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6일 도청 VIP실에서 장청강(張承剛) 주광주중국총영사에게 전남도 명예도민패를 수여했다. 장청강 총영사의 명예도민으로서 적극적인 역할로 대중국 우호협력 확대가 기대된다. 장 총영사는 2020년 7월 부임해 수해복구 의연금 기탁, 전남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기부’를 하는 등 전남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보였다. 또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전남도-저장성 한․중포럼, 난징․연길 상설판매장 개설, 청소년 문화․스포츠 교류, 푸젠성 ‘전남도민의 날’개최를 지원하는 등 한․중 교류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김영록 지사는 “중국 지방정부와의 교류, 경제‧통상 활성화를 위해 누구보다 열심히 노력해줘 명예도민으로 선정했다”며 “전남도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조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장 총영사는 1991년 중국 외교부 직원으로 입사한 이후 주한중국대사관 주재관, 외교부 아시아국 처장, 주한중국대사관 참사관 주북한중국대사관 공사 등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한 외교 전문가다. 전남도는 1981년부터 도정 발전에 공로가 뚜렷한 내‧외국인을 명예도민으로 선정하고 도정발전에 활용하는 한편, 전남 방문 시 편의를 지원하는 등
(충남도민일보) 전라남도는 지난 24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2023년 정부예산에 8조 6천525억 원이 반영돼 2년 연속 국비 8조 원 넘게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2년(8조 3천914억 원)보다 2천611억 원(증3.1%)이 늘어난 규모다. 중앙정부의 건전재정 기조에 따른 어려운 여건에서도 지난 9월 정부예산안(8조 2천30억)보다 4천495억 원을 추가로 확보해 역대 최대를 달성했다. 2023년 예산의 최대 성과는 총사업비 4조 7천억 원 규모의 신규사업 예산 가운데 총 100건 1천488억 원을 반영한 것이다. 향후 전남을 이끌 미래 성장 동력 사업을 다수 확보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주요 핵심 신규 사업은 ▲글로벌 에너지 대전환의 흐름에 맞춰 선도적 기반을 마련할 그린수소 에너지 섬 조성(여수․신안) ▲차세대 그리드 반도체 센터 구축(나주) ▲첨단 바이오․의료 산업 육성의 초석이 될 국립 심뇌혈관 연구소 설립(장성) ▲뉴스페이스 시대를 준비하기 위한 우주 발사체 사이언스 컴플렉스 조성(고흥) 등이다. 또 ▲도민들의 오랜 대형 숙원사업으로 문화․관광산업 융성을 위한 남부권 광역관광개발 3개 선도사업(해남 호반공연장, 신안 추포
(충남도민일보) 전남소방본부는 지난 24일 본회의에서 4,304억 규모의 2023년 소방특별회계 예산안이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내년도 예산은 2022년도 본예산 4,020억원 보다 284억(7.1%)이 증가했다. 내년도 중점 사업을 살펴보면 구례소방서. 곡성소방서, 119안전센터 신축 등 소방청사 11개소에 248억을 투입한다. 이로써 도내 22개 모든 시·군에 소방서가 설치되어 전남소방은 1시·군 1소방서 운영으로 보다 촘촘한 소방서비스를 도민에게 제공한다. 재난현장 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신규 시스템을 도입하고 소방장비와 개인보호 장비 보강으로 대원안전을 확보한다. 목포와 나주시에 9억 원을 투입하여 재난 현장 소방차 도착시간 향상을 위해 긴급차량 우선신호 시스템 설치사업을 시범 도입한다. 신규 및 노후 소방차량 교체에 146억, 전기차 등 화재진압장비 10억, 구조·구급장비 23억, 기타 소방장비 6억, 개인보호장비에 21억 원을 편성했다. 직원의 근무여건 개선을 위한 복지예산으로 79억이 투입한다. 노후 소방청사 현대화 사업 31억, 특수건강검진 14억, 현장대응부서 급식인력 운영 17억, 청사 청소용역 및 소독비 10억,
(충남도민일보) 전라남도는 26일 신안 자은 관광단지에 있는 라마다 호텔에서 관광단지 및 관광지 민자유치 방안 설명회와 관광자원 개발사업 사전 행정절차 이행을 위한 직무역량 교육을 했다. 이날 교육은 시군 관광(단)지 담당 공무원 등 60여 명이 참석해 최근 관광 트렌드, 민자유치 시 유의점, 개발사업 추진 시 놓치기 쉬운 ‘국토계획법’ 절차 등을 이해하는 자리가 됐다. 도시 및 지역개발학 전문가(박사)인 장경신 전남도 먹는물관리팀장은 ‘국토계획법’을 중심으로 한 개발행위 절차 강의를 통해 관광개발 업무 역량 강화에 도움을 줬다. 고병욱 한양대학교 대학원 도시공학 박사는 최근 관광트렌드와 민자유치 관광개발 사업의 유형별 특성과 실태, 효율적 관광개발 사업 추진 방안 등 이해하기 쉬운 관광개발 강의를 통해 민자유치 역량을 높였다. 행사에 참석한 시군 공무원은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사업 ▲균특전환사업 등 다양한 관광개발 사업 대비에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 평가했다. 특히 신안군 관광자원개발팀장의 자은 관광단지 내 라마다 호텔 민자유치 사례 발표는 시군 담당자들로부터 많은 공감을 받았다. 박용학 전남도 관광과장은 “관광자원 개발사업은 지역의 특색
(충남도민일보) 전남도민과 공무원들은 ‘전남도 국립 갯벌 세계자연유산 보전본부 유치’를 올해 전라남도의 최대 뉴스로 꼽았다. 전남도는 최근 6일간 도민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2022 전남 도정 10대 뉴스’ 인터넷 설문조사를 실시해 10대 뉴스를 선정했다. 설문조사는 올 한해 언론에 보도된 도정뉴스 가운데 도민의 관심을 많이 받았던 30개 주요 뉴스에 대해 10개를 복수 선택토록 하는 방식으로 이뤄졌으며 총 1천281명이 응답했다. 설문 결과 ‘전남도 국립 갯벌 세계자연유산 보전본부 유치’가 535명(41.8%)의 선택을 받아 올해 최대 뉴스로 선정됐다. 보전본부 유치는 전남의 갯벌 유산을 지키고, 향후 30년간 생산유발효과 927억 원, 부가가치효과 514억 원, 고용유발효과 2천100명 등 경제적 파급효과를 기대하는 도민의 열망이 크게 반영된 것으로 분석됐다. 그 다음으로 ‘전남도 우주발사체 클러스터 조성 탄력’ 477명(37.2%), ‘한국에너지공대 역사적 개교’ 470명(36.7%), ‘여순사건 희생자 163명 명예 회복 첫발’ 391명(30.5%), ‘전남도 섬 주민 1천 원 여객선 시대 활짝’ 368명(28.7%) 순이었다. 또
(충남도민일보) 전라남도는 26일 오전 영암 현대호텔에서 국가적 위기 상황 발생 시 민․관․군․경․소방이 유기적 협력체계로 지역 주민을 지원하고 안보태세를 확립할 것을 다짐하는 ‘2022 4분기 전라남도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오병석 제31보병사단장, 이동길 제3함대사령관, 이충호 전남경찰청장, 김종욱 서해지방해양경찰청장 등 21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선 국정원 지부에서 최근 북한정세 및 위협을 전망하고 31사단에서 통합방위작전 성과 분석 결과를 보고하는 등 지역 안보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전남도는 민선8기 전남도 미래 100년의 청사진으로, 세계로 웅비하는 대도약! 전남행복시대 비전을 소개했다. 보고에 이어 자유토론 시간에선 극심한 가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 겨울철 폭설․한파 발생 시 기관별 조치사항에 대해 통합방위협의회 참석 기관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김영록 지사는 “어떠한 위기가 발생하더라도 민․관․군․경․소방 등 관계기관 간 신속한 대응과 유기적 협업을 이뤄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빈틈없이 보호하겠다”며 “전남도통합방위협의회가 각 기관의 유기적
(충남도민일보) 전남도의회 한일의원친선협의회는 코로나19로 중단됐던 고치현의회와의 우호 관계를 재확인하고, 양 지역의 공동 번영을 모색하기 위해 26일부터 30일까지 4박 5일간의 일정으로 일본 고치현을 방문한다. 이번 만남은 지난 10월 28일 故 윤학자 여사 탄생 1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전남도의회를 방문한 고치현의회 묘진다케오 의장의 초청으로 성사됐다. 먼저 이번 일정에서 한일의원친선협의회는 오사카에 소재한 전남도 일본사무소를 찾아 전남도와 일본의 가교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다음 날 고치현의회 일한우호촉진의원연맹과 우호 관계 확인 및 양 지방정부의 공통 관심사항을 적극 지원코자 우호교류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또한 오사카 내 한인기업과 오사카상공회의소 회장을 만나 일본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기업 관계자들을 위로하고, 일본 농산물 시장 동향 파악과 전라남도 농수산물 수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워크숍을 개최한다. 전남도의회는 지난 8월, 전남과 문화권이 비슷한 일본․중국․베트남을 대상으로 단발성 행사가 아닌 의원외교 형태의 지속적인 교류를 추진코자 '전라남도의회 의원외교활동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한일 ․ 한중
(충남도민일보)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6일 오전 도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대설‧한파 피해상황 보고회의를 열어 신속 복구 및 피해 누락 없도록 조사 철저, 주민 불편 해소 등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전남지역은 지난 24일까지 3일간 목포시 등 21개 시군에 대설 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장성이 36.1㎝로 최대 적설량을 기록한 것을 비롯해 화순 30.0㎝, 담양 25.9㎝ 등 내륙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렸다. 이 기간 기온은 장성 영하 17도, 구례 영하 15도를 기록했다. 이에따라 이날 오전 현재까지 전남지역 농업 시설하우스 84농가 137동, 축사 13농가 35동, 양식장(육상) 2어가 9동이 파손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회의에서 “제설이 완료됐더라도 꼼꼼하게 점검해 도민들의 일상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달라”며 “교량, 고갯길 등 잔설 정리와, 국부적인 작은 구멍(포트홀)을 신속히 긴급 보수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비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피해를 입은 농․축․수산어가에 대해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속한 응급복구를 지원하고, 피해조사가 누락되지 않도록 철저히 조사하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
(충남도민일보) 전남소방본부가 공장 등 산업단지를 대상으로 내년 2월 말일까지 겨울철 소방안전대책과 병행하여 화재안전관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최근 전국적으로 인천 인쇄공장, 당진 금속제조공장, 예천 마스크제조공장 등 산업단지에서 화재가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도내 주요 산업단지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대형화재 예방하고자 추진한다. 주요 추진사항은 ▲산업시설 합동(소방·전기·가스 등) 화재안전조사 ▲소방서-노후 산업단지 화재예방협의체 구성 ▲자율안전 강화를 위한 안전컨설팅 실시 등이다. 이 기간 화기취급이 많은 산업단지(45단지) 내 입주기업의 5%(61개소)로 소방본부 및 소방서, 전기·가스안전공사 등 유관기관과 합동안전조사를 실시한다. 20년 이상 노후 산업단지는 소방서와 화재예방, 위험요인 개선 등을 위한 민·관 상생 협의회를 구성·운영한다. 공사 중인 산단(농공단지) 또는 화재 발생가 발생했던 업체에 대해서는 소방시설 관리, 용접 부주의 화재사례 전파 등 자율안전 강화를 위한 안전컨설팅을 추진한다. 김조일 소방본부장은 “공장 등 도내 산업단지에 대한 화재안전관리 강화 계획을 통해 화재위험요인을 철저히 점검하여 대형화재 예방에 최선
(충남도민일보) 전라남도교육청이 계속되는 가뭄 극복을 위해 각급 학교에 물 절약 및 물 부족 대응 방안을 안내했다. 전남교육청은 최근 6개월 간 전남 지역 강수량이 평년 대비 60% 수준으로 심각한 가뭄이 지속됨에 따라 학교에서 물 절약 실천을 할 수 있는 다각적인 방안을 마련해 전파했다. 이 방안에는 학교에서의 물 절약 관련 교육, 홍보문 게시 및 방송, 절수 시설·설비, 빗물 또는 지하수 저류조 설치 등의 내용이 담겼다. 특히, 기후변화의 위기를 슬기롭게 대응하고 물 절약 실천 문화를 만들자는 취지 아래 쉬는 시간, 조·종례 시간을 활용한 방송 교육, 생활 속 물 절약 가이드라인 교육에 적극 나서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학교 자체 물 절약 홍보를 위한 공모전 개최, 학생자치회 주관 홍보 캠페인 등도 권장했다. 이와 함께, 빗물 저류조와 지하수 저류조 설비를 통해 물을 저장했다가 가뭄 시 활용할 수 있도록 가뭄이 극심한 지역을 중심으로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다. 김대중 교육감은 “물 절약하는 습관을 학교에서부터 실천하고, 가정에 전파하여 물 절약의 실질적 효과를 이끌어 낼 수 있기 바란다.”며 “교육청 차원에서는 절수 시설·설비 및 저류
(충남도민일보)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최근 인권경영시스템 및 가족친화 인증을 받은 것을 계기로, 앞으로 더욱 누구나 존중받고 행복한 직장을 만들기 위해 힘쓸 것을 다짐했다. 인권경영시스템 인증은 인증전문기관인 한국경영인증원이 1단계 인권존중 문화 성숙도 평가와 2단계 인권경영시스템 문서 및 현장 심사를 통해 인증하는 제도다. 인평원은 인권경영헌장 마련, 인권경영위원회 구성 등 인권경영을 위한 체계를 구축하고 내‧외부 인권 이슈를 도출하는 등 건전한 직장문화 조성 및 임직원의 인권 성숙도 향상으로 인권경영을 위한 초석을 마련했다. 가족친화 인증은 여성가족부가 서류 및 현장심사를 통해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관․기업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인평원은 일과 삶의 균형을 이루는 위라벨(Work Life Balance)을 넘어 일과 삶을 융합하는 워라블(Work Life Blending) 실현을 위해 가족사랑 정시 출‧퇴근의 날, 유연근무제, 육아 및 출산휴가 등 가족친화제도를 운영했다. 특히 매주 수요일 시행하는 가족사랑 정시 출‧퇴근의 날은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고석규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은 “임직원 모두가 일하고 싶은
(충남도민일보) 전라남도동물위생시험소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2022년 축산물 시험․검사 능력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험․검사 능력 평가는 ‘식품․의약품분야 시험․검사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식약처장이 지정한 시험․검사기관의 시험․검사 능력 향상과 검사 신뢰성 확보를 위해 검사 숙련도와 품질관리기준 평가를 운영하는 제도다. 숙련도 평가에선 동물용의약품, 식품첨가물 및 미생물(대장균군․식중독균) 평가용 시료를 활용한 시험․검사 수행 능력 평가를 진행했으며 전남도동물위생시험소는 모든 항목에 ‘우수’ 점수를 받았다. 또 품질관리기준 평가에서도 일반 요구사항, 조직 운영, 시설 및 장비운용, 시험․검사 관리, 품질보증 관리, 5개 분야의 기준 준수 여부 점검 결과 우수한 검사 능력을 인정받았다. 이용보 전남도동물위생시험소장은 “검사 인력과 장비를 지속적으로 보강해 축산물 시험․검사능력평가에서 최고 수준의 검사능력을 인정받았다”며 “축산물 안전을 최우선하는 소비문화에 맞춰 검사 역량을 강화해 전남 축산물의 신뢰도를 높이는 것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동물위생시험소는 도내 축산식품업계 수출 지원을 위한 잔류물질 국제공인시험기관(
(충남도민일보) 전라남도는 오는 30일까지 5일간 도청 윤선도홀에서 ‘전라남도 도립공원 사진콘테스트’ 수상작 전시회를 개최한다. 도립공원 곳곳의 생생한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소중한 자연 자원의 가치를 공유하기 위한 이번 전시회에선 천관산과 무안갯벌의 여름, 신안갯벌의 가을과 봄, 해남 두륜산의 겨울, 영광 불갑산의 가을 등 4계절 풍경을 담은 23점을 감상할 수 있다. 전시회 출품 작품은 ‘전라남도 도립공원 사진콘테스트’에서 1차 심사와 전문가의 2차 본심사를 거쳐 선정된 작품이다. 심사를 통해 선정된 작품은 10일간 전남도 대표 누리집과 전국 시군구를 통한 공개검증을 실시해 중복수상 및 표절 등 결격사유를 조회했고 수상작 23점이 최종 확정됐다. 이범우 전남도 기후생태과장은 “이번 도립공원 사진전을 통해 도내 7개 도립공원이 도민에게 한층 더 가까이 다가가는 자연 속 힐링공간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남도립공원은 산악형 도립공원인 순천 조계산, 해남 두륜산, 장흥 천관산, 영광 불갑산과, 해안형 도립공원인 신안갯벌, 무안갯벌, 보성벌교갯벌, 총 7개소가 있다.
(충남도민일보) 전라남도는 내년 2월 말까지 겨울철 복지 사각지대를 집중 발굴하고 긴급생계비 및 난방비 지원, 노후주택 수리 등 취약계층에 대한 복지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한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복지 위기가구는 공과금 체납, 질병, 실직 등 입수된 위기정보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297개 읍면동 찾아가는 보건복지팀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등 민․관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촘촘히 발굴할 방침이다. 발굴된 위기가구에게는 긴급생계비, 연료비, 의료비, 맞춤형 복지급여, 사례관리, 민간자원 연계 등 대상자의 위기상황에 맞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한다. 특히 겨울철 난방비 상승으로 경제적 어려움이 가중되는 취약계층에겐 동절기 에너지바우처 4인기준 37만 2천 원, 등유바우처 가구당 31만 원, 긴급연료비 가구당 11만 원도 지원한다. 또 전남도의 으뜸 행복시책인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도 겨울철 대비 노후주택 1천여 가구를 대상으로 지붕수리, 창호단열, 보일러 수리 등 대대적인 집수리를 실시해 안전한 겨울나기에 힘을 보태고 있다. 이밖에 위기가구 지원 콜센터(120)를 휴일 없이 24시간 운영한다. 그동안 접수한 128건에 대해 긴급
(충남도민일보) 전라남도는 감사원의 ‘2022년도 감사제보 처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감사원 감사제보 민원 이첩 건 등에 대해 내실있고 충실한 처리, 권익증진에 기여한 점을 높게 평가받아 광역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감사원은 공익제보 활성화를 위해 매년 중앙부처, 지자체 및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공직자의 부패행위 적발, 예산 절감, 불합리한 제도 개선 등 공익 증진 제보 사항을 성실히 조사․처리한 기관과 공직자를 선정해 감사원장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전남도는 올해 감사원 자체감사 콘테스트에서도 ‘빈집 정비 및 활용 실태’ 감사로 대상을 수상했다. 또 도내 해양폐기물 처리 실태를 점검하고 개선방안을 제시한 특정감사를 하는 등 지역 현안 해결에 노력하고 있다. 김세국 전남도 감사관은 “우수기관 선정에 만족하지 않고 도민에게 불편․부담을 초래하는 불합리한 행정관행 등을 바로잡아 신뢰받는 감사가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전라남도는 도민 생활편의 증진을 위해 생활 밀접 시설물인 주차장과 전기차충전소에 사물주소를 부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에 부여하는 사물주소는 공공 및 민간에서 관리하는 노상․노외주차장 2천551개소와 도내 위치한 전기차충전소 798개소 등이다. 사물주소란 도로명과 기초번호를 활용해 건물 등에 해당하지 않는 다중이용 시설물의 위치를 특정해 표시하는 정보다. 대피소, 버스정류장, 택시승강장, 비상급수시설, 인명구조함, 주차장 등 위치 찾기가 어려운 안전‧편의 시설물 등에 주소를 부여해 시설물의 정확한 위치를 찾을 수 있어 도민 생활편의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도는 2019년부터 지금까지 도민생활과 밀접한 시설물인 지진 옥외대피소 495개소, 버스정류장 9천332개소, 소규모 도시공원 431개소, 비상 급수시설 150개소, 인명구조함 1천415개소 등 총 1만 1천 곳에 사물주소를 부여했다. 이미 부여된 사물주소에 대해서는 주소를 알려주는 사물주소판 설치를 통해 긴급상황 발생 시 위치 안내가 신속히 이뤄지도록 할 계획이다. 도로명주소를 기반으로 부여되는 사물주소는 주소정보관리시스템에 등록돼 향후 포털사이트나 내비게이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