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국주영은 전라북도의회 의장(전주12)은 28일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의장단과 함께 한창섭 행정안전부 차관을 만나 지방의회 발전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30여년 만의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에도 불구하고 지방의회의 독립성 및 자율성 보장이 불충분한 상황을 개선하기 위하여 17개 시도의회의 목소리를 담아 행정안전부에 제안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주영은 의장은 “지방의회 인사권이 독립됐으나 여전히 단체장 위주의 지방자치 체계로 인해 지방의회의 권한과 역할에 대한 인식이 아직도 미흡하다”며 “지방자치시대로의 대전환을 이루기 위해선 지방의회의 조직권ㆍ예산편성권이 함께 보장되어야 하며 정책지원관 제도의 실효성을 강화하고 의정활동비를 현실화하는 등 실질적인 제도개선을 통해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충남도민일보) 전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진형석, 전주2)는 28일 전라북도와 전라북도교육청 내년도 예산심사를 앞두고 재정사업현장을 방문했다. 전라북도와 도교육청은 각각 9조 8,579억원, 4조 6,787억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을 제출한 상태로 이는 전년 대비 전라북도는 7,574억원(8.32%), 도교육청은 8,161억원(21.1%) 증액된 규모이다. 전북도의회는 11.22.~25.까지 각 상임위원회의 예비심사를 마치고, 28일부터 본격적인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이 시작된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본격적인 심사에 앞서 사업의 이해도를 높이고 심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도내 재정사업장을 방문하여 사업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이날 오전에 방문한 군산융복합미래교육센터는 미래사회의 핵심기술인 AI, 로봇, AR·VR, 3D프린팅, 코딩 등을 학생과 도민들이 직접 체험하고 교육받을 수 있는 곳으로 올 6월에 개원했다. 예산결산특위 위원들은 새로운 정보와 기술이 쏟아지는 지금 학생들의 교육도 많은 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도내 학생들이 미래사회를 선도할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관계자들의 노력을 당부했다.
(충남도민일보) 전라북도특별자치도 추진지원 특별위원회(위원장 김희수)는 28일 전라북도의 최대 현안중에 하나인 ‘전북특별자치도 설치 등에 관한 특별법’의 국회 행안위 법안소위 심사 통과를 크게 환영했다. ‘전북특별자치도 설치 등에 관한 특별법’은 지방소멸위험에 대응해 자치조직, 자치인사, 자치사무 등 지역 특화형 행정효율화를 통해 전북의 인구·지역경제 위기 극복 및 지방시대 선도하기 위한 법안으로, 지난 4월 발의한 안호영 국회의원의 발의안, 8월 정운천 국회의원, 한병도 의원이 각각 발의한 3개의 특별법안이 오늘 행정안전위원회 제1법안심사 소위원회에서 병합심사됐다. 전라북도의회 특별자치도 추진지원 특별위원회는 지난 제394회(2022년 9월) 정례회를 기점으로 활동을 시작했고, 지난 10월에는 특별법 제정의 필요성을 알리고, 국회차원의 협조를 구하기 위해 국회를 방문, 소관 상임위원회인 행정안전위원회의 이채익 위원장과 유석조 수석전문위원, 도내에 연고지를 둔 정운천, 한병도, 이용호, 안호영, 양경숙 국회의원,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박범계 국회의원 등을 면담하며 법안 통과 협조를 부탁하는 등 열정적인 활동을 벌여왔다. 오늘 행안위 법안1소위
(충남도민일보) 전라북도교육청이 교육공동체 참여 중심 포럼을 통한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 인식 개선 및 실천력 강화 능력을 높이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도교육청은 29일 오후 전주 왕의지밀에서 ‘학교 미디어교육 어떻게 진행하고 있는가’라는 주제로 포럼을 개최했다. 도내 각급 학교 교직원, 교육전문직원, 미디어교육 강사,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이번 포럼은 전라북도교육청 협력기관형 미디어교육 플랫폼 사업 일환으로, 미디어교육 활성화를 위한 환경 구축과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한다. 포럼은 전북교육정책연구소 이순아 연구위원의 ‘전라북도 초·중·고 학생의 미디어 리터러시와 학교 미디어 교육의 효과’ 발제를 시작으로 타지역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 현황과 실태 분석을 통해 학교 미디어 교육을 현장에 적용하는 방안을 모색했다. 전주양현고등학교 이귀영 교사는 “디지털 미디어 환경에서 경험하는 의사소통의 문제와 가능성을 이해하고 대응하는 능력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고 주장하며 “디지털 시대의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미디어 교육 기회를 보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군산대학교 미디어 문화학과 이주봉 교수가 좌장을 맡아 현장 토론도 진행했다. 현장 토론
(충남도민일보) 전라북도 임실군 사선대 관광지와 오수의견 관광지가 누구나 쉽고, 즐겁게 여행할 수 있는 무장애 여행지로 선정됐다. 전라북도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2023년도 열린관광지 조성사업’에 임실군 사선대 관광지, 오수의견 관광지가 선정돼 국비 5억 원을 지원받는다고 29일 밝혔다. 이로써 전북도는 지난 2015년 공모사업이 시작된 이래 올해까지 8년 연속으로 열린관광지 조성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열린 관광지 조성 사업’은 장애인, 고령자, 영‧유아 동반가족 등 이동 취약계층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기존 관광지를 개·보수하고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콘텐츠를 개발하는 정책이다. 지난 8월 공모계획 발표 후 서면심사․현장평가 등을 거쳐 전국 9개 관광권역의 관광지 20곳이 최종 선정됐다. 임실군은 전문가들의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세부 개선 계획을 확정한 후사선대 관광지, 오수의견 관광지 등 2개 지점에 10억 원(국 5, 군 5)을 투자할 계획이다. 특히 시각장애인 안내판, 무장애 진입로를 설치해 장애인 및 영‧유아 동반가족 등 모든 관광객이 이동 불편과 활동 제약이 없도록 장애물
(충남도민일보) 전라북도는 29일 도청 종합상황실에서 새 정부의 중요 국정과제인 규제혁신을 위해 국무조정실과 합동으로 규제개선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임택진 국무조정실 규제정비과장, 김희옥 전라북도 기업애로해소지원단장, 규제혁신 관계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하여 규제혁신 국정방향을 이해하고, 기업 등 현장에서 발굴한 10건의 규제애로 개선에 대해 논의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간담회에서 전북도는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식품유통전문판매업 영업허가 ▲고용인원 달성률에 따른 지투보조금 환수기준 완화 ▲산업단지 내 입주기업의 전문건설업 면허 발급 ▲농림사업 지원요건 중 농업법인 출자금 1억원 이상 요건 완화 등 10건의 규제애로를 개선하기 위해 국무조정실과 머리를 맞댔다. 대표적으로,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들의 애로가 논의됐다. 주택에서는 온라인 식품유통전문판매업 영위가 가능한 반면 창업보육센터는 건축법 용도상 독립된 사무소로 인정받지 못하는 ‘교육연구시설’로 되어 있어 식품유통전문판매업 영업허가를 받지 못해 판로확대가 어려운 상황을 개선하고자 했다. 산업단지 제조기업들의 애로도 논의됐다. 산업단지에 입주한 제조기업이 연구개발 등을 통해
(충남도민일보) 전라북도는 한파에 따른 한랭질환으로부터 안전한 겨울나기를 위해 오는 12월 1일부터 2023년 2월 28일까지 14개 시군 및 응급의료기관 21개소와 함께 한랭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가동한다. 한랭질환이란 추위가 직접적인 원인이 되어 인체에 피해를 입히는 질환으로 대표적으로는 저체온증, 동상, 동창 등이 있다. 대처가 미흡할 경우 인명피해로도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도는 이번 한랭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운영해 도민의 한랭질환 발생 현황과 주요 특성을 신속하게 파악하고, 취합된 정보는 매일(16시) 질병관리청 누리집(홈페이지)에 올려 누구나 내용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지난해 한랭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로 신고된 도내 한랭질환자는 총 14명(전국 300명)으로, 저체온증 13명(92.9%), 동상 1명(7.1%)이며, 60대 이상에서 10명(71.5%)의 환자가 발생했다. 도는 어르신, 만성질환자 등 취약계층의 외출 시 급격한 온도 변화 주의하기, 무리한 신체 활동 피하기, 적절한 수분 섭취 등 건강수칙을 지키는 것이 매우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정우 전북도 보건의료과장은 ‘한랭질환은 심각한 인명피해
(충남도민일보) “생생한 목소리로 전북의 미래를 열겠습니다!” 전라북도가 29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2022년 전자민원모니터 성과보고회 및 역량강화 교육을 열고 향후 활동 계획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3년 만에 열린 대면 회의에는 14개 시군 100여 명의 모니터가 참여한 가운데 제안·제보 활동 우수자에 대한 도지사 표창이 수여됐다. 그동안의 성과 및 우수사례 공유와 범정부 민원통합망 관리체계에 대한 직무교육도 이뤄졌다. 특히, 안전사고에 대비한 심폐소생술 교육에 이어 앞으로 강화될 현장 행정 계획 소개와 2023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대회 홍보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알차게 진행됐다. 김희경 소통기획과장은“민선 8기 도정 비전인 ‘함께 혁신, 함께 성공, 새로운 전북’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도민과의 소통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강조하고“소통은 결국 도민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것에서부터 시작된다”며“민원을 신속하게 처리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소통이 원활하면 민원 발생 이전에 선제적 대응도 가능할 것”이라며 도민 소통 강화를 다짐했다. 한편 전자민원모니터는 일상생활속 불편사항 제보부터 도정 현안 및 정책에 대한 도민 여론
(충남도민일보) 전라북도가 베트남 우호지역 닥락성과 까마우성 공무원을 초청한다. 29일 전북도는 도정 홍보 및 이해도 제고와 지역간 교류 사업 발굴을 목적으로 추진하는 '해외 지방정부 공무원 전북 연수 사업'을 코로나19 유행 이후 3년 만에 대면으로 전환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전북도가 해외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2010년부터 매년 추진해온 대표 교류사업이다. 주로 해외 자매우호 지역의 실무 공무원을 초청해 해당분야 기관/부서와 매칭, 정보공유와 네트워크 구축으로 다양한 분야의 협력 사업을 발굴한다. 11월 28일부터 12월 2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과정에는 문화체육관광 및 국제교류에 근무하는 닥락성 공무원 5명과 까마우성 공무원 5명 등 총 10명의 공무원이 참가한다. 올해 연수주제는‘문화’로 도내 다양한 문화관광자원 소개와 시찰, 해당 분야 공무원과의 주요정책에 대한 정보 공유를 통해 지역간 국제교류를 위한 기반을 다질 전망이다. 닥락성과 까마우성은 전북도가 아세안국가 교류 확대 차원에서 각각 2017년, 2019년에 우호 관계를 맺은 지역이다. 그간 베트남과의 폭발적인 교류수요로 짧은 기간이지만 급속도로 관계가 발전해왔다.
(충남도민일보) 도민과 공무원이 지역 활력을 위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혁신 역량 강화를 위해 머리를 맞댔다. 전라북도는 도민정책참여단과 도청 MZ세대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도정 혁신역량을 강화하는‘혁신실험실’을 운영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전북도는 올해 첫 시도한 지역문제해결플랫폼, 전북사랑도민제도 등을 소개하고, 달라지는 청년정책 등을 선보이며 도민과 MZ세대 공무원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수집했다. 이날 전북지역문제해결플랫폼 지규옥 사무국장은 도민제안으로 공모된 의제가 제안자와 민간-지자체-공공기관간 협업을 통해 추진되는 과정을 설명했다. 문화인 진안 청년활동가는‘어르신 보행보조기 안전한 이동권 보장’ 사례 발표를 통해 사업에 참여한 경험담을 소개하고 지역문제 해결에 있어 도민의 참여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지역혁신 생각나누기’시간에서 MZ세대 공무원이 모인‘주니어보드’는 조직문화 혁신 방안을 제안했다. 도민들은 전북사랑도민제도 활성화 방안, 청년, 일자리 등 지역 현안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특히, 이날 모임은 개인 의제를 모바일로 제출하고, 우수 제안 선정도 모바일 투표로 진행하는 등 종
(충남도민일보) 전라북도는 소득이 낮은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고자‘청년월세 특별지원 사업’지원금을 본격적으로 지급한다고 29일 밝혔다. 청년월세 특별지원 사업은 연령·거주·소득·재산요건 등 일정 기준을 충족하면 생애 1회에 한해 실제 납부하는 임차료를 최대 20만 원씩 최대 12개월 동안 지원하는 제도다. 도는 올해 8월 접수를 시작해 지난 25일, 신청자 3,000여 명 중 소득·재산 조회 결과 기준에 적합한 950여 명에게 첫 월세 지원금 지급을 완료했다. 소득·재산 조회가 완료되지 않은 신청자는 조사가 완료되면 내달부터 지원금을 소급 지원할 예정이다. 청년월세 지원대상은 무주택자로 부모님과 별도 거주해 임차보증금 5천만 원, 월세 60만 원 이하인 주택에 거주하고 있는 만19~34세 청년이다. 또한 청년 본인 가구 소득이 중위소득 60% 이하, 재산가액 1억 700만 원 이하이고, 부모를 포함한 원가구(청년가구+1촌 이내 직계혈족)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재산가액이 3억 8000만 원 이하인 경우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주택 소유자, 공공임대주택 거주, 전세 거주자 및 시·군에서 시행하는 청년 월세지원 수혜자
(충남도민일보) 전라북도는 겨울철 계절적 요인으로 고농도 미세먼지가 자주 발생하는 시기인 12월 1일부터‘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란 12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에 대비하여 평소보다 강화된 미세먼지 저감대책을 추진하는 것으로 미세먼지 저감과 함께 도민 건강 보호를 위한 조치이다. 지난 2019년 11월 1일 정부의 '미세먼지 고농도 시기 대응 특별대책'에 따라 2019년 12월 1일 제1차 계절관리제를 시작했으며 올해는 4차 계절관리제를 시행하고 있다. 전라북도는 제1차 계절관리제('19.12월~'20.3월) 시행을 통해 타 시도에 비해 대기질 개선폭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성과(초미세먼지 33.3% 개선 / 전국평균 27%) 를 거둔 것을 시작으로 제2차 계절관리제에는 정부 및 온라인 국민투표결과‘최우수 시·도’선정, 제3차 계절관리제에는 최근 3년 평균 대비 농도 16%(29.5→24.7㎍/㎥) 감소와 함께 초미세먼지가 15㎍/㎥ 이하인 ‘좋음’일수가 73%(23→40일) 증가하는 등 소기의 성과를 보여왔다. 이번 제4차 계절관리기간에도 초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영농잔재물·
(충남도민일보) 전라북도교육청)이 2023학년도 학습연구년 특별연수 대상자를 선발한다. 도교육청은 29일 ‘2023 학습연구년 특별연수 기본계획’을 홈페이지에 공고하고, 오는 6일까지 서류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특별연수를 희망하는 교사는 지원서 등 제출서류를 갖춰 유치원과 초·중학교는 해당 교육지원청으로, 고등학교와 특수학교는 도교육청 교원인사과로 오는 6일 오후 4시까지 접수하면 된다. 학습연구년 특별연수는 교원의 전문성 신장과 우수교사에 대한 보상을 통해 교직에 대한 자긍심 고취를 위해 시행하고 있다. 2023학년도 선발 예정 인원은 유치원교사 4명, 초등교사 43명, 중등교사 33명 등 총 80명으로 예년에 비해 10명 증가했다. 또 정책연구 분야 배정인원을 큰 폭으로 늘렸다. 올해의 경우 선발인원 70명 가운데 3명만이 정책연구를 진행한 데 반해 내년에는 정책연구 39명, 자율연구 41명으로 배정했다. 이는 새로운 교육정책 추진에 있어 현장 교사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현장이 요구하는 방향으로 정책을 수립하고자 하는 서거석 교육감의 의지가 반영된 것이다. 자율연구는 △수업혁신 △학력 신장 △기초학력 신장 △미래교육 △교권
(충남도민일보) 11월 28일 전북에 고도의 자치권을 보장하기 위한 전북특별자치도법안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제1법안심사 소위원회의 심사를 통과했다. 소위원회는 이날 안호영 의원, 정운천 의원, 한병도 의원이 각각 대표발의한 전북특별자치도 특별법안을 상정하고 공청회를 거쳐 3개의 특별법안을 병합심사했으며, 심사결과를 반영한 대안을 마련하기로 의결했다. 심사에 앞서 실시된 공청회는 법안에 대한 위원들의 이해를 제고하기 위한 것으로, 전북연구원 이성재 연구위원 등이 진술인으로 나서 국회행안위 1소위 위원들의 질의에 대해 특별자치도법 필요성과 추진방향, 법안 검토내용 등을 답변했다. 공청회에 이어 실시된 법안 심사과정에서는 강원특별자치도의 입법례를 감안해 이와 유사하게 특별법안을 제정하기로 하는 데 여야 의원이 뜻을 함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국회 소위 심사 통과는 전북 정치권 원팀의 성과로 평가할 수 있다. 정운천, 한병도 양당 위원장이 각각 법안을 발의하고 여야의 이견이 없도록 설득했고, 김관영 전북도지사는 수시로 국회를 방문하여 행정안전위원회 위원들을 직접 만나 설득하는 등 적극적인 활동을 전개했다. 또한, 이 과정에서 전북의 청사진
(충남도민일보) 전라북도가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 집단운송 거부에 따른 정부의 위기경보단계가 28일을 기해 ‘경계’에서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전라북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신속하게 구성하고 대응에 나섰다. 전북도 재대본은 김관영 도지사를 본부장으로, 행정부지사를 차장으로 하는 교통·수송대책반 등 6반으로 구성됐다. 이어, 도는 28일 14시 차장(행정부지사) 주재로 각 반별 소속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회의를 개최하고, 화물연대 집단운송 거부에 따른 피해상황을 공유하고 앞으로의 대응계획을 논의했다. 특히, 우리도 주력산업인 자동차 분야 철강 및 농업 분야 사료·곡물 운송, 건설현장 시멘트 수송대책, 기업체 피해지원, 유해화학물 이송 등을 중점으로 논의했다. 이외에도 화물연대 집단운송 거부에 따른 도내 산업, 경제 피해 최소화를 위해 전 실국 및 출연기관 등 모든 유관기관의 역량을 총동원하다는 방침을 세웠다. 이에 따라, 도는 실국별 화물운송 관련 비상연락망을 구축하는 동시에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일일상황 보고를 통해 전체적인 상황을 관리할 계획이다. 회의를 주재한 조봉업 행정부지사는 부서장들에게 “상황
(충남도민일보) 전라북도교육청은 26일 진안군 정천면의 ‘진안고원 치유의 숲’에서‘2022 내몸·내맘 다스림’ 조리사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행복하고 건강한 학교급식 문화 조성을 위한 이날 연수에는 도내 유·초·중·고·특수학교의 선임조리사 30명이 참여했다. 직무연수는 △조백환 진안의료원 원장의 곱돌명상 △몸과 마음이 휴식이 되는‘심신치유&혈액순환’ △로컬푸드를 활용한 건강한 밥상 △숲해설사의 ‘숲체험, 마음열기’ △성찰과 힐링을 위한 ‘나만의 정원, 원예테라피’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서기 인성건강과장은 “학교급식 조리사의 스트레스 완화와 심신 치유를 위해 연수를 준비하게 됐다”면서 “성찰과 힐링을 통해 몸과 마음이 건강한 학교급식 문화 조성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직무연수 및 치유 연수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