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복지혜택이 부족한 산업체 근로자들을 위해 한달에 한번 산업단지와 기업체를 직접 방문해 행정·보건·문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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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보건서비스 중 구강 건강 서비스와 건강 상담은 근무시간에 병원에 다녀오기 어려운 공장 근로자들에게 인기가 높다.
찾아가는 서비스를 받은 검상농공단지 한 근로자는 “평소 근무시간에는 엄두도 내지 못하던 건강 상담과 민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 너무 편리한 것 같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하루하루 바쁘게 생활하는 근로자들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삶의 질을 높여 행복한 근로 여건을 조성하는 것이 이 서비스의 목적이다”라며 “서비스를 받고 행복한 미소를 짓는 근로자들을 보면 마음이 뿌듯하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4월에는 검상농공단지 근로자를 대상으로 85건의 서비스 제공을 시작으로 5월에는 보물농공단지내 한지피엔씨를 방문해 사무직 직원과 생산직 지원들을 대상으로 143건의 서비스를 제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