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공주시를 대표하는 충청남도 무형문화재인 ‘봉현리 상여소리’가 지난 26일 우성면 봉현리 상여소리 전수관에서 시연됐다. 지역 무형문화유산의 전승을 위한 정기 공연과 전승교육사 승격심사를 겸한 이번 시연은 우성면 봉현상여소리 회원 50명과 관람객,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기능보유자 임동규 씨의 지휘 아래 김재구, 김광섭 이수자가 전승교육사 승격에 도전해 행상소리, 흙 가래질 소리, 달공소리 등의 공연을 펼쳤다. ‘봉현리 상여소리’는 200여 년 전 조선시대 관찰사가 지시한 담여를 운반했던 ‘공주 역담여꾼’이 부른 것으로, 상례를 치르는 과정에서 상여를 멘 담여꾼이 앞 수부와 뒤 수부로 나뉘어 소리를 내는 방식이 특징이다. 지난 1996년 제37회 전국민속예술경연대회에 충남 대표로 출전해 문화관광부장관상을 수상했으며 이듬해인 1997년에 충청남도 무형문화재 제23호 지정됐다. 김재구 봉현리 이장은 “마을주민의 고령화로 봉현리 주민만으로는 전승이 어려운 상황에서 우성면 전체가 참여해줘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며 “후손에게도 잘 전달 될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이 관심 가져주면 고맙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충남 공주의 ‘공산성’과 ‘무령왕릉과 왕릉원’에 대한 입장료가 4월부터 재징수된다. 27일 공주시에 따르면, 지난 2020년 3월 이후 코로나19 여파로 3년 동안 유지했던 사적지 무료입장 정책을 이달부로 종료하기로 하면서 4월 1일부터는 입장료가 부과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공산성, 무령왕릉과 왕릉원에 방문하기 위해서는 어른 3000원, 청소년 및 군인 2000원, 어린이 1000원의 입장료를 지불해야 한다. 20명 이상 단체는 500원을 할인하고 공주시와 상생발전 협력(협약)을 맺은 지역의 주민은 20%~50%까지 감면한다. 온누리 공주시민 가입자도 50%를 할인해 준다. 또한, 6세 이하, 65세 이상, 장애인과 국가유공자, 기초생활 수급 대상자, 공주시민 등은 입장료를 받지 않는다. 시는 입장료를 재징수하는 4월 1일 매표권과 함께 공산성과 왕릉원이 새겨진 마그네틱을 선착순 500명에게 나눠주는 작은 이벤트를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공산성과 무령왕릉과 왕릉원의 운영은 설과 추석 명절 당일, 신정 등 3일을 제외하고 개방된다. 운영시간은 하절기 오전 9시부터 18시까지, 동절기는 9시부터 17
(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지난 2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올해 첫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총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총회는 홍명재 위원장을 비롯한 제4기 공주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해 주민참여예산제 운영성과 및 2023년도 주민참여예산제 운영계획 등을 논의했다. 시는 올해 중점 추진계획으로 시 정책형 사업의 제안 한도액을 없애 다양한 아이디어 제안을 유도하기로 했다. 또한, 읍면동 자치계획형 사업 규모를 읍면동별 5천만원에서 6천만원으로 확대했으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기능 강화를 위해 제안발표심사 및 일반예산사업 등에 대한 의견수렴 등이 운영된다. 시는 이번 총회에 이어 2023년 주민참여예산제 운영계획에 따라 오는 4월 10일부터 6월 9일까지 주민제안사업 공모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지난해 주민주도 및 주민참여 성격의 사업 발굴을 위해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운영한 결과 총 68건에 14억 3천만원의 예산이 본예산에 반영되는 성과를 거뒀다. 홍명재 위원장은 “주민이 사업을 제안하고 선정해 집행하는 주민참여예산제를 보다 활성화시켜 진정한 지방자치를 실현하는데 일조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
(충남도민일보)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 충남세종지역본부는 지난 23일 NH농협 공주시지부와 공동으로 다문화가정 아동들을 위해 학용품 160세트(512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기탁된 학용품은 다문화가정 아동들의 원활한 학습을 위해 마련됐으며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공주시 다문화가족협의회에 전달될 예정이다.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는 범농협 임직원들이 매월 1000원 이상의 자발적인 후원금으로 운영되는 사회공헌단체로 무료 장수사진 촬영과 안심먹거리 지원, 무료 건강검진 등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임금화 회장은 “공주시 다문화 아동들에게 학습지원은 간절하다. 앞으로도 공주시 다문화 아동들이 대한민국을 빛내는 인재가 될 수 있도록 열심히 발로 뛰겠다.”고 전했다. 이기범 본부장은 “새 학기를 맞아 공주시 다문화가정 학생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나눌 수 있어서 보람된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겠다”고 말했다. 최원철 시장은 “다문화가정 아동들에게 보내주신 따뜻한 사랑과 관심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공주시도 앞으로 다문화가정 아동들이 살기 좋은 공주시를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지난 22일부터 23일 이틀간 2023년 생활개선회 임원 34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생활개선회 임원들의 현장 견학을 통한 자원활용 역량강화와 소통과 화합, 리더십 증진 목적으로 마련됐다. 특히, 소통 리더십 특강은 4가지 행동유형 분석을 통해 나와 타인을 이해하고 효과적으로 소통하는 방법 등을 다루며 여성 리더의 역할과 바람직한 리더십을 함양할 수 있는 교육으로 높은 호응을 얻었다. 또한, 거제시 농업개발원과 국내 최대규모 온실 식물원 견학 및 현지 탐방 등을 통해 지역문화와 농촌자원을 이해하고 농업농촌 관광자원 발굴 역량 강화를 위한 시간을 가졌다. 송은하 회장은 “코로나19 이후 처음 맞는 임원 역량강화 교육인 만큼 더욱 소중했고 회원들과 함께 소통하고 결속력을 다지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 앞으로 새로운 마음으로 회원들과 함께 공주시 농업농촌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희영 농촌진흥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농촌 여성 핵심 지도자로서 자긍심을 갖기를 바라며 지역사회 리더로서 자리매김하여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힘써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지난 23일 공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정신질환자 고위험군 발굴 및 정신과적 응급 상황 시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정신응급대응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경찰, 소방, 정신의료기관, 정신건강복지센터 등 7개의 유관기관으로 구성된 정신응급대응협의체는 매분기 운영되며 정신과적 응급상황 발생 시 정신응급 개입 현장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기관별 협력강화로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3년도 위원 위촉식 및 정신응급대응 사례와 공주시 응급입원 및 행정입원 등 현황 점검 및 관계기관의 정신응급대응 과정에서의 어려운 점을 공유하고 개선방안과 상호협력방안을 논의했다. 김기남 보건소장은 “정신과적 응급상황을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관계기관의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 관계기관간 유기적인 협력을 통한 지역사회 정신건강 안전망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신건강상담 문의는 24시간 정신건강상담전화 또는 공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지난 23일 공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관내 자살예방 및 자살률 감소를 위한 제1차 생명존중협의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공공기관, 의료기관, 민간기관 등 27개 유관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공주시 지역별 자살사망 원인에 대해 공유하고 3월부터 5월까지 진행되는 자살예방 집중 홍보기간에 대한 각 기관의 캠페인 및 홍보 협조를 요청했다. 특히, 올해는 중동성당, 사회복지협의회, 행정복지센터 등 다양한 기관이 신규 기관으로 위촉되면서 사각지대에 놓인 자살고위험군 발굴과 조기개입을 위한 촘촘한 자살예방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게 됐다. 공주시 생명존중협의체는 분기별 회의를 거쳐 폭넓은 의견과 예방 활동을 통해 생명존중 분위기를 조성하고 공주시 자살률 감소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기남 보건소장은 “새로운 기관 유입으로 보다 활발한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기대하며 공주시 자살예방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함께 자살률 감소를 위해 적극적인 협력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공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건강사업, 아동청소년정신건강사업, 생명존중(자살예방)사업 등을 수행하고 있으며, 자살예방 및 정신건강상담 문의는
(충남도민일보) 중부권 최대 벚꽃 군락지인 계룡산 일원에서 오는 4월 7일 ‘계룡산 벚꽃축제’가 열린다. 24일 공주시와 계룡산축제추진위원회에 따르면, 코로나19 여파로 중단됐던 계룡산 벚꽃축제가 2019년 이후 4년 만에 동학사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예년과 달리 축제는 7일 단 하루만 열기로 했으며 공식 개막식은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개막행사와 다양한 축하공연 등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시는 벚꽃 개화 시기를 고려해 개막일부터 10일간 종합대책본부를 설치하고 공주경찰서, 공주소방서 등 유관기관 및 단체와 함께 행락질서 유지를 위한 종합대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도로변 노점 정비 및 교통질서 유지를 통해 민원발생 요인을 제거하고 안전사고 예방 및 통제, 쾌적한 환경 조성에 만전을 기울일 방침이다. 유상열 관광과장은 “벚꽃이 본격적으로 개화하면 동학사 일원을 찾는 상춘객들이 크게 붐빌 것으로 예상된다”며, “시민과 관광객들의 편의 제공은 물론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이번 ‘2023 대백제전’ 포스터는 2022년 11월 15일부터 2023년 1월 31일까지 공모전을 통해 접수된 총 57건을 대상으로 전문가, 도·시·군 관계자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대상 1작품, 입선 2작품 총 3작품을 수상작으로 결정했다. 대상 작품은 푸른 바다 위 금빛의 역동적인 물보라로 많은 국가들과 교류를 이어온 백제의 개척정신을 나타내어, ‘대백제, 세계와 통(通)하다’ 라는 ‘2023 대백제전’의 주제를 표현했다. 백제문화제재단 신광섭 대표이사는 “2010년에 개최된 세계대백제전 이후 가장 크게 개최되는 백제문화제 성공 개최를 위해 선정된 포스터를 활용하여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지난 22일 농업기술센터 농업회관에서 초보 귀농인 12팀을 대상으로 신규농업인 현장실습교육 약정서 체결 및 사전 교육을 실시했다. 현장실습교육은 신규 귀농인의 영농기술 습득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사업으로 선도농가와 귀농연수생간 협약을 맺고 재배 기술 전수뿐만 아니라 귀농 초기 정착에 필요한 인적 네트워크까지 구축할 수 있다. 올해 교육의 연수작목은 쌈채소, 오이, 딸기, 블루베리 등으로 9개 선도농가가 참여해 농가당 최대 2명의 연수생을 가르칠 수 있다. 교육에 참여하는 연수생에게는 교육훈련비 월 최대 80만원, 선도농가에게는 교수수당 월 40만원이 지급된다. 김희영 농촌진흥과장은 “현장실습교육을 통해 귀농인들이 농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기를 바란다. 교육 종료 후에도 지역의 선도농업인과의 인적 네트워크가 잘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공주시가 오는 4월까지 지역 내 방역 취약지를 중심으로 유충구제 집중 방역 활동을 벌인다고 23일 밝혔다. 해빙기 유충구제 활동은 모기가 성충으로 부화하기 전 유충 단계에서 제거하는 것으로 모기 유충 1마리 구제 시 성충 수백 마리의 박멸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 여름철 모기밀도 감소에 효과적이다. 시는 방역기동반 3개 조를 편성해 유충이 주로 서식하는 정화조, 하수구 등과 시민이 많이 모이는 장소인 마을회관과 경로당의 맨홀 등을 중심으로 유충구제 약품을 투입하는 유충구제 활동을 집중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또한, 성충 위생 해충이 월동하는 공중화장실, 관광지 등을 대상으로 성충 구제를 위한 방역소독도 병행한다. 신경숙 감염병관리과장은 “시민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거주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시민들도 집주변 물웅덩이를 없애는 등 환경정비에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충남도민일보) 최원철 공주시장이 시민과의 약속인 민선8기 공약사업에 대한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2일 시청 대백제실에서 최원철 시장과 정책자문위원, 공약담당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약 추진상황 점검을 위한 정책자문위원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를 통해 시는 민선8기 시정비전인 ‘강한 공주, 행복한 시민’ 구현을 위해 추진해온 공약 사항을 보고하고 공약별 추진 계획 등을 설명했다. 시는 민선8기 출범 이후 3차례의 정책자문위원회의 심의와 내부 회의, 주민배심원 회의를 거쳐 4대 시정 목표에 따라 76개의 공약사업을 확정했다. 최원철 시장은 “시민과 약속한 76개 공약사업은 지역발전과 시민 행복을 이끌 주요 사업으로 조기에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속도감 있게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시에 따르면, 민선8기 출범 후 약 8개월이 지난 현재 전체 공약 이행률은 21.8%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완료된 공약 4건을 살펴보면 ▲농작물 재해보험 농민부담 감경으로 농가 자부담률을 7.5%로 낮췄으며 ▲0~18세 실질적 무상교육 일환으로 중‧고등학생 체육복(생활복) 구입비를…
(충남도민일보) 공주시가 여성청소년을 대상으로 보건위생용품 구입권(바우처)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생계・의료・주거・교육 급여 수급자, 법정차상위 계층 및 한부모가족지원법에 따른 한부모가족 지원대상 9세~24세에 해당하는 여성 청소년이다. 지원금액은 월 1만 3000원이다. 신청 방법은 청소년 본인이나 부모가 신청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부득이한 경우 그 외 가족 또는 주 양육자 등이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또는 온라인 신청으로 신청하면 된다. 한 번 신청하면 자격에 변동이 생기지 않는 한 추가 신청 없이 만 24세까지 지속적으로 지원된다. 안경림 평생교육과장은 “보건위생용품 구입권 지원사업은 여성청소년의 건강권 및 여성으로서의 기본권을 보장하고자 하는 취지”이라며 “시에서는 여성청소년뿐만 아니라 소외계층의 기본권 보장을 위해 지속적인 시책 지원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오는 3월 24일 제13회 결핵예방의 날을 앞두고 결핵예방 및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질병 인식개선 및 사회적 관심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21일 산성시장 일원에서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캠페인에는 보건소 직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깨띠 착용 및 현수막을 활용한 결핵예방 및 관리의 중요성을 알렸다. 또한, 결핵상담 및 기침예절, 결핵검진 등 결핵예방수칙을 실천하도록 안내문과 홍보 물품 등을 배부했다. 결핵은 예방수칙 준수를 통한 결핵 조기 발견 및 전파 차단이 가장 중요하며, 2주 이상 지속되는 증상이 있을 때는 검진을 받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시는 이번 캠페인과 함께 코로나19, 폐렴 예방접종 홍보 및 올바른 손씻기의 중요성, 건강생활실천(절주) 등 보건소에서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사업에 대한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벌여나갈 방침이다. 신경숙 감염병관리과장은 “결핵은 조기 발견이 그 무엇보다 중요한 질병인 만큼 시민들의 질병 인식을 개선함으로써 지역사회 내 전파 차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2023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28만 1008필지에 대해 오는 4월 10일까지 열람 및 의견 제출을 받는다고 22일 밝혔다. 개별공시지가는 일사편리,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및 해당 토지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람 가능하고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제출된 의견에 대해서는 비교표준지 선정의 적정 여부, 인근 지가와의 균형 여부 등을 재조사하고 감정평가사의 정밀 검증 후 부동산가격공시 위원회의 심의를 거친 후 4월 28일 최종 공시할 예정이다. 시는 의견 제출기간 동안 감정평가사 상담제를 병행 운영해 의견제출 건에 대해 전문 상담을 실시할 계획이다. 정연만 민원토지과장은 “개별공시지가는 토지 관련 국세 및 지방세 부과기준으로 활용될 뿐만 아니라 각종 부담금의 부과기준이 되므로 정확성과 공정성을 제고하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시민께서도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많은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공주시청 민원토지과 토지행정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충남도민일보) (재)공주시한마음장학회는 지난 20일 공주지역 6개 새마을금고에서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13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날 기탁식에는 대성새마을금고 이영우 이사장을 비롯해 백제, 이인, 웅진, 유구, 합동새마을금고 등 총 6개 새마을금고 이사장이 참석했다. 이들 새마을금고는 매년 장학금 및 이웃돕기 성금 기탁, 취약계층 지원 등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는 대표 금융기관이다. 기탁식에 참석한 이사장 6명은 “지역의 인재들이 미래 주역으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장학금을 기탁했다.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환원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공헌에 앞장서고 지역사회와 함께 걷는 새마을금고가 되겠다”고 말했다. 최원철 시장은 “장학금을 기탁해 주신 지역의 새마을금고 이사장님께 감사드린다. 전달받은 장학금은 지역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이 될 수 있도록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