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광주광역시는 9일부터 11일까지 국가무형문화재인 광주칠석고싸움놀이 공개행사를 고싸움놀이테마공원 일원에서 개최한다. 고싸움놀이는 마을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며 마을 사람들이 협동·단결로 두 개의 고를 서로 높이 맞부딪히며 흥겨운 고싸움의 장관을 연출하는 정월 세시 민속놀이다. 1970년 국가중요무형문화재 제33호로 지정됐으며, 86아시아게임·88서울올림픽 개막식을 통해 한국을 대표하는 민속놀이로 알려졌다. 매년 정월대보름에 개최해 국내외 관광객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으나,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하반기에 개최하게 됐다. 올해는 제39회로 팽이달리기·제기차기·고누대회 등 민속놀이를 시작으로 고싸움놀이 시연, 고퍼레이드, 칠석농악단 공연, 소원등불 등 시민이 참여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광주시는 지난 6월 ‘광산농악놀이’를 시작으로, 10월 영혼을 극락왕생으로 전도하는 불교의식인 ‘광주영산재’, 11월 북구 용전동 일대에서 불려지던 옛 선조들의 가을걷이 들소리를 재현하는 ‘용전들노래’ 등 무형문화재 공개행사를 연이어 개최했다. 또 전통문화관에서는 산조가야금·거문고·화류소목장 등 무형문화재 기능보유자의
(충남도민일보) 광주광역시가 가뭄 위기 극복을 위해 보다 강화된 절수 실행 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광주시 상수도사업본부(이하 ‘상수도본부’)는 지난 5일 문영훈 행정부시장 주재로 8개 실국 9개 부서가 참여한 가운데 ‘위기대응 가뭄극복 추진단’ 제5차 회의를 열고 보다 강화된 절수 대안이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모으고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특히 ▲수영장·목욕탕·세차장 등 물 소비가 많은 업소 절수 ▲배수지 등 수압조절을 통한 수돗물 절감 ▲수도밸브 수압조절 관련 파손 복구 지원 ▲민방위 경보단말 방송을 활용한 물 절약 홍보 방안 등을 집중 논의했다. 먼저, ‘수영장·목욕탕·세차장 등에서 다량의 수돗물이 낭비되고 있다’는 시민 인식에 따라 광주시가 제한급수를 할 경우 우선 적용할 방침이다. 또한, 절수기기 설치 의무사업장에 해당하는 목욕탕·수영장 등에 대해 현장 실태조사를 실시해 절수기 설치 이행명령, 과태료 부과 등 지도점검을 강화하고 지하수 개발과 이용도 권장하기로 했다. 아울러 배수지 적정 수위 조절과 수압 저감, 관망에서의 수압 저감을 통한 누수량 절감도 강화하기로 했다. 절수설비와 절수기기 설치 의무대상 사업장인 신축 건
(충남도민일보) 광주광역시의회 안평환 의원(더불어민주당, 북구1)은 7일 오전 10시 광주광역시의회 4층 대회의실에서 ‘전남·일신방직 부지 제대로 개발·활성화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광주광역시의회 주최로 열린 이번 토론회는 전남·일신방직(이하 ‘전·일방’) 공장터 개발과 관련하여 공공성과 사업성이 조화를 이루는 개발 내용에 초점이 맞춰졌다. 우선 발제자로 나선 소경용 대표(㈜휴먼스홀딩스 PFV)는 ‘더 현대, 전·일방부지 개발 내용 및 향후계획’에 대해 발표했다. 소 대표는 “협상 전제조건 및 권고이행 방안을 반영하여 추진하겠다”며, 복합개발을 통해 원도심을 활성화하며, 광주의 랜드마크로 만들겠다“고 했다. 두 번째 발제자인 천득염 원장(한국학호남진흥원)은 ‘공장건축물 보존 기본원칙 및 협상 전제조건’을 주제로 보존 및 활용 가치의 평가기준, 공장건축물 보존 기본원칙, 도시계획 협상 조건 등에 대해 설명했다. 천 원장은 “시민 삶의 질 향상, 도시경쟁력 제고를 위한 개발을 추진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토론에서는 박홍근 대표(포유건축사무소)가 공장부지의 2/3 이상을 광주시에 공공 기여하고, 옛것과 새로운
(충남도민일보) 광주광역시는 7일 광주송정KTX역에서 5개 자치구 직원과 에너지시민홍보단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에너지 절약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에너지 사용량이 많은 겨울철에 시민들의 에너지 절약 동참을 유도해 최근 고조되고 있는 글로벌 에너지 위기 극복에 힘을 보태기 위해 추진됐다. 캠페인은 에너지절약 홍보물을 배포하며 시민 동참을 유됴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광주시, 5개 자치구 등은 지난 10월18일부터 2023년 3월31일까지 에너지 사용 10% 절감을 목표로 에너지 사용 제한 조치를 이행하고 있다. 주요 내용은 ▲공공기관 실내난방 17도 제한 ▲난방기 순차 운휴(오후 4시30분~5시) ▲업무시간 개인난방기 사용금지 ▲광고·장식조명 심야시간 소등 ▲전력피크시간 50% 이상 소등 등이다. 광주시는 공공기관의 동참만으로는 에너지 위기 극복에 어려움이 있는 만큼 지속적인 홍보·캠페인 등을 실시하며 시민 동참을 유도할 계획이다. 권대혁 시 에너지산업과장은 “겨울철 에너지 절약으로 에너지 위기 극복은 물론 개인 에너지 사용비용 절감 등 효과를 거둘 수 있다”며 “에너지 절약을 통한 탄소배출량 감소로 온실가스 감축에도
(충남도민일보) 광주지역 중소·중견·스타트 기업의 역량을 강화하고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창업 공간인 ‘한국마이크로소프트 혁신허브’가 문을 열었다. 광주광역시는 7일 전남대학교 산학협력단(G&R HUB)에서 ‘한국마이크로소프트 혁신허브’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광진 문화경제부시장을 비롯해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이웅세 부문장, 전남대학교 산학협력단 민정준 단장, 박상익 R&BD혁신본부장, 이옥란 연구부처장, 주식회사 디모아 이혁수 대표가 참석했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 혁신허브’는 광주시와 전남대학교,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주식회사 디모아가 지난 10월20일 체결한 설립 업무협약에 따라 호남지역 최초로 문을 연 스타트업 창업보육센터 성격의 혁신허브다. 전남대학교 산학협력단 내에 설치돼 지역 중소·중견기업과 스타트업의 역량 강화와 글로벌 진출 지원을 위한 교육, 해외진출 컨설팅 서비스 제공을 비롯해 지역 창업 활성화와 창업기업 성장 지원을 위한 세미나, 포럼 등을 개최하게 된다. 7일에는 지역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Grow with Start up 세미나’가 열렸다. 세미나는 전남대학교 AI융합대학 김수형 학장의 ‘최신 AI 기술 트렌드
(충남도민일보) 광주여자상업고등학교가 지난 5일 발표한 국민연금공단 특성화고 졸업자 및 졸업예정자 대상 신입사원(6급 을) 채용에 최종 7명이 합격했다고 밝혔다. 7일 광주여상에 따르면 이번 합격의 영광을 얻은 학생은 현재 3학년 재학 중인 고현애, 김강미, 김지혜, 김희원, 손연우, 황효정 학생과 올해 1월에 졸업한 김환의 씨가 그 주인공이다. 올해 국민연금공단 채용은 1차 직무기술서 기반 서류평가, 2차 직업기초능력(NCS) 필기시험, 3차에서는 집단 및 상황면접, 토론과 발표(PT)면접을 통해 합격자를 결정했다. 광주여상에서는 1학년 입학과 동시에 각종 자격증 취득과 동아리활동, 체험활동, 공모전 참여 등을 통해 학생들의 다양한 경험 및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또 학생들은 2학년 2학기 겨울방학 이전에 공무원반, 공채반, 산학반(금융, 무역, 회계, 사무)으로 나뉜 취업 맞춤반에 자신의 희망과 소질에 따라 선택해 과정별 맞춤식 취업준비를 한다. 이번 국민연금공단에 최종 합격한 광주여상 3학년 김강미 학생은 “입학 때부터 지금까지 잘 이끌어주신 선생님들께 감사하며, 공채반에서 서류전형, 필기시험, 면접준비 등 모든 전형을 꼼꼼하고 체계적
(충남도민일보)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이 7일 광주학교시설지원단 대강당에서 광주 전체 유· 초·중·고등학교 특수학급 및 특수학교에 배치돼 근무하고 있는 장애학생활동지원 사회복무요원 150여 명을 대상으로 ‘2022학년도 하반기 장애학생활동지원 사회복무요원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7일 서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학교 현장에서 사회복무요원들이 특수교육대상학생의 교육활동지원에 대한 올바른 태도와 지원 방법을 알고 적용하며, 장애학생 인권 보호를 위한 장애인권감수성을 신장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연수는 ‘마음을 다하고, 행복을 더하다’라는 주제로 펼쳐졌다. ▲발달장애인 이해하기 ▲발달장애인과 학습하기 ▲학교 환경 내 영역별 지원방안 및 사례 ▲소통하는 방법 ▲장애이해교육 ▲사회복무요원의 역할 등 학교 현장에서 많이 접할 수 있는 사례에 대해 논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이번 연수는 실제 장애 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밀리그램디자인 조명민 대표를 강사로 초빙했다. 조 강사는 이야기와 음악 연주가 함께하는 강연을 통해 공감과 감동을 더했다. 연수에 참여한 사회복무요원은 “연수를 통해 내가 지원하는 학생이 훌륭한 성인으로 성장할 수
(충남도민일보)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1~3일 사흘 동안 제주 4·3 유적지 일원에서 '4·3평화·인권교육 교원 연수'를 실시했다. 7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제주4·3평화재단과 함께 진행했다. '전국교원 4·3 평화·인권교육 연수'와 연계해 광주 관내 초·중등교원과 관계자 30여 명이 참여했다. 첫날에는 4‧3중앙위원회 양조훈 위원이 4·3의 진실과 그 가치에 대한 특강을 실시했다. 더불어 한림여중 이현주 교사, 서귀포여중 한상희 교감이 학교 현장에서 진행했던 수업 사례를 중심으로 4·3평화‧인권교육의 효과와 중요성에 대해 강의를 진행했다. 이튿날에는 4·3평화공원을 방문해 참배 후 기념관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선흘리 불칸낭(불타버린 나무) ▲선흘리 목시물굴 ▲화북 곤을동(잃어버린마을) ▲제주북초등학교 등 제주시 지역 유적지 현장 탐방을 진행했다. 연수에 참여한 신가중 김정은 교사는 “제주 4·3에 대한 이해도 깊어지고, 인권·평화·통일에 대한 수업 아이디어도 떠올려보는 귀중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고인자 민주시민교육과장은 "제주 4·3에 대한 올바른 역사 인식을 높이고, 학교 현장에서 4·3과 5·18을 연계한 평
(충남도민일보) 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이 7일 보건환경연구원 청사 대회의실에서 ‘2022년 연구과제 성과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발표회는 올해 연구과제 성과를 공유하고 연구결과 활용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시민 일상에 밀접한 영향을 미치는 감염병·식품안전·도시환경·동물위생과 관련해 선정된 14편의 연구결과를 발표하고, 관련 학회에서 발표한 11개 과제의 포스터를 전시했다. 주요 연구과제는 ▲영·유아용 과자류 및 음료류 유해물질 및 영양성분 함량조사 ▲광주지역 코로나19 환자에서 확인된 SARS-CoV-2 유전체 변이 분석 ▲광주지역 미세먼지 내 PAHs 농도분포 현황 및 발생원 추정 ▲광주지역 반려동물의 감염성 병원체 실태조사 등이다. 분야별 주요 내용으로는 식품분야의 ‘영·유아용 과자류 및 음료류의 유해물질 및 영양성분 함량 조사’에서 인공감미료와 자당은 기준규격 내로 확인됐다. 곰팡이독소는 일부 검출됐으나 현재 기준규격이 마련되지 않아 식품공전 기준규격 설정 마련에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감염병분야의 ‘광주지역 코로나19 환자에서 확인된 SARS-CoV-2 유전체 변이 분석’에서는 2020-2022년 광주지역에서
(충남도민일보) 광주광역시는 청년지원 민간위탁 4개 사업의 효율적이고 내실 있는 추진을 위해 수탁기관을 공모한다. 공모대상 사업은 ▲광주청년드림수당 및 활동지원 ▲청년교통수당 드림 ▲청년13(일+삶)통장 ▲광주청년 금융복지 지원 등이다. 이번에 선정되는 기관·단체는 최소 1년에서 최대 3년까지 사업 관리와 운영을 맡는다. ‘광주청년드림수당 및 활동지원’ 사업은 지역 미취업 청년 1400명에게 구직활동에 필요한 비용 250만원과 다양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40억원을 투입한다. ‘청년교통수당 드림’ 사업은 3억6000만원을 들여 구직 청년 1000명에게 교통비 30만원을 지원한다. ‘청년13(일+삶)통장’ 사업은 월 10만원씩 10개월간 저축하며 금융역량강화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년에게 1대 1 매칭금 10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내년도 사업비 9억5000만원을 투입해 600명을 지원할 예정이다. ‘광주청년 금융복지 지원’ 사업은 채무보유 청년 200명에게 연체예방지원금 100만원과 채무상담, 금융 교육 등을 제공하며, 2023년도 사업비는 4억6000만원이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현재 주된 사무소 또는 분사무소가 광주지역
(충남도민일보) ‘언제 어디서나 안심도시 광주’를 만들기 위한 심포지엄이 열렸다. 광주광역시는 7일 오전 시청에서 한국건설기술인협회, 한국건설교통신기술협회, 국토안전관리원과 함께 ‘2022 건설기술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기정 시장, 정무창 시의회의장, 윤영구 한국건설기술협회장, 박종면 한국건설교통신기술협회장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언제 어디서나 안심도시, 건설안전 광주!’를 주제로 한 이번 심포지엄은 지역 건설기술인의 역량강화를 위한 다양한 기술정보 교류와 건설 안전의 미래 방향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심포지엄은 ▲스마트건설과 건설안전(최명기 대한민국산업현장교수단 교수) ▲스마트건설기술의 현황과 미래(김영덕 건설산업연구원 연구본부장) ▲건설안전 정책(정덕기 국토교통부 건설안전과 팀장) ▲건설현장 안전사고 유형 및 예방(박대성 한국건설안전협회 광주지회장) 주제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먼저 경제논리보다 안전에 최우선을 두는 환경 조성의 필요성이 강조됐다. 정덕기 국토교통부 건설안전과 팀장은 “대부분의 사고원인은 안전규정이 없어서가 아니라 있는 규정을 지키지 않기 때문인데 대형사고가 발생할 때마다 새로운 규제를 만
(충남도민일보) 광주시교육청이 7일 ‘2022 광주교육 종합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7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광주 학생들의 인권, 다양성, 사회적 신뢰에 대한 긍정적 인식이 타 지역 학생보다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광주 학생들의 학교생활 스트레스는 2년 전에 비해 높아진 반면, 삶의 만족도는 전국 학생 평균보다 높았다. 교사들의 교직 만족도는 높은 편이었으나, 전반적인 스트레스는 2년 전보다 상승했다. 또 학부모들은 교육환경 안전 및 민주적 학교운영, 학력향상, 교육청 정책에는 만족도가 상승했으나, 진로교육 만족도는 소폭 하락했다. 광주교육 종합실태조사는 광주지역 학생,교사,학부모의 생활 전반 및 가치관 등을 조사해 교육 주체들의 요구와 필요에 맞는 정책 수립, 중장기 교육정책의 기초 자료로 사용하기 위해 실시했다. 이번 조사 결과는 광주 관내 전체 학교를 대상으로 학생 8,700여 명, 교사 3,400여 명, 학부모 6,600여 명 등을 대상으로 조사한 내용을 분석한 것이다. 광주지역 학생들의 인권, 다양성, 사회적 신뢰에 관한 긍정적 인식이 타 시·도 학생들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 ‘우리 사회는 인권을 존중하는 사회이다’ 문항에 대한 응
(충남도민일보)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겨울철 대형화재에 대비해 2023년 2월까지 공동주택과 노인관련시설을 대상으로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 이번 대책은 대형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겨울철에 관계인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홍보를 통해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맞춤형 소방안전교육 ▲피난시설 활용방법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방법 교육 ▲지하주차장 소방시설 유지·관리 방법 ▲겨울철 화재예방 교육영상 배포 등이다. 또 매월 첫째 주 수요일을 ‘공동주택 화재안전의 날’로 지정해 홍보전단지 배부, 겨울철 화재예방 안내방송 송출 등 캠페인을 실시한다. 스스로 대피가 어려운 노인관련시설은 의료진과 관계자를 대상으로 피난구조설비 사용법과 대피 훈련을 실시해 안전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다. 소방안전본부 이남수 방호예방과장은 “겨울철 화재는 자칫하면 많은 재산과 인명피해로 이어질 있다”며 “시민들이 안심하며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안전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광주광역시는 급격한 기온 변화와 추운 날씨로 인한 한파와 빙판길 교통사고에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겨울철에 기온이 갑자기 내려가거나 급격한 저온현상으로 중대한 피해가 예상될 때 기상청에서는 한파 특보를 발령한다. 최근 5년(2017~2021년) 간 지역 평균 한파 특보는 1.6회 발효됐으며, 한랭질환자 7.6명, 수도계량기 동파 384건이 발생했다. 한파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난방과 온도 관리에 신경을 써야 한다. 외출할 때는 장갑·목도리·모자 등 방한용품을 착용해 신체온도를 유지하고, 수도계량기·수도관·보일러배관은 헌 옷 등 보온재로 감싸주면 동파 예방에 도움이 된다. 강추위가 계속되면서 도로 결빙에 따른 교통사고에도 유의해야 한다. 비나 눈이 도로에 스며들었다가 얼어붙어 생긴 살얼음은 눈에 잘 띄지 않아 겨울철 운전자에게 큰 위험 요인이 된다. 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최근 5년 동안 지역에서는 도로 노면에 서리나 결빙이 있는 상태에서 292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했고, 이중 26%가 오전 6시에서 오전 10시 사이에 발생해 출근길 안전에 더욱 주의가 요구된다. 터널 출입구, 비탈면 구간, 다리 위 도로, 그늘진
(충남도민일보) 광주광역시는 6일 오후 시청 중회의실에서 문영훈 행정부시장 주재로 ‘화물연대 집단운송 거부 장기화에 따른 민관합동 회의’를 열어 대응계획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광주상공회의소, 광주일반화물자동차운송협회, 광주개별화물자동차운송협회, 5개 자치구, 광주경찰청 등이 참여해 화물연대 운송거부에 따른 물류 피해 상황과 대체 운송수단, 대응계획 등을 점검했다. 광주시는 이날 도시철도 2호선, 무등경기장 리모델링 사업 등 공사현장과 기아자동차, 금호타이어 등 지역 주요 사업장의 피해상황을 점검했다. 점검 결과, 원재료인 시멘트가 공급되지 않아 레미콘 생산이 중단돼 건설현장의 셧다운이 가시화 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관급공사 사업장의 레미콘 타설을 멈추고 민간사업장을 우선 지원하고 있다. 또 지역 최대 사업자인 기아자동차는 하루 2000대 가량의 자동차를 생산하고 있으나 카 캐리어가 멈추면서 탁송 문제와 적치 장소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파업이 장기화될 경우 250여 협력업체 생산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우려된다. 이 밖에 금호타이어, 수소충전소, 주유소, 광주글로벌모터스, 코카콜라, OB맥주 등도 파업이 장기화되면 생산
(충남도민일보) 12월 6일 삼성전자 광주사업장 임직원들이 ‘나눔 키오스크’를 활용해 모금한 성금 1,200만원을 광주지역 취약계층 및 아동학대 가정을 위해 광주광역시청과 세이브더칠드런에 기부했다. 전달식에는 박창규 삼성전자 광주총무그룹 그룹장, 유혜영 세이브더칠드런 서부지역본부장, 광주광역시 김순옥 여성가족교육국장 및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금년 5월부터 삼성전자 광주사업장이 시작한 ‘나눔 키오스크’는 키오스크 화면에서 아동 사연을 보여주고, 임직원들은 사연을 보고 사원증을 기기에 터치해 기부되는 무인 단말기 모금 시스템이다. 사원증을 키오스크에 터치하는 방식으로 간편하게 기부할 수 있고, 지원금을 지원받은 후의 아동사례도 키오스크를 통해 알려 직원들이 참여도가 높다. 이날 전달한 성금은 세이브더칠드런 서부지역본부를 통해 시에서 사업홍보 및 발굴 지원으로 신청 접수된 아동들에게 사용되며 ADHD(주의력결핍 과다행동장애) 진단 및 장애아동, 아동학대로 인해 가정에서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는 아동들에게 꿈과 행복을 응원하기 위한 교육비, 심리치료비, 생계비 등으로 사용된다. 삼성전자 광주사업장은 나눔 키오스크를 통해 지속적으로 지역 내 어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