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전북도가 국산 탄소섬유를 활용해 위성 발사체 개발에 뛰어드는 등 ‘전북형 방산클러스터’ 구축에 시동을 걸었다. 전북도는 27일 도청 회의실에서 김관영 도지사를 비롯해 박종승 국방과학연구소장, 이장호 군산대학교 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국산 탄소섬유를 활용한 위성발사체용 구조체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 당사자인 각 기관들은 초고강도 국산 탄소섬유 등 소재 및 추진체 구조물의 공인인증체계 구축과 방위산업용 탄소섬유 수급 자립화에 적극 노력하고, 각 기관 상호간 인력 양성 및 교류 시스템을 마련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전북도가 국방·우주분야 신산업에 진출하는 첫걸음이어서 주목된다. 사업기간은 오는 ‘24년부터 ’28년까지 총 5년으로 사업비 360억원(국비300)을 투입해 우주발사체 핵심 소재·구조제 전문연구센터(10,000㎡)를 구축, 국방과학연구소(ADD)와 협업을 통해 관련 연구개발을 추진하게 된다. 전문연구센터가 완료돼 본격 가동하게 되면 우주발사체용 추진체에 대한 시험·검정·평가가 가능해져 관련분야 국내 유수기업들의 유치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가 모아진다. 지난 2021년 5월 한·미 미사일 지
(충남도민일보) 전라북도교육청이 2023학년도 대입 정시 지원 일정을 안내했다. 2023학년도 대학입시 정시모집 원서 접수가 29일부터 시작된다. 원서 접수 기간은 29일부터 2023년 1월 2일까지로, 이 기간 중 3일 이상 대학이 자율적으로 정하여 실시한다. 정시모집 합격자 발표는 내년 2월 6일까지이고, 합격자 등록은 2월 7일∼9일까지이다. 정시 미등록 충원합격 통보마감은 2월 16일(목) 오후 6시까지, 정시 미등록 충원등록 마감은 2월 17일이다. 2023학년도 전국 4년제 대학 정시 모집인원은 7만6,682명으로 전년도 8만4,175명보다 7,493명 감소했다. 전체 모집인원의 22%에 달한다. 다만 수시모집에서 정시로 이월하는 모집인원이 있을 수 있으므로 최종 정시 모집인원은 증가할 수 있다. 모집군별 면접, 실기 등의 전형기간은 △가군: 2023년 1월 5~12일 △나군: 2023년 1월 13~20일 △다군: 2023년 1월 25~2월 1일이다. 정시 지원은 각 군별 한 번씩, 모두 세 번의 지원 기회가 주어진다. 수시모집에서 합격한 학생은 등록 여부와 상관없이 이번 정시모집에 지원할 수 없다. 전문대학은 2023학년
(충남도민일보) 내년 공립 초등학교 1학년 학급당 학생 수 기준이 20명으로 낮아진다. 전라북도교육청은 이 같은 내용의‘2023학년도 초등학교 학급편성 기준’을 확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공립 초등학교 학급당 학생 수 기준은 동 지역 27명, 읍 지역 26명, 면 지역 25명이다. 전북교육청은 내년에도 이 기준이 유지하기로 했지만, 1학년의 경우 학급당 학생 수 기준을 20명으로 낮게 잡았다. 학교생활을 시작하는 학생들의 학교생활 적응과 교실 밀집도 완화를 통한 정상적인 교육 등을 고려한 조치다. 과밀학급 문제를 해소함으로써 학생에게는 학습권을, 교사에게는 교육권을 보장해 학생과 교사 모두가 행복한 교실 환경을 만들겠다는 것이다. 다만, 개발지구 등 여유 교실이 부족한 학교는 이 기준이 적용되지 않는다. 전북교육청은 이런 내용의 학급편성 지침을 14개 시·군교육지원청에 보냈다. 도교육청 최원창 행정과장은 “1학년 학급당 학생 수 20명은 학생중심 미래교육을 위한 첫걸음”이라며 “향후 학급당 학생 수 단계적 감축을 통해 아이들의 희망찬 미래를 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전북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26일 고창소방서 소방안전체험교실을 방문하여 운영상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안전체험 시설을 점검하는 등 활발한 현지 의정활동을 펼쳤다. 고창소방서에서 운영중인 소방안전체험교실은 안전사고 및 화재 예방과 위험대처 능력 향상을 위해 사업비 3억원을 들여 지난해 3월에 준공했다. 심폐소생술 체험, 119신고요령, 소화기 사용요령, 소화설비 작동원리, 완강기 체험, 화재대피 미로체험 등 다양한 체험시설이 설치되어 있으며, 사용자에 따라 프로그램의 구성 및 난이도를 조절해 흥미를 유발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이날 행정자치위원회 위원들은 소방안전체험교실 내부 교육시설 곳곳을 두루 살피고 심폐소생술 등 각종 교육 프로그램을 몸소 체험하는 등 뜻깊은 시간을 가지며 소방안전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이재 행정자치위원장은“고창소방서는 전라북도 최초로 군 단위 소방안전체험교실을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는 만큼 학생을 비롯한 재난 약자에 대한 지속적인 안전교육의 기회가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충남도민일보) 김관영 전라북도지사는 전북 국가예산 9조원 개막을 알리는 브리핑 다음 날 곧장 전북의 현안사업 추진을 위해 국토부장관을 만났다. 26일 시도지사협의회 회장단 간담회가 시도지사협의회 사무실(서울 광화문빌딩 12층)에서 열렸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철우 경북지사 협의회장, 김관영 전북도지사 부회장, 유정복 인천시장 부회장, 이장우 대전시장 감사 등 시도지사협의회 회장단과 원희룡 국토부 장관 등이 참석해 현안을 논의했다. 김 지사는 이 자리에서 △신규 국가산단 후보지 선정, △하이퍼튜브 기술개발사업 예타대상 선정, △광역교통법 개정, △무주-대구 고속도로 건설, △공공기관 추가이전 등을 건의했다. 신규 국가산단 후보지는 완주수소특화 국가산단,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 국가산단 2단계, 전주 탄소소재 국가산단 2단계 등 3개소로서 1조원대 사업비로 3개 산단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하이퍼튜브 사업은 국토부의 종합시험센터 공모에 선정된 이후 예타 대상사업 신청단계이며, 1단계 사업비는 3,377억원이고 총사업비는 1조원 가량이다. 광역교통법 개정사안은 광역시가 없는 전북에 인구 50만 이상 도시를 중심으로 광역교통시설 지원근거를 마
(충남도민일보) 전라북도교육청은 26일 오후 3시 5층 회의실에서 ‘2022 전북학생과학·발명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전북학생과학·발명대상은 21세기를 선도할 창의적이고 잠재력이 풍부한 과학·발명 분야의 최우수 학생을 선발해 육성하고, 과학·발명 꿈나무를 발굴 포상함으로써 과학교육 진흥에 기여하며 전북 과학·발명교육의 활성화를 통해 우수 인재의 이공계 진출을 목적으로 한다. 도내 초·중·고 학생 중 과학 및 발명 관련 대회 입상실적과 특허 관련 실적 등 2022년 한 해 동안 과학·발명 분야에서 탁월한 실적이 있는 학생을 대상으로 지난달까지 학교에서 추천을 받아 추천서류 심사 등을 통해 최종 선정했다. 수상자는 △한예준(동신초) △강민서 (익산궁동초) △이은호 (전주근영중) △이성훈 (전북과학고) △김민찬 (전북기계공업고) 등 총 5명이다. 서거석 교육감은 “과학·발명 분야의 우수 학생을 발굴하고, 시상함으로써 기초과학과 공학에 대한 청소년들의 관심을 키우는 계기를 제공하고자 한다”면서 “오늘 수상하는 학생 여러분 모두에게 축하의 박수를 보내며, 앞으로도 전북 학생들의 창의적 역량을 키우는 일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전라북도교육청과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도영)이 전통문화 확산과 지역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전라북도교육청과 한국전통문화전당은 26일 도교육청 회의실에서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한 ‘전통문화·교육 진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도교육청과 전통문화전당은 협약에 따라 전통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할 수 있는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전통문화 교육·체험·전시·행사 콘텐츠 제공 및 활용 △양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시설 이용 및 편익 제공 등 서로가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안들을 지원하기로 했다. 도교육청은 전통문화전당과의 협약이 전북 문화예술을 한 단계 더 도약시키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도영 원장은 “전통문화 확산과 지역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전북의 최대 교육기관과 협업할 수 있어 영광”이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의 전통문화가 교육을 통해 그 가치를 더욱 빛낼 수 있길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전통문화 확산과 지역 문화예술 발전은 교육이 외면할 수 없는 사안”이라며 “한국전통문화전당과 전북교육청이 힘을 합쳐 아이들에게 체계적으로 전
(충남도민일보) 탄소복합재 기업들의 경쟁력을 획기적으로 강화시키는데 크게 기여할 전담연구원이 전북에 들어선다. 전북도는 26일 도청 회의실에서 김관영 전라북도지사를 비롯해 우범기 전주시장, 홍성무 다이텍연구원장, 박진배 전주대학교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다이텍연구원 전북분원 설치 및 탄소복합체 가상공학센터 기반구축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디지털,미래 신성장 동력에 적용 가능한 탄소복합체 가상공학 플랫폼 기반구축 및 첨단소재 분야의 지역 산업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체계 구축에 목적을 두고 있다. 협약 주요내용은 ▲탄소복합체 가상공학센터 및 장비 구축 ▲ 첨단소재 기술개발 및 상용화를 위한 기술협력 ▲기업의 실험 및 장비 사용 지원 ▲지역인재 채용 및 과학기술 전문인력 양성 ▲실험‧물성 데이터베이스 구축 및 공유 ▲ 후속 비즈니스 모델 창출 등 지역산업 활성화 협력 등이다. 특히 소재,부품,장비 4대 소재 전담 연구기관인 다이텍연구원 분원을 전북에 설치하는 것이 주요 골자로 그 의미가 크다. 전북분원은 전주대학교에서 부지를 제공하고, 전북도와 전주시가 건축을 지원하여 오는 ‘24년 상반기에 탄소복합체 가
(충남도민일보) 김관영 전북도지사는 2023년 사자성어로 ‘도전경성(挑戰竟成)’을 선정했다. 김관영 지사는 “민선 8기 2년차를 맞아, ‘함께 혁신, 함께 성공, 새로운 전북’ 비전 실현과 더불어 도민과 함께 전진·도약·웅비하는 한해가 되기 위해 도전하면 성공할 수 있다는 의지가 담긴 ‘도전경성(挑戰竟成)’을 2023년 도정운영을 위한 사자성어로 정했다”고 말했다. ‘도전경성(挑戰竟成)’은 뜻이 있는 사람은 결국 그 일을 이룰 수 있다는 유지자사경성(有志者事竟成)의 문구에 도전의 의미를 합쳐 ‘도전하면 결국 성공한다’는 의미를 담은 사자성어다. 도에 따르면, 2023년은 민선8기 도정 비전 기조와 민생·혁신·실용 도정운영 원칙에 따라 5대 목표 및 핵심전략 실행을 위해 지속적으로 도전하고 함께 힘을 모아 성취해 나가고, 기업유치 및 민생경제 회복, 그리고 미래먹거리 산업 발굴 등 성장 동력을 확보해 새로운 전북을 향한 혁신과 도약의 기회로 활용해야 하는 중요한 해다. 이러한 상황을 반영해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도전하면 성공할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속도감 있게 도정을 운영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강조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충남도민일보) 전라북도는 26일 김관영 도지사와 새내기 공직자들이 함께하는 ‘새내기 공무원 토크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콘서트는‘새내기 여러분의 공직 적응을 적극 지원하겠습니다’는 부제로 새내기 공무원의 공직 생활 적응을 돕고자 마련됐다. 총 2부로 구성된 토크콘서트는‘공직자 청렴’을 주제로 한 1부 특강을 시작으로 2부에서는 세대간 소통을 위한 꿀팁, 공직자로서 필요 자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특히,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신규 공무원들이 가지고 있는 고민에 대해 공직 선배인 김관영 지사의 조언을 들어보는 등 세대간 진솔한 대화를 이어갔다. 또한, 조직문화 변화의 필요성과 민선8기 도정운영방향 등을 즉문즉답으로 진행하며 도정 이해도를 높였다. 김관영 도지사는 “전라북도 공직자로 새롭게 시작하는 새내기 공무원들을 환영하고 앞으로의 공직 생활을 응원한다”며, “공직사회에 첫발을 떼는 지금의 마음가짐을 잊지 말고 전라북도의 발전과 도민 행복에 이바지하는 공직자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충남도민일보) 전라북도는 올 한해 저소득·위기가구 및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계층별·세대별로 두터운 사회서비스를 제공했고, 감염병 대응 역량 집중, 의료취약지 인프라 확충과 도민 신체·마음건강 지원 등 역점적으로 추진해 코로나19로 지친 도민 일상회복을 앞당겨 따뜻한 전북을 구현하기 위해 전력을 다했다. 먼저, 전국 각 지방자치단체의 치열한 경쟁속에서도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한 결과 보건복지부 등 중앙부처 평가 총 9개 분야에서 전년 대비 두 배 이상의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특히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은 9년 연속 전국 1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은 3년 연속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고, ‘지역사회보장계획 연차별 시행결과 평가’는 6년 연속 우수기관을 유지했다. 또한, 새정부 긴축재정 등 국가재정 확보 여건이 녹록치 상황에서도 2023년 복지여성보건분야 국가예산은 전년 대비 1,618억원(5.8%)이 증액된 175개 사업에 2조 9,264억원이 확보되어 도민들의 다양한 복지욕구 충족에 크게 기여할 수 있게 됐다. 신규사업은 당초 정부예산에 포함되지 않았지만 막바지 국가예산확보 활동을 통해 편성된 용성전승관 건립사업(5억
(충남도민일보) 전라북도가 농작물 피해 및 지역화폐 소비현황에 대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미래 정책방향 제시 등 과학적 행정을 추진한다. 우선, 전북도는 ‘농업재해 예방을 위한 농작물 피해현황’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재해대비 교육의 내실화, 선제적 대응체계 마련 등 데이터에 기반한 농업행정의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도내 농업재해 현황('16~'20년), 농작물 생산량, 기상정보, 지형 정보 등 데이터 분석결과 농작물 피해는 부안군이 가장 넓었으며(257천ha), 농업재해 재난지원금은 김제시가 가장 많은 것(4,271백만원)으로 나타났다. 자연재해별 피해 형태 중 호우와 태풍피해는 부안군(호우 피해면적의 21.7%, 태풍 피해면적의 27.3%), 저온피해는 지형고도가 높은 무주군이 사과, 호두, 복숭아, 오미자, 블루베리 등의 피해가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계절별로는 추계피해가 71.8%로 가장 많았으며 하계 17.6%, 춘계 9.4%, 지형적 특성에 따라 피해 정도가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책 제안으로는 지역별·작물별 피해 발생 예상 지역에 대한 농업재해 대비 교육, 기상재해 조기경보 내용을 모바일 알림 서비스 신청을 통해 일괄
(충남도민일보) 전라북도가 지방보조금을 더욱 투명하게 관리해 나가기로 했다. 전북도는 작년부터 행정안전부와 함께 추진 중인 「지방보조금 통합관리시스템(보탬e)」의 1단계 구축을 최근 마무리하고, 내년 1월 본격 개통을 앞두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개통하는 ‘보탬e’는 보조사업자 선정부터 보조금 교부·집행·정산 등 보조금 관리 전 과정을 전자화한 것으로, 지방보조금 관리의 투명성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시스템 구축의 가장 큰 특징은 보조사업자 선정이 온라인 체계로 전환된다는 점이다. 그간 민간보조사업 계획을 도 누리집에 공고하면, 사업자가 직접 방문해 신청서를 접수하고, 지방보조금 관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보조사업자를 선정했으나, 새해부터는 민간보조사업자가 ‘보탬e’를 통해 공모 신청서를 제출하고, 보조사업자 선정결과도 시스템에 즉시 공시된다. 보조금 교부와 지출 방법도 바뀐다. 종전에는 선정된 보조사업자의 일반계좌로 보조금을 선지급했으나, 시스템에 등록한 “지방보조금 전용계좌”에 보조금을 예치하도록 개선된다. 또한, 보조사업자의 체크카드나 계좌이체 등을 통해 거래처에 즉시 지출하던 방식에서, 신용카드 사용과 동시에
(충남도민일보) 전라북도는 올해 동절기 세 번째로 남원시 송동면 소재 육용오리 농장(13천수)에서 조류인플루엔자 H5형 항원이 확인됐다고 26일 밝혔다. 도는 조류인플루엔자 의심 신고 접수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해 출입통제, 역학조사 등 선제적 방역조치를 실시했고, 신속하게 예방적 살처분(이동식 랜더링)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반경 10km 내 방역지역 가금농장 52호(닭38, 오리13, 꿩1), 2,422천수의 이동제한 및 예찰을 실시했고 정밀검사를 추진 중이다. 전북도 관계자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농장 진입로 생석회 도포, 축산 출입 전 소독 및 장화 갈아신기, 축사 내외부 청소 소독 등 농장 4단계 소독을 철저히 해줄 것”을 강조했다. 또한 가금농장에서 폐사, 산란율 저하 등 고병원성 의심 증상을 확인하는 즉시 방역당국으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충남도민일보) 코로나19로 진행되지 못했던 교육청-지자체 합동 워크숍이 3년 만에 재개됐다. 전라북도교육청은 26일 전주 왕의지밀 컨벤션에서 ‘교육협력, 소통과 협력을 위한 교육청-자치단체 합동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합동 워크숍에는 교육청과 도청, 시·군청 소속 교육협력 담당 공무원 100여 명이 참석해 시군별 협력 사례를 공유하고, 지자체와 교육청의 협력 강화 방안과 한계, 문제점 해소 방안 등을 찾기 위한 참여자들의 열띤 토론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코로나로 3년 만에 재개된 이번 합동워크숍은 민선 8기 시작과 19대 서거석 교육감 취임 이후 새롭게 추진 중인 ‘전북교육협력추진단’ 구성과 운영방안 등도 공유하며, 지역교육 강화와 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지자체와 교육청이 적극 협력해 나갈 것을 결의하는 자리가 됐다. 토론에서는 전주, 군산, 남원, 임실, 진안군의 교육협력 사례를 소개하며 △전주야호교육지원센터를 통한 다양한 교육지원 형태와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지자체와 협력으로 학생해외연수를 추진한 진안군 사례 △학생들의 다양한 진로체험 교육 활성화를 위한 군산시-군산교육청 협력경험 등을 공유했다. 전국 주요 시군별 지자체
(충남도민일보) 새만금을 투자진흥지구로 지정하고 이곳에서 창업이나 신설하는 기업에게 법인세와 소득세 등을 감면해 줄 수 있는 법률이 개정돼 앞으로 새만금 투자유치가 크게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전북도에 따르면 ‘새만금 투자진흥지구 지정’을 위한 새만금사업법이 지난 ’22. 12. 8일 국회에서 의결된 데 이어, 기업들의 실질적인 세제 감면을 위한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이 12.23일 국회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으로 앞으로 새만금 투자진흥지구에 창업‧신설하는 기업은 법인세‧소득세를 최초 3년간 100%, 이후 2년간은 50% 각각 감면받을 수 있게 됐다. 새만금사업법이 새만금 투자진흥지구 지정 근거를 마련했다면 조세특례제한법에는 법인세 등 기업에 대한 실질적인 감면 규정이 담겨 새만금 투자진흥지구의 실효성을 확보했다는데 의미가 있다. 특히, 그동안 사업시행자에게만 법인세‧소득세가 감면됐으나 앞으로는 새만금에 입주하는 신설‧창업기업에도 감면이 가능해져 경쟁력있는 인센티브 제공으로 민간 투자유치가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로써 그동안 새만금 지역이 수도권과의 원거리 등으로 투자유치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