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충남도민일보]자유민주주의 체제 수호를 위해 공산주의에 항거하다 희생된 민간인 호국영령들을 추모하고, 유가족들을 위로하기 위한 자유수호 희생자 합동 위령제가 공주시 웅진동 자유수호 충혼탑에서 26일 개최됐다.
이번 위령제에는 민간인 희생자 유가족, 자유총연맹 회원, 지역내 각급 기관·단체장, 시민 등 참석했으며, 개회선언, 추념사, 추도사, 조총발사, 헌양 및 분양이 이어졌다.
공주시 윤석규 부시장은 추도사에서 ”우리가 지금 누리고 있는 자유민주주의는 호국영령들의 거룩한 희생과 헌신위에서 이룩된 것“이라며 ”그분들의 희생과 숭고한 충의를 마음속 깊이 되새기자“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