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부산시는 오늘(8일) 국토교통부에서 발표한 ‘재건축 안전진단 합리화 방안’과 관련하여 구조안전성 점수 비중을 기존 50%에서 30%로 낮추고, 반드시 거쳐야 했던 공공기관 적정성 검토 절차를 필요한 경우에만 예외적으로 시행하도록 개정한 점에 대해 환영한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지속적인 개정 요청 노력이 일부 결실을 보았다고 평가했다. 시는 이번 발표로 현재 사전타당성 검토 신청 중이거나 추진 중에 있는 대규모 재건축사업 대상지 4곳[동래럭키(1,536세대), 재송삼익(936세대), 수영현대(1,181세대), 주례럭키(1,963세대)]은 재건축사업에 상당한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고 있다. 1983년 준공된 럭키아파트는 2020년 10월 사전타당성 검토 심의를 통과했으나 예비 안전진단에서 제동이 걸리면서 재건축사업이 전면 멈췄다. 수영현대의 경우 정밀안전진단에서 종합점수 48.96점(D등급)을 받아 적정성 검토를 진행했으나 점수가 55.05점으로 상향되면서 등급 역시 C등급으로 조정되어 재건축이 가능한 점수에서 0.05점이라는 차이로 고배를 마셔 지난 2년간 주민들의 고통이 가중됐다. 그러나 이번 국토교통부의 ‘재건축 안
(충남도민일보) 부산광역시교육청은 내년부터 취약계층 학생 9,888명을 대상으로 예산 6억 9천여만원을 들여 ‘졸업앨범비’를 1인당 7만원씩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이 지원금은 취약계층 학생이 학창 시절을 추억할 수 있는 졸업앨범을 구입하지 못하는 경우를 방지하고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는 동시에 교육의 공공성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했다. 지원대상은 초6, 중3, 고3 졸업생 중 취약계층 학생으로 각급학교에서 해당 학생을 조사하여 교육청으로 신청하면 교육청은 학교로 지원금을 교부한다. 아울러 기존에 지원하던 수학여행비와 현장체험학습비도 확대 지원한다. 수학여행비는 2021년부터 초6, 중2, 고2 전체 학생에게 각각 1인 21만원, 22만원, 40만원을 지원하던 것에 더하여 내년부터 취약계층 학생에게는 지원 단가를 초과하는 금액까지 실제 소요 되는 비용을 추가 지원한다. 현장체험학습비는 올해까지 초4‧5, 중1‧3, 고1‧3 취약계층 학생에게만 각각 1인 11만원, 12만원, 13만원 지원하던 것을 내년에는 우선 중3, 고3 학생을 전체 지원하고 향후 전체 지원의 대상을 점차 확대‧추진하기로 했다. 하윤수 교육감은 “ 어려운 시기
(충남도민일보) 부산시의회 기획재경위원회 이승우 의원(국민의힘, 기장군2)은 제310회 정례회 본회의‘5분자유발언’을 통해 정관신도시가 인구 10만명이 살아가는 명품신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부산시에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했다. 2003년부터 정관읍 일대에 조성된 정관신도시의 인구는 2019년 11월 8만3,240명으로 최고점을 찍은 이후 지난달에는 8만1,099명으로 오히려 감소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이 의원은 정관신도시가 인구10만명의 명품신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교통문제 해결과 좌광천 연계 친환경 관광환경 조성, 의료·문화시설 확충 등 지역 인프라 구축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정관신도시는 좌천역까지 5km 이상 떨어져 있으며, 부산도시철도 4호선 반여농산물시장역까지 15km 이상 떨어져 있어 외부와의 연결은 오로지 차량으로만 가능하다, 또한 사방이 산으로 둘러싸인 분지 형태의 지형으로 폭설이나 곰내터널 등 주요 도로의 사고가 발생하면 통행 자체가 불가하여 오도 가도 못하는 상황이 빈번히 발생하여 육지 속 섬으로 불릴 정도로 대체수단인 도시철도가 절실한 지역이다. 이 의원은 정관선 건설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더불어 시내버스 및 공항버스
(충남도민일보) 12월 8일에 열린 제310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기획재경위원회 배영숙 의원(부산진구4, 국민의힘)은 2030세계박람회 개최지 선정을 위한 국제박람회기구(BIE)의 부산현지실사가 내년 4월 초로 확정됐으므로, 유치전의 막바지에 들어선 이때 새로운 모멘텀(성장동력)이 될 유치전략에 대한 제언을 했다. 배영숙 의원은 지난 11월에 열린 ‘부산세계 엑스포 유치 기원 해외기자단 포럼’에서 부산은 영감이 가득찬 도시라는 찬사와 함께 부산의 입장에서 좋은 힌트가 될 의견도 수렴했다고 설명하며, 유치전 막바지에 이른 지금 부산이 경쟁도시와 차별화된 유치전략을 위해 고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부산광역시의회에서도 지난 10월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단을 3팀으로 구성하여 열정적인 유치활동을 펼쳤으며 이를 통해 개최도시로서 부산의 유치 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 전략을 발굴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힘주어 말했다. 배영숙 의원은 현 시점에서 가장 시급한 유치열기 확산을 위해서는 부산만이 노력해서는 실현 불가능하다고 강조하며 인근 도시인 경남과 울산이 함께 유치열기 조성에 참여할 수 있도록 부산시의회와 부산시가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주
(충남도민일보) 12월 8일에 열린 제310회 제3차 본회의에서 행정문화위원회 강철호 의원(동구1, 국민의힘)은 “국제마이스(MICE)도시 부산! 도시품격에 맞는 축제 및 행사 안전관리 체계를 만들자”는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했다. 강 의원은 ‘이태원 참사’의 재방방지를 위해 안전관리 시스템에 전면적인 혁신이 필요하며, 혁신과 정비 대상에 지역축제가 반드시 포함되어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특히 강 의원은 주최가 불투명한 행사의 경우 정부의 매뉴얼만 기다릴 것이 아니라 부산시와 16개 구·군은 능동적으로 자체 계획을 세우는 등 선제적으로 대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 의원은 부산은 국제영화제, 불꽃축제 등 많은 유명한 축제를 치러내고 있는 ‘축제의 도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며, 2030년에는 국가사업인 세계박람회 유치까지 앞두고 있어 축제 및 행사에 대한 안전관리 및 인파대책에 소극적이어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강 의원은 5분자유발언에 앞서 부산시 축제 육성 및 지원조례와 옥외행사의 안전관리에 관한 조례의 일부개정을 긴급하게 추진하여 제도적인 사각지대를 정비하는데 적극적으로 나섰다. 부산시에서는 주최·주관자가 없는 옥외행사에 대해서
(충남도민일보) 부산광역시의회 양준모 의원(국민의힘, 영도구)이 제310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5분자유발언을 통해 부산광역시 인구정책에 대하여 지적하고, 도시계획의 방향성을 제안했다. 양준모 의원은 1995년 이후 감소세로 돌아선 부산시 인구 자료를 제시하며 ‘인구’가 도시생존의 중요 가치이며, 인구정책이 도시계획을 견인하는 방향으로 변화해야함을 강조했다. 현재 부산시 전체 인구 총량에 대한 목표치는 가지고 있으나 각 구군별 구체적인 계획이 없고, 하나의 신도시를 만들면 부산시 내 수평이동으로 충당되고 있음을 지적하며 ‘제로섬 게임(zerosum game)’에 비유했다. 또한, 오히려 이러한 인구이동의 결과 구도심의 적정인구가 무너져 수도권 등 우세지역으로 인구유출이 가속화 되는 마이너스섬(minus sum)이 아니었는지 지적했다. 이에 대한 제언으로 ▲첫째 철저한 분석을 통해 각 지역별 현실적 인구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바탕으로 부산 전체 인구 목표치를 산출할 것, ▲둘째 신도시 개발과 구도심 활성화 계획을 병행 수립할 것, ▲셋째 현재 추진 중인 기존의 도시개발계획에 구도심과의 관계를 고려하여 추가 검토 하고 변경계획을 시급히 마
(충남도민일보) 박형준 시장이 지난 11월 28일부터 8박 10일간의 유럽 순방 일정을 마무리하고 7일 귀국했다. 제171차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 참석차 지난 28일 프랑스 파리로 출국한 박형준 시장은 현지시각으로 11월 29일 총회에 참석한 다음, 대통령 특사로서 불가리아·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산마리노 공화국 등 3개국을 방문해 각국 최고위급 인사들을 만나 양국 간의 실질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하고 2030세계박람회 부산 유치 지지를 확보하기 위한 교섭 활동을 펼쳤다. 먼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171차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에서는 한덕수 국무총리,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 등과 하나 된 한국(One Team Korea)의 단합된 모습을 국제박람회기구(BIE) 회원국에 보여줬다. 대한민국이 선보인 3차 경쟁 프레젠테이션(PT)에서는 BTS, 오징어게임 등 문화적 요소(K-Culture)를 가미해 인류 공동으로 당면한 문제에 대한 구체적인 해결방안을 논리적이고 창의적이며 짜임새 있게 제시해 현장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총회에 참석한 이후, 박형준 시장은 불가리아·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산마리노 공화국을 방문해 대통령, 외교부 장관,
(충남도민일보) 부산광역시교육청은 12월 8일에 부산광역시의회 의결을 통해 2023년 예산 5조 6,654억 원을 확정했다. 2023년도 예산은 학생 학력 증진, 인성교육 등 공교육 본령을 회복하고, SW·AI, 코딩 등 미래 교육 기재를 활용한 부산 학생들의 미래 역량 강화에 중점을 뒀다. 학생 기초학력 보장과 학력 신장을 위한 맞춤형 학습 지원을 위해 예산을 집중 투입한다. ‘학습도움닫기’에 86억 원을, ‘단위학교 학업역량강화 지원’에 48억 원을 편성하는 등 학력 신장을 위한 수준별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학교의 책무성을 높이고, 공교육 내실화에 힘쓴다. 특히, 학력 신장의 중추 역할을 담당할 ‘부산학력개발원’은 학업성취도 측정·평가, 기초학력 보장, 진로·진학 등 학력신장 종합지원센터로서 학생들의 미래 진로 설계를 견인할 전망이다. 미래사회 창의적 인재 양성을 위한 디지털 교육과 진로 교육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컴퓨팅 사고력과 창의적 문제해결력 신장을 위해 코딩교육을 실시하고, AI 교구 활용 동아리 180개 팀을 운영하는 등 인공지능 기반 교육문화 조성에 노력한다. 또한 유아 이음교육을 위해‘디지털 기반 유아놀이교실
(충남도민일보) 부산광역시교육청은 9일 오후 3시 학생교육문화회관 대강당과 유튜브 채널을 통해 관내 영양교사, 영양사, 식품위생직원, 교육청 관계자 등 600여 명을 대상으로 ‘2022년 학교급식연구회 성과발표회’를 갖는다. 학교급식연구회(회장 박정미)는 학교급식의 내실화와 학생들의 영양·식생활 교육을 위해 영양교사 및 학교 영양사로 구성된 자발적 연구모임이다. 이들은 현장 중심의 연구 활동을 통해 학교급식 질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이번 성과발표회는 지난 1년간 학교급식 질 향상을 위해 실시한 현장의 연구결과를 공유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성과발표회는 ‘학교급식 주요정책 추진 성과 보고’와 ‘학교급식연구회 운영성과 발표’ 등으로 진행한다. 학교급식 주요정책 추진 성과 보고는 교육부 학교급식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재송초등학교 유희령 영양교사의 ‘채식급식 연구학교 운영 사례’ 등 8개 분야의 사례 발표가 이어진다. 학교급식연구회 운영성과 발표는 부산구화학교 이수경 영양교사의 ‘특수학교영양교육연구회’ 등 4개 분야의 성과 발표로 운영한다. 이 발표회는 현장 행사와 온라인 실시간 라이브 방송으로 동시 진행하며, 발표·운영성과물은
(충남도민일보)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이 8일 오전 10시 부산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310회 시의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부산시교육청의 2023년도 예산안과 2022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의결에 따른 인사말을 했다. 하윤수 교육감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예산안이 원만하게 처리될 수 있도록 의결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오늘 의결해 주신 예산은 우리 아이들의 학력과 미래 역량을 높이고, 올바른 인성을 갖춘 전인적 인재 양성의 초석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부산시는 오늘(8일) '한-가봉 외교·환경장관회담'을 계기로 방한한 가봉 고위급 인사를 부산으로 초청해 전방위적인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교섭·홍보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한-가봉 외교·환경장관회담'은 한-가봉 수교 60주년을 맞아 양국 관계, 산림·기후변화 대응, 실질 협력 증진, 지역 정세, 국제무대 협력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교환하기 위해 지난 7일 외교부 주최로 개최됐다. 시는 이를 계기로 방한한 무싸 아다모 외교장관, 리 화이트 환경산림장관 등 가봉 고위급 인사를 부산으로 초청해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교섭·홍보 활동을 전개하고 아프리카 국가와의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에 나선다. 먼저, 시는 부산에 도착한 가봉 고위급 인사를 대상으로 환영오찬을 웨스틴조선 호텔에서 개최했다. 환영오찬은 이성권 부산시 경제부시장 주재로 진행됐으며, 시는 이 자리를 통해 2030부산세계박람회 개최 후보도시로 준비된 ‘부산’의 역량을 적극적으로 설명했다. 이어서, 북항홍보관으로 이동해 2030부산세계박람회 개최예정지인 북항 일원을 함께 둘러보며 가봉 고위급 인사에게 부지 현황과 시설 조성 계획, 2030부산세계박람
(충남도민일보) 부산광역시교육청과 기장군은 10일 오후 2시 기장군청 차성아트홀에서 기장 지역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는 ‘기장 빛·물·꿈 행복예술학교 지역 연계 학생동아리 2기 성과발표회’를 개최한다. ‘기장 빛·물·꿈 행복예술학교’는 부산시교육청과 기장군이 협약을 맺고 진행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기장군 관내 학생과 학부모에게 다양한 문화예술체험 기회를 제공해 심미적 감성과 예술적 소양을 키워주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올해는 기장군 관내 초·중·고 25교가 참여해 학생 대상 문화예술체험 프로그램 운영, 학부모 동아리 운영, 전문가와 함께하는 지역 연계 학생동아리 운영, 교원 대상 예술교육 역량 강화 워크숍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이날 학생동아리 성과발표회는 연극 ‘푸른하늘 은하수’와 뮤지컬 ‘스크루지’ 공연으로 진행한다. 김순량 시교육청 유초등교육과장은 “이번 성과발표회는 학생들의 열정과 소질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자리다”며 “앞으로도 지역 연계 방과후학교 활성화를 통해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해 학생들의 꿈과 미래를 열어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부산시립박물관은 오는 16일 금요일 오후 5시부터 시립박물관 대강당에서 12월 문화가 있는 날 공연으로 '박물관에서 만나는 송년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부산시립청소년교향악단’과 ‘부산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함께하는 송년음악회로 구성된다. ‘부산시립청소년교향악단’은 1994년 창단되어 청소년들의 예술적 감수성을 극대화하고 음악적 질을 향상하고자 국내‧외 정상급 협연자를 초청하여 보다 수준 높은 연주회를 개최해오고 있다. ‘부산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제5대 김수현 수석지휘자와 70여 명의 단원이 수많은 연주회를 통해 청소년들의 정서 함양과 합창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팀이다. 공연은 ▲사랑의 인사 ▲유모레스크 ▲크리스마스 메들리 등 현악 4중주 공연과 ▲화이트 크리스마스 ▲크리스마스 메들리 등 합창 공연으로 올 연말 풍성하게 개최될 계획이다. 공연은 누구나 무료로 관람 가능하며, 사전 신청 없이 선착순 200명 현장 접수로 진행될 예정이다. 공연일 오후 4시 30분부터 공연장에 입장할 수 있으며, 관람객들은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정은우 부산박물관장은 “따뜻한 연말 분위기가 느껴지는 이번 공연을 통해
(충남도민일보)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는 내년부터 조류 독성물질 5종이 추가된 총 284항목에 대해 수질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본부는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지금까지 총 279항목 (법정 관리항목 60개, 환경부 감시항목 29개, 자체 감시항목 190항목)을 선정하여 철저히 수질을 관리하여 왔으나, 내년부터는 낙동강 상수원에서 최근 우려되고 있는 조류 독성물질 5종을 추가하여 총 284항목에 대해 국내ㆍ외 수질기준을 적용하여 수질검사를 실시한다. 이는 올해 여름철 평균기온 상승과 남부지방 강수량 감소로 낙동강에서 녹조가 대량 발생했고, 조류 독성물질이 예년에 비해 높게 검출됨에 따라 향후 다양한 조류 독성물질 발생 우려에 대비하고자 선제적으로 감시를 강화하기로 결정됐다. 기존 수질검사는 ▲중금속 등의 유해 무기물 30항목 ▲농약, 휘발성 유기 화합물 등 유해 유기물 166항목 ▲미생물 19항목 ▲소독 부산물 39항목 ▲방사성 물질 5항목 ▲심미적물질 20항목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조류독성물질은 마이크로시스틴 4종과 아나톡신-a 등 총 5종을 검사해왔다. 내년부터는 생산 수돗물에 대해서 간독소로 알려진 마이크로시스틴-LF, LY,
(충남도민일보) 부산시는 오늘(8일) 오후 5시 부산청년센터(중구 자갈치해안로 52) 3층 들락에서 청년재단, 청년공간 운영자, 일반 청년 등 70여 명과 함께 '2022년 부산청년정책 교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늘 교류회는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되며, 1부에서는 청년 참여․활동 거점공간으로 운영 중인 ‘부산청년센터’(센터장 신재원)와 청년정책 공론의 장 등 전국 단위 청년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청년재단’(이사장 장예찬) 간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부산청년센터와 청년재단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청년 사업에 대한 상호협력 및 지원 ▲청년센터 직원의 능력개발, 역량강화 등을 위한 인적․물적 네트워크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협약식 이후에는 청년센터 종사자 직무역량 강화 방안, 부산청년센터와 청년재단 협업사업 등 청년정책 전달체계 활성화 방안을 함께 논의한다. 2부에서는 부산시 주요 청년 공간인 부산청년센터, 청년두드림센터, 청년작당소, 청년마루(부산진구)의 2022년도 운영성과를 공유하고, 주요 사업 참여자와 일반 청년들이 모여 2022년 한 해를 마무리하며 부산청년정책이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서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충남도민일보) 부산시는 여성가족부의 ‘2022년 청소년쉼터 종합평가’ 결과 ‘일시청소년쉼터’, ‘이동청소년쉼터’ 2곳이 나란히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청소년쉼터는 가출 등 위기에 직면한 청소년들이 가정·학교·사회로 복귀해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일정 기간 보호와 더불어 상담·학업·자립 등을 지원하는 청소년복지시설로, 현재 전국에 138개소가 운영 중이다. 여성가족부의 청소년쉼터 종합평가는 3년마다 이루어지며, 올해는 운영 기간이 2년 이상인 전국 청소년쉼터 129개소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평가내용은 ▲조직 운영‧재정(15점) ▲인적자원 관리‧직원복지(15점) ▲시설환경 및 안전관리(15점) ▲ 청소년 이용률 및 권리보호(15점) ▲프로그램 및 서비스 효율성(30점) ▲지역사회 연계 활성화(10점)로 6대 분야이다. 평가 결과 부산의 청소년쉼터 5개소 모두 매우우수(S) 등급을 받았으며, 이 중 ‘일시청소년쉼터’와 ‘이동청소년쉼터’는 S등급 상위 8개소에 선정되어 최우수기관 장관 표창과 각 30만 원 상당의 온누리 상품권 지급 및 최우수기관 현판이 제공됐다. 안경은 부산시 여성가족국장은 “이번 상은 부산시의 청소년 보호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