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4일 폭설로 시설하우스가 무너져 피해를 입은 담양 대전면 딸기농가 피해 현장을 방문해 현장 실태를 점검하고, 신속한 피해조사 및 복구지원을 강조했다. 전남지역은 24일까지 3일간 8개 시군에 대설경보가 발효됐으며, 장성군이 36.1cm로 최대 적설량을 보인 것을 비롯해 화순군 30cm, 담양군 25.9cm 등 많은 눈이 내려 시설하우스 및 축사에 피해가 발생했다. 김영록 지사가 이날 방문한 딸기농가는 비닐하우스 1동이 전파되고 2동의 이루가 파손됐다. 김 지사는 피해 현장을 살핀 후 “농작물 피해조사를 신속히 완료하고, 재해복구비도 조속히 지급되도록 노력해달라”고 한 후 피해 농업인에게는 “시설하우스 신축 지원사업 등을 우선적으로 지원해 빠른 시일에 안정적으로 영농에 복귀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4일 오후 2시 현재 전남지역 폭설 피해 면적은 6.1ha로, 시설하우스 5.3ha, 축사 0.8ha로 집계됐으며 주요 피해 발생지역은 담양, 장성 등이다. 전남도는 10일 내에 피해신고 접수 및 정밀조사를 실시해 복구비용을 신속히 지급할 방침이다.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농가에 대해서는 신속한 손해평가로
(충남도민일보) 전라남도 생활공감정책 참여단이 올 한 해 사상 최다인 2천270건의 생활밀착형 정책을 제안해 이 중 124건이 정책으로 채택되고, ‘산림복지서비스절차 간소화’ 등 3건은 전국 우수제안으로 뽑히는 등 성과를 거뒀다. 전남도는 ‘2022년 생활공감정책 참여단 성과보고회’를 지난 23일 영암 현대호텔에서 열어 유공자를 표창하고 추진 성과와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이날 행사는 생활공감정책 참여단과 관계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우수참여단 시상, 성과보고, 우수사례 발표 순서로 진행됐다. 2021년 3월부터 활동한 전남도 제8기 생활공감정책 참여단은 107명으로 구성됐다. 일상생활 속 불편함을 해소할 생활밀착형 정책제안 활동을 꾸준히 펼쳐 참여단 출범 이후 최대실적인 2천270건의 생활밀착형 정책을 제안했으며 이중 124건이 채택됐다. 또 ‘산림복지서비스 절차 간소화 제안’, ‘전입 인센티브 신청 간소화 제안’ 등 3건의 제안이 전국 우수제안으로 채택됐으며 그 중 ‘산림복지서비스 절차 간소화 제안’은 산림청 제안심사위원회에서 우수상에 선정됐다. 이밖에 시군별 정책설명회, 정부혁신 국민평가단, 국민 규제토크 등 각종 정책현장
(충남도민일보) 전라남도는 행정안전부의 ‘2022년 공유재산 관리․활용 우수기관’에 선정돼 장려상과 특별교부세 3천만 원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광주시, 영암군 등과 협업을 통해 공유재산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민원 불편 해소를 위해 적극 노력한 ‘지방자치단체 간 협업 강화로 효율적 재산관리’사례가 창의성‧노력도‧효과성‧확산 가능성 등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이다. 전남도는 도와 광주시 간 재산 승계 분쟁 해결을 위해 2016년부터 10회 이상 실무진 협의를 했다. 1986년 광주시가 광주광역시로 승격할 당시 전남도 소유 공공시설 등이 광주광역시에 승계됐으나 누락됐던 재산들이 있어 2016년부터 2020년까지 여러 차례 상호 협의를 통해 도로 등 공공용재산 22필지(3천348.1㎡) 4억 3천982만 7천 원 규모를 인계해 분쟁을 해결했다. 또 대불국가산업단지 배후 주거단지에 있는 전남도 일반재산 인근 사유지 소유자들이 진입로 부재 등을 이유로 매각 요청한 민원을 행정안전부 사전컨설팅을 통해 영암군과 협업해 부지 교환을 통해 해결했다. 영암군에 소재한 도유지가 대불국가산업단지 배후 주거단지의 외곽도로와 연접해 좁고 길게 위치해 후면 사유
(충남도민일보)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3일 서울HW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51차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총회에서 내년 전남에서 열리는 전국체전 일정에 맞춰 중앙지방협력회의 전남 개최를 제안했다. 이날 총회에선 대통령 지역공약‧국정과제(지방시대 10대 과제)의 추진상황 및 대응방안과 2023 중앙지방협력회의 운영방향 등이 논의됐다. 또한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등 국제행사 성공 개최를 위해 각 시‧도와 시도지사협의회 간 업무협약을 했다. 김영록 지사는 또 총회에서 ▲특별지방행정기관 지방 이관 ▲전남에 국립의과대학 설립 ▲지방행정부지사(1급) 신설을 제안했다. 또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와 2022~2023 전남 방문의 해 2차년도 운영을 홍보하고 참여를 요청했다. 김 지사는 “지방중소벤처기업청, 지방환경청 등 사실상 지방행정 업무를 수행하는 특별지방행정기관의 기능․인력․재원을 지역 실정을 가장 잘 아는 시․도에 우선적으로 이관해야 한다”며 “지방의 목소리가 중앙에 잘 전달되도록 시도지사협의회가 적극 노력하자”고 말했다. 특히 공공임상교수제 제도와 관련해 “제도의 취지는 좋지만 지역 여건상 빈껍데기에 불과하고, 지방의대는 증원의 문제가
(충남도민일보) 전라남도가 강진만에서 이어지는 영산강과 서해안 지역이 감염된 야생조류에 의해 집중 오염되고, 연이은 한파로 소독 여건이 악화됨에 따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방역 현장을 점검을 강화하고 있다. 이에 따라 문금주 행정부지사는 23일 무안군 방역대책 상황실을 방문해 방역 대응상황을 살폈다. 문 부지사는 이 자리에서 “농장단위 방역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특히 가금농장에서 하루 중 가장 따뜻한 오후 2~3시 농장 내외부 소독, 축사 출입 시 전실 이용, 축사별 전용장화 갈아신기 등 방역수칙이 이행되도록 지도․점검을 강화할 것”을 지시했다. 이어 “위험시기 가금 입식 전 점검과 조기출하 등 밀집도 완화에도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충남도민일보) 전라남도는 전남마을공동체만들기지원센터가 전남의 마을이야기를 담은 책자 ‘마을을 비추어 봄’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전남의 마을이야기를 담은 책자는 점점 소멸해가는 지역의 이야기를 발굴․소개함으로써 마을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마을활동가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제작됐다. 전남마을공동체만들기지원센터는 이야기 발굴을 위해 지난 9월 마을활동가와 각 기관 실무자를 대상으로 마을기록활동가 교육과정을 실시했다. 마을기록활동가 교육과정은 마을에서 일상 삶의 흔적, 마을살이의 기억, 마을의 숨은 이야기와 각 마을의 역사, 풍습, 전통, 문화재, 특산물 등을 사진과 글로 기록화하기 위해 진행됐다. 전남 시군에서 모인 20여 명이 교육을 수료했으며, 교육 후 수료생들은 자신이 속한 마을의 이야기를 1편 이상 발굴․취재해 게재했다. 책자 ‘마을을 비추어 봄’엔 공간, 사람, 사물, 활동 분야로 나눠 전남의 마을이야기 18편과 마을활동가의 기고문 등을 담았다. 노용숙 센터장은 “전남 마을이야기를 통해 마을공동체 활동기록이 지역사회에 울림이 되길 희망한다”며 “2023년에도 전남 마을의 다양한 이야기를 담은 책자를 발간할 계획으로 마을기록
(충남도민일보) 전남소방본부는 성탄절과 연말연시 도민 안전을 위해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했다. 특별경계근무는 성탄절에는 26일까지, 연말연시에는 30일부터 2023년 1월 2일까지다.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 등 인력 1만 5천여 명과 장비 794대가 즉시 출동할 수 있도록 대응태세를 갖추고 24시간 재난사고 방지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재난 초기 대응체계 강화를 위해 소방관서장이 지휘선상에 근무하며, 긴급상황을 대비해 전 직원 비상연락망을 점검하고 유관기관 협조체계를 강화한다. 또 전통시장과 화재경계지구 등 화재 취약 대상 지역에 대해 1일 2회 이상 소방차량을 이용해 소방순찰을 하고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한다. 특히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해넘이․해맞이 명소 등 33개소에 소방력을 전진 배치하고 노유자시설, 다중이용시설 관계자를 대상으로 자율안전 지도에 나선다. 새해맞이 산악사고에 대비해 소방헬기 즉시 출동체계를 마련하는 등 응급환자 이송대책과 119종합상활실의 응급의료지도상담, 의료기관 및 당번 약국 안내업무 등 상황근무에도 나선다. 김조일 전남소방본부장은 “도민이 한해를 잘 마무리하고 희망찬 새해를 맞도록 선제적 예방활동
(충남도민일보) 전라남도가 설 연휴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가족과 함께하는 건강한 설 명절 연휴를 위해 코로나19 동절기 2가백신 추가접종 독려에 나섰다. 전남도는 2023년 1월 21일부터 시작되는 설 명절 연휴 기간 고향 방문 과정에서 당사자뿐만 아니라 부모님의 코로나19 감염 예방으로 건강한 설 명절 보내도록 예방접종에 적극 동참할 것을 당부했다. 지난 10월부터 접종을 시작한 코로나19 2가 백신은 최근 변이종인 오미크론에 맞춘 백신으로 예약 없이 보건기관 또는 위탁의료기관을 방문하면 즉시 접종할 수 있다. 구형 백신을 접종했을 때는 코로나19 감염 사례가 있었으나 현재의 개량백신은 오미크론에 맞춘 백신이기 때문에 효과가 탁월하다. 실제로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65세 이상 건강한 성인에서 BA.4/5기반의 2가백신을 접종한 집단은 단가백신 접종 2개월 후 집단에 비해 73%의 추가적인 입원 예방효과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접종대상자는 12세 이상 기초접종(1, 2차 접종)을 완료한 대상자 중 기존 접종일 기준, 확진자는 확진 후 3개월 이상이 지난 도민이다. 백신 접종 후 효과가 있으려면, 인체 면역반응이 일어나
(충남도민일보) 전라남도는 환경부 지역맞춤형 통합하천사업 공모에 영산강 나주지구(영산포), 영산강 관방지구(담양읍)를 포함한 전국 22개 지구가 선도사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영산강 나주지구와 관방지구는 전남도가 2023년 신규시책인 ‘도심 속 명품하천 조성사업’으로 계획한 곳이다. 치수와 이수에만 중점을 두고 추진했던 기존 하천사업에서 벗어나 환경, 수질, 친수 등과 결합해 생태․문화․관광이 어우러지게 하는 종합개발사업으로 추진된다. 영산강 나주지구는 영산포~나주대교 구간 6㎞에 3천600억 원을 들여 추진된다. 레저스포츠, 에코플라워, 테마정원 등 다양한 관광자원을 개발하고, 특히 다야들공원은 전남도에서 추진하는 남도의병역사공원과 연계한 문화관광 자원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영산강 관방지구는 담양읍 일원 4.7㎞에 500억 원을 들여 수변물놀이파크, 야간테마공원, 관방포레스트파크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죽녹원, 관방제림,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 메타프로방스 등 주변 관광지와 연계한 친수 생태관광 거점으로 개발한다. 전남도는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지방비의 30%를 지원하도록 계획해 재정 형편이 열악한 기초 지자체 재정 부담을 대폭
(충남도민일보) 전라남도교육청이 계속되는 폭설과 한파에 대비해 학생 및 시설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긴급 대책을 마련해 교육 현장에 안내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23일 오전 본청 부서장과 교육지원청 과장이 참여한 가운데 대설·한파 대응 긴급 영상회의를 열고, 학사일정 조정, 대설 후 시설물 점검, 급식 제한 시 대체식 제공, 통학 차량 안전장비 준비 등을 하도록 안내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23일 현재 나주, 화순, 담양, 장흥, 영암, 곡성, 장성, 순천에 대설 경보가, 여수를 제외한 그 밖의 전남 모든 지역에 대설 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많은 양의 눈이 내리고 있다. 이에 따라 이날 도내에서는 등교시간 조정 670교, 원격수업 전환 164교, 재량휴업 42교로 대부분 학교에서 학사일정을 조정했으며, 본청과 교육지원청에서 재난대응 상황실을 운영하고 즉각적인 대응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지난 20일에도 각급 학교에 등ㆍ하교시간 조정 및 임시휴업, 교육체험활동 일정 변경 등 학사운영 조정, 시설물 점검, 통학차량 관리 요령 등 대설·한파 대비책을 안내한 바 있다. 황성환 부교육감은 “이번 대설에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조치로 학생
(충남도민일보) 전라남도는 이달의 농촌융복합산업인으로 이정희 농업회사법인나물사랑 대표를 선정했다. 농업회사법인나물사랑은 전남에서 재배되는 고사리, 더덕, 쑥, 방풍 등 연간 100톤 가량의 나물류를 활용해 전처리가공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이다. 이 대표는 전남이 다양하고 풍부한 나물류의 주산지임에도 국내 나물 가공식품 대부분은 전남 외 지역에서 생산되는 것을 보고 전남 나물을 널리 알리기 위해 2012년 나주에서 농업회사법인나물사랑을 설립했다. ‘나물사랑’은 설립 이후 광주․전남지역 나물 급식자재를 약 70% 공급하는 회사로 성장했으며 전국 학교급식과 단체급식, 온라인시장까지 확대 판매해 2021년 약 36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또 2017년 봄부터 현재까지 미국, 호주, 네덜란드, 오스트리아, 일본 등 해외로 판로를 확대, 나물류를 수출해 2021년 약 10만 달러의 수출 실적을 달성했다. ‘나물사랑’의 가파른 매출 성장이 가능했던 이유는 나물류의 소포장 기술 특허 등록을 통해 대량생산 기반을 구축한 덕분이다. 또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인증과 식품안전경영 시스템 인증 등을 취득해 깨끗하고 안전한 제품 생산으로 소비자 신뢰를
(충남도민일보) 전라남도는 인구밀집도가 가장 많은 서울 도시민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귀농어귀촌 유치 및 고향사랑기부제 홍보활동을 지난 22일 펼쳤다. 이번 홍보활동은 전남도와 전남도귀농어귀촌인연합회가 합동으로 진행했다. 서울시민 유동 인구가 많은 지하철역인 신용산역, 을지로역, 양재역 3곳에서 ‘세계로 웅비하는 대도약! 전남 행복시대’ 홍보물을 배부하고 캠페인을 실시해 전남으로의 귀농어귀촌 분위기 확산에 나섰다. 또 2023년부터 시행되는 ‘고향사랑 기부제 및 전남사랑애(愛)서포터즈’를 향우들에게 알리기 위해 홍보 전단지 배부(2,000부)와 상담활동을 실시했다. 전남은 산․들․바다 등 청정 자연환경과 풍부한 문화자원, 다양한 관광지를 지닌 매력적인 곳인데다, 생활비도 다른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해 최근 20대부터 40대 초까지 엠지(MZ)세대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어 젊은 층이 꾸준히 전남으로 이주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도는 지금까지 도시민 유치 시책을 추진한 결과 매년 4만여 명 이상이 이주하고 있으며 올해 귀농어귀촌인은 총 4만 6천563명(청년 2만 6천820명, 58%)으로 통계청이 발표한 이래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정광선
(충남도민일보) 전라남도는 도내 산업현장에서 최고 수준의 숙련기술을 보유한 금속재료제조 직종의 포스코 광양제철소 유철종 과장, 목칠공예 직종의 담양 송명목공예 김진용 대표를‘전라남도 명장’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전라남도 명장’은 도내 기술인의 위상을 높이고 숙련기술의 발전과 전수를 위해 2020년 조례를 제정한 이래 기계설계, 선박설계, 전기, 식품가공, 제과제빵 등 38개 분야의 92개 직종에서 연간 5명 이내로 선정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 9월까지 후보자 접수를 마치고, 서류심사와 현장실사 및 면접심사를 실시한 후, 명장 심의위원회를 거쳐 선정했다. 유철종 과장은 제강(철강제조) 분야 31년의 경력을 가지고 있으며 금속제련기술사 자격을 보유하고 있다. 저탄소강의 정련방법 등 단독특허 16건 외 다수의 특허 등록 실적을 가지고 있다. 특허받은 더블 슬래그 조업기술 구축, 설비 공정 개선을 기반으로 제품 제작시간을 최적으로 관리하는 시스템을 구축해 포스코 광양제철소 제강공장 기술력 향상과 비용 절감에 기여했다. 또한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도내 학교 진로지도, 특강, 기술 강의 및 다수의 봉사활동에도 나서고 있다. 김진용 대표는 가구․
(충남도민일보)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22일 여수, 광양을 제외한 20개 시군에 대설특보가 발효됨에 따라 대처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인명 및 재산피해가 없도록 분야별 선제적이고 한발 빠른 대응을 지시했다. 이날 오후 3시 기준 담양이 8.5㎝로 최대 적설량을 보인 가운데 장흥 8㎝, 나주 5.2㎝ 등 시간당 1~3㎝ 내외의 눈이 내리고 있다. 앞으로 북쪽으로부터 남하하는 찬 공기의 영향으로 전남 서부를 중심으로 최대 30㎝ 이상의 많은 눈과 순간풍속 15m/s 내외의 강한 바람이 불어 영하 5도 이하의 강추위가 예상된다. 이에따라 김영록 지사는 이날 점검회의에서 “24일까지 내리는 눈은 수분이 많고 응집력이 강해 무거운 ‘습설’로 비닐하우스, 축사 등 취약 구조물 붕괴가 우려된다”며 “지붕 눈 치우기, 노후 시설물 점검, 수도계량기 보온조치 등 피해 최소화를 위한 도민 안내․홍보를 철저히 하라”고 지시했다. 또한 “긴 시간 많은 눈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신속한 제설작업을 통해 빙판길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제설 작업자의 안전도 각별히 신경써줄 것”을 당부했다. 전남도는 지난 17일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 주말까지 이어지는
(충남도민일보) 전라남도의회 주종섭 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6)은 오는 23일 전남도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전남지역 이주노동자 인권보호 및 증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해 이주노동자들이 현장에서 겪고 있는 애로사항을 청취할 예정이다. 주종섭 의원은 “전남지역 이주노동자들은 전남에서 일하고 생활하고 가정을 이루기도 하는 전남도민이다”면서 “이들의 인권을 보호하고 필요한 지원을 하기 위해 유관기관과 단체 관계자, 각 분야 전문가가 한자리에 모여 심도 있는 논의를 하고자 한다”고 간담회 개최 의미를 설명했다. 이번 간담회는 전남도의회 주종섭 의원과 전남노동권익센터가 공동 주최하며, 전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 김미경 의원을 비롯해 전남노동권익센터 문길주 센터장, 광주전남 이주노동자네트워크 윤영대 대표, 국가인권위원회 광주사무소 이수연 소장, 광주민중의집 김순임 사무국장, 목포여성인권지원센터 박현숙 대표, 대학 무상화평준화 국민운동본부 조창익 상임대표, 동행 이소아 변호사, 민주노총 법률원 홍관희 노무사, 인도네시아 이연지 대표 등이 참여한다. 주 의원은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된 주요 사항이 전남도 정책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지원을 위해 필
(충남도민일보) 전라남도는 22일 서울 영등포구 산림비전센터에서 열린 ‘제18회 대한민국 산림환경대상’에서 김영록 도지사가 기후변화 대응과 지구 온난화 방지에 힘쓴 공로로 자치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김영록 지사는 2018년 8월 민선7기 취임 즉시 조직개편을 단행, 산림조직을 2개 과로 확대해 산림보호와 산업 육성에 강한 의지를 보였다. 또 국립 완도난대수목원과 국립한국정원문화원 유치, 동북아 정원산업 중심지 도약을 위한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국제행사 승인 등 대형 프로젝트 성공 유치로 산림 연구․보존 확대와 산림관광 시대의 발판을 마련했다. 또 산사태 등 재난․재해 선제적 대응체계 구축으로 산사태 주민 사전대피를 전국 최초로 시행하고 2022년 산림청 주관 지자체 합동평가 2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봄철 산불방지 3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등 산림재해 예방과 산림보전에 힘쓴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사)산림환경포럼이 주최하고 대한민국 산림환경대상 위원회가 주관한 ‘대한민국 산림환경대상’은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지구온난화 방지에 숨은 공로자를 발굴하기 위해 2005년 도입됐다. 올해 자치, 입법, 정책, 행정, 환경 복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