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전라남도는 여수․순천10․19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 실무위원회가 21일 전남도청에서 제4차 실무위원회를 열어 희생자 100명에 대한 심사를 마쳤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2023년엔 신고 기간 연장과 함께 희생자 역추적 등을 통한 신고율 제고와 접수한 신고 내용 사실조사에 집중할 방침이다. 실무위원회의 심사를 통과한 100건은 제1기 진실화해위 규명사건 등 공적증빙 첨부사건 53건과 보증인 보증서 첨부 사건 47건이다. 개인별 심사의견서를 작성해 여순사건위원회(위원장 국무총리)에 희생자 및 유족 심의․결정을 요청할 예정이다. 실무위원회에서 그동안 여순사건위원회로 심의‧결정 요청한 367건 중 위원회에서 현재까지 희생자로 인정받은 사람은 45명이며 12월 말까지 110여 명을 추가 결정할 예정이다. 실무위원회는 찾아가는 여순사건 신고접수 지원, 사실조사 중에 파악된 미신고 희생자 신고 독려 등 다각적인 방법으로 신고율 제고 방안을 검토해 남은 신고 기간 단 한 명의 희생자도 누락되지 않도록 더욱 적극적으로 신고‧접수를 추진할 계획이다. 문금주 전남도 행정부지사는 “신고기간 연장을 위해 관계기관과 적극 협의하겠다”며 “
(충남도민일보) 전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 이규현 의원(더불어민주당·담양2)은 21일, DBS 동아방송에서 주관하는 ‘2022 광주전남을 빛낸 인물 시상식’에서 ‘최우수 의정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올해 10회를 맞이하는 ‘2022 광주전남을 빛낸 인물 시상식’은 2022년 한 해 동안 지역발전에 기여한 공로자들을 대상으로 의정, 행정, 사회공헌, 경영혁신, 지자체, 기관 등 분야에 따라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이규현 의원은 올해 지역순환경제 활성화와 지방소멸 대응을 위해 농어촌기본소득 시범 도입을 제안했으며. 도정질문에서 주민 재산권을 침해하는 개발제한구역 해제를 요구하는 등 지역주민의 기초 생활권 보장을 위한 활동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의원은 “앞으로도 사회 보장을 위한 정책 발굴과 의정활동을 통해 침체된 지역사회를 활성화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전남도의회 손남일 의원(더불어민주당·영암2)은 지난 20일 모교 영암 낭주중학교를 방문해 특강을 진행했다. 이날 특강은 낭주중학교 체육관에서 학생들과 학교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으며, 도의회의 기능과 도의원의 역할, 도의원으로서 그동안의 경험과 활동 사항 등을 소개하며 1시간가량 진행했다. 손 의원은 학생들과 친밀도를 높이기 위해 직접 학생들의 이름을 불러주고 정치 개념에 대해 알기 쉽게 풀어내며, 학생들이 느끼는 정치에 대한 거리감을 좁히는 등 학생들 눈높이에 맞춰 설명해 줌으로써,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새로운 도전은 항상 귀중한 교훈을 주고 그 경험은 자신의 향상과 발전에 도움이 되므로 다양한 경험을 하기 바란다”는 조언도 아끼지 않았으며, 특강 후에 학생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열띤 대화의 장을 이끌었다. 특강을 수강한 학생들은 "모교 선배가 자신의 경험이 담긴 일화를 얘기해 줘 더욱 마음에 와 닿았고, 진로를 설계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손 의원은 “앞으로 낭주중학교의 명예를 높이며, 꿈과 비전을 가지고 사회에서 자신의 역량을 발휘하는 멋진 사회인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면
(충남도민일보)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2022년도 전국 연구․기술보급 사업 발표회’에서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받는 성과를 거둬 전국 최고 해양수산 전문 연구기관임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국립수산과학원이 주관한 발표회엔 해양수산부, 지방수산업진흥기관, 어업인, 수산전문가 등 70여 명이 참석해 수산 분야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어업현장 기술보급․지도 활성화를 논의했다. 총 8건을 발표한 연구․기술보급 사업발표회에서 전남해양수산과학원 고흥지원은 ‘순환여과시스템을 이용한 바리과 어류 연중 생산 양식 기술개발’을 발표해 최우수상을 받았다. 수산종자연구소는 ‘유용미생물을 이용한 어패류 사료효율 및 수질환경 개선 기술개발’을 발표해 우수상을 차지했다. 전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2016년부터 최우수상 6회, 우수상 4회 등 꾸준한 연구성과로 매년 수상했으며 지난 5월 한국수산과학회와 한국조류학회에서 우수발표상 7건을 수상하는 등 연구기술 보급기관으로서 탁월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박준택 전남도해양수산과학원장은 “어촌 현장과 벽을 허물고 소통해 좋은 성과를 거두도록 노력하겠다”며 “어업인 소득원 개발을 위해 어업 현장에 맞는 지역별 특성화 품종을 연구하는데 최선
(충남도민일보)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는 참바늘버섯 인공재배 및 꽃송이버섯 등 국내 버섯 산업화에 기여한 오득실 소장이 사단법인 한국버섯생산자연합회의‘2022 올해의 버섯인 상’ 수상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올해의 버섯인상은 한국버섯생산자연합회가 국내 버섯산업 발전과 버섯 재배농가의 권익을 위해 기여한 사람에게 수여하는 버섯 분야 최고 권위의 상이다. 오득실 소장은 그동안 산림버섯 연구에 나서 일본에서만 재배되던 꽃송이버섯의 국내 자생조사를 통해 현장에서 해답을 얻어 실용화 재배에 성공, 논문을 발표하고 꽃송이버섯 재배농가를 육성했다. 또 국내 최초로 참바늘버섯 인공재배 연구에 성공하는 등 버섯 분야 연구 및 재배에 큰 성과를 거뒀다. 특히 전남도산림자원연구소는 버섯 분야 연구사업으로 현재 한시적 원료등재가 돼있는 참바늘버섯 등의 식품 안정성 입증 및 국내 식품원료 등재를 추진하고 있다. 서양송로버섯인 트러플의 국내 서식 5종을 발견하고, 국내 자생수종 묘목에 트러플균 접종을 성공한 연구 성과에 이어 실증시험을 수행 중이다. 오득실 전남도산림자원연구소장은 “버섯 생산에 힘쓰는 국내 버섯인들께서 주시는 상이라 의미가 크다”며 “수요 공급이 불
(충남도민일보) 전라남도는 ‘지역자원 연계형 청년창업 지원사업’ 대상자를 확정, 지난 20일 나주에서 오리엔테이션 개최를 시작으로 지역자원 조사 등 본격적인 사업 지원에 나섰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1차 서면 평가, 2차 전문가 면접을 통해 타 지역 57개 팀, 도내 지역 43개 팀 등 총 100팀(130명)을 최종 선정했다. 오리엔테이션에선 전남도와 인구감소지역 16개 군은 지원 대상자에게 지역의 풍부한 우수자원을 소개하고, 선배 창업자의 성공사례 등 지역 연계형 청년창업에 필요한 정보를 공유하면서 창의적 생각을 실현할 방안을 제시했다. 선정된 팀에는 2023년 1월부터 2월까지 도내 16개 군 지역의 숨은 자원을 찾고, 특산물을 활용한 사업 아이템 발굴을 위한 팀별 활동비로 최대 100만 원을 지원한다. 또 지역 자원조사 활동을 통해 사업 아이템을 발굴한 후 1차 평가를 통해 우수 아이템 50팀을 선정해 최대 2천만 원의 사업화 자금을 차등 지원한다. 2차 평가에선 1차 사업화 지원 대상자 중 지역자원 활용성, 혁신성 등을 평가해 최종 25팀을 선정, 최대 5천만의 사업고도화 자금을 추가로 지원한다. 전남도는 청년이 창업 과정에서 어려움
(충남도민일보) 전라남도는 성탄절과 연말연시를 맞아 많은 사람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행사장을 대상으로 집중 안전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안전점검 대상은 오는 24일 목포시 해상W쇼, 담양산타축제 등을 비롯해 오는 31일 밤부터 열리는 여수시 항일암일출제와 목포시 새해맞이 타종식 행사 및 시군별 해넘이․해맞이 행사장 등 1천 명 이상 참여가 예상되는 행사장 총 6곳이다. 행정안전부, 경찰, 소방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행사장 참여 인원 동선 관리, 안전선 설치, 안전요원 배치 등을 포함한 행사장 안전관리 전반은 물론 행사 개최 중과 종료 후 참여인원 분산체계 등 상황관리 점검도 함께 이뤄진다. 또한 도-시군 통합관제센터에 구축된 24시간 폐쇄회로(CC)TV를 이용해 실시간 집중 모니터링을 추진한다. 군중 밀집 임계점인 1㎡당 6명 밀집상황 발생 시 시군, 경찰서, 소방서에 즉각적인 상황전파와 함께 전담 부서인 시군 안전총괄부서가 재난문자를 발송토록 하는 등 안전관리 대응 체계도 함께 가동한다. 연말연시 해돋이․해맞이는 총 6개 시군 17곳에서 이뤄질 예정이다. 참여 예상 인원 1천명 이하 행사장은 해당 시군별로 자체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충남도민일보) 전라남도는 2022년 친환경농업직불금 및 유기․무농약 지속 직불금 지급액을 175억 원으로 확정하고 연말까지 직불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친환경농업직불금은 친환경농업 이행에 따른 소득 감소분 및 생산비 차액을 농가에 보전해줌으로써 지속가능한 저탄소농업을 실현하기 위해 1999년부터 시행된 제도다. 지급 대상은 지난해 11월 1일부터 올해 10월 31일까지 친환경농산물 인증을 유지하면서 인증기관으로부터 적격을 받은 1만 5천여 친환경농업 실천 농가다. 지급 면적은 약 2만ha로 국비 127억 원을 지급한다. 전남도가 지급할 친환경농업직불금은 전국 총액 222억 원의 57%에 해당하며 농가당 평균 지급액은 83만 원이다. 지급 가능 면적은 농가당 0.1ha부터 5.0ha까지다. 인증단계별로 ha당 지급단가는 논은 35만 원에서 70만 원까지, 과수는 70만 원에서 140만 원까지, 채소‧특작‧기타작물은 65만 원에서 130만 원까지다. 또한 유기․무농약 지속 직불금은 친환경농업직불금이 유기농은 5년 이후 50% 하향 지원되고, 무농약은 3년 이후 지원 중단됨에 따라 도 자체 사업으로 유기․무농약 지속 인증농지에 친환경농업직불금
(충남도민일보) 전라남도교육청이 전남의 체육 꿈나무와 함께 내년 전남에서 개최되는 제104회 전국체전(2023.10.13.~10.19.)의 성공을 위한 응원전을 펼쳤다. 전라남도교육청은 21일(수) 전남의 체육 우수꿈나무인 전남체고 육상부 양예빈(년), 배건율(2년), 이은빈(1년) 학생과 김대중 교육감을 비롯한 간부들로 응원단을 꾸려 청내 각 사무실을 방문하며 전국체전 성공기원 응원릴레이 행사를 가졌다. 응원단은 이날 각 사무실에서 직원들과 함께 ‘제104회 전국체전 성공개최’ 구호를 외쳤으며, 이어 1층 현관에서 꿈나무 꿈다짐 선포식, 포토존 기념촬영, 사인회, 기념품 배부’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했다. 꿈다짐 선포식에서 양예빈 학생은 “전남은 육상선수로서 나를 다시 태어나게 해준 고향 같은 곳.”이라며, “더욱 열심히 훈련해 반드시 세계적인 선수로 우뚝 서겠다.”고 다짐했다. 배건율 학생은 “내년에 개최되는 제19회 항저우아시안게임에 국가대표로 선발되어 전남 육상의 명예를 드 높이겠다.”고 말했다. 이은빈 학생도 “여고부 한국 신기록을 졸업 전에 꼭 달성 하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전남교육청은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내년 전국체
(충남도민일보) 전라남도교육청이 교육 현장에서 끊이지 않는 갑질 문화를 근절하기 위한 대책으로 ‘가이드라인’을 만들어 일선 기관에 제공키로 했다. 전남교육청은 갑질 근절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에도 학교 내 갑질 민원이 발생하는 이유로, 다양한 직종과 세대로 이뤄진 학교 구성원 간에 갑질에 대한 인식 차이가 크기 때문으로 파악하고 있다. 특히, 갑질의 개념과 기준이 명확하지 않고 권위주의 태도가 잔존함에 따라 직원은 갑질로 인식하는 행위를 관리자는 일상적인 관행으로 이해하는 사례가 ‘갑질’로 이어지는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전남교육청은 갑질 근절 가이드라인을 만들어 명확히 규정하기 어려운 갑질 행위의 유형 및 사례를 안내하고 사안 발생 시 처리 절차에 대한 매뉴얼을 제공할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2023년 상반기 중 교직원단체를 포함한 직종별 교직원이 참여하는 TF를 운영하며 갑질근절 가이드라인을 제작해 전 기관에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기관별 갑질 근절 대책 수립과 예방 교육을 강화해 갑질 근절을 위한 공감대를 확산하고, 갑질 행위자에 대한 엄중한 처벌과 주기적 실태 조사도 벌일 계획이다. 고재술 감사관은 “갑질 행위에 대해서는 객관적
(충남도민일보) 전라남도경찰청, 전남자치경찰위원회는 전남 경찰은 9월 20일부터 11월 30일까지 72일간 범죄 예방활동 강화 활동을 추진하여 농산물 절도 발생이 전년 동기간 대비, 21.1% 감소했다고 밝혔다. 먼저, 취약장소 및 필요 시설에 CCTV 설치가 우선적으로 필요하다는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불용컴퓨터를 활용한 CCTV를 농산물 경작지·재배지 등 총 65개소 134대 설치하고 저비용·고효율인 이동형 태양광 CCTV를 233개소 279대를 설치하는 등 촘촘한 치안 인프라 구축으로 주민들이 안심 할 수 있도록 범죄예방 환경 조성을 추진했다. 또한, 농산물 보관창고와 경작지 등 취약지 중심으로 종합적 범죄 예방진단(2,080회)를 실시하여 문제점을 발굴하고 관리자 대상으로 개선토록 조치 했으며, 농산물 절도 다발지역 ▴농산물 주요 경작지·보관창고 ▴주민들이 요청하는 장소에 순찰노선을 반영하고 자율방범대 등 협력단체와 함께 함께 가시적 순찰활동을 전개했다. 아울러, 범죄 심리억제와 자위방범의식 제고를 위해 주요 도로 및 마을 진·출입로, 농산물 창고 등에 플래카드·경고문(477회)을 게첨하고 마을 방송(3,423회), SNS(671회
(충남도민일보) 전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는 지난 20일 해양수산과학원에서 올 연말 공로 연수에 들어가는 박준택 원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박준택 원장은 1997년 전라남도 해양바이오연구원을 시작으로 전남도의 선진화된 양식기술 개발을 통해 어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해 왔을 뿐 아니라 평소 어업인들과 직접 소통하며 맞춤형 연구를 추진하는 등 도민에게 신뢰를 받아왔다. 특히, 박 원장은 수산양식학 박사이자 어병방역·양식기술사 등 다양한 직함을 가진 수산전문가로서, 기후변화에 대응한 양식품종 다변화, 수산분야의 과학·첨단화 기술 개발, 수산물 안전성 강화, 김 신품종 종자 연구 등을 위해 앞장서 왔다. 이에, 감사패를 전달한 신의준 위원장은 “현장에서 어업인 경쟁력 확보를 위해 헌신해온 원장님께 감사 인사를 드린다”며 “퇴임 후에도 전남도 어촌 발전을 위해 많은 조언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전라남도교육청이 21일 전라남도교육청과 교육연구정보원 교직원 550여 명을 대상으로 건강한 식습관 실천,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벌였다. 이 캠페인은 건강한 식습관 실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한 해 동안 수고한 직원들에게 격려와 위로의 시간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쌀과 지역 수산물 소비를 촉진함으로써 우리 지역 농어민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한 뜻도 있다. 김대중 교육감은 “이번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통해 교직원의 건강도 챙기고 전남 지역 농수산물 소비 촉진에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전라남도는 12월을 대표하는 남도 전통주로 유자의 상큼함부터 곡물의 고소함까지 다채로운 풍미를 느낄 수 있는 고흥 녹동양조장 ‘고흥유자주’를 선정했다. 알코올 도수 8%의 ‘고흥유자주’는 100% 친환경 고흥쌀, 고흥 유자, 물, 누룩을 발효해 맑은 부분만을 걸러 만든 약주다. 고흥유자주 한 병에는 두 개 분량의 유자 생과가 들어간다. 유자를 듬뿍 넣을 수 있는 비법은 녹동양조장에서 유자를 직접 재배하기 때문이다. 이 유자는 30년 된 고목에서 해풍을 맞고 자라 그 향이 더욱 진하며 합성 착향료를 넣지 않아 유자 특유의 상큼함이 잘 느껴진다. 적당한 달콤함과 부담스럽지 않은 도수, 깔끔한 포장디자인으로 박람회에서 선물용으로 반응이 좋다. 녹동양조장은 수요층 확대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저도주를 선호하는 엠지(MZ)세대의 취향에 맞춰 8도와 12도 두 종류로 구성된 기존 제품에 도수를 더욱 낮추고 유자의 풍미를 높인 신제품 ‘어떤유자(알코올 6%)’ 출시도 앞두고 있다. 또 수출용 고급 제품을 위한 ‘고흥유자주 프리미엄 패키지 디자인’으로 2021년 아시아를 대표하는 3대 디자인 어워드인 ‘K-디자인 어워드’에서 위
(충남도민일보) 전라남도는 최근 보성 제암산자연휴양림에서 ‘2022년 전라남도-시군 에너지산업 관계공무원 워크숍’을 개최하고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지역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전남도, 22개 시군 에너지산업 담당자와 한국에너지공대, 녹색에너지연구원, 한국에너지공단 전문가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워크숍은 전남도 에너지정책 방향 설명을 시작으로 ▲RE100과 전남도 ▲영농형 태양광 사업 ▲재생에너지 집적화단지 추진방안 ▲에너지 효율향상 ▲신재생에너지 개발이익 공유제 ▲영농형 태양광 발전소 현장방문 등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전국 최초 3MW급 영농형 태양광 발전단지를 조성하며 토지소유자, 임차농, 인근주민 모두가 공감하는 시범모델을 구축해 전남도 최초로 지정된 태양광 집적화단지(신안 신의면) 등의 사례와 사업추진 매뉴얼을 작성․공유해 시군 담당자들이 업무에 실제 적용토록 했다. 전남도는 지난 11월 정부가 발표한 ‘재생에너지 정책 개선방향’으로 연 5GW의 재생에너지 증설이 추진됨에 따라 전남이 가진 전국 1위 태양에너지․풍력에너지 자원 잠재량을 발판으로 주민상생형․환경친화적 재생에너지 발전정책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김정섭
(충남도민일보)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이 미네랄과 기능성 성분을 함유해 건강에 좋고 맛도 좋은 명품 지하수 50곳을 선정, ‘전라남도 지정 명품지하수 50선’ 책자를 발간해 일반에 공개했다. 명품지하수 선정은 전남지역 지질학적 특성을 고려해 개발한 지표(J-INDEX)를 적용하고, 먹는물 안정성 평가를 중점으로 미네랄 및 기능성 성분 함유량 등의 점수를 반영해 이뤄졌다. 2016년부터 매년 10개 지점씩 발굴해 2020년까지 50선을 선정했다. 하지만 도민 접근이 어려운 개인 소유 지하수를 포함하고 있어, 올해 공익성 높은 곳 12곳을 신규 발굴해 새로운 명품 지하수 50선을 확정했다. 선정한 50개 지점은 나주 농업기술원 등 공공시설 9곳, 해남 흑석산 자연휴양림 등 휴양림 5곳, 함평 용천사 등 사찰 3곳, 영광 유아숲 체험원 등 먹는물공동시설 4곳을 비롯해 민방위비상급수 3곳, 마을상수도 및 소규모 급수시설 26곳이다. 책자는 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 누리집 자료실에서 열람하고 내려받을 수 있다. 나환식 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 수질분석과장은 “명품지하수 50선을 통해 우수한 전남의 지하수 자원을 널리 알리고 지속적인 수질관리로 훼손되지 않게 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