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학습은 공주시 유구읍 동해리외 7개 마을에서 고구마캐기, 밤줍기, 버섯따기, 콩수확, 두부만들기, 떡메치기 등의 현장체험과 공산성, 석장리박물관, 공주박물관 등 유적지 관람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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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는 5도2촌사업으로 이미 구축된 인적·물적 인프라를 활용, 대도시권의 현장학습 고객을 유치하기 위해 지난 8월부터 대전광역시 교육지원청 산하 중학교를 방문해 홍보활동을 벌여 왔다.
그 결과 지난 9월에 관평중학교 2개반 80명이 도자기체험 및 밤줍기 체험을 실시한 것을 시작으로 지난 19일까지 1,500여명이 현장 체험학습을 실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주시청 주병학 새마을특화담당은 “시에서 뛰는 결과만큼 각 마을의 수입과 직결되므로 사명감을 갖고 기쁜 마음으로 각 학교를 방문 홍보하고 있다”며 “내년에는 올해의 홍보 효과로 더 많은 학교에서 농촌체험학습을 위해 공주를 방문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