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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구야 놀자에서는 극단 ‘젊은무대’의 연극공연과 프린지 형식의 마임공연이 펼쳐지며, 오후 7시30분에는 제9회 고마나루전국향토연극제 수상팀인 한국연극협회 세종특별자치시지부의 마당극 ‘천년의 숨결’이 공연돼 다시 한번 그 재미와 감동을 만날 수 있다.
공연 프로그램 외에도 대나무통 국수체험, 탈 그리기체험, 전통놀이체험, 우리나라 세시풍속 중 하나인 중앙절 체험, 노래자랑 등 다양한 체험과 먹거리, 볼거리가 준비돼 있어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유구夜 놀자’는 작은 지역 산골 축제이지만 지역민들의 관심과 참여로 이루어지는 축제로 매년 새로운 주제와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올해에도 참여를 원하는 관광객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는 등 행사에 대한 높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유구야 놀자’는 문화소외지역인 농촌에 다양한 공연문화체험의 장을 마련, 정기적인 행사로 문화예술를 지역에 정착시키고, 관광객들이 유구의 자연생태환경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2006년부터 개최하고 있다.
한국공연예술체험마을은 숙박이 가능한 펜션과 주변의 아름다운 자연 환경을 즐길 수 있는 오토캠핑장도 조성돼 있으며, 백제왕관 만들기, 무령왕릉모형 만들기, 곤충접기 상설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