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한옥마을 직원 불우이웃돕기 성금 100만원 기탁 공주시 한옥마을 직원들이 연말을 맞아 불우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탁해 한옥 숙박촌의 구들장처럼 따뜻한 사랑의 불을 지펴 추운겨울에 훈훈함을 더해주고 있다. 또, 지난달에는 한옥마을 주변 유휴지를 직접 텃밭으로 가꾸고 수확한 김장배추 200포기를 관내 요양원에 기증하는 등 소외된 이웃을 위해 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한옥마을 관계자는 “공주한옥마을을 사랑해 주는 모든 고객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소외된 이웃과 함께 나누고 싶고, 모두에게 한옥마을의 따뜻한 온돌과 같은 포근한 정을 나눠주고 싶다”고 말했다. 공주한옥마을은 전통적인 한옥 건축양식에 편리한 현대적인 내부시설을 갖춘 신한옥 숙박촌으로 피로를 풀 수 있는 온돌난방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공주시가 2010 세계대백제전에 대비해 관광객들이 편히 쉬고 묵어갈 수 있는 시설을 위해 조성한 것으로 지난해 9월 개촌했다. 또한, 친환경 건축자재인 소나무와 삼나무를 사용해 나무향기가 기분을 상쾌하게 만들며, 아궁이 불에 고구마와 군밤을 구며 까먹는 재미가 있어 옛 추억을 떠올리게 한다.
공주 봉현리마을 12일, 제4회 공주 달공소리 농경문화교육한마당 개최 문화관광부 지정 역사문화마을인 공주시 우성면 봉현마을에서 제4회 공주 달공소리 농경문화교육 한마당 축제가 열린다. 봉현리 5도2촌 주말도시추진위원회(위원장 김광섭)는 오는 12일 오전 11시 농경문화자료관에서 마을주민과 학생, 관광객의 참여 속에 제4회 농경문화 교육 한마당 축제를 개최키로 했다. ▲ 충남도민일보 봉현리 예울림 물레방아마을과 충남교육연구소가 공동 주관하는 이 행사는 농촌과 농경 문화의 가치를 되살리는 잔치마당이자 농촌 아이들의 꿈과 끼를 펼치는 교육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날 한마당 축제에서는 전통혼례 방식으로 예울림 물레방아마을 노인회장 임병희(80)씨의 결혼 56주년 기념 회혼례와 상례인 충남무형문화재 23호인 달공소리 시연이 있게 된다. 또한 농산물 타작 체험과 애기짚신 만들기 짚공예, 물레방아, 솔방울 공예, 은행브로치 만들기, 달고나 만들기 체험 등이 준비돼 농경문화를 손수 체험해 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행사장 한 켠에서는 봉현리 주민들의 일상이 담긴 사진전시와 구수한 막걸리가 있는 마을주막이 운영돼 볼거리와 먹거리를 제공
공주시는 대전법동중학교(교장 이선원) 학생 982명이 지난 19일 농촌체험 현장학습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학습은 공주시 유구읍 동해리외 7개 마을에서 고구마캐기, 밤줍기, 버섯따기, 콩수확, 두부만들기, 떡메치기 등의 현장체험과 공산성, 석장리박물관, 공주박물관 등 유적지 관람으로 진행됐다. ▲ 천안인터넷신문체험에 참여한 학생들은 수확요령 등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듣고 삼삼오오 짝을 지어 구슬땀을 흘려가며 수확의 기쁨을 맛보는 즐거움을 누렸다. 특히 농업·농촌에 대한 경험이 부족한 도시 학생들에게 시골마을에서의 다양한 수확체험은 소중한 학습 기회가 됐다. 공주시는 5도2촌사업으로 이미 구축된 인적·물적 인프라를 활용, 대도시권의 현장학습 고객을 유치하기 위해 지난 8월부터 대전광역시 교육지원청 산하 중학교를 방문해 홍보활동을 벌여 왔다. 그 결과 지난 9월에 관평중학교 2개반 80명이 도자기체험 및 밤줍기 체험을 실시한 것을 시작으로 지난 19일까지 1,500여명이 현장 체험학습을 실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주시청 주병학 새마을특화담당은 “시에서 뛰는 결과만큼 각 마을의 수입과 직결되므로 사명감을 갖고 기쁜 마음으로 각 학교를 방문 홍보하고 있다”며 “
알밤줍기 체험행사 오는 9월 1일부터 10월 9일까지 운영, 39개 농가 참여 밤의 고장, 충남 공주시가 알밤이 무르익어가는 계절을 맞아 도시민을 대상으로 알밤줍기 체험행사를 연다. ▲ © 정연호기자 공주시는 밤 수확철을 맞아 명품 공주알밤을 알리고, 도시민에게는 뜻 깊은 체험활동과 멋진 추억을 남기기 위해 오는 9월 1일부터 10월 9일까지 알밤줍기 체험행사를 개최키로 했다. 이번 행사에는 밤 주산지인 정안, 계룡, 반포면 지역 등 39개 밤 재배농가들이 참여했는데, 이들 대부분의 재배농가들은 1일 수용인원을 30명에서 최고 5천명까지 수용할 있어, 직장 등의 단체참여도 가능하다. 입장료는 1인 1만원으로, 손수 주워 온 알밤 3㎏까지 무료로 가져갈 수 있다. 이번 알밤줍기 체험농가는 공주시청 홈페이지(www.gongju.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체험활동은 농장별 밤 수확시기가 다르므로 해당농가에 사전문의한 후 신청하면 된다. 지난해 알밤줍기 체험행사는 8만2400명이 38개 농가에서 체험활동을 했고, 이들에게 161톤을 판매하여 5억3600만원의 수익을 올렸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공주시 산림녹지과 산림소득담당(☎041-840-2818
10일, ‘꿀벌 이야기’ 체험프로그램 운영, 아이들 창의력과 농심 쑥쑥 공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노상우)에서는 지난 10일 생태계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농촌에 대한 이해심을 높이기 위해, 여름방학을 맞아 관내 도심권 초등학교 학생들 30명을 대상으로 곤충체험 ‘꿀벌 이야기’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이러브벅스 농장(대표 박영배, 정안면 인풍리 소재)에서 벌통 꾸미기, 밀납으로 모기향초 만들기, 꿀벌신문 만들기 등 참가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체험 교육으로 진행되었으며, 이를 통해 생태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꿀벌에 대한 이해와 자연 친화력을 높이는 계기를 만들었다. 체험에 참여한 심태규(9세, 중동)어린이는 “직접 벌도 보고, 벌이 만들어낸 밀납을 이용하여 향초를 만들어 보니 너무너무 신기했다”고 말했다. 김상태 농촌진흥과 농촌체험담당은 “이번 체험프로그램을 통하여 자연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생각하고 농촌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유익한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전시제품 확대, 인테리어 새 단장, 전국 판매망 확대 등 나서 유구 자카드 마케팅센터가 최근 새 단장을 마치고, 공격적인 마케팅에 나섰다. 공주시에 따르면, 공주시 유구읍 석남리 372번지에 위치한 자카드마케팅센터가 지난 8일, 유구 직물업 대표, 지역 기관·단체,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시관내 새 단장된 인테리어와 함께 새 전시품목을 선보였다. 새단장된 마케팅센터는 그동안 전시공간 부족과 짜임새 없는 구성으로 전시품 관람의 문제를 해결하고, 전체를 종류별, 품목별로 재조정해 배치한 게 특징. 또한, 최근 경북 영주의 풍기인견발전협의회와 교류 판매협약을 통해 의류, 침구류, 속옷류 등 풍기인견 제품을 새로 입점시켰다. 여기에, 유구 자카드 제품의 질을 높이고, 양도 대폭 확대해 전시관이 한층 다채로워졌다. 지난 2009년 9월 개장한 이래, 운영상의 미숙으로 판매부진을 보였던 마케팅센터는 새로운 마음으로 유구직물의 옛 영광을 재현하겠다는 각오다. 이를 위해, 입소문 등을 통한 제품홍보 등의 공격적인 마케팅을 벌이는 한편, 판매망도 점차 넓혀 나간다는 계획이다. 매월 소수 인원으로 편안하게 공주의 문화유적지를 둘러보는 공주시티투어의 관광객를 통
이준원,기강해이 공무원 고강도 문책 시사 이준원 시장이 공주시청 공무원들의 기강해이를 문제 삼으며 향후 사안에 따라 고강도 문책성 인사를 단행할 것을 시사했다. 이 시장은 지난 26일 공주문예회관에서 열린 시 공무원 전직원회의석상에서 “공무원들이 차량5부제를 지키지도 않을 뿐더러 민원인들을 대하는 태도도 불손하다는 항의가 잇따르고 있다”면서 “이러한 상황에도 공무원들이 반성의 기미가 전혀 없는, 구태의연한 자세는 있을 수 없는 일 ”이라고 꼬집었다. 이 시장은 이어 “공무원 복무의 기본은 시민들을 위해 솔선수범하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 앞으로 업무능력이 부족한 공무원에 대해선 엄중한 책임을 물을 것”이라며 언성을 높였다. 이준원 시장의 이날 발언과 관련해 공주시 인사관계자는 "이는 '지방공무원법’에 따라 인사권자가 해당공무원에 대해 업무능력이 극히 부족하다고 판단될 경우 직위해제(3개월)가 가능하며, 직권면직도 할 수 있다고 규정돼 있는 점을 염두에 둔 경고성 발언"이라고 귀띔했다. 한편 최근 공주시 공무원들이 음주운전으로 지역사회에 물의를 일으키는가 하면 근무시간에 출장을 빌미로 사적인 업무를 본 일이 잇따라 적발, 기강해이가 도를 넘었다는 비난이 있어 왔
봄맞아 수학여행단 발길 꾸준히 이어져, 주말은 만실일 정도로 큰 인기 수학여행 온 학생들로 가득찬 공주한옥마을. 요즘 공주한옥마을은 신바람이 불고 있다. 봄을 맞아 각 학교의 수학여행단의 발길이 하루가 멀다하고 계속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8일 공주시 웅진동에 소재한 공주한옥마을에는 인천도림초등학교에서 110명이 찾았고, 여주 송선초등학교에서도 같은날 입소했다. 최근에는 각종 회사의 워크숍, 현장견학 등이 이어지고, 일반인 단체 관광객들도 끊임없이 찾으면서 공주한옥마을은 큰 호황을 누리고 있다. 이는 공주한옥마을이 한옥의 전통적인 건축형식에 현대적인 생활의 편리함, 저비용의 신한옥 개념으로 건립됐고, 피로를 풀 수 있는 온돌 난방시설을 채택, 옛 향수를 자극하면서 인기를 얻는 요인이다. 예전에는 숙박이 빈약한 관계로 수학여행철에 무령왕릉, 공산성 등 공주의 유적지을 둘러보고 스쳐갔지만, 공주한옥마을이 들어서면서 머물러 가는 관광지로의 탈바꿈하고 있다. 현재 한옥마을 숙박가동률은 주말의 경우 37개 객실 대부분이 만실일 정도로 몇 개월치 예약으로 꽉찬 상태이다. 다만, 주중에만 몇 개 방만이 구할 정도다. 여기에 지난 4월 1일부터 한옥마을 저잣거리(음식점)
공주시 유구 자카드섬유산업이 부활한다. 7일 오후 2시, 공주시 유구읍 백교리 유구자카드섬유연구소에는 충남지역연고 특성화기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이 열렸다. 이날 이준원 공주시장을 비롯, 조규중 대전충남지방중소기업청장, 최덕영 중소기업진흥공단 대전충남지역본부장, 한명덕 한국자카드섬유연구소 이사장은 유구 자카드섬유제조업체 공동지원을 위한 협약서에 조인했다. 협약내용은 자카드섬유의 디자인 개발지원과 자카드섬유 기술개발 지원, 노후장비 교체자금 지원, 직접 수출확대 지원 등이 포함됐다. 이에 따라, 유구 자카드섬유산업은 이들 4개 기관의 지원을 통해 옛 섬유산업의 명성을 찾는 교두보를 마련하고, 새로운 도약이 예상되고 있다. 이 시장은 “어렸을 때 유구 섬유산업은 활력이 넘치는 번성기였다”고 회상하며, “합성섬유 등으로 쇠퇴의 길에 접어들었지만, 오늘 협약을 통해 유구자카드섬유가 옛 명성을 되찾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충남지역연고 특성화기업은 디자인, 생산시설교체자금, 수출마케팅 등이 취약한 충남지역 연고특성화기업의 소외, 낙후성에 대한 유관기관의 지원대책을 마련, 지역특화산업을 육성하자는데 의미가 있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공주시 등 4개 기관
충남선거관리위원회는 공주대 및 호서대와 공동으로 대학생 대상 민주시민 강좌를 10월 25일부터 11월 22일까지 공주대 백제교육문화관에서, 11월 18일부터 12월 2일까지 호서대 종합정보관에서 매주 개최(예정)하고 있다. 충남선관위는 앞서 청소년들의 올바른 민주시민 의식과 리더십을 함양하고 폭넓은 학습기회를 제공하고자 도내 중학교 학생회장 등 임원 80여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27일 천안시의회에서 정치현장 체험 연수를 실시했다. 한편 천안시동남구선관위는 백석대 학생자치단체 대표 선거(11. 2일~3일)의 전자 투·개표 등 관리를 지원하기로 하고 지난달 26일 이 대학에서 모의 전자투표 체험행사를 실시했다
공주시, 지난 8일부터 15일까지 눈꽃처럼 흩날리는 벚꽃과 도자기 물레 및 도자기 만들기 체험인기 지난 8일 공주시 반포면 동학사 일원에서 개최된 계룡산 도자기 축제가 관광객 40만명이 참가한 가운데 15일 성황리에 마쳤다. 올해 처음으로 계룡산 '봄꽃문화축제'와 '분청사기축제'를 하나로 통합해 개최한 계룡산 도자기 축제는 8일간 흐트러진 벚꽃이 일대 장관을 연출하며 관광객 40만명이 구름같이 운집해 성공적인 축제로 평가받는다. 이번 축제는 그동안 벚꽃 명소로 널리 알려져 관광객이 장사진을 이루는 동학사 지역에 벚꽃 뿐 아니라, 분청사기도 함께 보고 체험할 수 있어 기존 축제와 달리 차별화된 지역축제로 발돋움하는 초석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이번 축제는 예년과 달리 벚꽃에 야간조명을 보강해 늦은 밤까지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질 않았으며, 동학사 벚꽃 터널에 각설이 등이 많이 사라져 환상적인 벚꽃을 즐길 수 있었다. 다만, 다양한 프로그램이 많아 관광객 유치에 성공했지만 행사운영의 미비, 체험장소 및 전시장 부족 등은 보완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자율방범대, 의용소방대 등 여러 기관·단체의 협조, 자원봉사자의 숨은
박병수 공주시의회 의원이 사상 최악의 경제위기를 맞아 고통분담에 동참, 오는 4월부터 봉급의 10%를 소외계층 지원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반납하겠다고 밝혀 세간의 이목을 끌고 있다. 지난달 23일 제120회 공주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朴 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경제난국 극복을 위해 미약하지만 힘을 보태고 싶다”며 봉급의 10% 사회 환원 의사를 밝혔다. 또 “청년실업 100만명, 실업급여 수급자 100만명, 체감 실업자 346만명의 최대 위기상황에서도 정쟁만을 일삼는 정치인들을 ‘파렴치한’”이라고 못 박고 “조금씩 허리띠를 졸라매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면서 이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이어 차제에 분산돼 있는 서비스대책을 과감히 통폐합하고, 복지 전문 담당자를 책임자로 선정하는 등 사회복지 전문가들로 조직을 재구성해 복지행정의 효율성을 꾀할 것을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