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대구시교육청은 12월 12일부터 14일까지 114개 기관 및 학교의 보존기간이 만료된 기록물 중 행정적, 증빙적, 역사적 가치가 소실된 기록물 47,247권을 폐기한다고 13일 밝혔다. 교육청은 개인정보보호와 기록물의 무단 폐기를 방지하고자 매년 교육청 주관의 기록물 폐기를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는 2021. 12. 31.자로 보존기간이 만료된 기록물을 대상으로 한다. 폐기 절차는 공공기록물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진행하며, 대상은 2명의 민간 전문가를 포함한 기록물평가심의회의의 심의·의결에 따라 결정됐다. 기록물관리전문요원을 포함한 현장검수팀이 육안검수를 실시하여 임의폐기를 방지하고 기관 중요 정보 및 개인 정보 유출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를 기한다. 강은희 교육감은 “이번 기록물 폐기를 통해 기록물 보존비용 절감과 서고 관리의 효율성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더 이상 업무적 활용 가치가 없는 기록물이 적시에 폐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대구시교육청은 직업계고 학생의 해외 취업을 위해 12월 13일 독일 바텐팔(Vattenfall) 기업관계자를 교육청으로 초청해 협력방안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독일 바텐팔 트레이닝센터(Vattenfall Training Center) CEO 등 4명은 12월 11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대구일마이스터고등학교(학교장 안희원)의 초청으로 교류방문중이다. 대구일마이스터고는 2017년부터 직업계고 글로벌현장학습 프로그램을 통해 14명의 학생이 독일 Vattenfall에서 현장실습을 실시한 결과 동아시아 최초로 한국학생이 바텐팔(Vattenfall) 전력회사에 입사했다. 2020년부터 코로나19로 글로벌현장학습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대구일마이스터고는 2022년 독일과의 교류를 다시 시작했고, 지난 7월 3일부터 7월 16일 독일 아우스빌둥 참여 학생 5명이 대구일마이스터고를 방문하여 한국의 마이스터교육을 체험했다. 또한 일마이스터고의 학생 7명은 9월 2일부터 11월 25일까지 12주간의 글로벌 현장학습 프로그램을 마치고, 1명의 학생이 바텐팔(Vattenfall)에 취업해 아우스빌둥에 참여하고 있다. ‘직업계고 글로벌 현장학습’은
(충남도민일보) 대구시교육청은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교육환경보호원이 주관한 ‘2022년 학교급식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유치원 최초로 대원유치원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공모전은 교육기관의 우수사례를 발굴하여 각급 학교에 공유하기 위해 2015년부터 개최하고 있으며, 전국 시도교육(지원)청과 유치원·학교에서 제출하여 서류심사로 선정된 우수사례 12건 중 상위 6건(최우수 등급 이상)에 대해 현장에서 대면 평가하여 총점수가 높은 순으로 수상자를 결정한다. 대원유치원은 ‘세 움(깨움·배움·채움) 식생활 교육으로 우리 아이 건강한 식습관 세움’을 목표로 ▲환경을 위한 생각의 깨움 ▲채소의 장점을 배움 ▲필요한 영양소를 골고루 채움을 실현하여 유치원 최초로 최우수상이라는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주요 식생활 교육내용으로 ▲유치원 텃밭 가꾸기 및 편식 예방동극을 통한 채소에 대한 친근감 형성 ▲재배한 텃밭 작물 요리 및 섭취를 통한 채소의 효능 이해 ▲채식식단 및 초록주간 운영을 통한 균형적인 식습관 개선을 추진하여 우수사례로 높은 평가를 얻었다. 강은희 교육감은 “학교급식법 개정으로 2021년부터 학교급식 대상에 유치원이 포함되고 유
(충남도민일보)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본부장 김정섭)의 ‘신천 생태 유량공급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죽곡정수장에서 수처리한 깨끗한 낙동강물이 신천에 공급돼 신천의 수질이 크게 개선된다. ‘신천 생태 유량공급사업’은 강정취수장에서 취수한 낙동강 원수를 Ⅰ등급 수준으로 수처리해 하루 12만 8천톤의 유지용수를 대명천에 2만 5천톤, 성당못에 3천톤, 신천에 10만톤을 공급해 신천의 수질을 개선하고, 쾌적한 수변공간을 조성해 시민들에게 제공하는 사업이다. 본 사업은 2020년 2월에 착공해 2년 10개월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2022년 11월 말 완공했고, 신천에 낙동강 물의 유입을 알리고자 상동교 우안 둔치에서 2022년 12월 13일 오후 2시에 홍준표 대구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 행사를 개최하고 낙동강 수처리수를 연중 신천에 공급한다. 본 사업의 완료로 신천은 기존 신천하수처리장에서 공급하는 10만톤과 지산하수처리수 2만 5천톤의 유지용수에, 낙동강 수처리수 10만톤이 추가됨에 따라 하루 22만 5천톤의 풍부한 유지용수를 확보하게 됐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본 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신천은 사시사철 맑고 깨끗한 물이 흐르는 공간으로 변
(충남도민일보) 대구시교육청은 12월 12일, 19일 이틀에 걸쳐 시교육청 행복관에서 ‘교원대상 마약류 등 유해약물 예방교육 역량강화 직무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직무연수는 유해약물 예방교육 업무를 담당하는 초·중등 교사 470명을 대상으로 학생 마약류 등 유해 약물 관련 현황을 분석하고, 학교현장에서 효율적으로 교육할 수 있는 교육 방안에 중점을 두고 있다.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대구본부 이향이 본부장과 국립법무병원 조성남 원장, 숙명여대 약학대학 최화경 교수의 마약류 등 유해약물 관련 현황 분석 및 교육프로그램 소개, 유해약물 중독의 특성, 유해약물의 종류 및 피해 등 학교현장에서 마약류 등 유해약물 교육에 활용할 수 있는 실제적인 내용으로 진행된다. 이외에도 대구교육청에서는 청소년 마약 문제에 대해 학생들을 보호하고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중·고등학교 140교를 대상으로'학교로 찾아가는 마약류 등 유해약물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강은희 교육감은 “청소년기 마약류 등 유해약물 노출 시 약물중독 초래 위험도가 높아 조기 예방교육이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학교 현장에서 보다 체계적이고 내실 있는 학생대상 마약류
(충남도민일보) 대구시교육청은 12월 12일 그린스마트스쿨 사업의 내실있는 추진을 위해 ‘2023년 그린스마트스쿨 사업 대상학교 설명회’를 개최한다. 2023년 그린스마트스쿨 대상학교는 대명초 등 총 15교(22동)이며, 대구시교육청에서는 1,468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리모델링 또는 개축을 통해 미래형 학교로 전환할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는 그린스마트스쿨 사업의 성격과 절차를 안내하여 학교 사업 추진을 지원하고 대상학교와 사업 추진 부서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실시했으며, 15교 60여명의 학교 구성원(학교 관리자, 담당 교사, 행정실장 등)이 참석했다. 대구교육청에서는 기 실시한 그린스마트스쿨 사업 학교의 사전기획 우수사례(대구초 변영은 교장, 청구중 남기재 교장)를 발표하고, 그린스마트스쿨 사업 절차에 대해 상세히 안내한 후 학교에서 궁금한 사항에 대해 질의응답을 실시했다. 강은희 교육감은 “그린스마트스쿨 사업 대상학교의 사전기획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학교 사업 추진력을 강화하기 위해 향후에도 워크숍 개최, 담당교사 및 관리자 협의체 운영 등 각종 지원 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대구시는 12월 12일 오후 2시 산격청사에서 한화자산운용(주)·협력사(5개 사)·산업단지관리기관(7개소)과 함께 ‘대구 스마트 산단 지붕형 태양광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사업은 한화자산운용(주)이 대구시 내 산업단지 지붕 및 유휴부지에 최대 3조원 규모의 민간자본을 투자해 태양광 1.5GW(신고리 원전 1.5기 용량 수준) 발전시설을 설치하는 것으로 국내 최대 규모의 태양광 민간투자 사업이다. 이 사업은 대구 도심 면적의 15%에 달하는 산업단지 지붕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해 신재생에너지 시설을 보급할 뿐만 아니라 1급 발암물질인 노후 석면 슬레이트 공장지붕 116만㎡ 전체를 철거함으로써 ‘탄소중립 선도도시’ 건설과 함께 친환경 산단 조성을 통해 근로여건 개선, 시민 건강 증진 등 다양한 기대효과를 거둘 수 있다. 홍준표 시장은 노후화된 도심 산단을 둘러본 후, 대구 산단 내 노후 슬레이트 지붕을 정비하고 친환경 탄소중립 도시를 구현하기 위해 ‘산단 지붕 태양광 사업’을 구상했고, 지난 11월 초 한화자산운용(주)과 SRS(주)가 ‘대구 스마트 산단 지붕형 태양광 프로젝트’를 제안해 실무 협의를 거쳐 한화·L
(충남도민일보)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드론교육기관인 (사)밝은미래진로지원센터와 공동 협력하여 추진하는 「희망리더 양성을 위한 4차산업 드론교육」 사전행사를 12월 9 서부사업소에서 개최했다. 희망리더 양성 4차산업 드론교육은 저소득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드론교육을 실시하여 국가자격증을 취득하게 함으로써 미래에 희망을 주고 건강한 사회적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키다리아저씨 프로젝트이다. 이번 행사는 지역 유관기관의 유기적인 협업체계를 바탕으로 저소득층 청소년을 선정하여 성공적인 교육을 위해 공단 내 교육장소 제공 및 교육비 7백만원 지원을 통해 진행하게 된다. 문기봉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모든 교육이 안전하게 잘 마무리 되고 교육생 전원이 국가자격증을 취득하여 지역사회를 선도하는 지역 일꾼의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는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 대구오페라하우스가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영남오페라단과 합작한 로시니의 '신데렐라'를 무대에 올린다. 전막 오페라 중 흔치 않게 만 5세부터 관람 가능하며, 한국어 대사가 추가돼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작품이다. '신데렐라'는 제19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 메인오페라 중 하나로, 이태원 참사 추모주간 관계 상 공연 날짜를 11월에서 12월로 변경하여 진행하게 됐다. 이탈리아어 노래, 한국어 가사로 재미있게 즐기는 로시니표 부파 오페라 벨칸토 대표 작곡가 로시니가 단 3주 만에 완성한 2막 6장의 오페라 부파 '신데렐라'는 아름다운 선율, 재치 있는 유머가 가득한 작품으로, 전 세계인들에게 친숙한 샤를 페로의 ‘신데렐라’를 원작으로 한다. 2막 신데렐라의 아리아 ‘이젠 슬프지 않아요 Non più mesta’가 단독으로 자주 불린다. 로시니와 대본가는 의붓언니들의 괴롭힘에 눈물짓는 주인공이 아닌, 씩씩하고 명랑한 신데렐라를 탄생시켰으며, 새어머니 대신 새아버지가 등장해 새로운 재미를 가미했다. 영남오페라단 버전에서는 폭넓은 연령층이 관람할 수 있게 이탈리아 곡에 우리말 각색으로 객석의 웃음을 책임진다. 38년 관록의 영남오페라단이
(충남도민일보) 월드오케스트라시리즈 조직위원회와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콘서트하우스가 12월 8일 대구콘서트하우스 뮤직카페에서 솔라시안 유스 오케스트라 우수단원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총 8명의 우수단원들이 월드오케스트라시리즈조직위원회의 장익현 조직위원장, 권은실 대표 및 5명의 조직위원들이 특별히 쾌척한 후원금으로 조성된 장학금을 수여했으며, 앞으로도 열정적인 태도로 음악 연구 및 활동에 임할 것이라 다짐했다. 솔라시안 유스 오케스트라는 올해 4월 전국 오디션에서 4:1의 경쟁률을 보이며 지역을 넘어 전국의 음악전공생들에게 화제가 됐으며, 열성적인 연습 끝에 공연을 성황리 마치며 일주일간의 대장정을 종료했다. 청년 연주자 발굴 및 지원은 공연 종료에 그치지 않았다. 100여 명의 단원 중 우수단원들은 월드오케스트라시리즈와 대구콘서트하우스가 대구시립교향악단, KBS교향악단과의 업무협약으로 이끌어낸 단원 체험 프로그램에 참가했으며, 프로 오케스트라 세계를 미리 경험하며 전문 연주가로 성장하는 길을 닦을 수 있었다. 장익현 월드오케스트라시리즈 조직위원장과 박창근 대구콘서트하우스 관장은 “청년 연주자들에게 더 많은 기회가 주어져야 하
(충남도민일보) 대구미술관은 12월 15일 ‘대구근대미술의 선구자 서동진’을 주제로 학술행사를 개최한다. 대구미술관은 지역 미술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문화 분위기를 조성하고, 체계적이고 깊이 있는 미술사 연구와 미술관 학예사 및 외부 연구자의 연구 능력 향상을 위해 ‘대구미술연구회’를 2022년 5월부터 시작했다. 대구미술연구회의 올해 연구주제는 근대 신미술의 시작을 알린 서동진으로, 미술사 및 사회사 분야 연구자들이 주기적으로 모여 대구근대미술의 선구자인 서동진의 삶과 예술에 좀 더 가까이 다가가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위해 세부 연구주제를 ▲인물 연구 - ‘서동진의 근대정신’, ‘서동진의 일가’, ‘서동진의 사회활동사’, ▲동시대 미술연구 - ‘서동진과 대구수채화단’, ‘서동진과 동시대에 활동한 재대구 일본인 미술가들’과 ‘서동진과 향토회’, ▲작품 연구 - ‘서동진의 인물화’, ‘서동진의 풍경화’, ‘서동진 작품의 과학적 분석’으로 나누어 심도 있는 연구를 진행했다. 서동진은 1920년대와 1930년대 대구근대화단을 형성하는 데 지대한 역할을 한 인물이다. 주로 수채화 작업을 한 작가는 대구 수채화 전통을 세우고, 향토회를 결성해 대구의
(충남도민일보) 대구시는 물산업 육성을 위해 차별화된 대구만의 물산업포럼을 운영해 대구 물산업 진흥 및 전략에 대한 사업제안 등을 위한 ‘2022 대구물산업포럼 성과보고회’를 12월 13일 오후 4시, 메리어트 호텔에서 개최한다. 대구시는 물산업의 핵심인프라인 국가물산업클러스터 및 한국물기술인증원과 함께 물산업 혁신기술을 개발․보급해 물산업을 진흥하고, 연구개발, 인증, 사업화, 해외진출 등 전 분야에 걸쳐 지원하고 있다. 코로나19와 고금리, 고환율, 고물가 3고의 경제적 어려운 상황 속에서 물기업들은 자체 기술개발 등 기술혁신의 한계로 시장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대구시는 물 관련 기술개발을 중심으로 추진전략과 대구형 해외진출 신모델 도출을 포함한 핵심프로젝트 구체화로 물산업 성장 발판을 마련해 다양한 영역의 물산업 업무 전반으로 확대해 나가고자 한다. 이번 대구물산업포럼 성과보고회는 총괄위원장인 한국물환경학회 이호식 회장, 고려대 홍승관 교수, 연세대 박준홍 교수, 한국물기술인증원 민경석 원장, 한국물산업협의회(KWP) 윤주환 회장, 한국물학술단체연합회 최승일 회장 등 물관련 학계를 대표하는 교수와, 한국수자원공사, 한국환경공단 등
(충남도민일보) 베트남 다낭시의 응웬 꽝 타잉(Nguyen Quang Thanh) 정보통신국장을 비롯한 12명의 공무원 연수단이 대구시 도시재난대응역량 벤치마킹 위해 지난 11일 대구에 도착했다. 연수단은 오는 15일까지 대구시 재난안전상황실, 120달구벌콜센터, CCTV통합관제센터, 119종합상황실, 교통정보서비스센터, 스마트시티지원센터 등 주요 시설 6개소를 방문해 대구시의 스마트 도시재난대응 노하우를 배우고, 재난대응 역량 함양을 위해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에서 실시하는 재난대응 전문교육을 받게 된다. 전문교육 내용은 국가재난안전관리정책, 도시재난통합관리시스템 운영현황, 긴급신고 통합 및 공동대응 관리체계, 스마트시티 통합 플랫폼 및 스마트시티 구축 기술표준 소개, 디지털 트윈 기술 및 활용 등이다. 이번 방문은 대구시가 추진한 KOICA의 ODA사업인 ‘베트남 다낭시 스마트 통합 도시재난관리센터 구축 및 재난대응 역량 강화 사업 용역’의 일환으로 다낭시 고위급 공무원 대상 초청연수에 따른 것이다. 연수단은 국장 1명, 부국장 3명, 센터장 3명, 부센터장 이하 5명으로 다낭시의 정보통신, 보건, 안전, 교통 등 재난대응을 위한 각 분야의
(충남도민일보) 대구시는 지역의 8개 가족센터와 함께 12월 13일 중앙컨벤션센터에서 결혼이민자 통역풀 및 소통도우미, 다문화가족 지원사업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하는 ‘2022년 사각지대 다문화가족 지원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한다. 대구시는 언어와 문화의 차이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통역풀 사업과 소통도우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대구시의 통역풀 및 소통도우미 사업에 참여한 결혼이민자 활동가들이 그간의 활동성과 공유 및 소감 발표를 통해 화합의 시간을 가지고 다문화가족의 자긍심을 느낄 수 있도록 마련됐다. 통역풀(Pool) 사업은 한국어가 능숙한 선(先) 이민자가 언어와 문화에 서툰 외국인 주민을 대상으로 은행, 병원, 공공기관 이용 등 일상생활 통역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018년부터 추진되고 있다. 또한 소통도우미 사업은 대구시가 2017년부터 전국 최초로 추진하고 있으며, 언어와 문화 차이로 가족 또는 사회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가족에게 동일 출신국 결혼이민자와 내국인 등 2인 1조로 구성된 소통도우미를 파견해 갈등을 상담하고 각종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충남도민일보) 대구시는 12일 대구공업고등학교 공동실습소 3층에서 대구 소프트웨어 미래채움 동부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소프트웨어 미래채움센터는 지역의 소프트웨어교육 환경을 조성해 지역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소프트웨어 미래채움 공모 사업에 선정(’22.3)돼 구축한 공간이다. 소프트웨어 미래채움 사업은 2024년까지 3년간 국비 31.5억원을 포함 총 66억원을 투입하며 초·중등학생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로봇, 자율주행 등 4차산업 선도 기술에 대한 교육과 체험 및 소프트웨어 교육 전문가 양성이 이뤄진다. 소프트웨어 미래채움센터는 지역 내 소프트웨어교육 거점 역할을 위해 조성됐으며, 동부센터는 대구공업고등학교 공동실습소 3층(약 650㎡)에 ▲다양한 SW교구 교육을 위한 ‘채움교실’, ▲태블릿 및 노트북 활용이 가능한 ‘스마트교실’, ▲로봇·AI 등을 직접 시연할 수 있는 ‘신기술체험존’ 등 양질의 SW교육을 위한 공간들로 구성되어 있다. 서부센터는 계명대학교 산학협력단 지하 1층(달서구)에 구축할 예정으로 내년 상반기 개소를 앞두고 있다. 이번 개소식 행사에는 류성걸 국민의힘 국회의원, 이종화 대구시 경
(충남도민일보) 대구남부교육지원청은 오는 12월 30일까지 문해력 축제를 운영한다. 남부교육지원청에서는 연초 관내 35개 중학교에 8개 교과의 교과 문해력 자료를 보급했고, 관내 모든 중학교에서는 이 자료를 수업 들머리 자료, 자기 주도적 학습자료 등으로 활용해 단위 학교의 특색 있는 문해력 행사로 학생들의 문해력을 높이기 위해 노력해왔다.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11월 14일부터 12월 30일까지 메타버스 기반의 플랫폼을 열고 국어, 도덕, 사회, 역사, 수학, 과학, 기술․가정 등 8개 교과의 문해력 자료, 퀴즈, 방탈출 게임 등 다양한 문해력 향상 활동을 제공한다. 메타버스 플랫폼이 문을 연 첫 주에 2,000명이 넘는 학생들이 참여해 미션을 완수했고, 둘째 주에는 4,000여 명에 달하는 학생들이 방문할 정도로 현장 반응은 뜨겁다. 운영 교사가 상주하면서 모니터링을 실시해 건전한 이용을 돕고 있으며, 적극적으로 참여한 학생들에게 다양한 상품 등을 제공해 즐겁게 학습할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하고 있다. 중3 진로학기와 기말고사 후 자기개발시기에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할 수 있어서 일선 교사와 학생 모두 반기는 분위기이다. 또한, 1