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대구시는 12월 14일 오후 2시 30분 대구시청 산격청사에서 ‘제3회 대구 군 공항 이전 지원사업협의회’를 개최해 군위·의성군 세부지원사업과 주민 의견수렴 절차 등을 협의했다. 대구 군 공항 이전 지원사업은 군 공항 이전부지 주변지역(군위군· 의성군) 주민들의 편익 및 복리증진(복지시설, 소득증대, 생활기반시설, 지역발전 등) 사업을 추진하는 것으로, ‘19년 6월, 제3회 이전부지 선정위원회에서 3,000억 원(군위군 1,500, 의성군 1,500) 규모로 지원하기로 했다. 대구 군 공항 이전 지원사업협의회(이하 지원사업협의회)에는 갈등조정전문가, 지원사업 관련 전문가, 이전지역 이해관계 대표자, 국방부 및 지자체 관계 공무원 등 민·관·군이 참여해 이전주변지역 지원사업 목록·규모 등에 대한 의견수렴, 이해관계자의 갈등 조정, 쟁점 사항 논의 등 지원사업 추진에 중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제3회 지원사업협의회에서는 △군위군 주민숙원사업(500억 원)과 의성군 소음비영향지역(300억 원) 내 세부지원사업 선정 △신속한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주민 의견수렴 절차 기준 마련 등에 대해 다음과 같은 사항을 협의했다. 이번
(충남도민일보)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와 디어젠(주)(대표 강길수)는 13일 인공지능 신약개발 플랫폼 분야 공동연구협약을 맺고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케이메디허브의 합성신약 산학연계 지원사업은 22년 시작하여 27년까지 국내 신약개발 기관의 초기 파이프라인의 성숙 및 사업화 연계를 지원할 예정이다. 본 사업을 통해, 케이메디허브, 디어젠, 단국대학교는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한 차세대 신약개발 플랫폼 구축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디어젠(주)는 AI 신약개발 전문 기업으로 단백질과 화합물간 결합정도를 예측하는 디어젠만의 인동지능 신약개발 통합 플랫폼 ‘DEARGEN iDears’를 보유하고 있다. 케이메디허브와 디어젠(주)는 본 업무협약을 통해 대단위 신규 화합물을 스크리닝할 수 있는 차세대 신약개발 플랫폼을 구축하여 신약개발에 소요되는 시간을 대폭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양진영 이사장은 “신약개발과정에 새로운 최첨단 기술을 도입하여 신약개발을 선도하는 기관으로 발돋움할 것”이라며 “혁신적인 신약개발 플랫폼을 만들기 위해 케이메디허브는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공정하고 투명한 채용시스템을 구축·운영한 결과, 한국경영인증원(KMR) 주관 공정채용 우수기관 2년 연속 인증을 획득했다. 공정채용 우수기관 인증은 채용에 편견적 요소를 배제하고 직무능력중심의 공정채용을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한국 경영인증원이 심사를 통해 부여한다. 대구공공시설공단은 얼어붙은 고용시장에서 블라인드 채용을 기반으로 표준화된 채용시스템을 통해 일반직 54명을 신규로 채용했다. 그 결과 ▲채용시스템 ▲채용운영 ▲채용성과 등 3개 부문의 9개 평가항목과 59개의 세부항목에서 작년대비 55점이 증가한 총점 891점의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문기봉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공정한 채용을 지속 추진한 노력의 결과로 우수기관 인증을 획득하게 됐다.” 며 “앞으로도 지역의 우수한 인재들을 많이 채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대구의료원이 보건복지부가 최근 발표한'2022년 지역거점 공공병원 운영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A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 지역거점공공병원 운영평가는 전국의 지방의료원(35개)과 적십자병원(6개)의 운영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운영상 취약점을 개선하기 위한 목적으로 2006년부터 매년 실시되고 있다. 2022년도 운영평가는 ▲양질의 의료(진료기능), ▲공익적 보건의료서비스(공공성) ▲합리적 운영(경영) ▲책임운영(조직관리) ▲코로나19 대응 기여도 등 5개 영역에 걸쳐 이루어졌다. 평가 등급별로는 A등급(80점 이상) 18개소, B등급(70~80점) 14개소, C등급(60~70점) 8개소로 나타났고, D등급(60점 미만)은 없었다. 특히 대구의료원은 폐렴, 천식 분야에서 우수한 진료 결과를 나타냈으며, 주사제 처방률의 개선, 약품비 절감 등 양질의 의료서비스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2년 연속 A등급을 획득했다. 또한 최근 2년간 우수한 실적과 운영평가에서 지속적으로 점수가 향상된 부분을 인정받아 오는 12월 16일 개최되는 2022년 공공의료 성과보고회에서 장관상을 수상할 예정이다. 김승미 대구의료원장은
(충남도민일보)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은 오는 21일 대구생활문화센터 2층 어울림홀에서 '2022 문화예술교욱 공모사업 통합 결과공유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유회는 7개 문화예술교육사업 54개 단체(기관)가 참여하는 통합 행사로, 문화예술교육 성과공유를 통한 가치 확산과 단체(기관) 간 교류 및 네트워킹 구축으로 지역 문화예술교육의 질적 제고와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공유회는 2022년 문화예술교육 사업성과 소개와 선정단체(기관)별 사례발표, 자율 네트워킹 등으로 구성되며, 사례발표는 ‘지역 속에서의 문화예술교육’과 ‘학교 안팎에서의 문화예술교육’ 2개 파트로 나뉘어 총 11개 문화예술교육 단체 및 기관이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 문예진흥원이 추진한 문화예술교육 사업은 학교교육, 사회교육, 연구개발, 기관연계 등 총 4개 부문으로 각각 ‘지역특성화문화예술교육(12개 단체)’, ‘꿈다락토요문화학교(20개 단체)’, ‘예술 꿈 학교(6개 단체)’, ‘예술교육lab(7개 단체)’, ‘문화예술교육사 현장 역량강화(5개)’, ‘유아문화예술교육지원(3개)’, ‘문화파출소(1개)’ 등 7개 분야의 총 54개 단체(기관)가 참여했다. 문예진흥원은
(충남도민일보) 대구의료원은 12월 14일 홍준표 대구시장, 임인환 대구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위원장, 김성호 대구서부고용노동지청장, 김승미 대구의료원장, 이동훈 대구의료원 노동조합위원장 및 의료원 임직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사평화선언 선포식 및 직원들의 조직문화와 경영혁신을 다짐하는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구의료원 개원 이후 단 한 번의 노사분규 없이 오직 시민건강을 최우선가치로 노·사가 하나의 목표를 위해 최선을 다해온 20년 연속 노사평화선언을 기념하고, 대구시 민선 8기 공약의 중점 추진 과제인 ‘대구의료원 기능 강화’를 위한 직원들의 실천 의지를 다지는 계기로 마련됐다.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감염병전담병원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온 대구의료원은 올해 7월, 홍준표 대구시장의 취임과 함께 운영정상화 및 역량 있는 공공병원으로 거듭나기 위한 중장기 혁신 계획을 기획하고 본격적으로 추진해 왔으며, 지난 12월 7일'대구의료원의 기능 강화계획'발표를 통해 시민에게 신뢰받는 의료원으로의 재도약의 시작을 알렸다. 대구의료원은 20년간 이어온 전통 있는 상생의 노사문화를 원동력으로 노·사가 함께 변화에 대한 새로운
(충남도민일보) 정남구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13일 오후 코스트코 대구혁신점을 찾아 화재예방 지도에 나섰다. 이번 방문은 화재 발생 시 성장속도가 빠르고, 인명피해 우려가 높은 대형판매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화재취약요인 사전제거와 관계자의 자율안전 관리 체계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확인 사항은 ▲소방시설, 피난․방화시설 및 방화구획 유지․관리 상태 ▲관계자 중심의 자율안전관리 운영실태 ▲화재 발생 시 초기대응체계 구축 현황 ▲지하주차장, 하역장의 관리 방법 ▲피난시설 위치, 피난경로가 포함된 안내표지 부착 등이다. 또한, 관계자 간담회를 통해 주요 현황들을 공유하고, 화재 취약요인과 소방대 협업 방안 등 안전관리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정남구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특히, 연말연시를 맞아 다수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돼 철저한 안전관리가 필요하다”면서 “평소 관계인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자율적 소방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해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대구섬유박물관은 아름다운 공유사업의 일환으로 자폐 청소년들의 작품으로 꾸민 특별전시 ‘행복한 토끼와 친구들’을 2층 중앙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2023년 계묘년(癸卯年) 토끼해를 맞아 ‘마음으로 그리기’ 센터(대표 박은주) 소속 발달 장애 청소년 19명이 참여해 토끼, 악어, 호랑이, 자동차 등을 소재로 그린 70여 점의 그림을 선보인다. 이 그림 중 일부는 박물관 문화상품으로도 소개될 예정이다. 이 전시는 박물관이 섬유 기업, 지역기관 등과 협력해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한 문화나눔 사업을 추진하는 ‘아름다운 공유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특별전시다. 대구섬유박물관은 2018년부터 섬유 기업들이 버리는 자투리 원단을 기증받아 박물관의 섬유 체험에 활용하거나, 문화상품으로 제작해 소외계층에 기증한 바 있다. 특히, 올해 7월에는 마음으로 그리기 센터 소속 청소년 작가들과 저작권 계약을 맺고 그들의 작품을 다이텍연구원과 협력해 쿠션, 무릎담요, 바디필로우 등 다양한 문화상품으로 제작했다. 전시에 참여하는 작가들은 10대~20대로 모두 자폐스펙트럼 장애가 있으며, 짧게는 5년, 길게는 10년 이상 미술 재활교육을 받았다.
(충남도민일보) 대구시는 대구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이 추진하는 사업을 심의할 ‘대구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 정책심의위원회’를 구성하고, 14일 위촉식과 함께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정책심의위원회는 사회서비스, 평생교육, 청소년, 여성가족 등과 관련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 공개모집 및 사회서비스 제공기관 대표 단체, 종사자 대표 단체 등의 추천을 받아 총 13명으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앞으로 2년 동안 대구행복진흥원이 추진하는 사업의 범위와 유형의 적정성, 우선위탁이 필요한 사업의 적정성 등 대구행복진흥원의 운영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는 역할을 한다. 이날 위촉식에 이어 열린 제1차 회의에서는 2023년도 대구행복진흥원 사업계획과 대구 청년센터 위탁사업의 적정성 등에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김동우 대구시 복지국장은 위촉식에서 “대구행복진흥원이 지역 내 복지서비스 중추기관으로 생애주기별·대상별 시민중심 통합 복지서비스 제공을 통해 대구시민 행복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정책심의위원회 위원들의 많은 관심과 역할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대구시는 12월 1일 현재 관내에 등록된 자동차 소유자에게 2022년 2기분 자동차세 고지서를 일제히 발송했다. 이번에 부과된 자동차세는 지난해에 비해 15억 원 감소한 765억 원으로, 자동차세 연세액을 미리 납부한 연납 차량이 증가한 것이 주된 감소 요인이다. 차종별 부과 현황은 승용자동차가 762억 원으로 전체 자동차세의 99.6%를 차지하며, 구·군별로는 달서구가 199억 원으로 가장 많고 중구가 30억 원으로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자동차세는 과세기준일(매년 6.1., 12.1.) 현재 등록원부상 소유자를 대상으로 6월과 12월에 부과되는데, 이번에 부과되는 자동차세는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의 소유 기간에 대한 것으로서 납부기간은 2022년 12월 16일부터 2023년 1월 2일까지다. 다만, 자동차세 연세액을 선납했거나 지난 6월에 1년분이 전액 부과된 차량(연세액 10만 원 이하인 경차, 화물차 등)은 이번 달에 부과되지 않는다. 자동차세는 고지서 없이도 전국 모든 금융기관의 CD/ATM에서 카드(통장)로 납부할 수 있으며, 인터넷, 스마트폰을 이용한 간편결제, 가상계좌 이체, ARS(080-78
(충남도민일보) 대구시는 12월 16일 오후 2시부터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신규가입자 4만명에게 도달쑤 연말연시 일상 이모티콘을 선착순 무료 배포한다. 연말 일상티콘은 도달쑤의 귀여움을 한층 더 살린 새로운 도달쑤 이미지로 ▲해피연말 ▲메리 크리스마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등 한 해를 마무리하며 나누는 연말연시 인사를 포함해 일상생활을 표현한 모션형 이모티콘 16종으로 구성됐다. 도달쑤는 올 한해 인스타그램을 통해 시민과 소통하며 대구시 마스코트로 자리 잡았으며, 연말 일상티콘은 올해 두 번째 배포하는 것으로 지난 9월 제작한 추석 이모티콘은 배포 16분 만에 조기 마감돼 도달쑤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모티콘을 받으려면 카카오톡 앱 실행 후 우측 상단 친구검색 메뉴에서 ‘대구시청’을 검색해 ‘채널 추가’ 버튼을 눌러 플러스 친구로 등록하면 된다. 선착순 40,000명까지 무료로 받을 수 있으며 30일간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시 누리집에서도 이모티콘 파일을 받아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다. 권오환 대구시 도시주택국장은 “도달쑤 연말 일상티콘으로 따뜻한 연말연시 인사를 전하시길 바란다”며, “도달쑤 캐릭터가 더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충남도민일보) 대구시는 메타버스 산업 활성화를 위해 ‘투자자에게 길을 묻다! 메타버스산업과 ABB산업 투자 활성화 포럼’을 15일 오후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 태양홀에서 개최한다. 대구시와 디지털혁신진흥원은 기존의 산학연관 전문가 중심의 산업 활성화 전략 관점을 보완해 투자자인 엑셀러레이터, 벤처 캐피털, 증권사 리서치센터 전문가가 보는 메타버스 산업과 ABB산업의 성장 가능성과 투자 방향에 대해 듣게 된다. 이날 포럼에서는 ▶특허법인 지원 심성렬 변리사가 ‘엑셀러레이터가 보는 메타버스’ ▶이디어브릿지파트너스 유한 회사 고원석 대표가 ‘ABB, 메타버스 투자 동향 및 투자 유치 방법’ ▶키움증권리서치센터 이남수 연구위원이 ‘메타버스 현실이 되다’를 주제로 각각 발표하게 된다. 심성렬 변리사는 인프라-플랫폼-콘텐츠(IP)로 구성된 메타버스 생태계와 소비자이자 생산자의 역할을 동시에 수행하는 프로슈머, 투자 관계자들의 메타버스 스타트업 투자 전망을 소개하고, 고원석 대표는 벤처 캐피털의 투자 절차와 기업들의 투자 유치 전략 방향을 이야기하게 된다. 이남수 연구위원은 글로벌 투자 자금의 흐름과 기술 흐름, 치열한 메타버스 시장의 경쟁 상황을 소개하게
(충남도민일보) 대구시는 최근 대출금리의 급격한 상승에 발빠르게 대응해 청년들의 주거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오는 2023년 1월부터 청년 주택 임차보증금 대출이자 지원율을 높이는 등 ‘청년주거안정 패키지’ 사업의 확대 시행에 박차를 가한다. 이를 위해 지난 9월부터 사회보장기본법 제26조에 따른 사전 이행 절차인 사회보장제도 변경 및 신설 협의를 시작해 보건복지부에 현 상황을 명확히 이해시키고 지속적으로 설득한 끝에 마침내 지난 11월 29일 승인을 얻어내며 전국 최대 수준으로 여느 시도보다 신속하게 고금리 시대 청년층의 주거비 부담 완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됐다. 사업의 주요내용으로는, 먼저 올해 7월부터 대구시에 주소를 두거나 전입예정인 만 19세 ~ 39세 무주택 청년가구에 임차보증금 2억원 이하 물건지를 대상으로 대출한도 5천만원의 연2% 이자를 지원하는 ▲청년 주택 임차보증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전국 최고 수준으로 대폭 확대한다. 해당 사업의 계획 수립 당시 0.75%에 불과했던 한국은행 기준금리가 3.25%까지 치솟는 등 사업여건의 급변으로 청년층의 경제적 부담이 가중됨에 따라 이자율 지원 수준을 최대 5%까지 높이기로 하고
(충남도민일보) 한국불교 태고종 대구경북교구와 안심정사는 14일 오후 3시 대구시청에서 홍준표 대구시장, 안심정사 회주 법안스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백미 10Kg 1,000포(3천만원 상당)를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대구시와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4일(수) 태고종 대구경북교구와 안심정사로부터 기탁받은 백미를 푸드뱅크를 통해 지역 내 저소득 가구에 배부할 예정이다. 안심정사는 1991년 5월 창건한 사찰로 전국 6개 도량을 중심으로 중생들에게 부처님 가르침을 통한 행복을 전하고 있으며, 법안 스님은 ‘베풀면 그 이상으로 돌아온다. 베풀기만 하면 된다’는 무주상보시(無主相布施)를 실천하고 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뜻깊은 기부 활동을 실천한 태고종 대구경북교구와 안심정사에 감사드린다”며, “기탁하신 백미는 어려운 이웃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대구광역시가 탄소중립 도시로의 도약을 준비한다. 대구시는 14일 탄소중립의 장기 비전과 과제를 담은 전략을 발표하며 탄소중립 이행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폭염의 도시라는 불리한 조건에서 천만 그루 나무 심기 등의 열섬 완화 활동을 선도적으로 펼쳤던 선례를 살려, 대구시는 기후위기의 지구적 도전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탄소중립을 도시 재도약과 미래번영의 계기로 만들기로 했다. 이번 전략에서는 자체 온실가스 배출량(기준연도 ’18년 897만톤)을 2030년까지 45%, 2040년까지 70%를 감축하고 2050년까지 순배출량 ‘0’, 탄소중립 달성을 목표로 제시하고 있다. 이와 함께 탄소중립을 선도할 의미와 파급력이 있는 5대 대표과제,탄소중립 8대 분야별 핵심과제 등 85개 과제를 담고 있다. 과제는 지역의 특성과 여건을 반영해 도출됐고, 탄소중립 선도 모델로서의 잠재성, 통합신공항 건설 등 대구시 미래 번영 50년 프로젝트와의 연계성도 중점적으로 고려됐다. 탄소중립 전략을 추진하기 위한 사업비는 ’30년까지 총 13조원으로 추산된다. 과제와 관련이 큰 통합신공항 개발 등의 거대 프로젝트가 가시화되면 사업비는 이보다 크게 늘어날
(충남도민일보) 대구광역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2월 8일부터 12월 13일까지 대구광역시 2023년도 예산안에 대한 종합심사를 통해 제출예산액 대비 112억 원이 감소한 10조 7,307억 원 규모의 예산안을 수정가결했다. 예결위 심의 첫날 정책질의에서는 서대구 역세권 개발, ABB(인공지능, 빅데이타, 블록체인) 산업 육성, 대구시 산업인프라 구축, 도심항공교통(UAM) 연계 모빌리티산업 육성 관련 추진상황 및 재원 확보방안 마련을 촉구했고, 취수원 이전 및 농수산물 도매시장 이전 등 시민들과 약속한 지역 현안 사업의 진행과정에 있어 충분한 소통을 중심으로 한 보다 세심한 정책추진을 당부했다. 이후 종합심사에서는 코로나19이후 대내외적 경기 불확실성에 대응하기 위한 민선8기 대구시의 ‘고강도 재정혁신’을 통한 건전재정 정책에 대해서는 공감하나, 내실 있는 재정운용을 위해서 채무관리 뿐 아니라 지역경기회복 등을 위한 시급한 현안과 민생사업들이 소홀해지지 않도록 면밀히 살펴줄 것을 당부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이번 예산 심사에 임하며, 대구시의 건전재정정책에 따라 편성된 예산안이 단순 채무감축과 예산삭감에 치우친 부분은 없는지, 꼭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