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가 2012년 정부, 충남도의 시책을 가장 잘 추진한 것으로 평가됐다. 공주시는 최근 충남도가 발표한 9개 분야에 걸쳐 16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 통합평가에서 사회복지, 지역경제, 문화관광, 안전관리 등 4개 분야에서 우수 평가인 ‘가등급’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평가는 9개 분야 35개 주요 시책에 대한 실적을 충청남도에서 평가한 것으로, 공주시가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행정전반에 대하여 수준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했다는 결과로 매우 의미가 있다 분야별 평가에서, 공주시는 사회복지, 지역경제, 문화관광, 안전관리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사회복지분야는 기초생활보장위원회 활성화 실적, 청소년 활동지원사업 추진성과, 영유아 보육시설 평가 인증률 등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 ‘가등급’을 얻었다. 또, 지역경제분야에서는 사회적기업 증감율, 농업경쟁력 제고를 위한 농정혁신 우수사례 등에서, 문화관광분야에서는 공공문화기반시설 활성화 , 해외 관광객 유치 우수사례 등에서, 안전관리분야에서는 특정관리대상 시설등 안전점검율, 안전관리계획 중점과제 추진실적 등에서 실적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밖에, 공주시는 이번 평가에서 보건위생분야
공주 고맛나루쌀이 최고 쌀로 등극하기 위해 힘찬 날개를 펼쳤다. 공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노상우)는 전국 RPC브랜드 쌀 평가에서 155개 참여 브랜드 중 17위에 오른 고맛나루쌀의 지속적인 품질 향상을 위해 특별 기술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오는 19일까지 16개단지 320명을 대상으로 대표브랜드 생산단지를 순회하며 실시하고, 삼광벼 핵심 재배기술과 장마철 밭작물 관리요령 등 당면한 영농교육과 병행해 실시한다. 특히, 올해 RPC 대표브랜드 쌀 평가에서 비교적 낮은 평가를 받은 항목인 동할미, 분상질립 비율을 낮추고 쌀 품질을 높이는 재배기술 교육을 중점 실시, 대한민국 상위 1%의 최고 쌀을 만드는 핵심 기술을 전수한다. 고맛나루쌀의 원료곡인 삼광벼는 외관 품위와 밥맛 등이 우수해 소비자가 가장 선호하는 반면, 키가 커서 잘 쓰러지는 등 재배관리가 쉽지 않은 품종으로 알려졌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농민들이 삼광벼의 재배기술을 익혀 내년도 쌀 평가에서도 지속적으로 좋은 등급을 받아 고맛나루쌀을 최상의 브랜드로 정착시키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농업인에게 고맛나루쌀 ‘특A' 등급판정과 전국 17위 평가결과를 알리는 한편, 자
공주시가 공주밤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공주알밤 및 알밤가공상품의 판매 확대로 밤생산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최초로 설치한 공주알밤 홍보․판매장이 오는 14일 문을 연다. ▲ © 충남도민일보시는 2009년 신활력사업 인센티브사업비 중 1억3,100만원을 들여 공주알밤홍보․판매장을 지난달 완공하고, 운영자를 지난 6월 8일 선정하는 등 개장준비에 심혈을 기울여 왔다. 이날 오후 3시에 개장하는 공주알밤 홍보․판매장은 공주한옥마을내에 위치해 있어 한옥마을 투숙객 및 관광객에게 공주알밤에 대한 정보제공과 구매편의를 도모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개장이벤트로 한옥마을 방문고객을 대상으로 공주알밤 윷놀이 대회, 공주알밤까기 대회 등을 열고 푸짐한 시상품을 준비, 참석자들을 즐겁게 하는 등 개장분위기를 한껏 띄운다는 계획이다. 공주알밤 홍보․판매장 개장으로 생밤, 깐밤, 군밤, 알밤쿠키, 알밤율과, 알밤초콜릿, 밤전분, 밤묵, 밤꿀 등의 다양한 상품 구입과 밤 가공상품 만들기, 알밤 빨리까기체험, 율피팩 맛사지체험, 알밤굽기체험 등 여러 가지 체험도 함께 즐길 수 있게 됐다. 공주시 관계자는 “공주알밤 홍보․판
(공주=충남도민일보)기대와 우려 속에 지난 1일 세종특별자치시가 공식 출범했다. 세종시에 약 76㎢의 땅과 인구 6,100여명을 떼어준 공주시는 세종시를 지역발전의 발판으로 활용한다는 전략을 세우고 발전방안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공주시가 세운 전략의 큰 줄기는 크게 두가지로, 세종시로 인해 시세가 줄어든 만큼 그에 대한 보상 차원에서 중앙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이끌어 내는 한편, 세종시민과 세종시를 찾는 방문객을 공주시로 끌어들여 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는 계획이다. 시는 우선 시세 위축을 방지하기 위해 현행 특별법에 주변 지자체 지원을 명시하도록 개정하거나 아니면 별도의 특별법이 제정되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 또한, 세종시와 상생발전을 위한 방안으로 세종시 광역도시권 관광․문화진흥사업, 고도 역사문화도시사업, 5도2촌 주말 레저도시사업, 금강수변 레저타운 조성, 전원마을 조성 등 세종시의 역사․문화․관광․레저 분야의 계획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국립과학역사박물관 건립, 수촌리고분군 유적공원 조성, 과학인 종합복지타운 조성, 국가 첨단문화과학 산업단지 조성 등 세종시와 연계된 인프라
▲ © 충남도민일보공주시 문화관광해설사인 서경희(56‧여)씨가 ‘2012 상반기 명예미소국가대표’로 뽑혔다. 11일 충남도에 따르면, 이번 명예미소국가대표는 재단법인 한국방문의해위원회에서 ‘2010∼2012 한국 방문의 해’ 홍보와 관광업 종사자 사기 진작을 위해 출입국‧세관‧숙박‧교통‧쇼핑‧안내‧음식‧편의시설 우수 종사자를 지자체 및 기관으로부터 추천받아 선정했다. 서 씨는 지난 2009년부터 공주시 문화관광해설사(일어통역)로 활동하며, 내국인 8만명과 외국인 2천명에게 백제문화 및 대한민국의 우수성을 알렸다. 서 씨는 특히 많은 국내‧외 관광객들로부터 감사편지를 받았으며, 이들에 대한 재방문을 유도, 지역 관광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명예미소국가대표에게는 위촉패 및 상품(메달 포함)이 수여되며, 한국방문의해위원회 홈페이지 명예의 전당에 오른다.또 방송 등을 통한 명예미소국가대표 홍보 등의 특전도 부여된다. 이번에 선정된 명예미소국가대표는 서 씨를 포함해 모두 9명이며, 이들에 대한 위촉식은 오는 25일 한국관광공사에서 진행된다. 한편
공주시 충남교향악단(단장 윤석규 부시장)의 제147회 정기연주회가 오는 13일(금) 오후 7시 30분, 공주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명교수 초청연주 시리즈’의 그 두 번째 무대를 올린다. 지난 4월 ‘명교수 초청연주 시리즈’의 첫 무대를 성황리에 마친 바 있는 공주시 충남교향악단이 이번에는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임효선씨를 초청해 클래식의 진수를 선사한다. ▲ © 충남도민일보연주곡으로는 샤브리에의 <페트 폴로네이즈> 서곡을 시작으로 베토벤의 <피아노 협주곡 제4번>을 임효선의 협연으로 연주되며, 후반부에는 림스키- 코르사코프의 <교향적 모음곡 세헤라자데>를 연주, 클래식의 섬세함과 관현악 표현의 진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날 협연자로 나선 피아니스트 임효선은 2007년 세계 3대 음악 콩쿠르의 하나인 ‘퀸 엘리자베스 피아노 콩쿠르’에서 5위로 입상해 세계무대에 임효선을 각인시켰다. 임씨는 서울예고 재학 당시 최연소로 동아콩쿠르에 입상, 서울대 수시 수석입학 후 미국으로 건너가 세계 최고의 명문인 커티스 음대 전액 장학생으로 입학, 커티스 음대의 피아노 부문에서 가장 뛰어난 학생으로 발탁되는 등 그 실력을 인정받았다. 임씨는
백제장인 명장하례식, 아이스카빙쇼, 절기음식나눔행사 등 다채로운 행사 개최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공주산성시장이 지난 6일 특성화시장육성사업의 첫 삽, 시장절기축제를 시작으로 사업의 활기찬 개막을 알렸다. 이번 행사는 2012 특성화시장육성사업(이하 시장육성사업)의 시작을 대내외적으로 알리는 시발점으로, 공주산성시장이 시장육성사업을 통해 세계적 역사문화관광시장으로의 발전을 함께 기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 © 충남도민일보 이번 행사는 시장육성사업의 주요 8개 프로젝트 가운데 하나인 「백미백선 24절기 시장문화축제」로 절기 중 소서(小暑, 작은여름의시작)를 타이틀로 첫 선을 보였다. 30년 이상 시장에 몸을 담아온 추천받은 상인 대표 6명이 백제무령왕께 자신들이 만든 공예품 및 음식을 공양하고, 명장인증을 통해 백제장인 후손임을 선언하는 명장하례식을 통해 공주산성시장의 역사성과 위상을 대내외에 공표하고, 화합과 나눔의 장을 연출했다. 본 행사에 앞서 공주시민들로 구성된 ‘국고개’ 풍물단의 길열음 공연과 공주시장 상인들의 백제장인행렬로 시작된 이번 행사는 이준원 공주시장, 고광철 공주시의회 의장, 박수현 국회위원 이하 시 관계자들과 대전․
공주시자율방재단(단장 이은국)은 여름철 태풍 및 집중호우로 주택에 피해를 줄 수 있는 수목을 제거하기 위해 지난달 29일부터 활동에 나섰다. 단원들은 연미산 아래에 위치한 쌍신동 지역에서 수목으로 인해 피해발생 가능성이 높은 주택을 대상으로 크레인, 기계톱 등을 동원, 가파른 산에 있는 위험 수목제거 작업을 실시했다. 쌍신동에 거주하는 주민들은 비가 오고 바람이 부는 날이면 언제 나무가 쓰러질지 몰라 불안했는데 자율방재단의 수목제거로 여름철을 안전하게 지낼수 있게 됐다며 감사함을 잊지 않았다. 이은국 단장은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안전과 재산보호를 위해 지역의 안전지킴이 역할을 수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 충남도민일보
공주시 계룡면 금대리에 저탄소 녹색마을 조성을 위한 기공식이 열렸다. 이날 오후 2시에 열린 기공식에는 이준원 공주시장을 비롯 박수현 국회의원, 고광철 시의회의장, 행정안전부 관계자, 마을 주민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공식을 알리는 첫 삽을 떴다. ▲ © 충남도민일보이 사업은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과 더불어 행정안전부에서 지원하는 도농복합형 저탄소 녹색마을 조성 시범사업으로 에너지 자립마을의 성공적인 구축 및 성장과 전국 농촌의 발전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추진됐다. 전국 최초로 공주시 계룡면 금대리 일원에 조성되는 저탄소 녹색마을은 원예농업을 위한 유리온실의 냉․난방을 지열과 태양광으로 공급하는 등 화석연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는 에너지 자립을 위한 농촌마을이다.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공주 계룡 저탄소 녹색마을 조성사업은 올 연말 완공예정으로 국비 23억원과 도비 6억9천만원, 시비 16억1천만원 등 모두 46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또, 금대리 246-1 일원 1만1,934㎡의 부지에 5,000㎡ 규모의 유리온실과 800kW 용량의 지열설비, 46kW 용량의 태양광발전설비 등이 들어설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에너지 자
공주시가 소방방재청에서 실시한 ‘2012 재난대응안전한국훈련’ 중앙평가에서 전국 402개 기관 및 단체 중 충남에서 유일하게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안겼다. 공주시는 지난 4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소방방재청과 민간전문가가 합동으로 훈련내용의 적정성 홍보 실적, 특수시책, 기관장 관심도 등을 종합 평가한 결과 타지자체보다 훈련의 차별성과 특수성이 높이 평가돼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시는 대규모 재난발생을 가상한 직원 비상소집훈련을 시작으로 풍수해 대응 토의형 도상훈련과 지진 및 정전 등 복합재난대응훈련, 국제행사 및 인적재난 등에 대한 재난훈련 실시와 함께 훈련기간 중 공무원 및 시민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해 평가단으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실질적인 훈련 효과를 거두기 위해 집중호우 피해를 가상 재난상황으로 설정, 재난피해 최소화와 피해복구를 위한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재난안전 대책본부 운영 훈련을 실시하는 등 민·관·군이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해 재난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시켰다는 평가다.(사진제공) 시 관계자는 “최근 10년간 자연재해 발생 빈도를 살펴보면 1년 중 7~9월에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재난예방 및 대응
공주시 월송동주민센터가 공주시도서관 강북관내에 임시 청사를 마련하고 3일, 오전 10시에 개청식을 가졌다. 이날 개청식은 이준원 공주시장을 비롯, 고광철 공주시의회의장, 이통장단, 기관단체장, 마을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연정국악원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내빈소개, 개회사, 경과보고, 격려사, 테이프 컷팅, 현판식 순으로 진행됐다. ▲ © 충남도민일보월송동 주민센터는 세종특별자치시 출범에 따른 장기면 잔여지역과 신관동 일부지역을 분리, 월송동으로 행정구역을 변경하고 월송동현로 51번지 공주시도서관 강북관 내에 임시청사를 마련, 지난 1일부터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월송동 주민센터의 관할구역은 석장리동, 송선동, 동현동, 신관20~21통(곰나루아파트), 신관30~31통(대아아이투빌), 신관36통(현대힐스테이트), 금흥동, 월송동, 무릉동 등 18개 행정통으로 면적은 23.65㎢이다. 또, 인구현황은 3,760여세대에 1만1,400여명으로 신관동 주민센터 다음으로 많은 인구를 갖게 된다. 시는 월송동주민센터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KT공주지점과 동 주민센터에 민원무인발급기를 설치하고, 월송동현로 교차로 교통신호등 설치,
(공주=충남도민일보)고맛나루공주시농협쌀조합공동영농법인(대표 이한석)에서 생산한 고맛나루 쌀이 전국RPC 우수 대표브랜드(특A급)로 선정되는 쾌거를 올렸다. 공주시에 따르면 농협중앙회에서 실시한 전국단위 RPC 쌀 브랜드 평가에서 공주통합RPC에서 생산하고 있는 고맛나루 쌀이 평가대상 155개 RPC중에서 17위를 차지했다. 이는 전년대비 130단계가 수직 상승하고, 충남 4위의 실적과 특A급의 등급판정을 받은 것으로 전국 최고 명품화를 향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음을 나타내고 있다. 이러한 성과는 지난해 의당면 오인리에 설치한 고맛나루공주시농협쌀조합공동영농법인의 미곡종합처리장(RPC) 현대화사업을 통한 품질경쟁력 확보와 공주시에서 3년간 통합RPC와 연계한 고맛나루 쌀 생산단지 18개소를 육성한 것에 기인됐다. 특히, 고맛나루 쌀은 밥 맛이 가장 좋은 것으로 알려진 삼광벼 단일품종을 토양, 농업용수 등 재배환경이 적합하고 벼 재배기술수준이 높은 지역 18개소, 497ha 595명의 농업인을 선정해 토양관리부터 수확, 가공, 유통까지 전 과정에 대한 세심한 기술지원과 철저한 품질관리를 거쳐 생산하는 최고 품질의 공주시 쌀 브랜드다. 공주시 농업과와 이한석 대표
이준원 공주시장은 26일, 공주시청 소회의실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민선5기 2년간의 성과를 설명하고 앞으로 남은기간 동안 중점을 두고 추진할 시정 방향을 밝혔다. 이날 공주시에서 설명한 자료에 따르면 이 시장의 민선5기 2년 성과는 간단하게 ‘공주의 자원을 찾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였다고 할 수 있다. 이 시장은 민선4기 동안 공주시가 필요로 하는 인프라 구축에 모든 힘을 쏟았으며, 어느 정도 기반이 갖춰진 민선5기에 접어들어서는 새롭게 구축한 인프라와 기존 자원이 상호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도록 운영하는데 초점을 맞춰 나갔다. ▲ © 충남도민일보 이에 따라 돌을 갈아서 옥으로 만들자는 연석화옥(硏石化玉)과, 구슬을 꿰어서 보배로 만들자는 관주성보(貫珠成寶)를 시정 슬로건으로 내걸고 공주의 자원이 지역발전과 시민행복을 위해 제대로 활용되도록 하기 위한 프로그램 개발에 주력해 왔다. 이 시장의 시정운영 방침은 기본에 충실하면서 내실과 효율에 중점을 둔다는 대 원칙하에 외적으로는 세종시 출범과 공주시를 둘러싸고 추진되는 대규모 국책사업과 연계한 미래발전 전략을 수립하는 한편, 내적으로는 시민 만족도와 행복지수가 높은 도시를 조성하되, 이를 실현하는 방편
(공주=충남도민일보)공주시는 2012년 7월 1일자로 월송동이 신설됨에 따라 월송동 주민센터 개청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를 위해 시는 사무실 배치, 관련공부 정비 및 사무 인계․인수 등 사전준비 작업을 마치고 내달 2일부터 본격적인 업무가 시작되고, 월송동 주민센터 개청식은 3일에 가질 계획이다. 시는 세종특별자치시 출범에 따른 장기면 잔여지역과 신관동 일부지역을 분리, 월송동으로 행정구역을 변경하고, 월송동현로 51번지 강북도서관 내에 임시청사를 마련해 월송동 주민센터의 업무를 시작하게 된다. ▲ © 충남도민일보월송동 주민센터의 관할지역은 장기면 석장리, 동현리, 송선리와 신관20~21통(곰나루아파트), 신관30~31통(대아아이투빌), 신관36통(현대힐스테이트), 금흥동, 월송동, 무릉동 지역으로 약1만1천명에게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공주시 관계자는 “아직 개청초기라 많은 것이 미흡하고 어수선하지만 조속히 마무리하여 주민들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최고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주=충남도민일보)공주시가 폭염피해 예방 및 상황발생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여름철 폭염대비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체계적인 추진에 나선다고 밝혔다. 시의 이러한 발빠른 대책은 최근 지구 온난화로 전세계적으로 무더위, 폭염, 집중호우 등 기상이변이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올여름 우리나라의 기온이 평년보다 높아 무더운 날이 많겠다는 기상청의 예보에 따라 마련됐다. 이에 따라 시는 관련부서 간 명확한 역할 분담 및 공동대응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폭염대책 합동 T/F팀을 구성, 오는 9월까지 상황관리반과 건강관리지원반 등을 운영키로 했다. 상황관리반은 폭염상황을 총괄 관리하고, 폭염대책 추진상황 지도점검 및 폭염정보 전달체계 구축 등의 일을 맡고, 건강관리지원반은 폭염상황에서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방문건강관리사, 노인돌보미 등을 지원한다. 시가 마련한 종합대책은 주로 특보발효 시 행동요령 홍보, 문자서비스 제공, 취약계층을 위한 재난도우미 운영, 마을앰프 방송을 통한 한낮 영농활동 자제 당부, 무더위 쉼터 지정, 독거노인과 거동 불편자 건강상태 체크, 무더위 휴식 시간제 운영 등이 있다. 이밖에 농작물 및 가축 등의 관리대책, 사업장별 근로자 안전대책, 폭발
공주시 유구읍 창말지구에 보행자 전용도로가 생겨 지역민들의 안전에 파란불이 켜졌다. 시는 유구교에서 비둘기아파트앞을 지나 구산연립까지 388m 구간에 대해 2.9m 폭으로 탄성포장 보도 및 합성목 난간을 설치했다. 이 구간은 유구IC 개통이후 비둘기아파트 앞 유구천변 제방도로로 대형차량의 통행량이 급증해 보행자는 물론 유구천 고수부지를 따라 조성된 산책로를 이용하는 많은 주민들의 안전을 위협해 왔다. 시는 도로변을 따라 유구교에서 비둘기아파트, 구산연립까지 보도가 없어 주민들이 차로변으로 통행하는 등 교통사고 위험이 크다고 판단, 주민들의 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보도설치공사를 실시했다. ▲ © 충남도민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