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광주여자상업고등학교가 15일 한국철도공사(KORAIL)에 특성화고 졸업자 및 졸업예정자 대상 신입사원 공개채용에 최종 5명이 합격했다고 밝혔다. 올해 합격의 영광을 안은 학생은 현재 3학년 재학 중인 김수정, 심민아, 오채민, 유현교, 최유화 학생이 그 주인공이다. 이번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채용은 1차 직무기술서 기반 서류평가, 2차 직업기초능력(NCS) 필기시험, 3차에서는 직무능력 종합평가와 면접을 통해 최종 합격자가 결정됐다. 광주여상 학생들은 지난 국민연금공단 8명 합격(15일 1명 추가 합격 포함)에 이어 단일 공공기관 최다 합격의 신화를 연달아 써 내려가고 있다. 공공기관은 안정적이고 우수한 근무 여건 등으로 취업준비생들이 꿈의 직장이라고 부르며 선호도가 매우 높다. 1명이 합격하기도 어려운 곳에 다수의 합격자를 배출하는 연이은 쾌거에 특성화고를 바라보는 지역 내 시선 또한 점차 달라지고 있다. 이번 한국철도공사 채용에 최종 합격한 광주여상 3학년 최유화 학생 아버지 최정호 씨는 “자녀가 목표로 했던 공공기관 채용에 최종합격할 수 있도록 지금까지 잘 이끌어 주신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처음 광주여상에 입학시킬
(충남도민일보) 광주송정도서관 초등학력인정 성인교육 학습자들이 15일 창의적 체험활동을 통해 만든 천연 주방 지킴이 세트를 (사)고려인마을에 기부했다. 15일 광주송정도서관에 따르면 지난 6~7일 초등학력인정 성인교육 학습자들 대상으로 ‘천연 재료로 만드는 주방 지킴이 세트’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학습자들은 천연 주방 지킴이 세트(주방세제, 주방비누, 천연수세미) 100개를 만들었다. 이 중 포장 작업을 거친 70개 세트를 (사)고려인마을에 전달하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배움을 통한 나눔을 실천했다. (사)고려인마을은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준 송정도서관 학습자들 측에 고마움을 전했다. 기부 물품은 고려인 가정에 전달해 일상 속 환경을 생각하는 생활습관 기르기를 당부할 계획이다. 광주송정도서관 초등1단계 교사는 “학습자들이 이번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직접 친환경 세제를 만들어 보는 것도 의미가 있었지만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했다는 보람이 더욱 크다”고 말했다. 전달식에 함께한 광주송정도서관 김정희 관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고령의 초등학력인정 성인교육 학습자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나눔에 동참했다”며 “기부 물품이 고려인 가정에 조금이나
(충남도민일보) 광주시교육청이 ‘단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광주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소외계층 학생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다. 15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학생들이 처한 환경 때문에 꿈이 작아지지 않도록 차별과 편견을 없애고 교육의 기회를 공평하게 제공하기 위한 사업을 펼친다.▲교육비 지원 확대 ▲꿈드리미 사업 추진 ▲학교자율 회복 프로그램 ▲광주 희망사다리 교육재단 설립 ▲특수교육대상자 방학 중 프로그램 운영 ▲다문화 다가치센터 설립·운영 ▲탈북학생 맞춤형 교육 지원 강화 ▲학교밖 청소년 교육프로그램 지원 ▲정신건강 위기학생 지원 강화 ▲교육복지 안전망 강화를 추진한다. 시교육청은 교육비 지원 대상을 늘리고 지원 금액 또한 인상했다. 졸업앨범비(1인당 6만원)지원을 신설하고, 현장체험학습비는 지원액이 없었던 고등학교를 포함해 내년에는 초·중·고 일괄적으로 학생 1인당 3만원을 지원한다. 또 수학여행비는 초·중학생 1인당 5만원을 인상한 각 15만원과 20만원, 고등학생은 1인당 10만원을 인상해 3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아울러 학생의 학교생활에 필요한 교육경비도 지원한다. ‘꿈드리미’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학생에게는 학교생활에
(충남도민일보) 광주광역시는 한국무역협회와 함께 15일 광주 홀리데이인호텔에서 ‘제59회 무역의 날 기념 수출의 탑 및 유공포상 전수식’을 개최했다. 이번 전수식에는 김광진 문화경제부시장과 장춘상 한국무역협회 광주전남기업협의회장 등이 참석해 수상업체와 유공포상 수상자들을 격려했다. 올해 수출의 탑은 8억불탑의 한국알프스㈜과 1억불탑의 ㈜엔에이치인터내셔널을 비롯해 광주지역 총 30개 수출기업이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산업포장을 수상한 ㈜금명하이텍 등 수출기업과 수출 유관기관 임직원 17명도 수출진흥 공로를 인정받아 유공포상을 수상했다. 장춘상 광주전남기업협의회장은 개회사에서 “올해는 우리나라 수출이 역대최고치를 경신했는데 여기에는 반도체, 자동차, 금형 등 광주지역 수출기업이 크게 기여했다”며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이 높은 만큼 어려운 시기에 업계, 지자체, 유관기관 등 모두가 수출 진흥을 위해 힘을 모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광진 문화경제부시장은 “무역의 날 기념 행사는 광주지역 무역인들이 한 해 동안 일궈낸 소중한 성과를 인정받는 자리다”며 “이번 수출의 탑 및 유공포상을 수상한 광주 무역인들을 축하하고 이를 통해 새로운 도약을 다
(충남도민일보) 광주시교육청이 15일 오전 10~11시 광주교육연구정보원 대강당에서 ‘2022년 제10회 광주녹색어머니연합회 어린이 교통사고 제로화 촉진대회’에 함께했다. 15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촉진대회는 이정선 교육감, 강기정 시장, 광주경찰청장, TBN한국교통방송 광주본부사장 등 유관기관 및 광주광역시 5개구 녹색어머니회 200여 명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정선 교육감은 이자리에서 학생들의 교통안전을 위해 적극 활동한 녹색어머니회의 노고를 격려하고, 우수 활동 회원에게 감사장 및 유관기관 표창장을 수여했다. 특히 녹색어머니회 1년간의 교통안전 활동을 담은 동영상 시청과 어린이 교통사고 제로화 의지를 표명한 결의문을 낭독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한편 올 한해 시교육청은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을 위해 ▲ 무인단속장비 및 신호기, 옐로카펫 등 교통안전 시설물 설치 지원 ▲ 교통안전지킴이 운영 ▲ 워킹스쿨버스 ▲ 노인일자리 사업 ▲ 녹색어머니연합회 지원 등 관계기관 협업을 통한 다양한 사업을 펼쳤다. 더불어 타 기관과 업무협약을 통한 교통안전교육 활성화에도 힘썼다. 이정선 교육감은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을 위해 봉사정
(충남도민일보)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이 4월13일부터 12월15일까지 관내 중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2년 광주정신 역사탐방 프로그램’을 성료했다. 15일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에 따르면 ‘2022년 광주정신 역사탐방 프로그램’은 민주·인권·평화의 광주정신이 깃든 역사의식 성장을 위해 자유학기제와 연계해 실시됐다. ‘2022년 광주정신 역사탐방 프로그램’은 정의로운 광주정신과 의병·독립·민주를 테마로 한 역사현장 11곳을 탐방하며 광주의 역사와 정체성을 배우고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체험 장소를 직접 선택할 수 있다는 점에서 학교 현장의 호응이 높아 총 92개 중학교, 566학급이 참여했다. 장소별 신청 결과는 옛 전남도청·5·18민주화운동기록관 188학급, 국립 5·18민주묘지 116학급, 포충사 72학급,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관 69학급 순으로 나타났다. 주로 5·18민주화운동에 대한 학습 선호도가 높았다. 한편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인해 현장체험 42개교, 교내체험 50개교로 병행 실시됐다. 더불어 수능이 끝난 고3 수험생을 위해 총 9개 학교 대상으로 광주정신 역사탐방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학생들은 ‘역사탐방
(충남도민일보) 광주시교육청 학생관현악단이 오는 24일 오후 4시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 공연장에서 ‘제17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15일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에 따르면 이번 연주회는 올해 마지막 연주회로 학생들이 올 한 해 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뽐낼 예정이다. 특히 요한 스트라우스 2세의 DIL FLEDERMAUS(박쥐 서곡), 사라테가의 Zigeunerweisen(지오이네르바이젠), 친쳉린의 Marimba Concerto Nr.1, 차이코프스키의 SYMPHONIE No.6과 크리스마스 페스티벌 등 멋진 하모니를 선보인다.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 현경식 관장은 “이번 음악회에 참여함으로써 우리 단원들이 함께 어우러져 소통의 방식을 배우며 성장할 것이라고 기대한다”며 “광주학생관현악단 단원을 비롯한 지휘자, 지도강사님 등 수고하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학생관현악단은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지난 2005년부터 청소년 중심의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고 건전한 문화시민을 양성하기 위해 운영 중이다. 관내 초·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80여 명의 학생 단원들로 구성됐다. 전공악기에 따라 총 14개 파트로 운
(충남도민일보) 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관하는 2022 식품·의약품 숙련도 평가에서 측정분석 능력 우수 기관으로 인정받았다. 숙련도 평가는 식품·의약품 분야 시험·검사의 정확도와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전국 223개 시험·검사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결과의 정확도에 따라 양호, 주의, 미흡 등 3단계로 판정한다. 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상·하반기 2회에 걸쳐 식품, 의약품, 화장품, 위생용품 분야 12개 항목에 대한 평가에 참여했다. 평가 항목은 ▲식품 분야 보존료(소브산), 영양성분(마그네슘, 구리), 잔류농약(γ-BHC, β-엔도설판), 벤조피렌, 재조합 유전자, 세균수 ▲의약품 분야 보존제(안식향산) ▲화장품(자외선차단제) 분야 에틸헥실메톡시신나메이트, 옥토크릴렌 ▲위생용품(세척제) 분야 메탄올 등이다. 평가결과, 4개 분야 12항목 모두 최상위 등급인 ‘양호’ 판정을 받아 식품·의약품 분야 시험·검사 능력과 검사 결과의 정확성·신뢰성을 확보했다. 보건환경연구원 조배식 식품의약품연구부장은 “이번 식품·의약품 분야 검사 능력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만큼 앞으로도 시중에서 유통되는 식품·의약품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철
(충남도민일보) 광주광역시는 올해 12월 2기분 자동차세 14만5천건에 169억원을 부과했다. 자동차세는 1년에 2회(6월, 12월) 부과되는 정기분 세목으로 자동차, 이륜차, 건설기계의 등록원부 상 소유자에게 부과된다. 이번에 부과된 자동차세는 7월부터 12월까지 보유기간에 대한 세금이다. 납부기한은 16일부터 내년 1월2일까지이며, 자동차세 연 세액을 일시납부한 차량과 비과세·감면차량은 과세대상에서 제외됐다. 자동차세는 전국 모든 금융기관에서 직접 납부할 수 있고, 납세고지서가 없어도 전국 모든 은행의 현금자동입출금기에서 통장, 현금카드, 신용카드로 납부할 수 있다. 고지서에 표기된 납부전용 가상계좌와 지방세입계좌는 거래은행의 인터넷·모바일 뱅킹, 현금자동입출금기(CD/ATM) 계좌이체를 이용해 납부할 수 있다. ‘지방세입계좌’를 통해 납부하는 경우 은행 업무시간 외에도 이체수수료를 면제받을 수 있다. 김영희 시 세정과장은 “자동차세는 내일이 빛나는 기회도시 광주를 만드는 소중한 재원으로 사용된다”며 “납부기한이 지나면 가산금 등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니 꼭 기한 내 납부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충남도민일보) 광주광역시의회(의장 정무창)는 12월 14일 오전 10시,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제312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를 개최했다. 44일간 진행된 이번 회기를 마지막으로 2022년도 연간 회의운영에 따른 모든 의사일정이 마무리 됐다. 이번 회기에서는 광주시, 교육청 및 산하기관에 대한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고, 2023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예산안 및 2022년도 추가경정예산안 등 예산안 9건, 조례안 38건, 규칙안 1건, 동의안 8건, 의견청취안 1건, 건의안 1건, 결의안 1건, 징계의 건 1건, 인사청문의 건 2건,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 5건 등 총 67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각 상임위원회별 의결안건으로는 의회운영위원회는 「광주광역시의회 의원 의정활동비 등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3건, 행정자치위원회는 「광주광역시 공공와이파이 제공 및 이용 활성화 조례안'등 13건, 환경복지위원회는 「광주광역시 성년후견제도 이용 지원 조례안'등 10건, 산업건설위원회는 「광주광역시 소재·부품·장비산업 지원 조례안'등 5건, 교육문화위원회는 「광주광역시 농촌소규모학교 및 초등학교병설유치원 지원에 관한 조
(충남도민일보) 주최자 없는 옥외행사의 안전관리를 광주시가 책임지는 내용의 조례가 제정됐다. ‘이태원 참사’의 아픔을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 밀집 행사에 대한 안전관리 대책 마련 목소리가 높아진 가운데, 광주시의회 채은지 의원이 대표 발의한 ‘광주광역시 옥외행사 안전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채 의원이 발의한 이번 개정조례안은 주최자가 없는 다수의 시민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는 행사 등에서 광주시가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조치를 실시해야 하는 내용이 주요 골자다. 이번 조례안은 주최자 없이 시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다중밀집 행사를 주최자 없는 행사로 정의하고, 주최자 없는 행사 등에 대해 재난 발생 위험이 높다고 인정될 때 안전사고 예방대책 강구와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조치를 실시하여야 한다고 명시했다. 채은지 광주시의원은 “시민 안전을 확보하는 것이 다른 무엇보다 중요하기에 상위법령이나 정부지침 개정을 기다리기보다 광주시 차원의 선제적인 조례 개정의 필요성을 느껴 23명 전 의원이 공동 발의했다”고 말했다. 또한 “이태원 참사는 컨트롤 타워의 부재와 부실한 안전관리에 의해 발생한 사회적 참사”라며 “연말연시 다
(충남도민일보)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지난 13일 대형화재 취약시설로써 화재안전 중점관리대상인 서구 치평동 김대중컨벤션센터를 방문해 현장지도 및 소방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소방안전본부는 소방시설법이 정한 소방시설을 갖춰야 하는 특정소방대상물 중 재난상황 발생 시 다수 인명피해 발생이 우려되는 시설로 화재이력·소방시설·건물 구조 등을 고려해 화재안전 중점관리대상 155곳을 선정해 관리 중에 있다. 이번 점검은 화재 취약시기인 겨울철 화재예방 및 대응이 필요한 중점관리대상에 대해 현장 지도를 위해 실시됐다. 이날 현장을 방문한 고민자 소방안전본부장은 ▲화재위험요소 사전제거 ▲현장 안전관리 행정지도 ▲관계인 주도 자율안전점검 ▲소방시설 유지·관리 실태 등 소방안전관리 사항을 확인했다. 특히 시설 내 소화기·옥내소화전·스프링클러설비 등 소방시설 운영에 대해 안전수칙 준수와 자율점검 생활화를 강조했다. 고민자 소방안전본부장은 “겨울철 화재를 예방하고 체계적인 현장대응을 위해 화재에 취약한 대상을 중점 지도해 나가겠다”며 “내실 있는 화재 안전조사와 관계인 소방교육·훈련을 통해 빈틈없는 화재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광주광역시는 14일 시청 무등홀에서 ‘생활공감정책참여단 워크숍’을 열고 제8기 생활공감정책참여단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활동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날 행사는 문영훈 행정부시장, 생활공감정책참여단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활공감정책 참여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9명) 시상, 5개 자치구별 운영 성과와 향후 활동 방향 발표, 참여단의 제안 역량 강화를 위한 특강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특별강연을 맡은 유병철 한국스마트컨설팅협회 수석연구원은 일상생활 속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한 문제해결형 정책 제안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문제 인식과 해결을 위한 다양한 새로운 접근법들을 소개해 참여단의 정책제안 의욕을 북돋웠다. 문영훈 행정부시장은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다양하고 참신한 정책 제안이 발굴되고 참여단 활동이 더욱 활성화되기를 바란다”며 “내년 1월 제9기 참여단 모집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3월 행정안전부 공모로 선발된 제8기 생활공감정책참여단은 현재 94명이 활동 중이며, 생활 속 작은 개선과제 1791건을 제안해 67건이 정책으로 채택됐다. 환경정화, 경로당 배식봉사, 거동
(충남도민일보) 광주광역시는 자립준비청년(보호종료아동)의 든든한 울타리가 되기 위해 자립지원체계를 구축, 2023년부터 본격 시행한다. 광주시는 ‘성장, 자립, 동행’의 세 가지 방향에 따라 3대 분야 14개 과제를 촘촘히 정비하고, 사업예산도 대폭 늘렸다. 2023년 자립준비청년 지원 관련 총예산은 359억원으로, 전년 315억원보다 44억원이 증가했다. 주요 증액 사업은 자립지원전담기관 기능 강화, 아동양육시설·아동그룹홈 종사자 인력 확충, 자립수당 지급액 인상, 자립역량강화 프로그램 등이다 자립준비청년 지원체계를 구축한 광주시는 자립지원전담기관 인력을 기존 7명에서 12명으로 대폭 늘리고, 기존 장애아동 전담 상담인력을 추가 배치해 장애아동이 자립할 수 있도록 돌본다. 아동양육시설과 아동그룹홈 인력도 482명에서 503명으로 21명 늘린다. 자립수당은 기존 35만원에서 40만원으로 지급액을 인상한다. 광주시는 자립준비청년의 주거 안정 등을 위한 경제적 지원, 자립선배 멘토링·핫라인 상담 등 심리적 지원, 나눔과 연대를 통한 사회적 지원 등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광주시는 2023년부터 신규시책으로 ▲취업 교육・대학 교재비 등 지원 ▲기업
(충남도민일보) 광주시교육청이 초·중등 교원 30명을 대상으로 지난 13~14일 이틀 동안 ‘초‧중등 교원 참정권교육 직무연수’를 국가인권위원회 광주인권사무소 교육센터에서 실시했다. 14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교원의 참정권교육 및 정치 교육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진행됐다. 첫날인 13일은 중앙대 김누리 교수가 ‘보이텔스바흐 합의 정신에 기반한 교육 원칙 세우기’를 주제로 강연했다. 독일의 교육, 사회와 정치를 우리나라와 비교하며 능력주의, 경쟁 중심의 교육 문제점을 진단하고,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 대전환의 필요성을 논의했다. 이어 14일은 영산대 장은주 교수의 ‘학교정치교육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펼쳐졌다. 한국 사회의 정치교육에 대한 편향된 시각에 대해 논의하고, 사회 현안과 논쟁적 주제를 학교에서 잘 가르치기 위한 방안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시교육청은 학생 정치 참여 환경 조성 및 참여 역량 강화를 위한 실천 워크숍의 일환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초·중등 교원 대상 참정권교육 연수도 실시할 계획이다. 14일에는 숭일고에서 민주시민교육 교사연구회를 중심으로 첨단고 김우람 교사가 ‘참정권 교육 사례 공유 및 실
(충남도민일보) 광주시교육청이 극심한 가뭄에 따른 물 부족 위기 대응에 동참하기 위해 가뭄 상황 대응 실행방안을 마련했다. 14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13일 가뭄 상황 장기화로 물이 부족한 상황에 대비해 가뭄 대응 체계를 구축했다. 분야별로 ▲기후위기 대응(절수) 관련 교육 ▲관내 학교 절수 방안 홍보 ▲절수 관련 시설·설비 업무추진 등을 마련해 추진하기로 했다. 시교육청은 각급학교에 가뭄 국민행동요령 및 생활 속 물절약 가이드라인을 등을 포함한 교육자료를 안내했다. 물절약 관련 교육 실시를 통해 학부모와 학교 구성원들이 물절약 실천운동에 적극 동참하도록 유도했다. 아울러 향후 가뭄 심각단계 발령 등으로 학교 급식 중단 등 비상상황 발생 및 대규모 피해가 예상될 시에는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한다. 이를 거쳐 지역사고수습본부를 가동하고 선제적인 대비를 통한 교육활동 피해 최소화에 힘쓴다. 한편 시교육청은 교육공동체의 물 절약 동참을 위해 11~12월 두 차례 물절약 홍보물 등을 안내한 바 있다. 더불어 이번 주 중으로 기후위기 대응 학교교육 지원 계획을 함께 마련해 안내할 예정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물 절약 캠페인, 기후환경 생태교육, 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