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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산 도자기 축제, 관람객 40만 방문 성황리에 마쳐

  • 등록 2009.04.17 11:10:00
공주시, 지난 8일부터 15일까지 눈꽃처럼 흩날리는 벚꽃과 도자기 물레 및 도자기 만들기 체험인기

지난 8일 공주시 반포면 동학사 일원에서 개최된 계룡산 도자기 축제가 관광객 40만명이 참가한 가운데 15일 성황리에 마쳤다.

올해 처음으로 계룡산 '봄꽃문화축제'와 '분청사기축제'를 하나로 통합해 개최한 계룡산 도자기 축제는 8일간 흐트러진 벚꽃이 일대 장관을 연출하며 관광객 40만명이 구름같이 운집해 성공적인 축제로 평가받는다.

이번 축제는 그동안 벚꽃 명소로 널리 알려져 관광객이 장사진을 이루는 동학사 지역에 벚꽃 뿐 아니라, 분청사기도 함께 보고 체험할 수 있어 기존 축제와 달리 차별화된 지역축제로 발돋움하는 초석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이번 축제는 예년과 달리 벚꽃에 야간조명을 보강해 늦은 밤까지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질 않았으며, 동학사 벚꽃 터널에 각설이 등이 많이 사라져 환상적인 벚꽃을 즐길 수 있었다.

다만, 다양한 프로그램이 많아 관광객 유치에 성공했지만 행사운영의 미비, 체험장소 및 전시장 부족 등은 보완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자율방범대, 의용소방대 등 여러 기관·단체의 협조, 자원봉사자의 숨은 지원 등으로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다”고 밝히며, “앞으로 평가 등에서 나타난 문제점을 보완해 분청사기 본고장을 널리 알리고, 명품 지역축제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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