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3월부터 실시한 현장중심 맞춤형 노무관리 컨설팅을 통한 노무관리 사례집 ‘즉문즉답 100선’을 공립학교 및 교육 행정기관에 배포한다. 14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사례집은 노동관계법령이나 규정 위주로 돼 있는 기존의 지침을 보완하기 위해 마련한 자료다. 자주 묻는 질문에 대한 상세한 답변과 법령, 판례, 고용노동부 행정해석 등을 함께 수록해 업무 담당자들이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그동안 학교(기관) 현장에서는 최신 지침 마련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됐다. 교육공무직 노무관리 업무 특성상 단체교섭 등 노동환경 변화에 따른 잦은 기준 변경으로 인해 노무관리 업무의 어려움을 지속적으로 호소해왔다. 이에 시교육청은 지난 3월 운리초를 시작으로 12월까지 103개 기관(학교)의 업무 담당자 및 관리자 등 400여 명을 대상으로 컨설팅을 실시해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했다. 새롭게 바뀌거나 놓치기 쉬운 현안 사항을 수요자 눈높이에 맞춰 알기 쉽게 안내하고 업무 애로사항을 해소하는 등 현장의 혼란을 최소화했다. 이는 올 하반기 시교육청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이번에 발간
(충남도민일보) 광주시교육청이 14일 광주시의회 의결을 거쳐 내년도 예산안을 전년도 본예산보다 4,655억 원(18.0%) 증가한 3조 575억 원 규모로 확정했다. 14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예산안은 보통교부금 등 중앙정부이전수입 2조 5,305억 원, 지방자치단체이전수입 4,686억 원, 기타이전수입 186억 원, 자체수입 및 기타로 398억 원을 세입재원으로 활용했다. 특히 ▲교육회복 및 교육격차 해소 ▲광주형 AI 미래교육 구축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에 중점을 뒀다. 첫째, 교육회복 및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6,459억 원을 편성했다. 학생의 수준과 희망에 따라 ‘빛고을 다 같이 교과보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학습도움닫기 프로그램 ▲학습클리닉센터 ▲학습 지원 튜터 ▲학습 보조교사 등 기초기본학습이 부진한 학생 등을 위한 특별보충지도에 힘쓴다. 아울러 내년 학교무상급식 식품비를 유치원은 3.4%, 초‧중‧고등학교는 평균 15.3% 인상한다. 친환경 농산물 식재료비 지원단가도 500원에서 600원으로 20% 인상해 급식 질 향상을 꾀한다. 시교육청은 어려운 경제상황에서 학부모의 교육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수학여행비, 현
(충남도민일보) 광주광역시가 수돗물을 월 1만톤 이상 사용하는 병원, 공장 등 다량급수처 30곳을 대상으로 ‘수돗물 20% 절약 대책’을 추진한 결과, 절수 실천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광주시는 수돗물 20% 절감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지난 11월 14일부터 옥내 수압을 낮추고 절수형 수도시설로 교체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수돗물 아껴쓰기 실천에 나섰다. 학교·병원 등에서는 청사 외벽에 대형 플래카드를 걸고, 수돗물 절약 안내방송과 직원교육을 통해 가뭄의 심각성을 알리는 한편, 절수형 수전헤드와 초절수형 변기로 교체, 화장실 세면대 수압조절, 양변기 저수조 물병 넣기 등으로 절수를 유도하고 있다. 공장에서는 제품 생산에 필요한 간접 냉각수를 재사용하기 위한 시스템을 구축해 역세척 주기를 완화하고 세척물을 재활용하고 있으며, 세척수의 수압을 기존 3.5에서 2.1로 낮춰 수돗물 낭비요인을 최대 40%까지 줄여나가고 있다. 또한 지하수를 사용하는 업체에서는 지하수 취수량을 20%까지 늘려 수돗물의 대체 용수로 사용하고 있다. 광주시는 지난달 시의회 본회의에서 수돗물을 절감하면 최대 13%까지 요금을 감면해 주는 ‘광주광역시 수도급수조례’를 개정
(충남도민일보) 광주광역시가 2022년도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투자사업 시·도 성과 평가에서 특광역시 중 1위를 차지하며 ‘우수기관(우수상)’에 선정됐다. 이로써 지난 2016년부터 2022년까지 7년 연속으로 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는 시와 자치구, 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이 적극 협력해 지역 특성에 적합한 사회서비스를 발굴하고, 사업 모니터링과 제공 기관 컨설팅, 현장점검 등 민관 협력의 체계적인 지원으로 이룬 성과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 있다.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은 지역 주민 수요와 공급 여건 등을 고려해 지자체가 서비스를 개발·제공하는 사업이다. 광주시는 올해 국비와 지방비 170억원을 투입해 아동재활(아동청소년심리지원서비스), 노인·장애인 사회참여 지원(노인장애인을 위한 돌봄여행 서비스), 신체 건강관리(발달 및 뇌병변 장애인을 위한 심리운동프로그램), 가족역량강화 등 21개 사업에 350개 제공기관에서 1680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1만5000여 명이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했다. 특히, 광주시는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와 공공서비스를 연계한 사회적 책임 돌봄 실현, 사회서비스 품질평가 우수기관 인센티브 및 컨설팅 지원,
(충남도민일보) 광주광역시의회 정다은 의원은 14일 열린 제4차 본회의 5분 발언에서 5·18광주민주화운동의 항구적인 정신계승을 위해 ‘시민의 공감’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정 의원은 “1980년 광주시민은 독재에 맞서 자유를 지키기 위해 싸웠고 젊은 세대는 이들의 노력으로 이뤄낸 대한민국에서 자유와 민주를 누리고 자랐다”며, “고난과 불이익, 아픔이 속에서도 민주주의를 위해 싸운 ‘선배세대’의 희생에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어 “5·18은 국민의 정당한 저항권 행사로 인정받았고,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로 인류 공동의 유산이 됐지만 5·18에 대한 진상규명은 아직도 진행중이고, 피해자들의 상처는 42년이 지나도록 아물 새가 없다”며, “4·19혁명이나 6·10항쟁과 다르지 않은 5·18민주화운동을 흔들지 못해 안달 난 세력이 아직도 존재하고, 이들에 대항해 5·18왜곡처벌법까지 만들어가며 5·18을 지켜야 하는 현실에 마음이 아프다”고 주장했다. 그는 “5·18을 겪지 않은 세대에게서 5·18에 대한 기억과 공감은 점점 희미해지고 있다.”며, “5·18은 우리 모두의 소중한 자산이고 5·18광주정신의 찬란한 계승을 위해서는 세대를 뛰어
(충남도민일보) 광주광역시에 문화콘텐츠 기업이 속속 모이고 있다. 전국 유일 문화산업투자진흥지구 운영으로 풍부한 세제 혜택과 자금 지원에 따른 성과로 풀이된다. 광주시는 13일 오후 문화콘텐츠 분야 투자유치 성과를 공유하고 기업인들을 격려하는 ‘2022 광주 콘텐츠데이’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광주시는 현지 법인 설립 및 기업 이전을 추진 중인 ㈜쿠아탑스, 캣벨컴퍼니(주), ㈜일리오, ㈜광지주, ㈜데브언리밋 등 문화콘텐츠기업 5개 사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광주시는 앞으로 ▲투자실행과 관련한 제반 행정적 서비스 ▲지역 내 문화콘텐츠관련 인프라 활용 ▲조세 감면, 보조금 지원 등 투자 인센티브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기업들은 게임·애니메이션 등 문화콘텐츠 분야 투자와 지역 일자리 창출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이날 행사에는 투자협약기업 외에도 로간벤처파트너스, 지엘창업투자, 실버레이크인베스트먼트, 이크럭스벤처파트너스, 가이아벤처파트너스, 보광인베스트먼트, SK브로드밴드, 대교인베스트먼트, 임팩트파트너스㈜, 미시간벤처캐피탈, 브래드&피쉬, 웰투시벤처투자 , KC벤처스 등 13개 투자사가 참석했다. ㈜쿠아탑스 박철희 대표는 “광주시민의 환대에
(충남도민일보) 무등산국립공원, 양림동역사문화마을 등 광주지역 관광지 4곳이 ‘2023~2024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됐다. 특히 5·18기념공원은 올해 새로 100선에 등극했다. 광주광역시는 무등산국립공원,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양림동역사문화마을, 5·18기념공원 등 4곳이 ‘2023 ~ 2024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6회째를 맞는 ‘한국관광 100선’은 국내관광 활성화를 목적으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2년마다 국내대표 관광지를 선정해 홍보하는 사업이다. 그동안 광주는 ▲1~2회 때는 무등산국립공원 1곳 ▲3회 광주대인예술시장, 양림동역사문화마을 ▲4회 무등산국립공원, 양림동역사문화마을 ▲5회 무등산국립공원,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선정됐다. 몇 해 전만 해도 광주 여행 목적지가 대부분 무등산국립공원이었지만, 광주시가 예술관광과 문화관광 자원 등을 지속적으로 개발·확충해 양림동역사문화마을,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공연마루, 전일빌딩245 등이 문화예술·역사여행지로 뜨고 있다. 올해 3분기까지 누적 관광객 수는 432만3977명으로, 지난해 동기 263만1551명보다 64% 증가했고, 지난해 연간 관광객 30
(충남도민일보) “나이 든 할머니에게 이렇게 마음을 써주니 너무 기뻐. 광주와 광주시민이 큰 힘이 돼.” 최근 인권상 서훈이 취소된 양금덕 할머니는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을 만나 손을 꼭 잡고 이 같은 마음을 전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13일 오후 시청을 방문한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 양금덕(92) 할머니를 면담했다. 이날 양 할머니는 명예광주시민인 다카하시 마코토, 근로정신대를 주제로 한 연극 ‘봉선화’의 연출가 나카토시오, 연극 ‘봉선화’에서 양금덕 할머니 역을 맡은 연극배우 무토요코, ㈔일제강제동원시민모임 이국언 대표 등과 함께 했다. 강 시장은 “인권도시 광주는 양금덕 할머니뿐 아니라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 모두에게 더 이상 큰 상처가 되지 않도록 애초 계획대로 인권상 서훈을 수여하기를 염원하고 있다”며 인권상 서훈이 취소된 양 할머니를 위로했다. 이어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에 대해 꾸준히 관심을 가지고 피해자들의 인권 회복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다카하시 마코토 명예광주시민과 이국언 대표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양금덕 할머니는 일제강점기 초등학교 6학년때 일본 미쓰비시중공업에 끌려간 강제동원 피해자다. 1992년 일본 정부를 상대로
(충남도민일보)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13일 오후 광주 자동차산업 발전을 위해 열린 ‘2022 광주 자동차인의 날’ 행사에 참석했다. 광주 자동차인의 날 행사는 산·학·연·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자동차산업 발전 방안을 함께 고민하기 위해 2015년부터 해마다 열리고 있다. 자동차 유관기관 및 자동차부품기업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했으며 지역 자동차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업과 유관기관 유공자 6명에 대해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과 광주광역시장 표창이 수여됐다. 산업부장관 표창은 세방리튬배터리(주) 김대웅 대표, (재)광주그린카진흥원 노희옥 팀장, 광주시 이강재 사무관이 받았으며, 광주광역시장 표창은 ㈜제일산기 임춘섭 대표, 코비코(주) 박병식 팀장, 광주시 박한솔 주무관이 수상했다. 강기정 시장은 “광주경제의 중심축이자 미래 100년 먹거리인 모빌리티 선도도시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산·학·연 협력이 필수”라며 “내년에도 변함없는 연대와 협력으로 미래형 자동차 선도도시를 위한 여정에 함께 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광주시는 국내외 자동차시장이 친환경 전기자동차(EV)로 급변함에 따라 지역 자동차 부품 기업이 전기자동차(EV) 시장을 선점할 수
(충남도민일보) 광주광역시 도시철도건설본부는 14일부터 백운광장 중앙부 가시설 작업과 주월교차로 상수관로 이설작업을 위해 오후 8시부터 오전 6시까지 야간작업을 한다. 이번 야간작업은 주간 교통량 등을 고려해 시민 교통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것으로, 교통전환과 공사 추진사항에 맞춰 12월~2023년1월, 4월~5월 등 2회로 나눠 추진한다. 도시철도건설본부는 야간작업으로 소음과 교통불편이 예상됨에 따라 현수막 설치, 인근 공동주택에 안내, 교통방송 송출, 모범신호수 배치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홍보할 계획이다. 김재식 시 도시철도건설본부장은 “백운광장 주변은 교통량이 많아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부득이 야간작업을 한다”며 “운전자들은 야간작업 시간에 백운광장을 지날 때 안전에 유의하고, 인근 주민들은 작업과정에서 발생하는 소음 등에 대해 양해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광주광역시는 13일 광주라마다호텔에서 광주 인공지능산업 발전을 위한 상생·교류·협력의 장인 ‘제2회 인공지능인의 밤’ 행사가 열렸다고 밝혔다. ‘인공지능산학연협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김광진 문화경제부시장을 비롯해 인공지능 산·학·연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인공지능산업 분야 성과를 공유하고 새로운 목표를 다짐했다. 인공지능산학연협회는 대신정보통신㈜, ㈜조인트리, 조선대학교 IT융합대학 등 90개 인공지능 기술 기업·기관·단체가 참여한 비영리 법인이다. 광주지역 금융산업 분야 인공지능산업 육성을 위해 광주시와 업무협약 체결하고 창업캠프에 사무실을 개소한 ㈜투디지트, 인공지능산학연협회 회원사인 에너지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그리다에너지, 한국형 무인 모빌리티 양산을 꿈꾸며 완전 자율주행에 집중하는 ㈜오토노머스에이투지 등 3개 인공지능 기업의 성과도 공유했다. 이날 광주시와 인공지능산학연협회는 지역 인공지능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중소벤처기업부장관과 광주광역시장 표창 등을 전수했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은 광주도시공사 주원빈 과장과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 곽재도 본부장이, 광주광역시장 표창은 호남
(충남도민일보) 광주광역시는 13일 동구 금남로지하상가 2공구 권역 일대(옛 청년센터 자리)에서 마을공동체의 한 해 성과를 나누는 ‘2022 광주공동체한마당’ 개막식을 개최했다. 광주시가 주최하고 광주시도시재생공동체센터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우리동네 마음마을여행’이라는 주제로 14일까지 진행된다. 이날 개막식은 강기정 시장, 정무창 시의회 의장, 임미란 시의회 행정자치위원장, 박필순 시의원, 마을활동가,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공동체 활성화 공로자 표창, 굿거버넌스 선언, 10여 개 마을상점 및 5개 자치구 마을전시 공간 투어 등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고립·단절된 마을활동을 활성화하고 마을활동가들에게도 치유의 힘을 북돋아 삶의 뿌리를 단단히 할 수 있는 경험을 나누는 장으로 운영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4개 마을(평촌, 서창, 양림, 본량)로 떠나는 마음 여행을 시작으로 ▲대담(쑥덕쑥덕 우리마을 이야기) ▲치유와 연대의 경험을 공유하는 마을상점(10개 상점, 5개 자치구 전시) ▲포럼(마을리빙랩) 등이다. 이와 함께, ▲마을활동가 네트워크 ▲로컬랩 워크숍 ▲마을학교(마을활동가 등 주민교육) 졸업식 ▲협치마을 워
(충남도민일보) 광주도시철도공사가 도시철도 이용 중 느낀 불편이나 개선사항, 아이디어 등을 수렴하기 위한 서비스 마케터를 모집한다. 공사 서비스 마케터는 평소 지하철을 이용하면서 시민의 눈높이에서 느낀 다양한 건의 사항이나 개선점 등을 공사에 전해주는 역할을 맡는다. 인터넷 사용이 가능한 16세 이상의 시민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신청은 12월 20일까지다. 모집인원은 30명이며, 활동기간은 내년 1년간이다. 지원 희망자는 광주도시철도공사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해 이메일로 전송하면 된다. 이와 관련, 공사 관계자는 “시민이 눈높이에서 소통하는 서비스를 펼치기 위해 서비스 마케터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면서 “광주도시철도에 관심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광주시교육청이 13일 지난 11월 17일 실시한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실채점 결과를 분석했다. 13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광주진학부장협의회와 진로진학지원단 진학정보분석팀이 고3 재학생을 기준으로 실채점 점수를 분석했다. 그 결과, 올해 수능은 매우 어렵게 출제된 전년도에 비해 다소 평이하게 출제된 것으로 분석했다. 영역별 1등급과 2등급을 구분하는 등급 구분 표준점수는 국어 126점, 수학 133점, 영어 1등급(원점수 90점 이상) 비율은 전년도(6.25%)에 비해 증가한 7.83%이지만, 2, 3등급 비율은 다소 감소한 것으로 분석했다. 국어와 수학 선택과목별 응시인원은, 국어는 10,285명[‘화법과작문’ 7,862명(76.4%)/‘언어와매체’ 2,423명(23.6%)] 응시, 수학은 10,195명[‘확률과통계’ 4,606명(50.5%)/‘미적분’ 5,152명(45.2%)/‘기하’ 437명(4.3%)]로 나타났다. 과목별 난이도를 파악할 수 있는 표준점수 최고점의 경우, 국어 ‘언어와매체’는 134점으로 전년도 149점에 비해 15점 하락했고, ‘화법과작문’은 130점으로 전년도 147점에 비해 17점 하락해 변별
(충남도민일보) 광주시교육청이 13~14일 중3 학생들 40여 명 대상으로 주인공활동 4·3 역사캠프를 진행한다. 13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캠프는 광주시교육청과 제주 4·3평화재단이 협업해 진행한다. 특히 주인공활동 프로젝트 참여학생들의 시민성 함양과 4·3과 5·18 역사의식 및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주인공활동 4·3 역사캠프는 4·3 평화교육센터에서 개강식을 가진 후, 위령제단에서 참배하며 억울하게 희생된 영령들을 추모한다. 이어 ▲평화기념관과 평화공원 관람 ▲참여학생들의 협력적 의사소통을 위한 만남과 소통의 시간 ▲4·3과 5·18 정신을 공유하는 특강 및 제주 문화체험활동 등으로 진행된다. 한편 ‘주인공활동’은 주체·인간관계·공헌 줄임말로 학생들이 일상 속에서 삶과 연계된 활동을 주도적으로 실천하도록 돕는다. 유의미한 경험을 통해 자연스럽게 삶의 힘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프로젝트이다. 시교육청 시민참여담당관 안석 과장은 “주인공활동 4·3 역사캠프를 통해 우리 학생들이 공동체에 기여하는 시민성을 함양했으면 한다”며 “우리 시교육청은 ‘단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광주교육’을 위해 꾸준
(충남도민일보) 대한주택건설협회 광주·전남도회가 ‘희망 2023 나눔 캠페인’에 동참, 성금 1억원을 기탁했다. 광주광역시는 13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강기정 시장과 정기섭 대한주택건설협회 광주·전남도회장, 김동기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광주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기부금 기탁식을 개최했다. 대한주택건설협회 광주·전남도회는 이날 기탁식에서 광주지역 저소득 이웃을 돌보는데 써달라며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억원을 전달했다. 이로써 대한주택건설협회 광주·전남도회는 지난 2005년부터 이번까지 총 2억5000여 만원을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 정기섭 회장은 “코로나19가 아직 끝나지 않은 가운데 고물가로 고통받고 있는 이웃에게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기회가 있을 때마다 소외된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과 봉사활동을 실천하면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문영훈 행정부시장은 “건설업계 체감 경기가 어려운 상황에도 더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을 갖고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광주시도 나눔문화 확산에 노력해 단 한 사람이라도 소외받지 않는 따뜻한 도시를 만드는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