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전라북도가 국토부 도시재생사업‘22년 신규 공모에서 4개소(익산, 임실, 고창, 부안)가 최종 선정돼 국비 55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는 공모 선정 건수와 국비 확보 규모에서 전국 최고이기도 하다. 특히 고창군 고창읍 공용버스터미널 일원 혁신지구사업*은 전국 유일하게 선정됐다. 2023년부터 5년간 국비 250억 원을 포함한 417억 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노후된 교통거점 시설의 현대화 및 유기농 가공산업 육성 공간 조성 등을 통해 쇠퇴한 주변지역을 활성할 수 있는 획기적인 기회가 될 전망이다. 익산시 함열읍 사업은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등과 연계해 식품상권 거점을 조성하고, 임실군 오수면 사업은‘오수의 견’을 활용한 반려동물 교육문화센터 조성 등 반려동물 특화사업을 추진한다. 부안군 부안읍 사업은 노후건축물 정비 및 주민공동이용시설 리모델링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성과는 최근 도시재생사업 예산 및 신규사업 규모가 대폭 축소되는 추세에도 불구하고 지역특색을 살린 특화형 사업 개발, 전문가 사전 자문 등 경쟁력이 있는 사업계획을 수립해 적극 대응한 결과다. 한편, 전북도는 정부가 도시재생사업을 본격 추진하기
(충남도민일보) 전라북도는 행정안전부에서 공모한 '2023년 지역맞춤형 재난안전 문제해결지원 연구개발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지역별로 각기 다른 재난안전 관련 현안 해결을 위해 지자체가 직접 제안한 연구개발 과제를 지원하는 정책이다. 도는 전기차 보급의 확대에 따라 날로 증가하고 있는 전기차 화재 사고를 대비하기 위한‘승용 전기차 화재진압을 위한 수조 컨테이너 및 크레인을 구비한 전문 진압장비 개발’과제를 추진한다. 이는 화재 차량을 직접 기중할 수 있는 크레인 및 수조컨테이너 일체형 전문 진압장비를 개발하는 사업으로 실증·보완을 통해 2년간 총사업비 13억 원(국비 10, 지방비 3)을 투입해 실용화할 예정이다. 2023년 3월 말까지 연구개발사업을 수행할 연구기관 등을 선정해 4월에는 본격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세부 공모과제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지역 내 공공기관, 대학·연구소, 연구기관 등도 참여시킬 방침이다. 김인태 전북도 도민안전실장은 “전기차 화재 사고는 지역적 한계를 넘어 전국적인 현상으로 화재진압에 관한 광범위한 연구가 시급함에 따라 사업을 신청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재난안전
(충남도민일보) 군산 교육력 강화를 위한 ‘군산교육플랫폼’이 16일 개통한다. 플랫폼은 군산 각처에 산재하는 다양한 교육자원과 교육정보를 통합하여 학교, 학생, 학부모 등 누구나 쉽게 활용할 수 있게 하자는 발상에서 시작됐다. 또 교육(관련)기관들이 서로 협력하여 학교와 학생들에게 더 좋은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해야 할 사회적 책임이 있다는 공감을 바탕으로 추진됐다. 플랫폼에서는 △마을강사·교육(관련)기관·교육프로그램 등록·검색 △시청·교육지원청 공모사업 신청 △교육행정정보 등 각종 기관이 제공하는 교육 관련 정보 검색 등이 가능하다. 이러한 교육자원과 교육프로그램 등 교육정보를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용자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플랫폼이 활성화되면 교육 정보 격차가 완화, 마을강사의 교육 참여가 확대, 마을 기반 교육과정과 교육 다양성이 확보, 교육(관련)기관들의 교육 협력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경희 교육장은 “플랫폼은 군산교육공동체 구성원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공간이기 때문에 학교, 학생, 학부모, 마을강사, 기관 등 모두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면서 “시민과 기관의 활발한 참여로 군산교육플랫폼이 명실상부한
(충남도민일보) 전라북도교육청이 ‘2022 너도나도 공모전’수상작을 전시한다. 도교육청은 15일부터 30일까지 본관 2층과 창조나래(별관)를 잇는 연결복도에 공모전 수상작을 전시한다고 밝혔다. 앞서 도교육청은 전북교육에 대한 구성원들의 관심과 이해도를 높이고, 교육가족간의 소통하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난 10월 17일부터 11월 4일까지 공모전을 실시했다. ‘우리가 꿈꾸는 미래교육’을 주제로 한 이번 공모전에서는 사진(교직원), PPT(중·고등학생), 동시(초등학생) 등 3개 분야 총 575편의 작품이 접수된 가운데 공정한 심사과정을 거쳐 총 52편의 수상작이 선정됐다. 전시에는 △사진 분야 대상‘로켓꿈나무와 물로켓장인’박현아(영전초 교사) △PPT 분야 대상‘우리는 전라북도 학생중심 미래교육을 열어가는 영선인입니다’김소윤(영선중2) △동시분야 대상‘함께 수월래’하찬기(영전초5) 등을 포함한 총 52편의 수장작이 전시된다. 전시회 기간 중 월~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방문하면 도민 누구나 관람 가능하다. 서거석 교육감은 “우리 학생들과 교직원들의 생각과 손끝에서 만들어진 이번 응모 작품들을 통해 전북교육의 미래를 미리 만나
(충남도민일보) 전라북도교육청이 2023학년도 대입 정시 지원을 위한 설명회를 실시한다. 도교육청은 ‘2023 대입 정시 지원 전략을 위한 입시 설명회’를 오는 17일 오후 2시부터 전북교육청 창조나래(별관) 시청각실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입시 설명회는 대입 정시를 준비하는 학생과 학부모에게 코로나19로 인한 진학 정보 공백을 최소화하고, 자기주도적 진학 계획 수립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실시한다. 주요 내용은 2023 정시 대비 전북권 및 수도권 대학 지원 전략 안내다. 먼저 대전 보문고 김우진 교사(대교협 상담교사)가 수도권 지역과 의치한의대 계열의 대입 정시 주요사항 분석과 지원 전략에 대해 설명한다. 올해 정시는 수학의 영향력이 강화됐고, 특히 탐구 영역이 변수로 떠오르고 있기 때문에 수도권 대학을 지원할 때 유의해야 할 점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설명할 예정이다. 전북권 대학과 교대 등에 대한 대입 정시 지원 전략 설명은 전주한일고 김상훈 교사(대입지원단 수능전형팀장)가 맡는다. 지역 대학의 정시모집 인원이 많지는 않지만, 수시 이월 인원이 발생할 수 있고, 특정 학과를 준비하는 수험생들이 적지 않기 때문에
(충남도민일보) 전북도는 난임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자 2023년부터 '전북형 난임 시술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난임 시술 건강보험급여 적용 횟수 소진 이후 추가 난임시술을 하는 경우 비용이 전액 본인 부담인 상황에서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한 방안이다. '전북형 난임 시술비 지원사업'은 난임 시술별 건강보험급여 적용 횟수 소진 자에 대해 1인 최대 2회까지 추가 지원하는 사업으로 소득기준별 기준중위소득 180%(4인가구 기준 9,722천원) 이하자에게 최대 110만원, 초과자에게 최대 90만원까지 지원한다. 기존 국가형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사업은 기준중위소득 180%이하 자에게 신선배아(9회) 최대 110만원, 동결배아(7회) 최대 50만원, 인공수정(5회) 최대 3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김홍표 전북도 건강증진과장은 “난임은 사회․환경적 요인에 따라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다는 점에서 적극적인 정책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다.”고 강조하며 “이번 전북형 난임 시술비 추가 지원사업을 통해 난임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드리고 임신성공과 건강한 출산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전라북도는 도내 중증장애인생산품의 우선구매 비율을 높이기 위해 도청 내 부서를 대상으로 1:1 컨설팅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특별법에 따라 행정기관을 비롯한 공공기관은 중증장애인생산품을 연간 총 구매금액의 1% 이상을 의무구매해야 한다. 하지만, 현업 부서에서 장애인생산품을 구매하고자 해도 다양한 생산품목을 아는 것이 현실적으로 어렵고 구매방법을 모르는 경우가 많아 우선구매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러한 의견을 수렴해 이번 컨설팅은 전문가로 구성된 한국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와 전라북도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이 구매담당자를 직접 찾아가 각 부서에서 구매할 수 있는 적합한 품목을 추천하고 쉽게 우선 구매하도록 다양한 구매방법을 안내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쳤다. 중증장애인생산품은 구매금액에 상관없이 1인 견적을 통한 수의계약이 가능하고, 조달청 구매와 사무기기 유지보수와 청소, 급식 위탁 같은 간접구매 또한 가능하다. 전라북도 관계자는 “이번 컨설팅을 통해 부서 담당자분들의 반응이 좋아 보람을 느꼈다”면서 “2023년 상반기에는 도 내 시·군으로 컨설팅을 확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구매 문의
(충남도민일보) 전라북도는 2023년 전라북도 정보화사업 온라인 설명회를 유튜브를 통해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는 전라북도와 전북테크노파크, 전북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등 15개 기관이 함께했다. 각 기관은 2023년 주관하고 발주하는 정보화사업의 정보를 사전에 제공해 도내 정보통신기술(ICT)업체의 관심과 참여를 도모했다. 김관영 도지사의 영상메시지를 시작으로 한 설명회는 2023년도 1,176억 원 규모, 167개 정보화사업에 대해 각 기관별 추진 방향과 사업발주 일정 등이 소개됐다. 설명회는 약 2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온라인으로 참여한 도내 업체는 실시간 질의에 참여하는 등 사업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2023년 전라북도 정보화사업 온라인 설명회는 전북테크노파크 유튜브 채널에서 다시 볼 수 있다. 발표자료와 질의내용 등은 전북도청 누리집(부서별안내-기획조정실-정보화정책과-부서소식)에 게시될 예정이다. 강승구 전북도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정보화사업 설명회를 통해 도내 공공기관과 기업들의 상생의 길을 열어 도내 기업에 우수한 일자리가 창출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도내 정보화사업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충남도민일보) 전라북도는 2022년 제2기분 자동차세 41만 건, 672억 원을 부과한다고 15일 밝혔다. 제2기분 자동차세 납세의무자는 12월 1일 현재 자동차 등록원부상 소유자다. 올해 1월, 3월, 6월, 9월에 자동차세 연세액을 납부한 경우 이번 과세대상에서 제외된다. 부과기준은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의 보유기간에 대해 차량의 용도와 차종, 배기량, 차령에 따라 차등 적용 부과된다. 승용자동차가 659억 원(98.1%)으로 전체 부과액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 자동차세는 전국 모든 금융기관에서 방문 납부 가능하다. 시중은행 현금자동입출금기(CD/ATM), 위택스, 시중은행 금융앱, 간편결제앱 등으로도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납부기간은 12월 16일부터 내년 1월 2일까지로 자세한 내용은 자동차 등록지 관할 시·군 세무부서로 문의하면 된다. 황철호 전북도 자치행정국장은“기한 내 납부하지 않으면 3%의 가산금 등이 부과될 수 있으므로 기한 내 꼭 납부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도내 청년의 살아있는 아이디어가 지역 활력에 이바지하고 있다. 바로 ‘전북청년 생생 아이디어 지원사업’을 통해서다. ‘전북청년 생생 아이디어 지원사업’은 일자리, 문화·예술, 네트워킹, 창업과 관련한 아이디어를 청년이 직접 제안하고 정책화할 수 있도록 예산을 지원하는 청년 참여·주도형 사업이다. 올해 6월, 공모로 최종 선정된 6개 사업이 그동안의 활동을 통해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전주시 향유갤러리는 도민들이 문화예술을 누릴 수 있는 공간 제공과, 도내 예술대학 학생 등 청년 예술가를 발굴하여 전시회를 개최하고 작품이 판매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도내 거주 청년 예술인을 전시해설사로 고용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다. 앞으로도 유튜브를 활용한 유망작가 발굴 등을 통해 이들을 지원할 예정이다. 완주군 해봄교육공동체는 지난 10월 14일 완주에서 생산된 맥주를 활용, ‘가을빛 맥주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청년문화동아리의 체험부스와 청년 플리마켓 등이 성황을 이뤄 1천명이 넘는 청년, 관광객이 완주군청을 가득 메웠다. 또한 완주 유스믹스는 10월 14일부터 15일까지 ‘글로벌 소셜임팩트 페스타’를 개최해 청년 연
(충남도민일보) 제12대 전북도의회 ‘탄소중립 특별위원회’가 12.13일 제1차 회의를 개최하고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선출했다. 위원장은 한정수(익산4) 의원, 부위원장은 서난이(전주9) 의원이 선출됐으며,위원은 권요안(완주2), 김동구(군산2), 김성수(고창1), 김슬지(비례대표), 김정기(부안), 염영선(정읍2), 윤정훈(무주), 이수진(비례대표), 진형석(전주2) 의원이 함께하여 총 11명으로 구성됐다. ‘탄소중립 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된 한정수 위원장은 기후 위기에 대응을 위해 국가적으로 탄소중립 목표 달성에 노력하고 있는 시점에서 ‘전라북도의회 탄소중립 특별위원회’가 출범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특위활동을 통해 전라북도의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을 도모하기 위한 우리도의 맞춤형 탄소중립 실천전략과 다양하고 시의성 있는 정책 마련으로 도민 모두가 탄소중립 실천에 동참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민선 8기, 전라북도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동부권 집중 투자가 시급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전라북도의회 교육위원회 이정린 의원(남원1)은 제396회 정례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전북 전체면적의 47.1%에 달하는 6개 지역 동부권은 심각한 소멸위기 지역으로, 전북의 지속가능한발전과 모든 도민이 함께 잘사는 전북을 위해 균형발전 차원에서 동부권 집중 투자가 시급”하다면서 이같이 주장했다. 이정린 의원은 “국가균형발전은 헌법이 명시한 국가의 책무지만, 여전히 수도권 집중으로 인한 양극화가 심각한 상황”이라면서“지난 7월, 전국 17개 시도지사가 대통령을 향해 한목소리로 국가균형발전의 실천을 촉구”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러한 주장과 요구가 합당하려면 지역 내 균형발전부터 이뤄내야 한다”라면서 “작금의 전북은 새만금과 서부권 중심 집중 투자로 지역 내 불균형이 심각한 상황”이라고 주장했다. 이정린 의원은 “민선 8기 김관영 지사의 균형발전 의지에 큰 기대를 걸었지만, 여전히 동부권에 대한 대규모 투자나 신사업은 찾아보기 어렵다”라고 쓴소리했다. 그는 또한 그간 동부권 특별회계가 지원됐지만, 이는 응급처지에 불과한 수준이라
(충남도민일보) 전라북도의회 균형발전특별위원회(위원장 이명연)는 13일 정부 등을 상대로 전북 금융중심지 지정 및 한국투자공사 전북 이전을 촉구하는 내용의 건의안을 공동발의했다. 건의안에는 ▲전라북도의 금융산업 육성에 관한 지역공약을 이행하고, 전북 특화 금융산업 발전이 이루어질 수 있는 구체적인 로드맵과 지원계획 수립을 촉구하고, ▲대선공약으로 명시된 약속이자, 우리 지역과 전 도민의 오랜 열망인 ‘전북 금융중심지 지정’ 절차를 연내 조속히 착수하여 줄 것, ▲한국투자공사와 함께 자산운용 관련 공공기관의 전북 이전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전북 균형발전특위 이명연 위원장은 “전북이 금융도시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금융공공기관과 민간 자산운용사들의 집적화가 이루어져야 하며, 이에 앞서 기 이전한 국민연금공단과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는 한국투자공사의 전북 이전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국투자공사는 국내 2위의 자산운용 공공기관으로 국민연금과 집적화하여 가장 큰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기관으로 전라북도가 수년전부터 전북으로의 이전을 위해 공을 들이고 있는 기관이다. 이명연 위원장은 “정부는 2017년부터 전라북도를 금융도시로 육성
(충남도민일보) 전북도 박용근 의원(윤리특별위원장, 장수)이 12월 13일 제396회 정례회에서 '고향사랑 기부금 모금을 제약하는 독소조항 폐지 건의안'을 발의했다. 박용근 의원은 “'고향사랑 기부금법'제7조 제1항에 따르면 개별적인 전화, 서신 또는 전자적 전송매체의 이용이나 향우회, 동창회 등 사적인 모임에 참석·방문하여 적극적으로 기부를 권유·독려하는 방법으로 모금을 할 수 없도록 규정하여 기부금 모금의 홍보 방법을 과도하게 제한하기 때문에 이를 폐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건의안에서 “'고향사랑 기부금법'제7조 제1항에서 규정한 기부금 모금 방법의 과도한 제한은 제1조에서 명시한 ‘기부문화를 조성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함으로써 국가균형발전에 이바지하고자’ 하는 입법목적과 불일치하고, 입법목적 달성에 현저하게 불합리하기 때문에 기부금 모금 방법의 단서 조항을 폐지할 것을 건의한다”고 밝혔다. 이어 “고향사랑 기부금제도 활성화를 위한 모금 홍보사업을 정부가 나서서 계획하고 시행하라”고 요구했다.
(충남도민일보) 전라북도의회는 13일 ‘제2회 의정 역량 강화의 날’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공감 만세 고두환 대표이사를 강사로 초청,‘고향사량 기부제에 대한 이해와 성공전략’이라는 주제로 강의가 진행됐다. 고 대표는 강의에서“고향사랑 기부제는 국민에게 고향의 의미와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하고 재정이 취약한 농산어촌을 돕고자 하는 포용적 성장의 의지를 일깨우는 것”이라며 “기부자와 지자체 사이를 직접 연결해줌으로써 지방행정에 대한 기부자의 관심과 참여의식 제고와 신뢰를 형성하는 자치 의식의 진화를 촉발하게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지방자치단체는 기부자와 지방자치단체간 신뢰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기 위해 기부자의 개인정보 확보 및 누적을 통해 체계적으로 관리해야 한다”면서 “상품 정보, 지역 행사와 동향 등을 뉴스레터로 발송, 연대와 관심이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고향사랑 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서는 일본 사례를 통한 전반적인 행정 처리 절차를 완벽히 구축하고, 전문성 있는 민간플랫폼을 활용, 지자체의 사무 부담을 최소화해야 한다”며 “실익 없는 답례품 경쟁보다는 지역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답례품
(충남도민일보) 전라북도의회는 13일 제396회 정례회 본회의 폐회를 끝으로 한해 의정활동을 마무리했다. 도의회는 이날 탄소중립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비롯해 군산항의 안정적인 수심 확보 대책, 전북 금융중심지 지정 및 한국투자공사 전북 이전, 금리인상기 이자 부담 경감을 위한 대책 마련, 농협중앙회 본사 전북 이전 촉구 등 모두 30건의 안건을 처리했으며, 8명의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도민의 궁금증을 해소했다. 또한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심의한 2023년도 전북도 예산안 9조8,618억원(△102억원), 전북도교육청 4조6,787억원(△150억원)과 2021년도 추경예산 14조3,682억원(도 9조4,374억원, 도교육청 4조9,308억원)을 심의, 의결했다. 국주영은 의장은 “제12대 전라북도의회는 도민의 신뢰를 회복하고, 그 힘을 바탕으로 강한 의회로 거듭나기 위한 의정활동은 물론 기본에 충실하며 민생 문제 해결에 열정을 쏟았다”며 “2023년 새해에도 전북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정책연구에 집중하면서 도정 현안 해결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7월 출범한 제12대 도의회는 모두 4차례의 회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