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8일 ~ 10일 3일간 제주한라대학교 한라컨벤션센터 1층 컨벤션홀에서 개최된 『2022 제주 고교학점제 박람회』를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내 꿈을 향한 발걸음”주제로 제주에서 처음으로 개최됐으며, 12월 8일과 9일 이틀간 중학교 3학년 학생 35교, 5,200여명이 참석했고, 10일에도 도내 초·중·고 학생·학부모 등 300여명이 참석하여 고교학점제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이번 박람회에서 ▲고교학점제 홍보관 ▲진로․적성 탐색 부스 3개 ▲고등학교 선택과목 탐색 부스 7개 ▲고등학교 소개 부스 17개 ▲대학교 학과 소개 부스 12개 ▲고교학점제 특강 15회 ▲진로적성 탐색부스 ▲ 고교학점제 관련 퀴즈 등을 운영하여 다각도로 고교학점제를 알기 쉽게 홍보했다. 이번 박람회는 일회성 체험 행사가 아니라 중학생 및 학부모 대상 상담과 특강에 중점을 두었다. 특히 선택과목부스를 운영하여 중학생이 고등학교에 입학했을 때 자신이 원하는 진로에 따라 어떤 교과목을 선택해야 하는지 상세한 안내를 통해 과목 선택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또한 도내 17개 고등학교에서 학교의 교육과정을 비롯하여
(충남도민일보)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과 제주특별자치도가 도내 특수학교 교육환경과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오영훈 도지사와 김광수 도교육감은 12일 오전 10시 공립특수학교인 제주영지학교를 방문해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 더 나은 환경과 여건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번 방문은 7월 6일 도와 교육청이 함께 학교 무상급식 단가 24% 인상을 발표하는 자리에서 특수학교를 공동 방문하기로 한 도민과의 약속을 이행하고자 마련됐다. 오영훈 지사와 김광수 교육감은 제주영지학교 학생들과 패럴림픽 정식 종목인 보치아를 비롯해 가상현실(VR) 체육 시스템을 활용한 볼링 경기를 함께 했다. 또한 오 지사와 김 교육감은 바리스타 현장 실습 교육생들을 만나 격려하고, 제주영지학교 학생들의 성공적인 사회 진출을 위해 현장 중심의 교육 기회를 넓히고 공감대를 확산해야 한다는데 뜻을 모았다. 오영훈 지사는 “교육감님과 특수학교를 함께 방문하기로 한 약속을 올해가 끝나기 전 지키게 돼 다행스럽다”며 “제주영지학교 학생들의 안전 확보와 교육환경 개선 등 주요 현안이 조속히 해결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민선8기 제주도정의
(충남도민일보) 제주특별자치도의회와 제주대학교는 12월 13일, 도의회 의사당 소회의실에서 지역 상생발전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 발전할 수 있는 양 기관의 협력방안과 지방대학의 정책 현안 등에 대하여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양 기관은 △지역주도의 인재양성 모델 정립을 위한 지자체, 대학 및 기업간 지역혁신 플랫폼 구축, △도의회-제주대 연구 상생협력체계 구축, △지역 필수인력 양성을 위한 전문학과 개설, △지역인재의 지방대학 입학기회 확대를 위한 제도개선 협력 등에 대하여 논의했으며, 또한, 양 기관은 오늘 간담회를 기점으로 제주 지역 발전을 위해 소통과 협력의 장을 지속 이어 나가기로 했다. 김경학 의장은“지자체-대학-기업간 상호 협력을 통한 지역산업 혁신과 수요에 맞는 인재양성, 취업 연계를 통해 지역 청년들이 고향을 떠나지 않고도 제주에서 꿈과 희망을 키워나갈 수 있는 지역발전 선순환 구조를 어떻게 만들어 나가는 것인가가 지역사회의 중요한 정책과제”라며 “앞으로 도내 대학교와 제주지역의 상생발전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해법을 만들어 나가자”며 상호 협력을 강조했다.
(충남도민일보)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교육위원회 고의숙 의원은 제주지역 학교에서의 동물사랑교육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학생들이 동물 보호와 생명존중 의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2022년 12월 13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동물사랑교육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고의숙 의원에 의하면 최근 5년간 동물보호법 위반 사례는 2.2배나 증가하고 있고, 제주지역의 경우에도 비슷하게 증가하고 있다고 했다. 특히 동물학대에 대한 수법과 잔혹성 또한 높아지고 있어 문제가 심각하다고 했다. 또한 유년 시절에 동물학대를 하게 되는 경우 어른이 된 후 인간학대의 시발점이 된다는 연구결과도 있다고 했다. 고의숙 의원은 이러한 현 실태를 감안할 때 학생들에게 생명의 소중함과 인도적으로 동물을 대하는 태도와 방법 등을 알고 동물과 사람이 친밀함을 느끼며 공감과 배려를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동물사랑교육이 필요하다며 조례 제정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고의숙 의원은 시대가 변화하면서 지금은 반려동물 축제가 이루어지는 사회에 우리는 살고 있고, 그 만큼 반려동물은 우리의 삶과 함께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무엇보다 동물사랑 교육을 교육현장에서 잘 실천될 수 있도록
(충남도민일보) 제주특별자치도는 14일 새벽부터 늦은 오후까지 산지를 중심으로 눈, 그 밖의 지역에 비·눈날림이 예상됨에 따라 출·퇴근길 교통안전 및 보행자 낙상사고 등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순간풍속 20m/s 이상의 매우 강한 바람을 동반해 체감온도는 더욱 낮을 것이라는 예보에 따라 적설·한파·강풍 대비 사전 예방활동에 철저하게 준비할 것을 강조했다. 중산간 이상 도로에는 눈이 얼어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도민 및 관광객은 안전운전에 주의하고 차량운행 전 교통통제 상황을 수시로 확인해 차량운행을 자제할 것을 당부했다. 부득이한 운행 시에는 월동장구를 장착하고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할 것을 권했다. 강동원 제주도 도민안전실장은 “강풍에 대비한 시설물 관리, 한파 건강관리 및 빙판길 낙상사고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주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제주특별자치도는 제3차 제주문화예술진흥계획(안) 수립을 위한 토론회를 14일 오후 3시 30분 제주시소통협력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제3차 제주문화예술진흥계획(2023~2027)에 반영될 문화정책 비전과 정책방향과 관련해 도내·외 관련 전문가, 예술인과 문화예술단체, 도·사업소·행정시 및 유관기관 등이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3차 제주문화예술진흥계획(안) 확정에 앞서 개최되는 토론회는 분과별 토론회와 주제발표 등 전문가 토론회로 진행될 예정이다. 제1부인 분과별 토론회에서는 문화예술, 문화산업, 고유문화, 문화협치 등 4개 소그룹을 구성해 현장전문가 의견을 수렴하고, 제2부 전문가 토론회에서는 2023~2027년 문화정책 비전과 전략과제(안)에 대해 용역수행 업체인 메타기획컨설팅에서 발표한다. 이어 추미경 문화다움 대표이자 성공회대 문화대학원 교수가 좌장을 맡고 이승아 제주도의회 문화관광위원회 위원장, 라도삼 서울연구원 수석연구원, 김영현 전 지역문화진흥원장, 김수열 제주문화예술재단 이사장, 김석윤 제주공공정책연구소나눔소장이 토론자로 참여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한다. 현장참가자의
(충남도민일보) 제주특별자치도는 2025년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Asia-Pacific Economic Cooperation) 정상회의 제주 유치를 위한 전략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12일 오후 2시 제주도청에서 제주유치 추진준비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정상회의 유치활동 추진 경과와 정부 및 타 시도 동향을 공유하고, 향후 유치 전략방안 등을 논의했다. 제주도는 지난 2020년 9월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 제주유치 추진준비단을 구성하고, 2021년 4월 확대 구성한 바 있다. 제주 유치를 위한 체계적인 준비 활동을 뒷받침할 추진준비단은 일자리경제통상국장을 단장으로 하고, 제주도 본청(경제정책과, 관광정책과)과 제주관광공사, 제주관광협회,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제주컨벤션뷰로 관계자 14명으로 구성됐다. 추진준비단은 올해 2차례 외교부를 방문해 협의를 진행한데 이어, 제주 유치 홍보활동을 강화 중이다. 앞으로 최적의 국제회의 인프라와 다수의 국제회의 유치경험 등 제주의 강점을 최대한 부각해 유치제안서를 작성하고, 유치 열기를 확산하기 위한 홍보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한편,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 정상회의는 20
(충남도민일보) 제주-스페인 갈리시아주 교류협력 사례가 2022년 지방자치단체 국제화 우수사례 공모전 결선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12일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2022 지방자치단체 국제화 우수사례 공모전’ 결선에서 ‘제주와 갈리시아주 간 교류협약 체결’ 사례가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는 해마다 지방자치단체의 국제화 활동 사례를 공모해 시상하며, 올해는 제주를 비롯해 6개 지자체 사례*가 결선에 진출했다. 제주도는 지난 7월 스페인 갈리시아주정부와 실무교류협약을 체결한 사례를 ‘제주올레길과 산티아고 순례길이 만나다’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양 지역의 실무교류협약은 2019년 한-스페인 수교 70주년을 기념하는 상호방문의 해를 비롯해 관광마케팅 공동사업의 일환으로 양 지역에 상징물을 조성하는 사업과 함께 추진됐다. 제주도는 대표단을 꾸려 갈리시아주정부와 의회를 공식 방문해 양 지역 간 실무교류협약을 체결했으며, 순례길의 마지막 관문인 몬테 도 고소(Monte do Gozo)에 돌하루방과 간세 조형물을 설치해 지역의 큰 관심을 이끌어낸 바 있다. 제주도는 길과 길이라는 공통점을 바탕
(충남도민일보) 제주특별자치도는 교섭대표 노조인 제주특별자치도공무원노동조합과 교섭참여 노조인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제주지역본부와 실질적 처우개선 등을 포함한 단체협약을 12일 체결했다. 이날 오후 2시 제주도청 탐라홀에서 열린 ‘2022년도 공무원 단체협약 체결식’에는 노사 대표교섭위원인 오영훈 도지사와 오태권 제주특별자치도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을 비롯해 노조 측 교섭위원과 도 및 행정시 교섭위원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2006년 12월 29일 첫 단체협약, 2017년 2월 13일 두 번째 단체협약을 체결한 이후 세 번째다. 노사는 2020년 10월 첫 상견례를 겸한 제1차 본 교섭을 시작으로 7차례에 걸친 실무교섭과 예비교섭을 통해 협의를 추진했으나 일부 안건에 대해 합의를 이루지 못했다. 올해 8월부터 공동의 노력으로 협의를 진행한 결과, 3년 11개월만인 11월 15일 협의가 타결돼 이날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이번 협약에는 조합원의 실질적인 처우개선이 담긴 전문, 본문 제11장 제95개조, 부칙 8개 조항 등 104개 조항으로 구성됐다. 행정환경의 급격한 변화에 대응해 현실에 맞게 근로조건을 개선해 근무 만족도를 높이고, 질 높은 행
(충남도민일보)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자치분권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역량 강화를 위해 12일 오후 1시 30분 제주대학교사범대학부설중학교에서‘찾아가는 청소년 자치분권 아카데미’를 실시했다. 이번 ‘찾아가는 청소년 자치분권 아카데미’는 지난 6월부터 실시한 자치분권 교육 결과를 바탕으로 확대 추진된 행사로, 중학교 1학년 학생 대상으로 청소년들이 이해하기 쉬운 강연과 체험 프로그램 형식으로 자치분권에 대한 눈높이 교육이 이뤄졌다. 제주연구원 윤원수 책임연구원의 강연을 시작으로 ▴특별자치도 출범에 따른 제주의 변화 ▴자치분권의 필요성 ▴제주특별자치도 특례 이야기 등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다. 한편, 제주도는 지난 6월 고산중학교를 시작으로 성산중, 대정중, 제주제일중, 신창중, 신성여중 등 총 6개 학교 475명의 학생 대상 찾아가는 청소년 자치분권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고영만 제주도 특별자치제도추진단장은 “앞으로도 학교 방문형 교육 등을 추진해 자치분권에 대한 청소년의 이해와 공감대를 확산하고 자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청소년을 비롯한 대상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분권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 해양 관문인 제주항·서귀포항 이용객과 도민들에게 쾌적하고 깨끗한 항만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항만 환경정비 업무(해양쓰레기 수거 등)를 담당할 기간제근로자 14명(제주항 10명, 서귀포항 4명)을 채용한다. 응시자격은 성별 및 자격 제한 없이 공고일 기준 만 55세 이상 제주도민이며, 원서접수 기간은 오는 12일부터 21일까지다. 지원자는 제주도청 누리집 입법/고시/공고 게시판에서 제출서류를 내려 받아 작성 후 관련 서류(지원서, 자기소개서, 주민등록 초본 등)를 갖춰 기한 내에 접수하면 된다. 제주항 기간제근로자 희망자는 제주항만관리팀 접수처(제주시 임항로 128, 1층)로, 서귀포항 기간제근로자 희망자는 서귀포항만관리팀 접수처(서귀포시 칠십리로 72번길 1, 서귀포수협수산물직매장 2층)에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채용시험은 1차 서류전형, 2차 면접시험(27일)을 거쳐 29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주도청 누리집을 통해 확인하거나 제주도청 해운항만과 제주항만관리팀, 서귀포항만관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제주항만관리팀과 서귀포항만관리팀은 이번 기간제근로자 채용과 더불어
(충남도민일보) 제주특별자치도 지역농어촌진흥기금운용심의위원회 및 관계공무원들은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2박 3일간 충북, 전북 지역 우수 농어촌 사례조사 현장 방문 시, 제주'고향사랑 기부제'를 적극 홍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단은 지역농어촌진흥기금의 제도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전북도청을 방문해 관계자와의 간담회를 개최했으며 미래 농촌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김제 스마트팜혁신밸리 및 청년농 창업보육센터 방문해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또한, 청주 청남대, 전주 한옥마을 및 하나로마트 등을 차례로 찾아 지역주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하는 제주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제주도 관계자는 “타시도 우수 사례 벤치마킹 등 현장방문시 제주 '고향사랑 기부제'홍보를 전개함으로써 제주를 응원하는 국민이 제주에 기부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제주특별자치도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2 안전문화대상'에서 처음으로 전국 1위에 올라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제주도는 12일 정부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2022 안전문화대상'시상식에서 대통령 기관 표창을 수상하고, 인센티브로 특별교부세 6억 원을 받았다고 밝혔다. 안전문화대상은 생활 속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문화 의식 향상과 확산에 기여한 유공자와 우수단체에 주어지는 상이다.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민간단체, 개인 등을 대상으로 공모하고 종합 평가해 시상하는 대한민국 안전 분야 최고의 상으로 꼽힌다. 제주도는'도민안전 이것만은 꼭 바꿉시다!'는 주제로 매년 안전문화운동 실천과제를 선정하고 범도민 안전문화운동을 추진해 안전의식 향상과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올해는 전 좌석 안전띠 착용 생활화 운동을 실천과제로 삼고 지난 2월 제주경찰청, 도로교통공단, 교육청 등 11개 유관기관(부서)과 추진협의체를 구성하고 도내 읍, 면, 동 자생단체들과 협업해 범도민 안전문화 운동을 추진했다. 특히, 다른 시, 도와 달리 도민 공감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제주청년 연극 공동체와 함께 문화공연과 안전문화
(충남도민일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제주가 대만 여행객들의 관심 관광지로 부상하고 있어 새해 외국인 관광시장 회복에 청신호를 켜고 있다. 특히 타이베이 현지와 제주를 잇는 직항노선 확충과 교류 확대 방안이 추진되면서 제주관광의 글로벌 브랜드 확산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와 타이베이 간 직항노선 재개에 발맞춰 제주 마케팅 교류 방문단(단장 김희현 정무부지사)을 구성, 12일부터 현지 유관기관과 기업 등을 방문하며 제주관광 홍보 마케팅 및 교류 활성화 협의에 나섰다. 제주도 방문단은 이날 한국관광공사 타이베이지사와 타이거항공, 대만관광협회 등을 잇따라 면담하고, 대만 관광시장 동향과 제주 유치 확대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날 자리에서 이장의 한국관광공사 타이베이지사장은 “대만 여행객은 20~30대 여성층을 중심으로, 제주도의 미식체험을 비롯한 체험관광 수요가 늘고 있다”며 “접근성만 개선되면 새해 제주를 찾는 대만인 관광객이 늘어날 수 있을 것”이라고 적극적인 마케팅을 주문했다. 특히 최근 제주를 찾은 대만 메가 팸투어단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으며, 고부가가치 상품을 통한 시장 공략 시 관광객 유
(충남도민일보)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도내 특수학교 교육환경과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오영훈 도지사와 김광수 도교육감은 12일 오전 10시 공립특수학교인 제주영지학교를 방문해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 더 나은 환경과 여건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7월 6일 도와 교육청이 함께 학교 무상급식 단가 24% 인상을 발표하는 자리에서 특수학교를 공동 방문하기로 한 도민과의 약속을 이행하고자 마련됐다. 오영훈 지사와 김광수 교육감은 제주영지학교 학생들과 패럴림픽 정식 종목인 보치아를 비롯해 가상현실(VR) 체육 시스템을 활용한 볼링 경기를 함께 했다. 또한 오 지사와 김 교육감은 바리스타 현장 실습 교육생들을 만나 격려하고, 제주영지학교 학생들의 성공적인 사회 진출을 위해 현장 중심의 교육 기회를 넓히고 공감대를 확산해야 한다는데 뜻을 모았다. 오영훈 지사는 “교육감님과 특수학교를 함께 방문하기로 한 약속을 올해가 끝나기 전 지키게 돼 다행스럽다”며 “제주영지학교 학생들의 안전 확보와 교육환경 개선 등 주요 현안이 조속히 해결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민선8기 제주
(충남도민일보) 제주특별자치도가 도정 주요 현안의 기조와 추진 방향을 사전 논의·공유하고 정책을 결정할 방침이다. 2023년은 민선8기 도정이 본격적으로 속도를 내는 시기인 만큼 보다 일관된 정책 기조와 원활한 행정 업무 수행을 위해 업무계획 수립 전 실국별로 내년도 정책 방향과 핵심 현안 추진을 위한 토론을 진행할 계획이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12일 오전 집무실에서 열린 도정현안 공유 티타임에서 일하는 방식의 개선을 제안하며, “도정 주요 정책의 방향과 인식을 공유하기 위해 구상 단계에서부터 함께 논의할 필요가 있다”고 피력했다. 오영훈 지사는 “그동안 통상적으로 진행해온 실국에서 작성한 업무계획을 보고, 확정하는 방식에는 한계가 있다”며 “용역 진행을 비롯해 주요 사업의 경우 사전에 자료 없이 기조와 방향에 대해 충분하게 논의한 뒤 기조와 방향을 공유하고 업무를 진행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오 지사는 제주 중앙버스차로제(BRT) 2단계 공사와 나무 600만 그루를 심는 도심숲 조성 사업을 언급하며, “비판이 예상되는 부분은 큰 틀에서 새롭게 접근할 수 있는 방법을 찾고, 도정의 정책을 보다 명확하게 설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