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전라북도어린이창의체험관은 지난 11월 27일 오후 4시에 어린이창의체험관 내 공연장에서 어린이 뮤지컬 극단(유아반, 초등반)의 성과를 담은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은 지난 7개월 간의 아이들의 노력과 성과를 담은 작은 무대로 뮤지컬의 명곡들을 무대 위에서 펼쳐보는 시간이었으며, 유아반은 뮤지컬 사운드 오브 뮤직의 ‘도레미송’, 초등반은 뮤지컬 그리스의 ‘섬머 나잇’을 자신만의 끼로 재탄생시켰다. 어린이 뮤지컬 극단은 어린이창의체험관이 지난 5월 상상문화센터를 개강하면서 연간 과정으로 준비한 체험교육 프로그램으로, 노래를 좋아하고 춤을 사랑하는 아이들이 자신들의 끼를 발산할 수 있는 무대를 만들어가는 것을 목표로 준비했으며, 실제 무대에서 공연을 하는 것으로 긴 시간의 여정을 마무리했다. 어린이창의체험관장은 “어린이 뮤지컬 극단 발표회는 매주 일요일마다 진행되는 수업으로 아이들이 휴일을 반납하고 7개월간 노력하여 만든 작지만 큰 무대이며, 이 수업을 통해 아이들이 자신감을 갖고 자신의 꿈을 키워나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어린이창의체험관은 12월에는 상상문화센터에서 아이들의 창의성과 감수성을 높이기 위해 진행된 ‘꼬
(충남도민일보) 전라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에이즈 예방을 위해 HIV(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 감염 여부 진단 기능을 강화했다고 28일 밝혔다. 에이즈는 HIV 감염으로 면역기능이 저하되고 각종 감염성 질환이나 악성종양 등 치명적인 합병증이 동반되는 질환이다. 주된 감염경로도 HIV 감염인과의 성접촉으로 알려져 무엇보다 조기에 HIV 감염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연구원은 올해 HIV 초기감염 확진 신규 검사법을 질병청으로부터 기술이전 받아 예년보다 소요시간을 단축함으로써 조기진단 기능을 강화했다. HIV 감염을 진단하기 위해서 선별검사와 확인검사를 진행한다. 선별검사는 보건소나 병·의원에서 이뤄지고 보건환경연구원은 선별검사 결과 양성반응이거나 임상소견 상 HIV 감염이 의심되는 사람의 검체를 최종 진단하고 있다. 확인검사에서 양성판정이 나오면 HIV에 감염된 것으로 확정된다. 김호주 전라북도 보건환경연구원장은 “HIV 감염자 치료와 추가 전파 차단을 위해 무엇보다 조기 지단이 중요하므로 신속 정확한 검사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무엇보다 에이즈에 감염되지 않도록 본인 스스로 관심을 갖고 예방하는 것
(충남도민일보) 전라북도는 경영기록일지를 작성해야하는 임업직불금 수령자의 편의 도모를 위해 스마트 영림일지 어플을 홍보하고 관련 교육에 나서기로 했다. 2022년 10월 1일부터 도입된 임업·산림공익직접지불제 수급을 위해서는 임업직접지불금 수령자가 산지의 형상 및 기능을 유지해야 하며 교육이수 사항을 포함한 임업경영기록을 작성 보관해야 하기 때문이다. 구체적으로, 임업직접지불금 수령자는 지급대상 산지에서 1년 중 90일 이상 현장에서의 시업 및 기반 조성 과정과 관련 교육, 종자·기자재 구입, 임산물 판매 등의 종사 증명을 작성해야 하고 그 기록을 2년간 보관해야 한다. 여기에 해당되는 전라북도의 임업인은 약 2천여명 정도로 추정된다. 전북도는 이러한 임업인들의 경영활동에 도움을 주고자 산림청에서 개발한 스마트 영림일지 임업E지 어플을 스마트폰 앱으로 보급 중이다. 임업E지 어플을 이용하면 현장에서의 시업 및 기반 조성 과정과 관련 교육, 종자·기자재 구입, 임산물 판매실적을 실시간 업로드 해 임업·산림공익직접지불금 지급여부(종사증명)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 도는 추후 임업직불금 수령에 따른 불이익이 발생되지 않도록 임업·산림직접지불금수
(충남도민일보) 전라북도는 전북 스타기업인 ㈜티엔티리써치(대표이사 박명흠)가'제25회 농림축산식품 과학기술대상'시상식에서 축산업 발전에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티엔티리써치는 전북 스타기업 육성사업을 통해 시제품 제작, 마케팅, 컨설팅 등을 지원받아 개발한 한우 동일성 검사 키트 노하우를 기반으로 반려동물 개체식별 및 친자감별이 가능한 Multiplex-PCR 키트 개발‧제품화에 성공했다. 해당 기업은 생명과학 전문 기업으로 BT와 IT 기술을 접목한 융복합산업 성장에 발맞춰 고부가 자원 개발 및 가치 창출을 위한 전주기적 스마트 육종개량 시스템 구축을 실현하고자 노력해 왔다. 이러한 노력 끝에 유전체 정보 기반 한우 유전자칩 개발을 통해 유전질환 조기 예측에 활용하는 등 축산업 발전에 기여했다. 박명흠 ㈜티엔티리써치 대표는 “대통령상을 받게 되어 큰 영광”이라며, “앞으로 해외 고객의 요청까지 충족할 수 있는 맞춤형 상품을 개발해 농업, 축산업 및 수산업 분야에서 해외 수출을 이끄는 선도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윤동욱 전라북도 기업유치지원실장은 “전라북도 중소
(충남도민일보) 전라북도교육청에서는 학생들이 급변하는 디지털 사회에서 다양하게 제공되는 미디어 정보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정보에 대한 진위를 판단하여 비판적으로 사고하는 능력을 함양하는 데 노력하고 있다. 전북교육정책연구소의 2022년 정책 연구과제 중 하나로 ‘전라북도 초·중·고 학생의 미디어 리터러시 실태 및 지원 방안’ 연구를 수행해 도내 학생들의 미디어 리터러시 수준을 파악하고 학교의 미디어 교육 효과를 실증분석을 통해 검증했다. 또한 교원들이 학교 현장에서 학생 대상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을 실시하면서 겪는 어려움과 필요한 지원사항 등을 조사했다. 이번 연구의 조사는 초등학교 5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의 학생 3,280명과 초·중·고 교사 1,129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조사결과 학교급별 미디어 리터러시는 고등학생 > 중학생 > 초등학생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미디어 리터러시의 하위 영역별 양상을 조사한 결과 윤리 및 책임, 자기 보호 역량 > 미디어 접근 및 활용 역량 > 내용의 이해 및 분석 역량 > 평가 역량 > 표현 및 생산 역량 > 소통 및 참여 역량 순이었다. 학교에서의 미디어 관련 교육 양상을 조사한 결과 여러 미
(충남도민일보) 전라북도교육청이 도내 특성화고·마이스터고 학생들의 공무원 시험 합격률을 높이기 위해 적극적인 지원에 나선다. 도교육청은 오는 29~30일, 12월 5일 세 차례에 ‘2022년 국가직 지역인재 9급 수습직원 선발 필기시험 합격자 면접특강’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필기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면접특강을 제공해 실제 면접시험 대응력을 높이고, 최종 합격률을 높이기 위한 목적이다. 올해 필기시험 합격자는 7개 직렬 10개교 24명으로 외부전문가를 초빙해 개별면접과제 작성지도 및 계열별 모의면접 평가 후 개인별 맞춤 피드백, 면접 실시 전 최종 리허설 등으로 진행된다. 또 공무원으로서의 정신자세, 전문지식과 응용능력, 의사표현의 정확성과 논리성, 예의·품행 및 성실성, 창의력·의지력 및 발전가능성 등 직무수행 평정요소에 관한 맞춤형 면접특강을 제공해 최종합격률을 끌어올리겠다는 방침이다. 도교육청 미래인재과 이강 과장은 “필기시험 합격 학생들에게 개인별 맞춤형 면접특강을 통해 자신감을 심어주고, 최종합격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최종합격자는 6개월간의 수습근무 후 임용심사 결과에 따라 일반직 9급 국가공무원 임용 여
(충남도민일보) 전라북도교육청은 ‘2023학년도 전북 중등학교교사 등 임용후보자 선정경쟁 제1차시험’을 26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험은 전주온빛중, 전주화정중, 전주오송중, 전주아중중, 전주평화중 등 전주소재 5개 중학교에서 치러졌다. 이번 시험에는 공립의 경우 지원자 2,828명 중 2,568명이 응시하여 90.8%의 응시율을, 사립의 경우 학교 법인별 381명 지원에 308명이 응시하여 80.8%의 응시율을 보였다. 제1차 시험 합격자 수는 공립의 경우 모집인원의 1.5배수를, 사립의 경우 학교 법인별로 3∼7배수를 선발한다. 제1차시험 합격자 발표는 오는 12월 29일 10:00시, 최종합격자 발표는 23년 2월 7일 10:00시에 이뤄질 예정이다. 특히 이날 서거석 교육감은 코로나19 확진 수험생들이 시험을 치르는 전주온빛중학교를 격려 방문했다. 서 교육감은 이날 감염병 관리 등 시험장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확진된 응시자들이 편안한 분위기에서 시험에 응시할 수 있도록 시험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충남도민일보) 서거석 전라북도교육감이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성공 개최를 위해 소매를 걷어붙였다. 서거석 교육감은 24일 충북 청주에서 열린 제87회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총회에 참석해 전라북도 새만금에서 열리는 세계스카우트잼버리에 많은 학생과 교직원이 참가할 수 있도록 지역별로 참가비를 지원할 것을 요청했다. 전북의 경우 ‘전북교육청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참가 학생 및 교직원 지원 조례안’이 제정돼 참가비를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서 교육감은 잼버리 참여율 제고를 위해 각 시·도 교육청과 소속 기관, 학교 홈페이지 등을 활용한 잼버리 홍보에도 나서달라고 요청했다. 전북 지역 잼버리 참가 신청은 3차 모집이 마감된 지난달 4일까지 교직원을 포함해 총 548명으로 집계됐다. 참가 신청 기간은 12월 30일까지로 연장됐다. 이에 앞서 서 교육감은 김현숙 여성가족부장관과 함께 지난 23일 전라북도교육청에서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성공 개최를 위해 함께 노력하자는 내용이 포함된 ‘여성가족부-전라북도교육청 업무협약서’에 서명을 했다. 세계스카우트연맹(WOSM)과 한국스카우트연맹(KSA)이 주최하는 새만금 세계
(충남도민일보) 김관영 전북도지사가 의연하게 도정 업무에 집중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25일 열린 전북도청 간부회의에서 “앞으로 오직 전북발전만을 생각하고 도민과 더 소통하며 나아가겠다”면서 “실국장은 흔들림없이 의연하게 오로지 도민과 전북경제를 위해 맡은 바 업무에 집중해 주기를 바란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김 지사는 “내년도 국가예산 최종 의결까지 한주를 남겨두고 있다”며, 실질적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마지막까지 전력투구할 것을 재강조했다. 또, 김 지사는 “전북에 지방분권 특별지위를 부여하는 ‘전북특별자치도 특별법’이 국회 통과에 속도를 내고 있다”며 현안법안 통과 대응에도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했다. 그러면서, 김 지사는 “다음주 월요일(11.28.) 행안위 법안심사제1소위원회에서 공청회가 예정되어 있는 만큼, 행안위 소위 및 전체회의, 법사위, 본회의 등 법안심사 과정에서 정치권과 함께 힘을 모아 연내 통과를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이날 김 지사는 “정부가 지난 3일 산업단지 대개혁을 목표로, 산업단지 근로 환경을 개선하고 입주 기업별 수준에 맞는 디지털 전환 지원책을 제공하는
(충남도민일보) 전라북도를 대표해 전북소방본부가 제안한 적극행정 사례가 전국단위 경진대회에서 우수상과 특별교부금 1,500만원을 거머쥐었다. 25일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행정안전부 등이 24일 정부종합청사에서 주관한 2022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중앙부처를 비롯해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지방공기업 등 총 292개 기관이 참여해 제출한 540여건을 심사한 결과 56건을 최종 선정하고 전북소방본부가 제안한 ‘고속도로 스마트 119신고 표지판 설치 및 G.I.S(지리정보시스템) 위치 표기 체계 구축’시책을 우수상으로 뽑았다고 밝혔다. 이번에 수상한 전북소방본부의 이 시책은 지난 6월 전북도 자체 선발전에서 최우수사례로 뽑혀 전북도를 대표해 제출됐다. 이 시책은 그동안 전북지역 고속도로에서 교통사고 발생 시 119 신고접수 화면에 고속도로 위치표기가 안돼 정확한 신고 위치 확인이 어려운 상황이었다. 도 소방본부는 이같은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한국도로공사 공공데이터를 활용, 119신고접수 화면에 고속도로 위치를 100m 단위마다 표기하는 시스템 개선한 뒤 올해 7월에 전면 도입해 신속한 119 신고·접수에 톡톡한 효과를 보고 있다.
(충남도민일보) 국주영은 전라북도의회 의장(전주12)은 24일 경남 진주 동방관광호텔에서 열린 제6차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에서 지방의회 인사청문제도 법제화를 촉구했다. 이날 국주영은 의장은 “지방의회 인사청문제도는 지방자치단체장의 인사권을 견제하기 위한 유일한 장치인데도 법적 근거가 없고 검증 결과에 대한 구속력이 없어 취지를 살리지 못하고 있다”면서“일부 지역은 청문 내용조차 공개되지 않아 인사청문회 무용론이 제기되는 등 오히려 역효과만 불러일으키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전국 광역의회마다 지방자치단체장과의 협약을 통해서라도 인사청문회를 실시할 만큼 그 필요성에 대해선 모두 공감하고 있다”며“지방자치단체 공기업 및 산하기관 등의 임직원 후보자에 대한 자질과 능력을 검증하고 단체장의 인사권 남용을 방지할 수 있는 인사청문회 법제화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국주영은 의장은 코로나 앤데믹시대 치러지는‘2023 전북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대회’홍보와 함께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생활체육인의 부담 경감을 위해 17개 시도별 내년 예산에 아태마스터스대회 참가선수단의 체재비 지원예산 반영을 요청했다.
(충남도민일보) 전북도의회 권요안 의원(완주2ㆍ더불어민주당)이 지난 21일 완주군 대둔산 도립공원 일원 사방댐 사업 대상지를 방문해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현장을 점검하는 등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쳤다. 이날 현장에는 권요안 도의원을 비롯해 완주군의회 서남용 의장·김규성 의원, 완주군 운주면 주민, 산림환경연구소 및 완주군 대둔산공원 관리팀장 등이 참여해 현장을 점검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권 의원은 “매년 대둔산도립공원에 40만 명에 이르는 관광객이 찾고 있으나,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로 대둔산 계곡부 주변으로 호텔, 케이블카, 도립공원 주차장이 유실돼 안전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매우 높다“며 안타까움을 토로했다. 이어 ”2022년 현재 완주군 전역에는 총 124개소의 사방댐이 설치됐으나 완주군 운주면 산북리 일원에 사방댐을 포함한 사방시설물이 설치되지 않아 대둔산 탐방객은 물론이고 인근 30여 가구 주민들이 불안에 떨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권 의원은 ”사방댐을 비롯해 0.5㎞에 이르는 계류보전 시설을 조속히 설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현장에 참석한 산림환경연구소 관계자는 ”주민과 탐방객의 안
(충남도민일보) 전라북도의회 농산업경제위원회 최형열 의원(전주5·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8일 전주 바울센터 2층 그레이스홀에서 열린 ‘제24회 자랑스런 전북환경 대청상’의 의회 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최형열 의원은저탄소 친환경 실현 및 지역의 에너지 자립을 위한 정책개발과 환경위기에 대응하는 자원순환 체계 구축방안을 모색하는 등 환경분야 현안 해결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전북환경대청상은 전북환경대청상 제전위원회가 주취하고 NGO환경문제연구소와 (사)한국기독교환경 대책 전북본부 등이 주관하며 환경보호와 발전에 공헌한 개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최형열 의원은“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도민이 쾌적한 환경에서 건강한 삶을 영유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최의원은 ‘명품삼천천변길’ 조성 등을 추진하며 쾌적한 환경에서 도시민이 자연과 함께 숨 쉬며 삶은 보낼 수 있도록 친환경적인 도시를 조성하는데 노력하고 있다.
(충남도민일보) 전라북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김명지)가 23일부터 24일까지 양일에 걸쳐 전라북도교육청 직속기관인 7개 원과 6개 회관의 2023 전라북도교육비특별회계 본예산 심사를 실시했다. 직속기관 중 6개 회관은 전년도 본예산 대비 11억 1천 9백만 원이 증가한 109억 6백만 원을, 7개 원은 전년도 본예산 대비 5억 5천 2백만 원이 감소한 299억 8천 4백만 원을 제출했다. 교육위원회 김명지 위원장을 비롯한 소속 의원들은 면밀한 심사를 통해 불요불급한 예산승인으로, 예산낭비를 막기 위해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 등을 분석하고 질의했다. 박정희 부위원장(군산3)은 “교육문화회관에 대한 설문을 시행한 결과, 교육문화회관이 있는지 몰랐다고 응답한 사람이 많게는 50%가 넘었다”며 “교육문화회관이 운영하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에 더 많은 지역주민의 참여와 교육문화회관이 무엇을 하는 곳인지 몰라서 이용하지 않는 사람이 없도록 교육문화회관의 역할에 대한 홍보를 해줄 것”을 당부했다. 장연국 의원(비례)은 교육연수원의 지방공무원 장기교육훈련에 관해 “올해는 시행하지 않던 국외연수를 내년도에는 넣었다”며 “필요한 경우에는 국외 시찰이 필요하지만
(충남도민일보) 전라북도의회 문화건설안전위원회(위원장 이병도)는 24일 건설교통국 소관 2022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2023년도 본예산안에 대해 심사했다. 이명연의원(전주10)은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신규 노선 발굴을 위한 전북권 철도망 구축 계획 수립 용역 사업에 대해 “20년도에 제4차 계획에 건의하기 위해 이미 한차례 용역을 시행했으나, 발굴된 노선 중 단 2개만 반영이 됐다”며 “기존에 발굴한 것도 다 반영되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새로운 용역을 추진하는 것은 예산 낭비”라고 지적했다. 문승우의원(군산4)은 군산공항 군산-제주 노선 운항 항공사에 지급하는 손실보전 지원금에 대해 “도민의 편의를 위해 운항으로 적자가 발생한 항공사에 지원을 해주는 것은 당연하겠지만, 업체의 입장만 들을 게 아니라 확실한 용역을 통해 손실액을 산정해보고 그 예산이 적절히 쓰여질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양해석의원(남원2)은 항공수요 창출을 위해 군산공항에 승객을 유치한 여행사에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지원 사업에 대해 “최근 3년간 집행현황을 보면 예산액 대비 집행액이 저조하다”며 “다 집행하지도 못할 예산을 과도하게 책정한 것이 아니
(충남도민일보) 전북도의회 농산업경제위원회(위원장 나인권)는 11월 24일 제396회 정례회 기간 전라북도 농생명축산식품국에 대한 2023년 본예산 심사를 실시했다. 농생명축산식품국 소관 2023년 세입예산은 기정예산 6,506억 1천만원보다 368억 9천만원이 증액된 6,875억원이 편성됐고, 세출예산은 기정예산 9,220억 9천만원보다 709억원 7천만원이 증액된 9,930억 6천만원으로 편성됐다. 농산업경제위원회 나인권 위원장을 비롯한 소속 의원들은 심사과정에서 사업 필요성 및 타당성 등을 꼼꼼히 분석해 예산 낭비요인 등에 대해 질의했다. 나인권 의원(김제1)은 “가뭄대비 용수개발사업과 관련하여 올해 가뭄이 극심하여 많은 농민들이 피해를 입었다.”며 올겨울에도 눈이 많이 내리지 않을 것으로 보이는데 내년에 가뭄으로 인한 피해를 입지 않도록 행정에서 철저한 대비를 할 것을 주문했다. 최형열 의원(전주5)은 “민관협력농정 거버넌스 등 운영사업과 농생명산업 포럼 운영사업의 사업 간 세부내용을 검토해보니 상당 부분 비슷하다고 판단된다.”며 예산의 효율성 측면을 고려하여 통합하여 운영할 것을 주문했다. 권요안 의원(완주2)은 “본청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