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정이운 교육의원(교육위원회, 서귀포시서부선거구)은 제412회 임시회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학생자치활동 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곧이어 이 조례에 대한 의견을 관련기관, 단체, 개인에게 수렴하기 위해 입법예고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 조례를 대표 발의하는 정이운 교육의원은 제주특별자치도 초·중·고등학교 학생자치활동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여 학생들이 민주시민으로 성장하기 위한 자질과 태도를 함양할 수 있도록 자치활동의 활성화를 지원하고자 조례를 제정하게 됐다고 했다. 이번에 제정되는 조례 내용은 도교육감과 학교의 장의 책무(안 제3조), 기본계획의 수립ㆍ시행(안 제4조), 사업추진 등(안 제5조), 학생참여예산제 운영(안 제6조), 학생회연합회의 설치 등(안 제7조), 학생자치활동지원협의회의 설치 등(안 제8조), 표창(안 제9조)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정이운 교육의원은 평소 제주학생들이 학교에서 자치활동 역량 함양 방안에 관심을 가져왔다며, 조례가 시행하게 되면 교육청이 학생자치활동에 필요한 회의실 구축이나 여러 가지 자치활동 지원에 소홀하지 않도록 활성화에 기여하는 여건이 조성될 것이라며 이번
(충남도민일보)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강동우 교육의원(교육위원회, 제주시동부선거구)은 제412회 임시회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반편견 입양교육 활성화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곧이어 이 조례에 대한 의견을 관련기관, 단체, 개인에게 수렴하기 위해 입법예고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 개정조례를 대표 발의하는 강동우 교육의원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반편견 입양교육 활성화를 위해 사무의 일부를 반편견 입양교육의 관련 전문기관이나 단체 등에 위탁할 수 있는 규정을 두는 등 일부 조문을 수정할 필요가 있어 조례를 개정하게 됐다고 했다. 이번에 개정되는 조례 내용은 기존 교원연수에서 교직원연수로 하여 반편견 입양에 대한 연수 대상 범위를 확대(안 제6조)했으며, 반편견 입양 교육을 전문적이고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하여 사무의 일부를 관련 전문기관이나 단체 등에 위탁(안 제7조의2)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조례는 강동우 교육의원이 대표 발의하고, 고태민·강하영·원화자·이정엽·이상봉·정이운·오승식·고의숙 의원 등이 공동발의하고 있는데, 오는 제412회 임시회 교육위원회의 심사를 앞두고 있다.
(충남도민일보)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강동우 교육의원(교육위원회, 제주시동부선거구)은 제412회 임시회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과학·수학·정보·발명교육 진흥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곧이어 이 조례에 대한 의견을 관련기관, 단체, 개인에게 수렴하기 위해 입법예고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 조례를 대표 발의하는 강동우 교육의원은 '발명교육의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3조의2제2항에 위임된 사항과 그 시행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 제주특별자치도 내 학교의 과학ㆍ수학ㆍ정보 교육 진흥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여 미래사회를 이끌어 갈 융합형 인재 양성에 이바지하고자 조례를 제정하게 됐다고 했다. 이번에 제정되는 조례 내용은 도교육감 등의 책무(안 제3조), 기본계획의 수립(안 제4조), 사업추진 등(안 제5조), 협력체계 구축(안 제6조), 표창(안 제7조)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강동우 교육의원은 지난 7월부터 '발명교육법'이 시행하게 됨에 따라 그 동안 학교 현장에서 시행해온 과학·수학·정보교육에 더하여 발명교육을 추진해야하는 필요성이 제기됐다고 했다. 이에 제주 학생들이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과 사고력을 개발하고 발명에 대한 의욕을 증진시켜 발
(충남도민일보)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김황국 부의장(교육위원회, 국민의힘, 용담1·2동 선거구)은 제412회 임시회에 '제주특별자치도 사랑의 사도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곧이어 이 조례에 대한 의견을 관련기관, 단체, 개인에게 수렴하기 위해 입법예고할 예정이다. 이 일부개정조례를 대표 발의하는 김황국 의원은 제주특별자치도 사랑의 사도상 시상 부문을 비교과부문까지 확대하여 교과와 비교과 영역을 아우르는 시상 부문을 세세하게 규정할 필요성이 있어 조례를 개정하게 됐다고 했다. 이번에 개정되는 조례 내용은 기존 수상 부문이 유아·특수교육부문, 초등교육부문, 중등교육부문 등 3명에서 유아교육부문, 초등교육부문, 중등교육부문, 특수교육부문, 비교과부문 등 5명으로 확대하고 있다. 김황국 부의장은 그동안 제주교육에 헌신 해온 비교과 교사들이 교과 교사들에 비해 제주교육 발전에 이바지한 공을 상대적으로 소홀하게 취급해 왔다면서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모든 부문의 교사들이 제주교육현장에서 확고한 교육관과 투철한 사명감을 갖고 제주교육에 헌신하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계기가 됐다며 조례개정의 의미를 부여했다. 이 조례는 김황국 의원이 대표 발의하
(충남도민일보) ‘2022 제주국제청년 포럼’이 11일 중국, 일본, 베트남, 파키스탄, 오만 등 제주도의 자매우호도시를 비롯해 한아세안 국가와 중동지역 등 22개 도시 85명의 청년과 300여명의 참관자가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한 가운데 개최됐다. 올해 처음으로 제주특별자치도와 유엔훈련연구기구(UNITAR) 제주국제연수센터가 공동 주최·주관한 이번 포럼은 지구촌 공동의 문제를 청년 시각에서 풀어가는 토론의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는 코로나19를 고려해 제주시 소재 카페 피커스에서 비대면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진행됐다. 개막식은 오영훈 도지사의 영상 개회사를 시작으로 유엔훈련연구기구(UNITAR) 제주국제연수센터 최홍기 소장의 환영사와 김일환 제주대 총장, 왕루신 주제주중국총영사, 다케다 가쯔토시 주일본국총영사, 김한규 국회의원의 영상 축사로 이어졌다. 기조강연자로 나선 마리아 테레사 비. 디존-데 베가 주한필리핀 대사는“사회의 성장과 변화의 시작은 먼저 청년들의 필요를 이해하는데서 시작하며 일정 기준안에서 열린 태도로 청년들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수용하고,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지지한다면 우리 사회의 도전적 과제들에 긍정적 결과를 낳는다”
(충남도민일보) 제주의 번영과 도민의 무사 안녕을 기원하는 삼성사 건시대제가 10일 오전 11시 국가사적 134호인 삼성혈에서 봉행됐다. 삼성사 건시대제는 고·양·부 삼신인의 용출로 탐라국이 시작된 것을 기려 삼성혈단에서 모시는 제사로 매년 12월 10일 오전 11시 (재)고양부 삼성사 재단 주관으로 봉행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초헌관을, 김황국 제주도의회 부의장이 아헌관을, 현영택 서귀포 농협조합장이 종헌관을 맡아 고양부 삼신인에게 제사를 올리는 제례 봉행에 참여했다. 또한 다케다 가쯔토시 주제주일본국총영사를 비롯해 부봉하 (재)고양부 삼성사 재단 이사장, 고석근 고씨 종문회 총본부 회장, 양봉해 양씨 종회 총본부 회장, 부규진 부씨대종회 회장 등 고양부 삼성 종친 및 도민 200여 명이 참석했다. 한편 오영훈 지사는 섬이라는 지리적 한계를 넘어 일본, 중국, 동남아시아를 잇는 해상무역으로 부를 축적하고, 바다를 통해 주변국과 활발하게 교류하며 탐라 천년 해상왕국을 건설한 탐라의 창조 정신이 제주의 동력이라는 점을 강조해 왔다.
(충남도민일보) 김희현 제주특별자치도 정무부지사는 9일 오후 제주경제통상진흥원 2층에 마련된 제주 디자인 스튜디오 개소식에 참석했다. 이날 새롭게 문을 연 제주 디자인 스튜디오를 통해 그동안 제품 촬영을 위해 많은 시간과 비용을 들여 수도권으로 가야 했던 도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에게 저렴한 비용으로 제품 촬영과 기획, 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스튜디오 이용업체를 대상으로 제주경제통상진흥원의 유통망을 활용한 판로 확대도 연계 지원할 예정이다. 제주 디자인 스튜디오는 제품 기획·촬영에서 유통·판매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현재 제주경제통상진흥원 2층 426.12㎡ 면적에 촬영 스튜디오와 편집실, 라운지, 회의실 등을 갖췄으며, 푸드 전문 스튜디오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김희현 부지사는 “코로나19 장기화와 신3고 위기로 어려움이 큰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스튜디오를 통해서 더욱 활발한 활동을 펼치기를 응원한다”며,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실질적이고 적극적으로 지원해 민생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겠다”고 강조했다.
(충남도민일보)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원장 허종민)과 서귀포시산림조합(조합장 오형욱)이 함께 제주 고사리산업 육성 발전 및 활성화에 나선다. 제주도 농업기술원과 서귀포시산림조합은 9일 농업기술원 회의실에서 ‘제주 고사리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하고 2025년 12월까지 3년간 제주 고사리산업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제주 고사리 실증시험 및 시범사업 협력 △교육 및 컨설팅을 통한 전문인력 양성 △유통 및 마케팅 정보 공유 △지리적표시제 등록 홍보로 제주 고사리산업 발전을 이끈다. 허종민 원장은 “제주 고사리의 생산성과 품질을 높이는 한편 치유농업 등 농촌융복합산업과의 연계를 통해 제주 고사리 산업을 키우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서귀포시산림조합은 제주 고사리 지리적표시제 등록으로 브랜드 가치를 높여나가겠다는 계획이다.
(충남도민일보) 제주경제의 주요 수출 소득원인 제주수산물 수출 활성화와 해외시장 다변화를 위해 더욱 촘촘하고 실질적인 지원전략을 마련하도록 제주도정과 관련 단체·기업 간 협력 강화에 나선다. 오영훈 지사는 9일 오전 11시 제주SF영어조합법인 회의실에서 제주수산물수출협회 관계자 및 회원사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국제정세 악화로 어려움을 겪는 수출업계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공유하고, 제주수산물 수출 활성화 방안 및 후쿠시마 원전수 방류 대응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이호성 제주수산물수출협회장, 문영섭 ㈜청룡수산 대표, 유행수 ㈜삼다 대표, 이병철 한라S&F 대표를 비롯해 수출협회 회원사 및 수협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호성 수출협회장은 “제주수산물수출협회는 2008년 설립 때부터 현재까지 해외 신규시장 개척에 노력한 결과 미국, 중국, 일본, 홍콩, 베트남, 인도네시아를 비롯한 세계 각국에 제주수산물을 수출하고 있다”면서 “아세안 플러스 알파(+α) 정책 성공을 위해 노력하는 만큼 도정 차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요청했다. 특히 이 회장은 “수산물 어획량이 많아져도 보관할 수 있는 도내·외 저장
(충남도민일보) 제주특별자치도가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독감) 동시유행 본격화 조짐에 따라 개인위생수칙 준수와 함께 예방접종 적극 참여를 당부했다. 제주지역은 올해 49주(11월 27일~12월 3일)의 인플루엔자 의사환자가 외래환자 1,000명 당 20명으로, 질병관리청이 9월 16일 전국에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한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제주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은 올해 45~49주 기간 동안 평균 10.7명으로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49주에는 인플루엔자 유행기준(4.9명)의 4배를 기록하며 전국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을 넘어섰다. 지난 5일 기준 도내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실적은 14만 5,100여명으로, 접종률은 71.7%다. 제주도는 마스크 착용, 올바른 손 씻기, 기침예절 같은 개인위생 수칙 준수와 함께 임산부와 어린이, 만 60세 이상 등 면역에 취약한 고위험군을 포함한 미 접종자는 빠른 시일 내에 예방 접종을 받을 것을 강조했다.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어린이(9.21.∼), 임신부(10.5.∼)를 대상으로 시행되고 있으며, 만 75세 이상 어르신(10.12.∼)과 만 70세 이상 어르신(10.17.∼
(충남도민일보) 제주특별자치도가 오는 12일부터 12~17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오미크론 변이에도 대응할 수 있는 2가백신을 우선으로 하는 동절기 추가접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겨울철 낮은 기온에 따른 실내활동 증가, 수능 수험생 면접 등 이동량 증가 등의 요인으로 10월 5주 이후 5주만에 감소했던 확진자가 12월 1주에는 소폭 감소했으나 10~19세 연령대에서는 지난주 대비 29.2% 증가한 상황이다. 9일 질병관리청은 겨울철 재유행이 시작된 10월 중순 이후, 10대 발생률이 지속 증가하고 있으며 또한 최근 주간 확진자 수 증가세 등 방역상황을 고려해 동절기 추가접종 대상을 청소년까지 확대하는 계획을 발표했다. 제주도는 정부 방침에 따라 제주지역에서도 동절기 추가접종 대상을 기존 18세 이상에서 12세 이상 청소년으로 확대하는 만큼 화이자 2가백신 참여 의료기관 추가 모집과 백신 공급량 확인 등 확대 실시 준비를 마쳤다고 밝혔다. 청소년 코로나19 동절기 추가접종 백신은 화이자 BA.1 및 BA.4/5 기반 2가백신이다. mRNA 백신 성분에 중증 알레르기 발생 이력이 있는 경우, mRNA 접종을 원하지 않는 경우 등 예외
(충남도민일보)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김경학 의장은 8일 오후 집무실에서 응우옌 티 탕(Nguyễn Thị Thanh) 국회 상임위원을 비롯한 베트남 방한대표단과 면담했다. 응우옌 티 탕 상임위원은 “한국-베트남 정상회담 일정을 마친 뒤 제주의 발전정책을 살펴보기 위해 처음으로 제주를 방문했다”며 “제주도와 베트남이 함께 협력방안을 마련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경학 의장은 “제주도가 베트남과의 교류협력을 강화하는 만큼 제주도의회에서도 적극 협력하겠다”며 “제주-베트남 주요도시간 직항 개설, 제주-베트남 간 수출품목 확대, 농수축산업 및 관광분야 교류 협력이 확대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날 환담에는 김황국 부의장과 송영훈 의회운영위원장이 함께 했다. 한편, 응우옌 티 탕 상임위원은 올해 한국-베트남 수교 30주년을 맞아 지난 5일 서울에서 열린 양국 정상회담에 베트남-한국친선의원협회장 자격으로 참석했다.
(충남도민일보)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서호초등학교는 11월 16일부터 4~6학년 학생 22명을 대상으로 피트니스 건강체력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기존에 학교에서 운영하던 건강체력교실과 다르게,‘웰니스717(서귀포시)’소속 트레이너 선생님들을 모시고 보다 전문적인 건강관리를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11월 16일부터 12월 21일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운영되며, 건강체력교실에 참가하는 학생들은 맨손 운동, 소도구를 활용한 운동, 친구와 함께하는 운동 등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홈트레이닝 운동법 등을 배우며 체력을 기르고 건강을 가꾸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건강체력교실에 참가 중인 한 학생은 생소한 동작과 운동이라 몸은 힘들지만 땀을 흘리고 나면 뿌듯함을 느끼고 운동을 꾸준히 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을 계기로 건강에 관심을 갖고 운동을 생활화하는 학생들이 많아지길 기대해본다.
(충남도민일보)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동광초등학교는 11월 21일부터 밀양에서 열린 2022 요넥스코리아주니어오픈 국제배드민턴대회에 참가하여 여러 나라 선수들과 경기를 하며 자신들의 기량을 마음껏 펼쳤다. 개인전 복식에서 6학년 서현규, 김민준은 지금까지 복식에서 계속 우승을 차지했던 서울 아현초팀을 누르고 1위(금메달)를 차지했으며, 개인 단식에서도 6학년 서현규 학생은 2위(은메달)라는 굉장한 성과를 올렸다. 전국을 넘어 국제대회에서도 이름을 알리는 동광초 배드민턴부 선수들은 앞으로도 계속해서 빛날 것이라 기대된다.
(충남도민일보)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추자중학교에서는 학생 맞춤형 독서교육 및 인성교육의 일환으로 전교생 19명의 학생들이 쓴 시를 모아 시집 『자라고 있어 잘하고 있어』를 발간했다. 시집에는 1학기와 2학기 학생들의‘학교살이’가 잘 담겨 있으며, 책 읽는 가족 만들기 프로젝트와 연계하여 학부모가 자녀에게 하고 싶은 말을 시로 적은 작품도 함께 실려 있어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시집에는 1, 2학기 국어 교과의‘시 창작 프로젝트’를 바탕으로, 5월‘나’를 칭찬하기,‘여름방학’을 평시조로 써 보기, 창작 시에 어울리는 사진을 직접 찍은‘디카시’,‘리라이팅 시’등 시와 함께 보낸 1년의 학교생활이 잘 표현되어 있다. 또한, 추자중은 학력 향상 자율학교 4년 차를 보내며 학생들이 꿈과 비전을 갖도록 부단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영어 교사와 함께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영어로 표현해 본“I have a Dream”영시(英詩) 부분은 학생들 스스로 자부심을 갖게 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 매년 꾸준히 학생 시집을 발간하며 학생들의 문학적 감수성 함양은 물론 시로 매개로 소통하며 서로 존중하는 교육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한 해를 마무리하며
(충남도민일보)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서귀포산업과학고등학교은 학생자격증 취득률이 2020학년도 157%(136명), 2021학년도 203%(132명), 올해는 270%(121명)으로 제주형 자율학교를 통한 자격증 취득률이 대폭 상승했다고 밝혔다. 학생 한 명당 평균 2.7개의 자격증을 취득하고 있으며, 특히 통신전자과 학생 1명이 10개의 자격증을 취득하여 교내 최다자격증을 취득했다. 교내에서 모든 학과가 국가기술자격증 실기 시험장을 운영하고 있고, 학생들이 취득할 수 있는 자격증 종류만 33종이다. 또한 취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자격증 방과후 프로그램 활성화하고 있고 응시수수료 및 자격증 취득학생의 노력과 열정에 대한 보상과 격려를 아낌없이 지원하고 있다. 서귀포산업과학고등학교 김수환 교장은“자격증 입교를 통한 미래 직업세계의 이행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면서“앞으로도 학생들의 취업 경쟁력을 높이는 데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