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 김천호기자) 충북 영동군은 미래 농업 발전을 이끌어나갈 청년 농업인을 발굴하기 위한 ‘2024년 청년 농업인 영농 정착 지원사업’ 지원자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신청 자격은 독립 영농경력이 3년 이하인 18세이상 40세미만의 청년으로 본인 세대의 건강보험료 산정액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 등 소득요건을 갖춰야 한다. 접수 기간은 오는 31일까지로 영농계획서를 포함한 각종 구비서류를 갖춰 농림사업정보시스템에서 신청하면 된다. 이후 선발된 청년 농업인은 △최대 3년간 월 90만원~110만원의 영농정착지원금 △최대 5억원의 정책자금(금리 1.5%·5년 거치 20년 분할 상환) △영농기술 및 교육 컨설팅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군은 지난해 총 40명의 청년 농업인에게 정착지원금을 지급했다. 올해는 농림축산식품부의 지원 규모 확대로 더 많은 청년 농업인에게 지급이 가능할 전망이다. 지원 규모는 전국적으로 지난해보다 1,000명이 늘어난 5,000명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청년 농업인 안내 전화 또는 영동군 스마트농업과로 문의하면 된다. &n
(충남도민일보 / 김천호기자) 영동소방서는 아파트 화재 등 각종 안전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피를 위한 아파트 옥상 정보를 제공한다고 10일 밝혔다. 아파트 등 공동주택은 화재 발생 시 그 특성상 지상층으로 대피가 어려운 경우가 많아 유사시 피난로 역할을 갖추고 있는 옥상 정보에 대한 아파트 입주민들의 관심이 특히 필요하다. 이에 충북소방본부는 겨울철 화재안전대책 특수시책의 일환으로 언제 어디서라도 쉽게 우리 아파트 옥상 대피 정보를 알 수 있는 ‘우리 아파트 옥상안전 한눈에 보기’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충북소방본부 홈페이지에 접속하여‘우리 아파트 옥상안전 한눈에 보기’배너를 클릭하면 충북지역 아파트 천여개 단지, 6천여 개 동의 옥상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확인 할 수 있는 옥상 정보는 △지붕형태 △옥상대피공간 및 난간 △옥상출입문 설치 여부와 위치 △옥상출입문 개방관리, 옥상출입문 유도등 설치 및 점등여부 △자동개폐장치 작동상태 △피난시 장애요인 등 8가지 정보를 열람할 수 있다. 또한 아파트 입주민들을 위한 화재 대피요령 및 피난시설 사용 방법 동영상 시청이 가능하며, 아파트
(충남도민일보 / 김천호기자) 충북 영동·옥천범죄피해자지원센터는 지난 9일 저녁 아모르아트웨딩홀에서 2024년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행사는 정영철 영동군수를 비롯한 관내 관계기관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공연(오카리나 공연) △개회인사 △내빈소개 △포상 △신년 인사말 △축배의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피해자지원센터는 앞으로의 포부를 밝히고 서로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며 덕담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박필진 이사장은 “2024년 갑진년에는 범죄피해자들을 위해 더욱 진취적이고 적극적인 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정영철 영동군수도 “지역사회의 약자와 피해자들을 위해 최선을 다해 협조하겠다”고 화답했다.
(충남도민일보 / 김천호기자) 충북 영동군 영동와인연구회(회장 정재운)는 지난 9일 (재)영동군민장학회에 200만원의 장학금을 맡겼다. 이날 기탁식은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영동와인연구회 연시 총회 시 함께 열렸다. 기탁식에는 영동와인연구회 정재운 회장, 남상규 수석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영동와인연구회는 2018년에 100만원을, 2019년부터 2021년과 지난해 각 200만원을 기탁하는 등 영동의 지역인재양성을 위해 힘을 보태왔다. 정재운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기탁한 장학금이 지역 학생들의 꿈을 이루는데 든든한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영동와인연구회의 기탁에 감사드리며 군 또한 더 좋은 교육 환경을 만드는 노력하겠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충남도민일보 / 김천호기자) 충북 영동군은 곶감축제와 설명절을 맞아 물가 상승으로 침체된 관내 시장경제를 활성화하고, 레인보우영동페이 가맹점 및 이용자 수를 늘리기 위해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15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한 달간 진행되는‘레인보우영동페이 이벤트’는 영동페이 사용자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여 방법은 영동페이 가맹점에 방문해 기간 내 레인보우영동페이로 총 10만원 이상 결제하면 자동 응모된다. 이벤트 기간 종료 후 추첨을 통해 1,000명의 이용자에게 3만원씩, 총 3,000만원의 레인보우영동페이가 충전된다. 현재 레인보우영동페이 가맹점은 약 1,920개 점포이다. 군 관계자는“이번 이벤트로 물가 상승으로 위축된 소비심리를 회복하고 지역 내 소상공인들의 경쟁력이 강화되길 바란다”며 “이벤트에 군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군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레인보우영동페이의 충전은 월 70만원 한도로 10%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100만 원까지 보유할 수 있다.
(충남도민일보 / 김천호기자) 충북 영동군과 (재)충북테크노파크가 일라이트 산업 육성 및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지난 9일 영동군청 상황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정영철 영동군수와 오원근 충북TP 원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충북TP는 충북 경제의 활성화와 지역의 혁신성장을 주도하기 위해 2003년 12월 설립됐다. 현재 제8대 오원근 원장이 취임해 산·학·연·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역혁신사업간 연계조성, 지역전략산업의 기술고도화 및 기술집약적 기업의 창업 촉진을 위해 힘쓰고 있다. 협약의 주요내용으로 양 기관은 ‘일라이트 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각종 정보를 공유하고 경험을 교류하게 된다. 또한 일라이트 연구개발과 일라이트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마지막으로 양 기관의 업무에 상호 협조하며 정보교류에 필요한 사항에 대해 지원하게 된다. 군은 이번 협약으로 일라이트 기업 경쟁력 강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영철 군수는 “이번 충북테크노파크와의 업무협약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영동=충남도민일보] 영동교육지원청(교육장 정민교)과 영동군(군수 정영철)의 협력 사업인 영동행복교육지구가 2024년 들어 찾아가는 학교 설명회를 영동군 심천면 심천초에서 8일 처음으로 시작했다. 영동행복교육지구 사업은 당면한 지방소멸 위기를 학교를 중심으로 하는 지역 교육공동체의 힘으로 대응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영동교육지원청은 영동행복교육지구 사업의 이러한 취지와 방안을 알리기 위해 유초중고 27개교를 대상으로 2월까지 찾아가는 사업 설명회를 진행한다. 심천초등학교는 재학생 스무명 이하인 작은 학교이다. 이날 찾아가는 영동행복교육지구 사업 설명회에는 8명의 교원이 모두 참석했다. 교원들은 지역 공동체와 함께 할 수 있는 사업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었다. 심천초 박종원 교감(52세)은 “학교로 내려오는 교부금이 축소되고 지역사회 인구도 가파르게 감소하는 위기 상황에서 학교가 영동행복교육지구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할 방안을 찾고자 신청했다”라고 전했다. 심천초는 올해 생태텃밭을 지역농업공동체와 함께 아이들이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영동행복교육지구에서 지원하는 버스, 체험처 등을 이용하여 지역에서 긍정적 정체성을 키울 수 있는 방안을 다각도로 마련하고자
(충남도민일보 / 김천호기자) 충북 영동군 매곡면에 위치한 건설폐기물 중간처리업체인 디에이치개발(주)(대표 권영란)이 지난 9일 영동군을 찾아 (재)영동군민장학회에 1,000만원의 장학금을 맡겼다. 이 업체는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4,000만원의 장학금을 기부하고, 소외계층을 위한 생필품, 쌀 등을 전달하는 등 평소에도 활발한 나눔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권영란 대표는 “평소 군민들에게 받은 큰 성원을 다시 돌려주고 싶어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나눔과 기부로 기업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김천호기자) 충북 영동군 양강초등학교 56회 졸업생 일동(회장 이종만)은 지역의 결손가정을 위해 써달라며 지난 9일 사랑의 성금 100만원을 양강면에 기탁했다. 30여명의 졸업생으로 구성된 이 모임은 평소 지역발전에 도움이 될 만한 일을 고민하던 중, 지역의 결손가정에 희망을 주기 위해 사랑의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 이들은 평소에도 양강면에서 열리는 각종 행사에 봉사활동을 하는 등 고향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해왔다. 이종만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상황에 놓인 가정의 아이들에게 사랑의 온기가 전해지길 바란다”며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라도 따뜻한 겨울을 맞이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강면은 기탁자의 뜻에 따라 양강 면내 가정위탁 및 한부모 가정 5가구에 난방비를 전달해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충남도민일보 / 김천호기자) 충북 영동군이 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한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은 어르신의 건강상태에 따라 디바이스 기기를 제공하고, 스마트폰에 오늘건강 앱을 실행해 허약·만성질환 관리 및 건강행태개선을 유도하는 비대면 건강관리 사업이다. 대상은 스마트폰을 소지하고 허약·만성질환 등의 건강행행태 개선이 필요한 65세 이상 어르신이다. 단, △노인장기요양등급 1~5등급자 △모바일 헬스케어 대상자 △국민건강보험공단 만성질환관리 자가측정기기 지원대상자는 제외된다. 참여를 원하는 어르신은 오는 25일까지 보건소 방문보건팀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모집인원은 100명으로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참여 기간은 6개월이며, 이 기간 동안 참여자들은 사전 건강측정결과에 따라 비대면 건강 컨설팅 및 맞춤형 건강 정보 제공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사업의 마무리 단계에서는 사후 건강 측정이 이뤄지며 서비스 완료 시 인센티브 물품이 제공된다. 군 관계자는 “이 사업
(충남도민일보 / 김천호기자) 감고을 '명품 영동곶감'을 만날 수 있는 2024 영동곶감축제가 이달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영동하상주차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영동곶감축제는 지나간 한해의 아쉬움을 달래주고 희망가득한 새해를 설계하는 감동과 낭만의 영동군 대표 겨울 축제다. 영동축제재단은 이번 축제의 슬로건을 ‘용·감한 영동’으로 정하고 △공간의 변화와 지역상권의 연결 △참여 규모의 확장 △가족체감형 축제의 3가지 핵심키워드를 선정했다. 재단은 축제장소를 지난해 영동체육관에서 올해는 하상주차장으로 변경했다. 군민의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 경제의 활성화를 도모한다. 곶감 판매장에는 38개 농가가 참여한다. 곶감은 부스마다 가격표를 설치해 가격정찰제를 시행한다. 1kg 25,000원, 1.5kg 35,000원, 2kg 45,000원, 2.5kg 60,000원에 판매할 예정이다.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가족단위 프로그램도 다채롭다. △볏짚썰매장 △전통놀이 체험 △어린이 뮤지컬 △군고구마·군밤 체험 △빙어잡이 △저잣거리 체험 등이 마련됐다. 축제 첫날인
(충남도민일보 / 김천호기자) 본격적인 2024년의 시작과 함께 지역 단체 및 기업들이 지역사회에 대한 기부로 따뜻한 손길을 전하고 있다. 지난 8일 쉼표음악실의 회원일동은 100만원의 성금을 영동군에 전달하며 이날의 기부 행렬을 시작했다. 이 성금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박인환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비룡건설의 대표 김재화 씨가 또한 100만원의 성금을 영동군에 전달했다. 김재화 대표는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같은 날 오후에는 HCN 충북방송이 화재 대피용 타올 1,000장(약 2,000만원 상당)을 기부하며 이날의 기부 행사를 마무리했다. 이 타올들은 재난 발생 시 관내 사회복지시설 입소자들의 안전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HCN 충북방송 관계자는 “재난 상황에서 지역 주민들의 안전을 도울 수 있는 물품을 기부하게 되어 의미가 깊다”고 전했다. 이러한 지역사회를 향한 기부는 공
(충남도민일보 / 김천호기자) 영동소방서는 화재 위험성이 증가하는 겨울철 공사장 화재 예방을 위해 용접·용단 작업 시 안전 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 했다. 용접 작업 시 발생하는 불티는 약 3000℃ 정도의 고온체로 최대 11m까지 비산돼 주위의 목재, 스티로폼 등 가연물에 단시간 내에 착화될 수 있으며, 또한 단열재 내부에 들어가 훈소 상태로 일정 시간이 지나서 화재가 발생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특히 작업 중에 발생하는 소음으로 인해 화재를 초기에 인지하지 못할 우려가 있으며, 경보·피난설비 등 소방시설이 완전히 설치되지 않아 대피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어 인명피해로 이어질 우려가 높다. 공사장 화재예방 주요 안전 수칙으로는 용접 등 화재 취급 작업 시 반드시 화재감시자를 지정해 배치하고, 단열재, 우레탄폼, 내장재 등 부피가 큰 자재는 별도로 구획된 장소에 보관해야 한다. 그리고 작업장 내 위험물질은 공정상 필요한 최소량만 보관하고, 화기 취급 작업장 주변 반경 10m 이내 가연물을 적치 하지 말며, 용접·용단 작업 시 5m 이내에 반드시 소화기를 비치해야 한다. 또한 간이
(충남도민일보 / 김천호기자) 영동소방서는 화재 위험성이 증가하는 겨울철 공사장 화재 예방을 위해 용접·용단 작업 시 안전 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 했다. 용접 작업 시 발생하는 불티는 약 3000℃ 정도의 고온체로 최대 11m까지 비산돼 주위의 목재, 스티로폼 등 가연물에 단시간 내에 착화될 수 있으며, 또한 단열재 내부에 들어가 훈소 상태로 일정 시간이 지나서 화재가 발생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특히 작업 중에 발생하는 소음으로 인해 화재를 초기에 인지하지 못할 우려가 있으며, 경보·피난설비 등 소방시설이 완전히 설치되지 않아 대피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어 인명피해로 이어질 우려가 높다. 공사장 화재예방 주요 안전 수칙으로는 용접 등 화재 취급 작업 시 반드시 화재감시자를 지정해 배치하고, 단열재, 우레탄폼, 내장재 등 부피가 큰 자재는 별도로 구획된 장소에 보관해야 한다. 그리고 작업장 내 위험물질은 공정상 필요한 최소량만 보관하고, 화기 취급 작업장 주변 반경 10m 이내 가연물을 적치 하지 말며, 용접·용단 작업 시 5m 이내에 반드시 소화기를 비치해야 한다. 또한 간이
(충남도민일보 / 김천호기자) 충북 영동군은 자주재원 조기 확보와 납세자 가계 부담 완화를 위해 이달 31일까지 자동차세 연납 신청을 받는다. 8일 군에 따르면 자동차세는 매년 6월·12월 두차례 납부하지만, 연초 일시불로 미리 납부하면 자동차세를 할인받을 수 있다. 자동차세 연납 가능 대상은 영동군에 등록된 모든 차량이 해당된다. 군은 지난해 연납 신청이 되어 있는 자동차에 대해 별도의 신청 없이 납부서를 발송한다. 올해는 1월에 납부하면, 1월분을 제외한 나머지 2~12월분의 자동차세를 5% 할인해 주기 때문에 1월 납부 기준 자동차세 연세액의 4.575%가 할인된다. 군은 제도의 목적과 장점을 알리기 위해 군 홈페이지, 전광판 등에 안내문을 게재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를 진행중이다. 연납신청은 군청 재무과나 각 읍·면사무소에 방문 또는 전화하거나, 위택스로 신청·납부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자동차세 연납제는 군민의 가계 부담과 번거로움을 덜 수 있으며, 군 재정의 안정적 운영을 가능하게 하는 이점이 있다”며 “신청기한이 짧은 만큼 제도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많은
(충남도민일보 / 김천호기자) 충북 영동군이 이달부터 소상공인의 자금난을 해소하고 이자 부담을 완화해 경영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사업’은 충북신용보증재단의 신용 보증을 통해 50억(상반기 30억원, 하반기 20억원) 규모로 지원되며, 최고한도 5천만원 이내의 융자금 대출 시, 연 3% 범위 내에서 3년간 이자 차액을 보전받게 된다. 지원대상 자격 요건은 주소지와 상관없이 신청일 기준으로 군에 사업장을 두고 영업을 하는 소상공인이다. 다만 휴업 또는 폐업 신고를 했거나 금융 및 보험업, 재단의 보증제한 대상 업종을 영위하는 소상공인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기간은 8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로, 소상공인이 충북신용보증재단에 직접 신청해야 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충북신용보증재단 남부지점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을 낮춰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