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충남도민일보]이진우시민기자/ 국내 인절미 명칭의 유래로 알려진 공주시의 ‘공주인절미’ 상표가 지난 26일 특허청에 ‘지리적표시 단체표장’으로 등록됐다. 이번 상표등록으로 ‘공주인절미’는 ‘원산지국가에서 보호받는 지리적표시’로 등록돼 국내·외에서 상표권으로 법적인 보호를 받는 기틀이 마련된 셈이다. 공주인절미 지리적표시 단체표장은 공주 지역 내 인절미 생산업체가 ‘사단법인 공주인절미협회’(대표자 김성만)를 결성하고, 공주인절미의 높은 명성 및 우수한 품질특성과 공주시의 지리적 연관성을 증명해 등록 받게 된 것이다. 우리나라 전통떡인 ‘인절미(引絶餠)’의 명칭이 공주에서 유래됐을 정도로 공주는 인절미의 본고장인데 예로부터 품질이 우수한 찹쌀과 콩의 다량 생산이 이루어진 지리적 특성과 전통시장을 통한 인적․물적 자원의 교류가 활발하게 이뤄지면서 ‘인절미’가 공주의 대표 향토특산품으로 계승·발전 할 수 있었다. 지금도 공주인절미는 인절미의 품질에 큰 영향을 미치는 찹쌀과 콩 등의 원재료를 공주 지역 내에서 당해 연도에 재배·생산된 것만을 사용하고 있으며, 공주인절미 특유의 쫄깃한 식감을 발현시키기 위해 10분 이상의 장시간 반죽을 거치고, 타 지역
[공주=충남도민일보](사)한국문화재보존과학회(회장 이찬희, 공주대 문화재보존과학과 교수)는 9월 23일과 24일에 공주대학교(총장직무대리 김희수) 옥룡캠퍼스 한민족교육문화원에서 2016년도 정기총회와 제44회 추계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회에서는 문화유산과 보존과학의 각 분야에서 80여 편의 연구논문이 발표되어 열띤 토론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학회 창립 25주년과 백제역사유적지구 세계유산등재 1주년을 기념하며 ‘세계유산과 보존과학’ 및 ‘보존처리기술 평가’에 관한 특별세션도 열린다. 특히 양국에서 4인씩 참여하는 ‘한일학술교류토론회’도 개최하여 ‘세계유산 연구의 보존과학적 역할’이란 주제로 차세대 보존과학을 선도할 수 있는 새로운 길을 모색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다.
[공주=충남도민일보]공주시(시장 오시덕)가 지난 10일 세계유산 등재 1주년을 기념해 마련된 공산성 성곽걷기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공산성과 송산리고분군 등 세계유산의 보편적 가치를 대내·외에 널리 알리고 세계유산 도시 시민으로서의 자세와 역할을 도모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서 시민들은 공산성을 출발해 금서루, 공산정, 쌍수정까지 성곽을 걸으며 백제의 숨결을 느껴보고, 백제도자기체험, 활쏘기, 백제복체험, 백제유물 보디페인팅 등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즐기기도 했다. 이어 열린 ‘명사와 함께하는 웅진백제 역사 토크쇼’에서는 오시덕 공주시장과 정진석 국회의원, 공주대학교 이해준 교수가 참석해 백제인의 후예로서 웅진백제를 바로 알아가고자 시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또, 개그맨 류근일과 안소미의 진행으로 열린 나도백제인퀴즈대회에서는 웅진백제의 역사를 OX퀴즈를 통해 재미있게 배우고, 가을밤작은음악회에서는 청춘시민합창단, 퓨전바이올리니스트 이나영, 진시몬 등이 출연해 아름다운 공연을 펼쳤다. 김학혁 문화재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모든 시민들이 웅진백제를 올바르게 이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시민들 모두가 문화해설사가 돼 공
[공주=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공주시 대표 쌀 브랜드인 고맛나루 쌀과 대표 특산물인 공주 밤이 수출길에 올랐다. 공주시(시장 오시덕)는 지난 12일 수출전문회사인 ㈜희창물산을 통해 중동 두바이와 미국 시애틀 H-마트에 고맛나루 쌀 22톤을, 뉴욕 H-마트에는 공주 밤 1.4톤을 수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고맛나루 쌀과 공주 밤의 수출은 지난 6월 오시덕 시장이 지역 농산물의 해외수출 판로 개척을 위해 직접 개척단을 이끌고 미국으로 건너가 H-마트 그룹과의 농·특산물의 미국수출에 대한 MOU를 체결하면서 전격 이뤄지게 됐다. 2016년 소비자가 선정한 품질만족 대상을 수상해 대외적으로 품질을 인정받은 고맛나루 쌀은 이번 수출을 통해 해외시장에 첫 선을 보이면서 브랜드 인지도 확보는 물론 고맛나루 쌀의 단일품종인 삼광벼 계약재배 농가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안겨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우수한 품질의 공주 밤은 추석 전 뉴욕의 H-마트에 진열돼 현지 교포들에게 고향의 그리움을 대신해 줄 것으로 보인다. 이윤희 농정과장은 “지난 6월 공주시농산물유통사업단 출범 이후 첫 해외 수출 실적으로 앞으로 물량과 품목을 확대해 수출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것”이
[공주=충남도민일보] 공주시(시장 오시덕)가 ‘제113회 K-water 사장배 물사랑 전국조정대회’를 유치해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상왕동 공주금강조정경기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K-water에서 주최하고 대한조정협회에서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제97회 전국체육대회 조정경기가 열리는 금강에서 개최돼 사전에 경기장 코스를 경험할 수 있으며, 시는 이번 대회를 레저스포츠 활성화의 계기로 삼고,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대회에는 총 75레이스가 펼쳐지며, 남자 일반부의 K-water팀을 필두로 남자대학부, 여대 및 일반부, 고등부, 중등부 등 7개 종별에 49개 팀 350여명의 임원 및 선수들이 참가해 열띤 레이스를 펼친다. 경기는 9월 7일 오전 11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3일간 개최되며, 매일 종목별 예선과 결승이 치러진다. 종합 시상식은 마지막 날인 9월 9일 오전 12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노재헌 시민국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제97회 전국체전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주=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공주시(시장 오시덕)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을 보유한 세계적인 역사문화도시로서의 위상을 정립하고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17년도에 새롭게 추진할 시정 시책구상 보고회를 개최했다. 7일 오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2017년도 시책구상보고회를 갖고 시정의 지속적인 발전 모토인 ‘도약하는 희망도시 함께하는 행복공주’ 실현을 위해 2017년도에 새롭게 추진할 시책들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오시덕 시장을 비롯해 국장급 이상 간부와 각 부서장, 읍면동장, 팀장들이 참여한 가운데 신규 시책과 보완발전 시책 및 2017년 공모사업에 응모할 시책으로 구분, 시가 직면한 대외환경의 강점과 기회요인을 적극 활용하고 약점과 위기요인을 극복할 수 있는 방안들을 구상했다. 특히 시정 여러 분야 중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행복지수 제고 시책과 중점 현안으로 대두하고 있는 인구 늘리기 등에 중점을 두고 민선 6기 4년차를 본격적으로 준비하기 위한 보고와 토론이 진행됐으며 각 읍·면·동에서는 시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시책들이 보고돼 눈길을 끌었다. 시는 이날 보고회를 통해 발굴된 시책들에 대해 더욱 다듬어 본격적으로 추진해 나
[공주=충남도민일보] 공주시(시장 오시덕)가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1박 2일의 일정으로 전국 우수 농촌체험휴양마을인 전남 담양군 달빛무월마을과 전북 완주군 안덕마을 일원에서 농촌체험관광 활성화 워크숍을 실시했다. 공주시 농촌체험휴양마을 대표, 운영자 등 3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워크숍은 농촌체험관광의 폭넓은 이해를 통해 농촌체험프로그램의 운영 능력을 향상시키고 차별화된 명품체험프로그램을 개발하고자 마련됐다. 워크숍 첫째 날에는 달빛무월마을에서 체험휴양마을 성공사례 특강, 마을 견학 및 체험프로그램 체험 등을 실시하는 것은 물론 공주시 농촌체험관광 및 체험조직 활성화를 위한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했다.
[공주=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오시덕 공주시장이 지난 8월 31일과 9월 1일 양일간에 거쳐 민선6기 2년 성과 공유와 후반기 활기찬 시정 추진을 위한 공직자와의 대화를 실시했다. 금번 행사는 민선6기 출범 후 다양한 분야에서 추진해 온 업무에 대해 부서간․직원간 서로 공유함으로써 시정의 전반적인 이해의 폭을 넓히고 후반기 시정의 발전을 위한 직원들의 다양한 아이디어와 업무 추진과정에서의 어려움을 시장이 직접 듣기 위해 마련됐다. 오 시장은 팀장과 직원들로 나눠 실시한 대화를 통해 민선6기 동안 시민안전보험제도 신규 시행 등 새로 마련한 제도와 개선사항 55건, 5대 시정목표별 주요성과 100건에 대해 공유하고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또한 직원들로부터 공주시의 발전을 위한 제안을 듣고,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등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오 시장은 “직원 여러분은 잠시 짬을 내어 쉴 수도 있지만 시장은 항상 시민을 위해 일해야 하는 것이 책무”라고 설명하며 “직원들이 시장의 입장에서 더욱 분발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직원들의 일에 대한 자세로 “요령을 부리지 말고 정공법을 택할 것, 일을 피하지 말고 받아들일 것, 그리고 즐길 것”을 당부
[공주=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공주시(시장 오시덕)가 재정운용상황에 대해 주민의 이해를 돕고 행정의 책임성과 투명성 확보를 위해 2015 회계연도 지방재정 운용결과를 31일 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한 지방재정공시는 재정운용의 전반적인 사항인 ‘공통 공시’와 주민숙원사업 등 시민의 관심사항인 10개의 사업에 대한 ‘특수공시’로 구분된다. 공시된 자료에 따르면, 공주시의 자체수입과 의존재원, 지방채, 예치금을 포함한 총 살림규모는 7941억원으로 전년 대비 451억원이 증가했다. 재정자립도는 20.92%이며(전국평균 51.9%), 자체수입에 자주재원을 더해 계산한 재정자주도는 64.96%(전국평균 76.3%)로 나타났다. 또한 채무는 160억원으로 유사자치단체 평균 채무액 341억원보다 181억원이 적었으며 시민 1인당 채무액은 14만원, 1인당 지방세 부담액은 50만 3천원이다. 시 관계자는 “공주시의 살림규모는 꾸준히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지방채무는 감소하는 등 건전하고 효율적인 재정운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방재정 공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주시청 홈페이지(http://www.gongju.go.kr)를 통해 확인할 수
[공주=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공주시(시장 오시덕)가 31일 공주시청 중회의실에서 오시덕 시장을 비롯한 ㈜소룩스 등 2개 기업 대표 및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32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맺었다. 이번에 투자협약을 체결한 ㈜소룩스는 고효율 LED와 인테리어 조명기구 등을 생산하는 동종업계 2위 업체로서 농공단지 1만2287㎡ 부지에 2018년까지 총 100억원을 투자해 LED조명기구 등의 생산시설을 갖추게 된다. 또, 주 생산품인 일회용 숯불구이기와 착화탄이 창조경제타운에서 최우수 아이디어로 선정된 바 있는 ㈜신석기시대는 2017년까지 220억원을 투자해 보물농공단지 내 3만 4650㎡ 부지 규모에 일회용 숯불구이기 캔그릴과 착화탄 등의 생산시설을 갖출 예정이다. 이로써, 이번 투자협약체결을 통해 총 4만 7천여㎡ 부지에 320억원의 투자규모로 460여명의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보인다. 오시덕 시장은 이날 체결식에서 “㈜소룩스와 ㈜신석기시대가 공주에 투자를 결정한 데 대해 환영하고 감사하며 나날이 성장하는 기업으로 발돋움하기를 기대한다”며 “시는 앞으로 투자기업의 조기 정착을 위해 행·재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8월
[공주=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공주시(시장 오시덕) 시민교류단이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3박 4일의 일정으로 국제교류 도시인 일본 야마구치시(山口市)를 방문했다. 공주시와 야마구치시는 우호관계를 맺은 지 23년이 됐으며 매년 교류방문을 통해 교류의 폭을 넓혀왔으며, 상호 이해를 도모하고 역사와 문화를 체험·탐방하고 있다. 이번 방문에서 시민교류단은 야마구치시의 전통 축제인 등불축제와 전통가옥을 견학하고 종이만들기 체험을 하는 등 일본 전통문화 이해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됐다. 시민교류단 이복자 단장은 “야마구치시의 성대한 환영에 감사드리고 이번 방문을 통해 양 도시 간의 견고한 우호 발전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와타나베 시장에게 선물을 전달했다. 한편, 야마구치 시민교류단은 오는 9월 백제문화제 기간 중 공주시를 방문 할 예정이어서 양 도시 간 지속적인 상호교류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 [공주=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공주시(시장 오시덕)가 공산성과 송산리고분군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1주년을 기념해 공주시관광진흥협의회와 공동으로 지난 8일 정안알밤휴게소에서 ‘공주시 관광홍보의 날’ 행사를 펼쳤다. 공주가 당신을 기다립니다!’란 타이틀을 걸고 열린 이날 행사에는 오시덕 공주시장과 윤홍중 공주시의회 의장 등 시의원, 이은승 세종‧공주축산업협동조합장과 관광진흥협의회 회원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백제옷을 입고 오는 9월 24일부터 열리는 제62회 백제문화제를 홍보하는 등 휴게소 이용객들의 관심을 끌어모았다. 시는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알밤한우 시식코너를 운영해 알밤한우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는 한편 공주시 대표 쌀 브랜등인 고맛나루쌀 기념품(500g)을 제공하고 고맛나루 쌀로 만든 인절미 시식코너를 만들어 고맛나루 쌀의 우수성과 공주 인절미의 유래를 널리 알렸다. 알밤 막걸리, 알밤 빵, 블루베리 등 공주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의 무료 시식 기회를 제공하고 공주시 합창단, 공주대 무용단, 시민가수, 전국노래자랑 입상자 등이 참여해 백제춤, 밸리댄스, 트럼펫 연주, 마술 등 다양한 공연을 펼쳐 관광객에게 볼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했다
[공주=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공주시(시장 오시덕)가 공주시와 야마구찌 시 청소년의 교류를 목적으로 한 ‘2016년 한일청소년 교류 행사’를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공주시 일원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22회를 맞이하는 이번 국제 교류는 한일 양국 청소년간의 우정을 나누며 문화체험과 교류를 통해 국제감각, 세계시민의식, 그리고 더 나아가 청소년의 글로벌 역량증진을 위한 국제 수준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는 의미 있는 사업이다. 이번 행사에는 일본 야마구찌 시 중학생 24명과 야마구찌청년회의소(회장 마츠우라 세이주) 회원 16명의 교류단이 방한했으며, 공주청년회의소(회장 이회운) 회원 64명, 공주시 중학생 24명 등 총 128명이 참가했다. 유병덕 부시장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의 도시, 공주의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한일 양국의 청소년이 이 행사를 통해 양국의 문화를 체험함으로써 국제적 안목을 키우고, 그것을 지역사회에 적용하여 사회를 발전시키고자하는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의 도시로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것에 걸맞게 ‘세계 속의 공주’로 입지를 다지고, ‘공주시 청소년의 글로벌 리더’로의 성
[공주=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공주시(오시덕 시장)가 지역주민의 건강생활 실천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야간 1530 건강한마당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주일에 5번 30분 이상 운동해요라는 의미의 1530 프로그램은 건강생활 실천의 일환으로 지난 4월부터 신관금강공원에서 매주 월·수·금요일 저녁 8시부터 9시까지 전문강사를 초빙해 신나는 음악과 함께 스트레칭, 건강체조, 에어로빅 등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참여주민을 위해 월1회 골다공증검사, 체지방측정, 혈압·혈당·고지혈증측정, 건강상담 등을 실시, 지역주민의 건강지킴이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8일에는 건강측정을 실시하며 참여자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신관동에서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이 모씨는 “연일 무더운 날씨에도 강가에서 신나는 음악과 함께 에어로빅 체조를 하고 나면 온 몸이 땀범벅이 되지만 마음은 즐겁고 몸은 가벼워지며 힐링이 저절로 된다”고 말했다. 이복남 건강과장은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대상자별 다양한 운동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할 것”이라며 “주민의 일상이 행복하고 즐거운 생활이 되도록 건강생활 실천을 위한 지원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주=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공주시(시장 오시덕)가 지난 22일 공주시청 대회의실에서 풍수해보험 가입 촉진을 위한 주민과 함께하는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민안전처 주관으로 실시된 이번 간담회는 국민안전처, 읍·면·동 풍수해담당자, 지역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풍수해보험 정책방향 소개, 공주시 풍수해보험 사업추진계획 및 홍보계획, 풍수해보험 상품설명, 보험관련 주민 의견청취 순으로 진행됐다. 풍수해보험은 태풍, 홍수, 호우, 강풍, 풍랑, 해일, 대설, 지진 등의 풍수해로 발생하는 국민의 재산 피해를 보상하기 위해 국민안전처가 관장하고 민간보험사가 운영하는 정책보험으로 가입대상 시설물은 주택과 온실(비닐하우스)이다. 특히, 개인이 부담해야 하는 보험료의 일부를 정부가 지원(기초 생활수급자 86%, 차상위계층 76%, 일반인 38∼62%)하고 있어 적은 비용으로 풍수해를 대비할 수 있다. 홍기석 안전관리과장은 “기상청에 따르면 올 여름에는 라니냐 현상의 발달로 국지적 집중호우와 태풍의 한반도 상륙이 예측된다”며 “많은 시민이 풍수해보험에 가입해 스스로 재해에 대비하고 피해 발생 시 실질적인 보상혜택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공주=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공주시(시장 오시덕)가 손톱 밑 가시와 같은 불필요한 규제를 개혁하기 위한 공주시 규제개혁위원회 위원을 위촉하고 본격적인 규제개혁 행보에 돌입했다. 시는 11일 공주시청 상황실에서 공주시 규제개혁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열고 중소기업 전문가, 소상공인, 법무, 도시계획, 토목, 건축 등 각 분야의 전문가 9명과 유병덕 부시장을 비롯한 공무원 3명 등 총 12명을 공주시 규제개혁위원회 위원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당연직인 유병덕 부시장과 위촉직 위원 중 조동헌 위원이 공동위원장으로 선출됐으며, 이들 12명의 규제개혁위원들은 앞으로 2년간 공주시 규제개혁 활동을 하게 된다. 위원회는 앞으로 ▲규제신설이나 강화에 관한 사항 ▲기존규제의 정비에 관한 사항 ▲도나 중앙규제개혁위원회 건의에 관한 사항 ▲규제개혁에 관한 시민의견 수렴 및 반영에 관한 사항 ▲기타 시장이 부의하는 사항 등에 대해 깊이 있게 심의하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유 부시장은 인사말에서 “규제개혁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규제개혁위원들께서 적극 참여해 주실 것”을 당부하며, “공주시도 기업활동과 서민생활에 불편을 주는 규제를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