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서거석 전라북도교육감이 1일 직원들에게 “여러분 모두가 전북교육 대전환의 주체”라면서 직원들의 자발성을 강조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이날 도교육청 창조나래 시청각실에서 열린 직원조회에서 이같이 밝히고 “학생중심 미래교육, 전북교육 대전환을 하려면 대전환의 주체인 여러분이 먼저 마음의 전환을 해야 한다”면서 “자발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서 교육감은 “전북교육 정책을 여러분 각자가 자신의 일로 받아들이고 소화시켜 자신의 언어로, 자신의 의지로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서 교육감은 이어 “정책은 학교 현장의 요구에서 출발해야 한다. 현장의 목소리에 귀기울여야 한다”면서 현장중심 정책을 강조했다. 서 교육감은 “행정은 학교 현장의 필요, 어려움을 해결해야 한다. 그것이 행정의 존재 이유”라면서 “지금까지의 행정중심 관행과 사고에서 벗어나 현장중심으로 대전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서 교육감은 올해 마지막 직원조회가 열린 이날 “학생중심 미래교육, 전북교육 대전환을 위해 정책을 수립하고 예산을 반영하는 일이 쉽지 않았을 것”이라며 취임 후 5개월 동안 함께한 직원들을 위로하고 “다시 한 번 각오를 새로이 하자”고 당부했
(충남도민일보) 전라북도교육청은 운동부 운영 학교와 지역 주민들의 강한 요구를 반영해 인조잔디 운동장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전북지역 770개 학교 중 인조잔디 운동장이 조성된 학교는 전체의 7%인 54곳이다. 인조잔디 설치비율은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가운데 16번째로 경기도를 제외하고 가장 낮다. 설치비율이 높은 곳은 제주 33.3%, 대전 26.4% 순이며 서울은 17%이다. 이런 가운데 운동부가 있는 학교 등에서는 인조잔디 운동장 조성을 꾸준히 요구하고 있다. 축구·야구 등 구기종목의 경우 전국대회 경기장이 인조잔디로 돼 있어 경기력 향상과 부상 방지를 위해 인조잔디 운동장 조성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도교육청은 흙 운동장 사용을 기피하는 학생이 늘어나고 있는 데다 지역주민들의 학교 체육시설 이용 요구가 높아지고 있어 인조잔디 운동장 조성 정책에 변화를 주겠다는 계획이다. 다만 인조잔디 운동장 조성 학교 선정에 철저를 기한다는 방침이다. 모든 학교에 인조잔디 운동장을 조성하려는 것이 아니라 지역별 거점학교나 체육환경이 열악한 학교 중 학교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정된 소수학교에만 조성할 계획이다. 인조잔디 품질기준이
(충남도민일보) 전라북도와 전북농어촌종합지원센터는 '농촌공간재구조화 및 농촌재생에 관한 법률(안)' 의미와 과제 및 농촌개발사업 등으로 추진되고 있는 농촌거점시설의 지속가능한 통합운영관리 방안을 모색하는 ‘농촌협약 제2차 정책토론회’를 지난 30일(수) 전북삼락로컬마켓 세미나실에서 개최했다. 농촌공간재구조화 및 농촌재생에 관한 법률(약칭 : 농촌공간계획법)은 농촌의 일터·삶터·쉼터로서의 기능을 회복하고 농촌으로의 인구 유입을 촉진과 지역균형발전을 도모해 농촌 특성에 맞는 토지이용체계 도입, 정책추진 기반 조성 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토론회 주제발표를 맡은 농식품법률제도연구소 송미영 변호사는 “기존 농촌지역개발 사업의 실효성이 저하되는 요인을 극복하고 농촌다움을 복원하고자 '농촌공간계획법' 제정이 추진되는 것”이라며, “농촌 난개발 시설의 이전 및 정비지역의 주민편의시설 확충을 위해 지역 특성에 적합한 사업 아이템을 발굴하고 실효적인 액션플랜을 제시되어야 할 것”이라고 제안했다. 지정토론 참석자들은 주민참여를 위한 실효적 대책 마련과 시설물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운영지원 조례 제정, 중간지원 조직과의 연계 등을 통한 지속가능한 활성화 방안
(충남도민일보) 전라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2022년도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주관하는 시험검사기관의 정기 숙련도 평가에서‘양호’평가를 받았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숙련도평가는 식·의약품분야에 대한 시험·검사기관의 시험·검사 능력 향상 및 신뢰성 확보 도모를 목적으로 매년 실시되며 식품, 의약품, 화장품, 위생용품 등 12항목을 평가했다. 김호주 보건환경연구원장은 “`22년도에는 국제숙련도(9항목)와 식약처 숙련도(12항목) 평가에서 식·의약품분야 분석능력을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시험검사능력을 향상하고 첨단분석장비 도입과 품질관리를 실시해 전문성과 신뢰도를 갖춘 기관으로써 도민들에게 투명하고 공신력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전라북도가 도내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해 두 팔을 걷어붙였다. 전북도는 지난 10월 주요 흡연 구역으로 골머리를 앓았던 5층 휴식공간을 `오색정원’으로 조성하고 금연구역으로 지정했다. 또한, 오색정원 내 금연구역 안내판을 추가 부착하고, 오색정원으로 올라오는 계단에 금연의 효과를 알려주는 금연 계단을 조성했다. 청사 내 주요 흡연구역인 의회 구름다리 기둥에도 금연 안내판을 부착해 청사를 이용하는 도민들과 직원들에게 다시 한번 금연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했다. 특히, 도는 코로나19로 축소됐던 보건소 금연클리닉과 전문 금연지원 서비스를 정상화해 금연환경을 확산할 방침이다. 현재, 국가와 전북도에서 운영 중인 흡연자 전문 금연지원서비스로는 ▲금연상담전화 ▲14개 시군 보건소 금연클리닉 ▲전북금연지원센터 ▲국민겅강보험 금연치료 의료기관(병·의원) 등이 있다. 전북도 김홍표 건강증진과장은 “금연은 나뿐만 아니라 소중한 나의 가족과 동료들과 함께 건강해지는 방법”임을 강조하며 “금연지원서비스 제공 및 금연구역 지정 확대, 지도·단속 등을 통해 도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장애인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전북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가 지역사회 자원을 활용해 장애인들의 건강관리 지원에 온 힘을 쏟고 있다. 지난 19년 5월부터 원광대학교병원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는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는 장애인들에게 지역사회 건강관리 자원(병원, 보건소, 장애인 건강주치의, 복지관 등)을 연계해 진료, 건강검진 등 의료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장애인의 건강관리를 위한 자가운동·감염병 관리 등의 건강 정보도 제공한다. 또한, 의료기관 종사자, 돌봄 종사자를 대상으로 장애인 건강권 교육을 시행하고, 장애인 당사자와 장애인 가족에게 만성질환 관리, 구강 관리 등 건강관리 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전라북도 박현숙 장애인복지과장은 “건강서비스가 필요한 장애인 대상으로 지역사회 의료서비스를 기반으로 한 통합적 건강관리 지원체계를 강화해야 한다”며, “지역센터가 장애인 건강 전달체계의 튼튼한 기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전북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충남도민일보) 전북도가 도민들이 실제 사용하고 있는 토지 등에 대한 지적재조사를 통해 소유권 분쟁 해결 등 재산권 보호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도에 따르면 올 2022년도 지적재조사 사업비로 국비 96억원을(전국2위) 투입해 14개 시군 46,322필지(24㎢)의 지적불부합지에 대한 지적재조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일제강점기에 제작된 종이지적도를 조사·측량해 세계측지계 기준 디지털 지적도로 전환함으로써 국민의 재산권 보호와 국토의 효율적 관리에 기여하는 사업으로 2012년부터 시작돼 2030년에 완료되는 국책사업이다. 도는 2012년 '지적재조사에 관한 특별법' 시행된 이후 현재까지 국비 236억원을 확보해 도내 235개 지구 123,950필지(73.8㎢)에 대한 지적불부합 토지를 완료하며 도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30% 증가한 사업량을 원활하고 정밀하게 추진하기 위해 작년 11월부터 지적기준점 측량, 드론측량, 지구계측량 등 조기에 착수했다. 현재 일필지 조사 및 재조사측량을 완료 후 토지소유자와 경계협의를 진행중이며, 경계협의가 완료가 되면 경계와 면적을
(충남도민일보) 북도가 주최하고 (사)한국여성소비자연합 전북지회가 주관하는 '제25회 전북소비자대회'가 12월 1일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 강당에서 개최됐다. 올해로 25회째를 맞은 '전북소비자대회'는 소비자의 날(12월 3일)을 기념해 전북지역 자체적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올 한 해 동안 소비자 권익증진 활동에 공로가 큰 유공자 26명에게 표창이 수여됐고, 농촌지역 중·고등학생 10명에게 30만원씩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이어, 양성빈 소장(지역연구소)로부터 ‘고향사랑 기부제’ 주제로 유익한 특강이 진행됐고, 전북도청 1층 로비에서는 “슬기로운 소비생활, 찾아가는 소비자 정보전시회‘가 운영됐다. 이 전시회는 오는 9일까지 운영된다. 그간 전북도는 사회적 배려계층에 대해 대상별로 적합한 소비경제교육을 실시하고 체계적이고 안정된 교육을 추진하는 등 소비자정책을 추진해 왔다. 특히 전문 소비자리더를 양성해 고령자 및 초등학생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으로 인형극을 통해 피해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청소년 대상 경제교육, 다문화 이주여성, 주부 등 매년 8천여명을 대상으로 현장중심의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2003년부터 1층
(충남도민일보) 김종훈 경제부지사는 12월 1일 철새도래지로 유명한 고창의 동림저수지와 인근 거점소독시설을 찾아 조류인플루엔자 방역 현황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전국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의 농장 내 발생이 27건, 야생조류 검출이 54건으로 이 중 7건이 전북에서 검출되는 등 지역 내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른 조치다. 김 부지사는 동림저수지 내 통제초소 3개소와 거점소독시설을 방문해 차량 출입 기록부, 차량 소독, 운전자 소독 방법, 차량 내부 소독 등 근무자 행동요령 숙지 여부를 꼼꼼히 점검한 후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빈틈없는 방역을 요청했다. 김 부지사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가금농장과 야생조류에서 지속적으로 확진되고 있는 추세로 도내 추가 발생이 없도록 축산차량 집중소독과 철새도래지 출입 자제, 그리고 내 농장은 내가 지킨다는 신념으로 가금 농장 스스로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등 차단방역에 총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전라북도는 12월 1일 15시 도청 영상회의실에서 `2022년 제2회 전라북도 공공보건의료위원회’를 개최하고 전라북도 공공보건의료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전라북도 공공보건의료위원회는 ‘공공보건의료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공공보건의료 시행계획 수립, 지역 내 공공보건의료 협력 및 육성, 시책 및 사업의 조정 등에 대한 심의 역할을 수행한다. 주민대표, 공공보건의료 수요자 대표, 공공보건의료 공급자 대표, 공공보건의료 전문가, 관련 공무원 등 16명이 참여하며 올해 4월 구성됐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전라북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에서 그간 추진한 전북 공공보건의료 시행계획 수립 및 시행 지원과 공공보건의료기관간 연계․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기술지원 등의 성과가 보고됐다. 또한, 지난 5월 1차 공공보건의료위원회에서 전북도의 보건의료 현황을 진단하고 평가할 수 있는 감시체계 구축을 위해 개발을 제안했던 전라북도 공공보건의료 지표도 보고됐다. 위원회는 개발된 지표와 지표분석 결과를 토대로 내년도 신규사업 발굴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권역 책임의료기관인 전북대학교병원을 중심으로 보건소, 소방본부, 협력병원 등과 함께 필수의료 문제 해결
(충남도민일보) 의료용 의약품 생산과 전기자동차 충전기를 제조할 투자기업이 김제에 둥지를 튼다. 전북도는 1일 도청 회의실에서 김관영 도지사와 정성주 김제시장, 유재열 김제자유무역지역원장, 구세현 ㈜웰바이오텍PDRN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웰바이오텍PDRN은 오는 2025년까지 김제자유무역지역내 3,045㎡에 의료용 의약품과 전기자동차 충전기 제조공장의 설비를 위해 370억 원을 투자하고 67명을 직접 고용할 계획이다. 모회사인 ㈜웰바이오텍은 지난 75년 가죽생산 제조업으로 시작해 자동차용 피혁사업으로 사업 다변화를 꾀해 2015년에는 1억불 이상을 판매한 기업으로 성장했으며 전기자동차 충전기와 의약품 제조업으로까지 사업영역을 확장하는 등 미래를 위해 끊임없이 도전하는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웰바이오텍PDRN은 코스피 상장기업인 ㈜웰바이오텍이 향후 시장 성장성에 대응하기 위해 설립한 법인으로, 이번 투자는 미주 수출을 목표로 연어정액 추출 원재료인 PDRN(피디알엔)을 활용한 의약용 제품과 전기자동차 충전기 시장 확대에 따른 충전기 제조 및 판매를 위해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기업 관계자는 “군산대
(충남도민일보) 전라북도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일 전주 오거리 문화광장에서 ‘희망2023 나눔캠페인’ 출범식을 갖고, 내년 1월 31일까지 62일간의 대장정에 나선다. 특히 나눔캠페인 시작과 함께 김관영 도지사가 1년 내 100만원 이상을 기부하기로 약속하고 개인에게 부여되는 ‘나눔리더’에 캠페인 1호로 가입해 눈길을 끌었다. ‘희망2023 나눔캠페인’을 진행하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사랑의열매’를 나눔의 상징으로 정하고, 1999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법으로 창립된 이래 매년 연말연시 집중 공동모금 활동을 전개해오고 있다. 이번 전주 오거리 문화광장에 설치된 ‘사랑의 온도탑’은 모금목표액인 84억 5천만원의 1%인 8천 4백 5십만원이 모일 때마다 나눔 온도가 1도씩 올라가게 되며, 모여진 성금은 전액 도내 취약계층의 ▲지역사회 안전 ▲위기가정 긴급지원 ▲사회적 돌봄 ▲교육 및 자립 4대 분야에 중점적으로 지원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는 사랑의열매 전달식과, 캠페인 1호 기부자 성금 전달식, 배분사업 지원금 전달식 등이 진행됐다. 김관영 전북도지사는 “캠페인 슬로건인‘함께하는 나눔, 지속가능한 전북’처럼 도민이 베풀어준 작은 온기는 우
(충남도민일보) 전라북도에서 후원하는 2022년 IEF 국제 e스포츠 페스티벌이 12월 2일부터 4일까지 전북대학교 진수당 특설 경기장에서 개최된다. 국제교류연맹에서 주최·주관하는 IEF 국제 e스포츠 페스티벌은, 전세계 청소년들의 문화 교류 확대와 우호 증진을 위해, 2005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18번째 열리는 국제 e스포츠 대회이다. 이번 페스티벌은 전북대학교 진수당에 설치된 특설 무대에서 3일간 진행될 예정이며, 가상 체험 공간과 같은 부대행사와 한·중 디지털 콘텐츠 산업 경제포럼도 같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과 중국을 비롯한 10개국 아마추어 청소년 선수단이 참가하고 리그오브레전드, 하스스톤, 피파온라인4 3개의 정식종목과 1개의 시범종목 이터널 리턴에서 자신의 기량 겨루게 된다. 국가대표 선발전을 통해 선발된 각국 선수단은 승자전을 통해 승부를 겨루어 최강자를 가리게 되는데, 한국에서는 정식종목 기준 12개의 팀이 참가해 경합을 벌일 예정이다. 올해, 전북도는 '전라북도 이스포츠(전자스포츠) 진흥 조례'를 제정하여, e스포츠 산업의 기반 조성과 건전한 게임문화 정착을 위해 이스포츠 대회와 게임행사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디지
(충남도민일보) 12월 1일 전북특별자치도 설치 등에 관한 특별법안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 심의를 통과했다. 이로써 전북에 고도의 자치권을 보장하는 행정체제 개편인 전북특별자치도 설치가 진행되고 있다. 앞서 11월 28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법안심사제1소위원회는 안호영, 정운천, 한병도 의원이 각각 대표 발의한 3개 법안을 병합심의했다. 심의 결과 행안위는 3개 법안을 대안의결하고 12월 1일 전체회의에 법안을 상정해 법안이 통과됐다. 이번 행안위 전체회의 통과시까지 법안을 발의한 정운천, 한병도 양당 도당위원장은 상임위 위원간 개별 접촉을 계속해 왔으며, 김관영 전북도지사는 17회 이상 여야정 건의활동을 직접 전개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종적으로 전북특별자치도가 설치되면 전라북도가 전북특별자치도로 명칭이 바뀌는 한편 행정체제 개편에 따른 정부 직할로 지위가 격상된다. 또한 국무총리 소속으로 특별자치도 지원위원회가 설치돼 전북에 필요한 행정적 재정적 지원방안을 마련하면서, 실질적 지방분권과 지역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는 조직과 체계가 가동된다. 전북은 그간 광역시가 없어 초광역권 협력에 포함되지 못하다가 특별자치도법 확보를 통해 자치
(충남도민일보) 전라북도의회 김정수의원(․운영위원장, 익산2)이 전라북도 의병운동의 역사적ㆍ문화적 가치를 지닌 유적지를 보존하고 선열들의 숭고한 정신을 계승하는 등 의병운동 기념사업을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전라북도 의병운동 기념사업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김정수 의원이 제정한'전라북도 의병운동 기념사업 지원에 관한 조례' 에 의하면, 도지사는 의병운동의 정신을 기리고 선열들의 숭고한 업적을 계승하기 위한 시책을 마련하고 이를 시행하도록 했으며, 또한 전라북도교육감과 협력하여 청소년들이 의병운동의 자랑스러운 역사를 바로 알고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재 및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의병운동의 역사와 정신이 각급 학교 및 평생교육 과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도록 했다. 또한 도지사는 역사적․문화적 가치가 있는 의병운동에 대한 보전과 계승을 위해, 의병운동 유적지 발굴ㆍ유지ㆍ관리 및 기념시설물 설치ㆍ관리, 의병운동에 관한 역사적 자료의 수집ㆍ보존ㆍ관리ㆍ전시 및 조사ㆍ연구 등의 사업을 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조례를 대표발의한 김정수 의원은 “임진왜란 당시 전국에서 가장 먼저 의병을 일으켰고, 정유재란에 이르기까지 가
(충남도민일보) 전라북도의회 강태창 의원(군산1)이 전북도 내 지속가능한 섬 발전과 섬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전라북도 섬 발전 기본 조례안'을 발의해 눈길을 끈다. 조례안은 도내 섬 발전을 위한 기본원칙과 종합계획 수립, 섬의 날 기념 행사 추진, 섬 발전자문위원회·지원센터 설치 등의 내용을 담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지속가능하고 개별 섬 지역의 특성 반영·섬 주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섬 발전 정책 마련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태창 의원은 “도내 섬들은 관광·해양·생태자원이 풍부해 전라북도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이다‘며 ’전북도가 지속가능하고 체계적인 섬 발전 정책 마련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본 조례안은 소관 상임위 심사에서 원안 통과됐고 12월 13일(화) 본회의에 상정돼 처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