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대흘초등학교는 2022년 12월 2일 2학년을 대상으로 정서지원 프로그램‘색채 테라피’를 진행했다. 색채 테라피는 '내 마음을 색으로 표현하기'와 '나만의 행운색으로 모빌 만들기' 두 활동으로 이루어졌다. 먼저 내 마음(행복한 기억/내가 잘하는 것/나의 슬픔·짜증·속상함)을 글과 그림으로 표현한 후, 떠오르는 색으로 칠했다. 그리고 나에게 그 색이 어떤 의미인지 정리해 발표했다. 다음으로 각자의 행운색으로 만들어진 털실과 나무 막대를 사용하여 모빌을 만들고, 소원을 적어 완성했다. 이번 색채 테라피를 통해 학생들은 색깔로부터 마음의 안정을 찾는 방법을 배우고, 색깔과 감정을 연결지어 생각해보는 기회가 됐다.
(충남도민일보)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동녘도서관은 주요 명승지 탐방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제주의 역사와 문화를 깊이 있게 이해하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2022년 마을길 구석구석 제주탐방-해 뜨는 곳 성산, 자연문화유산 탐방’을 운영한다. 이번 탐방은 12월 23일 제주시 성산읍 일대 혼인지, 환해장성 및 광치기해변 등을 찾아 조재영 해설사와 함께 제주의 탄생신화와 자연환경을 통해 제주만의 독특한 문화와 역사를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동녘도서관은 제주탐방으로 지역주민들이 우리 고장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문화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충남도민일보)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제주미래교육연구원은 12월 7일부터 12월 11일까지 제주미래교육연구원 본원(산록북로 421)에서‘2022 전국과학경진대회 최우수작품 순회 전시’를 진행한다. 이번 순회 전시에서는 2022년 국립중앙과학관 주최 전국과학경진대회(전국과학전람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서 대통령상, 국무총리상, 최우수상을 수상한 총 26작품이 전시된다. 제43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제주대표로 참가한 동홍초등학교 김재연 학생의‘만능장바구니’도 같이 전시되어 전시장을 찾는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제주미래교육연구원 고용철 원장은“이번 순회 전시가 과학발명품 및 전람회를 준비하는 우리 학생들에게 직접 눈으로 보고 아이디어 및 탐구주제를 정리하는 과정에서 실제적인 도움을 줄 뿐 아니라 학생들의 융합적 사고능력 및 창의적 문제해결력 함양에 이바지하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12월 8일 지원청 대강당에서 학교지원센터 지원대상 학교의 교감과 행정실장을 대상으로 소통과 새해 업무지원 방향 마련을 위해 2022년 하반기‘서귀포시 학교지원센터 권역별 협의회’를 개최한다. 학교지원센터 권역별 협의회는 학교지원센터와 지원대상 학교 간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학교지원센터의 현장 체감형 업무지원 기능을 보다 강화하기 위해 상·하반기로 나눠 열린다. 이번 하반기 협의회에서는 그동안 학교지원센터 운영성과와 문제점을 분석하고 학교 의견을 반영하여 마련한‘2023년도 학교지원센터 업무지원 계획’을 공유하고, 이에 대한 추가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학교지원센터 운영 결과 학교 현장에서 대부분 업무 지원에 만족하고 업무경감을 체감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며“학교 환경에 따라 지원요구도 다양한 만큼 이번 협의회를 통해 더욱 확대할 수 있는 업무 분야와 집중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업무를 대상으로 2023년도 지원 강화 방안을 마련하여 추진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서귀포시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는 현재 유치원 34개원, 초등학교 24개교, 중학교 11개교를 대상으로
(충남도민일보) 제주시교육지원청은 12월 7일과 8일, 양일간에 걸쳐 제주시 관내 중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2022 제주시교육지원청 진로체험의 날’을 운영했다. ‘제주시교육지원청 진로체험의 날’은 학생성장 맞춤형 진로설계를 지원하고, 공공기관을 개방하여 진로·직업 체험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내신 산출 이후 자기개발시기를 맞은 중학교 3학년 학생들에게 진로개발 및 진로탐색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진로체험 프로그램 1부는‘학교로 찾아가는 진로체험의 날’로써 ‘제주형 진로교육, 미로찾기 with JEJU’라는 주제로 조천중학교, 신창중학교, 오현중학교 3학년이 참여한 가운데 제주인으로서 갖출 수 있는 강점을 찾아 자신만의 꿈트리를 제작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 2부는‘제주시교육지원청으로 찾아오는 진로체험의 날’로 신엄중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제주시교육 안내(제주시교육지원청 투어 포함) 및 각 과별 인터뷰, 공무원 체험이 실시됐다. 또한 VR로 만나는 생생한 가상 직업체험이 실시되어 참여한 학생들의 호응도가 높았다. 제주시교육지원청 진로체험의 날에 참가한 신엄중 강정우 학생은 “제주에서는 많은 것이 제
(충남도민일보)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6일 교육청 회의실에서 ‘원도심학교 활성화를 위한 관계자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에 원도심학교 8교의 교장, 교감, 업무담당 교사와 교육지원청 및 도교육청 관계자가 참석하여 원도심학교가 겪고 있는 어려움을 공유하고, 현행 지원 정책의 개선 사항, 추가적으로 필요한 활성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협의회에 참석한 원도심학교에서는 원도심학교의 활성화 기준을 자연 감소하는 학생수 기준이 아닌 프로그램 운영의 질적 평가로 전환되어야 한다고 말했고, 원도심학교의 교육경쟁력 강화를 위한 교육청의 지속적인 정책 지원과 정주 여건 개선, 도시재생 및 개발사업 등 지자체의 협력을 요청했다. 한편, 도교육청에서는 원도심학교를 활성화하기 위해 △학급당 학생수 26명 조정 △원도심학교 특화프로그램 운영 지원(2억원) △통학구역 신축적 운영 △학생 수 급감 초등학교 학교운영경상경비 3% 증액 지원 △원어민보조교사 수업 시수 확보 지원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이번 협의회에서 제안된 의견은 사업 추진 부서와의 협의 등을 가질 예정이며, 학교의 교육활동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을 모색
(충남도민일보)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교육위원회는 교육협력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협력 방안 모색을 주제로 한 교육발전포럼을 12월 9일 오후 2시 제주웰컴센터 웰컴홀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금번 포럼은 자녀돌봄,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 등 학교나 개인 가정만으로 해결할 수 없는 교육현안에 대하여 교육청과 도정, 민간 교육공동체 간의 협력적 거버넌스 구축을 통한 해법을 모색하기 위하여 기획됐다. 주제발표를 맡은 청주대학교 하민철 교수는 “교육청-지자체 교육협력사업의 필요성”을 통하여, 수도권 인구 집중에 따른 지역소멸 위기와 함께 학령인구 감소 등 지역교육의 위기 심화, 사교육에 대한 의존 심화와 학교교육에 대한 부정적 평가에 따른 공교육의 총체적 질 개선 필요성 대두, 교육청의 교육혁신 노력 등 세 가지 관점에서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또한 혁신교육지구사업, 학교시설복합화, 학교밖 배움터 사업을 비롯하여 아일랜드 전환학년제, 덴마크 애프터스쿨, 핀란드 키바코울루 등 국내외 교육협력 우수사례를 소개하고 지자체와 교육청 간의 협력적 교육거버넌스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다. 포럼을 주관하는 김창식 위원장은 “금번 행사를 통하여 교육협력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충남도민일보)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8일 오후 2시 도의회 소회의실에서 2022년도 제2차 자치법규 입법평가를 실시했다. 올해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입법평가위원회 입법평가 대상 조례는 총 84건으로, 이번 제2차 평가회의 입법평가 대상 조례는 '제주특별자치도 명장 선정 및 지원 조례'등 총 42건이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입법평가위원회는 도내·외 전문가 15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제2차 입법평가 대상 조례 42건에 대하여 각 위원의 다양한 의견 제시와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개정 또는 폐지권고 등 입법평가 결과를 심의·의결했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입법평가위원회 회의는 2017년도부터 시작되어 2022년도 제2차 평가회의까지 총 조례 478건에 대하여 입법평가를 실시했으며, 그 결과는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홈페이지 '입법 평가' 메뉴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올해 제2차 입법평가위원회 평가회의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들을 수렴하여 제주지역 실정에 맞는 실질적인 조례 정비로 민의의 전당 구현에 앞장섬은 물론, 향후 실효성 있는 자치법규 평가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한권 의원(일도1, 이도1, 건입동, 더불어민주당)은 12월 8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에서 “2021년 기준 시민정책만족도 평가 결과 제주시 68.7점, 서귀포시 68.6점에 불과하나 시민만족도 개선을 위한 예산편성 노력이 매우 미흡하다”고 지적했다. 제주시는 '시민 정책체감도 조사'를, 서귀포시는 '시민정책만족도 평가'를 실시 중이며, 2023년 예산안에도 이를 위한 예산으로 각각 22,000천원을 편성했다. 한권 의원은 양 행정시 모두 70점 미만으로, 시민들의 정책만족도가 높지 않으며, 각 분야별 점수를 볼 때 시사하는 바가 다르며, 이를 고려한 예산 편성 노력이 필요하나, 양 행정시 기능별 예산 증가율을 분석해보면 이를 확인하기 곤란하다고 지적했다. 구체적으로 2021~2023년 기능별 예산증가율을 보면 일반행정분야의 경우 제주시 8.8%로, 서귀포시 6.8%에 비해 오히려 높음에도 불구하고, 제주시는 행정자치 분야의 점수가 65.3점으로 가장 낮게 나타나고 있어, 최일선의 대민 공공서비스에 대한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제주시의 경우 공무원 1인당 주민 수 등을 고려한 정원조정 등 조
(충남도민일보) 제주특별자치도는 14일 오후 7시 30분 공연장 비인(Bi IN;)에서 제주와 싱가포르의 젊은 음악인들이 협업하는 이색무대 ‘순환’이 개최된다고 밝혔다. 제주-싱가포르 교류공연 ‘순환’은 두 지역의 예술인들이 2개월간 비대면 워크숍과 회의 등을 통해 서로의 문화와 음악을 이해하고, 전통문화 계승과 발전에 대한 미래비전 등을 공유해가며 함께 준비한 무대다. 제주빌레앙상블과 싱가포르 시옹렝(Siong Leng)이 함께 무대에 서며, 두 단체 모두 전통예술을 계승하고 지역문화와 현대에 맞게 재해석하는 음악작업을 한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제주빌레앙상블은 해녀문화가 담긴 제주민요와 음악을, 싱가포르 시옹렝은 중화권 주요 방언인 민난(閩南)어를 바탕으로 수 천 년 간 이어온 난인(南音)음악을 선보인다. 하이라이트는 그간 두 팀이 교류하며 준비한 협업 음악으로,두 나라의 대표 음악을 지역의 언어로 함께 부르고 대표 악기로 연주하도록 재창작했다. 두 지역의 전통과 특색을 담은 무대와 함께 젊은 음악인들의 시공을 초월한 협업으로 재탄생된 음악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이번 공연은 도민들의 연말 문화생활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 것으로 기대하
(충남도민일보) 제주특별자치도는 송악산 일대 난개발과 경관 사유화를 방지하고 도민의 자산을 지키기 위해 송악산 유원지 개발사업의 중국 투자사인 신해원 유한회사가 소유한 토지 전체 매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토지 매입대상은 신해원이 송악산 일대에 보유한 토지 전부로, 170필지·40만 748㎡ 규모다. 매입대상 토지 중 개발행위 허가 제한지역 등이 111필지·20만 5,252㎡(51.2%), 도립공원에 속한 지역이 72필지·19만 5,496㎡(48.8%)를 차지한다. 송악산 유원지 개발사업은 1995년 유원지 지정 이후 신해원이 2013~2017년 유원지와 주변 지역의 토지를 매입해 개발사업 추진 절차를 이행해왔다. 이후 올해 7월 개발행위 허가 제한지역 지정에 이어 8월 도시계획시설(유원지) 지정이 실효된 바 있다. 천혜의 비경이 펼쳐지는 송악산 일대는 역사·문화적 가치가 높은 지역으로, 제주도는 청정제주의 자연환경과 경관, 가치를 도민의 자산으로 항구적으로 보존하기 위해 이번 사유지 매입을 추진한다. 제주도는 지난 8월 이후 중국 투자사와 4차례에 걸친 협상을 진행해 송악산 유원지 토지매매를 위한 기본 합의를 도출했다. 제주도
(충남도민일보) 민간이 출자했지만 사업추진이 부진한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 대해서 민자유치 등을 적극 검토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고태민 의원(국민의힘, 애월읍갑)은 제411회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2차 회의(12/7)에서 “11월 30일에 기획재정부에서 발표한 '새정부 공공기관 혁신가이드' 계획안에 제주국제컨벤센터 주식처분이 한국관광공사의 자산 효율화에 포함됐다”고 했다. 고태민 의원은 “2021년 12월 말기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의 발행주식 총수는 40,095,644주로, 제주도가 지분율 65.81%로 최대주주이며, 한국관광공사 14.48%, 법인주 17.23%, 개인주 2.32%로 구성되어 있으며, 한국관광공사 소유의 주식은 580만 5000주에 액면가 5000원을 적용하면 약 290억이다”며, “제주국제컨벤션센터는 2021년도 자본총액이 1,755억원으로 전년도보다 279억원 자본잠식이 심화되고 있고, 단기차입금도 전년도보다 20억원 증가했다”지적했다. 또한“최근 5년간 영업이익 누적 적자액도 245.3억원으로, 대구 엑스코 90.8억원 적자, 일산 킨텍스 188억원 적자에 비해 적자폭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렇게 적자에 허
(충남도민일보) 제411회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제2차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2차 회의 예산안심사에서 임정은의원(더불어민주당, 대천동·중문동·예래동 선거구)“후쿠시마 원전 오염수가 방류될 경우, 제주 수산물 예산피해액이 연간 4,483억원으로 직격탄을 맞을 수 있다”라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하여, 임의원은 “제주도차원의 선제적 대응을 위한 연구용역을 뒤늦게 11월 18일에 최종보고회를 가졌다”면서, “원전 오염수 방류에 따른 예상피해액이 수산물 소비지출이 평균 49.15%, 제주관광 지출이 평균 29.04%로 소비가 감소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며 추궁했다. 이에, 임의원은“이를 예상피해액으로 환산할 경우 제주 수산물 소비 감소로 인한 예상피해액이 연간 4,483억원이라는 감당조차 할 수 없는 추정값이 나왔다”라며, “이에 따른 세부대응을 보면 2023년부터 2027년까지 5개 년간 총15개 과제에 총사업비가 약2조 500백억을 국비뿐만 아니라 지방비를 투입해야 대응할 수 있다”라고 질타했다. 아울러, 임의원은“후쿠시마 원전 오염수가 해양방류된다면, 어업인 뿐만 아니라 도민, 국민에게도 크나큰 피해를 끼칠 것이 분명하다”며, “이를 극복하기
(충남도민일보)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한권 의원(일도1, 이도1, 건입동, 더불어민주당)은 12월 7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에서 “310억원 규모의 4차산업혁명펀드가 지원한 46개사 중 제주기업은 10개사, 21.7% 수준으로 10개 중 2개 기업 수준인 상황”으로, 제주지역 중소벤처기업수를 감안할 때 지역혁신벤처펀드 출자금 60억원은 매우 과다하며, 투자 이후 회수금의 사후관리 방안도 매우 미흡하다”고 지적했다. 제주도정은 '대구·제주·광주권 지역혁신 벤처펀드 조성'을 위해 2023년 20억원을 시작으로 3년간 총 60억원을 출자할 계획이며, 대구, 광주, 한국모태펀드 및 민간투자 등을 통해 총 1,278억원 규모의 벤처펀드를 조성하여 대구·제주·광주 지역 소재 성장 유망기업, 중소벤처기업 등에 투자할 계획이다. 이에 대해 한권 의원은 “각 지역의 출자금액을 보면 벤처기업이 654개소가 있는 광주는 48억원으로, 제주는 벤처기업 수가 212개사에 불과한데, 출자액은 60억원으로, 벤처기업 수는 제주가 광주의 1/3 수준인데, 출자액은 제주가 광주보다 12억원이나 더 출자하고 있어, 과도하게 펀드 출자금을 정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충남도민일보) 제411회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2차 회의에서 현지홍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기준금리 인상에 따라 기금 여유자금에 대한 관리를 철저히 할 것을 주문했다. 현지홍 의원은 “지속적인 코로나19와 신3고에 따른 고금리로 관광업계와 도민들의 가계운용자금이 힘들고 있다”면서 “이런 상황일수록 고금리를 잘 활용해야한다”고 했다. “'지방자치단체 기금운용계획 수립 기준'(행정안전부 예규 제219호. 2022.07.22. 시행)(별첨)에 따른 기간별 여유자금을 관리해야함에도 불구하고 관광진흥기금 여유자금이 효율적으로 운영되지 않아 앞으로 철저하게 관리해야한다”고 지적했다.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앞으로 여유자금에 대해서는 고금리 상품의 정기예금과 분산투자를 실시하겠다”고 했다. 이에 현의원은 “관광진흥기금 자금을 효율적으로 운영 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계획을 잡고 여유자금을 분산 투자 할 수 있도록 주문”하며, “수지 예측이 가능한 지출에 대해 상시 모니터링으로 유휴자금을 최소화 하여 도민들의 혈세가 헛투로 쓰이지 않게 해달라”고 당부했다.
(충남도민일보)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6일 제주시 오션스위츠호텔 캐놀라홀에서 ‘스마트그린 제주 업사이클 교육&공모전’ 수료식과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스마트 그린 제주 업사이클링 교육&공모전’은 환경부 공모사업인 스마트 그린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제주도가 후원하고 한국능률협회(KMA)와 에코플레이가 공동 주관한 제주형 녹색 자원순환 모델 구축 프로그램이다. 제주도의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주민이 직접 참여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그린도시에 대한 필요성을 확산하기 위해 추진됐다. 지난 10월부터 진행한 업사이클 교육에는 10대부터 5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도민 16명이 참가했으며, 업사이클 전문교육을 이수해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수여하는 수료증을 받았다. 또한 팀별로 직접 발굴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제주도의 폐자원이 새롭게 작품으로 탄생하기도 했다. 작품들은 도민 투표와 전문가 심사단의 심사를 거쳐 대상, 금상, 은상 각 1팀, 장려상 2팀이 선정됐다. 대상 수상작은 감귤껍질과 커피 찌꺼기를 활용한 불쏘시개와 클레이 작품으로 아이디어와 실용성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외에도 바다에 버려진 해양쓰레기인 밧줄과 부표를 이용한 반려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