 보호에도 큰 도움이 되는 유익한 어종이다. 또한, 민물고기 중에 가장 뛰어난 맛으로 횟감과 매운탕으로 소비자가 가장 선호하고 있어 방류를 통해 쏘가리 자원량 증가로 어업인 소득증대도 기대된다. 그동안, 도 연구소에서는 2011년 처음 쏘가리 방류를 시작으로 매년 도내 주요 하천 및 저수지에 2021년까지 323천 마리를 지속적으로 방류해 수산자원 조성에 앞장서 왔다. 한편, 도 연구소에서는 올해 6종 2,470천 마리의 민물고기를 생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