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충남도민일보]공주의 농산물과 농촌체험을 활용해 주말도시 이미지를 높이고 도시민과의 교류를 통해 직거래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5도2촌마을의 다양한 축제가 늦가을 11월에 연이어 펼쳐진다. ▲ 지난해 공주시 의당면 두만리 예하지마을 가을 김장 축제공주시 신풍면 대룡리의 ‘김장김치축제’를 시작으로 우성면 봉현리의 ‘예울림 축제’, 의당면 두만리의 ‘예하지마을 가을김장축제’가 펼쳐져 도시민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고추가 특산물인 신풍면 대룡1리에서 10일 펼쳐지는 ‘김장김치축제’는 배추씻기, 양념버무리기, 절임배추 속넣기 등을 직접 해 볼 수 있는 김장김치담그기 체험이 진행된다. 또, 모닥불에 고구마·밤 굽기, 옛날 농기구를 사용하는 벼타작 체험과 옛방식으로 두부만들기, 나무로 만든 자동차 타기, 달걀 꾸러미 만들기 등 가족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들이 진행될 예정이다. 11일은 200년 이상의 전통을 가진 상여소리를 간직하고 있는 우성면 봉현리에서 ‘예울림 축제’가 개최돼 색다른 농촌체험과 우리의 소리를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마련된다. 20일은 도령서당이 있는 의당면 두만리에서 ‘예하지마을 가을김장축제’가 열려, 김장김치체험, 가훈써주기 등의
▲ © 충남도민일보[공주=충남도민일보]베트남 공안부 예술단의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 다문화 어울림 한마당이 다문화가정, 시민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주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지난 10월31일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베트남 공안부 인사총국에서 베트남 수교 20주년을 기념해 예술단의 공연 요청에 따라 개최됐으며, 충남다문화가정협회 공주시지회(회장 조경행)에서 주관했다. 이번 공연에는 베트남 공안부 차관 등 3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 했으며, 우호 증진은 물론 다문화가정의 자긍심 고취, 다문화가정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데 자리가 됐다는 평가이다. 베트남 공안부 예술단은 아름다운 선율을 내뿜는 베트남 전통악기에 어우러진 음악과 무용으로 구성된 11개 작품을 공연해 다문화 가정과 시민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예술단은 베트남 내 고향, 창을 깎는 아가씨, 반짝거리는 고대 도시 등의 베트남 노래와 한국가요인 만남, 칠갑산을 베트남 가수가 불러 공연장의 열기를 더했다. 충남다문화가정협회 조경행 회장은 “공주시는 물론 우리나라의 다문화 가정이 꾸준히 늘고 있다”며 “이들이 우리 사회의 구성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시민들의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공주=충남도민일보]공주산성시장 활성화를 위한 시장문화축제 한마당이 11월 2일부터 4일까지 산성시장 문화공원에서 장터 씨름대회, 아마추어밴드 경연대회 그리고 다양한 부대행사와 함께 개최된다. 이번 씨름대회는 이틀동안 ‘젊음이 움직이는 산성시장’을 컨셉으로 열리는 ‘아마추어밴드 경연대회’를 통해 젊은층의 전통시장 방문을 유도하고 7080세대의 옛 추억을 느낄 수 있는 공연으로 세대 간의 벽을 허물고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화합의 장이 마련된다. 아마추어밴드 경연대회에는 18개 팀이 참여해 열띤 경연을 펼칠 예정이며, 뉴튼, 코다피아, 에이테포, 스토리셀러 등 다양한 밴드들의 초청공연으로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씨름대회에는 청년부·장년부 씨름경기, 공주생명과학고등학교 씨름부 선수들의 기술 시범 그리고 관람객과 시민들이 참여하는 난장 씨름대회가 개최된다. 아마추어밴드 경연대회 심사결과 대상은 100만원, 최우수상 50만원, 우수상 30만원, 인기상 20만원과 씨름대회 1등은 100만원, 2등은 50만원, 3등은 3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산성시장의 한 상인은 “이번 시장문화축제를 통해 산성시장이 볼거리, 즐길거리, 먹을거리가 풍부한 시장이라는 것을 알리고 문화관
[공주=충남도민일보]공주시가 조직정비에 따른 인사를 11월1일자로 단행했다. 시는 세종시와 상생발전사업, 국가 및 공공기관 이전사업, 5도2촌사업 정착 업무 추진을 위한 성장전략사업단(4급) 설치 등 조직정비가 이루어짐에 따라 이번 인사를 단행하게 됐다. 이번 인사에는 승진 10명(4급 1명, 7급 7명, 8급 2명)을 포함하여 부서간 사무조정 등으로 45명이 승진 또는 자리를 이동하게 됐다. 공주시 2012년 조직정비에 따른 인사발령 내역 ▲4급(1명) 성장전략사업단장 오형근(승진) ▲5급(4명) 인사담당관 박갑철(겸임), 정보감사담당관 오성식, 공공개발사업과장 황교수, 성장전략사업단 5도2촌과장 홍기석 ▲6급(14명) 인사담당관 황도연, 이태주, 건설과 한기두, 교통과 노추선, 윤동신, 청소과 정천길, 공공개발사업과 유영근, 유필종, 백승훈, 정은희, 손원기, 정영훈, 성장전략사업단 5도2촌과 조관행, 최영옥 ▲7급(19명) 복지과 조정기, 이소군, 회계과 정여진(승진), 경제과 윤정권(승진), 건설과 이소라, 권선주, 교통과 김연국, 조철민, 공공개발사업과 신종섭, 윤상각, 남기덕, 성장전략사업단 5도2촌과 김종섭, 김진경, 허재민, 공공시설관리소 박일
[공주=충남도민일보]무소속으로 시정을 이끌던 이준원 공주시장이26일 새누리당에 입당한다고 밝혔다. 이날 이시장은 성명을 통해 자치단체장이 정당에 소속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소신을 갖고 있습니다만, 지금 우리시는 풀어야할 많은 숙제를 안고 있고 이 난제들을 풀어가기 위해서는 저 혼자만의 힘으로는 한계가 있음을 절실히 느끼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이시장은 새누리당이 표방하는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 법치주의라는 대한민국의 정체성, 보수적 가치, 그리고 모든 국민이 함께 인간다운 삶을 누리는 국민행복 국가건설이라는 정당목표는 저의 정치적 소신과 같다고 밝혔다. 따라서 많은 고심 끝에 새누리당에 입당하기로 결정한 것입니다. 저를 비롯한 이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 모두는 후손들에게 자랑스러운 유산을 물려주어야 할 책임이 있습니다. 여러분이 저를 선택하신 이유도 최선봉에 서서 이러한 시대적 책무를 이뤄 달라는 뜻으로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이 소명을 제대로 이루어 나가기 위해 새누리당 입당을 선택한 만큼, 앞으로 정치권으로부터 더 큰 지원을 이끌어 내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할 생각입니다. 마지막으로 시장은 시정 수행에 있어서는 지금까지도 그래왔듯이 정치적 이념을
[공주=충남도민일보]자유민주주의 체제 수호를 위해 공산주의에 항거하다 희생된 민간인 호국영령들을 추모하고, 유가족들을 위로하기 위한 자유수호 희생자 합동 위령제가 공주시 웅진동 자유수호 충혼탑에서 26일 개최됐다. 이번 위령제에는 민간인 희생자 유가족, 자유총연맹 회원, 지역내 각급 기관·단체장, 시민 등 참석했으며, 개회선언, 추념사, 추도사, 조총발사, 헌양 및 분양이 이어졌다. 공주시 윤석규 부시장은 추도사에서 ”우리가 지금 누리고 있는 자유민주주의는 호국영령들의 거룩한 희생과 헌신위에서 이룩된 것“이라며 ”그분들의 희생과 숭고한 충의를 마음속 깊이 되새기자“라고 말했다.
[공주=충남도민일보]공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육성하는 농업인 연구모임 ‘우리 꽃 연구회’(회장 김홍철)는 봄을 알리는 전령사로 이른 봄 노랑 꽃망울을 터트리는 공주시 시화(市花) 개나리 2,000여주를 지난 23일 공주보 금강자전거길 주변에 식재했다. ▲ © 충남도민일보이번에 식재한 개나리는 연구회 회원들이 지난해 여름 실시한 식물 번식법 체험교육 때부터 가꿔와 금년 봄에 옮겨심기를 통해 자체적으로 번식시킨 묘목이다. 한편, 우리 꽃 연구회는 우리 정서와 풍토에 맞는 우리 꽃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보급하기 위해 2010년 공주시농업기술센터 이은복 기술개발담당이 공주시민을 중심으로 창립했다. 창립 초기에는 회원들 대부분이 초보자 였지만, 그동안 많은 노력으로 창립 첫해부터 공주농업대축제에 야생화 작품을 매년 전시하고 있으며, 각종 경진대회에 공주시 대표로 출전하는 등 시민들에게 우리 꽃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있다. 특히, 지난 6월 서울에서 개최된 제1회 도시농업박람회에서 야생화 분화작품이 전국 우수상을 수상해 실력을 입증한바 있다. 농업기술센터 이은복 기술개발담당은 “역사·문화·관광 도시 공주를 가꾸기 위해 식재되는 꽃 대부분이 외국에서 개량 수입되는
[공주=충남도민일보]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 화합을 위한 ‘제5회 공주시민 한마음 축제’가 26일 공주시 무령로 제세당 다리와 중동 4거리 구간에서 다양한 공연과 함께 열린다. 공주시 상가번영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마마밴드, 댄스, 난장, 마술 공연 등의 식전 공연과 함께 시작되며, 개회선언 등 의식행사와 함께 본격적인 축제가 펼쳐진다. 공주여고 치어리더팀 공연, 가수 지미희·편승엽의 공연, 색소폰 공연, 시민노래랑 등이 펼쳐지며, 경품추첨과 노래자랑 시상식 및 폐회식을 끝으로 행사가 종료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 개최로 산성시장 활성화 구역 대·내외 홍보는 물론 시장 상인들의 경영 마인드 변화와 혁신 의지를 보여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하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했다. 한편, 산성시장 활성화 구역은 시장과 인접 상점가를 연계하여 활력 있는 상권으로 개발하고, 전통시장에 준하는 시설 및 경영현대화 사업 추진을 위해 시가 2007년에 지정하였으며, 제세당교~중동사거리~박물관사거리~공주우체국 앞 구획으로 지정면적은 27,158㎡이다. ▲ © 충남도민일보
[공주=충남도민일보]제12회 박찬호기 전국초등학교 야구대회가 코리안 특급 박찬호 선수의 고향인 공주에서 26일 개막해 6일간의 열전에 들어간다. 초등학교 야구 꿈나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이번 박찬호기 전국초등학교 야구대회에는 전국 32개팀 700여명이 참가하여 공주시립야구장과 공주중학교 야구장에서 경기를 펼친다. 26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예선전, ▲27일은 32강전 ▲28일은 16강전 ▲11월 3일은 8강전 ▲11월4일은 준결승전 ▲11월5일은 대망의 결승전을 치르는 등 선수들은 학교의 명예를 걸고 우승을 목표로 경기를 벌인다. 한편, 지난해 우승은 온양 온천초등학교가 차지했으며, 준우승은 서울 고명초등학교, 공동3위는 서울 성동초등학교와 경기 희망대초등학교가 각각 차지한 바 있다. ▲ © 충남도민일보
[공주=충남도민일보]전국 1,571개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시장활성화, 상인 자구노력 등을 평가하는 ‘2012전국우수시장 박람회’에서 공주산성시장이 우수시장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은 공주시가 그동안 추진해온 전통시장 현대화 사업, 경영혁신사업, 특성화시장육성사업, 정오의 음악회, 1기관 1시장 재매결연 등 다양한 지원사업과 더불어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의 결과라는 평가다. 산성시장을 찾는 고객들을 위한 공영주차장과 고객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고객지원센터 건립 등 고객편의시설을 확충해 산성시장 시설현대화에 심혈을 기울였다. 시장내 문화공원을 조성, 교향악단 공연, 시민노래자랑 등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해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날씨에 관계없이 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처마형 비가림 시설을 설치했고, 시장내 미관 개선을 위해 간판정비 사업을 완료, 산성시장을 깔끔한 전천후 쇼핑공간으로 만들었다. 또한, 중소기업청이 주관한 특성화시장 육성 사업에 산성시장에 선정돼 24절기 시장문화 축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운영 중에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으로 산성시장의 경쟁력을 확인하게 됐다”며 “지속적인 시설현
[공주=충남도민일보]공주시가 스티로폴 분리수거와 재활용에 적극적인 활동을 펼친 결과 ‘2012 스티로폴 재활용 우수지자체’ 평가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 © 충남도민일보(사)한국발포스티렌재활용협회가 주관하고 환경부가 후원한 이번 평가는 전국 245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스티로폴 재활용 체계를 심사했으며, 충청남도 지자체로는 유일하게 공주시가 선정됐다. 시는 재활용품 분리배출 활성화를 위해 스티로폴을 포함한 재활용품 분리배출 방법을 안내하는 홍보책자 배부, 홍보 방송, 분리수거함 제작 배부 등 지속적인 홍보 활동으로 시민 참여 분위기를 조성했다. 민간업체과 협조체계 구축으로 상시 수거는 시에서 실시하고 아파트와 학교 등 기관에서 발생하는 스티로폴은 민간에서 처리토록해 재활용품 수거와 함께 신속한 민원처리로 시민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또한, 연 2회 실시하는 숨은자원찾기 행사와 국토대청결운동을 통해 스티로폴을 포함한 재활용 가능 자원을 집중 수거함으로써 연간 40톤의 재활용품을 모으는 실적을 올렸다. 김재철 공주시 청소과장은 “스티로폴 재활용 우수지자체 선정을 계기로 쾌적하고 깨끗한 도시 이미지 확산을 통해 다시 찾고 싶은 공주
[공주=충남도민일보]가 산성시장의 외관을 개선하고 시장을 찾는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추진한 처마형 비가림 시설과 간판정비 설치사업을 마무리해 산성시장의 옛 명성 찾기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16일 이준원 공주시장을 비롯해 박기영 시의원, 유연식 상인회장, 지역상인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성시장 내에서 처마형 비가림 시설 준공식을 가졌다. ▲ © 충남도민일보이준원 공주시장은 축사에서 “이번 사업 준공으로 전통 시장 이용이 편리해 졌다”며 “앞으로도 24절기 시장문화축제, 문화거리 백화 조성, 명승길 투어, 상인역량 강화 등 다양한 지원 사업으로 시장 활성화와 상인들의 소득증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산성시장 시설현대화사업에 6억6천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난해 착공했으며, 산성시장을 전천 후 쇼핑공간으로 만들어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특성을 살린 전통시장으로 육성해 전국 최우수시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공주=충남도민일보]공주시가 금강종주 자전거길 공주구간을 명품 자전길로 만들기 위해 심어놓은 코스모스가 만개해 가을철 자전거를 타는 많은 동호인들을 불러 모으고 있다. 공주시 신관동 조한수씨(45)는 “지난 토요일 활짝 핀 코스모스 길을 따라 자전거를 타고는 그 다음날 다시 찾았을 정도로 아름다운 자전거길이다”라며 “전국의 많은 자전거 동호인들도 코스모스 길을 달리며 가을 정취를 함께 느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자전거길을 찾은 동호인들의 좋은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며 “내년에는 봄·여름·가을철 동안 자전거길을 따라 꽃을 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 © 충남도민일보
[공주=충남도민일보]공주시가 산업체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 기업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시는 복지혜택이 부족한 산업체 근로자들을 위해 한달에 한번 산업단지와 기업체를 직접 방문해 행정·보건·문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충남도민일보 특히, 보건서비스 중 구강 건강 서비스와 건강 상담은 근무시간에 병원에 다녀오기 어려운 공장 근로자들에게 인기가 높다. 찾아가는 서비스를 받은 검상농공단지 한 근로자는 “평소 근무시간에는 엄두도 내지 못하던 건강 상담과 민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 너무 편리한 것 같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하루하루 바쁘게 생활하는 근로자들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삶의 질을 높여 행복한 근로 여건을 조성하는 것이 이 서비스의 목적이다”라며 “서비스를 받고 행복한 미소를 짓는 근로자들을 보면 마음이 뿌듯하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4월에는 검상농공단지 근로자를 대상으로 85건의 서비스 제공을 시작으로 5월에는 보물농공단지내 한지피엔씨를 방문해 사무직 직원과 생산직 지원들을 대상으로 143건의 서비스를 제공했다.
[공주=충남도민일보]예술공연과 신나는 체험이 어우러지는 입석산골 문화축제 제7회 '유구夜 놀자'가 13일 오후 1시부터 밤 9시까지 공주시 유구읍 입석리에 위치하고 있는 한국공연예술체험마을에서 열린다. ▲ ©충남도민일보 유구야 놀자에서는 극단 ‘젊은무대’의 연극공연과 프린지 형식의 마임공연이 펼쳐지며, 오후 7시30분에는 제9회 고마나루전국향토연극제 수상팀인 한국연극협회 세종특별자치시지부의 마당극 ‘천년의 숨결’이 공연돼 다시 한번 그 재미와 감동을 만날 수 있다. 공연 프로그램 외에도 대나무통 국수체험, 탈 그리기체험, 전통놀이체험, 우리나라 세시풍속 중 하나인 중앙절 체험, 노래자랑 등 다양한 체험과 먹거리, 볼거리가 준비돼 있어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유구夜 놀자’는 작은 지역 산골 축제이지만 지역민들의 관심과 참여로 이루어지는 축제로 매년 새로운 주제와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올해에도 참여를 원하는 관광객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는 등 행사에 대한 높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유구야 놀자’는 문화소외지역인 농촌에 다양한 공연문화체험의 장을 마련, 정기적인 행사로 문화예술를 지역에 정착시키고, 관광객들이 유구의 자연생태환
[공주=충남도민일보]공주시는 지난달 29일부터 7일까지 공산성 주차장 일원에서 개최된 2012 공주알밤축제에 35만명의 관광객이 방문했으며, 축제기간 동안 공주밤 120여톤이 팔렸다고 밝혔다. ▲ © 충남도민일보이번 축제는 밤 직거래 장터, 밤가공식품 판매, 밤음식점 등의 먹거리 장터 이외에 알밤홍보관, 밤줍기체험, 밤음식시연회, 밤막걸리 빨리먹기, 프린지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올해 밤 직거래장터는 시중가보다 20%로 저렴한 가격과 저장기간을 높이기 위해 2주 이상 숙성된 밤을 규격포장박스로 판매해 관광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알밤빵, 알밤과자, 알밤어묵, 알밤국화빵, 알밤미숫가루 등을 파는 판매점과 알밤국수, 알밤장육, 밤짜장면, 밤파전 등을 파는 밤 음식점에도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또, 밤막걸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관광객의 관심을 집중시키며, 알밤막걸리 제조업체인 2개 업체에서 30만병의 밤막걸리가 판매돼 지난해의 인기를 이어갔다. 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로 행사장과 인근 백미고을 음식점에서는 40억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약 200억원의 지역경제 효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