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충남도 자치경찰위원회는 시군 CCTV 통합관제센터가 도민의 안전지킴이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시군 관제요원, 경찰 CPO가 긴밀한 협업체계를 구축하여 방범 취약권역과 범죄발생 빈도가 높은 심야 시간대에 집중 화상순찰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위원회는 이날 제37차 정기회의에서 시․군 경찰서 CPO와 관제요원이 협업하여 사건․사고 발생시 실시간 정보 전파 및 비상연락체계 구축 등 범죄 위험도 예측분석 시스템(Pre-Cas)에 기반한 취약 장소․시간대 별 모니터링 등 세부 후속 계획을 마련하여 추진토록 했다. 위원회는 도 경찰청장에게 시군 CCTV 통합관제센터에 시군 경찰서별로 범죄 예방활동 경험을 갖춘 유능한 경찰관을 고정 배치하여 범죄 정보에 근거한 화상순찰, 방범지도와 사건․사고 발생시 신속한 사후 대응 조치에 만전을 기하도록 지휘했다. 또한, 시군에게는 다중운집 행사, 안심 귀갓길 등 야간 취약지역 별로 담당 관제요원을 지정하여 시간대별로 중점 모티터링하고, 지역 실정에 맞는 근무수칙과 매뉴얼을 마련하여 신속한 상황 파악과 초기대응을 할 수 있는 운영 시스템을 협조 요청했다. 권희태 위원장은 “앞으로 일선 시
(충남도민일보) 충남소방본부는 지난 22일과 24일 이틀간 태안소방서에서 열린 도 구조전술 경연대회에서 태안소방서가 우승했다고 27일 밝혔다. 도내 최강의 구조 실력을 갖춘 팀을 선발하는 이번 경연에는 충남의 안전을 책임지는 관할 소방서의 자존심을 걸고 16개 팀이 참가하여 한판 대결을 벌였다. 대회는 대원 4명이 한 팀을 이뤄 구조 대상자로 가정한 마네킹을 장애물 속에서 구조하는 일반구조와 밧줄을 이용해 구조하는 응용구조 2가지 종목으로 구성됐다. 강한 체력과 정신력의 겸비는 물론, 얼마나 구조 대상자를 신속하고 안전하게 구조하느냐가 이번 대회 우승의 관건이었다. 치열한 경연 끝에 총점 196.5점으로 태안소방서가 우승을 차지하고 천안서북소방서, 예산소방서가 뒤를 이었다. 대회에 우승한 태안소방서는 오는 6월에 열리는 제36회 전국 소방기술경연대회 구조분야에 도 대표로 출전할 예정이다. 도 소방본부는 지난해 전국 4위를 차지한 아쉬움을 잊지 않고 남은 기간 더욱 분발하여 전국 우승을 목표로 맹훈련에 돌입할 계획이다. 방상천 소방본부 구조구급과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직원들의 구조전술 숙련도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도민의 안전과 전
(충남도민일보) 충남도 인재개발원은 오는 27일 금산군부터 도내 7개 군의 이·통장을 대상으로 ‘이·통장과 함께하는 공감 소통 연수’를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도 인재개발원이 올해 새롭게 시작한 도민 대상 교육 가운데 하나인 이번 연수는 직접 찾아가는 현장 교육 방식으로 진행한다. 주요 연수 내용은 국·도정 시책 및 현안 설명, 지역 내 이·통장의 역할 정립 등이다. 현재 도 인재개발원은 도내 8개 시 이·통장을 대상으로 한 연수를 우선 진행해 총 1138명에 대한 역량 강화를 추진했다. 앞으로 도 인재개발원은 오는 4·9월 주민자치(위원)회 역량 강화 교육 등도 추진해 이·통장 및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의 자치 역량을 높일 계획이다. 길영식 도 인재개발원장은 “도정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서는 이·통장 등 지역 선도자의 역할이 중요하다”라면서 “남은 교육 일정을 충실히 추진해 민관 협치의 핵심인 이·통장의 역량을 강화하고 궁극적으로 도민의 삶의 질을 끌어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도의회가 스마트폰 과의존 학생 지원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해 결성한 연구모임 운영을 연장하고, 심층적인 해법 모색에 나선다. 충남도의회 ‘학업중단 없는 행복한 충남교육 환경조성 연구모임’(대표 전익현)은 24일 충남도의회 3층 회의실에서 발족식 및 첫 회의를 개최했다. 연구모임은 스마트폰 과의존 학생의 문제 유형에 따른 개입 및 지도방법, 부모교육 등에 대한 매뉴얼 연구를 통해 스마트폰 과의존 학생에게 적합한 교육환경 조성 및 지원 방안 모색을 위해 본격적인 연구활동에 돌입한다. 연구모임 대표는 전익현 의원(서천1·더불어민주당)이, 간사는 서천교육지원청 Wee센터 정준모 실장이 맡았다. 충남도의회 구형서 의원(천안4·더불어민주당), 전·현직 학교장, 교사, 학부모 등 18명이 참여하며, 남서울대학교 김은실 교수, 광주교육대학교 손현동 교수, 서천교육지원청 김병관 교육장이 연구활동에 힘을 보탠다. 전익현 의원은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과 게임중독 문제를 겪는 청소년이 뚜렷하게 증가하고 스마트폰 과의존으로 인해 학업에 악영향을 미치는 등 사회적으로 문제가 대두되고 있다”며 “지난해 6개월의 연구활동으로는 부족함을 느껴 1년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24일 보훈관 기획전시실에서 ‘제6기 도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을 개최했다. 도민감사관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연수는 도민감사관의 바람직한 역할 모색 및 역량강화를 목적으로 마련했다. 연수는 한수구 청렴사회자본연구원장을 초청해 청렴도민감사관의 역할과 발전 방향에 대한 특강을 진행한데 이어 제6기 도민감사관의 지난 활동내역을 되돌아보고 도민감사관 제도의 발전방향에 대해 토론했다. 제6기 도민감사관은 총 67명으로, 시군별 대표회의 5회, 종합감사 참관 12회, 현장점검 4회, 제보 및 건의 56건 등 청렴한 도정으로 나아가는 조력자 역할을 하고 있다. 배병철 감사위원장은 “제6기 도민감사관 분들의 적극적인 활동 덕분에 도민감사관제도가 안정적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도정의 동반자로서 도민의 권익을 보호하고 안정적인 예방감사를 실현하는데 앞장서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도민감사관제는 열린감사 실현과 도와 시군정의 감시기능 강화를 위해 1997년 명예감사관으로 시작해 2011년 도민참여형 감사제도 강화 차원에서 도민감사관제로 개칭했다.
(충남도민일보) 충청권 4개 시도가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첫 발을 내디뎠다. 도에 따르면 U대회유치위원회는 24일 세종컨벤션센터 국제회의장에서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김태흠 충남도지사를 비롯해 충청권 4개 시도지사, 시도체육회장, 지역구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회 유치 경과보고, 주요안건 심의, 축하공연 등 순으로 진행했다. 조직위 위원장은 4개 시도지사가 공동위원장으로 선임됐으며, 직제순에 따라 대전시장이 초대 선임위원장을 맡는다. 부위원장은 이창섭 충남대 명예교수, 사무총장은 윤강로, 집행위원은 임신자 대한체육회 부회장과 4개 시도 체육회장, 이정미 문체부 체육협력관, 장호성 대한대학스포츠위원회 위원장을 선임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오늘은 네 개로 갈라진 충청도가 스포츠를 매개로 한몸이 되는, 충청의 새로운 역사를 쓰는 날”이라며 “전세계 사람들이 충청이 가진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조직위가 지금부터 차근차근 준비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청’이라는 이름으로 하나가 돼 유치에 성공한 만큼 ‘충청권 통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도 농업기술원과 충남4-H연합회는 24일 지난달 화재로 큰 피해를 받은 아산 세계꽃식물원을 찾아 긴급 일손 돕기에 나섰다. 아산시가 선정한 아산관광 10선 중 한 곳인 세계꽃식물원은 이번 화재로 식물원 내 25개 동 가운데 실내 유리온실 9개 동을 비롯, 식물원 전체 면적의 40%가 전소됐다. 이에 도 농업기술원 직원 및 4-H연합회원 등 70여 명은 이날 깨진 유리와 소실된 자재 등 화재 폐기물을 철거하며 화재 피해 복구에 구슬땀을 흘렸다.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화재 피해로부터 빨리 벗어나 온실이 제모습을 찾을 수 있도록 힘을 보태고자 도내 청년 농업인과 이번 일손 돕기를 추진했다”라며 “앞으로도 이웃의 어려움을 나누고 함께 극복하는 공동체 분위기를 확산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완 충남4-H연합회장은 “국내 최대규모 실내 온실식물원이 화재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어 마음이 아프다”라며 “속히 정상 운영돼 도민과 방문객들의 치유 장소로 다시 우뚝 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도 감사위원회는 23일 충남내포혁신플랫폼 다목적회의실에서 일상감사 및 계약심사 직무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배병철 위원장, 도와 시・군, 도 산하 공기업과 출자・출연기관 일상감사 및 계약심사 담당자 6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연 이날 워크숍은 △공사원가 산정 및 설계 변경 실무 강의 △일상감사 및 계약심사 실무 사례발표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강의에서는 정기창 한국산업융합연구원 대표가 공사원가 산정 및 설계변경 실무를 사례 중심으로 소개했다. 이은 사례발표에서는 각 기관 실무자들이 업무를 수행하면서 경험한 사례를 공유하고, 평소 궁금한 점에 대한 질의‧답변을 갖는 시간도 가져 호응을 얻었다. 배병철 위원장은 “일상감사・계약심사는 불합리한 행정 행위를 사전 예방함으로써 예산 절감과 시설물 품질 확보, 지방재정 효율적 운영 등의 효과를 올리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도민 눈높이에서 불편과 애로,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감사 업무를 펼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23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지역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한 ‘2023년도 1분기 충청남도 통합방위회의’를 개최했다. 도 통합방위협의회는 방위태세 및 비상 대비 능력을 정기 점검하고 적의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자 구축한 국가 방위 요소 간 협의체로, 도지사가 의장을 맡고 도 단위 기관장들이 위원으로 참여한다. 의장인 김태흠 지사와 김지철 도교육감, 김병로 중부지방해양경찰청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회의는 신규 위원 소개, 기관별 통합방위태세 보고, 주제발표 및 토의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북한의 대남 위협 전망 등 최근 북한정세에 따른 대내외 안보 상황을 살피고 도의 통합방위 추진 계획과 군 통합방위작전태세를 공유했다. 또 박재완 국민대 교수가 ‘북한의 핵 위협과 대책’을, 이병선 국가민방위재난안전교육원 교수가 ‘지자체 민방공 대피시설 관리 및 실전적 민방공 훈련 방안’을 주제로 각각 발표하고 의견을 제시했다. 이를 토대로 도 통합방위협의회 위원들은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누고 지역 통합방위 강화를 위한 협력의 뜻을 다졌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북한이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도 농업기술원 딸기연구소는 23일 우량묘 육묘를 위한 모주(어미묘) 관리와 병해충 방제 요령을 제시했다. 모주의 정식 시기에 따라 자묘 발생량의 차이가 크므로 본포에 정식할 자묘를 여유 있게 확보하려면 모주 정식을 늦어도 이달 하순까지는 마쳐야 한다. 정식에 사용하는 딸기 모주는 가장 좋은 묘를 구별해 전년도 11월 중순부터 준비가 돼야 한다. 포복경(런너) 발생을 촉진하기 위해 모주는 겨울 동안 저온을 받아 휴면이 완전히 타파된 것을 이용한다. 또 탄저병, 시들음병, 역병, 선충 등 병해충 침입이 없고 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은 조직배양묘를 이용하는 것이 좋고 묘소질이 균일하며 관부가 13㎜ 이상인 대묘를 사용한다. 상토를 재사용하는 경우 정식 전에 상토 소독을 철저히 해야 육묘기에 탄저병, 시들음병, 역병 등 병 발생을 예방할 수 있으며, 전년도에 병해충 발생이 심했다면 새 상토로 교체하는 것이 좋다. 포트 육묘 시 포기 간격은 15∼20㎝로 심는 것이 적당하고 정식 후에는 탄저병 예방 약제를 살포해야 한다. 아울러 정식 후 상토가 과습하지 않도록 관리하고 뿌리가 활착된 후에 양분을 공급한다. 충실한 자묘를 얻기 위해서는 초기에 발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도가 지능형 교통체계(Intelligent Transport System, ITS) 구축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도는 올해 국토교통부 주관 지능형 교통체계 구축사업에 천안·공주·당진 3개 시군이 선정돼 국비 74억 원을 확보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능형 교통체계 구축은 첨단 정보·통신 기술을 차량 및 도로 기반과 융합해 교통정보를 수집·분석·제공하고 교통 수요를 관리함으로써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교통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주요 사업은 △폐쇄회로텔레비전(CCTV)·차량번호 인식 장치(AVI) 등 교통정보 수집 시스템 설치 △가변 전광판(VMS) 등 교통정보 제공 시스템 설치 △스마트 교차로·횡단보도 설치 등이다. 올해 사업에는 국비 74억 원과 지방비 50억 원 등 총사업비 124억 원을 투입한다. 천안에는 95억 1000만 원을 투입해 스마트 교차로 60개소와 스마트 횡단보도 22개소 등을, 공주에는 20억 4000만 원을 들여 주차정보시스템 1개소와 단거리무선통신(DSRC-RSE) 20개소 등을 설치한다. 또 당진에는 스마트 교차로 9개소와 교통정보센터 구축에 8억 5000만 원을 투입한다. 도는 이번 사업으로 도내 지능형 교통체계
(충남도민일보) 천안시와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문화도시사무국이 공모사업을 대상으로 사전 컨설팅을 운영한다. 해당하는 사업은 시민들이 직접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실행하는 문화적 도시재생 프로젝트(내가 바꾸는 천안), 천안 내 콘텐츠를 발굴하고 고도화하는 문화독립 콘텐츠 개발지원, 천안의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리빙랩 프로젝트 사업이다. 이번 컨설팅에서는 천안문화도시 및 공모사업 소개를 통해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분야를 구성하여 사례 공유 및 아이디어 도출을 위한 브레인스토밍을 진행한다. 신청서를 기반으로 전문가 맞춤 컨설팅을 운영하여 사업을 구체화하고, 양질의 프로젝트를 양성하여 시민들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천안 시민, 천안 소재의 대학에 재학 중인 학생 및 천안에 위치한 직장을 다니는 직장인 중 사전 컨설팅이 진행되는 공모사업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천안문화도시 홈페이지에서 관련 사항을 확인 후, 내달 4일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곽원태 천안시 문화예술과 과장은 “사전 컨설팅을 통해 시민 누구나 도시문제해결, 콘텐츠 개발 등 다양한 문화 프로젝트를 직접 기획하고 실행할 수 있는 시작점이…
(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21일 도청 문예회관 대강당에서 민원 서비스 향상을 위한 상반기 민원 응대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도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이번 교육은 문예회관 대강당 집합교육과 온라인 중계를 통한 비대면 방식을 병행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도 민원 담당 공무원이 국민신문고 등 체계적인 민원 처리 절차 및 유의사항, 민원 서비스 종합 평가 대응 방향, 민원 처리 기간 단축 추진 등 실무교육을 진행했다. 또 민원 친절서비스 분야 전문 강사를 초빙해 민원 응대 방법 강의도 추진했다. 도 관계자는 “올해는 민원 서비스 강화를 위해 민원 담당 공무원의 실무교육을 추가했다”라면서 “이번 교육을 바탕으로 부족한 부분을 개선해 민원 행정 서비스의 신뢰도와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도가 도내 전통주 산업의 발전과 함께 농업·외식업·관광업 등 지역경제의 동반성장을 꿈꾼다. 도는 21일 덕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전통주 산업 육성·발전 방안 모색을 위한 ‘2023년 제1회 충남 술 발전 포럼’을 개최했다. 도와 충남연구원이 주최·주관한 이번 포럼은 도내 전통주 제조 경영체의 교류를 확대하고 전문가와 함께 전통주 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고자 마련했다. 전형식 정무부지사와 도·시군 관계 공무원, 전통주 양조 경영체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포럼은 기조 발제, 특강, 토론 및 질의응답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김용렬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박사가 ‘충남 전통주 산업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기조 발제를, 정제민 한국와인생산협회장이 ‘충남 술 발전을 위한 주세법 및 주류 정책 제안’ 특강을 펼쳤다. 김 박사는 기조 발제를 통해 종량세 전환 등 국제 흐름과 젊은 세대 문화, 규제 완화 등 전통주 산업 관련 주요 현안 및 과제를 소개하고 전통주의 가치와 정체성 확립, 민관 협력 체계의 필요성 등을 강조했다. 정 회장은 술 소비 시장의 변화, 우리 술의 어려움, 주세법 및 주세제도의 개선 방향…
(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21일 천안시 터미널 일원에서 교통안전 의식 향상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도와 도의회, 충남자치경찰위원회, 천안시, 한국교통안전공단, 충남교통연수원, 천안동남경찰서, 녹색어머니회, 교통 관계기관·시민사회단체 등이 참여했다. 이날 캠페인 참여자들은 안내 책자, 현수막, 손팻말 등을 활용해 음주운전·과속·신호위반 근절 등 교통안전 실천 사항과 운전자 대상 교통법규 개정사항 등 교통안전 정책을 홍보했다. 또 교통안전 홍보 물품을 배포하며 교통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도민의 참여를 요청했다. 홍순광 도 건설교통국장은 “앞으로도 교통안전 의식 고취를 위해 체계적·효율적인 교육과 홍보 활동을 펼치고 교통문화지수를 향상할 것”이라면서 “도로 교통안전 시설 개선을 통한 교통사고 예방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교통사고 감소를 위해 교통 관계기관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교통안전협의회를 운영하는 등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강화해 왔으며, 그 결과 지난해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전년 대비 12.5% 감소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교육청은 ‘아이 키우기 좋은 충남’을 실현하기 위해 지자체와 교육청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학교 안팎 돌봄 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충남미래교육 2030 추진계획에 따르면, 교육협력 전환을 포함해 5대 미래교육 전환 과제를 제시하고 있다. ‘교육협력 전환’은 지역공동체와 연계한 학습망과 안전망 확대로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을 지원한다는 방침으로 이를 위해 교육청은 교육국장을 단장으로 하는 온종일 아동돌봄 통합지원 추진단을 구성해 충남도와 긴밀히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교육청에서는 21일 부여에서 온종일 돌봄 정책을 담당하는 시․군 및 각 교육지원청 업무담당자 70여 명이 함께하는 배움자리를 개최했다. 이번 배움자리에서는 ▲2023 충남교육청 온종일 돌봄 정책 및 지원 계획 ▲학교밖 돌봄 해소를 위한 발굴과 협력 사례 ▲마을과 학교를 넘나들며 배우고 돌보는 송악동네 사례 등을 알아보고, 올해 시군과 교육지원청 간 협력 방안을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배무룡 교육혁신과장은 “도내 421개 초등학교에서 초등돌봄교실을 운영하여 안전하고 촘촘한 돌봄을 제공하고 있으며, 지자체에서도 온종일돌봄체계 구축을 위해 다함께돌봄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