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부산광역시영재교육진흥원(원장 정성오)은 12월 16일 부산미래교육원 대강당에서 영재교육에 관심있는 학부모 400명을 대상으로 영재교육 학부모 특강을 개최한다. 이 강의는 자녀들이 미래사회에 필요한 역량과 영재성을 향상할 수 있도록 학부모의 교육관 정립을 돕고, 인문학 지식을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이 날 미항공우주국(NASA) 엠배서더이자 하버드대 입학사정관인 Paul Yun 교수가 강사로 나와 ‘글로벌 인재상’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 한편, 부산영재교육진흥원은 부산광역시영재교육진흥원 설립·운영에 관한 조례에 근거하여 2003년에 설립됐으며, ‘국가지정 영재교육연구원’, ‘국가지정 영재교육연수원’으로써 부산을 비롯한 전국의 영재교육 진흥과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충남도민일보)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인사혁신처 주관 ‘2021년도 공직윤리제도 운영 평가’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표창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공직윤리제도는 공직자의 부정한 재산증식을 방지하고, 공무집행의 공평성을 확보하도록 하는 등 공직자에게 주어진 권한을 사적으로 이용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다. 인사혁신처는 공직윤리제도 전반에 대한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우수사례를 발굴 등을 위해 전국 시·도교육청, 광역·기초자치단체를 포함한 260개 기관을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했다. 평가항목은 재산등록·공개·심사, 주식백지신탁제도 등 11개 분야 29개이다. 부산교육청은 평가 결과 재산등록제도 운영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시교육청은 재산등록의 중요성과 심사의 엄격성을 기하기 위해 매년 재산등록의무자 전원을 심사하고 있다. 또, 정기 재산변동신고 및 수시재산신고를 기한 내 완수하도록 하는 등 그동안의 노력을 인정받았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이번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우리 교육청 공무원들의 높은 윤리의식을 바탕으로, 모두가 청렴한 공무원상을 정립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다”며 “우수기관 선정을 계기로 더욱 투명하고 공정한 공직
(충남도민일보) 부산시는 오늘(15일) 오후 5시 롯데호텔 부산 에메럴드룸에서 '2022년 메디컬ICT융합센터 성과보고회(리-부트데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 디지털 헬스케어의 미래를 열다’를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성과보고회에는 ‘마무리는 또 다른 시작’이라는 의미에서 ‘리-부트데이’라는 이름으로 올해 메디컬ICT융합센터에서 추진한 사업성과를 공유한다. 또한, 지역 의료산업이 한 단계 도약하는 발전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의생명의료기기 기술사업화 사례 및 전략’, ▲‘건강보험 정보통신기술(ICT) 활용과 보건의료데이터의 미래’, ▲‘의료기기 산업의 발전과 디지털 헬스케어’를 주제로 하는 강연 등이 함께 열린다. ‘메디컬ICT융합센터’는 지난 2016년 개소하여 부산경제진흥원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 의료·헬스케어 산업 육성을 위해 ▲디지털헬스케어 기술개발 및 사업화 지원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분야 기획과제 지원 ▲기업 판로개척 지원 등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추진한 사업 중 주요사업으로는 일본 최대 전시회인 ‘2022 메디컬 재팬 오사카(MEDICAL JAPAN 2022, OSAKA)’에 지역기업 11개 사와 함께 참가하여,
(충남도민일보) 부산시는 '제2회 자치경찰 동행대상' 수상기관으로 남구를 선정하고, 오늘 16일 오전 11시 국민연금공단(더 파티)에서 열리는 ‘시민과 함께하는 부산자치경찰 워크숍’에서 시상한다고 밝혔다. ‘자치경찰 동행대상’은 지역 치안 향상과 사회적 약자 보호 안전망 구축에 앞장선 자치단체에 수여하는 상으로, 지난해 자치경찰제 도입을 맞아 부산시 자치경찰위원회에서 제정했으며, 올해로 2회 차를 맞이했다. 자치경찰위원회는 11월 23일부터 부산시 자치구·군과 경찰서로부터 신청·추천받아 내부 심사를 통해 남구를 ‘제2회 자치경찰 동행대상’ 수상기관으로 선정했다. 작년도 1회 수상기관은 해운대구이다. 남구는 자치행정과 치안행정을 적극적으로 연계하여 ▲대연동 일원 스마트시티 솔루션 확산 사업 ▲활주로형 횡단보도 설치 사업 ▲‘치안센터 가는 길’ 디자인 포장 ▲여성 1인 가구 안심홈세트 지원 등 지역 내 사회 안전망 강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 왔다. 특히,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입주 기관, 남부경찰서 등 지역사회와의 협업으로 주민설명회 등을 거쳐 관내 원룸밀집지역 43개소에 지능형 CCTV를 설치하는 등 적극적으로 치안 인프라를 확
(충남도민일보) 부산시는 2015년부터 시에서 추진해 온 ‘한국전쟁기 피란수도 부산의 유산’이 지난 12월 8일 문화재청에서 개최된 세계유산분과위원회 심의에서 ‘가결’되어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목록 등재가 최종 결정됐다고 밝혔다. 이는 2017년 12월 ‘피란생활상을 반영하는 유산의 추가’와 ‘종합보존관리계획의 수립’의 조건부로 잠정목록에 선정된 지 5년 만의 쾌거이다. 그동안 부산시는 부산연구원과 등재추진 연구협력사업을 통해 관련 전문가와 함께 유산의 가치 발굴과 개별 연구를 진행하면서 자료를 축적함과 동시에, 유산의 보존관리를 위한 문화재 등록·지정·승격 등을 병행하여 진행해 왔다. ‘피란수도 부산유산’은 부산시 일원에 분포하며 건축물형 유산 5개소와 장소형 유산 4개소, 총 9개 개별유산으로 서구(3)의 ▲경무대(임시수도대통령관저)와 ▲임시중앙청(부산임시수도정부청사), ▲아미동 비석 피란주거지, 중구(3)의 ▲국립중앙관상대(구 부산측후소)와 ▲미국대사관 겸 미국공보원(부산근대역사관), ▲부산항 제1부두, 부산진구(1)의 ▲하야리아기지(부산시민공원), 남구(2)의 ▲유엔묘지와 ▲우암동 소막 피란주거지로 구성된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의 등
(충남도민일보)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는 부산의 7개 해안교량 및 7개 해수욕장을 활용한 ‘세븐브릿지 관광콘텐츠’를 홍보하고자 오늘(15일)부터 연말연시 관광객 유치 활성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부산시는 국제관광도시 부산 조성을 위하여 해양자원의 특성을 살린 새로운 관광거점을 만들고자 ‘세븐브릿지 관광자원화’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프로모션은 '7번 설레는 부산여행'으로, 세븐브릿지 주변의 관광자원을 활용한 기획전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모션은 오늘(15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진행되며, 글로벌 온라인여행사(OTA)인 ‘트립닷컴’을 통해 ▲‘7개 교량별 관광콘텐츠’ 소개 ▲‘차량을 이용하는 로드트립 추천코스’ 소개 및 ▲‘세븐브릿지 특별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먼저, ▲‘7개 교량별 관광콘텐츠’ 소개는 세븐브릿지 브랜드 개발 과정에 참여한 여행작가 등 전문가 및 세븐브릿지 서포터즈 등 시민참여 이벤트를 통해 수집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주‧야간 구석구석 즐길 수 있는 세븐브릿지를 알려준다. 또한 ▲‘차량을 이용한 로드트립’ 은 7개의 교량 자원을 모두 경험할 수 있는 해안교량 드라이브 코스를 추천한다. 마지막으로 ▲‘세븐브릿지
(충남도민일보) 부산시는 오늘(15일) 오후 3시 30분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셰프 에드워드 권을 부산시 미식관광 홍보대사로 위촉한다고 밝혔다. 셰프 에드워드 권은 지난 1월 본인이 운영하는 ‘LAB24 바이 쿠무다’를 서울에서 부산 송정으로 이전 개업했다. ‘LAB24 바이 쿠무다’는 부산 소재 레스토랑으로는 유일하게 세계적 미식가이드 ‘라리스트 2023(LA LISTE 2023)’에서 세계 최고 1,000대 레스토랑에 선정된 파인다이닝 레스토랑이다. 또한 그는 지난 9월 부산시 '글로벌 미식관광도시 부산' 조성 전략 회의에 참석하여 미식 관련 정책을 제안하는 등 부산의 미식관광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왔다. 이번 홍보대사 위촉에 따라, 부산 미식관광 홍보활동과 미식 관련 정책 자문 역할을 할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셰프 에드워드 권씨를 부산 미식관광 홍보대사로 모시게 되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부산이 국제적인 미식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많은 역할을 해주실 거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부산시는 지난 9월 '글로벌 미식관광도시 부산' 조성 전략을 발표하며, 미식 관련 콘텐츠 발굴 및 홍보‧마케팅 사업 추진 등 미식관광 활성화
(충남도민일보) 부산시와 한국공항공사는 오는 12월 17일부터 18일까지 양일간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2022 항공여행마켓'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김해공항 국제선 운항이 정상화되어감에 따라 시민들의 항공 여행 심리회복을 돕고,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어온 항공·여행업계의 판로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0년부터 매년 개최해 올해로 3회째인 이번 행사에는 김해공항의 운항편이 코로나19 발생 전 60% 수준인 24개 노선으로 늘어나면서 이전보다 참여 항공사와 여행사도 훨씬 늘어, 시민들에게 더욱 다채로운 부산 출발 할인 항공·여행상품을 판매하고 홍보 이벤트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항공사는 부산지역 대표 항공사인 에어부산과 현재 김해공항에서 국제선을 운항 중인 제주항공, 필리핀항공, 그리고 내년 초부터 김해공항의 운항을 재개할 에어아시아X, 싱가포르항공, 향후 부산발 유럽 직항노선에 취항 예정인 핀에어 등 총 6개 항공사와, 참여여행사는 국내 대표여행사인 하나투어, 모두투어와 싱가포르 관광청, 핀란드 관광청 등이 있다. 특히, 항공편 공급 부족과 국제유가 상승으로 최근 항공운임이 많이 올랐음에도 참여업체별로 특가항
(충남도민일보) 부산시와 부산광역시 소상공인연합회(회장 최송희)는 여러 가지 어려움 속에서도 올 한해, 지역경제를 떠받치며 부산시민들의 일상을 지켜온 지역 소상공인을 격려하기 위한 '2022년 소상공인 송년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늘(15일) 오후 2시 부산상공회의소 1층 대강당에서 부산광역시 소상공인연합회 주관으로 개최되며, 지역 소상공인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상공인 유공자 표창 및 기념 선포식, 축하공연 등이 열린다. 이날 행사에서는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를 주도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이가네닭발’ 이훈 대표 ▲‘커피가있는그곳’ 김갑득 대표 ▲‘해조건설’ 정순원 대표이사 등 소상공인 유공자 3명에 대한 부산광역시장 표창장을 수여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영상축사를 통해 “코로나로 긴박했던 시기에 지역 소상공인께서 방역에 솔선해서 동참하고 자리를 지켜주신 덕분에 지역경제가 잘 버틸 수 있었다”면서, “소상공인이 활력을 잃으면 부산경제가 살 수 없으며, 시는 소상공인 지원책을 가장 먼저 염두에 두고 정책을 펼치겠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지난 7월 자갈치시장에 부산시소상
(충남도민일보) 부산시는 국토교통부와 공동으로 오는 16일 금요일 오후 3시 영도 무명일기에서 ‘라이프스타일 전환, 도시계획의 미래와 15분 도시’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팬데믹 이후 생활권 중심의 라이프스타일 전환에 맞춰, 정부의 지속가능한 도시정책 방향과 부산시 제1호 공약인 15분도시 정책방향의 공통분모를 찾아 정부 차원의 지원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지역 내 15분 도시의 공감대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는 정부와 국책 연구기관, 학계, 로컬 플레이어 및 지역 정부 관계자를 패널로 초청, 15분도시 공감정책단 등 100여 명의 시민과 함께 주제발표 및 토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우선, 부산대 도시공학과 김지현 교수가 ‘변화하는 도시공간에서의 15분 도시의 의미’를 주제로, ▲현대도시에서 15분 도시의 의미 ▲우리가 만들어야 하는 15분 도시 ▲15분 도시 실행을 위한 제언 등을 내용으로 주제발표를 한다. 이어서, 건축공간연구원 성은영 주거문화연구단 단장이 ▲N분 도시 개념과 계획 원리 ▲N분 도시 사례 ▲실현 가능한 도보 N분의 검토 ▲N분 도시 실현 방향 및 주요 전략을 내용으로 한 ‘
(충남도민일보) 부산시는 오늘(15일) 오후 5시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3층 캠코마루에서 BIFC 입주기관, 금융 관련 유관기관, 지역 대학교, 연구기관 등과 ‘지산학연 협력을 통한 부산금융중심지 경제협력 네트워크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이병진 행정부시장과 한국자산관리공사 권남주 사장 등 BIFC 입주기관, 김종화 부산국제금융진흥원장 등 금융 관련 유관기관, 한국해양대학교 도덕희 총장 등 총 23개 기관의 대표들이 참석한다. 이번 협약은 지산학연 협력을 통해 지역 기업육성과 인재 양성을 지원하고, 부산을 아시아 금융 허브 도시로 육성하기 위한 동반성장자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며, 협약기관의 발전을 도모할 것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구체적인 협약사항을 보면 ▲참여기관은 지산학연 협력 추진을 위해 보유하고 있는 연구기능 등을 통해서 사업을 발굴 추진, 지역의 인재 및 기업 지원 정보플랫폼 구축 및 내실 있는 운영 협력 ▲부산국제금융진흥원은 간사기관으로서 사업비 지원 ▲대학교는 소속 연구소 및 인력참여 등을 통하여 사업 발굴 지원 등 사업수행 참여 ▲연구기관은 부산의 금융산업 및 금융중심지 활성화를 위한 공동 연구사업
[충남도민일보] 부산 카톨릭 소극장에서 지난 10일, 연말 특별 공연으로 무대에 오른 도니제티 오페라 '사랑의 묘약'이 부산 오페라계에 신선한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부산오페라연합회 주최, 블랑누아오페라단 주관, 박기량 연출의 새로운 각색을 통해 탄생한 오페라 '사랑의 묘약은' 낭만적인 크리스마스 이브에 펼쳐지는 MZ세대 젊은이들의 사랑을 그렸다. 소프라노 김민경, 테너 이해성, 바리톤 오세민, 바리톤 윤오건, 소프라노 최현서 등이 열연을 펼친 오페라 '사랑의 묘약'은 장병혁 예술감독과 음악코치 박성미, 신세라가 협업하여 탄생하였다. 예술총감독을 맡은 부산오페라연합회 윤장미 대표는 "이번 작품은 음악적 실력뿐만이 아니라 연기력을 겸비한 가수를 캐스팅하는데 심혈을 기울였으며, 주체적인 창작 정신을 보여주고 싶었다"며 공연 소감을 밝혔다. 이번 부산오페라연합회의 특별 공연은 많은 주목을 끌어 재공연 요청이 이어지고 있다.
(충남도민일보) 부산광역시교육청은 14일 오후 5시 교육감실에서 부산은행 노동조합으로부터 교육기부금 2천만 원을 전달받았다. 이날 전달식은 하윤수 교육감을 비롯한 부산은행 노동조합 권희원 위원장, 이선진·이상원 부위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부산시교육청은 교육기부금을 취약계층 중·고등학생 20명에게 1인당 장학금 100만 원씩 지원할 예정이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장학금 지원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여러분들의 마음을 잊지 않고, 학생들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마음껏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부산시는 지난해 8월, KB부동산신탁이 부산고등법원에 제기한 ‘동물원 매매대금(500억 원) 청구’ 항소심에서 승소했다고 14일 밝혔다. 1982년 개장한 성지곡 동물원이 2004년 재정비를 위해 민간개발 추진 중에 시공사의 2차례 부도로 동물원 조성사업이 좌초될 위기를 맞게 되자, 부산시는 해결책으로 ‘시-㈜더파크-㈜삼정기업’간 시의 매수부담(500억) 조건을 주요 골자로 하는 협약체결(2012년)을 통해 2014년부터 동물원을 정상화했으나, 2020년 4월 이후 협약이 종료되고 동물원도 운영이 중단됐다. 2012년에 체결한 협약내용 중 ①㈜더파크의 수탁자가 대환대출을 통하여 운영하거나 제3자 매각을 실행하는 경우 부산시의 매수의무가 없어진다는 것, ② 매수 시점에는 '공유재산 및 물품 관리법'제8조에 따라 더파크 재산에 설정된 사권(私權)이 없어야 한다는 내용이 소송의 주된 쟁점인 가운데, 부산시는 ①매수대상 재산에 ‘사권(私權)’이 존재한다는 점, ②2017년도 동물원 운영권변경(삼정테마파크 → 부산동물원)이 ‘대환대출에 의한 동물원 운영 또는 제3자 매각’으로 볼 수 있다는 점을 주장하며 5차례 변론을 진행했다. 협약
(충남도민일보) 부산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서지연의원이 발의한 ‘부산광역시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 운영 및 관련산업 육성‧지원 조례’ 제정안이 지난 9일 상임위에서 원안 가결됐으며, 13일 제310회 제4차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지구는 부산시가 지난 8월 국토교통부에 시범운행지구 지정 신청을 했으며, 국토교통부 심의절차를 거쳐 오시리아 관광단지 일원이 ‘시범운행지구’로 지정 고시(국토교통부고시 제2022-678호(2022.11.29.))됐다. 이에 부산시도 「자율주행자동차 상용화 촉진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른 조례 제정이 필요하여 해당 상임위 소속인 서 의원이 조례 제정에 직접 나선 것이다. 본 조례에는 오시리아 관광단지를 시작으로 부산시에서도 본격적인 자율주행자동차가 운영될 수 있도록 시범지구의 운영 및 지원 근거를 마련하고 미래 먹거리 산업인 자율주행자동차의 관련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내용을 담았다.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는 관련 법에 따라 각종 규제 특례가 적용돼 국토부의 임시운행허가 등을 받으면 지자체로부터 영업면허(한정운수면허)를 발급받아 자율주행차를 활용한 유상운송 서비스를 할 수 있다. 또한 자
(충남도민일보) 부산광역시의회(의장 안성민) 의원 연구단체인 가덕도 신공항 추진 연구모임(이하 ‘신공항 연구모임’, 대표 의원 송현준)이 가덕도를 직접 찾아 현안 점검에 나섰다. 신공항 연구모임은 12월 12일 부산시 강서구 소재 대항전망대·가덕도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했다. 신공항 연구모임이 주관했던 지난 10월 31일 정책간담회 당시 가덕도 신공항 조기 개항과 확장 가능성을 모색한 데 이어, 신공항 사업추진 경과와 문제를 살피기 위해 현장 방문을 추진한 것이다. 특히 이번 현장 방문은 올해 부산시의회 회기 종료를 하루 앞두고 진행된 것이어서 내년 의정활동에서 가덕도 신공항 추진 사업을 직접 챙기겠다는 의지를 보였다는 평가다. 이날 현장 방문 일정은 정책연구용역 착수보고로 시작돼 정책토론으로 이어졌다. 동양경제연구원 권택우 박사는 착수보고에서 “외국의해상공항 건설 사례를 조사하여 가덕도 신공항이 제대로 된 관문공항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 과정에 필요한 유의미한 연구결과를 도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현장 방문에서 연구모임 소속 의원들은 플로팅 공법과 관련한 시민들의 우려를 부산시가 나서서 잠재워야 한다는 의견에 입을 모았다. 부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