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전라북도교육청이 급식조리실 환경개선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도교육청은 ‘학교 급식조리실 환기설비 개선 TF’를 구성하고 지난 26일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급식‧시설‧안전 관계 공무원과 영양교사, 노동조합 관계자를 중심으로 구성된 TF는 조리실 환기설비 전문점검을 통한 현장 실태조사 등을 시작으로 환기설비 개선 로드맵 마련을 위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첫날 회의에서는 환기설비 전문점검 실시를 위한 점검대상 학교 선정기준과 점검방법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도교육청은 급식조리실 환기설비 전문점검 예산을 편성하고, 2023년 상반기에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후 대상 학교를 추가 선정하여 점검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급식종사자 폐암 발병 등으로 급식조리실 작업환경 개선이 요구됨에 따라 신‧개축 및 리모델링 학교에 대해 고용노동부 환기설비 설치 가이드에 맞는 급식조리실을 우선 추진하고 있다. 향후 급식조리실 환기설비 전문점검 결과를 토대로 환기시설 개선 등이 필요한 학교에 대해 2023년부터 연차적으로 환기설비를 개선해 나가기로 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급식종사자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일터 제공을 위해 학
(충남도민일보) 전라북도교육청은 겨울방학을 앞두고‘2022 겨울방학 학교관리자료’를 마련, 각급 학교에 안내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학교관리자료에는 겨울방학 중 학교경영·관리에 필요한 각 부서별 중요 정보 및 필수 행정사항을 담았다. 우선 겨울철 대설·한파 피해를 대비해 보고체계 유지, 사전 대비 조치 점검, 예방 교육, 시설물 안전 점검 등의 내용을 포함했다. 학습과 관련해서는 자율적 학생 주도형 방학 과제 및 학습 내용뿐 아니라 학습 과정에 대한 피드백이 가능한 과제를 제시하되, 수행평가와 연계한 과제, 선행학습을 유발하는 과제 등은 지양하도록 했다. 특히 학습지원 대상 학생의 방학 중 지도를 위해서는 다양한 기초학력 향상 프로그램 운영과 학생 맞춤형 지원을 강조했다. 학생 수준에 적절한 기초학습 및 교과학습 프로그램, 나만의 강점 찾기 등 자존감 향상 프로그램, 자기 효능감 향상 및 관계회복 프로그램 등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교사들을 위한 방학 중 다양한 에듀테크 관련 연수에 참여하여 2023년부터 디지털 기반 교수・학습을 상시 활용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주현화 학교교육과장은 “겨울방학 학교관리자료는 겨울방학 중 학교경
(충남도민일보) 전북경제통상진흥원의 간부(팀장급)직원이 근무시간에 출장을 가서 외부 강의를 하고, 주말에는 유사한 업무를 반복적으로 처리하면서 시간외수당을 챙기는 등 도덕적 해이가 심각한 실정이다. 전북도의회 박용근 의원은 28일 보도자료를 통해 경진원이 제출한 ‘최근 3년간 경진원 팀장급 이상 간부직원의 겸직수입과 시간외수당, 외부강의수입 등의 자료’를 검토한 결과, 시간외근무 일정을 스스로 결정할수 있는 팀장급 이상에서 과도한 시간외 수당 지급이 있었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경진원은 민원인과 청사내에서 큰 소리로 다투는 등 갑질을 한 간부 직원에 대해 솜방망이 징계에 불구한‘불문경고’ 처분을 하는 등 사실상 자기식구 감싸기에 급급한 모습도 드러났다. 경진원이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3~4급 팀장급 직원 16명의 2020년 시간외 근무수당은 최고 1,430만원이었고, 다음은 1,166만원, 842만원 순이었고 최하는 397만원이었다. 1,430만원이라는 거액의 시간외 수당을 받은 이 팀장의 주말 근무 내역을 검토한 결과, 쇼셜벤처 홍보 준비, 잔무처리, 바이셜준비, 소셜벤처서류 검토, 자료 검토, 재도전 선발 준비 등이 부분이었으며, 근무 시
(충남도민일보) 전라북도의회 탄소중립 특별위원회(위원장 한정수, 익산4)는 12월 28일 전라북도 탄소중립 추진을 위해 관련 부서로부터 업무보고를 청취했다. 이날 특위 위원들은 ▲온실가스 감축 전략 ▲친환경 에너지산업 육성 방안 ▲탄소중립 정책 활성화 및 생활실천 방향 ▲전라북도 탄소중립지원센터 운영 계획 등에 대한 업무보고를 청취하고, 주요 현안별 세부 추진 방향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염영선 위원(더불어민주당, 정읍2)은 전라북도의 탄소중립 추진 상황에 대해 질의하며, 현재 탄소중립의 시대로 전환되고 있는 만큼, 지역대학과 연계한 일자리 전환 등 이에 대한 만반의 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고, 특히 전라북도특별자치도 실현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전북만의 특색있는 선언적 퍼포먼스 실행 등 특별자치도로서의 내실있는 역할 모색도 중요하다고 제안했다. 김동구 위원(더불어민주당, 군산4)은 전라북도의 ‘RE100’ 추진 상황에 대해 질의하며, 전라북도가 차세대 2차전지 시장 주도와 함께 탄소중립의 선두 지역이 될 수 있도록 관련 사업들에 대한 면밀한 검토와 적극적인 추진을 주문했으며, 이를 위해 탄소중립을 위한 민관학 협의회 등 TF 구성이
(충남도민일보) 전라북도의회는 28일 의장실에서 의정 발전 및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한 유공자 26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도의회는 인사권 독립에 따라 전라북도의회 포상조례를 개정, 올해모범공무원 대상자를 처음 선발했다. 도의회 의장 표창 수상자 26명 중 모범공무원은 전라북도의회 환경복지전문위원실 김태균 주무관 등 5명, 의정 발전 유공 공무원은 전라북도의회 총무담당관실 이관우 주무관, 군산시의회 의회사무국 고옥영 주무관 등 21명이다. 표창 수여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 조치를 준수하며 의장실에서 수여 대상자 등 최소 인원만 참석한 상태에서 진행됐다. 국주영은 의장은 “제12대 도의회 출범 이후‘신뢰받는 의회, 강한 의회’를 구현할 수 있었던 것은 직원들의 정책지원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의회와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도의회는 성실한 직무수행으로 의정발전에 공헌한 우수공무원을 대상으로 매년 의장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충남도민일보) 전북의 고도의 자치권을 보장하고 독자권역을 인정하는 '전북특별자치도 설치 등에 관한 특별법'이 28일 국회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 이로써 법을 제정하는 국회단계 절차는 모두 완료됐으며, 국무회의를 거쳐 대통령이 공포하면 1년 후 법이 시행된다. 김관영 전북도지사는 민선 8기 취임과 함께 올해 안으로 전북특별자치도 설치를 추진하기 위해 본격적인 법안 확보 절차에 돌입했다. 이에 앞서 4월 12일 안호영 의원이 전라북도특별자치도 설치 및 새만금 경제자유특별지구 지정 등에 관한 특별법안을 발의하고, 도지사 공약과 연계해 8월 18일 정운천 의원과 한병도 의원이 전북특별자치도 설치 등에 관한 특별법을 각각 법안 발의했다. 한병도 의원안은 26개 조항으로 강원특별법 내용에 지원위원회, 조직특례, 감사특례를 담았으며, 정운천 의원안은 28개 조항으로 한병도 의원안에 더해 발전기금을 설치 활용하는 내용까지 포함해 발의됐다. 이후 지역 국회의원과 전북 출신 국회의원이 전북도와 뜻을 함께하고 여당, 야당, 전북도가 원팀으로 뭉쳐 정부와 국회에 대한 건의활동을 신속히 전개했다. 국회 원내에서 전북특별자치도 바람이 불면서 공감대가 형성되
(충남도민일보) 김관영 도지사가 도청 공무원들에게 새해에는 함께 손을 잡고 도민을 위해 더 열심히 뛸 것을 당부했다. 전라북도는 28일 ‘12월 소통의 날’을 개최한 자리에서 김관영 지사가 900여명의 도청 직원들과 함께 자유로운 소통의 시간을 갖고, 명사 초청 특강을 진행하며 이같이 말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김 지사는 “도지사에 취임하고 6개월 동안 느낀 점은 우리가 한 만큼 성과가 있고 성공의 자산들이 조금씩 쌓여가고 있다는 것이다. 성공 스트리가 하나하나 만들어 지면 그것이 쌓여서 자신감을 가져올 수 있다고 생각한다. 직원들이 새로운 전북을 위해 함께 더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 지사는 이어 “어제 어렵게 법사위에서 전북특별자치도법이 통과됐고, 오늘 본회의에서 통과될 예정인데 전라북도가 독자적으로 여러가지 자치권을 부여받으면서 발전할 수 있는 큰 틀을 마련했다”고 강조하며 그동안 애써 준 직원 모두에게 감사를 표했다. 김 지사는 또 “아무리 열심히 일해도 방향이 틀려버리면 나중에 지나고 나서 형편없는 결과가 나온다”며‘ “전북이 어디로 가야할지 분명한 방향을 설정하자”고 말했다. 이어진 명사 특강에서는 정덕구 NEAR
(충남도민일보) 서거석 전라북도교육감이 사립중학교와 사립특수학교 교장들을 만나 전북 교육정책을 공유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전라북도교육청은 28일 전주 왕의지밀에서 ‘교육감과 함께하는 사립중·특수학교 학교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더불어, 미래를 여는 전북교육’ 실현과 현장 맞춤형 교육정책 수립을 위해 마련된 이날 간담회에는 사립중학교와 사립특수학교 교장 4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학교 운영을 위한 교육과정과 교원인사 정책, 학교 통·폐합, 학교 시설 등 학교 현장의 현안을 놓고 의견을 나눴다. 학교장들은 학교운동부 전국 단위 모집은 가능한지, 농촌 지역 통학버스 지원 방안과 공동통학구 확대 방안은 있는지, 교무실무사 인사 이동은 가능한지 묻는 등 이날 간담회에 큰 관심을 보였다. 서 교육감은 간담회에 앞서 ‘전북교육의 새로운 길’이라는 주제의 특강을 통해 △청렴 △균형 잡힌 인권 △학력 신장 △민주 등 전북교육 키워드를 제시하며 ‘전북교육, 희망의 대전환’을 위해 힘을 모으자고 강조했다. 지난 10월 일반계 공립고등학교와 일반계 사립고등학교와 차례로 학교장 간담회를 가진 서 교육감은 앞으로도 학교장들을 지속적으
(충남도민일보) 전 지구적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세계 각 국가는 2050 탄소중립을 선언하고 온실가스 감축정책을 추진 중에 있으며, 국내 정부 및 지자체도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2019년 기준 전라북도 온실가스 배출량은 에너지 분야에서 84%, 비에너지 분야에서 16%가 배출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연구원(원장 권혁남)은 인포그래픽 제6호 “전라북도 온실가스는 어디서 얼마나 배출되나?”를 발간하며 이같이 밝혔다. 에너지 분야에서는 제조업 및 건설업 부문이 전체 배출량의 29.4%로 가장 높았으며, 건물에너지(상업/공공, 가정) 23.1%, 수송에너지 20.2%로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비에너지 분야에서는 농축산 부문이 전체 배출량의 12.0%, 폐기물 3.6%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회 인포그래픽스에서는 6대 온실가스 종류와 발생원인을 제시하고, 온실가스 배출원 및 흡수원을 구분하여 온실가스 배출량 통계 체계를 이해하기 쉽게 설명했다. 또한, 온실가스 1톤CO2eq.의 의미를 자동차 운전, 쓰레기 배출 등 실생활에서 비교가능한 지표로 제시하여 이해도를 높이고자 했다. 연구책임을 맡은 장남정 선임연구위원은 전라북도 1
(충남도민일보) 농촌지역의 특화자원과 혁신역량을 활용해 농촌의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진되고 있는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의 성과확산 방안’이 제안됐다. 전북연구원은 이슈브리핑 “농촌활력과 혁신역량을 키우는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의 성과확산 방안”을 통해 농촌활력 역량을 지속해 나갈 것을 주장했다. 황영모 연구위원은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의 지원기간(4년)이 순차적으로 종료되는 시점에서 농촌활력 활동 역량을 지속화는 방안을 지역차원에서 준비하고 마련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첫째, 정책을 통해 발굴된 ‘농촌사회 혁신활동 주체’를 지속적으로 ‘육성’하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 사업 종료 이후에도 양성된 ‘실행조직(액션그룹 191개 조직)’ 유지를 위한 활동 지원 프로그램의 지역 차원 마련이 필요하다. 둘째, 지역자원을 활용한 ‘창의적 사업’을 위한 ‘실행력’을 유지해 나가야 한다. 지역의 물적·인적·조직자원 수준을 고려하여 확장해 나가면서, ‘연계 정책사업’이 실행될 수 있도록 행정(시군)의 추진 준비가 필요하다. 셋째, ‘사업·추진 조직’을 법인화하고 ‘자립화’에 필요한 운영방안을 마련해야 한다. 정책지원이 종료되면 사업주체(사업단)가 해
(충남도민일보) 전라북도 토양 건강상태가 양호한 것으로 조사됐다. 전라북도보건환경연구원은 도내 토양오염의 체계적 관리를 위해 토양오염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 지점에서 토양오염우려기준 이내로 나타났다고 28일 밝혔다. 연구원 앞서 4월부터 중점오염원인 산업단지 및 공장지역, 폐기물처리 및 재활용 관련지역, 교통관련시설지역 등을 포함한 토양오염 가능성이 높은 152개 지점을 조사했다. 조사항목은 주변토양오염원, 토지사용이력 등을 감안한 토양산도와 중금속, 유류, 유기용제 등 토양오염우려기준 22개 항목이었다. 연구원은 토양오염실태조사 결과 오염도가 우려기준 이내이나 토양오염이 우려되는 농도이상인 30개 지점은 내년 재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김호주 전북도 보건환경연구원장은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토양오염실태조사를 실시해 도민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안전한 토양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 완주군 비봉면이 ’23년 환경부 악취실태조사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됨에 따라 가축분뇨재활용시설 등 악취배출시설에 대한 전문적인 실태조사로 효율적인 악취 관리방안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완주군 비봉면 소재지권은 242개소의 축사와 가축분뇨 및 폐기물 재활용시설 8개소에서 발생하는 악취로 인해 수년간 주민들이 고통을 받으며 민원이 제기되어 온 지역이다. 전라북도는 악취로 인한 지역주민의 불편 해소를 위하여 도의회와 함께 악취관련 사업장 현장점검을 추진하고, 악취개선의 합리적인 해결방안 마련을 위해 지역주민과 간담회 등을 통해 협의하여 악취실태조사 공모사업에 도전했다. 이번 악취실태조사는 전국 6개 지역이 선정됐으며, 지역별로 3억원이 국비로 지원될 계획이다. 악취는 기상 등 다양한 요인에 따라 순간적,국지적 영향을 주는 감각공해로 피해가 발생하는 특성이 있다. 전문기관인 한국환경공단에서 직접 계절별 기상과 악취 피해지역 영향평가, 대기질 악취농도 측정, 사업장 주변지역 확산 예측 등 악취 발생 원인을 종합적으로 조사하고 분석할 계획이다. 전북도는 이번 공모 선정을 위해 완주군과 공조해 대상 지역의 악취피해 해결 시급성, 주
(충남도민일보) 전북도는 최근 전라북도 환경보건계획(2023~2030)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향후 8년(2023~2030년)의 환경보건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전라북도 환경보건계획은 환경보건법 개정(‘21.7)에 따라 정부 주도로 추진하던 환경보건 정책이 지역 중심으로 전환된 이후 처음으로 지역 특성을 반영해 수립하는 계획이다. 전북도는 지난 6월 환경보건 인식 설문조사를 진행해 이번 환경보건계획에 도민 수요를 반영했다. 설문조사 결과 다양한 환경문제에 대한 도민의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특히 대기오염물질(미세먼지, 오존 등) 및 신규환경유해요소(빛, 라돈 등), 환경오염 민감계층 관리에 대한 정책 수요가 높게 나타나 이를 반영해 추진전략 및 과제를 발굴했다. 이번에 수립된 환경보건계획은 ‘함께하는 환경복지사회 실현, 건강한 행복 전라북도’를 비전으로 '환경유해인자 노출 및 감시체계 구축'·'환경성 건강피해 대응 및 서비스 확대'·'지역 환경보건 기반 강화'의 3개 추진 전략과 민감취약계층 대책 마련 등 8개 추진과제, 24개 세부 사업으로 구성됐다. 도는 환경보건계획을 바탕으로 환경유해인자 관리 및 환경성질환 예방 대
(충남도민일보) 겨울철 난방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독거노인 등에게 따뜻한 겨울나기 소식이 전해졌다. 전북도는 28일 도청 회의실에서 조봉업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김대식 (주)대유에이피 상무, 유병설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도내 독거노인 지원을 위한 전기매트 기탁식을 가졌다. (주)대유에이피는 완주군에 소재한 자동차 스티어링휠 제조 전문 중견기업으로 이번에는 그룹 계열사에서 제작한 전기매트 100장(2,200만원 상당)을 전북도에 기탁해 왔다. 기부된 물품들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동수)를 통해 겨울 난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거노인 등의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김대식 (주)대유에이피 상무는 “난방비 폭등으로 어제도 떨고 주무셨을 어르신들에게 뜨끈한 아랫목 열기를 전해드리고 싶어 기탁을 결심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봉업 행정부지사는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해주는 도내 사업체들이 많아 마음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충남도민일보) 전북도와 새만금개발청은 28일 새만금 현지에서 김규현 새만금개발청장, 조봉업 전북도 행정부지사, 신영대, 이원택, 정운천 국회의원, 시장·군수,주민 및 사업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새만금 남북도로 1단계 개통식을 개최했다. 새만금 남북도로는 군산 오식도동 군산 국가산업단지의 동서 1축과 부안군 하서면 일원 새만금 잼버리용지 동서 3축간 27.1km 구간을 6~8차로 건설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개통하는 구간은 군산측 1단계 구간 12.7km로써 총 국비 6,010억원을 투자해 지난 ‘17년 12월 착공 후 5년만에 공사를 끝내고 이날 개통하게 된 것이다. 이번 남북도로의 개통에 따라 지난 ’20년 11월 개통된 새만금 동서도로와 새만금~전주간 고속도로, 새만금 신항만, 새만금 국제공항, 새만금항 인입철도 등 다른 SOC시설과 함께 내부개발을 앞당기고 기업투자를 촉진하는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남북도로는 이미 개통한 동서도로와 새만금 내부 간선망 역할을 하며 새만금 국제공항과 새만금 신항만과 새만금~전주 고속도로등과 연결되어 새만금 내외부 간 물적・인적 자원의 수송에 중추적인 역할을 맡게 된다. 군산국가산단, 새만
(충남도민일보) 전라북도교육청의 학교도서관 업무지원 사업이 학교 현장에서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28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2015년부터 전주를 비롯한 7개 교육지원청(전주·군산·익산·정읍·남원·김제·완주)에 사서직 공무원을 배치해 사서교사가 없는 학교도서관을 대상으로 컨설팅, 연수, 장서 관리 등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사서직 공무원이 배치되지 않은 7개 교육지원청(진안·무주·장수·임실·순창·고창·부안) 소속 학교도서관을 권역별(동·서부)로 나누어 장서 관리(장서점검, 자료폐기 및 재배열)와 독서프로그램을 지원했다. 지난 7월부터 12월까지 동부권에서는 △무주 괴목초 △진안 부귀초, 진안공고, 진안중, 한국한방고, 마령중 △임실 대리초, 신평초 △장수 번암초, 번암중, 백화여고 등 11개 학교도서관 업무 지원을 진행했다. 또 서부권에서는 △부안 백산초, 부안남초 △고창 동호초,상하초,성내초,심원초,해리중,선동초,흥덕중,대산초 △순창 복흥중, 구림중, 순창고 등 13개 학교를 방문해 학교도서관 운영 시스템 컨설팅과 효율적인 장서관리를 위한 점검 및 폐기, 학생들의 독서·인문교육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지원했다. 지난 1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