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부여군은 "안전한 설 명절 보내기”를 주제로 부여중앙시장 일대에서 대대적인 안전문화 캠페인을 펼쳤다고 24일 밝혔다. 22일 열린 캠페인은 부여군청·부여소방서 직원을 비롯해 의용소방대원, 안전보안관 등 총 100여 명이 참여하여 안전 의식 고취에 힘을 보탰다. 참여자들은 대설・한파 시 국민행동요령, 화재 안전사고 예방수칙 등 생활 속 안전 정보를 알리고, 안전신문고 홍보 및 자율안전점검표를 배부하여 군민 스스로 안전 점검에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했다. 같은 날 부여새시장을 대상으로 전통시장 안전 점검도 병행했다. 안전총괄과와 부여소방서 직원들과 안전관리자문단 등이 참여하여 시장 곳곳을 꼼꼼히 살폈다. 주요 점검사항은 화재 대비 △소화설비·경보시설·피난구조설비의 유지관리 실태 △누전차단기 작동 여부 △전기·기계, 배선 및 이동전선 위험방지 조치 여부 △가스용접, 가스용기 보관 적정성 △주요 구조부의 손상‧균열, 누수 등 결함 발생 여부 △전기·소방·가스 분야별 법적 기준 준수·안전성 여부 등 안전관리 실태 전반에 대해 실시했다. 점검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부여군은 구제역 등 악성 가축전염병 사전 차단 및 현장 가축방역 생활화로 축산농가의 소득 증대를 도모하고자 총 57억 원 규모의 36개 사업을 지원한다. 2025년 가축방역 분야 보조사업은 크게 ▲일반 가축전염병 예방접종, ▲악성 가축전염병 예방, ▲가축방역시설·장비 지원이 추진된다. 일반 가축전염병 예방접종 사업은 춘·추계 정기접종을 통해 소, 돼지, 닭, 개 등 5대 축종의 가축질병 백신 및 꿀벌 구제 약품을 지원한다. 악성 가축전염병 예방사업은 구제역, 조류 독감, 아프리카돼지열병, 럼피스킨 등의 예방을 위해 △구제역·소 럼피스킨 예방백신 지원, △소 브루셀라·결핵병 검사, 돼지써코바이러스 백신 지원, △공동방제단 운영, △가금질병컨설팅 지원, △소 사육농가 진료비 지원, △한·육우, 젖소의 가축질병치료보험, △거점소독시설 운영 등을 추진한다. 가축방역시설·장비 지원사업은 폐쇄회로 텔레비전, 방역실, 울타리 등 축산농가 방역인프라 지원과 축산농가 출입구 소독시설 등 차단방역시설을 지원한다. 보조사업 접수는 내달 7일까지로 사업과 관련된 자세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부여군은 국도29호 도로건설과 관련된 숙원사업 2건이 제6차 국도·국지도 5개년 도로건설계획(`26부터 `30)에 반영되기 위한 기획재정부 일괄예비타당성 조사대상 사업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최종 사업선정 여부는 올 연말이나 내년 초쯤 발표될 예정이다. 이번 도로건설공사는 국도29호선의 임천부터 장암을 총길이 5.1km로 4차로 신설하는 사업과 은산면 홍산부터 나령을 총길이 7.3km로 4차로 확장하는 두 가지 사업이다. 사업비는 각각 832억 원과 983억 원으로 총 1,815억 원 규모의 대규모 사업이다. 군은 지난 2014년 국도29호선(규암부터 은산) 부분 준공 이후 나머지 구간에 대해 제5차 국도·국지도 5개년 도로건설계획 수립 대상지로 제출했으나 반영되지 않았다. 이에 군에서는 2023년 자체적으로 광역도로망 구축 타당성 조사용역을 시행하여, 국도29호 도로건설공사의 경제성, 정책성, 균형개발효과 등 당위성을 확보하여 충남도에 적극 건의했다. 국도29호는 부여군에서 충청남도청을 연결하는 간선도로로, 충남 간선도로망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부여군은 2024년 농촌관광사업 등급 결정평가에서 부여기와마을이 체험·음식· 숙박 부문에서 모두 1등급을 받아 최고등급인 으뜸촌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2024년 등급결정은 전국에서 접수된 농촌체험휴양마을 207개소, 관광농원과 민박 48개소를 대상(충남 총 18개소)으로 엄격한 심사가 이뤄졌다. 2개월여 소요된 심사 결과 부여군 농촌체험휴양마을 1호인‘부여기와마을’이 으뜸촌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부여읍 정동리에 위치한 부여기와마을은 부여 10품과 농산물을 활용한 수박떡바, 멜론 고추장 만들기, 쌀주얼리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도시민의 농촌 생활 프로그램인 부여 살아보기, 지역축제 연계 체험부스 운영 등을 통해 마을 홍보와 농촌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부여기와마을 대표 정하진 위원장은“농촌 지역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체험 개발로 방문객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부여군 관계자는“지역의 특색을 녹인 농촌 관광 프로그램 속에서 촌캉스의 감성을 느껴보신 분들은 부여군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부여군 양화면에서 열린 ‘2025 을사년 찾아가는 동행콘서트’가 지난 22일 120여 명의 많은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마쳤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군정에 반영하고자 자리를 마련했으며, 주민분들의 어려움을 듣고 새해 덕담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2025년 찾아가는 동행콘서트에는 부여군의회 김영춘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들과 많은 양화면민이 자리해 양화면 현안에 대해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날 △양화면 파크골프장 추진위원회 강도재 부회장의 양화면 파크골프 조성 건의, △수원2리 윤여동 주민의 서부내륙고속도로 진행상황, △원당리 김종화 주민의 100세 축하금 지원 건의, △내성1리 이경훈 이장의 농경지 피해 복구 건의, △웅포대교 로터리 공사 진행 상황, △상촌2리 정진원 이장의 상토 지원 문의 등 양화면민의 다양한 건의를 듣고 답변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다양한 현장 건의 사항들을 최대한 해결하도록 노력하겠다. 아울러, 청렴한 적극행정을 실현할 수 있도록 부여군 공무원이 다 같이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1등급을 4년 연속 이어가겠다는 부여군의 의지가 뜨겁다. 지난 22일 부여군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 실천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설을 앞두고 공직자들의 청렴 의지를 재차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박정현 군수는 공무원 노조와 함께 ‘따뜻한 마음으로도 충분해요’라는 어깨띠를 하고, 청렴 부여 조성을 위한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특히, 이날 ‘청렴’과 ‘깨끗함’을 상징하는 청백미 떡을 함께 전달했다. 금전적인 선물보다 감사의 마음이 더 큰 가치를 지닌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이후 박정현 군수는 각 부서를 돌며 “3년 연속 청렴도 평가 1등급 달성을 위해 노력해준 직원들에게 고맙다는 말씀을 드린다.”라며 "청렴은 국민의 봉사자인 우리 모두의 책무이며, 부여군 행정의 신뢰를 담보하기 위한 기본 가치이다. 올해도 좋은 평가를 받아 4년 연속 1등급을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라고 말했다. 부여군은 앞으로도 조직 내 청렴 의식을 높이고 투명한 공직문화를 이어가기 위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박정현 부여군수는 군민과 함께하는 현장 소통의 일환으로 지난 22일 양화면의 전통주 제조업체인 송진당을 방문해 김진곤 대표와 만났다. 송진당은 직접 재배한 유기농 찹쌀을 재료로 전통주를 제조·판매하는 업체로 가업을 이어받은 2대 대표가 운영하고 있다. 이날 김진곤 대표와는 전통주 산업의 어려움과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 허심탄회한 대화를 했다. 특히, 김 대표는 전통주 제조와 판매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 판로 확보의 한계 등을 언급하며 행정적 지원이 절실함을 강조했다. 박정현 군수는 “전통주는 지역의 가치가 담긴 중요한 자산이다. 또한, 우리 지역의 농산물을 가공하여 부가가치를 높이는 것은 지역내 선순환 경제를 이루는 일”이라며 깊은 공감을 표했다. 이어, 현장에서 관련 부서인 굿뜨래경영과에 “농촌자원복합산업화 지원사업 및 다양한 공모사업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할 것”을 지시했다. 아울러, “송진당과 같은 지역 업체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정책적 뒷받침과 협력을 이어갈 것”을 약속했다. 부여군은 지역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치매 조기 발견을 위해 36개 보건기관과 마을회관으로 찾아가는 치매 조기 검진 사업을 연중 실시한다. 치매 조기 검진은 인지 선별검사(CIST) 도구를 활용하여 기억력이 저하되는 정도를 측정하는 검사이다. 60세 이상 지역주민 누구나 검사받을 수 있다. 집중 검진 대상인 만 75세 진입자(1950년생) 및 만 75세 이상 홀몸 어르신은 1년에 1번 검사를 받도록 권장하고 있다. 선별검사 결과, 인지저하자는 전문의 진찰을 통해 2단계 진단검사를 받는다. 진단검사 결과 치매로 진단된 환자는 협약병원에 의뢰하여 뇌 CT, 혈액·소변검사 등 3단계 감별검사를 무료로 진행한다. 최종적으로 치매 진단받으면 △치매 치료관리비 지원, △조호물품 지원, △쉼터 프로그램, △가스안전차단기 보급, △사전지문 등록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옥선 부여군보건소장은“치매는 조기 발견과 치료를 통해 중증 상태로의 진행을 늦출 수 있다”라며 “향후 지속적인 관리로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중국에서 독립운동하시다 돌아가신 할아버지를 고향으로 모시는 것이 제가 죽기 전 꼭 이루고 싶은 꿈입니다.” 조중구 애국지사의 손자이신 조영연 님의 소망이다. 부여군 세도면은 지난 21일 민족 고유 명절인 설을 맞아 조중구 애국지사 후손을 비롯한 독립운동가들의 유족에게 위문품을 전달하고 건강 상태를 살폈다. 세도면에는 11명의 독립운동가가 계시며, 현재 2명의 유족이 거주하고 있다. 조중구 애국지사는 1914년 광제회를 조직하고 국권 회복을 목적으로 군자금을 모집했다. 1917년 국내 항일활동에 한계를 느끼고 중국으로 망명하여 1920년부터는 임시정부 외무부 선전원으로 후베이성 등지에 파견되어 선전 활동했다. 이후 중국군에 들어가 무력 항일투쟁을 전개했으며, 상기 공훈으로 1990년 건국훈장 애국장에 추서됐다. 이날 유족인 조영연 님은 일제 강점기 동안 외무관으로 임시정부에서 독립운동에 헌신하신 할아버지에 대한 깊은 존경을 드러냈다. “할아버지께서는 다시 한국 땅을 밟지 못하시고 타지인 중국 쓰촨성에서 눈을 감으셨다. &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부여군이 홀몸 어르신께서 삶의 터전에서 함께 지내는 삶을 보내실 수 있도록 추진하는 충남형 공동생활 ‘실버홈’ 홍산면 현장이 연내 착공한다고 22일 밝혔다. 충남형 공동생활 '실버홈'은 독거노인의 사회적 고립 해소 및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것으로, 가정과 같은 주거 환경에서 생활 편의 등을 제공하는 시설이다. 2023년 12월 충청남도 공모사업에 선정된 홍산면 북촌리 현장은 총사업비 30억 원이 투입된다. 15호실 규모의 단독형 공동주택에 거주하며, 다양한 문화·복지 프로그램을 제공받을 예정이다. 박정현 군수는 “어르신들을 만나보면 다들 본인이 살던 곳에서 여생을 보내고 싶다는 말씀을 많이 하신다. 어르신들이 외로운 삶을 지내시지 않도록 자식처럼 세심하게 정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해당 사업은 부여군이 한국농어촌공사에 위탁하여 시행하고 있으며, 올해 건축설계를 거쳐 10월 중 착공하여 내년 말 준공할 예정이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부여군이 올해부터 설·추석 양 명절에 1인당 5만 원의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 명절수당’을 지급한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의 처우개선과 사기진작을 위한 것으로 전액 군비로 추진된다. 주말 또는 명절 등 휴일 근무가 잦은 현장 근로자의 안정적 근로환경을 조성하여 더욱 질 높은 노인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시행됐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업 4개소의 생활지원사 223명에게 명절수당을 지급할 예정이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일상생활 영위가 어려운 취약 어르신에게 적절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여 노인의 기능·건강 유지 및 질병을 예방하는 사업이다. 고령화 사회, 노인의 사회적 고립 방지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부여군에는 223명의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가 3,345명의 노인을 대상으로 활동하고 있다. 박정현 군수는 "일선에서 군민 복지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생활지원사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돌봄 종사자와 이용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정책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부여군의회는 지난 21일 대한적십자사 부여지구협의회 정기총회에서 2025년도 대한적십자사 특별회비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부여군의회 김영춘 의장을 비롯하여 박순화 부의장, 조재범 의회운영위원장, 서정호 총무위원장, 장소미 산업건설위원장, 장성용 의원, 민병희 의원, 윤선예 의원이 참석했으며, 김호택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 부회장, 이홍구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충남협의회장, 박순덕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부여지구협의회 신임회장 등 70여 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군의회는 매년 지역사회의 긴급재난구호 및 취약계층 지원 활동에 함께하고자 특별회비 납부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김영춘 의장은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부여지구협의회원분들께서 보여주시는 헌신과 조건 없는 나눔의 정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부여군의회도 이러한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는 데 잎장서며, 더불어 잘 사는 행복한 부여를 만들어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부여군 자율방범 연합대(대장 박종영)는 설을 앞두고 지난 20일 부여읍 인근 시장에서 부여경찰서 기동순찰대와 합동으로 순찰 캠페인을 벌였다. 연합대는 부여읍 중앙시장과 새시장 주변의 CCTV 작동 확인, 공중화장실에 설치된 비상벨 등을 점검하였고, 야간에는 부여경찰서 기동 순찰대와 더불어 취약지 위주로 합동 순찰을 했다. 박종영 연합대장은 “지역주민들의 안전한 생활을 위하여 지속해서 방범 활동을 하겠다”라며 “범죄예방 시너지 효과를 위해 부여경찰서 기동순찰대와 연합해 우리 지역의 치안 예방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부여군 충화면에서 개최된 ‘2025 을사년 찾아가는 동행콘서트’가 지난 20일 주민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통하며 성황리에 마쳤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동행콘서트에 앞서 지난해 호우피해가 컸던 지석3리 수해 현장을 찾아 마을 주민을 위로하고 복구 진행 상황을 설명했다. 이날 동행콘서트는 이동민원실·청렴 창구 운영, 2024년 군정 주요성과, 2025년 군정 방향 및 목표, 주요 사업 추진현황 공유에 이어 토크콘서트 순으로 진행됐다. 토크콘서트 시작 전 운영한 이동민원실에서는 주민들의 작은 민원에도 건설, 상하수도, 농업 등 담당 부서 담당자들의 성실한 현장 답변으로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토크콘서트에서는 ▲서동요역사관광지 활성화 ▲배수로 수문 설치 ▲용배수로관 설치 ▲마을도로 포장 ▲호우피해지 복구 등의 질의에 대해 군수와 부서장이 함께 고민하고 직접 답변하여 주민들의 궁금증과 고충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토크콘서트를 마치며 박정현 부여군수는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소통 행정을 통해 주민 만족도가 높은 군정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부여군은 공동주택 입주민의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2월 7일까지 '2025년 공동주택 환경개선 지원사업'을 접수한다. 공동주택 환경개선 지원사업은 사업비 1.2억 원으로 노후 공동주택의 환경개선에 필요한 비용을 일부 지원하여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사업계획승인을 받은 공동주택으로 사용(준공)승인일로부터 7년 이상 경과한 2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이다. 관내에는 13개소의 아파트와 3개소의 연립주택이 해당된다. 지원 내용은 △도로 보수, △주도로의 하수도 보수 및 준설, △주민복리시설 및 공동편의시설(어린이놀이터, 경로당 등), △폐쇄회로 텔레비전 보수, △공동주택 관리 종사자의 근무환경 개선사업 등으로 필요한 경비를 지원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부여군청 누리집 공고를 참고하거나 도시건축과 주택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부여군 관계자는 “지난해에도 12개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공동주택 관리종사자 휴게시설을 개선하는 등 약 1억3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단지 주민을 비롯한 군민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라며“이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부여군은 설 연휴인 오는 25일부터 2월 2일까지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한 응급진료체계 가동 및 환자 진료 공백을 방지하기 위해 “문 여는 병․의원 및 약국”을 지정하여 운영한다. 지역응급의료기관인 건양대학교부여병원의 24시간 응급실 운영과 관내 병·의원 61개소, 약국 34개소가 대상이다. 보건소에서는 설 연휴 동안 비상 진료 대책 상황실 가동을 통해 응급의료 및 연휴 기간 비상 진료에 총력을 다 할 계획이다. 또한 보건진료소에서도 권역별 비상 진료를 하여 취약지역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이번 설 연휴 중 “문 여는 병·의원 및 약국 정보는 응급의료정보센터 누리집와 부여군 누리집, 보건소 상황실을 통해서 안내받을 수 있다. 스마트폰‘응급의료정보 제공’ 앱으로도 연휴 운영되는 의료기관에 대한 진료 시간 등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김옥선 부여군보건소장은 “전국적으로 독감이 기승을 부리는 요즘 설 연휴 비상응급진료체계 구축을 통해 지역 주민을 비롯한 고향 방문객들이 의료공백 없이 안전한 설을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