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충남도민일보]가 산성시장의 외관을 개선하고 시장을 찾는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추진한 처마형 비가림 시설과 간판정비 설치사업을 마무리해 산성시장의 옛 명성 찾기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16일 이준원 공주시장을 비롯해 박기영 시의원, 유연식 상인회장, 지역상인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성시장 내에서 처마형 비가림 시설 준공식을 가졌다.
이준원 공주시장은 축사에서 “이번 사업 준공으로 전통 시장 이용이 편리해 졌다”며 “앞으로도 24절기 시장문화축제, 문화거리 백화 조성, 명승길 투어, 상인역량 강화 등 다양한 지원 사업으로 시장 활성화와 상인들의 소득증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산성시장 시설현대화사업에 6억6천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난해 착공했으며, 산성시장을 전천 후 쇼핑공간으로 만들어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특성을 살린 전통시장으로 육성해 전국 최우수시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